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메달
1. 개요
IOC는 지구촌 최대 스포츠 축제인 올림픽에서 각 종목마다 최종 1, 2, 3위를 한 수상자에게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 동메달을 수여한다. 메달 수상자는 큰 명예가 주어지며, 각 국가에서 큰 포상을 받는다. 이 외에도 각종 광고나 TV 프로그램 출연 러브콜을 받는다. 국가별로 다르기는 하지만 세계적으로 후하게 대우받는 것은 비슷하다. 다만 포상을 어떻게 받는지는 나라에 따라 다르며, 포상금액도 천차만별이다.
모든 스포츠인들이 그렇게 땀을 흘리며, 노력하는 이유이자, 목적이 바로 이 올림픽 메달을 획득하기 위해서다. 올림픽 금메달 1개의 연금 액수와 포상 수준만 놓고 보면 웬만한 고등고시 출신과도 비교가 가능할 정도로 포상이 두둑하다. 은행 대출 심사에서도 당연히 의사 수준의 최상위권 전문직 대우를 해 줄 정도로 위상이 높다.
패럴림픽 메달도 대체적으론 올림픽 메달과 비슷하나 디자인이 약간씩 다르다.[1]
2. 경기에서 메달의 종류
2.1. 금메달(Gold Me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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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에게 선사한다. 스포츠 세계에서 가장 영예롭고 권위있는 상 중에 하나로 "올림픽 금메달은 '''하늘이 허락해야 받을 수 있는 상'''"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세계 랭킹 1위도 쉽게 범접할 수 없는 상이다.[2] 금메달을 딴 사람을 금메달리스트라고 부른다. 트로피가 있는 경우 트로피도 같이 받는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는 특별히 별메달을 선보였다.
초창기에는 순금으로 자그마한 메달을 만들어 줬지만, 팔아치우는 선수들이 자꾸 생기고 메달 그 자체의 재료값도 비싼 문제가 불거진 탓에 1920 안트베르펀 올림픽 때부터는 도금 메달을 수여해 왔다. 현재 규정상으로 금메달은 99.9% 이상의 순은으로 만들고 도금에는 최소 6g 이상의 순금을 사용하도록 되어 있다. 금메달과 달리, 은메달은 완전히 은으로만 만들어진다.
2.2. 은메달(Silver Me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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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에게 선사한다. 심리학자들이 공인한 가장 불행한 메달.[3] 은메달 수상자들은 "1등이 눈 앞에 있었는데... 조금만 더 잘했더라면!"이라고 생각하는 반면, 동메달 수상자들은 "어휴, 다행이다. 메달도 못 따고 집에 갈 뻔했네"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사실 반대로 생각하면 3, 4위전이 흔한 결승전보다 더 치열할 수 있다. 특히 상대가 서로 앙숙이라면... 게다가, 순위는 은메달이 동메달보다 높을지라도, 은메달은 1, 2위전(결승전)을 지고 받는 메달인 반면 동메달은 3, 4위전을 이기고 받는 메달이라는 점도 꽤 한 몫을 한다. 4등은 메달을 받지 못하는 것도 있으니 더욱.
물론 예외도 있다. 동메달이거나 아예 메달을 따지 못했는데 높은 순위의 선수들이 실격을 당하여 은메달로 순위가 상승하거나,[4] 개인전 레이싱 종목에서 1등이 압도적으로 우월하여 2등과 3등이 서로 경쟁하는 경우에는 은메달을 땄을 때 기뻐하기도 한다(해당 종목은 특히 3,4위전을 별도로 치르지 않기에 더 그렇다). 이는 반대로 동메달이 슬픈 경우.
2.3. 동메달(Bronze Me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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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에게 선사한다.[5] 편의상 동(銅)메달이라고 번역하고 있지만 사실 우리가 동메달이라고 하는 것은 순수한 구리(copper)가 아니라 구리에 주석을 섞은 청동 메달(bronze medal)이다. 근데 청동 메달이라고 직역할 경우 혼자 쇠 이름이 두 글자가 되는 문제가 생긴다. 그래서 편의상 동메달이라고 번역하는 것이다. 어차피 청동 메달과 구리 메달을 구분해서 수여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 별 문제가 없기도 하다.
또 메달이 금/은/동이라고 해도 다른 성분의 쇠도 얼마 간 섞어 만드는 경우가 많다. 어디까지나 주된 성분이 금·은·(청)동이라는 의미에서 금메달·은메달·동메달이라고 하는 것이니깐 정확한 성분명을 표기할 필요는 없다. 물론 특이하게 bronze medal과 copper medal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면, 둘을 정확히 구분해서 번역해야 할 것이다. 이런 경우는 보기 힘들지만 보통은 각각 청동과 동으로 번역된다.
주어지는 방식에 있어서도 차이가 있으며, 복싱의 경우는 준결승에 진출하기만 하면 동메달이 확정되므로 준결승에서 패배한 선수들은 동메달 결정전 없이 공동 동메달을 받게 된다. 반면 유도, 레슬링, 태권도의 종목들은 패자부활전의 형식을 취하며, 첫 경기인 예선에서 1번 패했다 해도 이후 전승을 거둔다면 두 번째 동메달을 걸 수 있다. 이는 실력이 좋아도 심판과 대진운 등 경기 외적 요소 때문에 일찌감치 패할 경우 메달 도전도 못 하는 너무 가혹한 시스템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한다.
사실 한 체급 경기를 일반적으로 하루에 몰아서 하는 만큼 선수는 극한의 체력을 소모하게 되니...특히 유도의 경우 결승까지 가보면 선수들은 거의 기진맥진 상태인 게 부지기수라 제 기량을 뽐내지 못하고 실수하다가 어이없게 져버리는 경우도 왕왕 있다. 따라서 금메달 못지않게 값진 메달이 이 패자부활전 동메달이라 일컬어진다(1번 지고도 포기 안 하고 쟁취해낸 메달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하겠다). 이때는 준결승에서 패한 사람과 패자부활전에서 올라온 네 명이 동메달 결정전을 벌이고 이긴 두 사람이 공동 3위 형식으로 동메달을 수여받는다.
3. 대한민국에서의 올림픽 메달
어느나라든 비슷하지만 대한민국에서는 올림픽 메달을 수여한 선수를 영웅급 대우를 하며 특히, 금메달리스트는 올림픽 이후 인기 스타로 떠오른다. 각종 CF나 광고 모델, 예능 출연 등의 문의를 받는 등 올림픽 이후 몇 달 간은 많은 TV 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한다.[6]
대한민국 내 올림픽 메달 연금점수는 하계, 동계 올림픽 상관 없이 각각 금메달 90점, 은메달 70점, 동메달 40점으로, 금메달 수상자는 메달 1개 기준으로 매달 100만원의 연금을 받고 6,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받는다. 은메달 수상자는 메달 1개 기준 매달 75만원의 연금을 받고, 3,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받는다. 동메달 수상자는 메달 1개 기준 매달 52만 5천원의 연금을 받고 1,8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받는다. 만일 연금점수 상한(110점)을 초과하게 되면 일시금으로 10점당 150만원[7] 을 받게 되며 만일 연금을 받지 않고 일시불로 받는 것을 선택한다면 금메달의 경우 6,720만원을 받게 된다.
또한 남자 선수의 경우 올림픽에서 금은동 상관 없이 메달을 하나라도 획득하면 예술체육요원의 자격이 주어져 군면제급의 혜택이 있다.[8] 이는 아시안 게임 금메달과 함께 둘뿐인 예술체육요원 조건이다.[9]
특히 올림픽 메달 실물은 소득세[10] 와 관세가 없으며, '''체육연금 및 국민체육진흥공단 포상금도 타 법령에 의거하여 전액 비과세다.'''[11] 즉 금메달 1개를 따면 과세없이 매달 100만 원을 정확하게 받는다.
국민연금 20년 가입자 평균 수령액이 2017년 현재 월 89만 원(세전)임을 감안하면, 금메달 하나의 연금으로서의 가치는 '''국민연금 22년 이상[12] 납부액'''에 상당한다고 볼 수 있다. 기사와 비교하면, 2017년 현재 '''월 100만 원 이상 공적+사적 연금을 받는 사람은 전 국민 중 겨우 7.7%뿐'''이다. 즉 올림픽 금메달 한방으로 국민연금 상위 8% 안에 들게 된다. 물론 메달의 원가와 기타 일시금, 기업으로부터 받는 부상, 기타 명예는 별도.
대한민국 내에서 올림픽 메달로 가장 크게 떠오른 스타는 대표적으로 김연아, 박태환, 장미란 등이 있다. 지금까지 한국의 올림픽 메달리스트 현황을 보고싶다면 올림픽/한국 메달리스트 문서 참조. 지역별로는 전라도와 경상도 출신 메달리스트가 많고 제주도 출신 메달리스트가 가장 적다. 동계올림픽은 수도권 출신이 초강세며 하계 올림픽은 다양한 지역에서 메달리스트가 나온다. 인구 대비 메달리스트가 많은 지역은 강원도와 전라북도다.
4. 여담
- 첫 근대 올림픽인 1896 아테네 올림픽 때는 금메달이 없었으며 1위를 한 선수는 은메달, 올리브 화환, 수료서를 받았다. 2위를 한 선수는 동메달, 월계관, 수료서를 받았고 3위를 한 선수는 메달이 없었다. 그러니 이 뒤의 선수들의 순위는 말할 것도 없이 기록되지 못했다.
- 우리나라 최초의 올림픽 메달리스트는 금메달 손기정, 은메달 송순천, 동메달 남승룡이다. 손기정과 남승룡은 문서에 나와있듯이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고, 송순천은 1956년 멜버른 올림픽 복싱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하지만 1936년 올림픽 당시에는 일제강점기라 일장기를 달고 메달을 받아야하는 수모를 겪었다. 해방 후 최초의 금메달리스트는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레슬링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한 양정모이며, 해방 후 최초의 동메달리스트는 김성집이다.
-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러시아는 한정판 운석 금메달을 2014년 2월 15일에 금메달리스트 단 7명에게 수여했다. 운석 금메달은 2013년 2월 15일 러시아 첼랴빈스크 지역에 있었던 첼랴빈스크 운석우 사건으로 땅에 떨어졌던 운석 조각들을 금메달 7개에 넣어 1주년이 되는 2014년 2월 15일 소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 수여된 것이다. 쇼트트랙 선수 빅토르 안이 7명 중의 한명으로 운석 금메달을 수여받아 큰 이슈가 되 다.
-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100m 접영에서 은메달을 받은 선수가 3명이었다. 금메달은 싱가포르의 조지프 스쿨링이 가져갔다.
- 올림픽 메달은 한 국가가 전부 석권할 수 있으며 실제로도 이런 경우가 종종 있다. 반면 아시안 게임 같은 데서는 한 국가가 메달을 다 따는 것이 금지되어 1~3등이 모두 같은 나라 선수라면 3등한 선수는 메달을 받지 못하고 동메달은 기록이 좋은 다른 국가 4등에게 주어진다. 만약 4등도 같은 나라면 5위가 받게 된다. 물론 순위에는 변함이 없으며 3등은 메달만 못 받을 뿐이지 포상은 받을 수 있다.올림픽 한 국가 메달 석권 자료는 여기 참조.(영문 위키)
- 종종 공동 메달이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공동 금메달은 동계 올림픽에서 총 9번 나왔다.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는 남자 4인승 봅슬레이에서 공동 은메달이 나왔다. 이 경우 한 메달은 수상하지 않으며 예를 들어서 공동 금메달이 나오면 은메달은 없고 동메달 수상을 하며 은메달이면 동메달 수상은 하지 않는다. 참고로 쇼트트랙 월드컵 경기는 500 m나 1000 m 경기를 할 때 결승에서 두 명이 실격되어 금, 은메달 시상자밖에 없을 경우엔 그대로 진행한다. 즉, 다시 말해 동메달은 없다.
- '트리온포(Trionfo)'라는 디자인이 있는데, 트리온포는 이탈리아어로 '승리'를 의미하며, 이 디자인은 오른쪽의 콜로세움을 배경으로, 승리의 여신 니케가 월계관을 들고 있는 디자인이다. 주세페 카시올리(Giuseppe Cassioli)가 디자인했고, 1928 암스테르담 올림픽 때부터 올림픽 메달의 디자인으로 사용되었다. 금, 은, 동 상관없이 모든 메달의 한 면을 차지했는데, 이 규정은 하계에만 적용되고 동계에는 적용되지 않았다. 올림픽 메달 디자인을 보면 하계 올림픽 메달에서는 적어도 한 면을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오른쪽 위에는 대회명[13] 을 적었는데, 당연하지만 매 대회마다 바뀌었다. 이 디자인을 고수하다,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때에는 콜로세움과 마차 대신 오륜기를 넣은 디자인을 선보였고, 2000 시드니 올림픽 때에 들어 ' 왜 올림픽의 발상지인 그리스가 아닌 이탈리아의 콜로세움이 있냐?'라는 비판을 받고 결국 2004 아테네 올림픽때부터 1896 아테네 올림픽 당시 주경기장이었던 파나티나이코 스타디움과 그 안에 승리의 여신 니케를 넣은 새로운 디자인으로 교체되어 현재까지 쓰고 있다. 물론 하계 한정이다.
- 하계 올림픽은 개최국이 한면만 디자인 할 수 있고, 그마저도 매우 제한적이라 거의 올림픽 로고를 그대로 새기는 정도만 할 수 있다. 반면에 동계 올림픽 메달은 개최국이 크기부터 디자인, 문양등을 마음대로 디자인 할 수 있다. 심지어 목에거는 부분인 리본의 재질과 디자인도. 때문에 하계 올림픽 메달은 조금 밋밋하고 크기가 일정한 반면 동계 올림픽 메달은 정말 개성있고 화려하게 생겼다. 당장 봐도 밴쿠버 동계 올림픽 메달은 디자인이 휘어져있으며, 소치 동계 올림픽 메달은 메달 가운데에 투명한 재질의 설산 문양을 넣고(빈 공간도 있다. 거기에 레이져로 러시아의 여러 소수민족들을 상징하는 것들을 새겨넣었으며 특정요일에 수여하는 메달에는 운석우 조각을 넣기도 했다. 평창 동계 올림픽 메달도 화려하지만 이 메달들에 비하면 약과일 정도. 나가노 동계 올림픽부터 소치 동계 올림픽까지의 메달디자인
- 만약 나중에 어느 선수가 도핑으로 인해서 메달을 박탈당하면 올림픽 기록들은 다 취소되고 한 국가가 딴 메달에서 제외되며, 해당 메달은 다음 순위의 선수에게 승계된다. 2012 런던 올림픽 역도에서는 금, 은, 동메달 입상자는 물론, 4, 6, 7, 11위를 기록한 선수들이 싸그리 도핑에 걸려서 5위를 기록한 선수가 금메달, 8위를 기록한 김민재 선수가 은메달을 받은 사례가 있다.[14]
- 금은동 순서로 등급을 매기는 제도는 다른 여러 분야에 영향을 미쳤고, 특히 온라인 게임의 등급전에서 자주 사용된다. 재미있는 점은 금은동 위로도 다른 등급들이 더 추가되는 형식이 많기 때문에, 아이러니하게도 최상위권 영광의 상징인 올림픽과는 반대로 온라인 게임에서는 브실골이 하위권 굴욕의 상징이 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게임 안에서 예외를 찾자면 브론즈 밑으로도 단색 랭크들이 잔뜩 있는 GITADORA 시리즈 정도.
[1] 평창 올림픽 메달의 표면은 사진에서 보다시피 약간 대각선 형태의 선으로 이루어져 있었지만, 평창 패럴림픽 메달은 완벽한 수평의 선, 그리고 점자로 이루어져 있다.[2] 대표적으로 세계 랭킹 1위지만, 금메달을 받지 못한 테니스 선수 노박 조코비치나 배드민턴 선수 리총웨이 등만 봐도 알 수 있다.[3] Medver, Madey, & Gilovich, 1995. 정서심리학 및 긍정심리학에서는 이것을 대조 효과(contrast effect)라고 부른다.[4] 대표적으로 2012 런던 올림픽 역도 남자 -94kg급에서 김민재가 당초 8위에 올랐다가 '''그보다 순위가 앞섰던 6명이 도핑에 적발'''되면서 은메달을 획득하게 된 사례가 있다. 또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전에서 2위를 한 중국과 3위를 한 캐나다가 실격당하면서 4위를 한 이탈리아가 은메달을 땄을 뿐만 아니라, 아예 메달 경쟁을 하지 않는 Final B에서 1위를 하며 종합 5위를 한 네덜란드가 동메달을 땄다.[5] 단, 격투 종목인 유도, 복싱, 레슬링, 태권도는 동메달이 2개가 주어진다.[6] 1936년의 손기정, 1992년의 황영조는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대표적인 금메달리스트다. 손기정은 역사 시험에 나올정도로 비중이 매우 크다. 박태환, 김연아, 윤성빈의 금메달은 우리나라에서 성적을 내기 힘든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서 꽤 인상이 남는다.[7] 단, 올림픽 금메달은 10점당 500만원[8] 물론 군대를 다녀오고 나서 메달을 딴 사례도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사격의 신 진종오가 있다. 2008년 베이징 야구 대표팀의 주전인 이종욱은 상무를 다녀온 예비역 병장이었다. 하지만 보통 어릴 때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수는 혜택을 받는다.[9] 아시안게임 같은 경우는 금메달만 병역혜택에 포함되며, 연금점수 10점에 포상금 120만원을 지급받는다. 그 외에 다른 경기, 가령 축구 월드컵이나 야구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등은 2020년 현재 병역 혜택이 없다. (연금점수는 4년 주기 세계선수권대회의 점수를 적용한다.) 다만, 2002 한일월드컵 당시 4강 진출한 선수들에 한해 특별 사유로 병역특례가 유일하게 이루어졌다. 이 혜택의 대표 수혜자는 박지성과 이영표다.[10] 노벨상과 동일 법령인 소득세법 18조 2항[11] 다만 기업 포상금은 과세대상.[12] 산술적으로 22년이며 일반 국민연금 수령자가 65세부터임을 감안하면 메달리스트는 다음 달부터 즉시 연금이 개시된다. 따라서 국민연금 최상위 수령자보다도 많은 액수를 받는 것이다.[13] 예를 들면 1968 멕시코시티 올림픽은 XIX OLIMPIADA MEXICO 1968이고, 2000 시드니 올림픽은 XXVII OLYMPIAD SYDNEY 2000이다.[14] 물론 그렇게 된다면 올림픽이 끝난 뒤에도 국가별 순위가 바뀔 수 있다. 그 사례로 2002 솔트레이크 동계 올림픽에서는 스페인 선수가 획득한 금메달이 모두 취소되면서 대한민국 순위가 한 계단 올라 종합 14위가 되었다. 또한 독일의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들의 금메달 취소로 은메달을 땄던 노르웨이 선수들이 금메달을 추가하면서 대회 후에 종합 1위가 독일에서 노르웨이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