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시니코프
[image]
[image]
[image]
홈페이지
칼라시니코프 미디어
칼라시니코프 미디어(영어)
'''Калашников'''
1. 개요
러시아의 국영 무기 제조 회사. 과거에는 '이즈마쉬'(Ижевский Mашзавод, '''ИЖМАШ''') 정식 명칭은 '''OJSC IZHMASH'''였으나 2013년 8월 14일부로 최대주주인 Rostech사의 요구로 공식명칭을 '''칼라시니코프(Калашников)'''로 변경했다. #1#2 이름의 출처는 물론 AK의 개발자인 미하일 칼라시니코프이다.
2013년 8월, 총기사업영역의 확장 및 분화의 일환으로 칼라시니코프(구 이즈마쉬) 사는 '''칼라시니코프 콘체른'''으로 바뀌었으며, 14년 12월 2일, '''그룹 칼라시니코프'''라는 이름의 지주회사에 '''칼라시니코프(군용), 바이칼(사냥용), 이즈마쉬(스포츠용)'''라는 3개의 자회사를 가진 구조로 개편했다.
참고로 미국의 칼라시니코프 USA는 러시아의 칼라시니코프 그룹과 관계되지 않은 RWC(러시아 웨폰 컴퍼니) 그룹의 자회사이다. 하지만 칼라시니코프에서 설계도를 사와서 총기를 만들기 때문에 사실상 정품 칼라시니코프 총기와 다를 바 없이 퀄러티가 좋다고 한다.
4분 58초 부터
특이하게 제조를 맡은 숙련공들이 대부분 여성이다. 남성보다 섬세하게 제작하고 꼼꼼하게 제품을 관찰해서 남성보다 훨씬 잘 만든다고 한다.
칼라시니코프 그룹 유튜브 채널이 있는데 단순하게 제품 소개 뿐만 아니라 불곰국의 기상을 느낄 수 있는 재밌는 컨텐츠가 많다. 영어 채널과 러시아어 채널로 따로 업로드되고 있다. 유튜브 채널(영어) 유튜브 채널(러시아어)
GunBusters 시리즈는 제목처럼 선정된 총기를 쉬지않고 연사와 재장전을 하며 총기 성능을 보여주는 컨텐츠다. 총이 어떻게 되든 발사만 된다면 계속 사격을 하면서 총기의 한계를 시험한다. 총기가 과열되고 사격 도중 파손되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므로 진행자는 귀마개와 내열장갑, 방탄복과 전면 바이저를 착용하고 때에 따라선 방탄모에 바이저를 착용한다.
실제 영상을 보면 실전에서도 보기힘든 위험천만한 상황이 계속 나온다. 몇가지 예시를 들자면
- AKS-74U는 소염기가 과열되어 상부가 터지면서 총구화염이 치솟았고 사격 종료 후 확인해보니 소염기가 터지면서 가스블록과 총열이 파손되었다.
- RPK는 눈이 내리는 날씨에 야외에서 진행했음에도 불과하고 1천발을 사격하자 총열 과열로 인해 목재 총열덮개에 불이 붙었다.
- AK-12의 경우 플라스틱 핸드가드가 녹기 시작하더니 결국 불까지 붙어버렸고 그 상태에서 좀 더 사격하자 총구화염이 원형으로 위험하게 뿜어졌다. 사격 종료 후 확인해보니 전방 슬링 고정대가 위치한 가스블록 전방에 큰 구멍이 생겼으며 아래쪽의 깨진 흔적을 보고 떨어진 조각은 수류탄 파편처럼 작용했을 것이라 언급하면서 앞서 나온 질문인 방탄복을 입는 이유를 직접 보여준 셈이 되었다.
- PPSH의 경우 탄이 걸려 이를 조치하기 위해 뻑뻑한 노리쇠를 치다가 탄환이 스스로 발사되었다.
[1]
2. 역사
1807년 러시아 제국의 차르 알렉산드르 1세의 명으로 국영 무기 제조 기업으로 설립된 것이 그 시초이며 그 후로도 소련에서 현 러시아 연방까지 이어저 내려온 200년 역사와 전통의 기업이다. 현재까지 권총부터 자동소총, 저격소총, 기관총에다가 사냥총까지 도합 '''113만 자루'''에 이르는 총기들을 생산하였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이 그 유명한 AK 자동소총 시리즈와 관련 총기들이였다고 한다. 참고로 독일의 '''모든 총기 제조 회사들'''이 생산한 총기들은 도합 '''103만 자루'''라고 한다. 현재는 군용뿐 아니라 민수용이나 스포츠 총기에서 대공포나 단순 기계 부품도 생산한다는듯 하다.
AK-47 이라는 희대의 발명품을 이곳에서 생산하기도 하였으나 당시 소련의 마구잡이 라이센스 뿌리기로 인해 현재 세계 이곳저곳(특히 중국)에서 불법 생산되는 AK 소총으로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다는듯 하다. 실질적으로 전 세계에 있는 AK 소총의 개수만 해도 1억 자루가 넘는다고 하는데 막상 이즈마쉬에서 생산한 총기들은 110만 자루이고 그 절반 이상이나 AK 시리즈라고 하니 어느정도 적자인지는 짐작이 가는 대목. 오죽 자금 상황이 급박했으면 2011년에는 파산 신청 직전까지 갔다고도 한다.
그래도 지금 상황은 많이 나아진듯. 아제르바이잔의 AK-74M의 라이센스 생산을 맺었다. 이즈마쉬 입장에서는 그나마 숨통이 트일것이다. 더군다나 2012년 AK-12 생산을 하고 있다는 뉴스가 나온것까지 보면 위기는 버텨낸 듯하다.
2013년부터는 러시아의 다른 방산업체들을 흡수해서 이제는 헬기등에 장비하는 대전차미사일(Vikhr)등도 생산하게 되었다. 일종의 군산복합체가 된 셈.
직접 에어소프트건을 만들기도 했었다.*
'''Toys For REAL MEN'''
칼라시니코프에서 제작한 AK74M 소개 동영상. 1분 26초 부근에서 깨알같은 중국제 디스를 볼수 있다.
내장의 기어박스와 바렐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실총의 부품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으로 보이고 여러가지 각인들도 실총과 동일한 방식으로 새겨지며 개별의 총번도 존재하는 듯.[2] 다만 구경표시가 6mm로 되어있는 점이 유일한 단점. 물론 법적인 부분으로 보면 당연한 조치이다. 여러모로 그야말로 실총과 '''동일한''' 터프함을 자랑한다. 본사 직통으로 하면 당연하지만 컬러파트 및 파워브레이크 지원을 안하니 모의총포로 규정되어 수입이 안된다. 하지만 총포화약안전기술협회에 문의 결과, 제대로 컬러파트와 0.2J 위력을 지킨다면 충분히 개인 통관이 가능하다고 한다.
2017년 기준으로는 살 수 없다. 본사 홈페이지에도 2017년 기준으로 6mm를 쏘는 AK 기종을 찾아볼 수 없고, 2012-3년 정도로 정보가 한정적으로 발견되는 것을 보아, 남아도는 AK74 재고 처리를 위해 이 기간 동안 한정 판매하고 에어소프트 쪽 사업을 완전히 접은 것일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2017년에 작성된 이 기사[3] 를 보면 에어소프트건 사업을 접지 않고 AK74M 실총기반의 새로운 전동건을 내놓았음을 알 수 있다.
칼라시니코프가 에어소프트건을 만들 때, 3형식 기어박스를 넣는것이 아니라 독자개발한 3형식 비슷무리한 무언가를 집어넣어 만들었는데 순정 기어박스에서 나오는 탄속이 320이였다. 하지만 러시아의 에어소프트 게임은 탄속이 제일 낮은 경기가 450부터 시작하는지라, 게임의 탄속을 맞추기 위해 기어박스 내의 스프링을 바꾸면 장력을 이기지 못하고 펑펑 터져나갔던 것. 이 와중에 E&L이나 LCT 등 실총에 준하는 퀄리티를 가진 에어소프트건이 워낙 흔하게 나왔고, 정 실물과 동일한 외형을 원한다면 러시아에서 소지허가 없이 살 수 있는 프롭건을 구해다가 내부를 들어내고 깍아내서 마개조하면 되기 때문에 수요조차 거의 없다시피했다.
근래에 들어서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EU에서 경제제재를 당하자 당근 총만으로는 입에 풀칠하지 못하게 되어 의류와 악세사리산업에 진출했다. 간단한 티셔츠만으로도 그려진 회사 로고가 제법 임팩트가 있어서 잘만 마케팅한다면 선전할수 있을 지도 모르지만 한국에선 해외직구나 구매대행 외에는 방법이 없다.
2016년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에 칼라시니코프 매장이 오픈 했다.
현재는 굉장히 규모가 커져서 드론부터 상륙용 요트, 사냥복, 차량, 바이크까지 수많은 분야에 진출하고 있는 중이다. 적어도 결정적 결함이 없다면 파산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2019년 2월 23일에 워싱턴포스트는 칼라시니코프사에서 '자살 드론'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4]
3. 생산 총기
3.1. 군용 총기
3.1.1. 권총
3.1.2. 소총
- AK-47 - 단종
- AK-74 - 단종
- AK-101
- AK-102
- AK-103
- AK-104
- AK-105
- AK-107
- AK-108
- AK-200 시리즈
- AK-12
- AK-9
- AK 알파[5]
- AN-94
AK-521- 칼라시니코프사에서 최근 공개한 프로토타입으로 기존의 AK계열소총과는 다르게 AR계열소총처럼 총몸이 상하로 분리된다. 조정간도 먼지덮개를 겸하던 기존의 방식이 아닌 AR계열 소총과 같은 셀렉터 방식으로 변경되었으며 AK계열 소총의 고질적인 확장성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이쯤되면 가히 궁극의 AK라고 할 수 있다.
3.1.3. 저격소총
- SV-98
- SV-98M
- SV-99
- SVD - 드라구노프 저격소총, 유명한 목제 개머리판 버전은 단종되고 플라스틱 버전만 생산중이다. 아래 개량형도 죄다 플라스틱 등 폴리머를 사용한 버전이다. 다만 목제형은 제고가 남아 아직도 팔린다.
3.1.4. 기관단총
3.1.5. 산탄총
- KS-K-Saiga-12와 비슷한 AK 기반의 산탄총으로 핸드가드가 짧고 탄창 장착부분이 조금 더 튀어나와있는게 특징
3.1.6. 기관총
3.2. 민간 총기
3.2.1. 볼트액션 소총
- Korshun 볼트액션
- Bars-4-1 볼트액션
- Los-7-1 볼트액션
- Sobol 볼트액션
- SM-2KO 볼트액션
3.2.2. 반자동 소총
- AR-15 경쟁사의 총기이기에 의외라고 생각될 수 있으나 라이센스가 만료되어 문제는 없는 듯하다. 모델명은 Вепрь(멧돼지)-15.
- Saiga 반자동 소총 시리즈
- SR-1 - 중앙정밀기계공학연구소의 동명의 권총과 달리 AK-107과 같은 구조를 가진 소총이다.
- Saiga-M3 EXP-01 반자동
- Tigr 반자동
- BI-7-2KO 반자동
- 코르슌 소총
3.2.3. 산탄총
- IZH-43
- MP-155 - 일명 스마트 산탄총으로 총구를 향한 부분에 건 카메라가 달려서 목표를 피격하는 순간을 찍을 수 있다.
- MP-153
- MP-133
- Saiga-12
- Saiga-20
- Saiga-410
[1] 처음엔 무난하게 AK-203과 PKM을 쏘는데 이후 VOG-25 유탄 발사로 마무리를 하는 듯 하지만... 차가 조금 부서지는 정도로는 성이 안찼는지, "이게 끝인줄 알았지?" 라는 식으로 RPG-7 성형작약탄에 이어서 육중한 열압력탄으로 화력을 계속 올려가며 결국 차를 형체만 반쯤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완파시킨다. 사수가 RPG를 엄청 캐쥬얼하게 쏨에도 시원하게 바로 명중시키는게 인상적이다.[2] 멀쩡한 실총을 들어내어 에어소프트건으로 만들었던건 아니고, 제조 과정에서 발생한 불량품이나 폐품을 가지고 만든 것. 여유가 있으면 그냥 폐기처분했겠지만, 그렇지 못하니 알뜰하게 써먹자는 의도다. 토이스타에서 팔던 K2 장난감 레일이 사실은 동인광학에서 불량판정받은 실물 레일이였다는 것이랑 비슷하려나?[3] http://www.bunnyworkshop.com.hk/news/2017/08/25/kalashnikov-concern-ak74m-aeg-revealed/ [4] 자살 드론이라는 명칭이 굉장히 공격적으로 보이지만 현실에서 정찰을 하다가 고위험 표적이나 레이더같은 고가치 표적이 포착되면 자폭하여 공격하는 방식이며 공격 대상이 없다면 다시 회수하여 재사용할 수 있는 정찰 드론에 불과하다. 이런 무인기는 이미 다수의 국가에서 개발, 운용 중이다. 미군은 스위치블레이드 LMAMS같은 장비를 개발하여 소대 단위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은 IAI 하피를 개발하여 사용하고 있고 한국군도 이를 도입한 전적이 있다. 한국에선 KAI가 데빌킬러라는 자폭 무인기를 개발하였다. 기사는 관련 내용을 조사를 해보지도 않고 자폭 기능만 보고 작성한 자극적인 내용에 불과하다.[5] 이스라엘 CAA사와 칼라시니코프사가 합작하여 제작한 총. 판매는 칼라시니코프 USA와 칼라시니코프 이스라엘에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