심슨 더 무비
1. 개요
2007년에 7월 26일(전세계)과 7월 27일(미국과 한국[1] ) 개봉한 심슨 가족 극장판, 국내에서는 '''심슨가족 더 무비'''라는 이름으로 개봉.[2]
심슨이 정규방영되기 시작한 지 약 20년 만에 만들어진 극장판으로 컴퓨터를 이용한 작화의 특징이 두드러진다.[3] 하지만 그 20년 동안 제작진이나 시청자나 쌓아둔 게 많아서, 극장판 곳곳에 숨어있는 요소들을 찾아내면 쉽게 웃을 수 있다. 가령 스프링필드 골짜기에서 호머와 바트가 스턴트를 성공시키는 부분이 있는데, 이 골짜기는 시즌2 에피소드8 <Bart the Daredevil>서 호머가 스턴트를 하려다 실패한 곳으로 다른 에피소드들에서도 종종 나오거나 언급되는 명소(?)다.[4]
권력에 집착하는 환경보호청장 러스 카길의 모습이나 부하에게 끌려다니는 '''아놀드 슈워제네거''' 미국 대통령의 모습 등 조지 W. 부시 정권을 풍자하는 내용도 들어가있다.
2. 예고편
3. 제작진 일람
- 감독 : 데이비드 실버맨
- 연출 : 제임스 엘 브룩스, 맷 그레이닝, 알 진, 마이크 스컬리, 리처드 사카이
- 작가 : 제임스 엘 브룩스,맷 그레이닝, 알 진, 이안 맥스톤 그라함, 조지 마이어, 데비트 머킨, 마이크 레이스, 마이크 스컬리, 맷 셀먼, 존 스와츠웰더, 존 비티
- 원작 : The Simpsons by Matt Groening, James L. Brooks, Sam Simon
- 편집 : 존 카노찬
- 연출 회사 : 그레이시 필름
- 애니메이션 : 필름 로먼, 라우 드래프트 퓨처 애니메이션, 에이콤
- 배급사 : 20세기 폭스
4. 줄거리
그린 데이의 공연이 펼쳐지는 스프링필드의 호숫가. 그린 데이 느낌으로 리어레인지된 심슨 오프닝을 부르는데, 원래 가사가 없는 곡이라 스크린에 띄워가며 보던 가사는 'Da da da da dada dadadada' 한 줄 뿐.[5] 곡을 마친 가수들은 환경얘기를 잠시 나눠보자고 하지만, 리사를 제외한 관객들은 야유하며 물건들을 던지기 시작한다. 그때 그린 데이가 공연하던 바지선이 극도로 오염된 호수에 부식되어 가라앉았고 그 때문에 그린 데이 멤버들 모두 끔살당한다(...).[6]
일요일 아침, 이들을 애도하는 스프링필드 교회. 심슨 가족만 늘 그렇듯 늦게 와서 눈치를 보며 들어왔다. 한참 고개를 숙이고 기도하던 와중에 에이브 심슨은 졸다가 하늘의 계시를 받고는, 갑자기 "끔찍해!!"를 외치며 '''"휘감겨진 꼬리, 천 개의 눈, 영원히 갇히리라![해석] 이파, 이파, 이파!!"'''라 외치며 스프링필드에 대한 재앙을 예언한다.[7][8]
이후 호머와 바트는 서로 게임을 해서 지는 사람은 이기는 사람이 시키는 대로 하는 게임을 하는데, 호머가 바트에게 크러스티 버거까지 스케이트 보드 타고 알몸(...)으로 가라는 걸 시키고 겁쟁이란 말에 욱한 바트가 진짜로 실행하다가 크러스티 버거에서 경찰에 붙잡힌다. 해질녘이 돼서야 나타난 호머. 경찰이 부모가 시킨거라면 1시간 부모교육을 받아야한다고 하자 "애가 혼자 한거예요!"를 시전한다. 여기서부터 바트는 아빠 호머를 믿지 않게 된다. 부성애라고는 털끝만치도 느껴지지 않는 호머에게 증오심까지 느끼던 바트는 자신에게 상냥하고 친절하게 대해주며 걱정해주는 네드 플랜더스에게 아버지의 감정을 가지게 되고, 두 사람은 부자관계라고 해도 될 만큼 가까워진다.
호머 심슨은 여느 때와 다름 없이 참으로 뜬금없이 버거가게에서 돼지를 데려온다. 크러스티의 돼지 고기 버거 광고용으로 한 번 찍히고 도축될 예정이었는데 불쌍하다고 주워온 것. 마지는 에이브가 예언한 "휘감겨진 꼬리"가 그 돼지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호머에게 돼지를 버리라고 하지만 당연히 호머는 씹어버리고 친아들 바트보다 더 아껴주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리사도 여느 때와 다름 없이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마을 호수를 지키고자 오염된 마을 호수의 상황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데 힘쓰고 있었다. 그러다 자신과 비슷한 성향의 콜린이란 남자 아이와 만나 연인 사이가 되기도 한다. 처음에는 마을 사람들에게 무시당하나, 발표장에서 사람들이 마시는 물에 호숫물을 넣어두었다가 나중에 공개함으로써 마을 모두가 호수 정화에 동참하게 한다.
한편, 오물통에 넘쳐 흐르는 돼지의 오물을 처리하라는 마지의 명령에 호머는 차를 타고 오물처리장에 갔다가, 도넛 가게 폐업 기념 무료 행사에 오라는 레니의 전화에 마음이 급해진다. 그리고 결국 리사 덕분에 오물 투척 금지가 되어있던 마을 호수에다가 돼지 오물통을 던져넣는다. 그러자 깨끗하게 정화됐던 호수는 한순간에 오물 그 자체로 더럽혀진다. 그리고 호수 근처에 살던 다람쥐는 돌연변이를 일으켜 눈이 잔뜩 생겨난다.[9]
함께 등산 중이던 바트와 플랜더스는 호머로 인해 탄생한 눈 잔뜩 달린 다람쥐를 보고 놀라고, 마침 등장한 환경보호청, 즉 EPA(Environment Protection Agency)에서 다람쥐를 수거해간다. 보다시피 EPA는 '이피에이'라고 읽을 수 있지만 '이파'라고도 읽을 수 있고, 에이브가 예언한 게 바로 이것이었던 것. 돌연변이 다람쥐를 본 환경보호국 러스 카길 국장은 대통령에게 스프링필드의 오염이 심각하다며 다섯가지의 방안을 제시하지만 대통령은 그냥 찍는다. [10] 대통령이 선택한 방안은 마을 전체에 커다란 돔을 씌워 주변으로부터 격리시키는 것이였고 결국 스프링필드는 에이브 심슨이 한 예언대로 갇히게 되어버린다. 커다란 유리돔으로 스프링필드 전체를 가둬버린 것.[11]
[image]
호머네 가족을 처단하려하는 스프링필드 주민들.[12] 마우스 오른쪽 전체보기로 하면 익숙한 얼굴들을 볼 수 있다. 영상에서는 더 많다![13][14] [15]
결국 원인이 호머 심슨이라는 것을 알아낸 주민들은 흥분한 나머지 호머와 가족들을 조지기 위해 폭동을 일으킨다.[16] 심슨 가족은 바트의 나무집까지 몰렸다가 매기가 발견한 모래 싱크홀로 뛰어들어 돔 밖으로 탈출한다. 다른 가족들은 모래에 뛰어들자마자 돔 밖으로 나왔지만 호머 심슨은 가운데 손가락을 들고 비웃으며 빠져나가려다 배가 걸려서 성난 마을사람들에게 머리를 신나게 공격당하고 간신히 빠져나온다.[17][18]
모텔에 숨어든 심슨 가족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한다. 가족들이 더이상 호머를 믿지 않으려 하자 호머는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며, 알래스카로 갈 것을 제안한다. 다음날 호머는 마을 축제가 벌어지는 곳에서 오토바이 묘기를 부려 트럭을 따낸다.[19]
알래스카에 도착한 심슨가족은 유전과 석유 송유관이 설치된 모습을 보고 팜플렛과 다른 모습에 실망하는가 했지만, 호머가 앞유리에 아름다운 경관의 알래스카 팜플렛을 붙여버렸다가 사고가 나고 정신을 차려보니 팜플렛과 똑같은 경관을 보게 된다. 알래스카로 진입한 호머는 경비에게 '다국적 석유 회사들의 환경파괴 행위를 묵인해달라며' 천 달러를 받고(...), 호머는 집(내지는 고향)에 왔다며 기뻐한다.[20]
한편, 러스 카길 국장은 스프링필드 시민들의 난동에 돔이 파괴되어가고 있음을 알고[21] , 다시 대통령에게 5가지 방안을 제시한다. 왠지 이번엔 대통령이 '뭘 승인하는지 알아야겠다'고 하지만 국장은 찍으라고 한다.[22] 대통령은 찍었지만 국장은 다시 찍어보라고 하며(...)[23] 4번을 유도하는데, 그것은 초강력 폭탄으로 스프링필드를 날려버리는 것.
정착하여 살고 있던 심슨가족은 티비를 보다가 스프링필드가 있던 위치에 '그랜드 캐니언을 대신할 대경관'이 새로 생긴다고 하는 걸 보고, 스프링필드가 지워진다는 걸 깨닫는다.[24] 가족들은 스프링필드를 구하기 위해 돌아가려 하지만 호머만 알래스카가 더 좋다며 반대한다.[25] 그런 호머의 모습에 더욱 실망한 바트는 "내 아버지가 네드 플랜더스였으면 좋겠다"며 호머와 다투게 되고[26] 흥분한 호머는 마지의 간곡한 호소에도 불구하고 알래스카에 남아있겠다고 선언한 채 나가버린다.
에스키-'모'의 주점(...)에서 술 퍼먹고 외박이나 하다가 돌아온 호머 심슨은 가족들이 정말로 떠나버린 것을 알고 뒤늦게 쫓아갔다가 눈길에서 기절한 채 곰의 먹이가 될 뻔한 것을 이누이트족 할머니[27] 가 구해준다. 할머니의 이누이트 주술을 통해, 호머는 ''타인도 나만큼 소중하기 때문에, 그들이 없다면 나도 의미가 없다. 나 자신을 구하려면, 스프링필드를 구해야한다!''며 각성하게 되어 스프링필드로 돌아간다. [28]
한편 기차를 타고 스프링필드로 돌아가던 마지, 바트, 리사, 메기는 미정부의 전국 감청에 걸려 붙잡히고 만다. 다시 돔으로 압송당하는 것을 같은 시간 스프링필드에 다다른 호머가 발견하고 구하려 하지만 실패하고[29] , 마지일행은 도대체 어떻게인지는 몰라도(...) 다시 돔 속에 버려진다.[30][31] 그와 동시에 폭파계획은 실행되고 작지만 강력한 시한폭탄이 돔 속으로 투하된다. 이때 클레투스가 온갖 횡설수설로 EPA 국장 러스의 시선을 끄는 사이에 다른 사람들은 폭탄이 달려있는 밧줄을 이용해 돔 위로 올라가려 한다.
그 시각 호머는 돔 바깥까지 도착, 창고 안에서 제트팩을 발견하여 사용... 하지 않고 그 옆에 있던 접착제를 발견해 손에 붙이고 그걸로 돔을 올라간다. 그리고 밧줄을 발견해 그걸 타고 떨어지면서 거의 다 탈출했던 마을 사람들을 죄다 돔 안으로 떨궈버리고, 그제서야 파악한 러스는 아예 밧줄을 잘라버린다. 결국 또 호머 때문에 일을 망친 것. 한 술 더 떠 호머가 자책하면서 폭탄을 발로 찼더니 8분 넘게 남아있던 폭탄의 카운트 다운이 4분으로 줄어들어버린다. 바트는 호머에게 다시 실망하고 아빠라고 부르지조차 않으며 떠나고, 호머는 마을 사람들의 마치 '''처단할 가치도 없다는 듯한''' 야유를 받으며 도망친다.
스프링필드 사람들이 다 죽게 생긴 상황에서, 호머는 나무와 하늘의 계시를 받아 트럭을 탈 때 선보인 오토바이 묘기를 이용해 돔을 타고 올라가 꼭대기의 구멍으로 폭탄을 되던지려고 한다. 위로 올라가기 전 플랜더스와 함께 죽으려던 바트를 찾아간 호머는 용서를 구하고, 플랜더스도 그와 마지막을 보내는게 좋을거라고 말해준다. 바트는 쉽사리 받아들여주지 않는 듯 하나, 호머가 폭탄을 직접 들게 해주겠다고 하자 '내가 원하는 게 뭔지 잘 알고 있다'며 따라가준다.
결국 심슨 부자의 활약으로 폭탄은 돔 밖에 아슬아슬하게 걸치고, 이후 '''구멍 바깥에서''' 폭발하면서 돔의 본체만 파괴시킨다.[32] 그 후 복수를 위해 샷건을 겨누었던 러스 국장은 매기의 급습에 쓰러진다.[33] 마을 사람들은 다시 호머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호머는 마지와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꽃길 위를 질주한다. 이후 스프링필드는 재건되며, 호머는 바트와 함께 지붕을 수리하다[34] 여느때처럼 허당짓을 하며 끝.
4.1. 새로운 등장인물
- 러스 카길
[image]
성우는 앨버트 브룩스.
더 무비의 메인 빌런이자 최종 보스.
슈워제너거 대통령을 뒤에서 조종하는 EPA국장으로, 본인 말로는 자기가 EPA국장에 임명됐을 때 미국에서 제일 영향력있는 인물을 미국에서 제일 쓸모없는 기관(...)에 앉혀놨다고 말이 많았다고. 스프링필드의 강이 오염되자 스프링 필드를 돔에 가둔 만악의 근원.[35]
나중에는 호머와 바트에게 분노의 복수로 샷건을 겨누는데 매기의 습격으로 실패하고 결국 체포된다.
심슨 코믹스인 Bart Simpson's Treehouse of Horror의 20번째 이슈The Walking Ned에서 좀비로 등장한다.
러스의 목소리를 맡은 앨버트 브룩스는 심슨 TV 시리즈에서 행크 스콜피오를 맡은 적이 있는데, 행크는 초안에서 본작의 악역이 될 예정이었다고 했으나 취소되었다. 따라서 이렇게 캐릭터만 바뀌고 성우만 유지된 듯 하다.
성우는 앨버트 브룩스.
더 무비의 메인 빌런이자 최종 보스.
슈워제너거 대통령을 뒤에서 조종하는 EPA국장으로, 본인 말로는 자기가 EPA국장에 임명됐을 때 미국에서 제일 영향력있는 인물을 미국에서 제일 쓸모없는 기관(...)에 앉혀놨다고 말이 많았다고. 스프링필드의 강이 오염되자 스프링 필드를 돔에 가둔 만악의 근원.[35]
나중에는 호머와 바트에게 분노의 복수로 샷건을 겨누는데 매기의 습격으로 실패하고 결국 체포된다.
심슨 코믹스인 Bart Simpson's Treehouse of Horror의 20번째 이슈The Walking Ned에서 좀비로 등장한다.
러스의 목소리를 맡은 앨버트 브룩스는 심슨 TV 시리즈에서 행크 스콜피오를 맡은 적이 있는데, 행크는 초안에서 본작의 악역이 될 예정이었다고 했으나 취소되었다. 따라서 이렇게 캐릭터만 바뀌고 성우만 유지된 듯 하다.
스프링필드 호수에서 공연을 하다가 강의 환경오염 문제에 이야기를 다루자고 한다. 결국 분노한 스프링필드 시민들이 강을 오염시켜 무대는 녹아내리고 결국 사망한다.
5. 평가
전체적인 평점은 좋다. 디자인이 약간 아쉽다는 얘기가 있는데, 틴 타이탄 GO! 무비는 디자인 등이 만화에 비해 더 좋아진 반면 이 영화는 그리 다른 점이 없다.
- 이동진 (★★★☆)
6. 이후 방영분에의 영향
[image]
19시즌 DVD판에는 뒷마당에 돼지오물 처리장이 있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바로 사일로로.
리사의 연인으로 출연한 콜린이란 캐릭터는 그대로 증발했...는줄 알았는데 심슨의 특징인 '''조연 캐릭터도 알게 모르게 고정출연'''에 힘입어 20시즌 에피소드 9에서 잠깐 얼굴을 비춘다.
전체적으로 배경은 심슨 TV판을 따르고 있으며, 극장판 개봉 이후 TV판의 전개 역시 극장판의 몇몇 요소들을 계속 등장시키고 있다. 극장판 이후 방영된 19시즌 1편 오프닝은 황폐화된 스프링필드가 재건되는 모습을 다뤘으며, 바트의 낙서는 "다음 번 극장판을 만들 때 20년이나 걸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이다. 또 바트가 보드를 타고 갈 때 슈워제네거 대통령과 콜린, "제왕" 코스튬을 입고 있는 모 시즐랙, 러스 카길, 인디언 할머니도 등장. 그리고 TV 앞 소파 주변은 수리중이라서 소파만 있고 목재 벽에 연장통과 페인트만 있다.
시즌 22 에피소드 6에서 번즈가 스프링필드 시민들을 괴롭히기 위해 손에 언더 더 돔을 들고 돔으로 도시를 가두려 하자, 레니가 '그거 저번에 했어요!(It's been done!)'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37]
시즌21 에피소드 12에선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참가하기 위해 캐나다로 가던 중 호머를 각성시킨 인디언 할머니를 다시 만나기도 한다. 다시 한 번 각성 상태로 들어갈 때 나타나는 기묘한 영상들이 포인트. 호머는 인디언 할머니를 "내 상담가였던 분이야."라며 "이 은혜를 어떻게 다 갚죠?"라고 하지만 정작 할머니가 "돈이나 내!"라고 하자 도망가며 다신 보지 말자고 한다.
그리고 시즌 28 에피소드 11 "Pork and Burn"에서는 '''이 돼지가 다시 등장한다!''' 이 에피소드에서는 Plopper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메인 스토리도 갑자기 일본의 미니멀리즘에 빠진 마지가 집안의 온갖 것들을 다 버리면서[스포일러2] 뒷마당에서 기르던 돼지의 처리 문제와 호머의 분투다. 마지 말에 따르면 자기가 몇 년 동안 돼지를 돌보는 유일한 사람이었다고... 지못미 호머 심슨. 이 외에도 이 에피소드에는 깨알같은 이스터 에그들이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리사의 방에 붙은 "Bleeding Gum Murphy: Ogdenville to Paris" 포스터. 이 "피나는 잇몸 머피"는 리사의 정신적 스승으로 떠돌이 색소폰 악사다. 시즌 6 즈음에서 사망했고, 이후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7. 기타 등등
영화 시작전부터 랄프가 20세기 폭스 특유의 그 로고송을 부른다.
처음에 호머가 TV로는 공짜로 보는걸 극장에서 돈내는 바보들이라며 관객을 가리킨 후, 심슨 오프닝이 나오면서 프링크 교수가 비행기를 타며 'Movie on the big screen'이라고 멜로디에 맞추어 말하는데, 이 순간 화면 비율이 16:9에서 21:9로 변한다.
오프닝에서 학교를 지나가다 바트의 낙서가 나오는데 내용이 "이 영화를 불법 다운로드하지 않겠습니다".
아빠하고 내기에서 진 바트가 알몸으로 스케이트를 타고 동네 한 바퀴를 돌면서 비누방울, 수풀, 원반, RC카 등이 절묘하게 바트의 거시기를 가리다 마지막에 약 5초 가량 거시기만 보이는 미친 신이 존재하는데 DVD의 디렉터 코멘터리를 보면 만약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면 예의 5초 거시기 신에 '''"유럽 상영판에서 볼 수 있습니다"'''라는 모자이크가 달릴 예정이었다고 한다. 다행히 심의 담당 직원들이 심슨 더 무비 직전에 우울한 영화를 심의해서 그런지 걍 유쾌해하면서 넘어갔다고. 참고로 심슨 더 무비의 미국 연령 등급은 PG-13이다.
TV판과는 다르게 등장인물들이 의외로 속어를 잘 쓰지 않는다. 호머가 손가락 욕을 작렬하기전의 대사인 "So long losers" (잘있어라 패배자들아)는 본디 "So long suckers"(잘있어라 찌질이들아) 라는 표현으로 TV판에서 자주 나온바 있으며 바트의 전매특허 유행어인 아이 커럼버[38] 조차 작중에서 단 한번도 나오지 않는다.
심슨 더 무비는 거액을 들여 대규모의 마케팅을 펼친 것으로 유명하다. 대표적으로 미국과 캐나다 전국의 세븐일레븐들의 간판들을 천만 달러라는 거금을 들여 심슨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하는 'Kwik-E-Marts'로 개명했으며, 해당 기간 동안 세븐일레븐에서는 심슨에서 등장하는 수많은 상품들이 판매되었다. 관련사진
작품의 주 배경이 되는 세 곳, 스프링필드, 돔으로 둘러싸여진 스프링필드, 알래스카 마을 놈을 가지고 센스있는 장난을 쳤다.
마지 심슨이 스웨터를 짤 때,
스프링필드 배경에서는 "HOME SWEET HOME(즐거운 나의 집)"
돔으로 둘러싸인 후에는 '''"DOME SWEET DOME"'''[39]
알래스카 놈에서는 '''"NOME SWEET NOME"'''
전반적인 주제는 환경보호와 호머의 각성, 그리고 가족의 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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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image]
아놀드 슈워제네거, 그린 데이, 톰 행크스 등이 우정출연하기도 했다. 이 중 아놀드 슈왈제네거를 제외한 나머지 둘은 실제 본인이 더빙했다. 그런데 그린 데이의 경우 초반부에 공연을 하는데, 심슨 오프닝을 그린데이식으로 재해석하긴 했어도 원래부터 '''노래 가사가 없는 오프닝인지라 Da-Da-Da만 죽도록 반복'''한다. 게다가 가사를 보여주는 모니터상에도 DA DA DA DA DA DA DA DA DA만 반복되고 있다. 또한 환경오염으로 인해 스프링필드 호수에 띄워 둔 자신들의 콘서트장이 녹으면서 물이 차오르자 죽기 전에 바이올린 연주를 한다. 두말알 필요도 없이 영화 타이타닉에서 연주자들이 마지막으로 연주했던 '내 주를 가까이'.[40] 이후 바로 이어지는 작중 그들의 장례식에서는 American Idiot 장례식 버전이 나온다. 환경문제 따위 관심없는 무식한 미국인(=American Idiot)을 비꼬는 의미로 볼 수 있다. 문제는 이 장면 때문에 중학교 도덕 교과서에 이 영화가 나온다.
GTA도 Grand Theft '''Walrus'''라는 이름의 아케이드 게임으로 등장. 또한 게임 속에서 탭댄스를 하는 펭귄을 쏴죽이는데, 이건 영화 "해피 피트"의 패러디.
호머와 마지가 사랑을 나누는 부분은 디즈니에서 만든 만화영화들의 패러디이며, 바트는 검은색 브래지어를 머리에 써서 '''"전 악랄한 기업의 마스코트입니다"'''라는 대사를 한다.
리사의 강의 제목인 "귀찮은 진실"은 앨 고어의 불편한 진실의 패러디.
힐러리 클린턴은 "이치 & 스크래치"에서 이치의 부통령으로 나온다.
인디펜던스 데이도 나오는데, 돔이 스프링필드를 덮을 때 드리워지는 그림자와 시민들이 경악하는 게 나오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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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엇보다도 한국인들이 보면 확실하게 빵 터지는 부분은, 호머가 작중에서 "여긴 꿈과 희망이 있는 미국이라고!"라며 모텔 커튼을 휙 젖히는 부분에 눈에 띄게 확 등장하는 어떤 한국어 간판. '''텍사스 사투리 영어회화 강습'''라고 쓰여있다.[41]
여담으로 한국어 간판부터 시계방향으로 스페인어, 일본어, 그리스어, 일본어, 러시아어 이며 각각의 뜻은 다음과 같다.
일본어- 라운지, 고질라 모터스
그리스어- Dimitri 의 회전 꼬치구이
러시아어- 영어를 안배울거면 꺼져라.
스페인어- 9월18일 Cinco de Mayo 축제[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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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에 이미 미 정부의 도청 스캔들을 예견했다. 엄밀히 말하자면 공공연한 비밀 수준이었던 음모론이 완전히 사실로 드러난 것이었지만.
스파이더맨의 주제가 Spider Man을 어레인지한 Spider Pig라는 OST가 의외로 인기가 있다. 두 가지 버전이 있는데 하나는 호머 심슨이 극중에서 가사만 바꿔 부르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콰이어가 그로테스크하게 부르는 버전인데 계시 꼭지[43] 와 엔딩 크레딧에 나온다.
크레딧의 맨 마지막 화면에서는 끽끽대는 목소리의 사춘기 소년이 영화관 청소를 하는데, '''''청소하려고 영화학교를 4년이나 다녔나?"'''라고 불평한다.
맷 그레이닝이 2019년에 와서 밝히길, 극장판 후속작이 안 나오는 이유는 이 영화를 만들 때 별도의 극장판 전담 팀을 꾸리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44] TV판 담당자들이 TV판 제작을 하는 와중에 극장판 제작까지 도맡아서 엄청나게 시달렸는데, 이 후유증은 2019년이 돼서야 '''거의''' 벗어난 상태라고 하였다. 언젠간 꼭 속편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심슨 가족의 집에 쳐들어온 스프링필드 주민들을 쫓아내기 위해 호머가 전기톱소리를 흉내내는 장면이 밈으로 쓰이고 있다.
7.1. 한국어 더빙
국내에 정발된 DVD,블루레이에는 수록되지 않았으나 기내더빙판이 존재한다.
한국판 성우진에 대한 정보는 검색해도 찾아보기 힘들다.
호머와 네드가 각각 이정구와 설영범으로 EBS판 캐스팅이 유지된 캐릭터가 있는 반면,크러스티,칼,넬슨 등은 신용우인 것으로 볼 때, EBS판과 투니버스판 캐스팅이 믹스되어있다고 볼 수 있겠다.
호머의 Doh'!는 EBS판에서 "뜨아!"라고 한 반면, 여기서는 원판처럼 "또우!"라고 외친다. 돔개그와의 말장난이 있어서일지도.
7.2. 일본에서
일본에 개봉시 수입사가 해당 극장판에 뜬금없이의 주연인 호머와 마지와 바트, 리사를 '''연예인 더빙'''으로 교체하는 '''캐스팅'''으로 선전했다. 여기에 낚인 사람들이 감상한 결과 굉장히 형편 없는 발연기에다 국어책 읽기로 뒤통수를 얻어맞았다. 아이들마저도 주연들 목소리가 이상하다고 비난했다.(...)[45] 그 때문에 불매운동을 하자는 사람들까지 있을 정도. 수입사와 연예인을 욕하는 데다가 극장판에 평점테러를 하는 일본 관람객이 늘어난 추세다(...).
그러나 이는 극장판을 연예인 더빙으로 캐스팅 해버린 사람들의 탓이다. 이러한 이유로 덕분에 일본에서는 흥행에 실패했고 평도 그다지 좋지 않다. 일본 야후 등에서의 평점이 낮은 이유도, 이러한 병크 캐스팅에 낚인 사람들의 분노의 별점테러 러쉬 때문. 단기간의 관객몰이를 위해 작품성을 무시하고 벌인 이기적인 캐스팅으로 말미암아 되려 망하는 지경에 이르렀으니 일본으로선 자업자득인 셈. 20세기 폭스 일본지사는 이 성우변경에 대해 "일본의 이상에 맞는 즐거운 가족을 테마로 했다"라고 되도 않는 변명을했지만 어떻게 봐도 화제성만 노린 캐스팅이다.(...) 이 건으로 인해 팬들에게 강력한 비판을 받았으며 야마데라 코이치와 마지의 본래 일본판 성우인 이치조 미유키도 이 건에 대해 강력하게 디스했다. 결국 나중에 블루레이로 발매됐을 때 기존 성우진으로 더빙한 버전을 추가했다. 평가는 당연히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이 쪽이 더 좋다.
[1] 근데 시간대로 따지면 미국이 한국 시간 7월 28일에 개봉한 셈이다.[2] 하지만 기내더빙을 제외한 더빙판은 나오지 않았다. EBS에서 더빙이 시즌 3 부터 시즌 12까지 방영하여 인기몰이 한것에 비하면 아쉬운 경우이다.[3] HD로 바뀌기 전이라 TV판보다 영상이 깔끔해보인다.[4] 저 당시 골짜기에서 찍은 사진이 나오거나, 호머가 저 이야기를 하려하자 마지가 다들 그 이야기는 너무 많이 들어서 지겨워한다며 핀잔을 주거나...[5] 그린 데이 전원이 실제로 출연했다고 아는 경우가 많은데, 보컬인 빌리 조만 본인 역으로 나왔다.[6] 영화 타이타닉을 패러디 한 장면.[해석] 휘감겨진 꼬리 = 호머가 주워온 새끼 '돼지', 천 개의 눈 = 호머가 투척한 오물 때문에 호수가 오염되고, 이 때문에 이 호수 주변에 살던 멀쩡한 다람쥐가 변이해 태어난 '눈이 잔뜩 달린 돌연변이 다람쥐', 영원히 갇히리라 = 돌연변이 다람쥐 때문에 스프링필드의 환경오염이 심각하다고 판단한 정부 측이 '스프링필드 위에다가 돔을 씌워서 봉쇄해버린 것.' [7] 그 와중에 리사와 호머가 하는 대화도 압권. 리사: 아빠 뭐라도 좀 해봐요! 호머: '''하지만 이 책엔 답이 없어!'''[8] 그리고 호머는 '미친 소리'를 하는 자신의 부친을 교회 바닥의 카펫으로 말고 교회에서 나가며 공짜 카펫을 받았다고 좋아라 한다.[9] 이 다람쥐도 깨알같은 재미를 선사하는데, 자신을 쫓던 너구리를 피해 호수로 들어갔다가, 순식간에 돌연변이가 된 후 역으로 너구리를 쫓아버렸다(!!!). 그리고 나서 만족했는지 승리의 미소를 짓는다.[10] 해석하자면, '난 이끌려고(lead) 대통령이 됐지 읽을려고(read) 대통령이 된게 아니야.' 정도.[11] 이것 때문에 스티븐 킹의 소설 '언더 더 돔(Under the Dome)'의 줄거리 유사성을 두고 논란을 빚었다. 그러나 거대한 투명 돔 밑에 갇힌다는 공통점 외엔 큰 스토리라인 자체가 다르고 무엇보다도 양 측 모두 별 신경을 쓰지 않아서 어찌어찌 넘어갔다.[12] 참고로 호머의 짓인 것을 알게 된 이유는 켄트 브록맨이 뉴스를 진행하며 호수 속에서 '''호머가 버린 오물통'''을 찾아냈기 때문이다. 심지어 그 오물통에서는 호머의 이름까지 써져 있었다.[13] 참고로 '''자신의 가족들인(!!)''' 셀마 부비에와 패티 부비에까지 끼여 있었다! 에이브러햄 심슨은 말할 것도 없다.또한 호머의 친구였던 레니 레너드, 칼 칼슨, 모 시즐렉, 바니 검블또한 마찬가지.하긴 마을 사람들 전체를 패닉에 빠뜨린 민폐의 원흉이니 가족이니 친구니 그딴 취급하기 싫을 만도 하겠다.참고로 조 큄비 시장도 호머를 죽이려고 같이 동참했다.[14]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범죄자인 스네이크 제일버드도 같이 끼어있었다(...).[15] 저들은 심슨 가족의 '''집을 등지고''' 걸어가고 있었다. 호머가 이를 내려다보며 "우리 집이 어딘지도 모르나봐! 멍청이들!"하고 외치자 바로 군중은 뒤를 돌아 옳은 방향으로 다가온다.[16] 처음엔 호머가 "너희들까지 죽이려 들거야! 절대 나가면 안돼!"라고 했을때 "아니, 우린 호머만 죽일거야!"라고 대답했지만, 나중에 교수대를 만들어 놓을 땐 가족들을 모두 교수형 시키려고 했다. 사실상 말만 호머만 죽인다지, 실상은 심슨 가족 모두 죽이려 했던것(...). [17] 이 때 호머가 빠져나가는 순간 그 싱크홀이 커지면서 호머의 집을 통째로 무너뜨린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은 목표물인 호머의 가족들과 집까지 전부 사라지자 다들 현타가 온 듯 쓸쓸하게 돌아간다. [18] 참고로 이 광경을 목격한 주민들은 이 영화 이후의 에피소드에서 '''땅 파고 나가면 되었었는데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표한다.[19] 철창같은 구조로 된 구체 돔 안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한 바퀴 도는 것으로, 가끔 스턴트맨 등이 묘기로 보여주곤 하는데 당연히 일반인이 하기는 어렵다.[20] 호머의 입장도 이해는 되는 것이, 자신이 잠깐의 편안함을 위해 한 짓은 스프링필드 사람들에게는 지탄의 대상이 되었는데, 알래스카에서는 아주 관대한 행위로 취급받았다. 마음이 엄청 놓였을 터.[21] 지속적인 패닉 속에 있던 마을 사람들이 무작정 돔을 두들겨댔고 마을 안에 있던 코끼리 한 마리가 돔을 들이받자 '''마침내 돔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22] 예전에 보고서를 안 보고 무작정 정책을 찍었던 일 때문에 상황이 크게 되자 마음을 바꾼 듯하다.[23] 대통령: 3번으로 하지. 국장: 다시 해보십시오. 대통령: 1번. 국장: 더 높은 숫자로요. 대통령: 5번. 국장: 너무 높아요. 대통령: 3번 국장: 3번은 아까 하셨습니다. 대통령: 6번? 국장: 6번은 없어요. 대통령: 2번? 국장: 곱하기 2는? 대통령: '''4번!'''(...)[24] 참고로 이 소식이 TV에 나올 때 톰 행크스가 본인 역으로 출연.[25] 가족들은 자신들의 행위에 대한 책임감을, 호머는 현상유지를 택한 것.[26] 호머의 사진에 낙서를 해서 '''플랜더스처럼 만들어 놓고''' 호머를 약올렸다.[27] 호머는 이 할머니를 boob lady, 즉 슴가 여사님 이라고 부른다. 크레딧에선 medicine woman.[28] 단 묘사를 보면 걸어서만 간 것까지는 않다. 트럭, 포크레인 등 자신이 운전할 수 있는 것은 모두 동원해서 넘어간 듯하다.[29] 호머는 절벽 위에서 압송 차량을 발견한 뒤, 자신이 운전하던 포크레인에 무거운 철제 추를 달아 차량 쪽으로 날려버리려 했다. 그런데 추는 차량을 넘어뜨리기는 커녕 '''살짝만 닿으며 아주 미세한 소리만 냈고(...)''' 그렇게 진자 운동에 의해 차량으로 돌아와 포크레인 본체를 날려버렸다.[30] 그냥 정부 요인만 돔 속으로 드나들 수 있는 통로 비슷한 것을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31] 2020년의 시점에서 이 상황을 다시 보면 코로나19의 상황 속에서 자가격리가 되어야 할 사람들이 바깥으로 나돌아다니다가 적발되어 처벌받는 상황이 연상된다.[32] 특이한 건 그 거대한 유리 돔이 박살났는데 파편에 제대로 맞은 사람은 닉 리비에라가 유일하며, 그도 사망처리 되지 않고 이후 시즌에서 얼굴을 내민다. 원래 옴니버스 만화니까 그러려니...[33] 머리 위에 '''바위를 떨궜다.'''[34] 이 구도는 초반에도 나온 적이 있었는데, 지붕에 못을 박으려다 장도리에 눈이 찧여 바트가 그걸 비웃고, 그런 바트를 보고 호머가 목을 조르며 응징하는(...) 초반과 달리 후반부엔 바트가 보안경을 챙겨주고, 호머는 제대로 못을 박지만 바지에도 같이 못을 박아 넘어지는 바람에 지붕이 벗겨진다.[35] 특히 돔이 씌워지고 나서 스프링필드 주민들에게 변명하는 대사가 가관인데, 겉으로는 오염을 막기 위해서라고 하고 은근슬쩍 "돔 제조사가 제 소유라서 그런 것도 있지만"이라고 쓸데없는 사족을 붙인다. [36] 이 배우를 모티브로한 레이니어 울프캐슬를 맡기도 했다. 아쉽게도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이 영화에 참여하지 않았다.[37] 경찰관 루는 "그 때 땅파고 나가면 됐었는데... 아무도 이야길 안하더군."이라는 식의 이야기를 했다.[스포일러2] 실제로는 창고에 다 보관해 두고 있었다. 버리기 아깝다고. 마지가 말하길 미국식 미니멀리즘이라 카더라[38] 스페인어이며 영어로 번역시 Holy crap(이런 미친) 정도로 해석됨[39] Home sweet home과 운을 맞춘 말장난.[40] '오늘 밤 연주는 평생 못 잊을 겁니다'란 대사 자체가 타이타닉의 오마쥬.[41] 물론 아래에서 설명할 옆나라 단어도 간판에 쓰여있다.[42] 멕시코의 5월 5일 승전기념일이며 미국내에서 종종 멕시코의 독립기념일(9월16일)로 착각당하기 일쑤다.[43] 계시의 숲에 갇히기 직전의 시퀀스가 꽤나 무서운데 콰이어의 Spider Pig를 깔아서 무난하게 넘어가게 만들었다.[44] 일본의 애니메이션은 주로 극장판을 제작할 때 작화 감독과 에이스들, 대규모 스태프를 별개로 모아 극장판 팀을 만든다. 반면 심슨은 본래 tv판 팀이 극장판과 tv판을 동시에 싹 만드는 거였으니 그 고생은 뭐... [45] 일본에서 심슨은 1992년부터 방영을 시작했으며, '''첫 방영 이후로 한번도 심슨 가족의 성우가 교체된 적이 없다.''' 팬들이 비판하는 것도 당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