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정치
1. 국회의원 목록
2. 최근 선거 결과
3. 상세
3.5.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 민주당의 대승, 진보정당의 몰락
3.7. 2021년 재보궐선거 : 민주당의 성장? 보수화 확인 사살? 진보정당의 재부흥?
4. 역대 울산광역시 선거 결과
1. 국회의원 목록
2. 최근 선거 결과
2.1. 총선
2.1.1. 이전 총선과의 비교
2.2. 지선
2.3. 대선
문재인 득표율 TOP5 [동 단위]
◎ 1위 북구 양정동 (46.01%), 2위 북구 농소3동 (45.64%), 3위 동구 남목2동 (43.74%), 4위 북구 송정동 (43.55%), 5위 중구 약사동 (43.40%)
문재인 득표율 LOW5 [동 단위]
◎ 1위 울주군 삼동면 (22.80%), 2위 울주군 두서면 (23.85%), 3위 울주군 서생면 (25.53%), 4위 중구 중앙동 (26.50%), 5위 울주군 상북면 (27.01%)
홍준표 득표율 TOP5 [동 단위]
◎ 1위 울주군 두서면 (53.05%), 2위 울주군 삼동면 (51.35%), 3위 울주군 서생면 (48.26%), 4위 울주군 두동면 (48.04%), 5위 울주군 상북면 (45.54%)
홍준표 득표율 LOW5 [동 단위]
◎ 1위 북구 양정동 (17.18%), 2위 동구 남목2동 (18.72%), 3위 북구 농소3동 (19.66%), 4위 북구 염포동 (20.51%), 5위 동구 남목3동 (20.95%)
2.3.1. 이전 대선과의 비교
3. 상세
3.1. 경상남도 시절 : 민주당계 정당과 보수정당의 각축기
경상남도에 속했던 시절에는 민주당계 정당 당선자가 꽤 나왔지만, 부산보다는 보수 정당 당선자가 많은 편이었다. 13대 대선에서는 다른 경남 도시들(창원시, 마산시, 진주시, 진해시, 통영시, 김해시 등)에서 김영삼 후보가 우세할 때, 유일하게 노태우 후보가 우세했던 도시였고[27] , 13대 총선에서도 보수 정당인 민주정의당 의석을 확보시켜줬다. 그리고 3당 합당 이후에는 확실히 보수 정당의 우세 지역이었다.
한편 현대중공업의 영향으로 14대 총선과 14대 대선에서는 경상남도에서 유일하게 통일국민당이 선전했거나 우세했던 지역이기도 했다. 또 15대 총선에서 남구 을과 울주에서 통합민주당 후보가 당선되기도 했다.
3.2. 3당 합당으로 인한 보수화, 진보정당의 융성기
3당 합당 이후 보수정당의 우위가 지속되었고, 이는 16대,17대,18대에서 모두 보수정당 후보가 승리하는 결과로 증명이 되었다. 허나 1990년대 후반부터 많은 생산직 노동자들이 진보 정당을 지지해 진보 정당에 대한 고정 지지세가 20%~30% 정도 유지했던 곳이다.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선 2020년 현재 울산광역시장인 송철호가 당시 민주노동당 후보로 나와서 43%를 얻어서 꽤 선전했다.
특히 북구와 동구는 각각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노조의 영향에 의해 진보정당과 보수정당이 맞붙이치는 각축전이였고, 옆 동네인 부산광역시에 비하여 비교적 진보인사와 보수인사가 고루고루 당선되는 경향이 컸다. 2009년 재보궐선거에서의 조승수(울산 북구),2011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의 김종훈(동구청장 당선)과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윤두환(울산 북구)[28] ,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정몽준(울산 동구),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안효대(울산 동구)가 그 예이다. 그래서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이전까지는 공단지역(북구,동구) vs 기타지역(남구,중구,울주군)으로 양분되는 경우가 많았따.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선 울산광역시의회에서 한나라당 13석, 민주노동당 7석으로 진보정당이 원내 제2당 역할을 했으며, 구청장도 1곳(울산 북구) 당선되고 2곳(동구,남구)에선 아쉽게 석패하는 등 구청장에서도 꽤 선방을 했었다
그리고 2011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선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시절 아쉽게 석패한 김종훈 후보가 동구청장 후보로 당선되어서 울산 북구와 동구는 민주노동당이, 남구,중구,울주군은 한나라당이 갖는 등 공단지역 vs 비공단지역으로 양분되는 결과를 보이게 되었다.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선 진보정당 내부에서 공천 잡음으로 인하여 울산 북구,동구에서 새누리당 후보에게 석패해서 새누리당의 싹쓸이란 결과가 나왔다. 물론 울주군에서 통합진보당 후보였던 이선호[29] 도 36%를 얻는 등 진보정당의 지지세가 어느정도 있었다는 것이 증명되었지만, 비례득표율이 직전 선거보다 감소해서 진보정당에서 대책을 간구해야 되는 상황이 오게 되었다.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조승수 후보가 단일화가 늦게 이루어지는 등의 악재로 26.4%의 득표율을 확보하는데 그치면서 낙선하였고, 구청장 선거에서도 진보정당[30] 에서 출마한 후보들은 전원 낙선하였다. 울산시의회에서도 비례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 야당 1당이 되었고(그나마도 1석), 지역구 선거는 새누리당이 싹쓸이하고 진보정당 후보가 전멸했다. 기초의원 역시 11석(새정련 포함하면 13석. 참고로 울산 기초의회 총의석수는 43석)을 확보하는데 그쳤고, 교육감 선거도 TK지역(보수성향)과 대전(중도성향)을 제외한 타 지역에서 전부 진보교육감이 줄줄이 당선되는 와중에도 36.3%을 얻은 보수성향 김복만 후보가 27.5%를 얻는데 그친 진보성향 정찬모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하였다.
하지만 201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선 남구에 출마한 송철호 후보가 이때까지 얻은 득표율 중 제일 높은 44%의 득표율을 얻었고 통합진보당이 해산된 후 2015년 하반기 재보궐선거에서는 울산 중구에서 옛 통합진보당 소속 후보가 당선됨으로써 아직은 진보 정당이 버티고 있다는 걸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었다.
3.3. 20대 총선 : 불씨가 살아난 진보정당, 성장하는 민주당세
2016년 20대 총선에서는 다시 불씨를 살리는데, 동구와 북구 '''2곳에서 진보 정당 출신 무소속 당선자를 내었다.''' 참고로 무소속 당선은 울산 총 6석 중 무려 절반인 3석이다.[31] 하지만 2016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지고 보수 정당이 분당되자, 강길부 의원은 바른정당으로 이적하였고, 중구의 정갑윤 의원은 이 사단이 난 것에 대해서 정치적 책임을 지고 새누리당을 탈당하여 무소속이 되었다가 몇 달 후 다시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하였다. 참고로 강길부는 2004년 국회의원에 처음 당선되었는데 이 때 당적은 열린우리당이었다. 한 마디로 철새.] 그리고 남구 갑/을 지역구는 야권 후보들이 매우 선전하며 개표 마지막까지 새누리당 후보들과 경합을 벌이기도 했다. 심지어 남구 을 무소속 송철호 후보는 개표 중반 1위를 달리던 새누리당 박맹우 후보를 역전하는 저력을 보이기도 했다. 당시 더민주 후보와의 합이 박맹우 후보를 넘어섰기 때문에 단일화만 되었다면 당선 확률이 꽤 높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울산광역시 중구에서는 노동당 이향희 후보가 20% 중반의 득표율을 올렸다. 물론 정갑윤 후보가 더블스코어 차이로 이겼지만, 득표율은 40% 초반에 그쳤다. 이번 총선을 통해 확실해진 점은 울산 역시 마냥 보수 정당만 뽑아줄 생각은 없다는 것. 앞으로 여야 간의 지역 쟁탈전이 한층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당 득표율에 있어서도 새누리당이 36%대로 주저앉고, 더불어민주당 22%, 국민의당 21%, 정의당 8%를 기록함에 따라 그야말로 정치 지형이 다시 바뀌게 되었다. 심지어 새누리당의 36%는 영남 지역에서 새누리가 받은 비례정당 득표율 중 가장 낮은 수치로 울산도 이젠 만년 새누리당의 텃밭이라 부르긴 어려운 지역이 되었다. #
3.4. 19대 대선 : 민주당의 대승, 민주당세의 성장
그리고 2017년 19대 대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38.1%의 득표를 하며 27.5%를 득표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따돌리고 울산 전 지역에서 승리함으로써 울산에서 보수세가 확실히 쇠퇴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줬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의 8.1%를 합쳐도 여전히 문재인의 우위다. 한편 진보정당인 심상정 후보는 8.3%를 얻었고, 특히 울산 북구와 동구에선 10% 이상을 받아서 여전히 진보세가 있다는 걸 증명하였다.
* 제17대 대통령 선거: 울산 1위 이명박(54%) - '''당선'''(전국 득표율 48.7%)
165
- 제18대 대통령 선거: 울산 1위 박근혜(59.8%) - 당선(전국 득표율 51.6%)
- 제19대 대통령 선거: 울산 1위 문재인(38.1%) - 당선(전국 득표율 41.1%)
참고로 이로써 3연속으로 울산에서 이기는 대통령 후보가 당선되는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3.5.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 민주당의 대승, 진보정당의 몰락
그리고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으로 민주당계 정당이 울산의 모든 기초자치단체장[32] 과 광역자치단체장[33] 을 차지했다. 심지어 울산 북구 재보궐 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이상헌 후보가 자유한국당 박대동 후보를 큰 차이로 이겼다. 특히 송철호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장 후보가 8전 9기 끝에 마침내 당선에 성공하였다.
반면 민중당은 울산 북구의회에서 1석 얻는 데 그쳤고,재보궐선거에서도 이상헌 후보를 상대로 참패하였다. 물론 정의당은 그나마 의석이 있는 중구[34] 에서 3위로 낙선해서 전멸했다.
3.6. 21대 총선 : 다시 보수화된 울산
다만 PK의 정부여당 지지율이 2018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지역경제 악화로 인해 하락세인 점, 울산시장인 송철호 시장의 시정평가가 반년이 넘도록 꼴찌를 하고 있는 점,[35] 문재인 정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으로 송철호 울산시장과 청와대 인사들이 기소된 점 등으로 인해 민주당이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느냐, 자유한국당의 울산 탈환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2019년 9월 말,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자유한국당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내로 역전했다. #
2020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북구를 제외한 5개 지역에서 통합당이 승리하면서 울산 역시 이웃 동네들 처럼 보수정당에게 돌아갔다. 동구에서는 민중당 김종훈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후보가 단일화 결렬로 인해서 표갈라치기가 일어난 결과로 어부지리로 미래통합당 권명호 후보가 40% 미만의 득표율로 당선증을 거머 쥐었는데[36] , 북구에서는 정의당 김진영 후보와 표 분산이 다소 있었으나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이 승리하였다. 단, 각종 악재에도 불구하고 중구,동구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40% 이상을 얻었기에[37] 민주당으로써도 나름 성과가 있었다고 하지만, 비례대표 득표율에선 미래한국당 표가 10% 이상 올랐기에 안심하긴 이르다. 이것은 미래통합당 입장에서도 역시 그렇다.
진보정당은 그나마 울산 동구에선 김종훈 후보가 5% 차이로 석패를 했지만, 정의당은 북구에서 9%를 받는 데 그쳤고, 노동당은 중구에서 9% 얻는 데 그쳐서 전멸하였다. 사실상 진보정당이 울산에서 영향력을 잃은 게 증명이 된 것이다. 다만 진보당인 경우는 상황이 나은 편
3.7. 2021년 재보궐선거 : 민주당의 성장? 보수화 확인 사살? 진보정당의 재부흥?
남구청장이였던 김진규가 당선무효가 되면서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울산 남구청장 재보궐이 열리게 되었다. 진보당 입장에선 재부흥의 시작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선 아직도 민주당세가 죽었지 않았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국민의힘 입장에선 다시 우리의 텃밭이 되었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총력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추가로 윤종오가 2024년엔 재출마를 할 가능성이 높기에, 진보정당의 재부흥이 다시 일어날 가능성은 적지 않다.
4. 역대 울산광역시 선거 결과
- 울산광역시로 승격된 1997년부터 기록
- 제3후보는 선거비 보존 득표율(15%)이상의 결과만 반영
[1] 울주군의 경우에는 읍면[2] 지역구 2위 : 민중당 (33.88%)[3] 지역구 2위 : 민중당 29,889 (33.88%)[4] 더불어민주당+정의당[5] 더불어시민당+민생당+정의당+열린민주당[6] 국민의당[7] 새누리당[8] 미래한국당+국민의당[9] 더불어민주당+정의당[10] 국민의당[11] 새누리당[12] 더불어시민당+민생당+정의당+열린민주당[13] 미래한국당+국민의당[14] 중구, 남구, 울주군. 보수정당의 세가 강한 일반지역.[15] 북구, 동구. 진보정당의 세가 강한 공업지역.[A] 후보 없음[16] 심상정 후보가 전국 최다 득표율을 기록한 곳이다.[17] 문재인[18] 문재인+심상정[19] 안철수[20] 박근혜[21] 홍준표+유승민[22] 중구, 남구, 울주군. 보수정당의 세가 강한 일반지역.[23] 북구, 동구. 진보정당의 세가 강한 공업지역.[24] 이 때는 경상남도 울산시장으로 당선되었으며, 97년 7월에 광역시 승격과 동시에 광역시장이 되었다. 원래 선거를 다시 해야 했으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던 관계로 자동 승급..[25] 14.3.31 시장직 사퇴(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26] 잔여 임기 1년 미만으로 재보궐선거 미실시[27] 울주군에서는 김영삼이 앞섰지만, 겨우 352표(0.5%) 차이었을 정도로 접전이었다.[28] 물론 이땐 울산연합이 자기 쪽 인사를 꽂은 게 컸다.[29] 현 더불어민주당 소속 울주군수다. [30] 통합진보당, 정의당, 노동당, 녹색당[31] 동구 김종훈, 북구 윤종오, 울주군 강길부. 다만 울주군 강길부 의원이 이후 새누리당에 복당하고 윤종오와 김종훈이 새민중정당 창당에 참여하면서 무소속은 0석이 되었다.[32] 남구청장, 중구청장, 동구청장, 북구청장, 울주군수[33] 울산광역시장[34] 나 선거구 이효상 후보[35] 심지어 인천 붉은수돗물 사태를 맞은 박남춘 인천시장보다 아래다.[36] 21대 총선 기준 전국 최저 득표율 당선[37] 특히 남구 을에선 비교적 신인인 민주당 후보가 김기현을 상대해서 40%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