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주아니
'''"네가 가진 힘, 믿을 건 오직 그뿐이야!"'''
1.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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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하고 무자비한 전쟁의 어머니, 세주아니가 이끄는 겨울 발톱 부족은 프렐요드에서도 가장 두려운 부족 중 하나로 꼽힌다. 세주아니의 부족은 자연과의 필사적인 투쟁을 통해 생존하고 녹서스와 데마시아, 아바로사를 약탈하면서 혹독한 겨울을 난다. 세주아니는 아무리 위험한 전투라고 할지라도 자신의 드류바스크 멧돼지 브리슬을 타고 공격을 진두지휘하며 얼음 정수 철퇴를 휘둘러 적을 얼리고 산산조각 낸다.'''''나는 얼음에서 태어나 폭풍우 속에 빚어져 혹한으로 단련됐다.'''''
장문의 배경 이야기와 구 배경에 대해서는 세주아니/배경 문서 참조.
1.1. 챔피언 관계
세주아니는 우디르에게 있어 프렐요드인 중 유일한 이해자였으며 동시에 그녀가 보여주는 전통을 추구하는 모습에 더불어 그녀에게 일종의 부성애 같은 감정을 느끼고 있기에 그녀에게 협력하고 있다. 올라프는 우디르와 정 반대로 투쟁과 그 끝에 찾아오는 죽음만을 추구하기 때문에 프렐요드 인중에서도 정면승부와 투쟁을 동시에 추구하는 세주아니에게 용병 같은 위치로 가담했다.
애쉬와 트린다미어는 아바로사 진영의 우두머리이므로 진영간 의견차이때문에 사실상 적대관계. 다만 설정 추가로 둘이 소꿉친구라는 설정이 붙어서 애쉬와는 애증에 가까운 관계가 되었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의 대사에서는 가능하다면 트린다미어를 영입하고 싶다는 설정도 붙었다. 물론 불가능하겠지만. 리산드라와 트런들은 물을 것도 없는 적대관계.[5]
애니비아는 애쉬와 의견이 비슷해 그쪽에 우호적이긴 하지만 프렐요드의 한 부족에 가담하기보다는 리산드라의 흉계를 막는데만 신경쓰기 때문에 세주아니와 적대관계인 건 아니다. 볼리베어는 10.11 업데이트 전 기준으론 그가 이끄는 어사인족을 이끌고 동맹을 맺긴 했지만 굳이 따지면 서로가 서로를 이용하려는 관계에 가까운 편.[6]
2. 능력치
탱커답게 스펙은 훌륭하다. 탱커 중에서 성장 체력, 성장 체력 재생은 최상급이고 성장 마나, 성장 공격력, 성장 방어력 모두 상위권이다. 더해서 그 귀하다는 성장 공속까지 자체적으로 가지고 있어 탱커치고도 스펙이 남 부럽지 않다.
기본 사거리 역시 약간 긴 150. 기본 공격 시 세주아니가 철퇴를 휘둘러 적을 공격한다. 죽을 때에는 브리슬에 깔려 죽는다.
1레벨부터 10%의 추가 공격 속도가 제공되기 때문에 실질적인 1레벨 기본 공격 속도는 약 0.688이다.
세주아니는 이동 속도 증가 시 이동 동작이 바뀌는 첫 챔피언이었다. 세주아니의 출시를 기점으로 새롭게 출시되거나 리모델링된 챔피언, 혹은 준 전설급 이상의 스킨들도 이동 속도에 따라 둘 이상의 이동 동작을 갖게 됐다.
3. 대사
4.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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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패시브 - 혹한의 분노(Fury of the North)
2가지 효과를 가진 패시브. 서리 갑옷은 일정 시간 동안 피해를 받지 않으면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 둔화 저항을 얻는 효과이고 빙하 파괴자는 기절한 적에게 체력 비례 추가 피해를 가하는 효과이다. 어느 쪽이든 탱커인 세주아니에게 유용한 효과로 가득하다.
'''서리 갑옷'''은 일정 시간 피해를 받지 않으면 세주아니의 몸에 얇은 얼음이 덮여 방어 능력치가 증가하고 둔화에 면역이 된다. 머리 위에 눈송이도 떠오르므로 버프를 갖고 있는 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서리 갑옷은 챔피언 또는 몬스터에게 피해를 받고 3초가 지나야 해제된다. 때문에 미니언 같은 잡몹의 자잘한 공격이나 둔화 효과를 거침없이 제칠 수 있다.
'''빙하 파괴자'''는 만년 서리(E)나 빙하 감옥(R)으로 기절시킨 적을 공격하면 얼음이 깨지는 소리가 나며 높은 체력 비례 피해를 가한다. 피해량도 쏠쏠하고, 몬스터에게도 적용되므로 정글링에도 유용하다. 에픽 몬스터에게는 피해량이 최대 300으로 제한되지만 결코 적은 피해량이 아니기에 충분히 쓸만하다. 주의할 점으로는 기절이 끝나기 전에 공격을 해야 적용되므로 한타 때 상대가 CC기를 빠르게 푼다든가 원거리에서 기절당한 후 세주아니가 근접하기 전에 기절 상태에서 벗어날 경우 등에는 효과를 볼 수 없다.
2017 탱커 업데이트 전에는 서리 갑옷만 있었다. 그리고 효과가 지금과는 정반대로 공격 시에만 발동했다. 서서히 증가하는 데다가 둔화는 면역이 아니라 신속의 장화처럼 둔화 수치만 감소시켰던지라 평가가 그리 좋지 않았다.
4.2. Q - 혹한의 맹습(Arctic Assault)
돌진 도중 적 챔피언을 접하면 에어본을 걸면서 정지하는 형식의 돌진기. 정글 몬스터나 미니언을 뚫고 지나가며 광역 피해를 입히기에 파밍용으로 쓸 수 있으며, 이동 도중에 방해를 받아서 끊길 위험이 있다는 점까지 그라가스의 몸통 박치기나 바이의 금고 부수기 등과 유사한 측면이 많다.
성능 자체는 일반 스킬임을 감안해도 엄청나게 강력하다. 일단 적에게 가로막히는 것이 가능하다곤 하나, 롤에서 몇 없는 '''대상 비지정 즉발 돌진기'''이며, 순간이동 판정은 아니나 매우 돌진이 빠르다. 대부분의 하드 탱커들의 이동기 겸 CC기는 오른의 화염 돌진처럼 선딜이 있거나, 마오카이의 뒤틀린 전진처럼 적이 존재해야지만 작동이 가능한 경우가 있는걸 감안하면 파격적인 성능. 탱커 포지션 중 이와 견줄만한 빠르고 유연한 일반 이동기는 쉔의 그림자 돌진밖에 없다. 또한 그림자 돌진과 같이, 탱커의 비지정 돌진기면서 벽을 넘는 몇 안 되는 스킬.
거기에 돌진 중에 다른 스킬이 사용가능한 것도 희소한 강점. W와 궁극기의 시전이 가능한데 W의 경우는 그렇게 활용이 쉽지 않으나, 궁극기의 경우는 Q의 적중을 포기하는 대신, 궁극기의 적중력과 사거리를 비약적으로 늘려주기에 이니시와 갱킹 때 엄청나게 위력적이다.
이렇듯 높은 편의성을 지닌 스킬이면서, 스팩 자체도 강력하다. 0.5초 에어본은 약간 부족한 CC기이나 사거리가 나쁘지 않고, 이례적으로 기본 피해도 높다. 깡데미지만 보면, 거의 딜러의 누킹 스킬 수준. 미니언을 관통하기에 라인 푸시도 가능하다.
판정도 좋은 편이다. 그라가스의 E처럼 초월적인 범위는 아니나, 세주아니의 몸집과 비슷하게 넓은 범위로 인해, 가로막는 적만 없다면 매우 높은 적중률을 보인다. 덕분에 대다수의 이동기랑 판정싸움에도 유리해서, 돌진을 캔슬시키기 용이하다.
여러 가지 면으로 강력한 스킬이긴 하나, 쿨타임이 긴 편이다. 1렙기준 '''20초'''로 이동기 중 거의 최고 수준으로 긴 편. 비슷하게 쿨타임이 긴 이동기를 지닌 자크와 달리 세주아니는 이 스킬을 선마할 수 없기 때문에 그 체감이 크다. 가로막히는 돌진기란 것도 큰 단점. 궁극기와 유사하게 보호를 받는 적에게 적중시키는 것이 불가능하다. 이로 인해 신중하게 사용하지 않으면 세주아니의 존재감이 급락한다.
여러 CC기 동반 이동기들처럼 혹한의 맹습 또한 점멸과 연계해서 쓸 수 있다. 날아가는 동작 중에 점멸로 이동하면 해당 지점에 멈춘 것으로 판정되어 근처에 있는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가장 먼저 맞은 적 챔피언과 기타 미니언 등의 유닛을 공중에 띄운다. 경로가 직선적이고 이동 속도가 빠르지 않은 혹한의 맹습의 단점을 가리기에 좋은 테크닉 중 하나. 세주아니가 달려드는 것을 보고 이동기를 써서 빠져나가려는 챔피언들의 이동 경로에 점멸을 쓰면 적 이동기를 끊으면서 CC기를 적중시킬 수 있어 특히 유용하다.
4.3. W - 혹한의 서릿발(Winter's Wrath)
세주아니의 주력기. 풍전참뢰처럼 한 번은 횡으로, 한 번은 직선으로 공격한다. 시전 도중 세주아니는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지만 기본 공격을 하거나 방향을 변경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시전 시간이 약간씩 있고 2번째 공격은 범위가 다소 좁아 교전에서 전부 명중시키기는 쉽지 않으나, 다 맞힐 경우 스킬 최대 레벨 기준으로 세주아니의 최대 체력에 비례한 물리 피해량이 8%나 되며 서리도 2번 중첩시킨다. 거기에 쿨타임도 짧은 편. 더해서 시전 시간이 0.75초지만, 시전 즉시 쿨타임이 돌기에, 체감 쿨타임은 더 짧은편.
휘두르는 공격 시 정글 몬스터나 미니언은 밀어낸다. 철퇴를 오른쪽으로 휘두르므로 뒤가 아니라 약간 오른쪽에 치우치게 밀려난다. 푸른 파수꾼 같은 대형 몬스터를 잡을 때 공격 동작을 끊어서 약간 체력을 절약하거나, 미니언이나 칼날부리처럼 다수의 유닛을 상대할 때 한 곳으로 몰아서 2번째 공격을 모두에게 적중시키는 등의 활용이 가능하다.
참고로 사용 시 스킬 범위 궤적이 표시되는데 궤적 표시가 끝나더라도 철퇴가 돌아오면서 아주 잠시 맞는 판정이 존재한다.
4.4. E - 만년 서리(Permafrost)
조건부 타겟팅 스턴 스킬. 서리 중첩이 4회 쌓인 적에게만 사용할 수 있다. 서리 중첩은 세주아니의 기본 공격, 혹한의 서릿발, 그리고 '''아군 근접 챔피언의 기본 공격'''에 의해 쌓인다. 그리고 서리 중첩은 5초 동안 지속된다. 세주아니에게 한 번 기절당한 적 챔피언에게는 잠시 동안 서리 중첩이 쌓이지 않는다. 즉, 만년 서리 뿐만 아니라 빙하 감옥에 맞아 기절한 적도 잠시 동안 만년 서리로부터 자유롭다. 그리고 빙하 감옥으로 기절시키게 되면 서리 중첩도 모두 사라지니 주의가 필요하다. 발동은 빠르지만 엄연히 투사체를 이용해 발동[10] 시키는 스킬이므로 바람 장막이나 불굴에는 막힌다.
조건이 쉬운건 아니나, 1초의 '''타겟팅 기절'''은 상당히 위협적이다. 약간의 넉백 효과는 덤. 세주아니의 다른 하드 CC기 스킬들과는 달리 만년 서리는 피하거나 누가 대신 맞아줄 수도 없다. 같은 대상에게는 일정 시간 동안 재사용할 수 없지만 다른 적에게 사용하는 데에는 제약이 거의 없기 때문에 여럿이 어지럽게 뒤엉켜 싸우는 구도에서 특히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며, 아군에 근접 챔피언이 많을 수록 활용도는 더더욱 오른다.
거기에 딜 측면에서도 강력하다. 기본 피해량도 그렇게 낮진 않지만, 기절시킨 적에게 공격을 가할 시 최대 체력의 10%의 마법 피해를 주는 빙하 파괴자로 인해, 살벌한 누킹이 가능하다. 소소하지만 발동 시 평타 타이머가 초기화되기에, 평E평으로 딜을 더 우겨넣을 수 있다. 정글링에서도 W 이상의 파밍력을 보여주는 효자스킬.
4.5. R - 빙하 감옥(Glacial Prison)
시전 시 양쪽이 얼어붙은 철구로 되어 있는 커다란 올가미를 던진다. 올가미가 적 챔피언에 직격하면 대상을 기절시킨다. 400 이상의 거리를 날아가면 효과가 강화되어 기절 시간이 1.5배로 늘고 피해량도 증가한다. 강화된 올가미가 적 챔피언에게 꽂히거나 최대 사거리로 날아가면 그 자리에서 얼음 폭풍이 발생하여 근처의 적을 둔화시키다가, 2초 후 폭발하여 범위 내에 있던 적들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고 1초 동안 더 강력한 둔화를 건다. 얼음 폭풍에 의한 둔화와 폭발 시 발생하는 광역 마법 피해 및 추가 둔화 효과는 최초로 올가미에 적중당한 챔피언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사거리 1300의 장거리 CC기라는 점으로 인해, 전투 개시 때 적중만 시키면 뛰어난 성능을 발한다. 특히 Q라는 걸출한 이동기를 시전하는 도중에 사용이 가능하기에, 논타겟팅 투사체형 CC기면서 적중도도 어느 정도 보장되는 편.
리스크가 매우 적다는 것도 장점. 오른과 더불어, '''진입 없이''' 하드 CC기를 장거리로 거는 기술이라 잘못 사용하더라도 포커싱 당해서 무력하게 죽을 상황이 나오진 않는다. 심지어 적중에 실패해도 얼음 폭풍은 발생하기에, 아예 허투로 날라가는 경우가 적다.
이런류의 스킬이면서 딜포텐이 의외로 높기도 하다. 스킬의 기본 피해량은 적은 편이지만, 기절시킨 적을 때리면 빙하 파괴자로 인해 10%의 최대 체력 비례 피해가 보장된다. 그 대신, 해당 적에게 잠시동안 만년 서리 스택을 쌓지 못하지만, 만년 서리 다음에 빙하 감옥은 가능. 궁극기를 선으로 사용 안 해도 되는 경우라면, 만년 서리 - 빙하 감옥 - 기본 공격으로 한순간에 최대 체력의 20% 피해를 주는 것도 가능.
하지만 논타겟 스킬이라 빗나갈 위험이 있고, 투사체의 속도가 빠른 것도 아니라서 상대가 보고 반응해서 피할 수도 있다. 처음 맞는 챔피언을 기점으로 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에, 상대가 세주아니의 궁극기를 의식하고 서로 간격을 충분히 벌리거나 탱커 계열 챔피언이 일부러 앞으로 나와 세주아니를 견제할 경우 빙하 감옥이 원하는 대상에게 적중할 확률이 무척 낮아진다. 거기에 거리가 멀수로 강해지는 장거리 논타겟 CC기란 것과 겹쳐서 진형을 갖추며 들어오는 적에게 약하다. 이러한 특징 탓에 유리한 상황에서 이니시를 열거나, 잘라먹기 운영에는 탁월하긴 하나, 불리한 상황에서의 한타 뒤집기가 거의 불가능한 궁극기.
5. 영원석
5.1. 시리즈 1
[image] '''극지의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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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성 목표 : 8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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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성 목표 : 1,900 / ? / ? / 5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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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성 목표 : 40 / ? / ? / ? / ?
6. 평가
시즌 7 챔피언 업데이트 이후 자크와 함께 초식 탱커 정글러의 대표주자로 꼽힌다. W에 붙은 체력 계수 딜링 덕에 탱커 치고는 성장성도 괜찮은 편이고, 뛰어난 이니시에이팅 능력과 중반부터 얻는 안정성은 특히 대회 기준으로 고평가받기에 탱커 메타에서 선픽으로 자주 기용되는 정글 탱커 챔피언.
6.1. 장점
- 위협적인 방해 효과
- 갱킹/로밍 및 이니시에이팅 능력
- 근접 챔피언과의 뛰어난 시너지
6.2. 단점
- 스킬을 상대가 피하거나 막기 쉬움
- 조건이 충족되지 않았을 때 무력해지는 스킬들
- 낮은 초반 안정성
6.3. 상성
- 세주아니가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군중제어기를 무력화시키는 챔피언 : 세주아니도 하드 CC기로 먹고 사는 챔피언이지만 세주아니 본인도 상대방의 하드 CC기에 매우 취약하다. 세주아니에게 있어 CC기가 무력화된다는 것은 단순히 적을 저지하지 못하는 거에서 끝나지 않고 다른 스킬들의 연계가 불가능해지며, 특히 세주아니의 핵심 딜기술인 패시브까지도 활용할 수가 없게된다. 소규모 교전에서 패시브 딜스킬이나 여진 룬을 활용하지 못하는 세주아니는 매우 무력하다.
- 세주아니의 진입을 막아버리는 챔피언 : 세주아니의 혹한의 맹습은 어디까지나 스킬 연개를 연결시키는 아주 중요한 스킬인데 진입을 저지해버리는 챔피언들이 나오게 되면 가망이 없다.
- 기동력이 빠른 챔피언 : 위와 마찬가지로 돌진을 막아버리는 스킬이 없다 해도 기동력이 빠른 챔피언들도 세주아니의 스킬들을 가볍게 피할수가 있다.
- 기타
- 트런들 : 트런들은 진압으로 탱커 정글러들의 스펙을 반토막내는 대표적인 안티 탱커이다. 정글링 속도든 기동성이든 세주아니는 트런들을 상대하기 까다로우며, 초중후반 모두 상대하기 쉬운 구간이 없다.
- 세주아니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뚜벅이 물몸 딜러: 세주아니는 탱커형 정글러 중 가장 안정적인 탱킹 능력과 준수한 이니시에이팅 능력을 가진 챔피언이다. 특히 CC기가 전무한 물몸 딜러는 후반에 갈수록 그 격차가 벌어진다.
- 원거리 딜러 / 마법사 다수
- 세주아니의 성장을 방해하지 못하는 애매한 잡식형 정글러: 세주아니는 육식 정글러나 성장형 정글러 상대로 피해다니기 일쑤지만, 갱킹이든 한타든 다소 애매한 챔피언 상대로는 우월한 한타기여도와 후반 안정성을 바탕으로 활약할 수 있다.
- 그라가스 등
- 뚜벅이 물몸 딜러: 세주아니는 탱커형 정글러 중 가장 안정적인 탱킹 능력과 준수한 이니시에이팅 능력을 가진 챔피언이다. 특히 CC기가 전무한 물몸 딜러는 후반에 갈수록 그 격차가 벌어진다.
7. 역사
7.1. 리워크 전
구 세주아니는 리워크 후에 비해 장단점이 훨씬 극명한 챔피언이었다. W의 범위가 훨씬 넓었고 궁 판정도 더 후했으며, 궁은 직격 시 2초에 빗맞아도 1초 기절을 걸었기에 한타 때 궁 대박을 치거나 W 광역딜로 전장을 헤집고 다니는 능력이 돋보였다. 둔화는 애쉬처럼 패시브 옵션으로 주어졌었다. 대신 직접적인 탱킹 수단이 없어서 못 컸을 때 탱커 역할을 아예 수행할 수 없다시피 했고, 에어본 없던 Q와 E의 존재감이 낮아서 특정 스킬에 기대는 느낌이 강했다.
구 세주아니는 대체로 인기가 없는 편이었다. CC 오브 레전드라고 불릴 정도로 CC가 중시되고 탱커는 딜보다 단단함이 우선되던 시절에는 노틸러스의 하위호환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한타형 초식 정글러의 시대에는 대체로 쉔이나 아무무 등에 밀렸고, 리 신 등이 주도하던 육식 정글러의 전성기에는 초반 안정성 문제 때문에 설 자리조차 없었다.
한국 시간으로 2013년 4월 3일 PBE 서버에 트런들과 함께 세주아니의 스킬 및 비주얼 리워크가 업데이트되었다. 리워크된 사항은 거의 변동 없이 5월 2일 본 서버에 적용되었다.
7.2. 2013 시즌
리워크 후 기존 세주아니 유저들이 가장 불만을 표한 것은 W의 지속 시간 및 범위 하향과 피해량 감소였다. W에서 나오는 강력한 광역딜이 다른 탱커형 정글러들과 세주아니를 차별화하던 요소 중 하나였는데 리워크로 평범한 고기방패형 탱커에 가까워졌다는 주장이었다. 라이엇에서 내세운 안정성 향상 공약도 패시브에 방어력이 추가되기는 했지만 W가 약해진 탓에 정글링 시간이 늘어나 결과적으로는 오히려 손해라는 지적이 많았다. 그밖에는 라인 클리어가 다소 느려진 것과 명중하지 않았을 때 빙하 감옥의 CC가 짧은 기절에서 둔화로 바뀐 것을 아쉬워하는 의견들이 있었다.
그래도 사거리가 약간 줄어든 대신 적을 공중에 띄울 수 있게 변경된 혹한의 맹습이나 WE 광역 둔화 연계 등은 기존에 없던 장점이었고, 후반 존재감이 많이 상하지 않은 상태에서 초반 갱킹력이 향상되어 결과적으로 리워크 후 성적은 좋아졌다. 꽤 긴 시간 동안 좋은 성적을 유지한 결과 아트록스 출시 때 혹한의 맹습을 제외한 모든 스킬이 하향되었고, 세주아니는 다시 비주류 정글러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세주아니의 고질적인 단점인 안정성이 또 부각되었기 때문이다.
7.3. 2014 시즌
세주아니가 계속 묻혀 지내자 4.21 패치에서 라이엇은 패시브와 궁극기를 제외한 스킬들을 약간씩 변경해 주었다. 패치 결과 후반 딜링이 상향되어 후반에 리워크 전 이상의 화력을 보유할 수도 있게 되었다. 하지만 당시 세주아니의 가장 큰 문제였던 초반 안정성에는 변화가 없었기 때문에, 상황에 큰 영향을 끼치지는 못했다.
7.4. 2015 시즌
세주아니를 포함해 대부분의 초식 정글러들은 꽤 오랫동안 눌려 지내왔고, 이에 라이엇은 5.5 패치에서 탱커 정글러를 위해 기존의 돌격병 아이템을 대체하는 잿불거인 아이템을 추가했다. 그런데 잿불거인이 다소 오버스펙이었을 뿐만 아니라, 추가 체력을 제공하며 주변에 마법 피해를 입히는 효과가 세주아니와 굉장히 잘 어울린 덕분에 세주아니의 주가가 급격히 올랐다. 패치 직후 승률이 50% 중반대까지 치고 올라가며 갑자기 대세 정글러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갑자기 지나치게 강해진 세주아니는 패치의 칼날을 피해갈 수 없었다. 바로 다음 패치인 5.6 패치에서 매서운 북풍 철퇴 첫 기본 공격의 계수와 빙하 감옥의 둔화 효과가 하향되었고, 이후 대회를 시작으로 그라가스에게 조금씩 밀려나더니, 5.10 패치에서 재차 하향된 이후에는 다시 대회에서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픽률도 서서히 떨어져 어느새 평범한 비주류 정글러로 돌아가 버렸다.
7.5. 2016 시즌
6.5 패치에서 매서운 북풍 철퇴 반응성 상향 및 만년 서리 초반 피해량 증가, 빙하 감옥 범위 표시 등의 자잘한 상향을 받았고, 6.9 패치에서는 세주아니의 코어템인 잿불거인이 상향되었다. 그 뒤를 이은 워모그의 갑옷 개편까지,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여러 상향을 거치며 솔로 랭크에서의 승률이 50대 초반 정도까지 향상되었다. 하지만 대회에서는 캐리형 정글러의 시대가 저물어 가는 6.11 버전을 기준으로도 선택받지 못하는 중. 2016 코카-콜라 제로 LoL Champions Korea Summer 9주차 SKT T1과 아프리카 프릭스의 2세트 경기에서 간만에 등장했지만 존재감이 전혀 없었다.
7.6. 2017 시즌
별다른 성적 변화가 없었다. 정글 변화와 초중반이 중요한 메타, 암살자 업데이트로 인해 렝가나 카직스 등의 육식 정글러가 판치는 판에 딱히 버프를 받지도 않은 세주아니가 부상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신규 특성 파괴전차의 용기는 세주아니와 궁합이 나쁘지 않지만 6레벨 이후 원거리에서 CC기를 던지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 세주아니보다 이를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정글러가 많다. 시즌 출범 후 여러 패치가 있었지만 세주아니가 득을 본 것은 하나도 없었고, 결과적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성적이 개선되기는커녕 픽률이나 승률이나 오히려 계속 하락 곡선을 그리는 중.
2017년 2월 중순, 라이엇의 Riot Solcrushed가 시즌 중반에 세주아니가 업데이트 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컨셉이 챔피언의 실제 모습에 그다지 잘 반영되지 않은 점, 지나친 궁극기 의존도, 단순하고 특별한 시너지를 기대하기 어려운 스킬 구성, 다른 탱커 챔피언과 차별화되지 않는 점 등을 개선하여 더 컨셉이 분명하고 독특하며 특정 조합에서 확실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7.9 버전에서 업데이트가 완료됐다.
궁극기 빙하 감옥에 지나치게 몰려 있던 위력을 다른 스킬들로 덜어 내고, 보다 사령관과 중기병에 어울리는 스킬 구성을 만들겠다는 의도로 리워크가 이루어졌다. 같이 업데이트된 마오카이나 자크에 비해 훨씬 평가가 나빴던 챔피언이라 업데이트에 의문을 품는 사람은 거의 없었고, 패치 직후 유저들의 평가와 실제 성적도 세주아니 쪽이 압도적으로 우수했다. 그 결과 패치 하루만에 세주아니가 지나치게 강하다며 초중반 서리 갑옷 효과의 발동에 필요한 시간이 증가하고 보호막으로 피해 흡수 시 서리 갑옷이 계속 유지되던 버그를 수정했으며, 혹한의 서릿발은 마나 소모량이 늘고 2번의 공격 모두 피해량이 모든 구간에서 각각 10씩 감소했다. 자크는 같은 패치에서 상향된 것과는 대조된다. 패치 이후 승률이 약간은 떨어졌지만 변동폭은 크지 않은 편.
이어지는 7.10 패치에서 한 번 더 하향됐다. 초반 서리 갑옷의 능력치 증가량이 크게 줄었고, 혹한의 서릿발의 재사용 대기시간은 1초씩 줄었지만 스킬 시전이 전부 끝난 후부터 재사용 대기시간이 돌아가도록 변경되어 실질적인 재사용 대기시간은 약간씩 늘었다. 초반, 특히 탑 라인에서 지나치게 강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패치했다고 한다. 그 대신이라고 해야 할지, 혹한의 맹습 시전 시 전방으로 약간 이동한 상태에서 스킬이 나가도록 판정이 바뀐 덕분에 시전하자마자 바로 뒤에 붙어 있던 적 챔피언에게 부딪혀 이동이 멈추는 경우는 없어졌다. 패치 후 정글 세주아니의 경우 승률은 다소 떨어졌으나 상위권을 유지한 반면, 탑은 승률이 더욱 많이 내려가 중위권까지 떨어졌으며 기용되는 비율이 정글에 비해 더 많이 감소했다. 그리고 정글의 경우 7.11 버전부터 유저들의 숙련도가 늘어나서인지 다시 승률을 회복했지만 탑 세주아니의 승률은 계속 중위권에 머물러 있었다.
7.13 패치로 잿불거인이 상향되었을 때 정글 세주아니는 상당히 큰 수혜를 입었고, 그 결과 솔로 랭크 승률이 올랐으며 프로 레벨에서도 Ambition 등이 정글 세주아니를 연습하기 시작했다. Ambition은 2017 LoL Champions Korea Summer 6주차 SK Telecom T1과의 경기에서 업데이트된 세주아니를 국내에서 정글러로 처음 꺼냈고, 상당히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는 데 성공했다. 가시 갑옷의 변경이 탱커들에게 이득을 가져다 주었다고 평가받는 7.14 패치 이후에는 정글 세주아니의 승률이 더 오른 것은 물론 탑 세주아니의 승률도 마침내 상승했다. 7.15 버전부터는 정글러 중 승률 1위 자리를 지키는 최상급 정글러로 완전히 뿌리를 내렸고, 정글에서 지나치게 잘 나가면서 나비 효과가 발생해서 그 전까지 꽤 괜찮은 픽이었던 탑 세주아니까지 묻혀버렸다.
7.21 패치 때는 상당히 심한 하향을 받았다. 혹한의 분노가 7레벨부터 제공하는 능력치가 조금 향상된 대신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 능력치가 대폭 감소하여 혹한의 분노가 빠진 상황에서의 내구도가 많이 떨어졌다. 특히 방어력 쪽의 경우 만렙 기준 능력치가 20이 넘게 깎여서 혹한의 분노가 켜진 상황에서조차 전에 비해 방어력이 줄어들었다. 혹한의 분노 효과가 재생성되는 시간 및 유지 시간의 경우, 기존의 7~13레벨 구간까지의 수치로 통일되어 레벨이 낮을 때는 좀 더 효과를 많이 볼 수 있게 됐지만 대신 후반에는 전보다 약화됐다. 원래 화력을 보고 쓰는 스킬은 아니었다고는 해도 만년 서리의 피해량이 반토막난 것 또한 좋지는 않은 소식. 패치 후 승률은 중상위권 정도로 내려갔다.
업데이트 전에는 거의 정글으로만 사용됐지만, 업데이트로 텀이 긴 견제 및 딜교환에 대한 저항력이 상당히 향상되고 세주아니 자신의 견제력과 딜교환 능력도 올라서 탑 라인에 세주아니를 보내는 방안도 활발히 연구된 결과 잠시 동안 탑 세주아니가 정글만큼은 아니더라도 꽤 자주 사용되는 포지션이 되었다. 한동안은 이현우 해설위원처럼 변경된 세주아니의 스킬 구성에는 탑이 오히려 정글보다 더 적합한 포지션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하지만 7.15 버전부터 정글 세주아니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이후에는 탑에서 보기 어려워진 편. 신규 또는 막 업데이트된 챔피언들이 으레 그렇듯 서포터로도 조금씩 연구는 됐지만 마이너했고, 서리 갑옷 버그 수정 후에는 사실상 사장됐다.
7.7. 2018 시즌
성적에 큰 변화는 없었다. 프리시즌의 "죽창 메타" 속에서 공격적인 챔피언들의 티어가 오르기는 했지만, 세주아니가 초반에 갱을 못 다니는 것도 아니고 무난히 풀렸을 때 한타 기여도라든가 대치 구도를 선호하는 챔피언들을 무시하고 강제로 한타를 열어버리는 능력 등이 워낙 준수하기 때문에 메타 변화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았다.
8.3 버전에서는 후반에도 강한데 초반까지 강하다는 이유로, 최대 레벨에 도달하기 전 구간에서 혹한의 맹습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늘리는 하향을 받았다. 특히 1레벨 혹한의 맹습의 쿨은 4초나 늘어났다. 이후 승률이 조금 떨어졌지만, 그래도 중간 이상은 유지했다. 세주아니가 애용하는 아이템 중 일부와 핵심 룬 여진이 하향되어 간접적으로 너프된 8.5 패치 이후로도 큰 타격은 받지 않았다.
8.7 패치 때는 레벨에 따른 체력 증가량이 95에서 88로 감소하고, 만년 서리의 기절 효과 지속 시간이 최대 2초에서 최대 1.4초로 감소하는 하향을 받았다. 강철의 솔라리 펜던트의 하향과 결의 빌드가 초반에 제공하는 체력의 감소로 인해 간접적으로도 손해를 봤다. 이 패치 이후 솔로 랭크 승률이 47%대로 크게 떨어졌다.
8.12 버전에서는 빙하 파괴자가 몬스터에게 입히는 피해량이 고정 400에서 챔피언 대상으로 입히는 피해량과 마찬가지로 최대 체력 비례로 변경되고 최대 피해량은 300으로 줄었다. 대신 에픽 몬스터 외에 대형이나 중형 몬스터, 그리고 공성 미니언과 슈퍼 미니언에게도 빙하 파괴자로 피해를 줄 수 있게 되었으며 챔피언을 제외한 대상에게는 만년 서리의 대상별 재사용 대기시간이 적용되지 않게 상향되어 꾸준히 빙하 파괴자 효과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혹한의 서릿발의 마나 소모량이 줄었고 만년 서리의 기본 피해량이 늘었으며, 혹한의 서릿발에 주문력 계수가 추가되고 만년 서리의 계수가 향상되어 주문력 능력치를 얻었을 때 보다 강력한 화력을 낼 수 있게 되었다.
8.14 패치 때는 빙하 감옥의 기절 최대 지속 시간이 2초에서 1.5초로 감소하는 하향을 받았다. 또한 8.18 버전에서는 만년 서리의 피해량이 전 스킬 레벨 구간에서 10씩 감소하고, 빙하 감옥의 얼음 폭풍으로 인한 추가 둔화의 지속 시간이 3초에서 1초로 줄어들었다. 이는 초반 약점을 더 키우고 프로 레벨에서의 위력을 줄이기 위한 패치라고 한다. 8.14 패치의 여파는 크지 않았지만, 8.18 업데이트 이후로는 승률이 급격히 추락하였다. 플래티넘 이상 구간에서 세주아니보다 승률이 낮은 챔피언이 한 손에 꼽힐 정도.
7.8. 2019 시즌
9.1 패치에서 대대적인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우선 기본 스탯이 대폭 상향되었는데, 성장 체력, 성장 공격력, 기본 방어력, 성장 방어력, 기본 마법 저항력, 성장 마법 저항력이 증가하였다. 대신 패시브 혹한의 분노의 추가 방어력 및 마법 저항력이 레벨에 관계없이 20으로 고정되었고, 방어력 및 마법 저항력 계수가 추가 방어력 및 마법 저항력 계수로 변경되었고, 계수도 0.25로 많이 줄어들었다. 패시브 지속 시간은 2초에서 3초로 늘어났다. Q 혹한의 맹습은 모든 스킬 레벨 구간에서 피해량이 증가하였고, W 혹한의 서릿발은 두 번째 공격의 피해량이 스킬 레벨이 오름에 따라 소폭 증가하였다. 마지막으로 E 만년 서리의 경우 기본 피해량이 모든 스킬 레벨 구간에서 대폭 증가하였다. 대신 사거리가 약간 줄어들었고, 기절 시간이 스킬 레벨에 상관없이 1초로 고정되었다. 따라서 기존의 세주아니는 혹한의 서릿발을 선마스터한 뒤 만년 서리를 후마스터하였었지만, 이번 9.1 패치 이후로는 만년 서리 대신 혹한의 맹습을 후마스터하게 되었다. 이렇게 하면 세주아니의 기동력을 게임 중반에 보다 높일 수가 있다. 세주아니는 프로 레벨에서의 강력한 모습 덕분에 그 동안 많은 너프를 받아왔다. 9.1 패치의 변경은 솔로 랭크와 프로 경기에서 세주아니가 적절한 밸런스를 찾을 수 있게 하기 위한 작업이었다고 한다.
기본스탯 버프로 지속적인 탱킹력은 더욱 늘어났으며 스킬 기본딜과 패시브 지속시간 버프로 초반 정글링 안정성이 보완되었기 때문에 탱세주를 위한 패치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패치된 뒤 fow.kr 기준 모든 티어에서 승률 50% 근처까지 승률이 대폭 상승했다.
LEC Spring 2주차 G2 대 XL의 경기에서는 G2의 Wunder가 세주아니를 탑으로 기용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초반 아이템을 AP로 올리면서 XL의 사이온을 라인전에서 찍어누르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단, 1코어만 리안드리의 고통을 올리고 나머지 아이템들은 방어 관련 아이템을 올렸다. 리안드리의 고통은 태양불꽃 망토 및 심연의 가면과 함께 올리면 높은 시너지를 보일 수 있기 때문.
9.8 패치에서 버프를 받았다. W 혹한의 서릿발의 최대 체력 계수가 증가하였는데, 첫 번째 공격의 경우에는 최대 체력의 0.5%, 두 번째 공격의 경우에는 최대 체력의 1.5%가 증가하였다. 패치 이후 48.2% 에서 50.5%로 승률이 급부상했다. 픽률도 3배 가량 증가해 OP.GG 기준 2 티어 정글이 되었다.
그리고 이어진 9.9 패치에서 여진 룬 변경 및 바위게 첫 스폰 시간이 2분에서 3분 15초로 늦춰지는 간접 상향을 먹고 OP.GG 기준 정글 1티어로 부상했다. 초반이 빈약한 세주아니는 바위게가 늦춰진게 큰 이득이 된 것. 그리고 급기야 OP.GG 기준 '''정글러 전체 승률 1등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요약하자면 시즌 9 패치의 최대 수혜자.
9.11 패치로 진행되는 2019 롤챔스 서머 1주차에서 밴픽률 100퍼를 달리고 있다.
9.12 패치부터 슬슬 탑으로도 올라오고 있다. 은근히 초반 딜이 잘 나와 예상치 못한 킬각을 잡을 수 있다. 괜찮은 이동기인 Q가 있기 때문에 텔-점화의 선택 비율이 높으며, 선템으론 부패의 물약을 가고 탱커 트리를 올린다.
9.13 패치에서 성장 체력이 105에서 95로 줄어들었고, W 혹한의 서릿발의 두 번째 공격의 세주아니 최대 체력 비례 계수가 감소하였다. (6% → 5.25%)
대회에서 세주아니를 먼저 뽑아 정글을 먼저 가져가는 척하면서 후픽에 진짜 정글러를 뽑고 세주아니를 다른 라인(탑이나 서폿)으로 돌리는 심리전이 성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비단 LCK 뿐만이 아니라 타 지역 대회에서도 숱하게 보이는 장면.
9.16 패치에서 너프되었다. 패시브 혹한의 분노는 기본 방어력 및 마법 저항력 제공량이 반토막으로 깎인 대신 계수가 0.1 증가하였다. 그리고 Q 혹한의 맹습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증가하였다.
9.19 패치에서 추가적으로 너프되었다. 패시브 혹한의 분노를 통해 얼어붙은 상태를 기본 공격했을 경우 발동하는 빙하 파괴자의 피해량이 기존에는 세주아니의 레벨에 따라 대상 최대 체력의 10 / 15 / 20%에 해당하는 추가 피해를 입혔으나 이번 패치로 세주아니 레벨에 상관없이 대상 최대 체력의 10%로 고정되었다.
9.16 패치에서 이미 솔랭기준 밑바닥승률을 기록했는데, 9.19 패치는 여기에 쐐기를 박아버려 도저히 쓰기힘든 폐급 챔피언이 되어버렸다. 챔프 특성상 대회에서 정말 가끔 나오기는 하지만 매번 패배만 쌓는 중.
9.22 패치에서 상향되었다. 우선 기본 공격력이 2 증가하였고, 성장 공격 속도가 0.5% 포인트 증가하였으며, 성장 5초당 체력 재생이 0.15 증가하였다. 그리고 Q 혹한의 돌진의 피해량이 높은 스킬 레벨에서 증가하였고, 주문력 계수가 0.2 증가하였다. 그리고 E 만년 서리의 기본 지속 효과의 중첩이 최대치일 때 대상을 공격해도 중첩 지속시간이 초기화되지 않던 버그가 고쳐졌다.
7.9. 2020 시즌
10.1에서 다시 상향되었다. 라이엇은 현 세주아니의 초반 약세에 만족하고 있으며 성장형 탱커라는 정체성에 맞게 후반을 강화시켰다고 설명했다. 체력 증가량이 5 증가(95>100), 패시브의 서리 갑옷은 방마저 계수가 35%에서 50%로, E의 기본 피해량은 40/80/120/160/200에서 40/90/140/190/240으로 높은 레벨에서 증가했다.
10.3 패치에서 1레벨부터 추가 공격 속도 10%가 제공되게 되었다. 대신 패시브 혹한의 분노는 일반 몬스터에 의해서도 서리 갑옷이 제거될 수 있게 바뀌었다. 상향 이후 솔랭성적은 여전히 하위권이나 대회에서는 다시 자주 나오게 되었다.
10.4 에서 핵심 코어템인 잿불거인이 하드 CC기 적중시 광역피해를 주도록 상향되어 솔랭승률이 50% 근처까지 올라왔다. 상향받기 이전에도 대회에서 자주 나오는 중인데 이 패치가 적용된다면 더욱 입지가 좋아질 것으로 보였으나, 10.6 패치로 오공 리메이크 및 여러 패치가 이루어진 후 다시 승률 49%에 4~5티어로 떨어졌다. 새로 리메이크된 오공은 초반 세주아니가 상대할 수 없는 수준으로 상성이 안 좋고, 비슷한 초식 탱커 계열 정글러인 자크가 한타와 갱킹 모두 세주아니보다 뛰어나다. 다만 대회에서는 자크의 갱킹과 이니시가 대처가 어느 정도 되고, 초반이 부실한 자크와 달리 3렙부터 쓸만한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에 대회에서는 조금씩 다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허나 그 이후 그레이브즈 등 초반 깡패 정글러들이 부상하면서 10.13 현재는 완벽한 고인. 5티어 밑바닥에 쳐박혔으며 픽률도 1%를 간신히 넘는 수준에 승률은 47~48%을 전전할 정도로 고전하고 있다. 대회에서도 그레이브즈, 리 신 등 초반이 매우 강한 정글러들이 기용되고 있고 세주아니의 절대적 카운터인 트런들이 대회 1티어 정글러로 자리 잡고 있어서 세주아니는 대회에서도 자취를 감추었다.
10.14 패치에서 버프되었다. 만년 서리의 피해량이 전 구간 15 증가하고, 대상별 재사용 대기시간이 레벨에 따라 10~8초에서 8초로 고정되었다. 그럼에도 성적은 최하위. 솔랭은 물론, 대회에서도 볼 수가 없다.
10.22 패치 때 다시 버프되었다. 빙하 감옥의 근거리 피해량이 전 구간 25 증가하고, 원거리 적중 시와 폭발 피해량이 전 구간 50 증가했다. 하지만 육식 정글 챔프들이 도래하는 메타라 초식 정글러인 세주아니 입장에선 여전히 암울하다.
7.10. 2021 시즌
프리시즌이 되면서 다시 급격하게 티어가 올라갔다. 태양불꽃 방패가 탱커에게 너무 좋은 아이템이기 때문. 물론 세주아니도 수혜자가 되었다. 그리고 정글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카직스를 카운터친다는 것도 한몫했다. 픽률 2%에 승률 55%를 기록하는 중이다. 현재 밴률은 0%에 수렴하니 진정한 꿀챔인 셈.
하지만 꿀챔 취급도 잠시, 연이은 탱커 아이템 너프로 다른 탱 정글들과 함께 손잡고 다시 티어가 내려가 4~5티어에 안착해있다. 태불방이 2단 너프를 받은게 굉장히 뼈아프게 작용했다.
8. 아이템, 룬
'''룬'''
- 결의 빌드
- 보조 룬
'''아이템'''
'''시작 아이템'''
- 빗발칼날
- 충전형 물약
'''핵심 아이템'''
- 태양불꽃 방패
- 터보 화공 탱크
- 서리불꽃 건틀릿
- 워모그의 갑옷
- 판금 장화
- 헤르메스의 발걸음
'''방어 아이템'''
- 가시 갑옷
- 심연의 가면
- 란두인의 예언
- 망자의 갑옷
- 대자연의 힘
- 가고일 돌갑옷
- 얼어붙은 심장
- 기사의 맹세
8.1. 비추천 아이템
- 공격 및 마법 아이템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업데이트 후 잠시 동안 탑에서도 세주아니가 꽤 활발히 활용되었으나, 잿불거인 패치 이후 세주아니가 강력한 탱커형 정글러로 부각되면서 포지션이 정글으로 거의 고정되었다.
야스오나 루시안 같이 진입기가 좋은 원딜일때 가끔 서포터로 나온다. 진입기가 매우 좋은 위 두 챔피언들의 특성상 세주아니의 패시브를 극한으로 활용할 수 있어서 순식간에 상대 원딜을 빈사상태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많이는 아니어도 어쩌다 한번씩 보이는 픽
초반 정글링 안정성 및 속도는 주류 정글러들에 비해 좋지 않은 편이다. 대형 몬스터를 잡는 속도는 빨라졌고 혹한의 서릿발의 사거리가 매서운 북풍 철퇴에 비해 긴데다 몬스터를 밀어내는 효과가 있어 근접 몬스터를 카이팅하는 능력이 개선됐지만, 대신 능력치가 깎였으며 서리 갑옷이 초반에는 금방 꺼지고 늦게 재생되기에 정글링 시 도움을 자주 받을 수 없는 효과가 됐고 잡몹 처리 능력은 약화됐다. 그래도 정글링이 심하게 느리거나 체력 관리가 안 돼서 집에 갈 정도는 아니다. 그리고 아이템이 조금만 받쳐 주면 속도나 유지력이나 걱정할 필요는 없어진다.
갱킹은 적당하다. 저렙갱이 강력하지는 않지만 루트를 잘 잡으면 가능은 하고, 6레벨 이후에는 갱킹력이 꽤 뛰어난 수준까지 간다. 화력이 좋아지기는 했어도 여전히 딜보다는 CC 위주의 갱킹을 하는 탱커이므로 기본적으로는 강력한 딜러가 있는 라인에 갱을 가는 것이 좋다. 만년 서리 중첩을 함께 쌓을 수 있는 근거리 챔피언이 있는 라인에 갈 경우에도 갱 성공률이 올라가지만, 갑자기 중첩이 올라가는 것을 보고 적이 세주아니가 숨어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릴 수도 있으니 일단 아군이 공격하기 시작하면 재빨리 호응할 필요가 있다. CC가 위협적이고 서리 갑옷 상태에서 싸우면 전투력이 상당하기 때문에 역갱 능력은 상당히 좋다.
탱커이고 강력한 한타력을 지닌 이미지때문에 초식정글러로 자주 분류되지만 실제로는 초반부터 전투력이 약하지 않은 편. 걸출한 이동기를 지니고 있는데다 주요 룬인 여진과 패시브의 시너지가 매우 좋아서 극초반 정글링 때 체력관리가 안 되는 타이밍만 넘기면 리 신이나 렝가, 자르반, 카직스 같이 순간적인 폭딜 의존도가 높은 육식 정글러들은 선빵을 맞아도 세주아니가 Q로 들이받아서 여진을 터트리고 잡아먹는다. 특히 아군 라이너가 근접에 빠른 공속 혹은 평캔이 가능한 라이너일 경우[26][27] E중첩을 빠르게 쌓을 수 있어 CC나 딜 집중이 매우 쉬워지기 때문에 한타형 정글러임에도 소규모 교전이 매우 강력한 축에 드는 편이다.
게임이 무난하게 한타 단계로 넘어갈 경우 존재감이 꽤 크다. 구 세주아니가 할 수 있던 광역 스턴 대박은 더 이상 불가능하고, 대놓고 성장형인 정글러처럼 자력으로 하드캐리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기는 하다. 그래도 대부분의 상황에서 무난히 활약할 수 있는 탱커에 속하며 유리한 상황에서의 이니시 및 끊어먹기 능력은 최상급이다. 설령 성장이 뒤쳐지더라도 서리 갑옷 덕분에 그럭저럭 탱킹이 되고 CC도 건재하기 때문에 상대가 얕볼 수 없는 챔피언이다. 드래곤 같은 대형 오브젝트도 탱커치고는 꽤 잘 잡는 편.
10.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10.1. 칼바람 나락
입히는 피해량이 5% 증가하고 받는 피해량이 8% 감소하는 버프가 적용돼있다.
탱커 업데이트 후, 소환사의 협곡에서는 티어가 올라간 반면 칼바람 나락에서의 성적은 나빠졌다. 전체적으로 보면 과거에 세주아니가 칼바람 나락에서 갖고 있던 단점들은 대부분 남아 있는 상태에서, 전에 비해 활약하기 위해 요구되는 조건이 많아진 대신 특정 상황에서의 파괴력은 예전의 위력을 웃돌기도 하는 정도.
업데이트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으로 대치 구도에서 얻어맞기밖에 할 수 없다는 단점은 그대로고, 스킬이 계속 날아오는 칼바람에서는 서리 갑옷을 재충전하기도 어렵다. 세주아니 자체가 광역 이니시가 아니고, 하드 CC기에 묶이면 제 힘을 발휘하기 어렵기 때문에 서리 갑옷이 빠진 상태에서는 이니시를 걸기 부담된다. 구 세주아니의 경우 그나마 빙하 감옥이 광역 하드 CC기였고 혹한의 맹습도 광역 에어본을 터뜨릴 수 있었기에 좁은 칼바람 나락에서 한타 대박을 낼 여지가 있는 편이었으나, 이 스킬들의 CC 효과가 전부 단일 대상에게만 적용되게 변한 이후로는 그런 변수도 확연히 줄어들었다. 포킹과 한타의 전장인 칼바람 나락에서 포킹에 약한 단점은 그대로면서 일반적인 한타 기여도도 줄었으니 아무래도 성적이 잘 나오기는 어렵다.
그래도 상대 팀에 포킹 챔피언이 많지 않거나 하나같이 재사용 대기시간이 길고 명중률이 높지 않을 경우, 전투 개시 이후부터 방어력만 서서히 감질나게 차던 구 서리 갑옷에 비해 비전투 시 마법 저항력까지 함께 대폭 증가시켜 주는 신형 서리 갑옷이 더 쓸만하다. 특히 '''아군에 이니시 위주의 챔피언이 하나 더 있다면''' 세주아니 혼자 이니시 하기에 조금 애매한 정도를 완전히 보완할 수 있다. 좁은 맵 특성상 세주아니의 직선형 CC가 적중할 확률도 상대적으로 높고, 소환사 주문 표식이 맞을 경우 대상에게 스킬 연계를 거의 확정적으로 넣을 수 있는 것도 이점이다. 전에 비해 줄어든 한타 기여도는 아군 중 근접 챔피언이 많을 경우 만년 서리로 커버가 된다.
10.2. 전략적 팀 전투
궁극기를 사용하며, 적중 시 잠시 후 적들을 기절시킨다. 스킬의 성능이 좋아 빙하 시너지에선 자주 기용되었다.
이전 시즌과 크게 다를 게 없다.
10.3. 우르프 모드
받는 피해량 5% 감소의 상향이 되어있다.
스킬들의 계수가 낮고 모션이 길어 데미지를 넣기 힘들기 때문에 딜러로 사용하는건 매우 힘들고, 협곡과 마찬가지로 탱템을 둘둘 만 다음 스킬 한두번 빗나가더라도 상관없다는 생각으로 계속 들이대며 혹한의 맹습의 에어본과 만년서리의 스턴으로 상대를 계속 귀찮게 하는 플레이가 주요 플레이가 된다. 물론 그걸 감안하더라도 만년서리의 스턴 대기시간이 상대 챔피언을 기준으로 쿨이 돌아가는 바람에 일반적인 CC기형 탱커 챔피언보다 쿨이 길어지는 바람에 안그래도 안좋은 성능이 더 안좋아진다. 거기다 이런 식의 플레이를 하고 싶다면 세주아니의 완벽한 상위호환인 레오나가 떡하니 버티고 있기 때문에, 굳이 세주아니를 픽하지는 않는다.
11. 스킨
곰 기병 세주아니부터 여명추적자 세주아니까지 리워크 이후 나온 스킨들은 모두 멧돼지가 아닌 짐승을 타고 있으나, 스킨 대사가 바뀌지 않는 탓에 세주아니는 여전히 타고 있는 동물을 브리슬이라고 부르며 상대를 멧돼지 먹잇감이라고 하고 애쉬가 세주아니를 도발할 때도 멧돼지를 언급한다.
의외로 스킨 복이 많은 편이다. 갑주에 가려져 있어서 그렇지 전반적으로 미인으로 그려지며 리그 오브 레전드 전체를 통틀어도 몇 개 없는 눈맞이 축제 한정 스킨과 서버 출시 기념 스킨을 모두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신 스킨도 꾸준히 나오는 중. 전설급 이상의 스킨이 없기는 하지만 대체로 스킨들의 가성비도 나쁘지 않다.
11.1. 기본 스킨
원래 여왕 세주아니 스킨이 라이엇의 제작 계획에 있었으나, 리워크 과정에서 기본 스킨에 컨셉이 흡수되었다.
11.2. 칼날 어금니 세주아니(Sabretusk Sejuani)
원래 세주아니의 스킨 모델링들은 다 넓적다리가 긴데, 이 스킨은 유난히 더 길어보인다.
2017 탱커 업데이트 때 공개된 신규 일러스트는 배경이 정글에서 초원으로 바뀌었고, 배경에 다양한 동물들이 등장한다. 현실의 다람쥐나 새와 흡사한 동물도 있지만 드래곤처럼 생긴 비현실적인 생물도 존재한다.
11.3. 암흑 기수 세주아니(Dark Rider Sejuani)
리워크 이후 방패 사이즈가 줄어서 팔목 보호대 같은 느낌으로 변했다.망자의 군대라면 반드시 기수가 필요하죠. 세주아니는 되살아난 야수 드류바스크에 올라탄 채 잔인무도하기 그지없는, 영혼을 잃어버린 자들을 이끌고 세상을 죽음의 형상으로 빚어내기 위해 열의를 불태웁니다.
새 일러스트는 암흑 기수라는 스킨명에 걸맞게 검푸른 색감이 되었고, 전투 중이던 구 일러스트와는 달리 군단을 이끄는 듯한 모습으로 바뀌었다.
11.4. (구) 세주아니(Traditional Sejuani)
리워크 이전에 세주아니를 구매한 사람들에게 지급한 스킨. 음성도 구 음성을 그대로 사용한다.
리워크 전에 출시된 스킨들의 일러스트에서 볼 수 있듯 원래 세주아니는 왼손에 큰 방패를 들고 있었는데, 리워크 이후 세주아니는 왼손에 방패 대신 고삐를 쥐도록 변경되었기 때문에 일러스트에 그려져 있던 커다란 방패는 들 수가 없게 되었다. 그래서 방패 크기를 버클러만하게 줄여서 왼손목에 장착한 형식으로 교체했다.
프렐요드와는 정말 어울리지 않는 비키니 복장을 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숨겨진 비화가 있다. 세주아니의 일러스트는 당시 외주로 그림을 그리고 있던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렸는데, 라이엇의 주문은 캐릭터 컨셉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없이 그냥 "멋진 것을 탄 여자 전사 그려주세요" 수준의 주문이었고 그에 따라 그려서 제출하고 난 뒤에 확인해 보니 추운 지방 전사였다는 것. 어쨌거나 이 '''북극 비키니'''는 꽤 놀림거리가 되었는데, 사실 살랑거리는 미니스커트를 입은 애쉬나 아예 상의 실종인 트린다미어 등 초기에 출시된 프렐요드 챔피언들은 물론, 비교적 후에 추가된 브라움 같은 프렐요드 출신 챔피언을 봐도 그다지 특이한 복장은 아니다. 게다가 스토리 변경 이후로는 세주아니가 털옷도 거부하고 '''맨몸으로''' 프렐요드의 혹한에 맞서 싸웠다는 내용이 추가되면서 스토리 상으로도 비키니 복장에 대한 위화감이 없어졌다.
적진으로 돌진하는 것 같던 구 일러스트와는 달리 신규 일러스트는 멧돼지 축사에서 정비하는 듯한 정적인 분위기가 되었다. 구 일러스트에서 눈에 띄던 방패가 사라진 것은 덤. 일러스트 왼쪽 하단에는 한 병사가 세주아니에게 투구를 바치고 있는데, 이 투구는 겨울 발톱 부족의 수장을 상징하는 물건이라고 한다. 또한 라이엇 직원 WAAARGHbobo의 말에 따르면 투구의 한쪽 뿔을 부순 장본인이 바로 세주아니다. 즉, 일러스트는 젊은 시절 세주아니가 '''겨울 발톱 부족의 전임 수장을 죽이고 새 수장의 자리에 오르는 역사적인 순간'''을 그려낸 것이다. 참고로 지옥 수문장 갈리오의 대사에 따르면 이 전임 수장은 세주아니의 '''어머니'''다. 한국 대사에서는 가족을 죽였다고 번역되어 애매하지만, 원문은 "Matricide"로 어머니를 살해했음을 분명히 한다. 개편된 세주아니의 배경 스토리에 따르면 세주아니가 자신의 어머니에게 부족장 자리를 두고 도전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격분한 서리 사제들이 둘 사이에 개입했고, 그 과정에서 세주아니의 어머니인 칼키아는 세주아니와 결투를 하기도 전에 죽고 말았다고 한다. 세주아니가 자신의 어머니에게 도전을 하였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어머니를 죽게 만든 것은 사실이지만 어쨌든 세주아니 자신의 손으로 어머니를 직접 살해한 것은 아니게 되었다.
11.5. 곰 기병 세주아니(Bear Cavalry Sejuani)
러시아 서버 런칭 기념 스킨. 2013년 8월 2일에 발매되어 8월 6일까지 975RP로 할인했다. 붉은 별이 박힌 우샨카 등 복장이 전체적으로 소련군을 연상시키는 점이나 전차처럼 장갑을 두른 곰 등을 볼 때 구 소련 및 러시아 전차를 모티브로 한 듯하다.세주아니가 붉은 별이 수 놓은 멋진 군모를 쓰고 지뢰가 달린 체인을 휘두르며 갑주를 두른 집채만 한 애꾸눈 전투곰을 타고 전투에 나섰습니다. 부디 몸조심하세요!
스킬의 색깔이 전체적으로 붉은색 계통으로 변경돼서 눈에 잘 띈다. 빙하 감옥의 투사체는 드럼통으로 변하며 적 챔피언을 맞히면 폭발한다. 빙하 감옥으로 기절한 적들은 얼어붙는 대신 쇠사슬에 묶이는데, 다른 스킨에 비해 눈에 덜 띄어서 아쉽다는 의견이 있다. 1350치고 가성비가 별로 좋지 않은 스킨.
귀환할 때는 세주아니가 곰 위에 서서 코사크 댄스를 춘다.
11.6. 포로를 탄 세주아니(Poro Rider Sejuani)
포로들은 포로 왕의 마법에 걸린 겨울왕국에 발이 묶인 어린 세주아니를 집에 데려와 키웠습니다. 세주아니는 이제 포로들의 가장 뛰어난 챔피언 중 하나로 성장하여 언제나 맛있는 간식을 탐하며 군침을 흘리는 포로를 타고 그녀와 포로의 집을 위협하는 이들에 맞서 싸웁니다.
이름 그대로 세주아니가 '''거대한 포로를 타는''' 스킨. 무척 귀엽다는 반응이 많다. 브리슬이 포로로 바뀌며 철퇴는 포로 간식 모양으로 바뀐다. 일러스트에는 포로를 탄 세주아니와 함께 출시된 눈맞이 축제 스킨들, 즉 구체를 탄 겨울 동화 오리아나와 얼어붙은 상태의 눈싸움 달인 말자하가 보인다.
빙하 감옥의 투사체가 포로 간식 철퇴로 바뀌는 것을 제외하면 스킨 파티클이나 모션의 변화는 없다. 그밖에 귀환 동작과 사망 동작이 변경된다. 귀환할 때는 새끼로 추정되는 자그마한 포로가 나와 거대 포로와 장난을 치며, 사망 시에는 거대 포로가 뒤집혀 죽고 세주아니가 그 아래에 깔리는데 자그마한 포로는 세주아니가 사망한 자리에서 홀로 조용히 앉는다.
11.7. 괴물 사냥꾼 세주아니(Beast Hunter Sejuani)
로딩 화면 일러스트괴물 사냥꾼이자 조련사인 세주아니는 자신이 신뢰하는 멧돼지 브리슬을 타고 치열한 전장을 누비면서 철퇴로 육중한 괴물들을 사냥합니다. 초자연적으로 힘이 센 그녀는 수 톤에 달하는 괴물들을 잠시 동안 제압할 수 있습니다. 동료 사냥꾼에게 꼭 필요한 기회를 만들어 주는 거죠.
몬스터 헌터 컨셉을 차용한 스킨 시리즈의 일원. 아무래도 몬스터 헌터 온라인의 중국 퍼블리셔가 텐센트이다 보니 이런 스킨을 제작할 수 있던 모양이다.
세주아니가 네눈박이 공룡형 괴수를 타고 있는 스킨인데, 디노 라이더 세주아니라는 커스텀 스킨에서 영감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
일러스트에 대한 유저들의 평가가 정말 안 좋다. 대체로 좋지 않은 평을 듣는 단체 일러스트 중에서도 최악이라고 불릴 정도. 동시에 출시된 괴물 사냥꾼 드레이븐 & 괴물 사냥꾼 트린다미어와 일러스트를 공유하는데, 전체 일러스트에서 세주아니는 협곡에는 등장조차 않는 괴물보다 몇 배는 작게 그려져 있고, 인게임에서는 저 작은 그림을 확대해서 쓰기 때문에 퀄리티가 한층 더 낮게 느껴진다는 악평을 듣는다.
참고로 괴물 사냥꾼 시리즈 스킨이 등장하면서 렝가의 괴물 사냥꾼 렝가 스킨의 번역명은 인간사냥꾼으로 바뀌었다. 영칭이 해당 스킨과 마찬가지로 Headhunter인 스킨들은 원래 모두 인간사냥꾼으로 번역되었으므로 납득할 수 있는 변화.
11.8. 여명추적자 세주아니(Sejuani Dawnchaser)
바론 원정대 2탄 : 배신과 응징무시무시한 사자를 타고 격렬한 전투지로 향하는 여명추적자 세주아니는 바론 원정대 게임에서 가장 위협적인 일부 생명체를 제외한 모두를 두려움에 떨게 만드는 적입니다. 안타깝게도 롤플레잉에 특출나지 않은 세주아니는 이번 퀘스트에서만 벌써 네 번째 똑같은 사자에 오르고 있네요.
전체 일러스트
던전 앤 드래곤 컨셉의 스킨. 멧돼지가 사자로 바뀌고, 세주아니는 마치 엘프처럼 변한다. 한국 서버에서는 강한 여성 분위기가 물씬 나는 세주아니의 음성과 여명추적자 세주아니의 이미지가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일러스트에 그려진 얼굴은 다른 스킨과 이질적일 정도로 곱상하다.
여담으로 사자의 둔부 양쪽에 도란의 방패 2개가 각각 착용되어있다.
11.9. 불꽃놀이 세주아니(Firecracker Sejuani)
2019 설맞이 축제 스킨 홍보 영상싸구려 폭약으로 만든 채찍을 든 채 거대한 돼지를 타고 다니는 세주아니는 스스로를 이번 설맞이 축제에서 가장 주의해서 지켜봐야 할 사람으로 굳게 믿고 있습니다. 주의해서 지켜보지 않으면 돼지와 함께 돌진해 깔아뭉개 버릴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겠죠.
9.2 패치 기간 중 출시된 스킨. 기해년 황금 돼지의 해라 많은 사람들이 예측한 대로 세주아니의 기념 스킨이 출시 되었다. 일러스트 좌측 상단에는 불꽃놀이 징크스, 좌측 중단에는 금두꺼비 탐 켄치, 그리고 우측 상단에는 불꽃놀이 베인의 모습이 보인다. 이전 노출도가 좀 있는 스킨들에서도 우람한 복근과 튼실한 허벅지 덕에 여성스러움이 적었지만 이번 스킨은 절대영역이 노출된 착 달라붙는 차이나드레스에 강인한 근육의 표현도 적어서 비교적 여성스러운 비주얼이 되었다. 브리슬 역시 돼지 저금통처럼 귀엽고 통통한 비주얼로 바뀐다.
11.9.1. 크로마
스킨 출시와 동시에 추가된 크로마. 이 중에서 좌측 상단의 루비 색상은 오직 크로마 세트를 구매한 사람만이 획득할 수 있다.
11.10. 마법공학 세주아니(Hextech Sejuani)
10.5 패치 기간 중 추가된 스킨. 일러스트가 승리의 스킨을 연상시킨다는 반응이 많다.필트오버 사회의 최고위층 출신 거상인 세주아니는 마법공학으로 움직이는 이동 수단을 제조하는 데 앞장섰습니다. 충직한 로봇 브리스테크를 타고 다니는 세주아니는 항상 과학과 기술의 한계에 도전하는 젊은 혁신가를 찾으며 장대한 도시의 황금빛 거리를 돌아다닙니다.
12. 기타
시네마틱 - 프렐요드의 비밀이 열립니다
2012년에 처음 추가된 챔피언.
프렐요드의 시조격인 세 자매 중 세릴다의 먼 후손이다. 칼바람 나락에서 블루 팀 상점 주인 그레고르는 세주아니를 보고 세릴다를 꼭 빼닮았다고 언급한다. 겨울 발톱 부족의 수장이며, 애쉬가 이끄는 아바로사 진영과는 적대 관계다. 겨울 발톱, 아바로사, 서리 방패 부족은 세주아니가 태어나기 한참 전부터 오랜 전쟁을 해왔다.
타고 있는 멧돼지의 이름우 브리슬(bristle)[28] 이며, 멧돼지 종은 드류바스크라고 한다. 참고로 브리슬은 "거센 털"이라는 뜻이다. 칼바람 나락 파랑 팀 상점 주인 그레고르의 대사를 보자면 프렐요드에서는 전투용으로 맷돼지를 타고 다니는 것이 일반적인 모양이다.[29] 참고로 도타 올스타즈의 영웅 중 가시멧돼지를 모델로 쓰는 브리슬백이란 영웅이 있다.
유저들은 농담 삼아 멧돼지가 바로 세주아니고 그 위에 탄 여성이 브리슬이라고 한다. 프렐요드 대격변 이후로는 애쉬도 세주아니 전용 도발에서 누가 멧돼지고 누가 사람인지 모르겠다며 비슷하게 디스한다. 참고로 이런 농담의 근원은 워크래프트 3의 프리스티스 오브 더 문이다. 호랑이를 탄 여사제 영웅인데 영웅 아이콘에 위에 탄 여사제가 아니라 호랑이가 대문짝만하게 나오기 때문에, 사실 호랑이가 프리스티스 오브 더 문이고 위에 탄 녀석은 그냥 아처 잡병이 아닐까 하면서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시작된 드립. 그래도 본체가 하는 행동이 거의 없어서 윌럼프와 혼동되던 구 누누에 비하면 세주아니는 직접 하는 일도 많고 모델링 및 일러스트에서도 뚜렷하게 구분되기 때문에 헷갈릴 일은 별로 없다.
세주아니가 등장하는 관련 2차 창작물은 적은 편이며, 주로 위에 언급 되었듯이 세주아니와 브리슬을 헷깔려하는 식의 개그 팬픽이 많다. 브리슬 외에 다른 챔피언들과 같이 묘사되는 경우 리산드라, 애쉬와 주로 엮이며, 그밖에는 레오나 등 다른 여캐들과도 종종 엮인다. 남성 챔피언의 경우 트런들, 볼리베어, 누누 등 다른 프렐요드 출신 챔피언들과 엮이나 관련 팬아트는 적은 편이다. 팬아트 상에서는 불꽃놀이 세주아니 등 다른 스킨들을 제외하면 (구)세주아니 스킨과 같은 헤어스타일 혹은 단발머리[30] 로 묘사된다.
프렐요드 대격변 패치 전에는 애쉬가 트린다미어와 정략 결혼하고 다른 부족들을 규합하여 프렐요드 연합을 선포했을 때, 혼자 애쉬를 비난하며 동참에 거부했던 독불장군 이미지였다. 당시 정의의 저널에 의하면 서리 방패의 리산드라도 애쉬의 밑에 기꺼이 들어갔고, 심지어 겨울 발톱 부족원들조차 연합을 환영하고 세주아니를 비판했다. 프렐요드 쪽의 모든 챔피언들이 다 애쉬 산하였기 때문에 당시 세주아니는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하는 외톨이나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이후 프렐요드 대격변 패치를 통해 볼리베어, 올라프, 우디르 등의 동조 세력을 얻고, 세주아니 자신을 포함해 여러 챔피언의 배경 이야기가 조금씩 변경되면서 세주아니는 애쉬의 아바로사 측에 필적하는 프렐요드의 3대 세력 중 하나를 이끄는 라이벌로 격상되었다. 아바로사의 자매인 세릴다의 후손으로서 어느 정도 정통성도 확보했고, 강한 프렐요드를 추구한다는 점에 더하여 전통과 영적인 가치를 지킨다는 명분도 갖게 되었다. 단, 평화의 가능성을 생각조차 않는 완고함은 그대로이며 아무리 세력이 전에 비해 커졌다고 한들 세주아니가 차지하고 있는 지역은 눈밖에 없는 척박한 땅이고 인구수도 아바로사에 한참 못 미친다.
리워크 때 외형도 약간 바뀌어서, 북극 비키니라는 오명을 듣던 이전과 달리 튼튼해 보이는 갑옷을 차려 입은 정복군주가 되었다. 들고 있던 철퇴도 얼음 결정을 연상시키는 날렵한 디자인으로 바뀌었고, 방패는 사라졌다.
2019년 2월 6일 세주아니의 배경 스토리가 업데이트되었다. 개편된 스토리에 의하면 세주아니의 가족 관계로는 어머니인 칼키아와 할머니인 헤지안이 있었으며, 세주아니가 어렸을 적에는 겨울 발톱 부족과 자매 부족인 아바로사 부족이 서로 동맹 관계였기 때문에 세주아니는 애쉬와 친하게 지냈다고 한다. 특히 세주아니는 자신의 어머니와의 결투에서 승리한 적이 있는 애쉬의 어머니 그레나를 우상처럼 떠받들었다. 힘을 숭상하며, 다른 부족을 굴복시키는 강직한 모습의 그레나는 세주아니의 롤모델이 된다. 그러던 중 애쉬의 어머니인 그레나와 세주아니의 할머니인 헤지안의 관계가 틀어지면서 두 부족의 관계는 파국을 맞이하게 된다. 부족장이었던 세주아니의 어머니 칼키아는 주변 부족들과의 갈등을 해소하고자 했으며, 음침한 서리방패 부족에 의지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분개한 세주아니는 부족장의 자리를 놓고 자신의 어머니에게 도전을 하게 된다. 옛 관습에 따르면 어머니와 딸 사이의 결투는 상상도 못 할 일이었지만, 세주아니는 개의치 않았다. 이에 격분한 서리 사제들은 둘 사이에 개입했고, 그 과정에서 칼키아는 세주아니와 결투를 하기도 전에 죽고 말았다. 겨울 발톱 부족을 이끌게 된 세주아니는 주변 부족들을 정복하기 시작한다.
전쟁의 어머니 코믹스에선 어린 시절 친구인 애쉬가 부족을 잃고 혼자서 어사인 족의 땅을 침범해 사냥할 때 도와준다. 그리고 겨울 발톱 부족으로 안내하지만 서리방패 부족인이 애쉬를 제거하려고 한다. 세주아니는 애쉬를 구하고 자신의 전투 자매로 명명한다. 그리곤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해 동맹인 에브라탈 부족을 침공해 약탈하려 하나 애쉬가 저지한다. 이로 인해 둘의 사이는 돌이킬 수 없이 틀어지게 된다.
클템에게 아무무와 스카너, 람머스가 있다면 앰비션에게는 자르반, 세주아니가 있다고 할 정도로 롤드컵 우승 스킨 챔피언인 자르반 4세와, 애증이 공존하는 카직스와 함께 그를 상징하는 정글러 픽 중 하나다. 은퇴한 뒤로도 세주아니가 대회나 솔랭에 나오면 반가워해서 세주맘이라는 별명이 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