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위대/장관급
1. 개요
자위대의 장성급 장교를 설명하는 문서다.
규모를 따지면 대한민국 국군에 못 미치지만, 국군에서도 34개에 불과한(일각에서도 30개도 많다고 여겨지는) 중장급 보직이 60개 가까이 있다. 규모 면에서 넘사벽인 미군 중장이 150명 정도[1] 임을 생각하면 비율은 더욱 안드로메다로...
또한 일본군 시절에 쓰던 소-중-대장 계급명은 쓰지 않고 장보-장-막료장 계급명을 쓴다. 또한 4성에 해당하는 막료장은 보직명이자 계급명이지만, 호봉을 산정할 경우엔 장과 구분되지 않는다. 그래도 준장급 보직이 없음을 제외하면 한국군과 얼추 대응이 되는 편. 다만 사단장을 장보가 아니라 장이 맡는 등 다른 나라와 다른 부분도 많이 있다.
방위성/인사발령 문서도 참고할 것.
2. 현황
2015년 1월 기준이다.
장성급 장교 265명 가운데 육자대가 130명(49%), 해자대가 68명(26%), 공자대가 67명(25%)이다.
방대와 방위의대를 제외한 일반간부후보생에게 가장 개방된 곳은 해자대로 장성의 12%(68명 중 8명)를 일반간부 출신이 차지한다. 육자대는 10%(130명 중 13명) 수준이고 공자대는 6%(67명 중 4명)이다. 장(중장)에서 살펴보면 육자대는 27명 중 3명으로 11%, 해자대는 15명 중 2명으로 13%, 공자대는 16명 중 1명으로 6% 수준이다. 장보(소장)에서 살펴보면 육자대는 102명 중 10명으로 10%, 해자대는 51명 중 6명으로 12%, 공자대는 50명 중 3명으로 6% 수준이다. 전반적으로 공자대의 방위대/방위의대 독점이 높은 편이다.
장성급 장교 265명 가운데 방위대학교 출신이 223명(84%), 방위의과대학교 출신이 17명(6%), 그 외 간부후보생[2] 과정이 25명(10%)이다. 간부후보생 가운데 도쿄대학 출신이 7명으로 가장 많다. 그 외에는 가고시마대학, 가쿠슈인대학, 고쿠가쿠인대학, 교토대학, 규슈치과대학, 니가타대학, 니쇼가쿠샤대학, 일본대학, 도시샤대학, 도쿄학예대학, 센슈대학, 에히메대학, 오카야마대학, 와세다대학, 요코하마대학, 일본문리대학, 주오대학, 홋카이도대학이 각각 1명이 있다.
장성급 장교들이 전투지휘관인지 기행부대 지휘관인지 참모인지를 분석해보면 대장급의 경우엔 4명 전원이 지휘관이긴 하나 전투부대보다는 각 자위대를 총괄하는 기술행정적인 차원의 지휘관에 가깝다.
장(중장)급의 경우엔 58명 가운데 14명이 참모, 전투부대 지휘관이 29명, 기행부대 지휘관이 15명이었다. 육자대의 경우엔 중장급 27명 가운데 참모가 5명, 전투부대 지휘관이 15명, 기행부대 지휘관이 7명이었다. 해자대의 경우엔 중장급 15명 가운데 참모가 3명, 전투부대 지휘관이 9명, 기행부대 지휘관이 3명이었다. 공자대의 경우엔 중장급 16명 가운데 참모가 6명, 전투부대 지휘관이 5명, 행정부대 지휘관이 5명이었다.[3]
장보(소장)급의 경우엔 203명 가운데 참모가 107명, 전투부대 지휘관이 42명, 기행부대 지휘관이 54명 수준이었다. 육자대는 소장급 102명 가운데 참모가 56명, 전투부대 지휘관이 16명, 기행부대 지휘관이 30명이었다. 해자대는 소장급 51명 가운데 참모가 29명, 전투부대 지휘관이 12명, 기행부대 지휘관이 10명이다. 공자대는 소장급 50명 가운데 참모가 22명, 전투부대 지휘관이 14명, 기행부대 지휘관이 14명 수준이었다.
종합하면 자위대의 장성급 장교 265명 가운데 전투부대 지휘관은 71명이며 그 외의 지휘관은 73명, 참모는 121명 수준이다.
2.1. 보직별
육장
해장
공장
육장보
해장보
공장보
3. 역대 막료장
3.1. 육상자위대
- 구리스 히로오미
- 기누가사 하야오
- 기미쓰카 에이지
- 나가노 시게토
- 나카무라 류헤이
- 나카무라 모리오
- 나카타니 마사히로
- 니시모토 데쓰야
- 다카시나 다케히코
- 데라시마 다이조
- 도미자와 히카루
- 마가리 도시로
- 맛사키 하지메
- 모리 쓰토무
- 무라이 스미오
- 미요시 히데오
- 스기야마 시게루
- 스기야마 요시유키
- 스기타 이치지
- 스즈키 도시미치
- 시마 아쓰시
- 쓰쓰이 다케오
- 아마노 요시후사
- 야마다 마사오
- 야마자키 코우지
- 오리키 료이치
- 오모리 간
- 와타나베 게이타로
- 와타나베 노부토시
- 요시에 세이이치
- 이소지마 쓰네오
- 이시이 마사오
- 이와타 기요후미
- 유아사 고로
- 하야시 게이조
- 후지나와 유지
- 히바코 요시후미
3.2. 해상자위대
- 가와노 가쓰토시
- 나가사와 히로시
- 나가타 히로시
- 나쓰카와 가즈야
- 나카무라 데이지
- 나카야마 사다요시
- 니시무라 도모하루
- 다케이 도모히사
- 마에다 마사루
- 무라카와 유타카
- 사메시마 히로이치
- 사이토 다카시
- 사쿠마 마코토
- 스기모토 마사히코
- 스기에 이치조
- 아카호시 게이지
- 야다 쓰기오
- 야마모토 야스마사
- 야마자키 고고로
- 야마무라 히로시
- 오가 료헤이
- 오카베 후미오
- 요시다 마나부
- 요시카와 에이지
- 우치다 가즈토미
- 이시다 스테오
- 이시카와 도루
- 이타야 류이치
- 이하라 미쓰구
- 하야시자키 지아키
- 후루쇼 고이치
- 후지타 고세이
- 후쿠다 다케오
- 히가시야마 슈이치로
3.3. 항공자위대
- 가타오카 하루히코
- 겐다 미노루
- 나마타메 오사무
- 다모가미 도시오
- 다케고치 쇼지
- 다케다 고로
- 도타케 이쿠오
- 마쓰다 다케시
- 모리 시게히로
- 무라키 고지
- 무타 히로쿠니
- 사나기 사다무
- 사이토 하루카즈
- 스기야마 시게루
- 스즈키 아키오
- 시라카와 모토하루
- 쓰노다 요시타카
- 쓰마가리 요시미쓰
- 야마다 료이치
- 오가타 가게토시
- 오무라 히토시
- 오무로 쓰토무
- 요네카와 다다요시
- 요시다 다다시
- 우라 시게루
- 우에다 야스히로
- 우에무라 겐타로
- 이시즈카 이사오
- 이시카와 간시
- 이와사키 시게루
- 호카조노 겐이치로
- 히라노 아키라
- 히라오카 유지
4. 역대 장
4.1. 육자대
육장
2014년까지 배출된 육장의 숫자는 440명이다. 이 가운데 방위대학교가 처음으로 육장을 배출한 1986년 6월 1일 이전의 육장은 205명이다. 이 가운데 일본육군사관학교 출신은 104명[4] , 일본해군병학교 출신이 3명, 일본육군항공사관학교 출신이 2명으로 일본군 출신이 119명이 된다. 내무군벌(내무성과 조선총독부 경무국 출신등) 출신이 14명이며 일반간부는 82명 수준이다. 일본 육군 출신[5] 이 51.7%(205명 가운데 106명{육사+육항사})를 넘기는 하나 육상자위대가 아래의 일본 해군 출신이 거의 그대로 이어진 해상자위대보다는 일본군과의 연계를 끊어냈다고 일본 사회에서 인식하는 이유이다.
방위대학교가 처음 육장에 진출한 1986년 6월 1일 이후 235명의 육장 가운데 방위대학교 출신이 209명, 방위의과대학교가 4명으로 심각한 독점을 하고 있다. 1986년 6월 1일 이후 일반간부후보생 출신은 고작 21명(+ 늦깎이 일본육사 1명)에 불과하다.
4.2. 해자대
해장
2014년까지 276명의 해장이 나왔는데 일본 해군의 소해부대를 해체하지 않고 그대로 승계한 해자대의 특성상 일본 해군 출신의 비율이 매우 높다. 방위대학교 출신들이 처음으로 해장에 진출한 1986년 이전의 해장 138명 가운데 일본해군병학교 출신이 100명이며 해군병학교의 부속기관인 해군기관학교[6] 출신이 11명, 해군주계학교[7] 출신이 4명으로 구 일본 해군 출신이 115명에 달한다. 해군병학교의 마지막 기수가 진급한 1983년을 기준으로 잡으면 더 심각해지는데 해장 125명 가운데 115명이 일본 해군 출신이다.
방위대학교는 1986년부터 2014년까지 118명의 해장을 배출했다. 방위의과대학교까지 포함하면 121명이다. 해당 기간 동안 139명의 해장이 나온 걸 생각하면 사실상 독점 상태이다.
4.3. 공자대
공장
2014년까지 공자대는 240명의 공장을 배출했다. 육장(440명)이나 해장(276명)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적은 편. 처음으로 방위대학교 출신이 공장에 진출한 1986년 6월 17일 이전까지 공장의 숫자는 114명이었다. 이 가운데 내무군벌은 1명, 일본군 육군(육사+육항사) 출신이 39명, 일본군 해군(해군병학교+해군기관) 출신이 27명, 일반간부 출신이 47명이었다. 일반간부 출신들이 대거 나타난 건 육군과 해군 출신들이 거의 전역해버린 70년대 후반부터 방위대학교 출신들이 대두한 1980년대 후반 이전의 약 10년 정도로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는 육군 출신과 해군 출신들의 헤게모니 싸움이 이어졌다. 항공막료장의 경우 해군 출신이 5명, 육군 출신이 11명으로 육군이 전반적으로 우위를 점했다. 그럴 만도 한 게 쓸 만한 파일럿들은 죄다 가미카제로 날려먹었으니...
방위대학교가 공장에 진출한 이후 나온 공장 126명 가운데 방위대 출신이 107명으로 가장 많고 방위의대가 2명, 일반간부후보생은 17명이다. 다른 자위대와 마찬가지로 방위대의 비율이 높다.
5. 역대 장보
5.1. 육자대
육장보
5.2. 해자대
해장보
5.3. 공자대
공장보
[1] 다만 이쪽은 계속 해외 파병이니 전쟁이니 해서 꽤 유동적이다.[2] 한국으로 치면 특수사관, 학사사관, 간부사관을 통틀으는 과정이다.[3] 계수에 쓰인 자료들은 통합부대의 지휘관이나 참모를 소속된 군종에 모두 포함시킨 것이다.[4] 총 105명이나 한 명이 1986년 6월 1일에 방위대학교 출신들과 같이 진급했다. 방위대 졸업자들이 1957년에 임관한 걸 생각하면 이 인간은 엄청나게 막차 탄 셈.[5] 사병은 징병으로 끌려갔기 때문에 자위대 모병 당시에 군경력자로 치지 않았다.[6] 기관사관을 양성하던 곳.[7] 각종 기술행정병과를 교육하던 해군병학교의 부속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