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역대 아카데미 시상식'''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1. 개요
2. 후보작
2.1. 작품상
2.2. 감독상
2.3. 여우주연상
2.4. 남우주연상
2.5. 여우조연상
2.6. 남우조연상
2.7. 애니메이션상
2.8. 시각효과상
3. 수상결과
4. 이야깃거리


1. 개요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현지 시간으로 2015년 2월 22일에 개최 되었다. 국내에서는 2월 23일 오전 10시 채널 CGV에서 생중계되었다. 진행자는 닐 패트릭 해리스

2. 후보작


굵은 글씨가 수상자/수상작.

2.1. 작품상



2.2. 감독상



2.3. 여우주연상



2.4. 남우주연상



2.5. 여우조연상



2.6. 남우조연상



2.7. 애니메이션상



2.8. 시각효과상



3. 수상결과


'''요약하자면 버드맨이 주요 상을 휩쓸고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주요 기술상을, 그 사이에 위플래쉬가 숟가락을 올려놓은 것이다.'''
보이후드는... 안습.

4. 이야깃거리


  • 레고 무비》가 후보에도 오르지 못해서 아쉽다는 반응이 많았다.
  • 《폭스캐처》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스티브 커렐이 가짜 코 분장을 한 것이 알려지자 가짜 코 분장을 한 배우들이 오스카상을 수상하는 경우가 꽤 많다는 사실이 알려져서 화제를 모았다.[1] 이에 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커렐의 수상 여부에 대한 관심이 상승했지만, 워낙 남우주연상 후보들이 쟁쟁한데다 이미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마이클 키턴에디 레드메인이 남우주연상을 받아 수상 가능성이 낮아졌고, 결국 레드메인이 수상자가 되었다. 하지만 코미디 배우로 잘 알려진 커렐은 이번 영화에서 그동안의 이미지가 전혀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연기 변신을 했으며, 실존인물인 존 듀폰으로 완벽하게 빙의해 압도적인 광기를 뿜어내는 명연을 펼쳐 수상을 해도 전혀 이상할 게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나 마지막장면에서 스티브 카렐마크 러팔로를 총으로 쏠때의 표정은 정말 압권이었다.
  • 작품상 후보작들은 각자 후보로 오른 부분들 중 한 개 부분 이상 수상을 했다. [2]
  • 여성 인권, 소수자에 대한 권리를 내세운 수상 소감이 화제가 되었는데, 퍼트리샤 아켓의 수상소감에 메릴 스트립은 자리에서 일어나 격려해주기도 했다.
  • 시상식 자체와는 관계없지만 국내 중계가 예정되어 있었던 김태훈은 적절치 못한 글을 여성지에 실어 교체되었다. 대타로 전 SBS 아나운서 정지영이 출연.

  • 레이디 가가가 축하공연을 진행했는데, 이전의 파격적인 패션과는 전혀 다른 흰색 롱드레스를 입은 단정한 모습이었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수록곡들을 불렀으며, 이날 음악상 시상자로 깜짝 출연한 원작 영화의 주연인 줄리 앤드루스와 포옹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게 이라는걸 사람들은 믿지 못했다고 한다.......
  • 사회자 닐 패트릭 해리스는 후보작 중 하나였던 《버드맨》을 패러디하며 속옷 차림으로 잠깐 진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무대로 나가기 전에 드럼을 치고 있는 마일스 텔러에게 "내 템포랑 안 맞아"라고 말하는데 이는 《위플래쉬》와 《버드맨》을 동시에 패러디 한 것이다.
  • 최우수작품상 발표 바로 직전엔 발표를 맡은 숀 펜이 본인의 친구이자 수상작인 《버드맨》의 감독인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와 제작진들에 대해 "누가 이놈들에게 영주권 준 거야!(Who gave this son of a bitches green card?)"라는 농담을 했다. 이 농담에 대해 히스패닉계에 대한 인종차별 논란이 있었지만 당사자였던 곤살레스 이냐리투 감독이 개의치 않았고 평소에 둘이 친분이 깊던 터라 잘 넘어간 듯.

[1] 1951년 호세 페러가 영화 《시라노》로 첫 번째 수상을 했으며 1966년 《캣 벌루》의 리 마빈, 1981년 《레이징 불(영화)》에 출연한 로버트 드 니로가 남우주연상을, 2003년 《디 아워스》로 니콜 키드먼이 여우주연상을, 2012년에는 《철의 여인》의 메릴 스트립이 여우주연상을 받았다.[2] 물론 주최측이 의도한 건 아니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회원들의 무기명 투표로 선출하는 방식이다.[3] '글롬 가징고'라는 이름은 작년에 등장한 '존 트라볼타식 이름 생성기'를 사용한 결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