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종합운동장
安養綜合運動場 / Anyang Stadium, Anyang Sports Complex [1]
홈페이지
대한민국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종합운동장. 주소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389 (비산동)이다. 1986년 6월 30일 개장했다.
안양종합운동장은 주 경기장, 수영장, 체육관, 빙상장, 롤러경기장, 테니스장, 씨름장, 육상장, 보조경기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안양 KGC인삼공사의 클럽하우스도 이곳에 위치해 있다.
본래부터 지금의 위치에 운동장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구 시흥군 시절 지어진 공설운동장이 경기도 안양시 석수2동에 있었으나[2] 1986 서울 아시안 게임의 일부 종목 분산개최를 위해 새로운 경기장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1981년 건축이 결정되었다. 이에 따라 1983년 착공을 했고, 1986년 6월 30일 주경기장을 개장 현재에 이른다.
종합운동장을 이곳으로 이전한 이후 석수동에 있던 공설운동장은 철거 후 아파트 단지가 되었는데 그게 지금의 석수동 럭키아파트이다.
부속시설로는 실내수영장을 1989년 개장, 야외수영장은 1990년, 체육관과 빙상장은 2000년에 추가로 완공해 개장했으며 종합운동장(Sports Complex) 으로 명칭이 바뀌었다.[3]
통칭 ''' '아워네이션' '''[5][6] 20.629석(가변석 3,486석 포함) (최대 수용인원 25,000명)의 좌석을 갖춘 주 경기장이다. 현재 K리그2의 FC 안양이 홈구장으로 쓰고 있다. 야간경기를 치를 수 있는 조명시설[7] 과 4계절 천연잔디, 대형스크린을 갖추고 있다.
경기장 육상레인은 400m짜리 8레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8년 노후화된 트랙을 새로 교체했다. 육상 레인 사이에 공간이 있고 난간과 좌석 사이에도 공간이 있기 때문에 골대뒤의 시야가 굉장히 좋지 않다.(...) 다만 그외의 시야는 괜찮은편. 2016 시즌부터 가변석을 설치해 시야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 2016년 여름을 맞아 골대의 그물망을 팀 컬러에 맞게 보라색으로 교체했다.
2017년에는 전광판 맞은편의 성화대를 철거후 그 자리에 전광판을 1개 더 설치키로 했다.
2019년에는 좋지 않은 시야를 개선하기 위해 기존에 1개면에만 운영했던 가변석을 3면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E/W 석 방향에는 수납식으로, S석 방향에는 고정식으로 설치할 예정이라고 한다. 원정석 방향인 북쪽에는 설치하지 않는다고. 이로 인해 5월까지 10경기 연속 원정을 다니고 5월에 홈 개막전을 치르고 11경기 연속 홈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5월 잔디교체와 3천486석의 가변석 설치가 마무리되었다. 이것으로 천연잔디속에 터치라인과 관람석의 거리는 13.9m, 골라인과 응원석 거리는 6.5m로 가까워져 관중들은 선수들의 거친 숨소리까지 들을 수 있게 됐다. 2019년 5월 12일 오후 5시 안산 그러너스 FC와 홈 개막전을 치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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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즌이 종료되고 나서 남측 전광판을 새로 설치했으며 2021년부터 해당 전광판을 사용할 예정이다.#
KBL 안양 KGC인삼공사의 홈구장이다. 안양실내체육관 문서 참조.
1989년에 건설된 실내수영장. 풀장 동시이용인원은 280명이며, 매월 둘째, 넷째주 일요일은 정기 휴장일이다. 실내수영장은 내부수리 관계로 2019년 9월 1일부터 2020년 6월 30일까지 약 10개월 간 휴장에 들어갔다.
실외수영장은 7월초에 개장해 8월 말경에 휴장하며 동시 수용인원은 3000명이다.
2006년 4월 30일 완공된 경기장으로 500석의 관람석과 4기의 조명타워가 구비되어 있다. 규모는 트랙경기장(우레탄 포장/평면 트랙) 1면과 로드경기장(아스콘 포장) 1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제로는 2006년 FIRS 세계 인라인 (롤러) 선수권대회를 열기 위해 만들어진 경기장이다.
종합경기장과 붙어 있지는 않고, 800여 미터 더 들어가야 있다. 안양시청 앞 체육공원처럼 평소 무료 개방하는 시설이 아니라 선수들의 훈련이나 단체로 신청해야 열어 주며, 조명타워 야간 점등은 단체로 일정 인원 이상의 신청이 있을 경우에만 해 준다. 주변에 볼 것도 없고 인라인 샵도 없고 대여하는 곳도 없고 주차하기도 나쁘고 전철역에서도 멀기 때문에 (즉 중앙 공원 인라인장에는 이런 것들이 다 갖춰져 있다) 일반인 인라인 스케이터들은 시청 건너 중앙공원으로 가지 롤러 경기장으로는 잘 안 가서 선수, 레이싱 동호회 전용 시설처럼 쓰이고 있다. 개장 시기부터 2010년대 초까지는 경기장 바로 앞에 인라인/빙상 스케이트 전문점이 있었는데, 인라인 붐이 사그러지고 나서는 폐점하고 없다.
자체 주차 시설이 없어 노상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며 경기장 내에 화장실 외 별도의 편의 시설은 없다. (세계 대회 당시에는 임시로 매점, 샤워실 등도 운영했는데, 이후 철거되었다.)
FC 안양의 구단주인 최대호 안양시장의 2020년 12월 22일자 인터뷰에 따르면, 내후년중 이곳에 1만석 규모의 축구전용구장을 건설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해당 계획은 2021년 2월 들어 더욱 구체화 되었는데, 이 부지에 축구전용구장과 클럽하우스를 2023년 6월에 착공해 2025년 12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2000년 10월 31일에 개장한 실내 빙상장. 지하3층, 지상1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284명을 수용 가능하다.
안양 한라 아이스하키단의 홈구장이기도 하다. 지정석A, 지정석B, 특별석으로 나뉘어서 운영하고 있고 응원석은 입구 반대편 골대 뒤쪽 관중석에 위치해있고, 응원단장[8] 및 치어리더가 존재한다. 경기가 있을때는 내부에 안양 한라 공식상점이 간이상점 형태로 존재한다. 안양 한라가 꾸준히 상위권의 성적을 내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다. [9] 농구장과는 문 하나로 바로 연결되는데 문 두개중 하나를 폐쇄하고 안쪽 공간을 시즌권 소지자 전용 라운지로 사용중이다. 내부에는 스케이트 용품점(피겨, 스피드 용품)과 대여소, 이마트24 편의점이 있다. 아이스하키 용품점은 없다. 경기장 바깥쪽 스포츠 용품 상가 중에 아이스하키 용품을 취급하는 가게가 있긴 했다. 대여하는 스케이트는 아이스하키화와 피겨스케이트화 중간쯤으로 생긴(토 픽이 없다) 하드 부츠이며, 성능은 그저 그렇다. 입장시 누구나 장갑을 꼭 껴야 하며, 어린이는 헬멧도 써야 한다. 입장, 대여 티켓은 자동판매기를 이용한다. 빙상장에 매점 겸 식당이 있는데 음료와 간단한 분식류를 팔았다. 빙상장 내부에 있는 하키 경기 때 쓰는 대기석을 평소에는 하키, 피겨 스케이팅, 숏트랙 스피드 스케이팅을 배우는 학생의 부모들이 모여앉아 담요 뒤집어쓰고 잡담하면서 기다리는 곳으로 쓰고 있다.
참고로 바로 옆 군포시에서 살던 김연아 선수가 중고교 시절 과천 빙상장과 함께 자주 이용하던 곳이기도 하다.
2018년부터 한국에 아이스하키 실업팀이 2팀밖에 남지 않게 되었고 안양빙상장을 제외하면 지자체와의 협력이 잘 안되어 대명 킬러웨일즈는 인천, 고양, 서울 등을 떠돌고 있다. 경기가 언제 열린다고 알리기도 쉽지 않은 상황. 사실상 한국에서 유일하게 아이스하키가 자리잡은 연고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2009년 6월 23일에 개장된 안양 KGC 인삼공사의 클럽하우스로 종합운동장 내에 위치해 있다. 총 3층으로 구성된 클럽하우스에는 숙소 및 비디오 분석실, 물리치료실, 재활치료실, 카페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단 경기장 바로 앞 정문에 버스 정거장이 있는데, 여기에 정차하는 버스는 서울 버스 5625, 서울 버스 5626, 서울 버스 5713의 3개 노선이 있으며, 안양 마을버스 5번 역시 정차 한다. 5번 마을버스 노선 보기
좀더 넓게 보면 관악대로를 지나는 대부분의 버스는 대로변의 '종합운동장' 정거장에 정차한다. 정거장 번호는 10055, 10059 이다. 다만 정거장에서 경기장까지는 400m 정도의 거리가 떨어져 있어서 조금 걸어야 한다. 541번, 8번, 8-1번, 11-2번, 11-3번, 51번, 9번, 9-3번 등등 많은 버스가 지나다닌다.
경강선(월곶판교선)이 개통될 경우 운동장 앞 사거리에 안양운동장역이 생길 예정이다. 강릉역 방면 기준으로 이전 역은 안양역이고, 다음 역은 인덕원역.
2013년 기준으로 벌써 30년이 다 되어가는 노후 구장이기때문에 안양종합운동장을 이전 또는 재건축하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현재의 안양종합운동장은 2002년 이후로 지어진 지방의 종합운동장에 비하면 편의시설 부족과 경기장 시설이 노후화 되어 교체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리모델링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여진다.
일부에서는 안양시의 재정상황 때문에 재건축이 미뤄지고 있다는 설도 있지만 안양시 재정자립도는 2013년 발표 기준 55.3%[11] 로 전국 244개 지방자치단체 중에 16위, 경기도내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대규모 공업단지를 가지고 있는 성남 (65.2%), 용인(63.8%), 수원(60.2), 화성(58.4%), 안산(55.9%)에 이어 6위를 차지했다. 단지, 재정자립도가 높다고 경기장을 애낳듯이 지어줄수는 없는 노릇일뿐. 전국 재정자립도 1,2위를 다투는 창원시만해도 야구장 건설과 관련해 아직까지 질질 끌다가 2015년 돼서야 신구장 건설 계획이 확정된 것을 보더라도 대규모 스포츠시설 건설은 쉽게 되는 게 아니다.
참고로 안양시에는 종합운동장 말고도 석수동에 석수체육공원과 호계동의 호계체육관이 있다. 다만 호계체육관은 실내체육관이고 석수체육공원에는 일반적인 체육시설만 있는게 아닌지라...
재건축을 하더라도 구장 형태를 어떻게 하느냐도 논란거리이다. 축구전용구장으로 신축한다면 축구계는 환영하겠지만, 안양의 유일한 육상 인프라가 사라지는 것이므로 육상계를 비롯한 다른 스포츠인들의 반발이 생길 것은 당연하다. 그렇다고 현재와 같은 육상 트랙이 있는 구조로 만들 경우 고질적인 시야 문제등이 그대로 남아 있게 된다. 2019년 1부리그로 승격한 광주 FC의 경우도 비슷한 문제로 논란을 겪고 있었는데, 광주월드컵경기장 바로 옆의 보조구장에 가변석을 최대한 활용한 1만석 규모의 광주축구전용구장을 만들며 해결했다.관련기사
합리적인 타협점은 '''가변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2015년 이랜드 FC 가 잠실에 가변 좌석을 설치하여 호평#2을 받았으며, 2018년 FC 안양 역시 가변 좌석을 설치하여 운용중#1이다. 3연속 가변석 매진 사례를 보이는 등 인기가 아주 높다. 다만, 안양의 가변좌석은 3,486석으로 규모면에서 작기 때문에, 재건축을 한다면 구조 설계에서 부터 이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2020년 12월 22일자 최대호 안양시장의 인터뷰에 따르면, 주경기장이 아니라 바로 북쪽에 있는 롤러경기장을 리모델링 하여 축구전용구장으로 만들 계획인듯 싶다. 잘 진행되면 내후년에 삽을 뜰 수 있을거라고.# 이 방안대로 간다면 육상트랙이 있는 주경기장은 남길수 있을테니 반발 또한 상대적으로 적을듯 하다.
그리고 2021년 2월 24일, 안양시가 FC 안양을 위한 축구전용경기장 건립을 검토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관계자에 따르면 앞서 언급한것처럼 비산체육공원 내 인라인스케이트장을 부지로 구상중이며, 500억원을 투자해 건축면적 1만7천110㎡에 축구장 및 1만명이 입장할 수 있는 관람석, 사무실, 수익시설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고, 또한 100억원을 들여 선수 숙소와 식당, 트레이닝실 등을 갖춘 연면적 4천㎡ 규모의 클럽하우스도 인근에 건설한다는 방침이라고 한다. 현재로써는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는 인라인스케이트장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를 내년 3월까지 마무리하고, 전문기관 타당성 조사와 지방재정투자심사 등을 거쳐 2023년 6월에 착공, 2025년 12월에 준공한다는 방안이다.
주경기장은 1986 서울 아시안 게임과 1988 서울 올림픽 이후로 버려져(...) 있었다. 물론 1995년 한국프로축구선수권대회 챔피언 결정전 3차전[12] 등 K리그 중립경기가 종종 열리기는 했다. 그러다 서울연고공동화정책으로 동대문운동장을 강제로 떠나게 된 안양 LG 치타스가 1996년부터 이곳을 홈구장으로 사용하였다. 하지만 이 팀이 2004년에 연고 이전을 단행하며 다시 버려졌다. 그리고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로 축구단 창단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실현이 되었고 FC 안양이 2013년부터 주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주경기장 내 안양도시공사와 비산119안전센터가 입주해있다.
안양실내체육관은 건립된 2000년 이후 한국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전신 '''안양 SBS 스타즈''' 시절부터 꾸준히 홈 구장으로[13] 사용해왔다.
빙상장은 아이스하키 팀인 안양 한라가 2004년 부터 홈 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적은 관중석의 영향때문인지 국가대항전은 많이 열리지 않는다. 그나마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평가전으로 치러진 대한민국과 러시아 출신 올림픽선수단의 경기, 핀란드와 체코의 경기가 전부였다. 주말경기 였던데다 아이스하키의 인기가 많은 안양인지라 이 두 경기는 매진됐다.
국가대표팀 경기도 간혹 열렸는데, 가장 최근 경기는 최강희 감독 시절인 2012년 8월 15일에 있었던 잠비아와의 평가전이다. 당시 경기는 한국이 2-1로 승리했다.
홈페이지
1. 개요
대한민국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종합운동장. 주소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389 (비산동)이다. 1986년 6월 30일 개장했다.
안양종합운동장은 주 경기장, 수영장, 체육관, 빙상장, 롤러경기장, 테니스장, 씨름장, 육상장, 보조경기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안양 KGC인삼공사의 클럽하우스도 이곳에 위치해 있다.
2. 역사
본래부터 지금의 위치에 운동장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구 시흥군 시절 지어진 공설운동장이 경기도 안양시 석수2동에 있었으나[2] 1986 서울 아시안 게임의 일부 종목 분산개최를 위해 새로운 경기장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1981년 건축이 결정되었다. 이에 따라 1983년 착공을 했고, 1986년 6월 30일 주경기장을 개장 현재에 이른다.
종합운동장을 이곳으로 이전한 이후 석수동에 있던 공설운동장은 철거 후 아파트 단지가 되었는데 그게 지금의 석수동 럭키아파트이다.
부속시설로는 실내수영장을 1989년 개장, 야외수영장은 1990년, 체육관과 빙상장은 2000년에 추가로 완공해 개장했으며 종합운동장(Sports Complex) 으로 명칭이 바뀌었다.[3]
3. 시설
3.1. 주 경기장
통칭 ''' '아워네이션' '''[5][6] 20.629석(가변석 3,486석 포함) (최대 수용인원 25,000명)의 좌석을 갖춘 주 경기장이다. 현재 K리그2의 FC 안양이 홈구장으로 쓰고 있다. 야간경기를 치를 수 있는 조명시설[7] 과 4계절 천연잔디, 대형스크린을 갖추고 있다.
경기장 육상레인은 400m짜리 8레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8년 노후화된 트랙을 새로 교체했다. 육상 레인 사이에 공간이 있고 난간과 좌석 사이에도 공간이 있기 때문에 골대뒤의 시야가 굉장히 좋지 않다.(...) 다만 그외의 시야는 괜찮은편. 2016 시즌부터 가변석을 설치해 시야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 2016년 여름을 맞아 골대의 그물망을 팀 컬러에 맞게 보라색으로 교체했다.
2017년에는 전광판 맞은편의 성화대를 철거후 그 자리에 전광판을 1개 더 설치키로 했다.
2019년에는 좋지 않은 시야를 개선하기 위해 기존에 1개면에만 운영했던 가변석을 3면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E/W 석 방향에는 수납식으로, S석 방향에는 고정식으로 설치할 예정이라고 한다. 원정석 방향인 북쪽에는 설치하지 않는다고. 이로 인해 5월까지 10경기 연속 원정을 다니고 5월에 홈 개막전을 치르고 11경기 연속 홈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5월 잔디교체와 3천486석의 가변석 설치가 마무리되었다. 이것으로 천연잔디속에 터치라인과 관람석의 거리는 13.9m, 골라인과 응원석 거리는 6.5m로 가까워져 관중들은 선수들의 거친 숨소리까지 들을 수 있게 됐다. 2019년 5월 12일 오후 5시 안산 그러너스 FC와 홈 개막전을 치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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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즌이 종료되고 나서 남측 전광판을 새로 설치했으며 2021년부터 해당 전광판을 사용할 예정이다.#
3.2. 안양실내체육관
KBL 안양 KGC인삼공사의 홈구장이다. 안양실내체육관 문서 참조.
3.3. 실내수영장/야외수영장
1989년에 건설된 실내수영장. 풀장 동시이용인원은 280명이며, 매월 둘째, 넷째주 일요일은 정기 휴장일이다. 실내수영장은 내부수리 관계로 2019년 9월 1일부터 2020년 6월 30일까지 약 10개월 간 휴장에 들어갔다.
실외수영장은 7월초에 개장해 8월 말경에 휴장하며 동시 수용인원은 3000명이다.
3.4. 롤러경기장
2006년 4월 30일 완공된 경기장으로 500석의 관람석과 4기의 조명타워가 구비되어 있다. 규모는 트랙경기장(우레탄 포장/평면 트랙) 1면과 로드경기장(아스콘 포장) 1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제로는 2006년 FIRS 세계 인라인 (롤러) 선수권대회를 열기 위해 만들어진 경기장이다.
종합경기장과 붙어 있지는 않고, 800여 미터 더 들어가야 있다. 안양시청 앞 체육공원처럼 평소 무료 개방하는 시설이 아니라 선수들의 훈련이나 단체로 신청해야 열어 주며, 조명타워 야간 점등은 단체로 일정 인원 이상의 신청이 있을 경우에만 해 준다. 주변에 볼 것도 없고 인라인 샵도 없고 대여하는 곳도 없고 주차하기도 나쁘고 전철역에서도 멀기 때문에 (즉 중앙 공원 인라인장에는 이런 것들이 다 갖춰져 있다) 일반인 인라인 스케이터들은 시청 건너 중앙공원으로 가지 롤러 경기장으로는 잘 안 가서 선수, 레이싱 동호회 전용 시설처럼 쓰이고 있다. 개장 시기부터 2010년대 초까지는 경기장 바로 앞에 인라인/빙상 스케이트 전문점이 있었는데, 인라인 붐이 사그러지고 나서는 폐점하고 없다.
자체 주차 시설이 없어 노상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며 경기장 내에 화장실 외 별도의 편의 시설은 없다. (세계 대회 당시에는 임시로 매점, 샤워실 등도 운영했는데, 이후 철거되었다.)
FC 안양의 구단주인 최대호 안양시장의 2020년 12월 22일자 인터뷰에 따르면, 내후년중 이곳에 1만석 규모의 축구전용구장을 건설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해당 계획은 2021년 2월 들어 더욱 구체화 되었는데, 이 부지에 축구전용구장과 클럽하우스를 2023년 6월에 착공해 2025년 12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3.5. 빙상장
2000년 10월 31일에 개장한 실내 빙상장. 지하3층, 지상1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284명을 수용 가능하다.
안양 한라 아이스하키단의 홈구장이기도 하다. 지정석A, 지정석B, 특별석으로 나뉘어서 운영하고 있고 응원석은 입구 반대편 골대 뒤쪽 관중석에 위치해있고, 응원단장[8] 및 치어리더가 존재한다. 경기가 있을때는 내부에 안양 한라 공식상점이 간이상점 형태로 존재한다. 안양 한라가 꾸준히 상위권의 성적을 내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다. [9] 농구장과는 문 하나로 바로 연결되는데 문 두개중 하나를 폐쇄하고 안쪽 공간을 시즌권 소지자 전용 라운지로 사용중이다. 내부에는 스케이트 용품점(피겨, 스피드 용품)과 대여소, 이마트24 편의점이 있다. 아이스하키 용품점은 없다. 경기장 바깥쪽 스포츠 용품 상가 중에 아이스하키 용품을 취급하는 가게가 있긴 했다. 대여하는 스케이트는 아이스하키화와 피겨스케이트화 중간쯤으로 생긴(토 픽이 없다) 하드 부츠이며, 성능은 그저 그렇다. 입장시 누구나 장갑을 꼭 껴야 하며, 어린이는 헬멧도 써야 한다. 입장, 대여 티켓은 자동판매기를 이용한다. 빙상장에 매점 겸 식당이 있는데 음료와 간단한 분식류를 팔았다. 빙상장 내부에 있는 하키 경기 때 쓰는 대기석을 평소에는 하키, 피겨 스케이팅, 숏트랙 스피드 스케이팅을 배우는 학생의 부모들이 모여앉아 담요 뒤집어쓰고 잡담하면서 기다리는 곳으로 쓰고 있다.
참고로 바로 옆 군포시에서 살던 김연아 선수가 중고교 시절 과천 빙상장과 함께 자주 이용하던 곳이기도 하다.
2018년부터 한국에 아이스하키 실업팀이 2팀밖에 남지 않게 되었고 안양빙상장을 제외하면 지자체와의 협력이 잘 안되어 대명 킬러웨일즈는 인천, 고양, 서울 등을 떠돌고 있다. 경기가 언제 열린다고 알리기도 쉽지 않은 상황. 사실상 한국에서 유일하게 아이스하키가 자리잡은 연고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3.6. 안양 KGC 인삼공사 클럽하우스
2009년 6월 23일에 개장된 안양 KGC 인삼공사의 클럽하우스로 종합운동장 내에 위치해 있다. 총 3층으로 구성된 클럽하우스에는 숙소 및 비디오 분석실, 물리치료실, 재활치료실, 카페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4. 교통
4.1. 버스 노선
일단 경기장 바로 앞 정문에 버스 정거장이 있는데, 여기에 정차하는 버스는 서울 버스 5625, 서울 버스 5626, 서울 버스 5713의 3개 노선이 있으며, 안양 마을버스 5번 역시 정차 한다. 5번 마을버스 노선 보기
좀더 넓게 보면 관악대로를 지나는 대부분의 버스는 대로변의 '종합운동장' 정거장에 정차한다. 정거장 번호는 10055, 10059 이다. 다만 정거장에서 경기장까지는 400m 정도의 거리가 떨어져 있어서 조금 걸어야 한다. 541번, 8번, 8-1번, 11-2번, 11-3번, 51번, 9번, 9-3번 등등 많은 버스가 지나다닌다.
4.2.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가장 가까운 역은 범계역이지만 직선거리로 1.6km, 길을 따라 갈 경우 거의 2km는 되기 때문에 걸어가기에는 상당히 멀다. 3번 출구로 나가서 5번 마을버스를 타면 바로 종합운동장 정문까지 갈 수 있다. 혹시나 굳이 걸을 경우 30분 걸린다.
- 인덕원역 8번 출구 ⇒ 대부분의 버스
전철을 이용해야 하는 다른 경우로는 인덕원역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역에서 하차후 8번 출구로 나가면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여기서 정차하는 대부분의 시내버스는 운동장 앞에서 정차한다.[10] 앞에서 언급한 400m 떨어져 있다는 그 정거장...
- 안양역 1번 출구 ⇒ 걸어서 이동 ⇒ 5625, 5626, 5713 버스
안양역을 이용하는 경우라면, 하차 후 한 블럭을 걸어서 이동한 뒤 대동문고 건너편의 '교보생명 정류장'으로 가서 5625, 5626, 5713 버스를 타는 방법이 있다. 아니면 조금 더 수고하더라도 대림대학교 정류장까지 가서 안양 버스 51번을 타는 경우도 있다.
4.3. 철도
경강선(월곶판교선)이 개통될 경우 운동장 앞 사거리에 안양운동장역이 생길 예정이다. 강릉역 방면 기준으로 이전 역은 안양역이고, 다음 역은 인덕원역.
5. 재건축?
2013년 기준으로 벌써 30년이 다 되어가는 노후 구장이기때문에 안양종합운동장을 이전 또는 재건축하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현재의 안양종합운동장은 2002년 이후로 지어진 지방의 종합운동장에 비하면 편의시설 부족과 경기장 시설이 노후화 되어 교체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리모델링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여진다.
일부에서는 안양시의 재정상황 때문에 재건축이 미뤄지고 있다는 설도 있지만 안양시 재정자립도는 2013년 발표 기준 55.3%[11] 로 전국 244개 지방자치단체 중에 16위, 경기도내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대규모 공업단지를 가지고 있는 성남 (65.2%), 용인(63.8%), 수원(60.2), 화성(58.4%), 안산(55.9%)에 이어 6위를 차지했다. 단지, 재정자립도가 높다고 경기장을 애낳듯이 지어줄수는 없는 노릇일뿐. 전국 재정자립도 1,2위를 다투는 창원시만해도 야구장 건설과 관련해 아직까지 질질 끌다가 2015년 돼서야 신구장 건설 계획이 확정된 것을 보더라도 대규모 스포츠시설 건설은 쉽게 되는 게 아니다.
참고로 안양시에는 종합운동장 말고도 석수동에 석수체육공원과 호계동의 호계체육관이 있다. 다만 호계체육관은 실내체육관이고 석수체육공원에는 일반적인 체육시설만 있는게 아닌지라...
재건축을 하더라도 구장 형태를 어떻게 하느냐도 논란거리이다. 축구전용구장으로 신축한다면 축구계는 환영하겠지만, 안양의 유일한 육상 인프라가 사라지는 것이므로 육상계를 비롯한 다른 스포츠인들의 반발이 생길 것은 당연하다. 그렇다고 현재와 같은 육상 트랙이 있는 구조로 만들 경우 고질적인 시야 문제등이 그대로 남아 있게 된다. 2019년 1부리그로 승격한 광주 FC의 경우도 비슷한 문제로 논란을 겪고 있었는데, 광주월드컵경기장 바로 옆의 보조구장에 가변석을 최대한 활용한 1만석 규모의 광주축구전용구장을 만들며 해결했다.관련기사
합리적인 타협점은 '''가변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2015년 이랜드 FC 가 잠실에 가변 좌석을 설치하여 호평#2을 받았으며, 2018년 FC 안양 역시 가변 좌석을 설치하여 운용중#1이다. 3연속 가변석 매진 사례를 보이는 등 인기가 아주 높다. 다만, 안양의 가변좌석은 3,486석으로 규모면에서 작기 때문에, 재건축을 한다면 구조 설계에서 부터 이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2020년 12월 22일자 최대호 안양시장의 인터뷰에 따르면, 주경기장이 아니라 바로 북쪽에 있는 롤러경기장을 리모델링 하여 축구전용구장으로 만들 계획인듯 싶다. 잘 진행되면 내후년에 삽을 뜰 수 있을거라고.# 이 방안대로 간다면 육상트랙이 있는 주경기장은 남길수 있을테니 반발 또한 상대적으로 적을듯 하다.
그리고 2021년 2월 24일, 안양시가 FC 안양을 위한 축구전용경기장 건립을 검토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관계자에 따르면 앞서 언급한것처럼 비산체육공원 내 인라인스케이트장을 부지로 구상중이며, 500억원을 투자해 건축면적 1만7천110㎡에 축구장 및 1만명이 입장할 수 있는 관람석, 사무실, 수익시설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고, 또한 100억원을 들여 선수 숙소와 식당, 트레이닝실 등을 갖춘 연면적 4천㎡ 규모의 클럽하우스도 인근에 건설한다는 방침이라고 한다. 현재로써는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는 인라인스케이트장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를 내년 3월까지 마무리하고, 전문기관 타당성 조사와 지방재정투자심사 등을 거쳐 2023년 6월에 착공, 2025년 12월에 준공한다는 방안이다.
6. 이용실적
주경기장은 1986 서울 아시안 게임과 1988 서울 올림픽 이후로 버려져(...) 있었다. 물론 1995년 한국프로축구선수권대회 챔피언 결정전 3차전[12] 등 K리그 중립경기가 종종 열리기는 했다. 그러다 서울연고공동화정책으로 동대문운동장을 강제로 떠나게 된 안양 LG 치타스가 1996년부터 이곳을 홈구장으로 사용하였다. 하지만 이 팀이 2004년에 연고 이전을 단행하며 다시 버려졌다. 그리고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로 축구단 창단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실현이 되었고 FC 안양이 2013년부터 주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주경기장 내 안양도시공사와 비산119안전센터가 입주해있다.
안양실내체육관은 건립된 2000년 이후 한국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전신 '''안양 SBS 스타즈''' 시절부터 꾸준히 홈 구장으로[13] 사용해왔다.
빙상장은 아이스하키 팀인 안양 한라가 2004년 부터 홈 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적은 관중석의 영향때문인지 국가대항전은 많이 열리지 않는다. 그나마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평가전으로 치러진 대한민국과 러시아 출신 올림픽선수단의 경기, 핀란드와 체코의 경기가 전부였다. 주말경기 였던데다 아이스하키의 인기가 많은 안양인지라 이 두 경기는 매진됐다.
국가대표팀 경기도 간혹 열렸는데, 가장 최근 경기는 최강희 감독 시절인 2012년 8월 15일에 있었던 잠비아와의 평가전이다. 당시 경기는 한국이 2-1로 승리했다.
7. 관련 문서
[1] 도로 표지판에는 Sports Complex라고 표기되어있다.[2] 원래는 안양9동 새마을 지역에 세우려 했는데, 좁다는 이유로 바뀌었다. 그런데 그럴만도 한 것이 안양9동의 별칭이 병목안이다.[3] 그 전에는 표지판의 종합운동장이 Stadium 이였다.[4] 가변석 공사로 더 많아졌다. [5] 안양 서포터인 A.S.U. RED 가 LG시절 홍염으로 응원을 했었다. LG가 연고이전 한 후, 홍염 금지 규정이 생기고 더 이상 홍염을 보기 힘들어졌다.[6] 서포터인 A.S.U. RED는 '아워네이션'을 갖고 노래를 만들어 부르고, 구단 SNS에서 연간회원권을 선수들이 홍보하는 영상이나 선수들이 펼치는 FA컵 자체중계에서 선수들이 직접 언급하기도 한 만큼 어느 정도 공식적인 명칭이다.[7] 조명시설이 없었으나 1996년 LG 치타스가 안양으로 연고지를 이전했고 LG에서 조명시설을 만들었다.[8] 엄밀히는 공식응원단장은 아니고 서포터즈다.[9] 실제로 소속 외국인, 귀화선수들의 가족을 포함한 외국인 관중들이 30%정도 되는 편이다.[10] 안양 버스 11-5, 안양 버스 917 등 동편마을을 지나 범계역방면으로 꺾는 버스도 몇 있으니 조심해서 탈것.[11] 2012년에는 58.0% 였는데 조금 낮아졌다.[12] K리그 올드팬들에게는 아직도 뇌리에 강력하게 남아 있는 명승부전이다. 동대문 1차전과 포항 2차전을 모두 비긴 일화 천마와 포철 아톰즈는 중립구장인 안양에서 3차전을 치렀는데 그 3차전에서도 연장까지 가는 초접전을 벌였다. 결국 연장 전반 14분 이상윤의 극적인 헤딩 골든골로 일화 천마가 우승을 차지했다. 참고로 이 해 일화의 우승은 당시로서는 사상 최초로 달성된 3년 연속 우승이었다.[13] 다만 안양체육관이 지어지기 전까지는 안양시내에 마땅한 경기장이 없어서 수도권 이곳 저곳을 떠돌아다녔다. 프로 원년에는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을 홈으로 썼고 그 후에는 의정부실내체육관과 안양 대림대학교 체육관을 홈 구장으로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