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수베로

 



'''카를로스 수베로 관련 틀'''
[ 펼치기 · 접기 ]




'''카를로스 수베로의 역대 등번호'''
[ 펼치기 · 접기 ]
''''''한화 이글스''' 등번호 3번'''
노태형
(2020)

'''카를로스 수베로
(2021~)
'''

현역



'''★''']]}}}
<colcolor=#FFFFFF> '''카를로스 잉베르 수베로
Carlos Ingver Subero
'''
'''생년월일'''
1972년 6월 15일 (52세)
'''출신지'''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국적'''
[image] 베네수엘라
'''종교'''
개신교(침례회)[1]
'''학력'''
그랜 콜롬버스 고등학교
'''신장'''
182cm, 70kg
'''포지션'''
내야수
'''투타'''
우투양타
'''프로입단'''
1990년 자유계약 (KC)
'''선수'''
[image] 캔자스시티 로열스(1991~1994)
→GCL 로열스(1991~1992)/루키
유진 에메랄즈(1991~1993)/A-
→락포드 로열스(1994)/A
[image] 피츠버그 파이리츠(1995)
오거스타 그린재킷스(1995)/A
[image] 텍사스 레인저스(1995)
→포트 샬롯 레인저스(1995)/A+
'''지도자'''[2]
[image] 밀워키 브루어스 내야·1루 주루코치 (2016~2019)
[image] 베네수엘라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 (2019)
[image] 한화 이글스 감독 (2021~)
1. 개요
2. 선수 경력
3. 지도자 경력
3.1. 미국 시절
3.2. 한화 이글스 감독
3.3. 국가대표 감독
4. 역대 감독 성적
5. 기타

[clearfix]

1. 개요


베네수엘라 출신의 야구인이자 현 한화 이글스 감독.
현역 시절엔 내야수로 뛰었지만 별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은퇴한 뒤 밀워키 브루어스, 베네수엘라 대표팀 등에서 지도자로 활동했으며 2020년 11월 부로 한화 이글스의 감독을 맡게 되었다.
한화의 12대 감독이자 팀 역사상 최초의 외국인 감독으로 KBO 리그 전체에서는 제리 로이스터 전 롯데 감독, 트레이 힐만 전 SK 감독, 맷 윌리엄스 현 KIA 감독에 이어 4번째로 선임된[3] 순수 외국인 감독이며, 최초의 라틴계 감독이다.

2. 선수 경력


1972년 베네수엘라의 수도 카라카스에서 태어났으며 선수시절은 그다지 화려한 경력이 아니였다. 1990년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입단해 피츠버그 파이리츠텍사스 레인저스를 거쳐 5년동안 미국 무대에서 뛰었지만 마이너리그 더블 A 승격에도 실패했을 정도로 지독한 무명선수였다. 1995년 A+ 레벨을 끝으로 마이너리그 무대를 떠났으며, 1997년 독립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마치고 은퇴한다.

3. 지도자 경력



3.1. 미국 시절


2001년 텍사스 레인저스의 루키팀인 걸프코스트 레인저스 코치를 시작으로 마이애미 말린스의 싱글 A팀인 클린턴 렘버킹스(2003-2005), 베이커즈 필드 블레이즈(2007)의 감독을 역임한다.
2008년에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AA팀 버밍엄 배런스의 감독으로 취임했고 2008년 남부리그 2위, 플레이오프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14년 밀워키 브루어스의 AA팀 '헌츠빌 스타즈'의 감독을 맡아 2014~2015년 우승을 이끌면서 남부리그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되었다. 이를 눈여겨 보던 밀워키 구단에 의해 2015년 메이저리그 코치로 승진한다.
2019년에는 베네수엘라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임명되었고 국가대표 감독이 된 수베로의 첫번째 시험대는 올림픽 예선을 겸한 2019 WBSC 프리미어 12였다. 그러나 이 대회에서 예선탈락이라는 부진한 성적을 거두었고, 시즌 후 밀워키 브루어스에서도 계약해지된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마이너 감독으로 재직하는 동안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들이 상당히 많다. 먼저 수베로의 권유에 따라 투수로 전향한 켄리 잰슨, 페드로 바에즈부터 야수 쪽에는 이안 킨슬러, 엘비스 앤드루스, 코리 시거, 크리스 데이비스, 올랜도 아르시아 등이 있고 투수 쪽에서는 조시 헤이더, 네이선 이오발디 등이 있다. 조쉬 린드블럼, 제리 샌즈, 드류 가뇽 등 KBO에서 뛰었던 선수들도 지도한 경력이 있다.

3.2. 한화 이글스 감독


'''제12대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
2021 시즌 한화 이글스에 외국인 감독이 후보로 있으며 외국인 감독의 인터뷰를 진행하기 위해 정민철 단장이 직접 출국했다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이 인터뷰 대상자가 카를로스 수베로로 추측되고 있다.
11월 26일 오전에는 감독으로 내정되었다는 기사도 떴다. 이후 기사에서는 최종 후보는 3명이고 수베로도 포함되었다고 나왔다.
11월 27일 공식 기사로 한화 이글스 역사상 첫 외국인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계약 기간은 3년이고 연봉은 비공개로 계약에 합의했다고 한다.
이로써 제리 로이스터(롯데), 트레이 힐만(SK), 맷 윌리엄스(KIA) 감독에 이어 리그 사상 비공식 4번째[4] 외국인 감독으로 선임되었고, 중남미 출신으로는 최초이다. 또한 KIA 맷 윌리엄스 감독이 무리없이 자리를 지키는 이상, 2021년 시즌 중으로 KBO 역사상 최초로 두 명 이상의 외국인 감독이 등록한 가운데, 비동양 출신 외국인 감독끼리 대결하는 사례가 사상 처음으로 성사될 예정이다.[5]
2021년 1월 26일 비대면 방식으로 공식 취임식을 통해 한화 사령탑으로 정식 부임했다.
부임 이후에 올라온 기사를 보면, 팬들의 생각 이상으로 한국에서의 감독부임은 수베로 본인의 커리어에서 대단히 큰 도전인 모양.# 직접적인 표현은 없으나 밀워키에서 해임 된 이후로 은퇴를 고민했다는 것을 보면 커리어를 잇는데에 한계를 느끼기 시작했던 모양이며, 팬들은 아마 메이저 감독까지 올라가는건 불가능하다고 판단한게 아닌가하는 추측을 하고 있다. 그러나 아들 학교의 수비 훈련을 봐주면서 다시 도전을 해봐야한다는 생각을 가지던 차에 한화에서 연락을 오게 됬고, 본인도 크고 새로운 도전의 기회라고 생각하여 받아 들였다고 한다. 아마 자신의 커리어의 화룡 정점을 찍기 위해 온 것으로 보이며 그만큼 열정적이며 전력을 다하여 시즌을 시작하였다.

3.2.1. 2021년




3.3. 국가대표 감독



3.3.1. 2019 WBSC 프리미어 12


수베로 감독의 베네수엘라는 홈팀 대만, 야구강국 일본, 북중미의 복병 푸에르토리코와 함께 B조에 편성되었다. 조편성이 나왔을 때의 반응은 나쁘지 않았는데 일단 베네수엘라의 경우 펠릭스 듀브론트, 헨더슨 알바레즈, 윌리엄 페레스 같은 탄탄한 선발진(3명의 통산 빅리그 승수를 합치면 72승이다)과 안드레스 블랑코, 딕슨 마차도 같은 선수들이 포진한 강타선을 갖고 있어 일본까지는 어렵겠지만 대만이나 푸에르토리코 정도는 손쉽게 이길수 있다는 분석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후 쿠바와 호주와 평가전을 가졌는데 베네수엘라 대표팀은 이름값에 비해 다소 아쉬운 경기를 했다.
마침내 일본과의 1차전을 치루기 시작을 했는데 수베로 감독은 펠릭스 듀브론트를, 일본의 이나바 아츠노리 감독은 야마구치 슌을 내세웠다. 막상 경기를 시작하자 많은 예상과 달리 오히려 베네수엘라가 일본을 몰아세웠는데 펠릭스 듀브론트는 4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하며 일본타선을 꽁꽁묶었고 타선 역시 일본의 선발인 야마구치 슌을 상대로 선취점을 뽑으며 일본을 몰아가고 있었다. 그런데 수베로 감독은 듀브론트를 5회가 시작하자 마자 교체했다. 아마도 불펜을 빨리 투입해 승리를 굳히려는 생각이었겠지만 수베로 감독의 생각과는 달리 일본 타자들이 바뀐 투수들을 공략하면서 오히려 8-4로 역전패했다. 하지만 일본은 이기기 힘든 상대로 인식이 되었기 때문에 큰 비난은 없었다.
2차전인 대만전이 시작되었고 대만은 장이, 베네수엘라는 2014 메이저리그 올스타 출신 헨더슨 알바레즈를 네세웠는데 경기는 의의로 투수전 양상으로 흘러갔고 양팀 모두 점수를 내지못했다. 여기서 수베로 감독은 또다시 승부수를 던진다. 바로 3.1이닝동안 대만타선을 상대로 무실점 투구를 하던 헨더슨 알바레즈를 교체하고 4회에 불펜을 투입한 것인데 이것이 또 악수가 되었다. 알바레즈의 투구에 고전하던 대만타자들이 바뀐 투수들을 공략하여 점수를 뽑아내며 베네수엘라는 대만에게 3-0으로 패해 충격적이게도 2연패로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되었다. 게다가 굳이 잘 던지던 선발투수를 빼고 패배하는 패턴이 반복되자 비난이 폭발했고 마지막 경기인 푸에르토리코전에서는 윌리엄 페레스의 호투로 6-1로 승리했지만 의미가 퇴색한 승리였다. 이 여파인지 코치로 재직하던 밀워키 브루어스 구단으로부터 해임되었지만 베네수엘라 야구협회는 도쿄올림픽 야구 아메리카 예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유임시켰다.

4. 역대 감독 성적


'''역대 감독 전적'''
연도
소속팀
정규시즌
포스트시즌
경기수
승리
패배
무승부
승률
순위
경기수
승리
패배
무승부
승률
순위
2021
한화












2022












2023





<color=#373a3c> '''통산'''













5. 기타


  • 밀워키 코치시절 한국에서 뛴 경험이 있는 에릭 테임즈,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지만을 지도한 경력이 있다.
  • 영어스페인어 둘 다 잘한다. 스페인어는 모국어이며, 영어는 오랜 미국 생활로 인해 습득한 것이다. 정민철 한화 단장이 감독 계약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해서 수베로와 만났던 것으로 보아 현재는 미국에 정착한것으로 보인다.
  • 1972년생인데도 불구 1996년에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후 자녀를 낳아 그 딸이 결혼해 아이를 낳아 벌써 손자가 있다. 그 딸 아래로 작은 딸과 아들이 있다.
  • 포수였던 켄리 잰슨을 투수로 전향하도록 설득했던 사람이라고 한다.
  • 독실한 크리스찬으로 모국인 베네수엘라[6]에 스포츠를 매개로하는 크리스찬 선교단체(Venezuela Christian Athletes Foundation)를 수립하기도 했다.[7] 또한 술, 담배도 전혀 하지 않고 커피도 마시지 않으며[8] 일과 후의 여가 시간은 대부분 가족과 보낸다고 한다. 이러한 점에서 보면 독실한 크리스찬이면서 스포츠 선교활동을 했던 前 SK와이번스의 감독 트레이 힐만과 비슷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 또한 트레이 힐만과 친분이 있어 조언을 구했는데, 힐만 감독 역시 KBO리그는 수준이 높고 좋은 리그라고 말해줘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 영입 과정 중 한화 이글스에서 2017년 외국인 투수로 활약했던 카를로스 비야누에바가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구단이 비야누에바에게 팀 사정을 이야기하면서 맞는 인사를 추천해 달라고 부탁했고, 비야누에바는 여러 명의 후보군을 추천했는데 수베로 감독은 그 추천한 인사 중 한 명 이었다. 마침 구단 자체적으로 리스트업한 후보군에도 일치하여 밀워키 특별단장보좌로 있는 비야누에바에게 수베로 감독에 대한 현지 평판이나 팀 내의 역할이나 활동을 생생하게 듣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1] 아내는 오순절교회이다.[2] 마이너리그는 기재 제외.[3] 정식 감독 중에는 일본 국적자인 송일수 전 두산 감독도 있지만, 재일교포이기 때문에 외국인으로 분류하지 않는다. 참고로 1980년대 도위창이라는 한국식 이름을 달고 두 번이나 롯데의 감독대행을 맡았던 도이 쇼스케도 있지만, 정식으로 감독을 맡은 적이 없어서 포함하지 않는다.[4] 공식으로는 일본 국적이었던 송일수가 있어 5번째. 다만 송일수는 재일교포 출신으로 한국에서도 일본명이 아닌 한국명을 사용하는 등 사실상 한국인으로 취급받았다.[5] 2군에서는 2020년부터 삼성 오치아이 에이지 감독과 롯데 래리 서튼 감독의 대결이 있었다. 다만 아직까지 비동양인 감독간 대결 사례는 2군에서도 없었다.[6] 대부분의 남미국가가 그렇지만 특히 베네수엘라는 개신교 비율이 15% 미만이고 가톨릭이 78%로 압도적이다.[7] https://www.whatchristianswanttoknow.com/death-sent-brewers-coach-deeper-into-gods-word/[8] 식단도 채식 또는 생선 위주다. 자기관리가 철저함을 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