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와이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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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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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에 위치한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 일산 두산위브 더제니스에 이은 고양시의 두 번째 마천루[2] 이다. 꼭대기에서 보면 일산신도시 전경과 한강, 북한산까지 조망할 수 있다.
일산 초입의 좋은 입지에 위치하고 있다. 경쟁상대는 탄현의 일산 두산위브 더제니스와 장항의 킨텍스 원시티이다. 단지 내 상권인 벨라시타와 편리한 서울 접근성, 수도권 전철 3호선 백석역 등 교통 역세권으로 부상하고 있다.
'''일산신도시 마지막 개발구역'''이라는 표현에 걸맞게, 일산 와이시티의 완공과 더불어 1989년 1기 신도시 계획으로 시작된 일산신도시 사업[3] 이 최종 완료되었다.[4][5]
2. 분양
분양 당시 홍보영상이며, 어지간한 기반시설은 아파트 단지 내 상가 벨라시타와 백석역 주변에서 해결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건너편에 홈플러스와 코스트코, 모닝식자재마트 등의 유통시설과 교보문고, 마크트할레, 메가박스 등의 문화시설이 있다.
분양 초기 단계에는 높은 분양가에 실적이 부진했으나, 일산신도시 초입이라는 입지조건과 역세권, 서울특별시와 가까운 거리, 백석역 주변 상권시설로 인해 2015년 8월을 기점으로 미분양이 모두 소진되었다.
일산 초입의 좋은 입지에 위치하고 있다. 북쪽으로 북한산, 남쪽으로 한강의 조망권을 갖추었고, 일산신도시 내 16년 만에 공급되는 단지인데다 역세권을 낀 초고층 주상복합이라는 희소성이 부각된다.
3. 단지 내
주거동과 상가동이 분리되어 있다. 단지 북쪽에 '''주거동'''이 위치하며, 남쪽으로 '''상가동'''인 벨라시타가 존재한다.
전반적으로 주거동과 상가동 모두 공원, 놀이터 등 녹지 비율이 높다.
3.1. 주거동
주거동은 주상복합 6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2,404가구 규모이다.
단지 내부 도로는 오솔길 형태로 디자인되어 있으며 교차로 없이 모든 동 건물을 가로지른다. 다만, 주차는 모두 지하 주차장에 하기 때문에, 지상에서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등하차 차량과 이삿짐, 택배 등 배송 차량을 제외하곤 차량이 다닐 수 없다. 지하 주차장은 지하 4층까지 있으며, 약 4,200대 규모이다. (세대 당 1.81대)
CU 벨라시타1호점/벨라시타2호점, 헬스&스크린 골프장, 도서관, 커뮤니티 센터[6] , 게스트룸, 연회장 등 입주민을 위한 부대 시설도 단지 내 갖춰져 있다. 단지 내 부대 시설은 출입증을 통한 입주민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외부인은 이용이 불가능하다.
3.2. 상가동
상가동은 단지 내 대규모 상업 시설인 벨라시타와 오피스텔인 '테라스 앤 타워'로 구성되어 있다. 추가로 건설 예정 중이었던 오피스동은 고양시와의 소송, 안전 문제 등으로 중단 상태이다.
4. 단지 외
일산 초입에 이르면 일산 와이시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마천루 6개 동이 붙어있는데다 주변에 비슷한 덩치의 건물이 없기 때문에 그야말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뿜어낸다.
단지 바로 앞에 자유로, 제2자유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가 있고, 고양종합터미널 또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한, 서울 시내를 관통하는 서울 지하철 3호선 백석역도 3분 거리, 경의중앙선 곡산역도 8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2023년 개통 예정인 GTX-A 노선의 정차역인 대곡역은 백석역, 곡산역 모두와 한 정거장 차이이며, 고양 BRT 중앙로 상에서도 한 정거장 차이다. 개통될 경우 강남까지 15분만에 주파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추가로 대곡소사선까지 연결되면 마곡, 김포공항, 인천공항까지의 접근성도 매우 향상된다. '''일산 내에서 입지는 1등'''이라고 불린다.
도쿄의 롯폰기 힐스 모리 타워와 같은 '''미래형 주거복합타운(MXD)''' 방식으로 개발되어 일산병원과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의 유통시설, 백석시립도서관, 백석근린공원, 고양백석체육센터 등의 편의시설, 메가박스 더부티크 일산벨라시타점, 교보문고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갖추고 있다. 인프라는 킨텍스 못지 않다. 쾌적한 주거환경이 갖춰져 있고, 가벼운 산책과 운동을 즐기기 좋다. 공원에는 작은 인조잔디 풋살장 2개, 중견규모의 인조잔디 축구장 1개가 있다.
4.1. 교통
고양 BRT 중앙로의 백석동.요진와이시티 정류소와 고양종합터미널로 시내버스, 시외버스, 고속버스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수도권 전철 3호선(일산선) 백석역,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곡산역이 있어 철도 교통도 편리하다. 더군다나 버스/전철 할 것 없이 딱 한 정류장만 나가면 수도권 전철 3호선(일산선)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대곡역이 있다. 하지만 이 주변을 지나는 마을버스는 073번 단 한대이며 이마저도 배차간격이 1시간 가까이되고 내곡동, 대장동 오지마을을 통해 대곡역으로 가는 굴곡노선이라 사실상 마을버스는 없다고 보면 된다.
김포국제공항과 무척 가깝다. 고층에서 창밖을 바라보면 김포공항으로 항공기가 활주로에 착륙하는 모습을 육안으로 볼 수 있을 정도이다. 일산 IC를 통해 강변북로로 나가 행주대교만 건너면 바로 김포공항인데, 택시를 타고 달리면 정체가 없을 경우 10분만에 갈수 있다.
2023년이면 대곡소사선 개통으로 9호선 김포공항역과 연결되어 일산 3호선 기준 대화역에서 김포공항까지 25분내에 주파가 가능해진다. 9호선이 환승으로 연결되면 매우 저평가됐던 일산의 메리트는 올라갈듯 하다. 다만 강남 방면으로 가는 경우 대곡역, 김포공항역에서 연속으로 환승해야 한다.
일산 킨텍스에서 강남 삼성역까지 20분 걸리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은 2023년 개통예정이다.
4.2. 생활시설
중앙로 기준, 단지 왼쪽 편에 고양종합터미널이 존재한다. 홈플러스와, 롯데 아울렛, 메가박스, 마크트할레, 교보문고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모닝식자재마트가 있다. 건너편 블럭에는 코스트코가 있다.
4.3. 문화시설
5. 벨라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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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와이시티 내에 존재하는 상가동(상업시설).
‘벨라시타(Bella Citta)’는 '아름다운(Bella)'과 '도시(Citta)'를 뜻하는 이탈리아어를 합성한 뜻으로, 유럽식 라이프스타일 광장을 모티브로 구성되었다. 전반적으로 고급스러운 아울렛의 느낌이 난다.
벨라시타의 건물은 잔디광장을 둘러싼 형태로, A동 및 B동 2개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A동'''은 쇼핑센터, 메가박스 더 부티크(THE BOUTIQUE) 일산벨라시타점, 스타벅스 백석중앙로점, 무인양품, 국민은행 일산벨라시타점[7] , GS슈퍼마켓 고양백석점 등이 있다. '''B동'''은 투썸플레이스 및 각종 음식점이 입점해있다. 통합층인 지하 1층은 행사상품 판매장, 푸드코트 및 다양한 여가시설이 있다.
잔디광장은 각종 행사가 개최되는 곳이며, 유럽형 쇼핑거리 답게 음식점이 야외로 오픈되어 있고 전반적으로 자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마술쇼, 불꽃놀이, 콘서트, 비어 피에스타 등 소규모 야외 행사가 열리기도 한다.
2018년 여름부터 자체 페이스북 페이지 등을 통해 몇 시간 간격으로 행사 공지를 하는 등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1~2달에 한 번씩 행사 공지를 간단하게 올리던 것과 달리 이제는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다. 홍보 형식이 바뀌고 더 많은 행사가 개최되자, 이용 인원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2018년 여름부터 추가적인 행사가 개최되었다. 대형 물놀이 튜브를 메인 광장에 배치하고 광장 전체를 물놀이장으로 만들어 "워터 피에스타" 이름의 물놀이 행사가 진행되었다. 원래 이틀만 개최하려 했으나 유례없는 역대급 폭염으로 인하여 수요가 많아 몇 주간 진행되었다.
주말마다 "바로마켓" 이라는 5일장 같은 형식의 농산물 직판장을 운영중이다.
2018년 8월에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메가박스 일산벨라시타점이 협약을 맺고, EBS 국제다큐영화제를 개최하였다. 영화제 홈페이지
오피스텔과 벨라시타는 주차장을 공유하나 오피스텔 입주자는 추가 차단기를 거쳐 특정 주차 구역을 이용할 수 있다. 주거동 주차장과는 분리되어 있다.
300실 규모의 5성급 쉐라톤계열호텔도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도로 침하 사건 이후 전면 백지화된 상태이다.
5.1. 메가박스 일산벨라시타
EBS 국제다큐영화제를 개최하는 메가박스의 영화관이다.
6. 사건 및 논란
6.1. 사고
- 침하된 도로는 모두 복구되었으며, 업무시설 터파기
공사 중 지하수 유출이 원인으로 지목되어 공사가 전면 중단되었다. 도로침하로 인한 주거동 건물의 안전성 논란이 붉어졌으나, 안전검사 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2018년 9월 3일 오전 1시 35분, 단지 내 모든 동의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1시간여만에 한국전력이 복구에 성공했으며, 한국전력의 전신주가 단전되어 백석동 일부 구역 일대에 전기가 차단되었다고 한다.
- 2019년 9월 7일 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하여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다. 인근 업무시설 공사장 가림판이 뜯겨져 나가고 단지내 가로수 파손, 일부세대 유리 파손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6.2. 불법 준공 논란
고양시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이규열 고양시의원이 일산 와이시티 복합시설 준공 처리가 불법이라고 지적하였다. 이규열 의원에 따르면, 고양시는 요진측이 약속한 기부채납 약속을 안 지켰음에도 2016년 6월 20일 일산 와이시티 복합시설 중 아파트를 사용승인하였고, 6월 29일에는 오피스텔을, 8월 3일에는 판매시설 등에 대해 사용승인을 진행했다. 또, 일산 와이시티 복합시설 준공 전인 2015년 11월 경 요진측이 기부채납 약속을 불이행해도 건축을 완료하고 준공 신청을 해올 경우 사용승인해 주어야 하는가의 취지로 8곳의 법무법인에 자문을 구한다. 그리고 자문결과 '''5곳 법무법인이 준공해선 안 된다고 회신하였고, 3곳은 준공을 내줘야 한다는 취지로 답변한다.'''
분명 다수의 법무법인이 위 같은 취지로 법률자문 답변을 하였음에도 불구, 고양시는 당시 '''법률 자문 결과를 일체 무시한 채 준공처리하였다.''' 이후 고양시 의회의 요진조사특위에 제출한 자료에서도 고양시는 법률자문 8곳을 6곳으로, 준공 가능 5곳 준공불가 3곳을 준공 가능 5곳 준공 불가 1곳으로 '''의도적으로 축소 왜곡하여 제출한다.''' 이는 명백한 조사특위 업무방해임과 더불어 은폐 시도인 것.
이에 고양시 주택과가 반박 해명에 나섰다. 주택과는 이에 대해 "법률자문은 총 8곳이었으나, 2곳의 법무법인은 질문 취지와 맞지 않는 답변을 하여 제외했고, 6곳 중 4곳의 법무붕인은 준공 가능, 2곳은 불가로 이해하고 있으며 고양시의회 조사특위에 제출한 요약본은 2017년 2월에 '''새로 주택과로 온 공무원이 전임자 컴퓨터의 요진 관련 서류를 미확인한 채 제출하여 발생한 실수다''' "고 한 것. 또 최성 고양시장은 "요진특위 결과 보고는 의회 합의를 통해 제출될 것이며 최종 보고서가 나오면 그때 입장을 밝히겠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허위사실이나 명예훼손이 있는 경우 그 대상이 누가 됐든 추후 법적으로 강력 대응하겠다."고 답변했다.
6.3. 기부채납 논란
기부채납 뒤집고도 당당..."시장과 합의 있었다."
일산 와이시티 토지 용도 전환 조건으로 요진건설측이 학교 부지에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를 기부채납하기로 했는데, 경기도교육청에서 승인되지 않아 무산되었다. 휘경재단을 소유 중인 요진건설은 대안으로 사립초등학교 건립을 추진했지만, 이 역시 함께 짓기로 했던 업무용 빌딩의 기부채납 문제와 맞물려 무산됐다. 단지 주변에 초등학교가 없다는 것이 큰 단점이었는데, 분양 당시 사립 초등학교 유치 및 건립이 확정된 것으로 알고 입주한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입주민들은 충공깽. 이로 인해 초등학교 자녀를 둔 입주민들은 대거 자녀를 인근 공립 초교인 금계초등학교에 입학시킬 수 밖에 없었으며 이로 인해 금계초는 입학 정원을 늘리기 위해 증축공사를 했다. 현재 단지 자체적으로 스쿨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도 기부채납 건으로 고양시와 시행사가 소송을 벌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업무용 빌딩과 학교 부지 모두 허허벌판인 채로 남아있다. 1심에서는 고양시가 승소했으나 2심에서는 요진건설이 승리하며 기부채납이 불투명해졌다. 남아있는 부지들은 소송이 마무리 된 이후에나 향방이 명확해질 것이다.
6.4. 열병합 발전소 / 쓰레기 소각장 논란
열병합 발전소와 쓰레기 소각장과 너무도 인접한 거리에 위치해 건축 허가 단계부터 환경단체의 반발이 극심하였고, 현재도 논란은 진행되고 있다.
실제로 소각장에서 나오는 매연은 겨울철 북풍을 타고 주거동 건물로 유입되는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굴뚝에서 나오는 연기는 적법한 정화를 거쳐 문제되지 않는다는 것이 관계기관의 입장이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노출될 때는 특히 면역력이 약하고 기관지가 민감한 아이들에게는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
소각장의 사용연한은 2021년까지이며, 지속되는 이전(사용정지) 요구 및 집회와 대곡역세권 도시개발 사업과 겹치며 이전이나 사용정지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7. 기타
- 대한민국 선거를 시행할 때 아파트 단지 하나가 단독으로 투표소를 이룬다. 이는 입주민 수용인원 수가 타 선거구의 각 건물 별 주민 수보다 월등히 높아 독립된 하나의 투표 지역을 구성하기 때문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 센터가 백석1동 제7투표소로 운영되며, 오로지 와이시티 주민만 투표할 수 있다. 고가 아파트 답게 성향은 보수적인 편으로, 제일 최근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선 1,240표(42.06%) vs 1,503표(50.98%)로 통합당 함경우 후보가 이겼다. 진보표가 민주당 한준호 후보와 정의당 박원석 후보로 분열된 것과 사전투표에서 민주당 표가 많이 나왔던 것을 감안해도 고양을 지역에서 통합당 함경우 후보가 35%대를 득표한 것과 비교해보면 유독 보수세가 높다고 볼 수 있다.
- 2018 러시아 월드컵 이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파울루 벤투가 2018년 10월 2일 입주하였으며, 벤투호의 코치진도 10월 8일까지 입주를 완료했다. 벨라시타와 코스트코 일산점, 스타필드 고양에서 벤투 감독을 봤고, 심지어 벤투 감독의 사인을 받았다는 인스타그램 인증샷까지 올라온다.
[1] 주상복합 2,404세대 + 오피스텔 293세대[2] 대한민국에서는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재난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높이가 200m 이상이거나 50층 이상의 건축물을 마천루로 분류하고 있다.[3] 사업자: 한국토지주택공사[4] 분양 당시 '''일산의 마지막 프리미엄''' 슬로건으로 홍보하였다.[5] 한화건설이 짓는 킨텍스 꿈에그린 등 킨텍스지원단지나 한류월드는 사업자가 경기도시공사로 일산신도시 사업이 아니다.[6] 최근 카페테리아로 변경, 커피 판매를 시작했다.[7] 2019년 7월 14일까지만 운영 후 백석역 지점으로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