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기/비판

 




1. 개요
2. 많아진 일일 컨텐츠
3. 부실한 서버 관리
4. 소통의 부재
5. 노골적인 현질 유도
5.1. MVP 멤버십 개편 논란
9. 과도한 이벤트 형식 재탕
10. 스토리 관련 문제
11. 노골적인 하드 유저 홀대
11.1. 부실한 최상위 보스 클리어 보상
11.2. 병적으로 집착하는 컨텐츠 소모속도 늦추기
11.3. 갑작스런 만렙 확장과 도전자 홀대
12. 메이플스토리 확률조작 사건
13. 관련 문서


1. 개요


강원기 관련 부정적인 평가를 정리해놓은 문서. 메이플스토리 최장기 디렉터인 만큼 역대 디렉터 중 가장 많은 비판을 받고 있으며, 유일하게 비판 문서가 분리되어 있다.[1] 또한 141이라는 멸칭마저도 따로 문서로 분리되어 있다.

2. 많아진 일일 컨텐츠


강원기 이전에도 일일컨텐츠라는 개념은 있었지만 단순히 코인샵 하루 한도를 채우거나 이벤트 퀘스트 한두개를 하는 것에 불과했다. 하지만 강원기가 디렉터가 된 후 서서히 일일퀘스트라는 개념이 메이플의 메인컨텐츠중 하나가 될 만큼 비중이 커지기 시작하더니, 아케인리버의 일일퀘스트를 스펙업 수단으로 만들고 일퀘를 장려하며 여로~에스페라까지 하루 1시간 안쪽 분량의 일퀘가 생겨났다. 이 일퀘컨텐츠의 끝을 보기 위해선 1년가량의 오랜 기간동안 지속적으로 플레이해야 하는 컨텐츠를 내놓게 되었다. 그래서 유저들이 '숙제플스토리', '학원플스토리'라는 멸칭까지 만들 정도이다.[2][3] 강원기 디렉터 초기에는 이러한 행보들이 어떠한 편의성 패치도 이루어지지 않았어서 이미 지나쳐온 구간의 퀘스트를 되풀이하는 지겨운 형태로 계속되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일퀘 간소화 패치가 이뤄지고 파티 퀘스트나 일일 퀘스트 중 하나가 아닌 둘 모두 유동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등 이후 좀 평가가 나아진 편이다.
아케인 리버 일일퀘스트 이외의 일일 컨텐츠로는 몬스터 파크가 있다. 기계무덤, 타락한 세계수, 크리티아스는 이후 주간으로 변경된 컨텐츠들인데 공통적으로 일일에서 주간으로 변경되면서 캐릭터 개인별 총보상은 3/7수준으로 줄어든 반에 플레이 시간은 1/7수준으로 줄었다. 하지만 일일퀘스트를 매일 돌리듯이 주간 퀘스틀 돌린다면 플레이 시간은 같은데 총보상은 3배로 늘었다. 꼭 7캐릭이 아니더라도 3캐릭 이상만 돌기 시작해도 이득이 되므로, 강원기가 권장하는 대로 다캐릭을 돌린다면 바뀐 퀘스트 체제는 확실한 이득이다. 그렇지만 1캐릭 이상 돌리는데 부담감을 가지는 유저가 너무 많고, 강원기 디렉터에서 한 체제를 밀어준다는 이유로 원 캐릭 유저에게 불이익을 제공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
테네브리스의 경우, 일퀘가 있다고는 하나 검은 마법사의 입장 재료 관련 일퀘이다 보니 대부분 유저에게 큰 의미는 없다.

3. 부실한 서버 관리


현 문단은 이러한 문제가 심했던 과거 V패치부터 검은마법사 패치까지의 서버 터짐 현상에 대한 비판을 다룬다. 서버가 터진 날짜의 관련해서는 해당 문서 참고.
메이플스토리는 10~20대의 유저층이 크게 분포한 게임이라 게임사 차원에서 이들을 유치하고자 방학기간에 테라버닝과 같은 이벤트를 유치한다. 이 때문에 방학기간이 되면 메이플은 평소보다 붐비고, PC방 점유율도 오른다. 늘어난 유저가 게임의 매물을 공급하고 수익을 올려주는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부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하는데 대표적으로는 각종 자리 시비를 비롯한 직접적인 문제부터 서버렉 증가라는 간접적인 문제를 낳는다.
서버가 계속 터지면서 운영진 측에서도 이를 해결하고자, 사람이 몰리는 서버는 접속 자체를 막았고, 버닝서버 도입, 서버한정 월드리프 개회, 4대장 서버(스카니아, 루나, 엘리시움, 크로아)의 채널 수 증설등의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특히 검은마법사 이벤트가 폭발적인 흥행을 이끌어내며 유저가 너무 많이 몰려버린 나머지 서버가 엄청나게 터지기 시작했는데, 운영진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오직 '방학 신규유저 유치'만을 목적으로 신설서버를 두개나 만들었고[4], 이런 버닝서버를 방학때마다 열기 시작하면서 모든 신규유저가 버닝으로 유도되고 있다. 버닝서버 덕분에 이후의 이벤트에선 방학이어도 검은마법사때처럼 지속적으로 서버가 터지는 현상은 사라졌다.
또한 게임내 잠수 컨텐츠, 경뿌, 황금마차 등 잠수나 접속자체만을 권장하거나 사람이 몰릴 요인을 제공하는 운영진 또한 문제다. 이럴 경우 접속률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사람이 많아서 서버 렉은 걸리는데 하는 사람은 없는 유령유저의 문제 역시 커질 수 있고, 과거처럼 서버가 터지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게다가 이러한 이유로 서버 관리에 실패할 경우 게임 이미지 자체에도 타격을 줄 수 있다. 서버 관리를 실패하여 접속을 못 해 유저가 게임을 끄는 일은 물론이고, 월드리프를 한 유저가 해당 서버에서 일어나는 텃세나 사람이 없어 컨텐츠를 제대로 즐길 수 없는 문제를 낳을 수 있다. 반대로 기존 유저 입장에서는 게임의 기본적인 룰을 몰라 스틸이나 비매너 행위를 일삼는 유저가 있다는 점인데, 이런 일들 대부분이 게임 내 직접적인 정책위반이 아니라 처벌받지도 않고 그대로 있는다는 점이다.
아직까지도 갑자기 튕기는 현상이나, 인구 밀집 시 인게임 내 딜레이가 늘어나는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있다.

4. 소통의 부재


강원기가 디렉터가 된 후 많은 것들이 개편되고 바뀌며 크고작은 긍정적 평가 및 부정적 평가가 오갔다. 그 중에는 유저들이 크게 반발하였지만 결행된 위대한 힘의 결정석이나 검은 마법사 패치와 같은 패치들이 있었다. 이러한 패치들이 오로지 부정적인 면모가 아닌 게임에 긍정적인 면모를 가져다 주기는 했지만 유저와 소통 관련해서는 아쉬움이 많은 편이다.
전임 디렉터인 황선영의 경우 특히 개발자 노트에 꾸준히 글을 적어가며 운영하고, 트위터를 통해 의견표시를 하는등 소통면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기 때문에 강원기의 평가가 저하되는 부분이 두드러 지는 편이다.[5] 소통하고자 노력했던 고세준, 황선영 뿐만 아니라 오한별 시기에도 고세준, 황선영시기만큼은 아니었지만 벼루의 일기를 통해 현재 개발중인 프로젝트에 대한 언급 등이 있었다. 하지만 강원기의 경우 패치노트에서의 코멘트를 제외하면 이런 운영자의 생각을 유저에게 제공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강원기의 소통관련 행보의 경우 쇼케이스등 오프라인 행사에 나타나거나, 해외 메이플 행사에서의 인터뷰, 그리고 코로나 사태중 오프라인 행사 대신 진행된 온라인 쇼케이스 영상 등에서 운영진의 생각과 앞으로의 개발방향 등을 얘기했었다.[6] 하지만 이 외에 오한별, 고세준, 황선영때처럼 벼루의 일기나 개발자노트와 같이 지속적으로 포스팅을 하거나 SNS 등을 통한 추가적인 소통은 없다. 다만 GM소리나 노리의 업데이트 소식, GM학구의 모니터링 리포트와 운영정책 관련 포스팅[7] 정도는 진행중이다. 사건 사고가 발생할 경우 디렉터 차원에서의 사과문을 몇차례 올리기도 했다.
이러한 문제가 가장 심하게 다뤄지는 부분은 제논, 비숍, 데몬어벤져와 같이 캐릭터 개인의 유틸이 크게 깎여나가고 서버렉과 게임 스토리등 큰 부분은 수정되지 않았는데 자잘하게 바꾸기 쉬운 부분은 꾸준히 바뀌고 있다는 점일 것이다. 캐릭터 밸런스의 관한 부분도 많은 개선이 이루어지고 아무리 심해도 1엔버=26데몬과 같은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해당 캐릭터의 유틸이 버그 혹은 매크로성이라는 이유로 크게 까이고 후속 패치는 안 해주거나, 기존 스토리가 좋지 못하다고 평가받는 일부 던전을 방치하는 등의 패치가 너무 많았다. 그도 모자라서 보우마스터의 애로우 레인이 많은 렉을 유발하자 애로우 레인의 공격 범위를 하향하는 식으로 렉 현상을 없애는 말 그대로 원기식 패치를 진행했다. 이로 인해서 많은 보우마스터 유저들이 큰 피해를 당했다.
다만 유저들의 니즈를 무시하고 운영진의 패치를 강행하는건 어느 디렉터나 똑같았으며, 특히 가까운 전임 디렉터인 오한별과 황선영의 경우 강원기보다 더하면 더했지 절대 덜하지 않았다.[8] 결국 강원기의 소통 문제점은 개발자 노트 등 운영진의 생각을 전달하는 수단이 부족한 탓에 이 사람들이 대체 무슨 개발을 하고 있는지 전혀 알 수가 없다는 점이다.

5. 노골적인 현질 유도


강원기 디렉터는 기존 캐시 아이템을 대거 단종하고, 로얄 스타일 및 마스터피스를 판 전력이 있는데다가, MVP시스템의 추가, 기존 펫 단종과 더불어 위습의 원더베리를 추가한 바 있다. 이 중 원더베리는 구매한 유저뿐만 아니라 구매해서 파는 걸로 타 유저가 펫 수급을 기존보다 싸게 할 수 있게 해줬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 외에는 기존 커스터마이징 자유도를 낮추고, 캐시템에 능력치까지 붙어버렸으므로 좋게 보긴 힘들다.
다만 현질유도 관련해서는 전직 디렉터와 비교하면 비교적 나은 면도 있다. 가령 오한별, 황선영 시절엔 현질유도 관련 말도안되는 액수를 요구하는 고도의 사행성 스펙 강화시스템을[9] 도입하여 유저들이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피로도를 느끼게 했었는데, 강원기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선을 지키는 모습을 보인다. 잠재능력, 장비강화, 스타포스 등과 같이 지나친 사행성과 극악의 확률을 자랑하는 스펙업수단을 출시하지는 않고 있다. 위처럼 캐릭터의 강함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현질유도수단 대신 원더베리와 MVP 등을 출시한것. 덕분에 오랜기간 메이플을 플레이하며 오한별의 레전드리 확장, 놀장강 출시, 황선영의 스타포스 폭풍너프 등을 직접 겪은 유저들에겐 '강원기는 그래도 선은 절대 넘지 않는다'는 평가를 많이 듣는다.[10]

5.1. MVP 멤버십 개편 논란


2020년 2월 20일 메이플스토리 테스트 서버에 한 패치노트가 올라오게 된다. 내용으로는 황금마차 이벤트, 토벤머리 용사 이벤트, 메이플 해쉬태그, MVP개편이 있었다. 이중 가장 크게 논란이 된 것은 MVP개편 및 증설이었는데, 패치 내용은 아래와 같다. 취소선이 그어진 내용은 기존에 추가될 예정이였으나 추가 취소된 패치.
  • , 대신 기존 경험치 쿠폰과 중복해서 적용이 가능하며 교환 가능한 추가 경험치 쿠폰지급
  • MVP 레드 의 추가
  • 데일리팩(1일 1회 수령가능)에서 기프트팩으로 지급변경(10일 1회 수령가능)
메이플스토리는 기존부터 경뿌가 일어난다고 치면 거기서 일어나는 각종 욕설 행위와 어그로, 장사 사기 같은 좋지 못한 행동은 물론이고 그 서버 자체의 렉 또한 증가하는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경뿌 자체를 없애야 할 필요성이 있었던 건 맞다. 그러나 한 맵에서 적게는 10~20명에서 많게는 수백 명에 이르는 사람에게 경뿌를 주는 것에 비해 수적으로 많은 경험치 쿠폰을 지급하는 것도 아니었다.
금액또한 문제가 되는데 성인이 최소한으로 벌 수 있는 금액은 하루 8시간, 주휴시간 8시간을 빼 48시간을 일한다 가정할 때 2020년 최저임금기준 1,795,310원이다. MVP블랙의 경우에는 월 100이상의 현질이 요구된다. 이보다 문제가 되는 것은 네이버 계정 사용 유저인데, 네이버는 월 50이상의 자체 한도가 설정되어 있다. 성인이라도 이 한도는 해제하지 못하기 때문에 네이버 유저는 절대 MVP 블랙을 달성하지 못한다.[11]
이외에도 브론즈 등급 차별 논란, MVP작에 의한 형평성 등 기타 문제가 맞물려 비난 여론이 크게 일게 되자 개발진도 무리수인 걸 인정했는 지, MVP블랙의 추가와 MVP전용 채널 개설을 보류하고 경뿌 삭제 철회 및 브론즈 단계에서도 기프트팩을 제공받도록 변경하였다. 결과적으로는 경뿌를 받지 않고 MVP 경험치 쿠폰을 사서 쓴다는 방향의 선택지를 늘리고 기존 데일리팩의 확률 편차 문제를 해결하는 등 좋은 패치가 됐다.

6. 잠수함 패치




7. 독단적인 시스템 개편




8. 정상적인 유저들에게 피해를 주는 매크로 단속




9. 과도한 이벤트 형식 재탕


강원기 체제의 이벤트의 대다수는 레벨범위 몬스터 및 코인샵이다. 13주년-V패치-BEYOND-14주년-NOVA-ARK-15주년-검은마법사 연합훈장-어드벤처-16주년-GLORY, 명절인 추석+설날-RISE-17주년-AWAKE- NEO 모두 코인샵이 열렸다. 강원기 이전인 황선영 디렉터때도 써머리미트-MIB-리부트 코인샵을 열었고 그 이전 오한별 때부터 저스티스, 템페스트, n주년 코인샵 등 메이플은 매년 꾸준히 코인샵을 열어 왔으니 장장 10년동안 주요 이벤트마다 계속 코인샵이 열린 셈이다.
반복되는 코인샵에 유저들이 학을 떼는 경우가 많다는 건 운영진도 인지하고 있다. 스크립트를 통해 '혹시 또…?' '맞아! 레벨 범위 몬스터를 사냥하고…'라는 등 개그성 자학 드립을 넣는 경우도 종종 확인된다. 이외에도 코인 익스프레스, 사냥의 변수가 될 수 있는 이벤트 스킬 등 지속적인 변주를 부여하고 있다.
코인샵은 뉴비들에게 가뭄의 단비 같은 스펙업 기회가 되기 때문에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게 낫다'는 의견이 많지만, 강원기 체제 하에서는 핑크빈이나 헤이스트 정도가 아닌 이상 1년 내내 코인샵이 반복되며 돌아가기 때문에 끝없는 숙제로 느껴지고 유저들이 지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일일 코인 수급시간 또한 검은마법사부터 GLORY까지는 2021년 현재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길었기 때문에, 검은마법사 당시 도입된 등급업 때문에 등급업 부캐까지 코인을 수급하려면 하루에 2, 3시간 가까이 코인만 캐야하는 상황이 많았다. 이에 대한 비판이 상당했는지 2019년 도깨비 야시장 코인샵부터 코인 수급 속도가 단축되고, 일일 코인도 300개로 고정되게 되었다.
코인샵의 상품이 계속 변화하면서 점점 좋아지는 면이 있는만큼 안 좋아지는 부분도 있다. 가령 캐릭터 슬롯 증가권의 구매 가능 수량을 캐릭터당 1회에서 월드당 5회로 제한한 것이나,[12] 마스터리 북을 교환 불가로 만들거나[13], 스탬프제로 돌리는 등의 행위는 일반적으로 좋지못한 평가를 받는다.[14]기존에 무자본으로 입성했던 유저는 테마던전 등으로 마스터리 북 상자를 지급 받아 4차 스킬 마스터 레벨 제한을 없앴을 것인데, 코인샵 마스터리북을 사는 유저들은 정말 무자본 뉴비거나 유니온/링크로 스펙업을 하기 위한 유저들일텐데, 후자의 경우에는 스펙 업을 위해 캐릭터를 키우지 캐릭터 육성이 재미있어서 유니온을 키우는 게 아닌 경우가 많다.[15]
이와는 별개로 몇 년간 지속된 지루한 몬스터 사냥 대신 미니게임을 더욱 추가하되, 미니게임의 전문성을 더욱 올리고 단순한 운보다 개개인의 심리전을 중요시하는 게임들을 새로 도입하자는 의견도 존재한다.[16] 예를 들자면 더 지니어스에 나오는 게임들 중 2~7인으로 진행하는 몇몇 게임들이 좋은 예라고 할 수 있겠다. 이렇게 된다면 유저들은 훨씬 더 다채롭고 재미있게 코인을 얻어볼 수도 있을 것이고 매크로도 훨씬 쉽게 잡을 수 있게 된다.[17]

10. 스토리 관련 문제


사실 스토리는 기획자, 시나리오 라이터 담당이라고 봐야 되지만 디렉터가 잡는 방향성에서 크게 벗어날 수 없으며, 또한 강원기 디렉터 담당 기간 내의 일이기 때문에 서술한다.
여기에서는 비판 분량이 많지 않은 것만 다루며, 많은 것은 아래 문단 참고.
요약하자면, 자기가 만들고 싶어하던 것에 대해서는 스토리와 연출이 훌륭했지만,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것들은 커다란 구멍이 숭숭 뚫린 개연성 없는 스토리+부족한 연출 때문에 논란이 많다. 그리고 성과주의나 실적주의에 빠져 자신이 디렉터일 때 뭔가를 열심히 만드려 내겠다는 욕심 때문인지, 컨텐츠들을 만들어내면서 스피디하게 끝내려고 하는 게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후반 때부터 지적됐던 사항. 그 화룡점정은 바로, 리멘에서 가장 심각하게 드러났다.
V 패치부터 NOVA 패치 이전까지 나온 컨텐츠들에서 허술한 결말로 일관하는 문제점이 드러났으며, 자세한 건 아래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커닝 타워, 검은마법사 업데이트 스토리 관련 문제점 문단이나 해당 문서를 참고.
일리움 이후부터 레프족의 전반적인 스토리가 변경되었음에도 기존 언급들을 수정하지 않아 설정오류가 발생했다.
또한 번역체가 너무 많다는 사실도 마찬가지로 비판받는다. 스크립트를 보면 어디 일본 만화에 나올거같은 말투가 많이 나온다는것. 그나마 스토리가 잘 나온 차원의 도서관은 이런 비판이 적지만 특히 전직 퀘스트 등 관련해서 아크 스토리, 아델 스토리[18]에서는 많이 비난 받았다. 덕분에 아델의 경우 스토리 자체는 볼만했는데 오타쿠 문체만 뺐으면 좋았을거라는 평가가 많다.

10.1.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스토리 문제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황선영 디렉터가 기획하고 초반 부분을 만들었기 때문에 여기에서는 후반 부분만 보면 된다.
간추리자면 강원기의 데뷔작[19]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은 생략과 급전개, 그리고 설정오류로 인해 비판을 받는다. ACT 4는 그야말로 급전개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준 사례로, ACT 3까지 초월석이니, 아브락사스니 온갖 떡밥을 다 던져놓고는 그냥 대사 몇 줄로 언급하고 끝. 게다가 데미안도 별거 없고 그냥 딜찍누로 초월석과 함께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렸다.

10.2. 아케인 리버 스토리 문제


메인 스토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아케인 리버의 경우는 스토리가 개연성이 부족하거나 은월이나 제로처럼 앞뒤가 안 맞는 경우를 해결하지 않은 채 출시를 했다.
게다가 설정 파괴도 상당히 심각한데 아케인 리버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모험가 스토리를 기본으로 가다보니 영웅들이나 시그너스 기사단 같은 다른 직업들은 다소 설정이 어색하거나 안 맞는 부분이 있다. 아무래도 V패치를 급격히 내놓느라 그런 듯 하다. 이 때문에 키네시스의 프렌즈스토리 진행 때처럼 세계관 붕괴를 막기 위해 운영자가 나타나서 경고를 하는 부분이 재평가를 받을 정도로 차라리 해당 문제를 미리 알려줬으면 좋겠다는 평이 있다. 단, 이는 강원기에게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는데 황선영 체제에서 블랙헤븐 컨텐츠를 통해 직업 관계없이 플레이어 본인이 검은 마법사를 죽이는 '대적자' 라는 설정으로 고정을 해버린 탓에, 이런 군상극에서의 설정오류들을 피하기 위해선 블랙헤븐의 대적자 설정을 롤백하거나 무시하는 수밖에 없다. 하지만 황선영 문서에서도 볼 수 있듯이 메이플엔 이미 너무 많은 직업이 있고 라이브 서비스 온라인 게임인 이상 앞으로도 계속 신직업을 출시해야하기 때문에, 앞으로 출시할 직업의 설정에 제약을 거는 행위를 하기 힘들다. 때문에 모든 직업을 대적자 하나의 설정으로 묶어버리는 결정은 현실적으로 생각했을때 이해되는 부분이라지만, 그래도 종족이 다른 직업에게는 스토리 상 문제가 많다.
꿈의 도시 레헬른캐릭터와 어울리지 않는 대사[20]와 급전개 등으로 비판을 받았다. 다만 꿈의 도시 레헬른의 경우에는 루시드가 워낙 매력있다고 평가받는 캐릭터다 보니 호평도 많다. 그래도 결국 루시드 빼면 뭣도 없는 스토리란 소리도 되는지라 막상 호평이 있다고 괜찮다는 평가는 내릴 수가 없다.
테네브리스 첫번째 지역인 문브릿지 스토리에 대한 평가는 상당히 좋지 못하다. 거기에 표절 논란까지 터졌는데, 클리셰까진 흔하다고 커버할 순 있더라도 장면 전개와 연출이 비슷한걸 넘어 너무 똑같다는 점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 자세한 건 테네브리스 항목 참고.
테네브리스 두번째 지역인 고통의 미궁의 경우 출시 초기에는 호평일색이었다. 하지만 중심부로 진입하면서부터 내부에서 보여줬던 연출은 어디로 갔는지 문브릿지 스토리처럼 클리셰 덩어리의 평면적인 내용 위주로 구성되기 시작했고, 결국 극후반엔 난데없는 오르카의 난입으로 갑자기 끝나면서 딱히 주인공의 성장도 없고 그냥 답답한 모습만 보이다 끝났다는 평이 많다. 특히 가면맨이 오르카인 것에 대해 오르카가 왜 저리 중요한 역할을 맡느냐며 불평불만의 목소리가 굉장히 많다. 많은 유저들이 차라리 오르카는 진즉에 블랙헤븐과 산화해서 죽고, 가면맨은 멜랑처럼 그란디스의 인물을 써서 이후의 스토리와 연결되게 만드는게 훨씬 나았다는 의견도 많다.[21] 또한 주인공의 캐릭터에 대해서도, 일부 개인 스크립트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모험가 디폴트로 통일시켜버렸고, 캐릭터가 암울한 상황에 상당히 답답하게 반응하는 모습에 '멍청해보인다' '찌질해졌다'는 평가가 많다. 그래도 클리셰 덩어리 부분과 오르카를 무리하게 집어넣으며 생긴 부분을 제외한 전체적인 고통의 미궁 지역 스토리에 관해선 호평이 많은 편. 근데 이것도 거진 스토리의 절반을 차지하는 부분이 있다보니 대부분은 부정적으로 보는 편이다.

10.2.1. 소멸의 여로 스토리 관련 문제점



요약하자면 소멸의 여로 스토리는 모든 인과 관계가 전부 카오가 연결되있다는 점과 검은 마법사와도 대적할 정도의 실력자인 주인공이 웬 듣도보도 못한 지렁이 따위에게 당해 힘을 잃어 그 힘을 온전히 완성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았다. 거기다 그 거대 지렁이가 군단장, 혹은 검은 마법사의 하수인이라거나 세계관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강력한 생명체라거나 그런 것도 아니다. 자세한 건 문서 참고.

10.2.2. 검은마법사 업데이트 스토리 관련 문제점



요약하자면, 테네브리스 세번째 지역인 리멘의 경우 급전개로 갑자기 검은 마법사를 보내버리며 역대급 저열한 퀄리티로 마무리 되었다. 자세한 건 이 문서검은마법사 업데이트의 스토리 관련 문제점 문서 참고. 특히 '뭐이악' 이라는 오르카와 팬텀간의 대화 스크립트로 인해 팬텀 유저들에게서 특히 많은 비판과 비난을 듣고 있는 중이다. 물론 강원기만의 문제는 아닌 것이, 황선영 디렉터 시절 모험가 튜토리얼에서 검은 공간에 있던 모험가가 문을 찾아내나 쇠사슬로 막혀있는 걸 없애면서 메이플 월드에 들어가는 설정을 키네시스의 설정과 겹친다고 없애버렸고 그게 리멘 스토리의 결말에 대한 복선이기 때문에 나중에 테네브리스 스토리가 욕을 심하게 먹지 않았을 수도 있었다. 게다가 심지어 테네브리스 스토리 자체도 강원기가 설정해놓은 것이 아닌 게 드러났다. 제로 튜토리얼에서 등장한 그림리멘의 월드맵과 흡사하다는 것이나 블랙헤븐의 시그너스 대사를 보면 검은 마법사의 결말부는 고세준 디렉터(+오한별 본부장)때 계획이 시작되었고 황선영 디렉터때 완전히 결정이 된 부분으로 보인다. 봉인석을 먹은 대적자가 화이트스피어를 타고 리멘에 돌진해 검은 마법사를 죽인다는 설정은 블록버스터: 블랙헤븐의 시그너스 대사에서 먼저 등장한다. 아무래도 검은 마법사를 살해할 대적자를 설정할때 검은 마법사의 결말을 함께 결정해놓은것으로 보인다. 즉 강원기는 설정, 스토리가 다 짜인 상태인데도 충분히 잘 살려서 만들 수 있었을 테네브리스를 '''기어코 말아먹은 것이다!''' 메이플스토리의 디렉터가 고세준일 때부터 떡밥을 뿌리기 시작해서 황선영때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나 싶었더니 결국 이렇게 되어버렸다.
더욱이 공분을 사는것은 강원기 체제가 스토리를 만드는 실력이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는데 정작 가장 중요한 검은 마법사 이야기의 결말부를 저렇게 만들었다는 점이다. 아케인 리버의 모라스, 에스페라, 고통의 미궁 스토리는 상당한 호평을 받았으며, 앞선 디렉터의 작업과 전혀 관계없이 강원기 체제에서 독자적으로 개발된 차원의 도서관 컨텐츠 중 설원의 음유시인, 그림자 연금술사, 샤레니안의 기사는 앞선 디렉터들의 작업들보다도 더 발전된 스토리텔링능력, 몰입감, 신선한 스토리를 선보이며 메이플팀 스토리 구성능력의 상당한 발전을 보여줄 만큼 잘 짜여지고 매력있는 고퀄리티의 스토리를 선보였다. 2019년에 진행된 할로윈 이벤트에서 보여준 스토리 역시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이렇게 스토리를 충분히 잘 만들 능력이 있음을 몇번에 걸쳐 반복해서 보여준 팀이 '''정작 가장 중요한 검은 마법사 이야기의 결말부를 급전개로 보란듯이 말아먹은 것이다.''' 그러니까 전형적인 "잘 할 수 있는데 왜 안 하냐"는 식의 비판이 주인 셈. 결국 리멘은 강원기의 가장 큰 흑역사가 되고 말았다. 덕분에 이후 할로윈 이벤트나 샤레니안의 기사 등 스토리 컨텐츠가 고퀄리티로 잘 뽑혀 나올때마다 '잘 만들었는데 그래서 리멘 때는 왜 그랬니?' 는 평가가 빠지질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수많은 유저들이 아직도 포기하지 않고 테네브리스 스토리를 리메이크 해주길 바라는 중이다.
아케인 리버에서 스토리 면에서 가장 호평을 받았던 모라스, 에스페라와 달리 리멘이 망했던 이유를 추측해보면 너무 많은 작업을 짧은 시간안에 소화하려고 무리하려다 과부하가 걸린 것으로 보인다. 예를들어 스토리에 호평이 주로 많았던 모라스, 에스페라의 경우 반년에 걸쳐 여유있게 개발된 반면, 테네브리스의 경우 반년만에 무려 세 지역, 그것도 비중과 질적으로 가장 중요하고 비중이 높은 스토리 컨텐츠 세 편을 에스페라 출시 이후 단 6개월 만에 출시했다. 심지어 세가지 신지역과 스토리 컨텐츠 출시만으로도 벅찰 와중에, 그걸로 모자라 가장 중요도 높은 최상위 보스인 거대 괴수 더스크, 진 힐라, 친위대장 듄켈, 검은 마법사까지 네개의 최상위 보스 몬스터 출시하였고, 더 나아가 메이플 역대 최대 규모의 이벤트였던 연합 이벤트의 모든 컨텐츠들과 40개 직업의 신 5차스킬까지 한꺼번에 출시하면서 굉장히 무리한 작업을 한 것이다.[22] 결국 흥행 성공을 위해 무리하다 스토리 결말부가 굉장히 미흡하게 끝나버리고 말았고, 신규 보스 넷중 두가지 보스[23] 퀄리티도 좋지 않았고 '''안 먹어도 될 욕을 그렇게 푸짐하게 먹었은 것으로도 모자라 아직까지도 욕을 먹고 있는 셈.''' 많은 유저들은 그렇게 검마를 급하게 보내지 말고 차라리 겨울 이벤트까지 검마 죽음을 끌면서 천천히 개발하지 그랬냐는 의견을 내기도 한다.
그리고 연출 면에서의 비판점 중 하나가 플레이어가 조력자에게 지나치게 의지하며 정작 본인은 충분한 역할을 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기존의 메이플의 스토리에서 조력자나 주연들이 하는 일이 플레이어가 못하는 것을 대신하거나 일을 파악해 플레이어에게 설명해주는 위치였다면, 강원기의 리멘, 신의 도시 세르니움 스토리에서는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NPC가 따로있고 정작 주인공인 플레이어는 NPC에게 이끌려가는 느낌이 굉장히 강했다. 특히 세르니움에서 이 문제가 두드러졌는데, 대적자라는 칭호까지 달았음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이 주도적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가기는 커녕 힘과 자아를 잃은 방관자마냥 행동하니 주인공이 카메라맨이냐는 비판이 많았다.
이 문단 자체도 길긴 하지만 더 자세한 건 문서 참고.

10.3. 커닝 타워 스토리 문제



커닝 스퀘어는 메인 스토리는 아니지만 좋은 평가를 받은 컨텐츠이다. 한 지하철 공무원이 꿈을 잃지 않고 플레이어의 도움으로 마침내 싱어송라이터로 데뷔하였고 갑작스러운 성공으로 오만해졌지만 다시 한 번 플레이어가 바로잡아 줌으로써 초심을 되찾는다는 내용이 두 번의 개편을 통해서 나왔다. 그러나 커닝 타워는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의 구성 없이 가수 지망생을 모으고 아이돌로 데뷔시킨다는 굉장히 따분하고 평면적인 내용이다. 그리고 해당 문서에서 볼 수 있듯이 다른 테마던전에 비해, 떨어지는 퀄리티, 위기와 절정 부재(스토리텔링 無), 지나치게 빠른 전개, 그로 인한 스토리 텔링 부족, 캐릭터의 개성 부족, 오타쿠 요소[24] 등으로 엄청난 혹평을 받았다. 자세한 건 문서 참고.

10.4. 그란디스 편애


그란디스 자체가 처음 출시된 것은 오한별 디렉터가 본부장으로 승진한 이후 시절이었다. 이때 카이저, 엔젤릭버스터 등 플레이어블 캐릭터 출시와 매그너스 등 보스컨텐츠 및 스토리 컨텐츠가 출시되었다. 하지만 2013년 언리미티드 이후 게임이 급격히 몰락해버렸다. 그래도 이후 고세준 디렉터(+오한별 본부장)가 본격적으로 그란디스 컨텐츠를 개발하려고 하였으며 그렇게 제작된 은월의 홈타운을 그란디스로 잡으며 그란디스의 여우신과 여우령의 힘 등의 설정을 내놓는 등 그때까지는 그란디스 개발이 이어졌지만, 메이플 운영진은 그란디스 개발보다 훨씬 중요도 높고 심각한 문제들을 해결해야 했고 덕분에 시그너스 리턴즈 프로젝트와 함께 그란디스 역시 개발 우선순위에서 밀려버리고 만다. 그렇게 고세준 디렉터가 메이플의 수많은 시스템을 수정하던 중 2014년초 메이플 디렉터가 메이플 외부인사[25]로 교체되어버렸고, 황선영 디렉터가 그란디스 개발을 중단해버리면서 2년간 그란디스는 거의 버려지다시피 했다.
그 결과 2020년 시점까지도 그란디스 레이드 보스는 매그너스 뿐이고, 그란디스의 다른 지역들은 유저들이 거쳐가는 던전이 아니고 직업 튜토리얼 마을들이 대부분이다. 이렇다보니 대부분의 유저들은 판테온-헬리시움을 제외하면 그란디스의 마을 대부분을 들러볼 일조차 없었다.
이렇듯 한동안 찬밥 신세를 받았던 그란디스 지역이지만 강원기 디렉터 시기 들어서는 위의 문제점을 의식해서인지 2017년 여우 골짜기 테마던전과 2018년 탐정 레이브의 사건일지 테마던전이 추가되면서 미우미우, 새비지 터미널 등 그란디스의 던전들도 일반 유저들과 접점이 생기기 시작했다. 하지만 검은 마법사가 쓰러짐과 함께 원래 주력 스토리였던 메이플 월드 스토리의 개발은 테마던전 수준에서 그치고, 그란디스 스토리의 비중을 실어주는 것을 넘어, 편애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온다.[26] 그 동안 찬밥 신세였던 비중을 생각하면 다소 몰아주기는 이해가 가기야 하지만, 너무 과한 것이 아닌가 하는 논란.
또한 그란디스 스토리 진행을 위해 검은 마법사 스토리를 너무 날림으로 종결해버린 것은 아닌가에 대한 논란도 있다. 검은 마법사의 최종전을 위한 지역인 아케인 리버의 떡밥 자체는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그러니까 강원기 디렉터 시절이기는 하지만 아직 황선영 디렉터의 영향이 있을 때에 뿌려진 것이었다. '아케인 리버'라는 지역구조 자체가 검은 마법사와의 최종전을 위해 만들어진 만큼 이 지역의 등장 자체에는 의문을 표하는 유저가 없었다. 하지만 해당 지역의 스토리 중 엘린 숲카오의 관계 및 타나가 메이플 월드로 넘어오게 된 경위 등 많은 것들이 설명되지 않으면서 동시에 스토리가 전반적으로 날림이었는지라 불만을 표출하는 여론도 있었고, 이러다가 검은 마법사도 이렇게 날림으로 죽는 거 아니냐는 얘기까지 떠돌았다.
그리고 카오는 그렇다치고 가장 중요한 검은마법사 때 진짜 그 사태가 일어나버리고 말았는데, 자세한 것은 검은마법사(업데이트)/스토리 관련 문제점을 참고. 이 때문에 각종 설정오류는 물론이고 캐릭터 붕괴까지 겹쳐 검은 마법사 패치를 주도한 강원기를 향한 강도 높은 비판 여론이 일었다. 거기다 스토리 자체도 엉망인데 뒷처리도 안하고 억지로 그란디스 쪽으로 넘어가려는 듯한 구성이 문제다. 스토리를 까는 안티들도 엄연히 그란디스로 넘어가는 것 자체야 충분히 될 정도로 이번 업뎃으로 검은 마법사는 최종장이라는 식의 예고는 이미 여러번 나왔기에 당시엔 검멘이라며 검은 마법사를 미리 추모하거나 그에 대한 아쉬움, 신지역으로 나오게 될 그란디스에 대한 호기심과 검은 마법사를 대신할 제른 다르모어에 대한 기대감이 공존하며 균형을 이루고 있던 와중에 그란디스 회고록을 시작으로 이후 나오는 스토리텔링 자체가 메이플 월드나 검은 마법사 세력의 뒷처리도 제대로 안해두고 억지로 그란디스로 넘어가려는 느낌이 강하다보니 자연스레 그만큼 반발이 심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스토리 관련 이외에도, 캐릭터 디자인 방면에서도 그란디스 진영이 편애[27]를 받고 있다. 강원기 디렉터가 그란디스를 주력으로 개발하며 이들 진영의 캐릭터들의 디자인과 스킬 이펙트의 퀄리티가 다른 직업군과 구별될 정도로 눈에 띄게 화려해지고 있는 것. 물론 그란디스와 관련이 없는 신규 모험가 패스파인더 역시 일러스트와 인게임 캐릭터 디자인 양면 모두 어느 정도 미형으로 출시되어 큰 인기를 누린 바가 있었으나, 지속적인 너프를 먹고 어느 정도 대세가 주춤하였고 그란디스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직업이다 보니 공식에서의 푸시도 금세 끊겼다.
그 중 특히 그란디스 지역의 최종보스인 제른 다르모어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레프, 정확히는 하이레프족의 경우, 그 편애가 정말 두드러지게 나타난다고 느껴질 정도다. 전전 디렉터 오한별의 미인계 전술[28]의 효과를 기획자가 똑똑히 보기라도 한 건지, 하이레프 직업인 아크, 아델은 캐릭터 외모, 그리고 인게임 기본 외형 도트 또한 수려한 편에 속하며, 준수한 캐릭터 성능은 물론이요, 메이플답지 않을 정도로 화려한 스킬 이펙트까지 갖추고 있어 기존 직업들이 초라해 보일 지경이다. 특히 아델은 메르세데스만의 특권이었던 디폴트 흰 피부까지 겸비해 있어 룩덕 유저들에게도 환호를 받고 있다. 덕분에 아크, 아델은 출시 직후부터 유저들에게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으며, 덩달아 이들 이전에 출시된 우든레프 일리움도 여기에 엮이며 인기가 올라가려는 조짐을 보이는 등, 예전 영웅 캐릭터들에게 거의 모든 인기가 쏠리던 시절의 현상들이 지금 그대로 레프족들에게 다시 나타나려 하고 있다. 이렇듯 기존 캐릭터들은 철저히 배제한 채, 그란디스의 캐릭터들, 특히 레프족들에게 의도적으로 인기를 몰아주려는 모습들이 노골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게 문제다.
물론 운영진의 편애가 특정 진영에 쏠린 건 그란디스가 처음은 아니다. 스토리 기획자가 대놓고 인기 많다는 이유로 주인공을 영웅 직업들로 정했다고 밝혔던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처럼 특정 진영을 대놓고 푸쉬했던 적도 있었다. 그렇지만 영웅 직업군은 메이플스토리 세계관의 최종보스 자리에 앉아 있었던 검은 마법사와의 접점이라도 컸었던 데다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자체는 스토리에서 깔린 스토리는 바로 회수해주는 모습을 보여준 반면, 검은 마법사 스토리는 설정오류를 비롯한 스토리 자체의 결함은 물론이고,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표절 논란과 같은 세부적 퀄리티 부분에서도 논란도 있었다.
Borderless는 뛰어난 퀄리티로 유명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통의 미궁때도 일부분이 호평을 받은 만큼 아직 방심은 금물이라는 평도 존재한다. 또한 스토리 내적으로가 아닌 외적으로 볼때 좀 더 중요하게 다뤄야 할 검은 마법사와의 최종전을 날림으로 작업해놓고 그란디스가 메인이 되는 스토리를 시작하자 퀄리티가 좋아진 건 강원기자캐놀음 및 편애가 아니냐는 비판이 종종 나온다. 또한 스토리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유사하다는 평도 있다.
메이플 월드의 검은 마법사의 계획에 갑자기 그란디스제른 다르모어가 끼어들어서 그의 계획을 방해했다는 점이나 그란디스의 인물들도 영 활약이 없고 시도때도 없는 반전 남발 악역들이라 진부하고 지겹다는 점이 의외로 상당히 반발을 얻었는지 이에 지속적으로 아케인 리버에 그란디스 인물들이 뒷수작을 부렸다는 스토리를 추가하는 추세다. 리버스 시티얌얌 아일랜드가 그 예시인데 문제는 그 둘도 스토리가 호불호가 갈리며 또한 크진 않지만 지나친 그란디스 스토리 편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두 스토리는 아케인 리버 진행 도중이 아닌 외전 격으로 일어났기 때문에 스토리 시기상으로는 큰 문제가 없다. 하지만 오히려 프렌즈 월드만 다루거나 프렌즈 월드의 비중이 더 커야 할 해당 스토리가 대체 왜 그란디스 관련 스토리로 쓰이는거냐고 유저들이 불평하는 리버스 시티, 결국 또 그놈의 '조용히 잠적해 자신의 계획을 이루는 흑막을 어느정도 방해하긴 했어도 기본적인 목적은 흑막이 이뤘다는' 형식의 스토리인 얌얌 아일랜드 등 그나마 해소용으로 내놓은 스토리 조차도 그란디스 관련 편애 의혹을 벗어나진 못했으며, 무엇보다 기본적인 스토리 라인인 카오타나 스토리가 붕 떠버렸고, 부정적인 아케인 리버 평가를 뒤엎을 카드를 그란디스 스토리 떡밥 투척용으로나 썼다는 점에서 기존 메이플 월드 팬이나 스토리를 중시하는 유저에게 질타받을 만한 일이다.
다만, 셀라스, 별이 잠긴 곳그란디스 스토리를 끼워넣어도 개연성에 맞을 것을, 이 비판을 수용해서인지 타나의 목걸이를 제외한 그란디스 관련 떡밥 자체가 너무 없기 때문에, 그란디스 세계관의 떡밥에 흥미를 가진 유저의 갈증 해소는 전혀 되지 않은 채 셀라스의 이야기가 끝나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11. 노골적인 하드 유저 홀대



11.1. 부실한 최상위 보스 클리어 보상


메이플스토리의 최상위 보스를 격파하기 위해선 잠재능력, 스타포스, 업그레이드, 추가 옵션 등의 여러가지 방면에서 많은 스펙업이 필요한데, 거기에 드는 돈도 어마어마할 뿐더러 이를 맞추고 보스 레이드를 돈다고 해도 별다른 수익이 없어 아이템이나 계정을 매각하는 유저도 보인다. 게임은 오락의 일종이기 때문에 수익을 위해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적긴 하지만, 많은 유저를 만족시키기 위해 일정 수준의 성취감이나 차별성을 두는 것은 당연하다.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유저 충성도의 저하는 물론이고, 높은 스펙을 달성하기 위해 투자하지 않는 유저가 늘어날 수 있다.
앞선 디렉터들의 경우 하위보스의 보상이 매우 좋지 않았던 반면 최상위보스들의 보상은 상당히 유의미한 메리트가 있었다. 오한별 시절 하드매그너스의 타일런트 망토와 희귀보상 저주받은 카이세리움 등은 고가의 아이템이었으며 카오스 루타비스 몬스터들의 아이템세트는 당시 최상위티어의 장비였다. 황선영 디렉터의 경우도 황선영 디렉터 당시부터 5차전직이 활성화되기 전까지는 스우의 S코어와 뒤틀린 낙인의 영혼석이 꽤 비싼 가격에 거래되었기 때문에 최상위 보스 클리어에 메리트가 있었다.
반면 강원기 디렉터의 경우 하위~중위티어 보스들의 보상이 엄청나게 늘어난 반면 최상위 티어 보스들의 보상은 희귀보상들을 제외하면 크게 메리트가 없는 경우가 많다. 하드 스우 데미안이 드랍하는 앱솔랩스 장비의 가격은 엄청나게 떨어졌으며 S코어, 뒤낙석 역시 무자본 신규유저도 쉽게 구매할 수 있을 만큼 저렴한 아이템이 돼버렸다. 다만 하드 루시드와 하드 윌이 드랍하는 아케인셰이드 장비의 경우는 2020년 기준으로도 수십억메소에 이르는 고가에 거래되고 있으므로 보상이 나쁜 편이 아니다. 다만 직업별/무기별로 가격이 심하게 차이가 나는 문제가 있다. 하지만 이후 보스들의 보상은 그다지 좋지 못한 편이며, 이때문에 진힐라 클리어를 해도 의미가 없기에 파티가 해산되는 경우도 있다. 아니 그럴 자본이 있으면 카룻타돌이 부캐릭을 키우는 게 더 나은 수준이다.
2020/2/13일 패치 등으로 상위 유저의 상위 보스 클리어 메리트를 늘려주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도 하위 레이드와 크게 차이나는 부분이 없기 때문에 개선이 필요한 부분. 그리고 한 해 전 어드벤쳐 패치에서는 보스들이 레어 등급의 에디셔널 잠재능력을 재설정할 수 있는 수상한 에디셔널 큐브를 드랍하도록 패치되었다. 다만 수에큡을 드랍할 정도의 상위보스 파티원 대부분은 이미 에디셔널 잠재능력이 레어 한줄 이상이기 때문에 부캐를 육성할 목적이 아닌 이상 본인이 직접 사용할 목적의 수요가 있는 아이템은 아니다. 수상한 에디셔널 큐브는 에디셔널 큐브를 사용하기 부담되는 저자본들이 보조무기/엠블렘의 에디셔널 잠재능력에 공격력 or 마력%옵션을 띄우기 위해 사용하는 아이템이라 경매장에서 수백만메소에 거래되는 아이템이다. 다만 결정석과 수에큡을 합해도 투자 효율은 여전히 좋은 편은 아니다.
아니면 장비의 추가 옵션을 재설정할 수 있는 아이템인 강력한 환생의 불꽃을 드랍하는 것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캐시샵에서는 추가옵션을 재설정할 수 있는 아이템을 판매하지 않기 때문에 현질을 하든 안하든 많은 유저들이 사용하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유저들은 환영할 것이다. 가격도 꽤 나가는 편이라서 상위 보스 클리어에 대한 메리트도 더 늘어난다.
또는 보스에서만 나올 수 있는 미구현된 코디아이템(예를 들어 윌의 안경)을 거래 가능한 보상으로 확률적 드랍이 가능하게 할 수도 있고 유니온 육성을 위한 200레벨까지는 효율이 좋은 신규 장비아이템을 1회에 한해 교환 가능하도록 드롭하게 할 수도 있다.

11.2. 병적으로 집착하는 컨텐츠 소모속도 늦추기


강원기 디렉터는 하드 유저를 위한 컨텐츠를 출시는 하되,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달성하기 매우 어렵도록 의도적으로 틀어막아놓는다.
아케인 리버가 갓 열렸을 때의 아케인 포스는 심볼 하나를 20레벨까지 성장 시키는데 300일이 넘게 소요됐다. 아케인 리버 컨텐츠가 차츰 추가되고, 테라버닝을 도입해 라이트 유저도 아케인 리버에 들어서기 시작한 이후에도 개선패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소멸의 여로가 추가된지 1년 반이 지난 ARK에서야 다음 아케인 리버 지역에 도달할 시 일일 퀘스트가 줄어드는 시스템[29]을 도입해 일일 퀘스트 소요시간을 줄여주었다.
수급량 증가가 최초로 이루어진 것은 아케인 리버의 최종장이 공개된 검은마법사 이벤트 당시 연합 스킬이었으며, 정규 컨텐츠로 도입된 것은 아예 아케인 리버 스토리가 종료된 어드벤처 때였다.[30] 2020년 12월 현재 각종 수급량 증가 패치를 통해 진입장벽은 크게 완화됐으나, 모라스에스페라는 여전히 도입 당시의 일일 8개 제한을 유지하고 있어 성장 완료에 300일 이상 소요된다.
이러한 아케인 포스의 단점은 그란디스의 새로운 성장 시스템인 어센틱 포스가 그대로 이어받았다. 아예 한술 더 떠 신의 도시 세르니움 스토리 진행 중에는 어센틱 심볼을 지급해주지 않고, 심볼 1레벨의 포스는 10부터 시작하면서 첫 어센틱 포스 필드부터 포스 제한을 50으로 시작해 어지간한 하드 보스 스펙의 유저들도 원킬은 엄두도 못 낸다. 테스트서버 당시에도 몬스터 체력이 너무 높다는 말이 많았는데, 본서버에 들어오면서 체력을 3배 가까이 늘려놓아 후반부 지역인 불타는 세르니움은 반쯤 장식이 됐다.
게다가 세르니움을 260 제한의 전반부와 265 제한의 후반부로 쪼개놓아, 265를 달성하지 못한 유저들은 불타는 세르니움 일일 퀘스트를 진행할 수 없어 하루 심볼 수급량은 5개밖에 안 된다. 컨텐츠 소모속도를 늦추려는 의도가 명백히 보이는 부분.
이런 문제점은 앞선 아케인 포스의 사례를 통해, 추후 그란디스의 지역이 다수 추가되고 260 달성이 라이트 유저들도 손쉽게 가능해진 이후에야 개선해줄 것이라 예상할 수 있다.
검은 마법사를 클리어하면 획득 퀘스트가 개방되는 제네시스 무기는 최대 데미지 제한(소위 맥뎀)을 통해 각 직업의 최대 DPM을 제한시켜둔 상황에서 하드 보스 1인 격파, 시간 제한 같은 조건을 달아 검은 마법사를 격파해도 해방 퀘스트를 클리어할 수 없게 만들어두었다. 일부 하드 유저들이 격파에 성공했으나 몇 가지 직업은 구조적 특징상 클리어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31]이었고, 2019~2020년 당시 많은 초고스펙 유저들이 메이플스토리를 등지고 떠나게 만든 원인이 되었다.
이런 비정상적인 퀘스트 디자인이 비판 받자 운영진 측이 내놓은 개선안은 루시드, , 진 힐라의 체력 감소. 그리고 보조 기술의 타수 분할이다. 각 직업의 DPM을 맥뎀으로 틀어막아두고 보스 딜링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력기가 아닌 다른 기술을 타수 분할하는 것은, 정상적인 개편이 아니라 초고스펙 유저들의 추가적인 투자를 유도하되 컨텐츠 소모속도는 늦추는 기만에 가깝다. 이러한 밸런스 패치는 초고스펙 유저 및 메이플스토리 크리에이터들 또한 크게 비판한 바 있다.밸패 수준 실화냐? (03:59~)
테네브리스와 검은 마법사가 출시된 2년 3개월이 지난 NEO 업데이트에 들어서야 최대 데미지 제한을 1500억으로 해제하며 해방 퀘스트의 문제를 해결했다. 그야말로 '할 수 있는데 수익을 위해 개선을 방치한' 컨텐츠의 전형적인 사례인 것.
2018년 9월 6일 추가된 문브릿지, 고통의 미궁, 리멘 모두 장시간 사냥하기에는 지형이 엉망이고 몹젠 수도 지나치게 낮았다. 최고 레벨 몬스터가 등장하는 리멘 세계가 끝나는 곳은 2020년 8월 20일 이전에는 빛의 거인이 몇 분마다 불규칙적으로 날리는 멸망의 빛으로 필드의 몬스터를 통째로 쓸어가며, 최대 체력 비례 60% 데미지를 주어 사냥을 방해했다. 멸망의 빛으로 처치된 몬스터도 경험치를 준다지만 순수 경험치만 줄 뿐, 경험치 쿠폰이나 링크 스킬 등을 이용한 도핑 효과는 전혀 받지 못해서 젠 타이밍과 멸망의 빛이 겹쳐 손도 못 대고 한 웨이브를 고스란히 날리는 속 쓰리는 경우도 많았다.[32]
이후 대규모 패치 때마다 문브릿지, 고통의 미궁 순으로 조금씩 몹젠 수를 늘려 유저를 이동시켰으며, 만렙 275 확장 후 2년이 지난 2020년 8월에서야 리멘을 개편하며 정상적인 사냥터로 기능하게 되었다. 레벨 업 속도를 늦추기 위한 의도적인 사냥터 디자인이었을 가능성이 유력하다.
과거 맥뎀 확장을 전제로 클리어가 불가능하게 설계돼있던 하드 스우처럼, 방어율과 어센틱 포스 등을 이용해 구조적으로 격파를 늦추려는 의도가 보인다. 검은 마법사까지 보스 몬스터의 방어율은 300%가 상한으로 설정되어 있었는데,[33] 세렌은 380%의 방어율을 갖고 있다.[34] 정식 출시되는 2020년 1월 28일 기준으로 아무리 빨리 세르니움과 호텔 아르크스의 어센틱 심볼을 강화하더라도 5레벨(어센틱 포스 50)이 한계이기 때문에 데미지가 5%밖에 들어가지 않는다. 따라서 검은 마법사도 5분컷하는 엔드스펙 유저조차 정상적인 딜링이 불가능하다. 포스 뎀감이 감소되기 시작하는 수치는 -90인 60으로, 세렌과 함께 출시될 호텔 아르크스의 심볼을 더해도 이를 채우는데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아르크스 이후의 새로운 그란디스 지역과 심볼 업데이트는 최소 2021년 여름에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 격파는 고사하고 트라이를 위한 최소한의 심볼을 갖추는 것만 최소 수 개월에 육박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다.

11.3. 갑작스런 만렙 확장과 도전자 홀대


강원기 디렉터는 2018년 9월 275, 2020년 12월 300으로 두 차례나 최대 레벨(만렙)을 갑작스레 확장시켰으나, 확장에 뒤따라야할 부가적인 조치를 해주지 않는다. 이런 상황이 두 번이나 반복되니 '하드 유저들 할 거 없어서 징징대지 말라고 던져주는 것 아니냐'는 감정적인 의견도 왕왕 나오는 편이다.
처음으로 최대 레벨이 확장된 250은 13년이 소요됐는데, 강원기 디렉터의 만렙 확장은 벌써 2번인데다가 그 기간도 상당히 짧다.[35]
  • 275 개편 시기의 문제
  • 졸속 확장
2018년 9월 6일, 검은마법사 이벤트가 종료된지 일주일만에 테네브리스를 일반지역으로 추가하며 최대 레벨을 275로 확장했다. 그런데 이 당시 만렙 유저는 달랑 5000명에 불과했기에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많았다.[36] 테네브리스의 스토리는 문제점이 상당히 많아 개별 문서까지 생성됐으니 이를 참조.
태초의 바다 에스페라의 입장 레벨이 235였으므로 문브릿지가 240, 고통의 미궁이 245, 리멘이 250이면 딱 맞아떨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검은 마법사의 시대인 레벨 250을 레벨 250 지역에서 종료한다는 상징성도 있었다. 그러나 예상을 깨고 문브릿지부터 각각 245, 250, 255로 출시되었다. 구만렙 유저들 또한 리멘을 가기 위해 사냥을 해야하는 상황을 만들어버렸다.
상세한 서술은 앞 문단 참고. 테네브리스는 275레벨 당시 최종 사냥터였음에도 장시간 사냥하기에는 지형이 엉망이고 몹젠 수도 지나치게 낮았다. 대규모 패치 때 마다 문브릿지부터 순서대로 개편해준 것을 보면, 레벨 업 속도를 늦추기 위한 의도적인 사냥터 디자인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 275 보상 및 축하의 부재
200레벨을 달성한 타락파워전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축하해주고 NPC까지 만들어주었으며, 250레벨을 달성한 글자네는 전용 칭호를 만들어주었지만[37], 275는 뒤늦게 275 의자를 만들어준 게 전부다. 한 동안은 'XX 님이 275 레벨을 달성하셨습니다.'하는 안내 메시지조차 없었다. 해외 메이플스토리는 최초 275 달성자를 과거 타락파워전사가 그랬듯 홈페이지에 따로 공지를 작성해 축하해주었으나, KMS 최초로 275레벨을 달성한 '오늘만징징' 유저는 한국 메이플스토리 측에 아무런 축하를 받지 못했다.
  • 고레벨 지역 추가 없음
2018년 9월 만렙이 275로 확장되고, 2020년 12월 다시 300으로 확장되기까지 2년 3개월 동안 255~275 유저를 대상으로 한 고레벨 지역이 단 하나도 추가되지 않았다. 255부터 275을 달성하는데는 온갖 경험치 풀 도핑 기준으로도 1,000시간 이상 소요되는데 이 유저들을 모조리 테네브리스에 쳐박아두고 아무런 추가조치도 안 해준 것이다. 2020년 8월 리멘이 개편되기 전까지 유저들은 고통의 미궁에서 메소 패널티를 받아가며 사냥하는 기형적 상황에 처했고, 업데이트 시기별로 제일 효율이 좋았던 사냥터인 고통의 미궁 중심부4[38], 고통의 미궁 중심부6[39], 리멘 세계가 끝나는 곳 2-5[40]는 젬 몇 개에 자리가 거래될 정도[41]로 박 터지는 곳이 되었다. 사냥을 하려고 해도 자리가 없어서 사냥을 못하는 상황인데도, 강원기 디렉터는 AWAKE 쇼케이스 당시 '250 레벨 이후의 컨텐츠는 시기상조인 것 같다'는 망언을 해 고레벨 유저들의 야유를 받았다.
  • 고레벨 컨텐츠 부족
2018년 9월 만렙이 275로 확장되고, 2020년 12월 다시 300으로 확장되기까지 2년 3개월 동안 250~275 유저를 대상으로 추가된 고레벨 컨텐츠는 하드 듄켈과 카오스 더스크가 끝이다. 검은 마법사가 최종 컨텐츠로 군림하는 상황에서 보다 낮은 난이도의 컨텐츠가 추가된 것이기에 검마 격수급 고스펙 유저들로 인해 손쉽게 최초 격파가 이루어졌다. 새로운 칠흑의 장신구 추가와, 진 힐라 사이의 계단을 만들어준 것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으나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추가된 고레벨 컨텐츠가 기껏해야 기존 보스의 새로운 난이도가 전부라는 건 비판 받아 마땅한 점이다.
  • 개판으로 개편된 이전 랭킹 : 메이플스토리 아카이브
만렙이 275로 확장된 이후, 메이플스토리 홈페이지를 개편하며 종합 랭킹 또한 개편했다. 이전에는 200레벨 종합 랭킹을 랭킹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전 랭킹을 메이플스토리 아카이브로 따로 분리한 것. 그런데 이 과정에서 검색 기능을 삭제하여 랭커가 아닌 일반 유저들은 자신의 캐릭터를 찾아보기 매우 어렵게 되었다. 게다가 월드별 랭킹, 직업별 랭킹을 찾아볼 수 있는 필터도 삭제해 오로지 종합 랭킹만 볼 수 있게 되었다. 유저들에게 얼마나 관심이 없는지 노골적으로 보여주는 개편 방식이다. 이 문제는 만렙이 300으로 확장된 NEO 시점에도 해결되지 않았다.
  • 너무 빨랐던 300 확장
만렙이 275로 확장된지 2년 3개월만에 300으로 확장되었다. 275 확장 이후 테네브리스를 대체할 수 있는 고레벨 지역 추가가 아예 없었고, 추가된 고레벨 컨텐츠 또한 기존 보스 몬스터의 신규 난이도인 하드 듄켈과 카오스 더스크 뿐이었기에 고레벨 컨텐츠부터 우선적으로 추가될 예상이 지배적이었으나 최대 레벨 확장이 함께 따라온 것이다. 275 확장 당시 250레벨 유저가 5000여명에 불과해 시기상조라는 지적이 많았기에, 300레벨 확장이 발표된 2020년 12월 10일 기준 275레벨 유저는 1100여명밖에 되지 않아 예상하기 어려운 것도 있었다. 이 때문에 상당한 시간을 투자해 275에 도전하고 있던 유저들은 크게 낭패를 보았다.
255~275 사이의 유저가 모두 테네브리스에 몰려있는 기형적 상황을 해소하고 각종 고레벨 컨텐츠가 추가돼 기존에 비판 받았던 요소들이 상당수 개선되어, 275 도전에 실패했던 일부 유저들만 다소 씁쓸한 상황.

12. 메이플스토리 확률조작 사건



이 사건으로 인해 '유저들 간의 호불호가 명확한 디렉터'에서 '''논란의 여지가 없는 메이플 역사상 최악의 디렉터'''로 평가가 곤두박질쳤다.

13. 관련 문서


[1] 비판 문서가 분리되있는 것은 강원기가 유난히 잘못하고 말고를 떠나서 나무위키의 전신 격이라 볼 수 있는 리그베다 위키가 강원기 만큼이나 욕을 먹었던, 당시 디렉터 오한별과 그의 업적을 과도하게 미화를 하는 경향이 있었고, 나무위키가 활성화 된 시점이 황선영 때부터라 황선영과 강원기 빼곤 업데이트가 덜 된 것이기도 하니 유의하자. 게다가 강원기의 경우 오한별과 황선영을 합친거보다도 더 긴 기간동안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그만큼 쌓인 이야기가 많을 수 밖에 없다.[2] 숙제라고 표현하긴 하지만 매일 많은 일퀘를 한다고 해서 유저들은 일퀘의 노예라고 하기도 한다.[3] 여담으로 라테일 등의 몇몇 타 게임들의 초창기 광고에서는 메이플을 '''매일 이런 플레이'''라고 디스하는 광고가 존재하는데, 현재 메이플의 상황과 맞아떨어진다.[4] 처음엔 버닝 1섭밖에 없었으나 이 서버도 바로 포화돼버리며 버닝2섭까지 확장하였다.[5] 2018년 10월 홈페이지 개편 때 없어버려진 과거 개발자 노트는 해당 링크에서 열람할 수 있다.[6] 아크를 기점으로는 컨트롤 요소에 치중된 캐릭대신 단순한 조작의 캐릭을 만들거라던가, 5차스킬의 개발을 기존컨셉을 강화,보완하며 키셋부담을 늘리지 않도록 했다거나 등.[7] 프리메이플 등 사설서버 법적대응 현황이나 대리작을 하지 말라는 권고, 매크로 모니터링 현황 등 주로 게임의 운영관련해서 많은 포스팅을 해왔다.[8] 오한별 시기중 엔젤릭버스터는 성능이 1/8이 되도록 초대형 너프를 먹어 거의 고인이 되다시피 하기도 했고, 황선영 역시 메르세데스 스피어사냥을 삭제하거나 데벤 엑스큐선 사냥을 삭제하는 등 당위성도 없고 효과도 없고 유저들의 격렬한 반대가 뒤따랐음에도 이를 무시하는 과격한 패치 강행돌파를 서슴지 않았다. [9] 잠재능력(큐브), 스타포스 등[10] 짧게 말하면 강원기 디렉터가 스타포스, 큐브마냥 코어젬스톤을 1천개를 까고 심볼을 1천개를 넣었는데 스펙다운이 되는 도박시스템을 만들지 않았다는 소리이다.[11] PC방에 가서 채우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50만원의 한도를 채우고도 월 500시간, 즉 25일 동안 20시간씩을 PC방에서 보내야한다.[12] 아는 사람만 알던 꿀팁으로 캐릭터 생성-101까지 레벨업-캐릭터 슬롯 증가권 구매-반복으로 캐릭터 슬롯을 굉장히 많이 늘리는것이 가능했다. 일일 생성 제한량은 있었지만.[13] 이것 때문에 마스터리 북 20, 30이 각각 75~100, 150~200만메소로 경매장에 팔았는데, 교환 불가가 되어버린 지금은 리프레 등의 상인에게서 구매하는 것과 비슷한 가격에 팔린다. 매물이 없는 서버에서는 경매장보다 NPC가 싸게 팔 정도.[14] 하지만 2020 여름 업데이트인 AWAKE 업데이트 에서는 코인으로 팔게 되었다. 교환 불가인것은 동일.[15] 굳이 실드를 치자면 101레벨에 코인샵 퀘스트를 받고 사냥을 한다면 레벨업을 하는 동안 코인이 모일 것이고, 스킬의 레벨이 모두 제한에 막힐 레벨 쯤에 코인샵에서 마스터리 북을 사면 된다.[16] 만약 이렇게 될 경우엔 미니게임 플레이 시간 조정이 필요할 것이다. 아무리 미니게임이 피로도가 낮다고 해도 순위가 낮아서 코인을 많이 얻지 못하게 되면 사냥이 훨씬 나은 코인 수급처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17] 온라인 포커 등의 보드게임의 경우, 매크로로 짜고치기를 하는 유저들은 거의 다 베팅이 정형화되어 있고 항상 일관적인 선택만 한다. 그렇기 때문에 유저들이 해당 유저들을 잡아내 신고할 수 있는 것이다. 사행성이 우려되는 포커까지 아니더라도, 개인간의 심리전이 중요한 게임에서 아무 것도 신경 안 쓰고 너무 지나치게 정형화된 행동만 한다면 해당 유저는 매크로를 돌리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충분히 의심할 수 있다.[18] 안 그래도 아크의 스토리에서부터 의심되었는데, 여기 아델 스토리에서 시나리오 라이터가 타입문의 팬이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다만, 강원기가 타입문의 팬인지는 애매하다.[19] 정확히 말해선 황선영 디렉터가 승진하기 전 스토리 기획이 이루어져 초반부 개발이 진행되었다.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이 제작되기 시작한게 2015년 6월, 강원기가 디렉터가 된 것이 10월, 히오메를 출시한 것이 11월이었다.[20] 대표적으로 주인공이 악몽의 시계탑 최상층에서 루시드를 조우하고 말한 대사. 이는 직업마다 따로 진행되지 않고 전부 동일한 스토리로 진행되는 바람에 생긴 문제점이다.[21] 다만 오르카가 검마를 상대로 활약을 할 것은 황선영 단계에서 예정된 것으로 보인다. 블랙헤븐 결말부에서 스우의 죽음에 대해 검은 마법사에 대해 분노를 품은 오르카가 구와르를 찾아가 폐관수련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황선영 디렉터때부터 오르카가 검은 마법사의 죽음에 직접적으로 관여하고 기여를 할 것으로 계획된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그걸 고려해도 강원기의 기획이 비판받는 점은, 황선영의 기획이 있었다고 해도 오르카의 활약을 그저 검마 죽음의 원인을 만드는 정도에서 그치고 그 뒤로는 오르카는 그냥 적당히 보내버렸어도 관계없었을텐데 리멘에서 거의 주연급 활약을 하는 역할을 부여했다는것.[22] 2018년 여름 이벤트는 메이플스토리에서도 굉장히 기념비적인 시기로 이때 얻은 것들 역시 많다. 결국 매출, 신규유저 유입, PC방 점유율 등 모든 면에서 엄청난 흥행을 이끌어냈고, 이 시기에 나온 진힐라와 검은 마법사는 상당히 잘 만들어진 수작으로 평가받으며, 2020년 현재 총 네가지 5차스킬이 출시된 중에 이때 3rd 5차스킬이 가장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는 유저들이 많다. 하지만 역시 모든 요소에서 성공할 수는 없었으니, 같이 출시된 더스크와 듄켈은 겉모습만 구현완료된 채 굉장히 저열한 퀄리티의 보스로 출시되어 2020년 겨울에 리메이크가 되었고, 지나친 흥행으로 인에 역대급 서버폭발사태를 겪는 등 많은 문제가 터졌으며 이 문단에서처럼 리멘 스토리는 굉장히 좋지 못한 퀄리티로 출시되었다.[23] 진 힐라, 검은 마법사는 상당히 잘 만든 수작으로 평가받지만 친위대장 듄켈, 거대 괴수 더스크는 2020년 겨울에 리메이크되기 까진 그냥 껍데기만 출시된 정도였다.[24] 프렌즈스토리는 이쪽 취향에 맞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오글거린다는 것 등 때문에 엄청난 혹평을 받았다. 그래도 프렌즈스토리는 그만큼 장점도 있기 때문에 이쪽 취향에 맞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평을 들었지만 이 커닝 타워는 스토리도 최악이면서 오타쿠 요소가 있어서 이쪽 취향에 맞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오글거린다고 까인다.[25] 황선영은 일본 메이플 디렉터까지 오를 정도로 메이플 개발에 참여를 했지만 이 당시에는 마비노기 디렉터였다.[26] 유저들이 강원기그란디스 쪽에 대한 편애를 볼 때, 용빠라 하기엔 카이저 대우가 매우 안 좋기 때문에 레프빠일 확률이 높다는 농담을 했다.[27] 직업이 아닌 등장인물 중 일부는 아니라는 평을 받는다. Mr. 해저드, 다이어스, 림보는 특유의 사각턱 디자인과 비열한 캐릭터성이 매력적이지 못하다는 평가가 많다.[28] 레전드~저스티스 당시 출시된 메르세데스팬텀이 바로 그 예. 메르세데스는 메이플 최초의 엘프 신직업으로서 "저주에서 깨어난 아름다운 엘프의 영웅"이라는 컨셉으로 출시 전부터 캐릭터의 미인계를 어필했으며, 팬텀의 경우, 귀티나는 도련님 외모에, 누군가를 연상시키는 괴도 컨셉으로 남의 스킬을 훔쳐 쓴다는, 당시로썬 파격적인 기획으로 유저들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켰다. 이 두 직업의 출시 이후 영웅즈의 인기는 그야말로 하늘까지 치솟았으며 이 게임의 터줏대감인 모험가를 밀어내고 한때 메이플 최고의 인기 캐릭터 자리에까지 군림했었다.[29] 츄츄 아일랜드 퀘스트를 완료하면 소멸의 여로 일일 퀘스트가 4개로 줄어들고… 하는 시스템이다. 개선패치 이전에는 고레벨 유저도 예외없이 일일 퀘스트를 5개씩 해야만 했다.[30] 일일 퀘스트 수급량이 늘어난 게 아니라, 에르다 스펙트럼이라는 신규 일일 퀘스트를 통해 추가 수급을 하는 방식이라 꼭 '메할일'을 늘리는 방식으로 해결해야만 했냐는 불만의 의견도 있었다.[31] 하드 의 제한 시간을 20분으로 줄여 소위 '한계치'가 높은 일부 직업 외에는 어떤 수단을 써도 클리어가 불가능했다.[32] 몬스터가 소환되는 짧은 타이밍에는 일종의 무적 판정이 있어 플레이어의 공격이 들어가지 않는데, 멸망의 빛에는 공격 판정을 받아 이 무적 타이밍에 멸망의 빛이 날아오면 한 웨이브 30여 마리를 그대로 잃는 것이다. 2020년 초 엘리트 챔피언 도입으로 추가됐다가, 부정적 피드백으로 삭제됐던 폴른 트렌트를 겪어본 사람은 이해가 빠를 것이다.[33] 이는 유저들의 방무 세팅을 건들지 않기 위한 배려에 가깝다. 오한별 디렉터의 스펙 뒤흔들기와 언리미티드 이후 메이플스토리는 유저들의 장비 가치를 최대한 온존해주는 쪽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해왔다. 2013년 출시된 카오스 루타비스 상하의가 2021년 시점에도 현역인 걸 보면 알 수 있다. 오한별 디렉터 시절은 유니크 잠재능력을 출시하길래 세팅했더니 레전드리 잠재능력 출시, 최고로 좋은 주문서를 이용해 완작했더니 더 좋은 주문서를 출시하는 등 장비 가치가 순식간에 휴지조각이 되던 시절이었다.[34] 방어율 300%의 보스를 실방무 95%로 상대하는 것과 동일한 수준의 딜량을 내려면 실방무 96%를 맞춰야 한다. 이는 실방무 95%에 방어율 무시 30%를 추가로 요구하는 스펙이다.[35] 250-2013년, 275-2018년, 300-2020년. 275는 겨우 5년만에 확장되었으며, 300은 그보다도 한술 더 뜬 2년 3개월 만에 이루어졌다.[36] 태초의 바다 에스페라의 일반 몬스터가 레벨 249까지 존재했으므로, 테네브리스 추가가 만렙 확장과 연결되어 있을 것이라는 건 예상된 것이었다. 그 시기가 다소 빨랐을 뿐이다.[37] 달성 당시에는 아무런 리워드가 없었고 후속 패치를 통해 만들어 준 것. 그래도 이때까지는 홈페이지를 통한 축하도 해주었다.[38] 2019년 7월 4일 개편[39] 2020년 3월 26일 개편[40] 2020년 8월 20일 개편[41] 헤이스트 등 특수한 상황의 경우 도시서버에서 젬 10~40개까지 거래되는 끔찍한 상황을 종종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