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전 시리즈/명대사
소프트맥스의 게임 창세기전 시리즈의 명대사 및 스토리 진행에 중요한 대사들을 모은 항목.
1. 창세기전 2
- 모두, 이 일전에 우리의 운명이 걸려 있다. 이젠 더 이상 우리의 운명을 신들이 지켜주거나 하지는 않는다. 우리의 목숨을 바쳐 스스로의 운명을 지켜야 할 때가 온 것이다.
- 흑태자
- 하하하!!! 이것이 정진정명 흑태자 칼 스타이너의 진정한 힘이다!
- 흑태자
- 마레이 포시 나가레기 다이오.
- G.S: 천공의 아성 시동 주문. 세 명이 제어를 시도했지만, 시스템은 GS의 목소리에만 반응했다.
- 라시드... 나는 가야만 해. 이올린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뭔가 저항할 수 없는 부름이 가슴 속으로부터 들려오기에...
- 바보... 키스할 때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는 건 실례예요.
- G.S
- 만일 팬드래건을 위해서 당신을 죽여야 한다면, 나는 지금이라도 당신의 가슴에 칼을 찌를 수도 있습니다.
- 이올린 팬드래건
- 성신의 이름을 이어받은 자들이여.
- 당신은 정말 저승에서도 나에게 충고를 하는군요. 당신 말은 언제나 틀린 적이 없었죠.
당신 말을 따르겠어요. 당신이 아직 이루지 못한 일, 제가 거두어 드릴게요. 그러니 편히 기다리세요. 얼마 있지 않아서, 만날 수 있겠죠. 안녕히, 나만의 사람.
- 이올린 팬드래건: 흑태자의 시신을 안고.
- 이올린 팬드래건: 흑태자의 시신을 안고.
- 반드시... 살아줘요...! 여러분을 다시 만날 수 있기를....
- 라시드 팬드래건
- 죄송합니다. 저에겐 저의 길이 있습니다.
- 칼스: 흑태자와의 1 대 1 대결.
- 창조주라고? 신? 그게 무슨 상관인가. 나의 위엔 오직 흑태자 전하만이 계실 뿐이다.
- 음모 역시 힘 아닌가?
- 나는 … 수천 년 동안 … 아르케를 그려왔다 …. 하지만 … 네가 안타리아를 아끼는 의지에는 미치지 못했던 모양이군 …. 결국 … 수천 년 동안 준비해 온 계획은 … 이렇게 한낱 꿈으로 부서져 버리는 건가 … ?
- 우리에게 더 이상의 불로불사가 필요 있던가? 아르케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그 땅을 밟는 순간 죽어도 좋다.
- 프라이오스
- 이미 내 과거, 현재, 미래는 존재하지 않는다. 남은 것은 검! 그리고, 너와의 승부다!
- 크로우: 흑태자와의 마지막 결투에서.
- 달은 져서 칼에 드리우고 암흑 속 흑영은 천하를 멸한다.
- 믿을 수 없군. 흑태자님 외에 이 정도의 실력을 가진 인간이 또 존재하다니!
- 한조: 흑태자인 줄 모르고 그와 겨루었다 지고 나서.
- 뭐라고? 누군지 몰라도 흑태자님만큼 건방진 녀석이로군! 본때를 보여줘라!
- 아가시: 역시 흑태자인 줄 모르고 (...).
- 후후후, 흑태자의 수영실력 좀 볼까?
- 알시온 (...)
- 에스겔력 1213년, 모든 이의 선망과 공포의 대상이었던 흑태자가 숨을 거두었다.
이와 함께 게이시르 제국은 해체되었으며, 다음 해 안타리아의 9개의 국가는 그라테스에 모여 영구적인 평화조약에 서명하였고, 팬드래건 국왕인 라시드는 이 동맹의 맹주가 되어 성왕의 자리에 올랐다.
이로서, 수천 년 간에 걸친 신들의 전쟁도 인간들의 싸움도 종언을 고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 평화의 대가는 너무나도 잔혹한 것이었으니,
평화를 향유하는 사람들은 기억하라! 폭풍도에 묻힌 회색의 잔영에 대해...
- 엔딩 나레이션
이로서, 수천 년 간에 걸친 신들의 전쟁도 인간들의 싸움도 종언을 고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 평화의 대가는 너무나도 잔혹한 것이었으니,
평화를 향유하는 사람들은 기억하라! 폭풍도에 묻힌 회색의 잔영에 대해...
- 엔딩 나레이션
2.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
- 역사는 어느 개인의 손에 좌우되는 것은 아니야.
- 신이 세상에 사랑을 주었고 그것을 질투한 악마가 있었지. 당신이 그들의 죄값을 대신 치러야 할 이유는 없지.
- 시라노가 프레데릭과의 결투에서 승리한 뒤 한 말.
- 큭큭큭... 한심하구나, 시라노 번스타인. 고작... 독이 든 와인을 마시기 위해 15년 동안을 기다려 왔단 말인가...
- 시라노가 메르세데스와 15년 만에 재회했을 때 한 말.
- 분명히 경고하겠는데 더 이상 내 행동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자는 모두 없애버리겠어. …(중략)… 누군가가 나를 믿어주길 바란 적은 없다. 인간의 믿음이란 나의 복수를 위한 앞길에 걸림돌일 뿐이지.
- 배드 엔딩에서 수중도시를 나온 시라노의 대사.
- 네놈이 불사신인지 아닌지는 내 칼로 확인해 주지.
- 배드 엔딩에서 체사레와 결전을 준비하는 시라노의 대사.
- 마키아벨리의 말은 들어서 네 생각은 알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사고의 오류다. 그릇된 수단을 통한 목적 달성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인간이나 역사 그 모든 것이, 계속되는 시행착오와 실패, 그리고 성공을 거듭하며 성장하는 것이다! 억지로 역사를 이끈다는 것은 종국적으로 퇴보를 의미하게 되는 것이다!
- 해피 엔딩에서 체사레의 주장을 반박하는 시라노의 대사.
- 폭풍도의 아수라! 아수라를 잊지 말게!
- 데이모스
- 피를 부르는 복수는 결국 자신을 파멸로 이끌고 말지. 나는 자네가 복수라는 굴레에서 벗어날 것으로 믿네.
- 이올린 팬드래건
- 파괴신의 힘을 얻는 나는 더 이상 인간이 아닌 신! 내게 대항하려는 자, 신성을 모독한 것이니 죽음으로 속죄할지어다!
- 진 엔딩과 배드 엔딩에서 체사레 보르자의 대사. 이 대사에 앞서 진 엔딩에서는 "누가 나를 악마라 하는가! 이 나를!", 배드 엔딩에서는 "감히 나의 목숨을 원하는 건가, 시라노! 나는 제국을 통일할 영웅이자 신이다!"란 대사가 먼저 나온다.
- 자네도 결국 나와 마찬가지로 괴물이야 …. 사람들과 공생할 수 없는 사회의 격리자 ….
- 이스카리옷
- 네놈은 데이모스!! 아니, 조금 틀린걸? 데이모스와 흑태자의 파동까지 느껴지는 네놈은 대체 뭐냐!
- 이루스
- 어려서 검을 잡은 지 12년, 무도의 길은 험난하고 길기만 하네.
- 진정한 용기에 대해서 아는가? 강자가 자신의 승리를 확신하고 약자를 상대하는 것이 용기가 아니다. 세상의 눈이 무서워 자신을 숨기는 것도 용기가 아니다. 자신이 패할 것을 알면서도... 세상 사람들의 비웃음을 각오하고서라도... 자신이 옳다고 믿는 길을 걷는 것이 진정한 남자이다. 내 생을 다하는 그날까지 한 점의 부끄럼 없기를...
- 필드에서 볼 수 있는 칼스의 비석
- 검광은 천지를 흔들고 용의 불길은 영혼을 정화한다.
- 태초에 혼돈이 있었다. 이를 꿰뚫은 것은 한 줄기 전광... 번개를 지배하는 마왕을 이곳에 봉인한다.
- 천공의 유니콘은 순결의 상징. 가장 순결하고 고귀한 혼을 지닌 자만이 그의 마음을 얻을 수 있네.
3. 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
- 나는 우리의 이 소중한 약속과 믿음을 위해 어딘가에서 나를 기다릴 그녀를 찾아 억겁의 시간과 무한의 공간을 향한 끝나지 않을 여행을 떠나왔던 것이다. 그리고... 나는 그녀를 다시 만날 수 있었다.
- 루시퍼
- 함부로 하지 말아줘. 너의 몸을, 너의 생명을, 너의 인생을.
- 샤른호스트
- 자, 어서 너의 한계를 보여다오. 루시퍼!
- 비스바덴
- 솔즈베리를 도우러 간다. 솔즈베리야, 안녕.
- 오필리어 버킹엄 (...)
- 에밀리오
- 에밀리오 (...)
- 발키리 아머, 세인트 온!
- 엘리자베스: 프라이오스 스피리츠 (절대)
- 메리 팬드래건: 샤크바리 스피리츠 (전쟁)
- 코델리아 오스틴: 엘가메데스 스피리츠 (불)
- 오필리어 버킹엄: 아트레우스 스피리츠 (건설)
- 캐서린 스펜서: 디에네 스피리츠 (정의)
- 리나 맥로레인: 라에비우스 스피리츠 (대지)
- 자드: 비드고슈제 스피리츠 (바람)
- 앤 밀레니엄: 에르지아스 스피리츠 (헌신)
- 제인 쇼어: 카라트 스피리츠 (번개)
- 가벼이 흘러 지나가는 산들바람... 피어오르는 꽃봉오리... 하늘거리는 나비들의 춤... 탄생으로 가득찬 봄의 여신이시여...
당신의 죽음은 나의 것... 나의 생명은 당신의 것... 당신과 내가 하나로 이어질 때...
나의 육신은 사라지더라도, 나의 기억과 영혼은 그대의 품 안에서 영원히 살아갈지어다.
그대는 나의 생명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오니... 영혼의 각인!!
- 공략 대상 캐릭터: 루시퍼에게 생명력을 주기 위해 희생하는 주문.
나의 육신은 사라지더라도, 나의 기억과 영혼은 그대의 품 안에서 영원히 살아갈지어다.
그대는 나의 생명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오니... 영혼의 각인!!
- 공략 대상 캐릭터: 루시퍼에게 생명력을 주기 위해 희생하는 주문.
4. 창세기전 3
4.1. 에피소드 1: 시반 슈미터
- 그 때 그랬던가? 순간의 굴욕에 부질없이 목숨을 내던지는 것이 작은 용기라면, 굴욕을 딛고 일어서 언젠가 스스로 복수를 하는 것이 진짜 용기라고...
- 살라딘: 포로로 잡힌 얀에게. 이 말은 본래 얀 지슈카가 자신의 아버지가 한 말이라며 살라딘에게 했던 말이다.
- 투르의 술탄이 되시오. 앙그라의 칼리프가 되시오. 이 대륙의 빛이 되시오. 그것만이 수많은 백성들을 고통에서 구하는 길이오.
- 좋은 왕이 되어야 한다.
- 돌아와! 반드시 돌아와야 돼. 난 너에게 갚아야 할 빚이 있어.
- 얀 지슈카
- 바보 같은 사람 …, 안녕.
- 얀이 남긴 살라딘을 향한 유언.
- 살라딘 님! 저는 언제나 당신의 짐만 되는군요. 하지만, 이젠 저도 용기를 내겠어요...
- 셰라자드
- 언젠가 말씀하셨죠? 저에게 이 투르의 빛이 되어달라고 …. 하지만 이젠 살라딘 님만이 할 수 있어요. 이 투르와 팬드래건 … 아니, 온 세상 모든 사람들의 빛이 되어 주실 수 있겠죠?
- 셰라자드: 살라딘을 향한 유언 중.
- 난 저 북쪽에 있는 한 제국 출신의 용병이다. 돈 되는 일만 하지만, 가끔은 돈이 되지 않는 일도 하지...
- 기파랑
4.2. 에피소드 2: 크림슨 크루세이드
- 피란 복수를 뜻합니다!
- 버몬트 대공
- 형... 돌아왔어. 나 없는 동안 쓸쓸하진 않았어? 글쎄... 나한테 총을 겨눈 놈들이 있었어. 그 때처럼 말이지...
- 당신의 운명을 저주하시오.
- 버몬트 대공
- 오빠... 오빠는 그거 알아? 오빠는 정말 악당이고 저질이야!
- 오빠가 좋은 사람이 아니란 건 알고 있어. 내가 오빠에게 이용당한다는 것도 알고 있어.
하지만, 어쩔 수 없는 나 자신도 잘 알고 있어. 그렇지만... 만약...
만약 오빠가 나를 배반한다면... 나를 배반한다면 나는 절대 오빠를 용서하지 않을 거야.
- 바이올라 헤이스팅스
만약 오빠가 나를 배반한다면... 나를 배반한다면 나는 절대 오빠를 용서하지 않을 거야.
- 바이올라 헤이스팅스
- 나는... 나는 악마와 계약을 맺은 건가...
- 헤이스팅스 공작
- 꺼져라, 더러운 비겁자여. 책임과 희생 없이 뭘 만들고, 뭘 이룩하겠다는 거냐?
- 하하하!! 죽지는 말고 사라져 가게나, 노병!
- 벨제부르
4.3. 에피소드 3: 아포칼립스
- '칼이 열쇠가 되리니?' 도대체, 무슨 뜻이지?
- 크리스티앙 데 메디치: 자마후자리 중앙신전에서.
- 반역이라기보다는 혁명이겠죠.
- 난... 그가 나 대신 거짓말을 해 주었을 때 정말 '그런 게 싫다'면 왜 그 자리에서 그의 말을 반박하지 못했지?
- 나의 이름은 철가면. 자네처럼 꿈에서 깨어난 사람들의 인도자지. 꿈에서 깨어난 것을 축하하네, 필립 팬드래건.
- 철가면
- 사랑하던 사람을 언제까지 곁에 두고 싶은 걸까? 하지만, 영원히 피어있는 꽃보다 한순간에 피고 지는 꽃이 더 아름답기 마련. 인간은 언젠가는 죽기 때문에 더 격렬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자네도 언젠가는 알게 되겠지.
- 철가면
- 희망이 없어지는 것이 정말로 큰 무리겠지. 너희들은 이 세계의 희망과도 같은 존재다. 나와 같이 여기서 목숨을 걸 필요는 없어. 목숨을 걸려면 미래에 걸어라. 라이트 블링거와 함께 말이야.
- 철가면
- 자랑스러운 비프로스트 발키리의 명예를 위해, 천년을 이어온 비프로스트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젊은 발키리들이여, 일어나 제국의 손아귀에 떨어진 조국을 구하라!
- 드디어... 모든 일이 끝났다네, 알바티니...
- 임무 종료...
- 흑전사
- 쿠우우우 … 제9차 아수라 프로젝트 … 모든 프로세스 종료. 오차율 5.672%. 루스 더 벨제부르 … 모든 활동을 종료한다.
- 벨제부르
5. 창세기전 3: 파트 2
5.1. 에피소드 4: 영혼의 검
- 싫다고?... 설마... 체험판으로 해 봤다고 안 간다는 것은 아니겠지? ......
- 동정 같은 건 필요 없소.
- 살라딘
- 아주 무서운 꿈을 꾸었소, 세라자드. 다시는 생각하고 싶지도 않은...
- 닮았지만...... 정말 다르군....... 그래, 다른 사람의 목숨으로 살아 남은 자는 평생 죄책감이란 고통에 시달리지.
- 그녀도 너와 똑같은 사람이다!
- 살라딘
- 죽인다.
- 이것이 사나이의 의지다!
- 빌어먹을, 그럼 나더러 몬스터 심장이나 파 먹고 살란 말야!!
- 그래... 다 좋은데... 도대체... 세이브라는 게 뭐지?
- 내 인생도 참 가련하지...... 생각해 봐. 내가 안타리아에 있을 때는 뭐했지?
이봐... 결국은 리슐리외라는 노인의 뒤치다꺼리를 한 거잖아.
겨우 벗어났다 싶더니...... 한동안 지그문트에게 교육받고......
이제 끝났다 싶더니, DR.K라는 이상한 작자에게 괴롭힘당하고......
맙소사...... 이젠 직접 보지도 못한 마에스트로라는 작자의 부탁까지 떠안았으니......
불쌍하지 않아? 노인들의 천국에 낀 이 외로운 청년이?
- 크리스티앙 데 메디치: 챕터 9 슈퍼 노바 참조.
겨우 벗어났다 싶더니...... 한동안 지그문트에게 교육받고......
이제 끝났다 싶더니, DR.K라는 이상한 작자에게 괴롭힘당하고......
맙소사...... 이젠 직접 보지도 못한 마에스트로라는 작자의 부탁까지 떠안았으니......
불쌍하지 않아? 노인들의 천국에 낀 이 외로운 청년이?
- 크리스티앙 데 메디치: 챕터 9 슈퍼 노바 참조.
- ^^;;;
- 크리스티앙 데 메디치: 죠안과의 키스 중 통신장애로 데미안에게 걸리자. 유일한 이모티콘 대사.
- 사실...... 늘 형이 죽은 건 어쩔 수 없는 일, 사고였다고 생각해 왔어.
하지만, 하지만 내가 형을 죽이지 않았다면... 황제 폐하는 형을 쏠 수 없었고, 형도 설마...... 폐하를 시해하진 않았을 거야.
......오래 전부터 아무렇지 않은 척해도, 내 순간의 실수가 모든 걸 엉망으로 만든 건지 모른다고 쭉 생각해 왔어.
- 크리스티앙 데 메디치
......오래 전부터 아무렇지 않은 척해도, 내 순간의 실수가 모든 걸 엉망으로 만든 건지 모른다고 쭉 생각해 왔어.
- 크리스티앙 데 메디치
- 너 때문이야, 이 나쁜 자식! 네 잘못으로 위험에 처했으면 곱게 죽어버리지 왜 엉뚱한 사람까지 끌어들여!
끌어 들이려면 근처에도 많은데 왜 멀리 떨어진 죠안을 불렀어! 기껏 불러서는 총알받이로 썼다면서?
저리 꺼져, 내 눈앞에서 사라져! 안 그러면 죽여 버리겠어!
- 크리스티앙 데 메디치
저리 꺼져, 내 눈앞에서 사라져! 안 그러면 죽여 버리겠어!
- 크리스티앙 데 메디치
- 흥, 꼴 좋군. 그래, 소중한 사람을 위해서는 그렇게 목숨을 걸면서 왜 동료에게는 그렇게 못 했지?
동료에게는 그만한 가치도 없다는 건가...... 후, 후후, 하긴 이제 와서 이런 얘기가 무슨 의미가 있겠어. 이미 죠안은 죽었는데......
바로 너 때문에...!
- 크리스티앙 데 메디치
바로 너 때문에...!
- 크리스티앙 데 메디치
- 아무리 제이슨이 돌봐준다 해도, 언제까지 모른 척 눌러앉아 있을 셈이에요!
- ......제 태도에는 분명히 그런 점도 있었던 것 같군요. 하지만 크리스티앙, 돈이 없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어요.
- 이 바보같은 여자가... 닥터 K! 닥터 K! 당장 행성으로 내려가는 수송선을 준비해줘요!
- 크리스티앙 데 메디치: 죠안이 악착같이 돈을 모은 이유를 알게된 후
- 어제의 당신과 오늘의 당신은 판이하게 다르군요.
- 그만... 그만둬요. 나가요... 제발 나가요... 지금은 보고 싶지 않아.
- '생명은 영원히 돌고 도는 것, 그에게로 이어져, 나에게로... 그리고 다시 당신에게로... 무한히 그려지는 루프.
- 당신의 의지는 내게로 이어졌소. 그리고 내 의지는 언젠가 다른 누구에게로 이어지겠지.
- 퉁 파오, 우주의 쓰레기. 오늘이 당신의 제삿날입니다.
- 아슈레이
- 개는 내가 아니라 네 놈이야. 아니, 넌 배가 터질 정도로 쳐 먹어 살찐 돼지였지.
- 아슈레이
- 난 사내 놈들이 계집애처럼 쭈뼛대는 건 딱 질색일세.
안 그래도 오늘 자네와 같은 놈들을 한 대여섯 봤지. 들어갈까 말까 망설이고 있는 미련한 놈들.
돈은 벌고 싶지만 위험은 무릅쓰기 싫다는 그런 안이한 생각으로 뭘 할 수 있겠나.
- 유진 루돌프만
돈은 벌고 싶지만 위험은 무릅쓰기 싫다는 그런 안이한 생각으로 뭘 할 수 있겠나.
- 유진 루돌프만
- 이제 울보에 겁쟁이였던 과거의 엘리나는 존재하지 않아요. 마리아 카진스키로서 존재하기 위해 과거를 제물로 바치고 난 지금 이렇게 서 있는 거예요.
- 마리아 카진스키
- 자고로 여자란 자신을 구해 준 남자에게 빠지는 법 아니겠나~
- 닥터 K
- 어떤가. 이래도 내가 나이 값도 못하는 주책바가지 늙은이라고 비웃을 테냐...?
- 닥터 K
- 이 정도면 됐겠지.
- 제이슨: 이 대사 때문에 제이슨을 시즈로 판단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5.2. 에피소드 5: 뫼비우스의 우주
- 난 내가 선택한 방법을 지키려 했을 뿐이라고.
- 베라모드
- 내 안에...... 누군가가 있다. 처음에는 뇌리 속에 하얀 공백으로 남아 있는 시간의 의미를 깨닫지 못했다.
그러나 내 의지를 거스르며 존재하는 누군가가... 있다. 그는 격렬하게 타오르는 홍련의 불꽃처럼 한계를 모르는 강인함을 지닌 존재.
......한없이 낯설면서도, 태고적의 낯익음이 느껴지는......
- 베라모드
......한없이 낯설면서도, 태고적의 낯익음이 느껴지는......
- 베라모드
- 지켜 주고 싶은데...... 보호 받기만 했다.
- 베라모드
- 세라자드는 당신을 용서하지 않아요. 하지만 베라모드는 당신을 용서해요.
- 그러니까 너도 사과할 필요 없어. 이미 한 말, 주워 담을 수도 없는데 그까짓 미안하다는 말, 해 봤자 뭐하겠냐. 안 그래?
- 하여간, 여자애들 싸움이란 유치해갖고......
- 란 크로슬리
- 서두르지 않아도 됐잖아. 난...... 난 이렇게 기다리고 있었는데.
- 란 크로슬리
- 너 정말 쥬디 샤크바리 헤그쉬트룀이 맞는 거야? 대체 왜 그래? 그 당당하고 거만하던 미스릴 사의 후계자는 어디 간 거지?
식사도 잘만 넣어주고 있는데, 뭘 죽겠다고 난리치는 거야? 넌 태어나서부터, 옆에서 누가 시중 들어주고 네 말만 들어주는 데 익숙해져서 뭐든지 네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해 왔나 보지? 그래, 태어나서 한 끼라도 굶어 본 적이나 있니?
힘든 건 너 혼자만이 아니야. 괜히 유세 부리지 마.
- 네리사 레마르크
힘든 건 너 혼자만이 아니야. 괜히 유세 부리지 마.
- 네리사 레마르크
- 모르겠어...... 아무리 노력해도...... 언제나 결과는 마찬가지야......
......왜 항상 열심히 쌓은 탑을 간단히 무너뜨릴 수 있는 사람이 있는 거지......
아무리, 아무리 내가 노력해도 내 노력을 3류로 보는 사람들의 시선은 변하지 않아. 그토록 내 일에 자부심을 갖고 누구보다 열심히 했는데...... 아무도 인정해 주지 않아.
- 루시엔 그레이
아무리, 아무리 내가 노력해도 내 노력을 3류로 보는 사람들의 시선은 변하지 않아. 그토록 내 일에 자부심을 갖고 누구보다 열심히 했는데...... 아무도 인정해 주지 않아.
- 루시엔 그레이
- 미안해. 더 이상 너와 마주 할 자신이 없어. 너를 행한 증오와...... 너를 향한 애정 때문에......
그 두 가지 감정이 날 놓아주지 않는 거야, 어느 한 쪽으로도 기울지 않는 평정을 지키며.
하지만...... 하지만 혹시라도 나중에 널 다시 만나게 된다면 그 때는 어느 한 쪽으로 기울어 있기를 바라.
차라리 널 미워할 수 있도록... 차라리 널 사랑할 수 있도록...
- 엠블라 폰 프라이오스
하지만...... 하지만 혹시라도 나중에 널 다시 만나게 된다면 그 때는 어느 한 쪽으로 기울어 있기를 바라.
차라리 널 미워할 수 있도록... 차라리 널 사랑할 수 있도록...
- 엠블라 폰 프라이오스
- 이제 알겠지? 당신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내가 죽인 거야.
- 당신의 의지는 나를 통해 이제 그에게로, 아니 다시 당신에게로 돌아가겠군.
- 이드
- 시간선이 어떻게 뒤바뀌든 상관 없어. 너만 없애면 우리가 아르케에 오는 일도, 죠안이 죽는 일도 없을 테니까!
- 하이델룬
- 담배는 인류의 적이야! 도대체 그 옛날부터, 아무런 이득도 없는 담배를 피워서 몸을 버린 사람이 얼마나 많은 것일까?
- 골치 아픈 여자...... 항상 남의 신경을 거슬리게 만드는군.
- ......감정만 앞세워선 좋은 리더가 될 수 없다. 때로는 얼음처럼 차갑게 식을 필요도 있지. ...... 구룡방에게 전해라. 군부 제압은 실패했다고. 그리고 반드시 아슈레이의 목을 비틀어서라도 내 원수를 갚아달라고 전해.
- (리엔 샤이나에게) 살아라.
- 카를로스 반 타이룬: 죽기 직전 리엔에게
- 미안하오. 하지만 내 이상을 위해서 어쩔 수 없는 일이었소. 개혁을 위해선 혁명이 필요하고 그에 따른 희생은 너무나 당연한 대가인 법.
- 아셀라스 디엘
- 붉은 대기근...... 그 때도 그랬잖아. 넌 잘 기억 안 나겠지만 살아남자는 게 우리에게 남겨진 유일한 의지였어.
함께 다니다가 다른 사람이 먹혀 버리게 되면 그 틈을 타서라도 도망쳐 살아남자고......
결코 비겁한 일이 아니니까...... 최후까지 살아남자는 게 생존자끼리의 암묵적인 약속이었어.
- 레드 헤드
결코 비겁한 일이 아니니까...... 최후까지 살아남자는 게 생존자끼리의 암묵적인 약속이었어.
- 레드 헤드
- 살아남아...... 살아 남으면 분명 얻는게 있을거야. 죽음을 택한 나와는 달리......
- 레드 헤드
- 그대, 마음 속 홍련의 불꽃이 때로는 그대의 의지에 반해도 그대를 감싸주니, 그것이야말로 그대를 지키는 유일한 수호자.
그대, 과거를 잃어버린 혼돈은 스스로가 풀어야 할 과제. 그 답은 무의식에 봉해져 있으니, 그것이야말로 그대를 깨우는 진실의 안내자.
그대, 순수한 마음으로 바라는 평온과 달리 어디서나 그대 가는 곳 붉은 피가 흐르니, 그것이야말로 그대를 괴롭힐 시련의 지배자.
- 시빌라
그대, 순수한 마음으로 바라는 평온과 달리 어디서나 그대 가는 곳 붉은 피가 흐르니, 그것이야말로 그대를 괴롭힐 시련의 지배자.
- 시빌라
- 우아앗! 저를 때리시면 어떡합니까? 할 수 없군요. 으음......
아시다시피, 제작자의 농간이라는 것이 있어요. 이 경우 게임 오버라는 무시무시한 사건을 맞게 됩니다. 미안합니당~~
- 도리도리. (...) 챕터 7 의혹 참조.
- 도리도리. (...) 챕터 7 의혹 참조.
- 이런, 이런, 말하는 것 좀 보게. 그럼 나 혼자 치사하게 살아 남으란 말이야? 나도 어차피 갈 생각은 없었어. 이 안타리아 성단은 아이린을 비롯해 젊은 시절, 열띤 토론을 하던 절친한 옛 동료들과의 추억이 남아있는 곳이니까.
- 당신을 다시 한 번 만나고 싶습니다.
[1] 이 시점에서 새 건슬라이서를 받는데 살라딘이 건슬라이서를 보고 "이거 죽이는데?" 뜻으로 사용했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