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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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KIA 타이거즈 소속의 우투우타 외야수.
2. 아마추어 시절
인천고 2학년이었던 2008년 이영민 타격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을 만큼, 타격 재능은 인정받았던 선수였으며, 그 해에 팀을 대붕기와 미추홀기 2관왕에 올려 놓았을 정도로 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프로 지명은 받지 못해 건국대로 진학 후 주전 3루수로 뛰면서 활약해 동아시아대회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등 활약했다.
3. 프로 입단
2014년 드래프트에서 2차 6라운드에 롯데 자이언츠의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
3.1. 롯데 자이언츠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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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서는 키워볼만한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았다. 퓨처스리그에서 0.298의 타율 및 6홈런을 기록하여 유망주로 평가받아 1군 무대에도 데뷔해 첫 안타를 기록했다. 물론 황재균의 아성이 워낙 높아서 주 포지션인 3루수 주전은 어려웠겠지만, 백업은 가능했다는 평가.
3.2. kt wiz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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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2015 시즌
그러가다 2015년 박세웅-장성우가 포함된 대형 트레이드 때 장성우, 하준호, 윤여운, 최대성과 함께 kt wiz로 팀을 옮겼다. kt에서는 초반 간간히 주전으로 나왔지만, 이후 경쟁에서 밀려 1군과 2군을 오갔다. 결국 2015 시즌 후 상무 복무 확정.
3.2.2. 군 복무
2016년 첫 해는 OPS 0.778로 부진했지만, 2017년은 OPS 0.999를 찍는 등 꽤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간간히 좌익수로 나와서 의외의 호수비를 보여주기도 했다.
2017년 9월 상무에서 전역하였다. 그런데 롯데에서 이창진의 앞길을 막던 황재균이 kt로 이적해왔다. 불행 중 다행인 건 본인이 2루수가 가장 편하다고 여기고 있다는 점.
3.2.3. 2018 시즌
2018년 스프링캠프에 참여하였고, 2월 11일 닛폰햄 파이터즈와의 평가전에서 9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안정적인 수비와 안타 하나, 꽤 빠른 속도의 주루를 선보이며 팀의 유일한 득점 주자가 되었다.[5] 내야 전 포지션이 가능한 유틸리티 자원으로서 1군에서 많은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등번호로는 박용근이 달았던 9번을 물려받았다.
5월 11일 시즌 처음으로 1군에 등록되었다.
5월 15일 한화전 태어나서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 등록되었으나 2타수 무안타로 물러나며 오태곤과 교체되었다.
5월 26일 경기에서 오랜만에 선발로 출장했는데, 어째서인지 '''좌익수'''로 출장했다. 외야수로의 전향이나 겸직을 염두에 둔 듯 하다. 그리고 김현수의 타구를 잡아내며 실점을 막아내며 외야진의 새로운 얼굴로 떠올랐다. 이후 6월 1일 경기에서도 좌익수로 출장해 1회 말 노수광의 안타성 타구를 잡아내는 호수비를 선보였고, 타석에서도 2루타를 치는 등 쏠쏠한 활약을 했지만 타선이 전체적으로 빈공에 시달리면서 팀은 패배했다.
6월 7일 KIA와의 경기가 끝난 직후 오준혁과의 1:1 트레이드로 KIA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 팀에 좌타 외야수가 포화 상태라 우타 외야수를 확보하기 위해 트레이드를 진행했다고 한다. 2군에서 통산 볼삼비가 1이 넘을 정도로 선구안이 뛰어나기 때문에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받고 있다.
3.3. KIA 타이거즈 시절
3.3.1. 2018 시즌
트레이드로 오자마자 부상으로 인해 재활군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부상을 회복하고 퓨처스 첫 경기에 나와서 투런을 날렸으나 스윙하다가 유구골 골절을 당해 수술이 필요해지며 사실상 시즌 아웃되는줄 알았으나 기적적으로 회복을 했는지 10월 12일 1군 로스터에 전날 선발투수 헥터의 자리에 등록이 되었고 그날 5위가 확정을 지으면서 다음날 최종전에 출전할 가능성이 조금은 생겼다. 그리고 마지막 경기인 13일에 7번타순 3루수로 선발출장했다.
첫 번째 타석은 2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5회 1사 이후 유격수 키를 넘는 안타를 치며 KIA 이적 이후 첫 안타를 신고했다. 이후 도루를 시도해 세이프 판정을 받았으나 비디오판독 결과 아웃으로 번복되었다. 이후 안타와 사구, 큰 중견수 플라이가 나왔기에 더욱 아쉬운 결과. 이후 7회에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난 후 이인행과 교체되었다.
마무리캠프 영상 1편에서 파이팅이 넘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3.3.2. 20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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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3루수 후보로 구단에서 보고있는 듯 하다. 만일 3루수로 주전에 박혀버리는 것도 구단의 입장에서 나쁠 것이 없다. 황대인의 경우 어깨부상이 장기화된다면 3루수로서는 힘들 것이고, 또다른 3루수 후보인 류승현의 경우 어깨가 강견이 아닌지라 이창진이 3루 주전이 된다면 차라리 외야수로 전향하는 방법 등을 생각해볼수도 있다.
2월 1일 스프링캠프 첫날 3루수로 출장하였다.
개막 이후 주전 외야수인 해즐베이커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1군으로 콜업되었다.
4월 3일 삼성전에서 해즐베이커 대신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하여 준수한 수비를 보여줌과 동시에 첫 타석에서 안타를 치는 등 2타수 1안타로 활약하였다.
4월 4일 삼성전에서는 교체멤버로 출장하는 데 그쳤으나, 4월 5일 키움전에 다시 중견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의 맹활약을 펼쳤다.[7] 특히 9회말 만루 위기 상황에서 자기 앞으로 날아온 송성문의 큰 타구를 워닝트랙에서 잡고 6-4로 경기를 마무리 지을 때에는 환하고 해맑게 웃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KIA 팬들의 찬사와 주목을 받았다.
4월 5일 키움전에서는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준수한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 수비면은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해즐베이커보다 팀에 더 도움이 되는 수준.
4월 6일 키움전에서는 1안타에 그쳤지만 1타점을 올렸다. 팀이 대패하는 바람에 빛이 바래긴 했지만..
해즐베이커가 계속 부진하다면 향후 주전 중견수가 될 확률이 적지 않아보인다. 해즐베이커가 2군으로 간뒤에는 매경기 주전 중견수로 출전해 나쁘지 않은 타격과 절실한 플레이로 주전 중견수로 자리매김했다.
4월 13일 SK전에서는 4타수 3안타로 맹활약했다. 타구질도 상당히 좋아서 기아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4월 14일에는 데뷔 첫 홈런으로 역전 투런포를 날렸다. 상대는 문승원. 다음 이닝 중견수 자리에서 어려운 타구를 잘 잡아내는 모습까지 보여주면서 공수 모든 부분에서 맹활약을 했다.
4월 16일 롯데전에서는 6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하여 5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4월 17일 4타수 무안타 3삼진 1타점(희생플라이)를 기록했다. 18일에도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대타 나지완과 교체되었다.
4월 19일 두산전에는 3타수 1안타 2볼넷 1타점(밀어내기)를 기록했다. 20일에는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2루수로 뛰다가 교체되었다. 21일에는 9회초 2루수 대수비를 하였다.
5월 7일 두산전에는 첫타석 2루타를 치고 3루 도루 시도하다가 도루 실패로 아웃되었다.
5월 21일 중견수로 출전해 홈송구로 이대호를 아웃시키는 보살을 기록했다.
5월 24일 KT전에서는 9회 2사 득점권 상황에서 황재균의 안타성 타구를 다이빙캐치로 잡는 그림같은 호수비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링크 사실 포구에 실패했다면 주자 둘이 모두 들어오는건 물론 인사이드 파크 모텔 또는 판단에 따라 진짜 홈런까지 나올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다행히 결과가 좋았다. 다음날 황재균에게 분노의(?) 날아차기를 맞았다.. # 26일 경기에서는 시즌 2호 홈런과 함께 3안타를 기록하며 오랜만에 타석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6월 13일 삼성전에서는 9회 동점 3루타를 쳐내어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의 발판을 마련했다.
6월 말부터 김호령의 전역 후 교통정리를 하기 위해서인지 다시 내야수로 나오기 시작했다.
8월 5일, 주전으로 도약한 첫해에 많은 선수들이 그러했듯이 이창진도 분석을 당하고 체력도 떨어지다 보니 3할에 육박하던 타율은 2할5푼대까지 하락했다.
그 이후로도 안타가 있는 날은 기본이 멀티히트, 없는 날은 4,5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는 등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타율은 2할6푼대를 왔다갔다하는 중. 그리고 커리어 첫 시즌 100안타를 달성했다.
9월 18일, 거의 한달만에 3안타를 기록하며 팀 역전승의 발판이 되었다.
9월 27일 현재 기준으로 신인왕 후보들 중 전체 WAR 1위[8] 로 성적만 놓고 보면 받을 가능성이 있으나 문제는 팀의 성적이 좋지 않아 팀에서 신인왕 후보라는 언론 플레이를 이제서야 겨우 시작한 터라 이미 시즌 초부터 언플을 한 정우영에게 밀릴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게다가 전상현과 표가 분산될 가능성도 있다. 해설자들에게 물어본 신인왕에서는 단 한표도 받지 못했다. 본인도 자기는 나이도 많고[9] 그래서 받을 입장이 아닌것 같다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신인왕 투표에서는 171점으로 최종 2위를 차지했다. 같은 팀 전상현이 154점으로 3위, 그리고 예상대로 정우영이 380점으로 신인왕을 수상했다. 결국 우려대로 너무나 늦게 신인왕 후보로 언급된 것이 좋은 성적임에도 상을 타지 못한 주요 원인이 되고 말았다. 그렇다고 전상현하고 표가 분산됐다 할 수는 없는 것이 이창진과 전상현의 점수를 합쳐도 정우영의 점수를 못 넘기 때문이다.
시즌이 끝난 뒤 한국은퇴선수협회 선정 신인상을 수상했다.
3.3.3. 2020 시즌
시즌 전 연봉이 대폭 인상되면서 주전 중견수를 맡을 것으로 보였으나 고질병인 허리 부상이 다시 도졌다. 다행히도 좌익수에 나지완이 버티고 있는 상황이기에 시즌 전에 돌아와주면 김호령이 중견수를 보고 이창진이 좌익수 수비를 볼 수도 있다. 코로나19로 개막이 늦어지고 있는 상황인지라 당장 복귀하면 김호령, 최원준과 중견수 자리를 두고 주전 경쟁을 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3명 다 장점이 다르기 때문에[10] 결과는 아직 모른다. 또한, 19시즌 전까지 유틸리티 내야수로 뛰었던 만큼 현재 무주공산인 기아의 3루수를 노려 내야로 다시 복귀할 가능성도 있다.'''타이거즈의 돌격대장'''
7월 26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이창진이 적시타를 때려낸 이후 캐스터의 멘트
5월 초 최원준의 포구판단 실책이 세 경기 연속으로 나와 더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기술 훈련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빠르면 6월 초에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6월 19일 퓨처스리그에서 첫 실전 출장을 했다. 6월 20일에는 2루타를 기록하며 첫 안타를 신고했다. 경기를 풀타임으로 뛰지는 않고 2~3타석만 소화하면 교체된다. 당분간 계속 이런 식으로 실전 감각을 쌓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6월 26일에는 2루타와 단타를 가장한 홈런[11] 으로 장타력을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7월 7일, 1군에 등록되었다.
7월 7일, 등록되자마자 리드오프로 출전해 첫 타석 중전안타를 때려낸 이후 터커의 투런 홈런 때 득점했다. 하지만 이후 타석에서는 안타를 추가하지 못하며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7월 8일 KT전에서도 리드오프로 출전해 복귀 후 첫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5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7월 10일 키움전에서 2회, 역전의 적시타를 때려내는 등 6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하지만 수비에서는 6회 조금은 아쉬운 수비로 3루타를 허용했다.
7월 11일 키움전에서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하며 리드오프로서의 몫을 다했다.
7월 13일 키움전에서 2루타 두개를 때려내는 등 4타수 3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다.
7월 14일 삼성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7월 15일 삼성전에서 대타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역전의 발판을 놓았다.
7월 16일 삼성전에서 3타수 1안타 2사사구 2득점을 기록했다.
7월 17일 두산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면서 연속안타 행진이 끊겼다.
7월 18일 두산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7월 19일 두산전에서 4회, 역전을 만들어내는 2타점 적시 3루타를 때려내는 등 4타수 2안타 1사사구 2타점을 기록했다.
7월 21일 한화전에서 6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7월 22일 한화전에서 5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7월 25일 삼성전에서 8회, 역전의 포문을 여는 안타를 때려내는 등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7월 26일 삼성전에서 5타수 4안타 1타점 '''4득점'''으로 팀 득점의 절반을 본인이 만들어내며 맹활약했다.
7월 30일 KT전에서 2루타 두 개를 때려내며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7월 31일 롯데전에서 2타수 무안타 3볼넷 1득점을 기록하며 훌륭한 선구안을 보여주었다.
8월 1일 롯데전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8월 2일 롯데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8월 4일 LG전에서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으며, 수비에서는 믿기지 않는 다이빙캐치를 보여주었다.
8월 5일 LG전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8월 6일 LG전에서 첫 타석에서 3루 땅볼을 치고 1루로 전력질주하는 과정에서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끼고 부상으로 교체되었다. 검진 결과는 햄스트링 손상으로 2주 후 재검진한다고 한다.
8월 7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사실상 '''시즌아웃'''이다.
9월 6일 현재, 김태진과 김선빈은 1군에 복귀했고, 박준표는 라이브피칭을 소화하고, 재검 받는다고 소식이라도 들려오는 류지혁과는 다르게 정말 아무런 소식도 들려오지 않아 팬들에게 잊혀졌다. 다행히 최원준이 쾌조의 타격감으로 활약하며 이창진의 공백은 어느 정도 메우고 있다.
결국 복귀하지 못하고 시즌을 마쳤다.
3.3.4. 2021 시즌
지난 시즌 단기간의 좋은 활약에도 불구하고 부상으로 빠진 기간이 길어 연봉은 삭감되었다.
4. 여담
- 문경찬과 중-고-대학 선후배 사이고 상무 동기이다. 둘이 한 살 차이라서 함께 야구하면서 컸다고 봐도 무방하다.
- 유민상 못지 않은 건치이다. 호수비 후 또는 덕아웃에서 활짝 웃는 표정으로 기아팬들의 사랑을 받는 중.
- 오랜시간 주목받지 못하다가 2019 시즌에 '빛'처럼 나타나줬다라는 의미에서 '빛창진'이라는 별명도 생겨났다.
5. 플레이 스타일
내.외야 다 가능한 유틸리티로 주 포지션은 3루수이나 2019년부터는 해즐베이커의 부진으로 제 2 포지션인 중견수로 정착했고 3루수로는 적게 나오는 편이다. 수비 능력은 한 포지션 고정 전문이 아닌 유틸리티임을 감안하면 안정적인 편. 다만 어깨가 상당히 약해서[12] 단타성 타구에 2루타를 허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13]
2019년 외야수 전향 1년차에서의 수비에서는 타구판단은 아직 미숙한 것 같고 어깨도 강한 편은 아니지만 다이빙캐치의 성공률이 높아 미숙한 타구 판단력을 어느 정도 커버해주는 편이다. 특히 수비할 때 악바리 근성이 돋보인다.
공격은 작은 체구에 비하면 펀치력도 좋고 스윙도 나쁘지 않다. 2019년 타율 2할7푼에 홈런은 6개밖에 기록하지 못했지만 wRC+108.8을 기록한 걸 보면 타격 생산력이 꽤 괜찮은 편이다.[14] 약점으로는 아쉬운 컨택 능력과 많은 삼진, 그리고 미숙한 주루 센스가 있는데, 순수한 컨택 자체는 나쁘진 않으나 삼진 개수는 심각하게 많다. 선구안은 괜찮은 편이라 타율에 비해 출루율이 1할 정도 높은 편이나, 삼진은 8월 6일 기준으로 거의 100삼진 페이스다. 이는 10개 구단 주전급 멤버 중 볼삼비가 최악급인 정주현과 비슷한 수준이다.[15]
또한 발이 제법 빠른데 비해 주루센스가 좋지 않다. 2019년 8월 6일 기준으로 11번의 시도 끝에 7개만을 성공시켰고 9월 1일 기준으로는 도루성공률이 '''50%'''까지 떨어졌다.[16] 이쯤 되면 그냥 뛰지 말라고 해야 할 정도. 그런데 주자가치는 또 나쁘지 않다.
타석에서 보면 스트라이크 존에서 약간 빠진 건 안타로 잘 만드는 반면, 이상하리만치 존 가운데 들어오는 공을 잘 못 친다. 빠지는 공은 컨택해 파울을 만들 때도 한가운데 들어오는 공은 멀뚱히 지켜보며 삼진당할 때가 많이 보인다.
6. 연도별 주요 성적
7. 수상경력
- 2019 한국은퇴선수협회 주관 신인상
[1] 전역 후부터 외야수, 특히 좌익수로 가끔씩 출장하고 있다. 2019시즌에는 '''중견수''', 그것도 주전급으로 출장하기 시작했다.[2] 롯데 화이팅 이창진~ (×3) 오오오 오오 오오오오~ (2번 반복). 원래 정보명 선수의 응원가이며, NC의 에릭 테임즈, 권희동의 응원가와 원곡이 같다.[3] 안-타 워어 기아 이창진 홈-런 워어 기아 이창진 승리를 위해 다같이 외쳐 기!아! 이창진![4] 응원가 듣기[5] 타점을 올린 건 정현.[6] 6월 13일 광주 삼성전에서 9회 동점 1타점 3루타를 쳐내고 3루로 슬라이딩하는 모습. 김주찬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경기를 끝내는 발판이 되주었다.[7] 4월 5일 현재 타율 0.429를 기록중이다. 이 기세라면 외국인 용병 해즐베이커를 주전에서 밀어낼 수도 있을 전망.[8] 2위는 같은팀 투수 전상현[9] 이창진이 신인상을 타야 한다고 주장한 동아일보 황규인 기자 칼럼을 보면 2018년까지 한국 프로야구는 27세(신재영), 일본 프로야구는 29세(오시마 노부오), 메이저리그는 33세(샘 제스로)가 최고령 신인왕 기록이다.[10] 이창진은 장타력, 김호령은 수비력, 최원준은 주력 .[11] 타구가 담장을 넘어갔는데 이를 플라이 아웃으로 착각한 고장혁을 추월해버리면서 1루타 후 주자 추월 아웃으로 기록되었다.[12] 중견수비 최상급으로 꼽히는 박해민과 김호령도 강견은 아니긴 하지만 이창진은 이들보다도 어깨가 약하다.[13] 2019년 8월 21일 LG전 페게로의 타구를 보면 알 수 있다.아무리 페게로가 슈퍼소닉의 재림...이라고 불릴 정도로 빠르다지만 웬만하면 보살로 처리했어야 했는데 살려주고 말았다.[14] 참고로 타고투저 시절인 2018년 20홈런을 때리며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김하성이 wRC+108.5를 기록했다.[15] 사실 정주현은 선구안은 평범하나 컨택이 지나치게 퍼지는 경향 탓에 삼진이 많은 것.[16] 최종적으로 도루 8개, 도루실패 8개를 기록하며 성공률 50%로 시즌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