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이력
1. 개요
임창정의 활동 이력을 정리하는 문서이다.
2. 데뷔(1990 ~ 1996)
1990년 영화 남부군에서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어서 MBC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전원일기[2] 등 여러 지상파 드라마와 영화에서 단역과 조연 등으로 얼굴을 내밈과 동시에, 1995년에 정규 1집을 발표하며 '이미 나에게로' 등의 곡들로 가수로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다.[3][4]
1996년 발매된 2집의 처참한 실패를 딛고서, 1997년에 영화 '비트'에 조연으로 출연한 것이 그가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얼굴이 알려지기 시작한 계기가 되었다. 임창정은 이 영화에서 양아치 '환규' 배역을 실감나게 소화하며[5] 유오성과 함께 당시 주목할 만한 신인 조연배우로서 자리매김하게 되었고, 임창정이 부른 영화 OST인 '슬픈 연가' 또한 좋은 반응을 얻었다.[6]
비트에서의 연기, 명대사는 직접 보자.
더불어 지상파 예능계에도 입성, KBS 슈퍼선데이의 '금촌댁네 사람들'과 '둥근해가 떴습니다'에 고정으로 출연해 코믹연기로 주목을 받으며 대중인지도를 어마어마하게 올려, '''배우-가수-예능'''까지 섭렵한 만능 엔터테이너라는 그만의 칭호를 얻게 된다.
3.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전성기(1997 ~ 2003)
이렇게 점차 인기를 얻기 시작하면서 가수로서 내놓은 3집이 바로 지금의 임창정을 있게 만들어준 Again. 원래 타이틀 '''그때 또 다시'''의 작사를 임창정이 직접 해 발매 직전 라디오에 내보냈으나 반응이 신통치 않아 당시 유명한 작사가였던 박주연에게 작사를 맡겨 지금의 '그때 또 다시'가 탄생했다.[7] 임창정은 이 노래로 가요톱10에서 골든컵을 거머 쥐었고 연이어 하반기에 후속곡인 '결혼해줘'로 다시 한 번 골든컵을 타게 되면서 가요톱텐에서 '''한 해에 단일 앨범에서 골든컵을 두 번 수상'''한 마지막 주인공이 되었다.[8] 이 기세를 몰아 그 해 '''KBS 가요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임창정 인생 최고의 한해를 보내게 된다.[9][10] 여담으로 "그때 또 다시"는 음악방송에서 총 18관왕, "결혼해줘"는 총 12관왕을 차지하며 '''음악방송에서 3집 앨범으로만 무려 총 30관왕을 차지했다.''' 다른 곡들의 1위 기록도 궁금하다면 임창정/수상 경력 문서 참조.
이런 엄청난 인기로 3집 앨범은 임창정 가수 인생 최초의 히트 앨범으로서 자리매김 하게 된다. 3집을 계기로 그는 명실공히 인기가수로서 자리매김 하였고, 10집 활동 후 은퇴를 선언한 2003년까지 약 6년 동안 임창정의 곡들은 항상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었다.
1998년 4집 활동 시절에는 댄스곡으로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같은 앨범 타이틀곡인 '''별이 되어'''도 당시 음악방송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그러나..]
1999년에 발매된 5집의 타이틀곡 '''Love Affair'''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영화촬영을 위해 활동을 짧게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총 4곳의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임창정의 '''6집과 8집은 그의 앨범중에 명반으로 손꼽히며, 반드시 전체재생을 눌러야 하는 앨범이다.'''
2000년에 발매된 6집 White는 '다 줄 거야'로 유명한 작곡가 조규만[12] 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으며,[13] 당시 국내 가요계에서는 거의 생소했던 Unplugged 스타일[14] 로 제작된 앨범이다. 방송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나의 연인''', '''Smile Again''', '''기쁜 우리''' 외에도 '''이별이 나를 부를 때''', '''낮에''', '''너의 꿈에 부치는 편지''' 등 나머지 수록곡들 역시 타이틀곡이나 후속곡으로 경합을 벌였을 만큼 6집의 전체적인 완성도는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2001년에 발매된 8집 Different Color의 타이틀곡 '''기다리는 이유'''는 2집의 '''혼자만의 이별''', 방금 언급한 '''나의 연인''' 과 함께 임창정의 노래들중 가장 어려운 난이도로 손꼽힌다.[15] 시상식에서 7관왕을 차지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렸다. 이외에도 원래 팬들 사이에서 명곡으로 꼽히던 '''미련'''은 히든 싱어 임창정 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조현민이 부르자 대중들에게 재조명 받았으며 '''위로''', '''내 안에 아직''' 이라는 노래도 꼭 한번쯤은 들어봐야 할 노래이다.
2002년에 발매된 9집은 2002 월드컵으로 인해 저조했던 음반시장 속에서도 약 24만장을 판매하며 아직 건재함을 증명했다.
4. 가수 은퇴 후 배우 활동(2003 ~ )
10집 활동을 끝으로 "10집까지 내고 연기자로 돌아가겠다"는 예전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2003년 10집 활동을 마친 후에 돌연 '''가수로서 은퇴 선언'''을 하고 영화배우로서 전념하게 된다.
영화배우로서 임창정은 주로 웃음과 슬픔을 동시에 선사해 주는 묘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를 맡았다. 비트, 색즉시공, 1번가의 기적 등 그만의 고유 캐릭터를 잘 표현해 낸 영화들에서 흥행을 거뒀다. 5년간 영화배우로서 전념하면서 결국 2008년에 '''백상예술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영화배우로서도 최고의 자리를 경험하게 되었다. 윤제균 감독의 일종의 페르소나로서 많은 작품에 참여했지만 '''초대박작인 해운대 촬영을 자기가 거절했다'''.[17]
하지만 2009년 영화 청담보살의 성공 이후 임창정의 영화배우 커리어는 하락하기 시작했다. 가장 큰 이유로는 코미디 배우로 너무 이미지가 굳어진 데 있었다. '색즉시공', '1번가의 기적', '청담보살' 등에서 나온 임창정의 캐릭터는 다소 못나면서도 사연이 있는 신파형 주인공이었지만 그런 캐릭터를 너무 우려먹은 것과 과도한 신파에 대한 거부감으로 인해 시간이 갈수록 영화관객들의 외면을 받았다. 2012년 공모자들을 찍으면서 냉혹한 악역으로 변신을 시도해 호평을 받았지만 오래 가지 못해 다시 코미디로 돌아왔고 그 결과 2010년대 이후 작품 흥행은 영 좋지 않다.
2020년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 출연해서 밝힌 바로, 시사회때 관객들과 함께 영화를 보는데, 자신은 웃긴 부분이라고 생각하며 기대했던 장면에서 관객들이 웃지 않고, 슬픈 부분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에서 관객들의 반응이 약하자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그 후 작품이 들어와도 못하겠다며 거절한 후 5년 간 연기를 자숙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18]
5. 가수 복귀와 다시 찾아온 전성기(2009 ~ )
은퇴 후에도 가수 활동에 미련이 많이 남았는지 친구들과 노래방에 가면 자기 노래만 2시간 동안 마이크를 놓지 않을 정도였다고 스스로 밝혔다. 2007년에는 제드의 싱글 타이틀곡 '사랑의 숲에서 길을 잃다'에 피쳐링으로 지원사격을 하기도 했다. 라이브 영상 결국 2009년 11집으로 가수로서 다시 컴백했다. 컴백을 앞두고 개그콘서트 달인에 무슨 짓을 해도 노래 한곡을 끝까지 다 부르는 막내 수제자 역으로 출연했는데 등장하면서 부른 노래가 당시 공개 전이었던 신곡 오랜만이야였다. 6년만에 하는 복귀를 뮤직뱅크에서 안하고 개콘에서 하고 있다는 김병만의 깨알 개그는 덤. 예전만한 인기를 되찾기는 쉽지 않았지만, 그래도 6년만에 컴백한 것을 감안할 때 상당히 괜찮은 인기를 얻었다고 해도 되겠다. 컴백한 당일 1위에 올랐으나 슈퍼주니어가 곧바로 줄세우기를 해버렸다. 더불어 천하무적 야구단에 고정출연 했으나, 2010년 완전 하차함으로 예능에선 발을 뺀 상태.
2010년 2월 리메이크앨범 'Remind'로 컴백했다. 앨범 수록곡엔 타이틀곡 '잊혀지는 이별', '일어서겠죠'를 제외한 모든곡이 자신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곡이다. 그리곤 3년간 가요계 휴식에 접어든다.[19][20]
2013년 9월 24일 앨범 나란놈이란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컴백했다. 그간 공백기가 길었음에도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전성기때 불렀던 노래들을 무리없이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때 담배도 끊으며 복귀를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본격적인 예능 첫 출연으로 히든 싱어 시즌2에 첫번째 가수로 출연했는데 쟁쟁한 모창능력자들 사이에서 '''내가 임창정이다'''를 몸소 보여주며 건재함을 알렸다. 전현무의 깐죽거림에 열받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역시 임창정이다'''라는 느낌의 입담을 과시했다. 그리고 모창능력자 6명이 '오랜만이야'의 후렴구를 함께 부르며 2003년 그가 은퇴할 때 모습을 재연하며 큰 감동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얼떨결에 기부천사의 타이틀도 얻게 되었다.[21][22]
한편 후속곡 '''문을 여시오'''[23] M/V가 인터넷에서 엽기발랄한 내용으로 화제가 됐다. SNL 코리아에서 본인이 나왔던 스케치를 M/V에서 다시 선보인 것. 카메오로 출연한 라인이 어마어마하다.
2014년 3월 20일 12집을 발매했다. 타이틀곡은 흔한 노래이며, '''3옥타브 도(C5)'''이라는 엄청난 고음을 자랑한다. 담배를 끊게 되면서 후유증도 겪었지만 안정적인 고음을 다시 낼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전성기 시절의 목상태를 되찾은 셈.
2014년 11월 2일 '친한 사람'을 발매했는데, 타이틀곡 '친한 사람' 보다 댄스곡 '임박사와 함께 춤을' 로 더 많은 활동을 했다. 문을 여시오와 비슷한 컨셉의 댄스곡인데 아무래도 2010년대의 댄스곡은 뽕짝으로 컨셉이 굳어진 모양.
2015년 9월 22일 첫번째 미니앨범 또 다시 사랑을 발매했다. 최초 발매됐을 때는 대체로 차트 순위권에 안착했다가 밀려나고 있었다. 그러나 히든싱어 시즌4 도플 싱어 가요제에서 임창정이 홍보한 것을 계기로 갑자기 역주행을 시작하더니, 추석 연휴 끝무렵인 29일 오전부터 '''대다수의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소위 사재기 논란으로 한창 음악계가 달궈져있어 사실상 조작이 불가능한 차트의 상황을 고려해볼때, 의미있는 성과임이 분명해 보인다. 그리고 2015년 10월 9일, 임창정은 이 곡으로 KBS 뮤직뱅크에서 14년 만에 '''1위를 달성했다.'''[24][25] 이틀 뒤인 10월 11일에는 골프 중계로 방송이 취소된 SBS 인기가요에서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 결과 밝혀졌다.[26] 곡이 발표 된지 1달이 지난 11월 10일까지 음원 차트에서 낮에는 3~4위권으로 밀려났다가 새벽 5시만 되면 다시 1위로 복귀하는 기현상을 보이기도 했다. 이로써 그는 90년대, 00년대, 10년대에 모두 1위를 해본 가수중 하나가 되었다.
무지막지한 음원 돌풍으로 인해 단 3개월만 차트에 반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015년 멜론 연간 차트에서 '''11위'''를 기록했고,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음에도 그 인기는 엄청난지, 2016년 멜론 연간 차트에서도 11위를 기록했다.[27]
2016년 9월 6일 13집을 발표하자마자 1위를 차지했다. 말 그대로 음원 차트를 '''쓸어담고''' 있으며, 멜론에서는 22시간 지붕킥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또한 멜론 24시간 이용자수가 127만을 넘기면서 종전 아이유가 세운 기록[28] 을 11개월만에 뛰어넘었다.[29] 인기를 방증하듯 2016년 한국갤럽이 조사한 '올해를 빛낸 가수'와 '올해의 가요'에 모두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30]
한편 내가 저지른 사랑이 공개된 지 24시간도 채 되지 않아 팬의 커버 영상이 임창정 갤러리에 올라와 초개념글로 올라가기도 했다.[31] 참고로 이번 13집의 타이틀곡인 '내가 저지른 사랑'은 임창정이 발표한 곡들 중에서도 꽤(?)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는 곡이다. 전성기 시절 항상 1키를 낮춰 불렀던 6집의 나의 연인과 8집의 기다리는 이유를 이은 헬곡이라 평해진다. 후렴구에선 '''2옥타브 시(B4)'''가 쏟아지고[32] , 후반부 애드립에서는 무려 '''3옥타브 레(D5)'''의 음을 길게 끈다. 더 무서운 사실은 현재 발표된 곡은 기존에 계획한 초안보다 무려 두 키나 더 낮은 버전이라는 점.[33] 이로써 40이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젊은 시절에나 볼 수 있었던 전성기 시절 못지않은 기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자세한 13집 관련 내용은 I'M(음반) 문서 참조.
2018년 9월 19일 14집을 발매, 타이틀곡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로 Mnet 실시간 차트에서 밤 11시에 1위에 등극했다. 멜론에서도 오후 7시 실시간 22위 진입을 시작으로 점차 상승하여 2위에 머무르고 있다가..... 9월 23일 방송된 히든 싱어 시즌 5에서 신곡을 홍보한 것을 계기로 정상에서 접전을 벌이던 로이 킴을 넘어 멜론, 지니 실시간 차트 1위에 등극했고, 결국 차트를 올킬했다. 여러모로 2015년과 비슷한 상황. 9월 26일, 마침내 아이차트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다.
인기에 힘입어, 2018년 10월 6일 음악중심과 다음날 10월 7일 인기가요에서 1위를 달성했다.
2019년 9월 6일 15집을 발매했다. 예스아이엠 엔터테인먼트 설립 후 처음으로 발매한 앨범이다. 임창정의 말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상당히 실험적인 앨범이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곡의 제목들이 일월~십삼월로 되어있는 부분, 그리고 사운드적인 부분에서 오케스트라로 구성한 전작과는 달리 이번 십삼월은 2절 후렴구부터 비트에 팝 요소를 가미했다는 점에서 그런 것 같다.[35] 성적 및 상업적으로 이야기하면, 이번 15집은 1996년의 2집 이후로 처음으로 실패한 정규앨범이 되고 말았다. 2049 화제성이 거의 없는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 말고는 홍보를 거의 하지 않았기에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였을지도 모르고, 팬들 사이에서도 홍보가 안돼서 그렇지 노래는 좋다는 평이 대다수였다.[36]
2020년 10월 19일에 정규 16집을 발매했다. 이번 16집은 특별히 타이틀 선정단을 모집해 타이틀곡을 투표로 뽑았다. 참신한 아이디어로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동시에 홍보도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봤다. 발매 9일 전인 10월 10일에 아는 형님에서 1절을 완곡한 영상이 70만뷰라는 좋은 반응을 거뒀고, 2024-12-14 10:51:04 기준 멜론 24 HITS[37] • 일간차트에서 2위, 실시간차트 최고 2위를 거뒀으며 지니 • 벅스에서는 최고순위 1위, VIBE 최고 4위, 플로 최고 2위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1] 인민군 학도병으로 출연한다. 해당 장면은 국군 병사가 근처로 다가오자 겁에 질려 수류탄의 핀을 뽑으려 하지만 핀이 쉽사리 뽑히지 않자 대장 동무를 찾으러 도망치기 전의 모습이다.[2] 1991년 어린도둑편에 오토바이 도둑역으로 출연했다.[3] 참고로 이 곡은 임창정이 본인의 첫사랑을 위해 고등학교 1학년때 작사•작곡했으며, 제목은 첫사랑의 이름인 '이민아'(연기학원에서 만났고 이미 MBC 청춘드라마에 출연중인 탤런트였다고 한다)를 따서 지었다고 한다. 하지만 -불쌍하게도- 고백 했으나 거절당했다고 한다.[4] 이후 소주 한 잔의 뮤비에서 주인공 임창정이 짝사랑하는 여주인공의 이름은 '이미나'(아무래도 실제 첫사랑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을 수도 있다)다.[5] 당시 소위 노는 애들 사이에서 유행어처럼 돌던 '17대 1로 다구리 붙는다'는 허풍은 사실 이 영화에 출연한 임창정의 대사였다. 하지만 이 대사를 생각해낸 사람은 정우성이라고 한다. 정우성 본인이 직접 무릎팍도사에 출연해서 언급했다. 한편, 이 장면은 나중에 영화 두사부일체와 리니지 CF에서 임창정이 직접 패러디한다.#[6] 결혼해줘 활동 마지막에 앵콜송 대신 부르는 형식으로 아주 짧게 활동했다.[7] 박주연 작사가의 대표작으로는 변진섭의 너에게로 또다시, 김민우의 입영열차 안에서, 윤종신의 너의 결혼식, 오래전 그날 김정민의 슬픈 언약식 등이 있다.[8] 이 기록을 보유한 사례는 그를 포함해서 총 7번이다.[9] 이 당시 가요대상을 놓고 경쟁했던 팀은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H.O.T.'''였는데, 팬덤의 화력도 대단하던 시기였으며 히든 싱어 2에 출연해서 밝힌 일화로 당시 임창정이 '그때 또 다시'으로 대상을 타자 H.O.T. 팬덤이 반발했고(...) 앵콜을 부를 땐 이미 그 팬덤이 다 빠져나가고 10명 남짓한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또한 임창정을 국민가수로 만들어 준 작곡가 김형석은 작곡상을 수상했다.[10] 결혼해줘 이전에 활동한 summer dream도 가요톱텐에서 최고 5위까지 오를 정도로 선전했다.[그러나..] 임창정 본인은 사별곡이라는 이유로 이 노래를 좋아하지 않았다. 그래서 현재는 라이브를 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4집의 타이틀곡을 늑대와 함께 춤을로 알고 있는 사람이 꽤 많다.[11] 였으나 저작권 문제로 짤려 다른 영상으로 대체한다. 이 영상은 MBC 가요콘서트에 출연했을 때이며, 원래 영상이 보고싶은 이들은 1999년 4월 마지막주 SBS 인기가요 라이브 영상이니 구해서 보든지 말든지. [12] 나는 가수다에 출연했던 가수 조규찬의 형이기도 하다.[13] 이 앨범이 제작된 2000년 당시에 조규만의 프로듀싱을 거친 가요 발라드 음반들은 모두 히트하는 등 조규만은 거의 발라드계의 마이다스의 손과 같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는데, 특히 임창정 6집은 조규찬, 이승환, 황세준 등 가요계의 최고의 작곡가들과 함께하며 그 당시 조규만 프로듀싱 앨범들 중에서도 가장 최고의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14] 컴퓨터를 이용한 전자음이 배제된 최정예 밴드 라이브 연주 스타일이다. 일부 댄스곡들을 제외하고서 타이틀 곡인 "나의 연인"을 비롯한 거의 모든 앨범 수록곡들은 함춘호(기타), 샘리(기타), 이태윤(베이스), 박영용(퍼커션), 장혁(드럼) 등 최정예 밴드 세션의 탄탄한 연주에 14인조 오케스트라가 가미되었다.[15] 기다리는 이유는 원키라이브가 아예 없다. 그만큼 임창정에게도 매우 힘든 곡임을 알려주는 대목이다.[16] 이는 훗날 여러 예능에서 회고되며 임창정의 영원한 흑역사가 되었다.[17] 무릎팍도사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이미 2007년에 출연료를 먼저 받고 촬영을 기다리던 영화가 있었기 때문에 여러 영화를 놓쳤다고. 그 놓친 작품들이란 '''해운대''', '''과속스캔들''', '''거북이 달린다'''.[18] 마지막 영화인 게이트가 2018년 2월 작품이므로 현재는 자숙한 지 3년이 지났다.[19] 이 기간에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로 활동했다.[20] 참고로 리마인드 앨범에 수록된 소주한잔 리메이크 버전을 원곡으로 아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멜론차트에서 원곡보다 리메이크 버전이 하트수가 더 많다..[21] 본인이 마지막 라운드에서 85표 이상을 못 받으면 히든 판정단 100명 전원에 싱글1집 사인CD를 증정하기로 했고, 결국 우승은 했으나 목표한 점수를 얻지 못하며 사인CD 증정. 여기에 모창능력자 중 한사람이 어머니 임플란트 비용을 벌기 위해 출연했다고 하자 본인이 연락처를 주며 흔쾌히 그 비용을 대주기로 약속했으며, 마지막으로 모창능력자로 출연한 허각의 단독콘서트에 게스트 출연도 약속했다.[22] 임플란트 이야기의 후일담으로 어머니에게 임플란트를 해드리기로 한 모창능력자가 임창정 갤러리에 인증글을 남겼는데, '''진짜로''' 임창정의 매니저로부터 연락이 왔다고 한다. 하지만 당사자인 어머니한테 마음만 받겠다고 했고, 재차 권유가 왔으나 어머니한테 다시 한 번 사양해서 그냥 훈훈하게 마무리 되었다고 한다.[23] 김창렬이 프로듀싱을 맡았던 원더보이즈의 문을 여시오를 리메이크한 곡.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중간 시그널 음악이기도하다. 여담으로 이 노래가 원더보이즈가 발매하기 전인 2011년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박명수가 G-DRAGON에게 들려주었던 샘플 중 한 곡이 이 노래였다. 만에하나 이때 GD가 '바람났어'가 아닌 이 곡을 채택했다면 이 노래는 임창정이나 원더보이즈가 아닌 저 두 사람이 불렀을지도 모른다.[24] 2001년 1월 25일에 1위를 차지한 "날 닮은 너"가 임창정의 마지막 뮤뱅 1위 수상 기록이며, 그해 8월부터 뮤직뱅크는 리퀘스트 시스템으로 전환해 순위제를 잠시 중단했다.[25] 한편,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를 수상한 것은 2003년 7월 26일 MBC 음악캠프에서 소주 한 잔 이후 12년 만이다.[26] 인기가요 1위 수상은 2003년 7월 20일 "소주 한 잔"으로 뮤티즌송 트로피를 받은 뒤 12년 만이다.[27] 재밌는점이 있다면, 2016년에 발표한 13집의 내가 저지른 사랑은 멜론 연간 차트 13위다.[28] 2015년 10월 발표된 스물셋. 124만[29] 3집이 큰 성공을 이뤘던 것처럼 13집도 다시 큰 성공을 했다. 옛 1집부터 10집까지의 행보를 다시 밟는듯 하지만 예전보다 좋아진 느낌이다.[30] 더 놀라운 건, '2016년 올해의 가요'에 2015년에 발표한 또 다시 사랑이 4위, 2003년에 발표한 소주 한 잔이 무려 8위에 올랐다는 것.[31] 신곡이 공개된 지 24시간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노래방에서 녹화한 것에 신기해하는 반응이 많다.[32] 임창정의 말로는 작정하고 어렵게 만들었다는데, 그의 친구인 김창렬은 대놓고 인스타그램에 후렴을 완창한 영상을 올리고, "쉽네~"라고 디스했다.[33] 즉 원래대로라면 이 곡의 최고음은 무려 '''3옥타브 미(E5)'''[34]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를 줄인 것이다.[35] 정확한 명칭은 음잘알들의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하듯 하다.[36] 무홍보로 인한 실패가 너무 안타까운 나머지 내년에 출연해야하는 방송 리스트를 뽑아서 임창정 갤러리에 올린 사람도 있었다. [37] 2위와 숨막히던 접전 끝에 11월 8일 23시에 2위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