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 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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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원
2. 개요
B1 bis 전차는 1921년 프랑스에서 개발한 B전차를 개량하여 만들어진 전차로서 차체에 75mm 야포, 포탑에 47mm 전차포를 장착하였다. 화력은 3호 전차와 3호 돌격포를 한데 합친 정도로 강력했으며, 장갑도 두꺼워서 제2차 세계대전 개전 당시 프랑스가 가진 전차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 전차다.
역사상 실존했던 다포탑 전차나 다주포 전차 중에서는 M3 리와 더불어 그나마 밥값을 한 얼마 안 되는 전차로 꼽히기도 한다. 덧붙여 M3 리도 이 샤르 B1 bis의 설계개념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전차였다.
3. 개발
B 전차가 처음 개발되던 1920년대 당시 프랑스에서는 15t급 신형 전차 개발이 진행되었다. 4개 회사(슈나이더사, 르노사, FAMH사, FCM사)가 개발에 참여했는데, 총 4대의 시제 차량이 만들어졌다. 1926년 최종적으로 르노사가 개발을 맡았으며 이후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되었다. 1929년 1월에 시험 제작 차량이 완성되었는데, 4년에 걸친 장기간의 테스트를 거쳐 1934년 5월에 B 전차로 불리면서 양산에 들어갔다. 개발에 오랜 시간이 걸린 것은 당시 제네바에서 이루어지던 군축 협의 때문으로, 협의 결과에 따라서 전차 무게가 제한될 수 있으므로 무거운 B1을 개발할지 혹은 경량의 D2 전차를 개발할지를 놓고 고민하고 있었기 때문. 물론 결과는 B1이었다.
4. B1
샤르(Char)는 프랑스어로 전차를 의미하고 B는 Bataille(바타유), 곧 전투를 의미한다. 차체는 우전방에 ABS 1929 SA 35 75mm 포가 탑재되었고, 차체 전면에 7.5mm 기관총 2정이 장착되었다. 차체 전면에 주포를 낮게 장착한 것은 물론 당시 기술로 포탑에 75mm급 포를 장착하기 어려웠던 것도 있지만 토치카를 공격할 때 낮은 각도에서 총안구를 정확히 조준 사격하기 위한 이유도 있었다. 원래는 Mk.1 전차 혹은 자주포/돌격포와 유사하게 차체의 75mm 포만 사용할 것을 상정하였으나, 개발 과정에서 대전차전에 대한 요구도 추가로 발생하여 르노 AMC-34/35에도 사용된 푸토 조병창제 APX1 주조 포탑과 27.6 구경장 47mm SA 34 전차포 1문을 일종의 땜빵으로 급하게 장착하게 된다. 75mm 포의 화력은 만족스러웠으나 47mm SA 34 전차포의 성능은 그 당시에도 의문스러운 수준이었다.[1] 게다가 75mm 포는 차체에 고정되어 위아래로만 조정할 수 있을 뿐 좌우 조준은 차체를 돌려야 하는 형태라 사격에도 애로사항이 있었다. 그나마 이 점을 고려해 전차로서는 최초로 제자리 선회가 가능한 당시 기준으로 매우 복잡한 구동계를 설치하기는 했다. 다만 구동계에 윤활유로 피마자 기름(Castor oil)[2] 을 사용했는데 일반적으로 구할 수 있는 기름은 고온에서 쉽게 변성되고 수급에 문제가 많아 신뢰성을 크게 깎아먹었다.
승차병력의 임무배분과 운용개념이 낙후돼 있었는데 이런 게 전차의 기본 설계에 반영돼 있었고 전쟁이 날 때까지 개선되지 않았다. 사실 애초에 이 전차는 보병전차로서 개발되었고, 기대받던 기병전차인 S-35가 초기 독일전차에 대응해 제 역할을 해야 했지만 말이다.
방어력 면에서도 최대장갑 40mm를 자랑하였으나, 수랭식 가솔린 엔진의 출력이 180hp라서 최고속도는 28km/h로 느렸다.
무전 장비를 장착한 최초의 전차이기도 하다. 단, 무전기의 성능이 형편 없어서 무용지물이었다.
5. B1 bis 및 B1 ter
B1의 첫번째 개량형 B1 bis는 1937년부터 생산되었다.
주요 특징은 소뮤아 S-35와 동일한 포탑인 푸토 조병창제 APX4 주조 대형 포탑에, 장포신 32구경 47mm SA 35 포를 탑재하고 차체의 75mm포도 유지하여 강력한 고폭탄 화력을 유지하면서 대전차 화력을 강화했다. 장갑도 최대 60mm까지 증대시켜 중량이 32t이 되었으며 차체의 기본구조는 B1과 마찬가지였지만 엔진 출력을 307hp 증대한 것으로 교체하여 최고속도는 27km/h로 기동성 약화를 최소화했다.
B1 Ter은 bis의 추가 개량형으로, bis에서는 좌우 포각 조정이 불가하던 차체 75포에 좌우 각 5도 선회각을 구현했으며, 최대 장갑을 60밀리에서 70밀리로 강화했다. 엔진도 350마력으로 강화, 장갑강화로 늘어난 중량을 상쇄하도록 설계됐다.
종전 전에 프로토타입 3대가 완성됐으나 독일군 폭격에 모두 파괴됐다.
6. 실전
전차의 중량이 상당하고 화력과 장갑이 그 당시 수준으로서는 대단했으므로 다른 프랑스제 전차와는 달리 프랑스 본토에만 배치된 중요한 전력이었다. 따라서 실전참가는 프랑스 침공이 사실상 최초였다.
소뮤아 S-35와는 달리 기본적으로 구식 사상인 보병전차, 즉 보병을 지원하는 역할에 치중하는 설계였다. 거기에다 수량도 부족했다.
이에 더해서 그 당시 프랑스제 전차의 단점인 '''1인용 포탑'''을 장착해서 포탑에 있는 포를 쏘려면 전차장이 포수와 탄약수까지 겸해야 하는 1인 3역을 해야 하는 문제점이 있는데다가 승무원 구성이 4~5명인데 전차장(전차지휘, 포탑 주포수, 포탑 탄약수), 조종수(전차조종, 차체주포 조준), 차체탄약수(차체주포 포탄장전), 무전수(무전기 조작 및 포탑의 전차포 포탄을 전차장에게 건네주기(포탑이 작아서 무전수가 장전해줄 수 없었다)), (정비병)(원래 편성에는 없고 가끔 태움)이라는 직책을 가졌다.
덤으로 엄청나게 느렸다. 게다가 포탑에 있는 큐폴라에 해치가 없어서 전차장이 외부를 직접 보려면 포탑 후부의 출입용 해치를 열어야 하는 병크까지 작렬했다. 이 문제는 같은 포탑을 탑재한 기병전차 소뮤아 S-35도 가지고 있는 문제였다. 그래서 독일군은 나중에 이 차량들을 노획할 때 출입용 해치가 달린 큐폴라를 장착하는 개조과정을 거쳤다.
여기까지만 본다면 프랑스 침공 당시 독일 전차부대의 빠른 진격속도를 감안할 경우 그냥 무시당하거나 밥으로 전락했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영국군의 마틸다 전차와 더불어 독일군의 인상에 가장 깊이 남은 연합군 전차'''가 되었다. 구식 전차였지만 강력한 방어력을 지녔고, 여기에 더해서 차체의 75mm 포는 야포였긴 했지만 장갑관통력이 있다. 일단 400m에서 30도 각도의 장갑판 40mm를 관통이 가능하므로 당시의 독일 전차는 1호 전차부터 4호 전차까지 몽땅 전면에서 박살내고 종잇장처럼 찢어버릴 수 있는 화력을 가지고 있었다.
또 차체포의 존재로 포탑의 전차장은 유사시 사용할 선회포탑의 47mm 전차포에 포탄을 미리 장전해 놓은 다음에는 사격 등에 신경쓰지 않고 전차 지휘에 100% 전념할 수 있었다. 덕분에 전차의 주행속도는 느리지만 전차의 반응속도는 매우 빨라서 독일군이 당황한 사례가 많다.
따라서 독일군의 기록을 보면 샤르 B1 bis 1대에 37mm 구포 탑재형 4호 전차 3대가 줄줄이 터져나간다던지, 37mm PaK 36 대전차포 사격을 가볍게 정면장갑으로 씹어버린 후 75mm 차체포로 반격해서 사상자가 다수 발생했다던지 하는 기록이 많이 나온다.게다가 장갑도 상당해서 일단 길을 막으면 이걸 없애버릴 방법이 88mm 대공포나 슈투카편대의 항공지원, 공병폭약 밖에 없는 사태가 자주 발생하기도 했다.
스톤느(Stonne) 전투에서 외르(Eure)라는 이름의 B1 bis 한 대가 37mm Pak 36대전차포 두 문과 4호 전차 등 13대의 독일군 여단 병력 전체를 한 번에 씹어먹고 회쳐버린 기록이 있다. 이 전차를 조종하던 이들은 제3흉갑기병사단(3^e^ DCr) 소속 피에르 가스통 비요트(Pierre Gaston Billotte) 대위와 그의 팀으로, 모에! 전차학교 3권에도 소개되었다. 월드 오브 탱크의 '비요트 훈장'도 이 사람의 이름을 딴 것이다.
그러나 구식전차는 구식전차. 보병지원을 목적으로 했기 때문에 느린데다가 연료 탑재량도 개량할 때마다 늘리긴 했지만 매우 적어서 활동 가능 시간은 '''잘해봐야 2시간.''' 싸우다보면 연료가 다 떨어지는 일이 많으므로 잠시 싸우다가 곧 후방으로 후퇴하지 않으면 그대로 전장의 고철로 버려지는 일이 많았다. 이 때문에 당시 프랑스 육군 기갑병과 대장 샤를 드 골의 반격시 무전기가 없는 것과 함께 드 골의 골치를 아프게 만드는 중요한 문제점이 발생하고 만다. 원래는 부족한 항속거리를 보충하기 위해 800리터의 연료 탱크 트레일러를 견인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지만 이런저런 문제로 실용화되지 못하면서 연료탑재량이 부족해진 것이다.
이외에도 참호 돌파용 목적이지만 무한궤도가 쓸데없이 많이 노출되어 있어서 적의 사소한 사격을 받고 무한궤도 파손으로 행동불능이 되는 일도 많았다. 게다가 설계상의 문제점으로 엔진의 공기흡입구나 냉각장치가 전차 좌측에 있는데다가 덤으로 연료통의 주입구도 전차 측면에 있어서 측면을 집속수류탄의 투척을 받거나 37mm 대전차포로 사격하는 등 제대로 공격당하면 그대로 불덩어리가 되거나 엔진이 파괴, 그게 아니라면 연료가 없어져서 그대로 멈추는 치명적인 결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런 식으로 독일 보병에게 당한 샤르 B1 bis도 많았다.
물론 당시에도 전면전에 전차만 끌고가면 약점이 찔리고 찔려 패배하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하지만 독일군은 보병과 공군을 같이 운용하며 그 한계를 극복하는 방법을 구현해냈고, 연합국들도 비싼 대가를 치뤄가며 배우고 자기 것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1차대전의 악몽에 사로잡혀 튼튼한 방어선 뒤에서 안주하며 1차 대전 시절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아무 발전이 없던 프랑스에겐 처음부터 불가능한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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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프랑스 전역 당시의 독일 전차보다 넘사벽으로 강력하기는 했으나, 수는 적은데 그것마저 잘못된 운용으로 조기에 모두 소진해 버린 샤르 B1 bis는 프랑스를 구원하지 못했다.
7. 말로
독일군에게 상당량의 샤르 B1 bis가 접수되었지만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다. 그 이유는 독일군이 쓰기에는 너무 느리고 무겁다는 것이며,[3] 이런 이유로 인해 다른 프랑스제 전차가 2선급 게릴라용 전차로 사용되거나 독일군의 훈련용으로 사용된데 반해서 그냥 무장해제 후 고철처리되거나 땅에 파묻어서 벙커나 토치카로 전용된 차량이 상당했다.
일부 샤르 B1 bis는 독일군에 의해 차체의 75mm 포를 제거한 후 그 자리에 화염방사기를 탑재했는데, 해당 개수를 받은 전차의 수는 처음에는 고작 24대, 나중에 개조된 수를 다 합쳐도 70대 미만으로 매우 적으나 바르바로사 작전에도 참가하였으며, 노르망디 상륙작전 때 독일군이 사용하다가 연합군에게 격파당한 사진이 남아있어 지금도 샤르 B1 bis의 차체에 75mm 포가 달리지 않았다는 오해를 불러오기도 했다. 또한 10,5cm leFH 18 곡사포를 탑재하여 자주포로 개조된 차량도 있다. 그래도 끝까지 원형을 유지한 소수의 차량은 프랑스 해방전에서 프랑스군에 의해 회수되어 독일군과 교전하기도 했다.
프랑스가 패전한 관계로 이 전차의 후계전차는 만들어지지 않았지만, 기본구조는 미국의 M3 리 전차가 계승하였으며, 처칠 전차의 현가장치와 차체구조에도 영향을 주었다. 그리고 독일로부터 해방된 후 프랑스가 처음 개발한 자국산 전차는 기본적으로 샤르 B1 bis의 차체를 기반으로 해서 독일제 엔진을 탑재하고 90mm 포 탑재 대형포탑을 장착한 ARL-44였다.
8. 매체에서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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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티어 중전차로 등장한다. 과거에는 독일에서 노획된 버전이었고, 현재는 프랑스 테크 트리에서 重전차 트리의 시작을 끊고 있다. 다포탑 전차를 구현하지 못하는 시스템적 한계 때문에 몸체에 달린 75mm 포는 그냥 쓰지 못하는 수준을 넘어서 전면 장갑에 달려있는 약점이 되어버렸다.[4] 프랑스 重전차 트리를 막아서고 있는 첫번째 수문장. 위에 설명한 것처럼 지옥지하1층(B1F) 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지뢰. 일부 유저들이 병일이를 B1이라고 알려주는 못된 경우가 있으니 주의.
독일 4티어 골탱으로 노획판 B1인 B2가 있다.
더 자세한 사안은 해당 항목 참조.
프랑스 프리미엄에서는 5티어 자주포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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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티어 중전차로 등장한다. 과거에는 독일에서 노획된 버전이었고, 현재는 프랑스 테크 트리에서 重전차 트리의 시작을 끊고 있다. 다포탑 전차를 구현하지 못하는 시스템적 한계 때문에 몸체에 달린 75mm 포는 그냥 쓰지 못하는 수준을 넘어서 전면 장갑에 달려있는 약점이 되어버렸다.[4] 프랑스 重전차 트리를 막아서고 있는 첫번째 수문장. 위에 설명한 것처럼 지옥지하1층(B1F) 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지뢰. 일부 유저들이 병일이를 B1이라고 알려주는 못된 경우가 있으니 주의.
독일 4티어 골탱으로 노획판 B1인 B2가 있다.
더 자세한 사안은 해당 항목 참조.
프랑스 프리미엄에서는 5티어 자주포로 나온다.
B1 bis, B1 ter 두가지가 등장한다.
월드 오브 탱크와 달리 75mm 포가 사용 가능하므로 두 개의 주포로 강한 화력과 대응력을 가지고 있다.
B1 bis의 경우 전면 최대 60mm 장갑을 자랑하며 BR 2.0 이하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한다.
B1 ter은 전면 최대 70mm 장갑으로 BR 2.3이라는 애매모호한 BR을 가지고 있어서 상위 레이팅의 전차들과 매칭이 되면 답이 없다.
그렇지만 상위 랭크가 아닌 ~2.3의 경우는 어지간해서는 격파당하지 않는 금강불괴 전차로 변한다.
월드 오브 탱크와 달리 75mm 포가 사용 가능하므로 두 개의 주포로 강한 화력과 대응력을 가지고 있다.
B1 bis의 경우 전면 최대 60mm 장갑을 자랑하며 BR 2.0 이하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한다.
B1 ter은 전면 최대 70mm 장갑으로 BR 2.3이라는 애매모호한 BR을 가지고 있어서 상위 레이팅의 전차들과 매칭이 되면 답이 없다.
그렇지만 상위 랭크가 아닌 ~2.3의 경우는 어지간해서는 격파당하지 않는 금강불괴 전차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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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라이 학원 의 오리팀 소속으로 풍기위원 3명이 운용한다. 대 선더스전 이후 전력 보강을 위해 함내를 수색하다가 호수에 반쯤 묻혀있던걸 회수, 자동차부에 의해 수복되어 대 프라우다전부터 전력으로 참전한다. 이때에는 플래그를 담당한 89식 중전차의 호위 임무를 맡지만 논나가 탑승한 IS-2의 저격에 격파당하며 전투불능. 이후 대 쿠로모리미네전에서는 초반에 연막을 펼치며 나름 선전하지만 11화 후반부에서 마우스와 마주쳤다. 샤르 B1 bis의 포격은 전부 중장갑에 튕겨져나갔고, 결국 마우스의 128mm에 맞아 처참히 격파당해 굴러가며 전투불능이 되었다.
코믹스를 기준으로는 안치오전에서부터 전력으로 참전한다. 이때는 야생오리팀인 풍기위원들이 아직 참전하지 않았으므로 역녀팀의 에르빈(주포 포수 겸 장전수)과 토끼팀의 오노 아야(조종수), 아키야마 유카리(전차장 겸 부포 포수 겸 통신수)가 탑승한다. 함정에 빠진 아군을 위해 탱킹을 맡았다. 이탈리아 전차들의 스펙이 낮아서 바로 장갑을 뚫지는 못했지만, 집중포격을 받아 궤도가 끊어지고 포탑링이 망가지면서 주포와 부포가 모두 봉쇄되고 곧 백기가 올라갈 차에 아귀팀의 활약으로 팀이 승리.
오아라이 학원 의 오리팀 소속으로 풍기위원 3명이 운용한다. 대 선더스전 이후 전력 보강을 위해 함내를 수색하다가 호수에 반쯤 묻혀있던걸 회수, 자동차부에 의해 수복되어 대 프라우다전부터 전력으로 참전한다. 이때에는 플래그를 담당한 89식 중전차의 호위 임무를 맡지만 논나가 탑승한 IS-2의 저격에 격파당하며 전투불능. 이후 대 쿠로모리미네전에서는 초반에 연막을 펼치며 나름 선전하지만 11화 후반부에서 마우스와 마주쳤다. 샤르 B1 bis의 포격은 전부 중장갑에 튕겨져나갔고, 결국 마우스의 128mm에 맞아 처참히 격파당해 굴러가며 전투불능이 되었다.
코믹스를 기준으로는 안치오전에서부터 전력으로 참전한다. 이때는 야생오리팀인 풍기위원들이 아직 참전하지 않았으므로 역녀팀의 에르빈(주포 포수 겸 장전수)과 토끼팀의 오노 아야(조종수), 아키야마 유카리(전차장 겸 부포 포수 겸 통신수)가 탑승한다. 함정에 빠진 아군을 위해 탱킹을 맡았다. 이탈리아 전차들의 스펙이 낮아서 바로 장갑을 뚫지는 못했지만, 집중포격을 받아 궤도가 끊어지고 포탑링이 망가지면서 주포와 부포가 모두 봉쇄되고 곧 백기가 올라갈 차에 아귀팀의 활약으로 팀이 승리.
9. 둘러보기
[1] Spencer Tucker, 2004, Tanks: An Illustrated History of Their Impact, ABC-CLIO, p. 58[2] 태평양전쟁때 유류가 부족했던 일제가 한반도에서도 재배를 장려했다는 그 피마자기름 맞다. 석유화학공업이 발전하고 기계장치가 점점 고온, 고압, 고속에서 장시간 동작하게 되면서 대부분 광유보다 물성이 떨어지는 이런 기름은 점점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3] 독일군의 3호 전차와 4호 전차를 봐도 알지만, 독일군이 중시하던 기동전술과 이 전차는 연이 없다.[4] 어차피 다포탑 전차 시스템이 나와봐야 크게 득될게 없는게, 75mm 포는 여타 소위 '목고자' 전차들과는 달리 좌우 포각이 돌아가지 못한다. 즉 75mm 조준에서 살짝 빗나가도 차체를 틀어야 하는데, 그러면 엄한 47mm까지도 조준이 흐트러져서 다시 조준을 해야 한다. 뺑뺑이하는 적이라도 만나다간 혼돈의 카오스가 된 채 그로테스크한 춤을 추다가 격파당한다. 좌우 포각이 존재하는 B1 ter를 구현하면 좀 더 나아질 수는 있으나 차체가 다른 전차이므로 테크 트리 내부에서 구현하기는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