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백신

 





1. 개요
2. 백신 투자
3. 백신 승인 및 배포
3.1. 사용 승인, 대한민국 수입
3.2. 사용 승인, 대한민국 미수입
3.2.1. Ad5-nCoV (중국 캔시노)
3.2.2. CoronaVac (중국 시노백)
3.2.3. BBIBP-CorV (중국 시노팜)
3.2.4. Gam-COVID-Vac (러시아 가말레야)
3.2.5. EpiVacCorona (러시아 벡토르)
3.2.6. CoviVac (러시아 추마코프)
3.2.7. Covaxin (인도 바라트)
3.3. 중도 중단 및 폐기 (실패)
4. 백신 도입 및 접종
4.2. 미국
4.3. 영국
4.4. 유럽연합
4.5. 중국
4.6. 일본
4.7. 이스라엘
4.8. 대만
4.10. 기타 국가
5. 비강형 백신
6. 효과
7. 연관 문서
8. 관련 사이트


1. 개요


세계의 코로나19 백신의 종류, 사용 승인 및 보급을 다룬 문서이다.
개별 회사 및 백신의 개발 및 임상 과정은 해당 문서에서 다루도록 한다.

2. 백신 투자


현재까지 알려진 각국의 백신 개발 투자 금액은 아래와 같다.[1] 국제 백신 개발에 대한 영어 위키백과 문서 National Governments 문단
  • [image] 미국: 2020년 4월까지 10억 달러 (약 1조 원) + 5월까지 40억 달러 (약 4조 원)
  • [image] EU: CureVac 투자에 약 800만 유로 (약 100억 원) + WHO 코백스 퍼실리티 4억 유로 (약 5659억 원) #
  • [image] 일본: 2억 7000만 달러 (약 3300억 원) #[2]
  • [image] 캐나다: 2억 7500만 캐나다 달러 (약 2,300억 원)
  • [image] 대한민국: 2020년 3월 23일 60억 원 # + 6월 3일 치료제 투자 포함 1000억 원 # + 11월 25일 CEPI에 300만 달러(약 30억 원) # + 12월 8일 WHO 코백스 퍼실리티 백신 구입 겸 기여비 700만 달러 (약 70억 원) # + 2021년 1월 26일 치료제 포함 임상 지원 1388억 원 및 인프라 구축 지원 4563억 원[3]
  • [image] 영국: 4400만 파운드(약 662억 원)
  • [image] 프랑스: 490만 달러(약 60억 원)
  • [image] 독일: CureVac 투자에 300만 유로 (약 41억 원)

3. 백신 승인 및 배포


임상 3상 시험 중인 백신만 적는다.
또한 각 규제기관 및 WHO에서 승인받은 백신도 아직 임상3상 및 안전성 평가가 진행 중에 있음을 유념한다. 완전히 끝났다면 해당 백신은 임상 4상(Phase IV: 상용화 후 장기감시 단계. 여기서 문제 발생 시 해당 백신의 승인은 취소된다.)으로 분류한다.
백신명
주요 개발사
종류
주요 개발국
BNT162
화이자·바이오엔테크
mRNA
[image] 미국 · [image] 독일
mRNA-1273
모더나
mRNA
[image] 미국
NVX-CoV2373
노바백스
단백질재조합
[image] 미국
Ad26.COV2-S
존슨앤드존슨·얀센
비복제바이러스벡터
[image] 미국
AZD1222
아스트라제네카
비복제바이러스벡터
[image] 영국
Ad5-nCoV
캔시노 바이오로직스
비복제바이러스벡터
[image] 중국
BBIBP-CorV [4]
시노팜
비활성바이러스
[image] 중국
CoronaVac
시노백
비활성바이러스
[image] 중국
Gam-COVID-Vac
가말레야 연구소
비복제바이러스벡터
[image] 러시아
EpiVacCorona
벡토르 센터
단백질재조합
[image] 러시아
Covaxin
바라트 바이오텍
비활성바이러스
[image] 인도

3.1. 사용 승인, 대한민국 수입



3.1.1. AZD1222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 옥스퍼드대)


승인국가
승인일
배포일
비고
영국
2020년 12월 30일
2021년 1월 4일
긴급승인
아르헨티나
2020년 12월 30일
-
긴급승인
엘살바도르
2020년 12월 30일
-
긴급승인
인도
2021년 1월 3일
2021년 1월 16일
긴급승인
방글라데시
2021년 1월 4일
2021년 1월 28일
긴급승인
모로코
2021년 1월 6일
2021년 1월 28일
긴급승인
네팔
2021년 1월 15일
2021년 1월 28일
긴급승인
파키스탄
2021년 1월 16일
-
긴급승인
브라질
2021년 1월 17일
-
긴급승인
헝가리
2021년 1월 21일
-
긴급승인
태국
2021년 1월 22일
-
긴급승인
바레인
2021년 1월 25일
-
긴급승인
미얀마
2021년 1월 27일
2021년 1월 27일
긴급승인
남아공
2021년 1월 27일
-
긴급승인
칠레
2021년 1월 27일
-
긴급승인
필리핀
2021년 1월 28일
-
긴급승인
유럽연합
2021년 1월 29일
-
긴급승인
베트남
2021년 1월 30일
-
긴급승인
몰디브
2021년 2월 1일
2021년 2월 1일
긴급승인
대한민국
2021년 2월 10일
2021년 2월 26일
조건부 허가[5]
캄보디아
2021년 2월 12일
-
긴급승인
호주
2021년 2월 16일
-
긴급승인
사우디아라비아
2021년 2월 18일
-
긴급승인
나이지리아
2021년 2월 18일
-
긴급승인
이란
2021년 2월 18일
-
긴급승인
대만
2021년 2월 20일
-
긴급승인
우크라이나
2021년 2월 22일
2021년 2월 24일
긴급승인
아프가니스탄
2021년 2월 23일
2021년 2월 23일
긴급승인
캐나다
2021년 2월 26일
2021년 월 일
긴급승인
북한
-
-
특례수입[6]

3.1.2. mRNA-1273 (미국 모더나)


승인국가
승인일
배포일
비고
미국
2020년 12월 18일
2020년 12월 21일
긴급승인
캐나다
2020년 12월 23일
-
긴급승인
이스라엘
2021년 1월 5일
-
정식승인
유럽연합
2021년 1월 6일
-
긴급승인
팔라우
2021년 1월 7일
2021년 1월 7일
최종승인
영국
2021년 1월 8일
-
긴급승인
스위스
2021년 1월 12일
-
임시승인
베트남
2021년 2월 26일
-
긴급승인

3.1.3. BNT162 (미국 화이자 · 독일 바이오엔테크)


승인국가
승인일
배포일
비고
영국
2020년 12월 2일
2020년 12월 8일
긴급승인
바레인
2020년 12월 4일
-
긴급승인
캐나다
2020년 12월 9일
2020년 12월 13일
긴급승인
사우디아라비아
2020년 12월 10일
2020년 12월 17일
조건부 허가
멕시코
2020년 12월 11일
2020년 12월 24일
긴급승인
미국
2020년 12월 11일
2020년 12월 14일
긴급승인
쿠웨이트
2020년 12월 13일
2020년 12월 24일
긴급승인
싱가포르
2020년 12월 14일
2020년 12월 30일
긴급승인
오만
2020년 12월 15일
2020년 12월 27일
긴급승인
요르단
2020년 12월 15일
-
긴급승인
코스타리카
2020년 12월 15일
2020년 12월 24일
긴급승인
파나마
2020년 12월 15일
2021년 1월 20일
긴급승인
칠레
2020년 12월 16일
2020년 12월 24일
긴급승인
에콰도르
2020년 12월 16일
-
긴급승인
스위스
2020년 12월 19일
2020년 12월 23일
조건부 허가
이스라엘
2020년 12월 19일
2020년 12월 19일
긴급승인
카타르
2020년 12월 20일
2020년 12월 23일
긴급승인
유럽연합
2020년 12월 21일
2020년 12월 27일
조건부 허가
세르비아
2020년 12월 24일
2020년 12월 24일
조건부 허가
아르헨티나
2020년 12월 24일
-
조건부 허가
말레이시아
2021년 1월 9일
2021년 2월 24일
조건부 허가
필리핀
2021년 1월 14일
-
긴급승인
호주
2021년 1월 25일
2021년 2월 21일
조건부 허가
홍콩[7]
2021년 1월 25일
-
긴급승인
뉴질랜드
2021년 2월 3일
2021년 2월 19일
잠정승인
대한민국
2021년 2월 3일
2021년 2월 27일
특례수입[8]
일본
2021년 2월 14일
2021년 2월 17일
긴급승인
레바논
2021년 2월 14일
2021년 2월 14일
긴급승인
브라질
2021년 2월 23일
2021년 월 일
최종승인
  • 튀니지, 알바니아에서도 승인받았으나, 자세한 자료는 없다.

3.1.4. Ad26.COV2-S (미국 존슨앤드존슨 · 벨기에 얀센)


승인국가
승인일
배포일
비고
바레인
2021년 2월 25일
2021년 월 일
긴급승인
미국
2021년 2월 27일
2021년 월 일
긴급승인

3.2. 사용 승인, 대한민국 미수입



3.2.1. Ad5-nCoV (중국 캔시노)


승인국가
승인일
배포일
비고
중국
2020년 6월 25일
2020년 6월 25일
제한승인
인도네시아
심사 중
-
구매계약
멕시코
2021년 2월 10일
2021년 2월 15일
제한승인
파키스탄
2021년 2월 12일

비상승인

3.2.2. CoronaVac (중국 시노백)


승인국가
승인일
배포일
비고
중국
2020년 7월 7일 [9]
2021년 1월 1일
긴급승인
인도네시아
2021년 1월 11일
2021년 1월 13일
긴급승인
터키
2021년 1월 13일
2021년 1월 14일
긴급승인
브라질
2021년 1월 17일
2021년 1월 17일
긴급승인
칠레
2021년 1월 20일
-
긴급승인
홍콩
2021년 2월 18일
2021년 2월 26일
긴급승인
필리핀
2021년 2월 22일
2021년 월 일
긴급승인
태국
2021년 2월 22일
2021년 2월 28일
긴급승인
우크라이나
심사중
2021년 2월 예정 #
구매계약

3.2.3. BBIBP-CorV (중국 시노팜)


승인국가
승인일
배포일
비고
아랍에미리트
2020년 12월 9일
2020년 12월 15일
긴급승인
바레인
2020년 12월 14일
-
긴급승인
중국
2020년 12월 31일
2021년 1월 1일
조건부승인
이집트
2021년 1월 2일
2021년 1월 24일
긴급승인
세르비아
2021년 1월 19일
2021년 1월 19일
긴급승인
파키스탄
2021년 1월 19일
-
긴급승인
헝가리
2021년 1월 29일
2021년 2월 24일
긴급승인
캄보디아
2021년 2월 4일
2021년 2월 10일
긴급승인
네팔
2021년 2월 18일
2021년 월 일
조건부승인
세네갈
2021년 2월 23일
2021년 2월 23일
긴급승인

3.2.4. Gam-COVID-Vac (러시아 가말레야)


승인국가
승인일
배포일
비고
러시아
2020년 8월 11일
2020년 12월 5일
최종승인
벨라루스
2020년 12월 21일
2020년 12월 29일
최종승인
아르헨티나
2020년 12월 23일
2020년 12월 29일
최종승인
볼리비아
2021년 1월 6일
2021년 1월 28일
최종승인
알제리
2021년 1월 10일
2021년 1월 30일
긴급승인
팔레스타인
2021년 1월 11일
2021년 1월 19일
긴급승인
베네수엘라
2021년 1월 13일
2021년 2월 18일
긴급승인
파라과이
2021년 1월 15일
2021년 2월 22일
긴급승인
투르크메니스탄
2021년 1월 18일
-
최종승인
헝가리
2021년 1월 21일
2021년 2월 12일
긴급승인
아랍에미리트
2021년 1월 21일
-
긴급승인
파키스탄
2021년 1월 24일
-
긴급승인
이란
2021년 1월 26일
2021년 2월 9일
최종승인
튀니지
2021년 1월 30일
-
1년 승인
아르메니아
2021년 2월 1일
-
최종승인
멕시코
2021년 2월 2일
-
긴급승인
미얀마
2021년 2월 6일
-
긴급승인
몽골
2021년 2월 9일
-
긴급승인
바레인
2021년 2월 9일
-
긴급승인
우즈베키스탄
2021년 2월 17일
-
최종승인
산마리노
2021년 2월 19일
2021년 2월 25일
긴급승인
시리아
2021년 2월 22일
-
최종승인
이집트
2021년 2월 24일
-
비상용승인
과테말라
2021년 2월 25일
-
긴급승인
몰도바
2021년 2월 26일
-
긴급승인
베트남
2021년 2월 26일
-
긴급승인

3.2.5. EpiVacCorona (러시아 벡토르)


승인국가
승인일
배포일
비고
러시아
2020년 10월 15일
2020년 11월 30일[10]
최종승인

3.2.6. CoviVac (러시아 추마코프)


승인국가
승인일
배포일
비고
러시아
2021년 2월 20일
2021년 월 일

3.2.7. Covaxin (인도 바라트)


승인국가
승인일
배포일
비고
인도
2021년 1월 3일
2021년 1월 16일
긴급승인
이란
2021년 2월 18일
-
긴급승인

3.3. 중도 중단 및 폐기 (실패)


백신명
개발국가
제약사
임상 단계
중단일
중단 사유
최종 결과
V451
호주
CSL/퀸즐랜드대학교
1상
2020년 12월 11일
HIV 위양성 반응
'''폐기'''[11]#
V590
V591
미국
머크
1상
2021년 1월 25일
면역 반응 부족
'''둘 모두 폐기'''#[12]

4. 백신 도입 및 접종


  • 영국 옥스포드대 아워월드인데이타(OurworldinData)는 실시간 국가들의 접종비율(%)[13]을 알려준다. 그 출처 깃허브(Github)에 보다 구체적인 일일 접종자 수 및 총 접종자 수가 도표로 있다.
  • 영국 블룸버그(Bloomberg) 또한 실시간 국가들의 접종비율(%) 및 접종자 수를 보여준다. 위 아워월드인데이터와 약간의 차이가 있으며, 출처가 '각국 당국'으로만 적혀 있어 모호하다.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최신의 미국 접종자 수 정보만을 보여줄 뿐 과거 일자별 데이터는 보여주지 않는다.
국가별 접종 시기에 대한 예측 (실시간 추적 이전)
예측은 어디까지나 예측이므로 이후 실제 시기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실제 국가별 접종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했으므로 이 문단은 접어두도록 한다.
12월 14일, 영국 이코노미스트 산하 인텔리전스 유닛은 백신의 대규모 보급시기를 국가별로 다음과 같이 예측했다. #
예상 시기
해당 국가
2021.9 ~ 2022.3
미국, 영국, 일본, EU 대다수 국가
2021.9 ~ 2022.6
'''한국''', 중국, 대만,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스위스, 싱가폴, 인도, 사우디, 아랍에미리트,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등
2022
이란, 이라크, 남아공 등
2022.4 ~ 2023
베트남, 인도네시아, 북한, 아프리카 대다수 국가들 등
12월 23일, 영국의 신용평가사 '피치 솔루션스'는 아시아 태평양 국가들의 백신 접종 시기를 다음과 같이 예측했다. #1#2
접종 시기
해당 국가
2020년 12월~2021년 2월 접종 시작 2021년 6월 대다수 접종
호주, 중국, 홍콩, 인도,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2021년 3월~6월 접종 시작 2021년 9월 대다수 접종
'''한국''',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
2021년 6월~9월 접종 시작 2022년 2월 대다수 접종
아프가니스탄, 부탄, 브루네이, 몽골, 네팔, 북한, 파키스탄, 스리랑카, 동티모르

국가별 접종 시기가 다른 이유에 대한 예측
2020년 12월 14일,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는 '''한국''', 베트남, 호주 등이 서양 국가들을 코로나19 백신 '실험대상(기니피그, 마루타)'으로 삼아, 백신들의 안전성과 효능을 지켜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1#2
2021년 1월 11일, 영국 더 가디언 역시 '''한국''', 일본, 대만, 호주, 뉴질랜드 등이 서양 국가들을 지켜보려 백신을 '확보'하고도 접종을 '유보'하고 있다고 보았다. # 한국의 고민정 의원이 이 기사를 국회에서 인용했다.


4.1. 대한민국



한국 인구는 총 5180만 명 가량이며, 18세 이하가 800만 명가량 (15%), 19세 이상이 4390만 명가량 (85%) 이다. 2021년 3~10월(약 245일, 독감철 이전) 동안 인구 60%(3110만 명) 접종을 위해 하루 13만 명의 접종이 필요하다.

4.2. 미국


미국 인구는 3억 2820만 명 가량이며, 19세 이하가 8160만명가량 (25%), 20세 이상이 2억 4660만 명가량 (75%) 이다. 2021년 1~10월(약 305일, 독감철 이전) 동안 인구 60%(1억 9700만 명) 접종을 위해 하루 약 65만 명의 접종이 필요하다.
[image]
2020년 12월 13일, (12월 11일 사용승인을 받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을 실은 트럭이 사람들의 환호를 받으며 미시간 공장을 나서 미국 전역으로 보급되었다. 미국 전역이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역전이 시작된 "D-Day"라고 환호했다. # 구스타브 퍼나 미국 백악관 초고속작전팀 책임자는 연말까지 2천만 명, 3월까지 1억 명, 6월까지 2억 5천만 명(미국 인구의 75~80%, 집단면역 달성) 접종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 (3월-6월 목표를 보면 '''하루 150만 명''' 접종을 목표로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2020년 12월 21일, (12월 18일 사용승인을 받은) 모더나의 백신을 실은 트럭도 미국 전역으로 보급되었다. 보급은 민간택배회사 페덱스가 맡았다. #
2020년 12월 27일, '''954만 회분 보급, 195만 명이 접종(+20만/일)''' 했다. (~23일까진 적응기, 이후 하루 20만명 수준. 목표였던 "하루 150만 명"에 턱없이 부족.) # 우선접종대상인 의료진과 요양원 환자가 총 2400만 명인 것은 파악되었지만, 우선접종대상자임에도 백신에 대한 불신으로 맞지 않겠다는 사람들도 많고, 반대로 우선접종대상자가 아님에도 줄을 빼곡히 서는 사람들도 많아 예약사이트가 마비되는 등 '''병원별 예상 수요 파악에 혼선'''이 생겼다. #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도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는 새로운 지침을 제시해, 백신 접종 대상자가 더 늘어나 혼선이 가중되었다. #
2020년 12월 28일, '''1140만 회분 보급, 212만 명이 접종(+25만/일)''' 했다. 미국 보건부는 '''더 많이 접종했는데 현재 집계 시스템이 주먹구구라서 집계가 안 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미국 백악관 초고속 작전팀은 2000만 명분의 '접종'이 아닌 '보급'에만 1월 1째주로 목표를 낮췄다.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어느 백신이든 처음이 느릴 뿐, 가속이 붙는다"고 우려를 진화했다. 예컨대 백신이 의료시설에 도달하고도 2일은 품질 검사를 거쳐야 하고, 접종 수요를 파악하고 우선순위를 매기는 과정이 있다는 것이다. # #
2020년 12월 30일, 오전 9시까지 '''1240만 회분 보급, 279만 명이 접종(+25만/일)'''했다. 하지만 이는 전날 언급된 '주먹구구 집계'의 뒤늦은 반영일 수 있다. # # 27~30일 위 나무위키 서술처럼, 하루 17만명 속도로는 집단면역까지 약 2천일인 6년은 걸린다는 지적이 미국 NBC에서도 나오기 시작했다.[14] 백신의 부작용을 우려하는 사람들도 상당하고, 한겨울 밤샘노숙을 하며 줄을 서는 사람들도 상당하다.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1월 1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영국-유럽처럼 접종자의 2회차 접종을 위한 비축분도 풀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1월 13일 결국 이렇게 시행한다. #
2021년 1월 2일, '''422만 명이 접종(+30만/일)''' 했다. 급기야 주내 백신 배포 책임을 맡고 있는 주 방위군 실수로 42명이 백신 대신 치료제 주사를 맞는 사고가 웨스터버지니아주 분 카운티에서 벌어졌다. 메릴랜드 병원은 의료진에게 보낼 이메일을 일반인에게 보내, 사과하고 예약을 취소하는 사례가 생겼다. 텍사스에서는 문의전화가 25만 건에 달해 전화업무가 마비되기도 했다. 플로리다에선 선착순을 도입해 병원들에 밤샘노숙 줄이 서게 된 반면, 요양원들에 배분된 백신은 8%만 접종되고 유통기한이 지나 폐기될 위기인 등 총체적 계획 부실에 대한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렇게 된 까닭은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계획 없이 무작정 백신만 배포했기 때문이다. # #
2021년 1월 3일, 영국에서처럼 모더나 백신의 투여량을 본래의 절반으로 낮추는 방안을 미국에서도 검토하기 시작한다. 다만 모더나 백신의 투여량을 본래의 절반으로 낮추는 방식은 연구 데이터가 존재하기에 긍정적인 의견을 가진 전문가들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모더나 백신은 1회 투여량이 0.1mg에 불과하기에 불가피한 상황이 아닌 이상 본래 방식을 따르는 것이 좋다는 전문가들의 의견 역시 나오고 있다.#
2021년 1월 6일, '''1730만 회분 보급, 530만 명이 접종(+30만/일)''' 했다. 12월 23일까지 부작용(과민성 쇼크) 발생 100만 명당 11.1명, 1월 6일까지 부작용 발생 100만 명당 5.5명(총 29명)으로, 접종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부작용율은 점점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는 아직까지 일반 백신들에 비해 '''5.5배'''나 높은 부작용율이다.[15]#
2021년 1월 8일, '''2140만 회분 보급, 668만 명이 접종(+30만/일)''' 했다. 이로써 '1월1주차 2000만 회 보급'을 겨우 턱걸이로 지켰다. 바이든은 영국-유럽처럼 2번째 접종자를 위해 비축해두는 양도 풀어 첫 번째 접종자를 늘려서 하루 100만 명씩 접종시키겠다고 공약했다. #
2021년 1월 9일, '''773만 명이 접종(+50만/일)''' 했다. 혼선이 빚어졌던 지난 달과 달리 훨씬 빠른 속도로 백신이 접종되기 시작한다. #
2021년 1월 12일, '''932만 명이 접종(+60만/일)''' 했다. 트럼프 정부도 8일 바이든이 말한 대로 2차 접종분을 풀기로 결정했다. 의료진-요양원으로 대상을 제한한 것이 백신 새치기 등 혼란을 불러오는 것에, 노인-기저질환자까지 접종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
2021년 1월 16일, 워싱턴포스트는 이미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해 12월 말부터 화이자, 모더나 백신 비축분을 출고했으며, 당장 구할 수 있는 재고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폭로했다. 케이트 브라운 오리건 주지사, 재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 등이 연방정부가 "거짓말을 했다"고 공개 저격했다. 반면 앨릭스 에이자 보건부 장관은 NBC 방송에서 '백신 비축분은 없지만 2차 접종용 백신이 충분히 생산될 것으로 본다'고 말하며 수습에 나섰다. 화이자 역시 '연방정부 요청에 따라 2차 접종용 백신을 확보해왔으며, 미국 내 배포에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 # 한편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델라웨어에서 취임 100일까지 국방물자생산법으로 민간기업들에 동원령을 내려 1억 회분을 접종하겠다고 약속했다. # 2021년 1월 15일까지 미국 식약처에서 운영하는 백신 부작용 보고 시스템에서, (단순 선후관계 기준) 접종 후 '''181명'''의 사망자가 보고되었다.#
2021년 1월 17일,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NBC와의 인터뷰에서 바이든의 목표가 실현 가능하다고 하였다. 다만 이는 냉장백신(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드존슨-얀센)의 사용승인 및 보급을 전제한 것이며, 이 두 백신의 심사를 수 주 단위로 조속히 진행하겠다고 했다. #
2021년 1월 22일, 미국 CDC에서 운영하는 백신 부작용 보고 시스템에 따르면, 1월 22일까지 총 1차접종자 1911만명 중 '''7,804명'''이 부작용을 보고했다. 과민성 쇼크는 96명이 보고되었다.
2021년 1월 23일, '''2054만명이 1차접종(+173만/일), 302만명이 2차접종(+18만/일)'''했다. 미국 전역의 백신이 부족에 처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이미 보급량의 97%가 사용되어 거의 소진 상태라, 2만3천명의 접종이 미뤄졌다고 밝혔다. 이에 미국 FDA는 '''5회 접종이 정량인 화이자 백신의 6회 접종을 허용'''했다. # 하지만 이를 위해선 한 약병(바이알)의 물량으로 6회 접종이 가능한 ''''특수 저잔류용량 주사기''''가 필요하지만 장애물이 많다. 미국의 가장 큰 주사기 생산회사 벡톤디킨슨(줄여서 BD)은 2억 8600만 개의 주사기 중 단 4000만개 만이 특수 저잔류용량 주사기라고 밝혔다. #
2021년 1월 31일, '''3112만 명이 1차접종(+154만/일), 566만명이 2차접종(+40만/일)'''했다. 최초 목표였던 '하루 150만명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차접종자도 이 속도를 갖추면 미국은 6~9월 사이 집단면역을 달성할 수 있다.
2021년 2월 2일, 미국 백신 접종자가 10%를 넘었다.
2021년 2월 4일, 플로리다주 플랜트시티에서 백신 수송 차량이 통째로 도난당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2021년 2월 7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올해 여름까지 집단면역 달성은 어렵다"고 밝혔다. 하루 130만 명을 접종해도 올해 말이 되어서야 끝난다는 것이다.#
2020년 2월 12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화이자와 모더나로부터 각각 1억 도스를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로스앤젤레스에서는 백신 공급 부족의 여파로 5개 대형 백신 접종센터가 일시 폐쇄되었다.#
2021년 2월 14일, 특수 최소잔류형 주사기(LDS)의 부족으로 한국에 1억 8000만 개의 LDS 주사기를 주문했다.#
같은 날,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미국에서 원하는 사람은 모두 이번 여름이 끝날 때까지 백신을 맞을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2021년 2월 17일, 미국 FDA는 풍림파마텍의 특수 저잔류용량 주사기 사용을 정식 승인했다. 또한 미국 및 유럽연합 등에 국제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다.#
2021년 2월 20일, '''6129만 명이 1차 접종(+151만/일), 1789만 명이 2차 접종(+61만/일)'''을 받았다. 백신 접종 속도가 목표치에 가까워지면서 집단면역 예상 시점이 7~8월로 점점 당겨지는 중이다.
같은 날, 워싱턴대학교 의대 보건계량분석연구소는 2021년 겨울 전에 집단면역 달성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반면, 존스홉킨스 의대에서는 4월까지 집단면역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021년 2월 22일, ''''6418만 명이 1차 접종, 1944만 명이 2차 접종''''을 받았다.
2021년 2월 26일, CNN은 미국이 이르면 6월 집단면역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뉴욕타임스(NYT)도 지난 20일 공중보건 연구단체 피코(PHICOR)의 예측 모델을 인용해 백신 접종과 자연면역을 합쳐 이르면 7월 집단면역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21년 2월 26일 기준 '''7,046만 명이 1차 접종, 2,231만 명이 2차 접종을 받았다.

4.3. 영국


영국 인구는 6800만 명가량이며, 18세 이하가 1400만 가량 (20%), 19세 이상이 5400만가량 (80%) 이다. 2021년 1~10월(약 305일, 독감철 이전) 동안 인구 60%(4060만 명) 접종을 위해 하루 14만 명의 접종이 필요하다.
2020년 6월 5일, 영국 아스트라제네카가 9월까지 20억 명 분량의 백신을 사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년 12월 8일, (12월 2일 세계 최초로 사용승인한) '''화이자''' 백신을 세계 최초로 접종에 돌입했다. #
2020년 12월 24일, 누적 '''60만 명이 접종(+4만/일)'''이 되었다. (~21일 적응기, 이후 하루 4만 명 꼴) #[16]
2021년 1월 1일, 누적 '''95만 명이 접종(+5만/일)'''이 되었다. # 급기야 영국 정부가 '''백신 접종 간격을 4주에서 12주로 늘리고, 1회차와 2회차에서 서로 다른 백신을 혼용해도 된다'''는 지침까지 내렸다. 1회차 접종자 수를 늘리기 위해 고안된 방책이라지만, '''전혀 임상되지 않은''' 방식인 1-2회차 접종간격을 벌이거나, 백신을 혼용해 받는 행위는 의료체계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다. 영국의학협회 등 의료계는 강력반발했으며, 미국의 파우치 소장과 한국의 정은경 청장 또한 이러한 혼용접종에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결국 이러한 반발이 거세지자 해당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PHE는 한발 물러서서 “동일한 백신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하지만 그것이 불가능할 경우엔 2회 차 접종을 아예 하지 않는 것보다 다른 백신이라도 맞는 게 낫다”라는 발언을 통해 한발 뒤로 입장을 물러섰다. 이렇게 과학적으로 전혀 입증되지 않은 방법까지 동원하려한다는건 역설적으로 그만큼 영국의 상황이 매우 절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2021년 1월 4일, (12월 30일 세계 최초로 사용승인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세계 최초로 접종에 돌입했다. # 초도물량 53만 회분이 보급되었다. 화이자 냉동백신이 20일간 100만 명을 접종한 것에 반해, 아스트라제네카 냉장백신은 매주 200만 명[17]을 접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
2021년 1월 7일, '''150만 명이 접종(+13만/일)'''이 되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냉장보관이 가능하므로, 약국들에서도 접종을 시작했다. 영국은 약국을 통한 백신 접종의 선례가 있다. #
2021년 1월 14일, '''264만 명이 1차접종(+20만/일), 43만명이 2차접종(+2만/일)'''했다. 1월 이후 하루 접종자 수가 하루 1만명 꼴로 가파르게 늘고 있다.
2021년 1월 21일, '''585만 명이 1차접종(+40만/일), 46만 명이 2차접종(+4천/일)'''했다. 2차접종 비축분을 풀어서, 2차접종이 잘 이뤄지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2021년 1월 27일,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공장에 수상한 소포가 도착해, 폭발물 처리반이 출동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
2021년 2월 8일, '''1316만 명이 1차접종(+30만/일), 52만 명이 2차접종(+4천/일)'''했다. 1월 21일의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1년 2월 20일, 1785만 명이 1차접종(+39만/일), 60만 명이 2차접종(+6천/일)했다. 2월 8일의 추세보다 약간 늘었다. 1차 접종자는 26%, 2차 접종자는 1%이다.
2021년 2월 25일, 1939만 명이 1차접종, 70만 명이 2차접종했다. 2차접종자가 늘고 있다.

4.4. 유럽연합


2020년 12월 26일, 유럽연합의 접종이 시작되었다. '''화이자''' 백신이 사용되었고, 각국당 1만명분 이하의 양이 배분되었다. 독일, 슬로바키아, 헝가리는 26일, 회원국 대부분은 늦어도 29일까지, 네덜란드만 내년 1월 8일부터 접종한다고 한다. #
2020년 12월 29일, 프랑스에서 3일간 겨우 누적 119명 접종되었다. # 31일까지도 겨우 누적 138명 접종되었다. # 전문가들은 안 그래도 프랑스 내 백신 불신 여론이 과반을 넘는데, 접종동의과정도 복잡하게 만든 것이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2021년 1월 2일, 독일 도이체벨레는 독일이 확보한 것은 유럽연합이 확보한 3억 도즈 중 독일에 대한 할당량밖에 없다며 왜 모더나 백신을 구입하지 못했냐고 비판해 독일 정부가 곤욕을 치르고 있다.#
2021년 1월 4일, 1주일 동안 접종률 순으로 누적 '''덴마크 5만명(0.86%), 독일 24만명(0.29%), 스페인 9만명(0.19%), 이탈리아 11만명(0.18%)''' 등에 비해, '''프랑스는 겨우 516명 접종'''했다. 프랑스의 접종동의과정을 복잡하게 만든 것이 또 지적받았다. # 급기야 영국, 미국에 이어 독일과 덴마크도 1차 접종 후 2차 접종까지 간격을 3주에서 6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백신 접종 정책의 혼선이 영국과 미국에 이어 유럽 국가로 퍼지는 양상이다.#
2021년 1월 10일[18], 접종률 순으로 누적 '''덴마크 12만명(1.98%), 이탈리아 59만명(0.98%), 포르투갈 7만명(0.69%), 독일 53만명(0.64%), 스페인 28만명(0.59%), 폴란드 20만명(0.53%), 프랑스 8만명(0.12%) 접종'''이다. 독일 내에서 3월말까지 1300만회분만 보급될 예정인 점이 밝혀져 비판받았다. #
2021년 1월 16일, 미국에서 백신 재고가 동이 나는 등 고질적인 부족 사태가 발생하고 있는데, 문제는 유럽연합도 백신 부족을 호소하는 와중에 화이자 측이 외려 '''백신 공급량을 줄일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쯤되면 갑질이 의심될 정도. #
2021년 1월 19일, 유럽연합 '''전체평균 접종률은 1.31%'''이다.[19] 평균 이상의 국가로는 덴마크 2.94% 슬로베니아 2.07% 이탈리아 1.96% 리투아니아 1.96% 스페인 1.92% 아일랜드 1.57% 에스토니아 1.46% 독일 1.37% 헝가리 1.36% 슬로바키아 1.31% 등이 있다. 평균 이하의 국가들은 폴란드 1.24% 루마니아 1.22% 오스트리아 1.14% 크로아티아 1.12% 포르투갈 1.04% 핀란드 0.98% 라트비아 0.88% 벨기에 0.87% 그리스 0.82% 스웨덴 0.79% 프랑스 0.74% 룩셈부르크 0.6% 네덜란드 0.44% 등이 있다. 유럽연합 회원국이 아닌 노르웨이는 0.9%, 스위스는 0.76%인 상황.
2021년 1월 23일, 아스트라제네카가 3월까지의 AZD1222 백신 공급량이 본래 약속한 것보다 '''60%''' 감소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유럽 각국은 심각한 계약 위반이라며 반발했고,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는 고소 계획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 공장의 대형 화재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며, 한국은 한국의 아스트라제네카 공장에서 생산하는데다 물량도 유럽쪽으로 빼지 않겠다고 약속받았다. # 결국 다음 날, EU는 가을 이전(8월 말~9월 초까지) 성인 70% 접종이 어려워 보인다고 실토했다. # 부족해진 물량만큼 헝가리는 러시아 백신을 도입하기로 한다. #
2021년 1월 27일, 아스트라제네카 측은 원액제조(인도 공장), 백신제조(네덜란드-벨기에 공장), 앰플에 담기(독일-이탈리아 공장) 중 1단계가 어그러져서, 모든 보급계획이 2달 늦어지게 될 것이라고 상황을 정리해 발표했다. # 이로써 유럽연합은 4월까지 1억회분이 아닌 2500만회분만 받게 되었으며, 주당 200만회분을 정상적으로 받는 영국에게 나눠달라고 했으나 영국은 거부했다. #
2021년 1월 28일, 유럽연합은 유럽연합 내에서 생산된 백신의 수출을 차단할지 심사하는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영국을 압박했다. 다음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긴급 사용승인했다. #
2021년 1월 31일, 국제 사회로부터 추악한 백신민족주의라는 비판이 나오자 영국과 유럽연합은 한발씩 물러섰다. 유럽연합 측은 백신 수출 차단 시스템 도입을 번복했고, 아스트라제네카는 1분기 내에 900만 도즈를 더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런 행태는 각 회원국 국민들로부터 받는 정치적 비판을 회피하려다 발생한 자충수라고 CNN은 분석했다.#
같은 날, 옌스 슈판 독일 보건장관은 EU가 판매를 승인할 시 러시아, 중국 백신을 도입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러시아는 2분기에 자국산 백신 1억회분을 제공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는 1분기 유럽연합 백신 공급량을 900만 회분 늘리겠다고 밝혔으며,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역시 2분기에 7500만 회분을 추가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2월 6일,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유럽연합(EU)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부진하면서 러시아와 중국이 부진을 만회해줄 태세를 갖추고 있다"라고 전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앞서 토론회에서 중국이 백신을 개발해 세계로 수출하는 것이 "명백한 외교적 성공"이라면서 서방국가엔 "조금 굴욕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24일. 아스트라제네카 관계자는 자사 백신이 2분기 유럽연합(EU)에 절반 정도만 배송될 수 있다고 밝혔다.#

4.5. 중국


중국 인구는 14억 명 가량이며, 18세 이하가 약 20% (2억 8000만명), 19세 이상이 약 80% (11억 2000만명) 이다. 2021년 1-10월(약 305일, 독감철 이전) 동안 인구 60%(8억 4000만명) 접종을 위해 하루 280만명의 접종이 필요하다. 특히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원할한 개최를 위해서 대규모 백신접종이 필수적인 상황이기도 하다.
2020년 6월 30일, 켄시노 백신을 임상 2상을 마치자 마자 중국 인민해방군에 투여하기로 했다. 세계 최초로 백신 후보물질을 '''군대에 접종'''한 케이스다. # 7월부로 시노팜(国药集团)-시노백 백신도 '''의료 종사자'''를 대상으로 투여를 시작했다. # 10월 19일, '''해외 출국''' 유학생, 의료진을 대상으로도 접종을 허용했다. #
2021년 1월 1일, 위와 같은 인원들이 일반인 접종 시작 전까지 '''450만명이 접종'''했다고 밝혔다. 춘절(2월12일) 전까지 5000만명 접종을 목표로 하루 300만명 꼴로 접종하겠다고 한다. 백신 가격은 자국민에게 무료로 하기로 하였다. # # 부작용을 우려하는지 60세 이하만 접종하기로 하였고, 백신 접종센터들 내에서의 핸드폰 촬영을 일체 금지시켰다. #
2021년 1월 9일, '''900만 명이 접종(+50만/일)'''했다고 밝혔다.
2021년 1월 13일, '''1000만 명이 접종(+40만/일)'''했다고 밝혔다.
2021년 1월 20일, '''1500만 명이 접종(+70만/일)'''했다고 밝혔다.
2021년 1월 31일, '''2400만 명이 접종(+80만/일)'''했다고 밝혔다.
2021년 2월 3일, '''3120만 명이 접종(+120만/일)'''했다고 밝혔다.
2021년 2월 9일, '''4052만 명이 접종(+170만/일)'''했다고 밝혔다. 1차접종자/2차접종자 수를 구분 발표하지 않고 있다.

4.6. 일본


일본 인구는 1억 2600만 명가량이며, 19세 이하가 약 17% (2100만 명), 20세 이상이 약 83% (1억 500만 명) 이다. 2021년 3~10월(약 245일, 독감철 이전) 동안 인구 60%(7600만 명) 접종을 위해 하루 32만 명의 접종이 필요하다.
2020년 12월 2일, 일본은 백신 접종비용과 부작용 손해배상을 정부가 전적 책임지기로 한다. 단, 접종자격은 주민표[20]가 있는 일본인이다. [21]
2020년 12월 11일, 일본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백신 접종 절차가 매우 복잡하고 번거로워,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었다. # 기초지자체는 주민표를 가진 국민들에게, '백신 쿠폰'[22]을 우편으로 배송한다. 실거주지와 주민표상 등록지가 다르면 사전에 별도 신청해야 한다. 문제는 1700여 기초지자체가 모두 개별 시스템을 따로 만들고, 데이터 연계도 안 된다는 점이다.[23] 게다가 쿠폰의 발송, 예약, 확인의 시스템이 모두 개별 시스템이고, 데이터 연계가 역시 안 된다. 접종 우선순위에 따른 선별에 행정력과 시간이 또 소요될 것이다. 쿠폰을 받은 국민은 후생노동성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지자체의 접종 시설을 확인만 하고, 홈페이지가 아닌 전화로 예약한다.
2020년 12월 18일,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백신접종시기를 3월~6월 사이 4개월 내에 전 국민을 접종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3월~6월 아스트라제네카 6000만 명분, 화이자 3000만 명분, 모더나 2500만 명분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24] #
2021년 1월 1일 기준, 일본 내에서 백신의 주요 보급 계획 및 현황은 다음과 같다. # # # # 전량수입하는 백신으로는 화이자(자체 일본법인), 모더나(다케다 위탁공급), 아스트라제네카(다이이찌산쿄-KM바이오로직스[25]-메이지세이커파머 위탁공급). 위탁생산하는 백신으로는 노바백스(다케다 위탁생산).[26] 자체개발하는 백신으로는 안제스-오사카대학(최종2/3임상 중. 2021 봄 일본 공급 목표)[27], 다나베미쓰비시-메디카고(최종2/3임상 중. 2021 상반기 캐나다 공급계약), 시오노기-유니젠(임상2상 중. 3상은 해외로 대체 예정. 2021 가을 일본 공급 목표), KM바이오로직스-GSK, 다이이찌산쿄(2021 3월 임상 시작 예정) 등이 있다. '''하지만 2021년 2월 시점까지도 아직 허가신청을 한 백신은 화이자(BNT162) 1종류밖에 없다.'''
2021년 1월 4일, 스가 총리가 백신접종시기를 2월 말~6월로 앞당기겠다고 했다. 2월 말 의료종사자, 3월 고령자, 4-5월 일반인, 6월 전 국민, 그 뒤 7월 말 2020 도쿄 올림픽 개최를 목표로 한다. 일본법상 '일본 내 1-2-3상 임상'이 꼭 모두 필요한데, 화이자-아스트라제네카의 일본 내 임상을 없애주진 않고 간략화해주겠다는 것. 모더나-노바백스 등은 아직 일본 내 임상을 시작도 안 해[28] 도입이 늦을 것으로 전망된다. # # #[29]
2021년 1월 20일, 일본 정부는 백신접종시기를 2월 말~7월 전 국민 접종을 목표로 한다고 완료시기를 한 달 미뤘다.#
2021년 1월 22일, 더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2021년 올림픽 개최를 취소하고 2032년 올림픽에 집중하기로 했다는 내부 결론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일본 정부는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도쿄올림픽에 참여하는 선수들에겐 백신을 접종시켜주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같은 날, 화이자 측이 백신 공급 기한을 2021년 6월에서 2021년 12월로 늦춰 버렸고, 결국 고노 다로 백신담당 장관(대신)은 6월 말 전국민 접종 계획을 철회하기에 이르렀다.# 다무라 노리히사 후생노동성 장관(대신) 역시 6월 이전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는 추가 협상에 돌입하겠다고 변명했다.# 사카이 마나부 내각관방 차관은 여전히 6월 말 접종 완료 계획이라고 주장하는 등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
2021년 1월 26일, WHO는 IOC의 지난 22일 "도쿄올림픽에 참여하는 선수들에겐 백신접종"계획을 "세계의 의료진에게 투여할 백신도 부족하다"며 비판했다. 이에 IOC 측은 "백신을 맞지 않은 선수는 2주씩의 격리와 잦은 검사가 의무화될 텐데, 올림픽이 정상 운영되겠느냐"며 반박했다. #
2021년 1월 27일, 일본 정부가 백신 접종 시 마이넘버[30]를 활용해, 접종상황도 실시간 집계하고, 마이넘버 제도도 정착시키려 했으나 이번에도 좌절했다. 먼저 1700여 기초지자체별 시스템을 다 따로 만들어 실시간 집계는 애초에 불가능하며, 중앙정부는 겨우 일자별 접종자 수 집계만 가능하다. 그리고 마이넘버 자체의 보급률이 24.2%에 그치고 있는 데다 우편을 통한 행정처리보다 속도가 느려 선호되지 않는다.# 게다가 전국 모든 지자체에 백신을 공급할 물류 시스템 제작을 담당하는 후생노동성 측은 마이넘버 활용을 염두에 두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전 과정이 전산화가 되어있지 않아 여전히 대규모 수작업이 필요하다.#
같은 날, 로이터 통신 역시 일본 정부의 계획이 전용 컨테이너와 드라이아이스 부족 및 의료진 구인난으로 난관에 부딪힐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일본 정부 소식통은 로이터에 "지난해 말까지 충분한 컨테이너나 드라이아이스가 있는지 여부에 대한 평가를 시작하지 않았다"고 고백했으며, 교도통신의 조사에 따르면 전국 47개 도도부현(都道府県·광역자치단체) 중 80%는 백신을 접종할 의료진 또한 부족하다고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로이터는 일본 정부가 여러 해외 제약사로부터 수억 개의 백신을 확보했지만, 이 백신이 앞으로 몇 달 동안 접종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전했다.#
결국 같은 날, 일본 정부는 접종 목표를 '고령자에 대해 6월까지 완료'로 미뤘다. 전 국민 6월 접종 완료에서 한참 후퇴한 것이다. 이는 이전의 화이자 측이 공급기한을 6개월 더 늦춘 것의 영향으로 보인다.#
같은 날, JCR제약이 아스트라제네카의 원액을 일본 고베에서 생산에 돌입했다. 이를 바탕으로 백신의 제조는 위에서 언급하듯 다이이치산쿄, 메이지홀딩스, KM바이오로직스가 한다. 생산에 3개월이 걸리므로, 5월에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제조되어 일본에 보급될 예정이다. #
2021년 1월 28일, IOC는 WHO를 결국 따라 "선수단 백신 접종은 없다"고 밝히고, 개최여부를 일본에게 떠넘겼다. 일본 내 부정여론이 86%까지 치솟은 상황에서 일본은 또 미국에게 "미국부터 지지 또는 반대성명을 내달라"고 떠넘겼다. # 이런 상황에 대해 지난 13일에도 스가 총리와 전화통화도 했던 빌 게이츠는 "충분히 도쿄 올림픽 가능하다. 일본이 확진자 수를 잡고, 백신을 잘 보급한다면."이라고 밝히며 다시 일본에 떠넘겼다. #
2월 2일, EU가 코로나19 백신의 수출을 제한할 경우 일본이 큰 타격을 입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앞선 1월 29일 EU 집행위원회는 제약사들이 EU 내에서 생산한 코로나19 백신을 외부로 수출할 때 회원국 승인을 받도록 하는 수출 승인제를 시행한다고 밝혔으며 이 때문에 일본 내 백신 수급이 어려워질 수도 있다는 진단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고노 다로 일본 행정개혁담당상은 2일 기자들과 만나 "처음 접종하는 화이자 백신은 유럽과 미국에 제조 공장이 있고, 유럽에서 생산되는 백신은 EU의 '수출 투명성 메커니즘' 대상이 된다. 그래서 현 시점에 백신 공급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2월 10일, '''주사기를 잘못 사는 바람에''' 기껏 계약한 화이자 백신 1,200만 명 분량이 감소하였다.접종 횟수로 따지면 2,400만 회가 감소한 것이다. 아사히 신문과 마이니치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은 전날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의 병당 접종 횟수를 6회에서 5회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앞서 일본 후생성은 화이자와 ‘백신 1병당 6회 접종’을 전제로 계산해 총 7200만명 분(1억4400만 회분)을 계약했는데, 후생노동성은 지난해 말 화이자로부터 ‘1병당 6회 접종을 검토하고 있다’는 연락을 받고도 특수 주사기 도입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 후생노동성 관계자는 “계약을 맺을 당시 1병당 6회분이 나온다는 것을 확실히 알지 못했다. 이를 확인하는 데 시간이 다소 오래 걸린 것을 인정한다”고 지지통신에 전했다.#조선일보
같은 날,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이번 주 중반(17일 전후)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2월 11일,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임상시험에서 중화 항체 반응이 확인되었으며 이에 따라 후생노동성 전문가 모임은 백신의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해 승인할 방침이다.#
2월 12일, 벨기에 공장에서 생산된 첫 화이자 백신 분량이 나리타공항에 전일본공수를 통해 일본에 도착했다. 총 69상자, 40만회 분량이며 해당 화이자 백신은 각 지자체로 나누어 배포된다. 백신 수송을 담당하는 DHL 관계자는 일본으로부터 화이자 백신 수송은 매주 진행된다고 밝혔다.#
2월 12일 저녁에 후생노동성 전문가 부회가 백신의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해 승인했다. 이에 따라 14일, 타무라 후생노동성 대신은 정식적으로 화이자 백신에 대해 승인을 내릴 예정이다.#
2월 14일, 일본의 후생노동성은 화이자 백신에 대해 공식적으로 최종 승인했다. 화이자 백신은 16세 이상에 한해 3주간 2회 접종될 예정이며 의료종사자를 우선으로 접종된다고 밝혔다. #
2월 16일, 끝내 특수 주사기를 확보하지 못한 일본은 백신이 잔류할 경우 전량 폐기처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
2월 17일, '''드디어 접종이 시작되었다'''. # 첫 번째 접종자는 국립병원기구 도쿄의료센터의 아라키 가즈히로 원장으로, 그를 포함한 4만 명의 의료진이 1차 접종 대상군이다. 이들 4만 명을 접종할 때에는 6회 접종 가능한 특수주사기를 사용하는데, '''일본 내의 재고를 닥닥 긁어모은 것'''이라고 한다.
2월 18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이 풍림파마텍에 8,000만 개의 주사기를 공급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2월 21일, 화이자가 유럽 공장을 증설할 5월까지는 공급량이 한정될 것이라 밝혔다. 3월 중순 시작 예정인 의료종사자 470만명 접종 완료시기도 불투명하고, 4월 시작 예정이던 고령층 접종은 더욱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 달리 기저질환자를 파악할 행정체계가 없어 연령 단위로만 나누는 것이라고 실토했다. 그리고 '''화이자 백신을 (2회가 아닌) 1회만 접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는 기사가 떴으나, 다무라 노리히사 후생노동상은 '''화이자 백신 1회만 접종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부인했다.# 고령층은 4월 12일에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2월 28일, 마이니치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27일 열린 도도부현지사 온라인 회의에서 중앙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관련 정보 제공 지연과 거듭되는 일정 변경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 다니모토 마사노리(谷本正憲) 이시카와(石川)현 지사 : "정부로부터 정보가 올 때마다 접종 계획을 재검토하지 않을 수 없다. 날마다 휘둘리고 있어 사태 수습으로 향하기는커녕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 요시무라 미에코(吉村美營子) 야마가타(山形)현 지사 : "접종 일정이 자주 변경돼 큰 혼란을 겪고 있다."
  • 무라이 요시히로(村井嘉浩) 미야기(宮城)현 지사 : "정부로부터 연락이 직전에야 오고 있다. (지역에서 접종 준비를 하는) 의사회에서 불만이 나온다."

4.7. 이스라엘


항목의 접종률은 인구 100명당 접종 수[31]를 기준으로 한 것임
2021년 1월 1일, 벌써 접종률 '''10%'''를 돌파했다. (누적 80만명) 이렇게 빠른 이유는 이스라엘의 코로나19 상황이 인구 대비 매우 심각하기 때문이다.[32] # 하루에 인구의 2%가[33] 접종받는 가히 경이적인 속도를 낼 수 있는 이유로 높은 교육 수준, 중동전쟁으로 인해 국가 시스템으로 굳어진 병영국가 체계, 드라이브 스루 접종방식 등을 꼽고 있다. 또한 이스라엘 당국에서 화이자 측에 접종 관련 자료들을 실시간으로 넘겨주는 대가로 재빠른 공급을 약속받았고, 미국, 영국, 유럽과 비교해 인구가 적어 물량공급이 빨리 진행된 점도 매우 큰 요인이다.
2021년 1월 8일, 접종률 '''20%'''를 돌파했다. 접종이 너무 빨라 백신 물량이 동나서 2주간 접종을 멈출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기도 했다. 보도 하지만 접종은 멈추지 않았다.
2021년 1월 18일, 접종률 '''30%'''를 돌파했다. 이후 이스라엘에서 60세 이상 접종자와 비접종자를 각각 20만 명씩 분석한 결과, 1차 접종 시 효과가 겨우 '''33%'''에 그쳤다고 한다.#
2021년 1월 23일, 접종률 '''40%'''를 돌파했다.
2021년 1월 27일, 접종 속도가 빨라 군 장병은 물론이고 일반 중년층도 접종을 시작한다. 일가족이 모두 백신을 접종한 한국 교민의 후기
2021년 1월 30일, 접종률 '''50%'''를 돌파했다. 화이자 백신이 실제 접종 이후 92%의 예방 효과를 발휘했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되었다. #
2021년 2월 1일, VOC-202012/01 등 변이 바이러스의 전파와, 방역 수칙을 거부하는 하레디(초정통파 유대교도)들에 의해 집단면역이 지연되는 것이 지적되기 시작했다. 하레디들은 마스크 착용, 집회 금지를 거부하고, 단속에 반발해 차량에 불을 지르는 등 폭력적 양상도 보였다. 백신의 빠른 접종으로 감염 속도가 둔화되었지만, 신규 확진자가 여전히 일일 2500명 수준이다. #
2021년 2월 2일, '자발적으로' 백신을 맞을 사람은 거의 다 맞아, 해동한 백신을 폐기하는 일까지 발생했다. 여기서 접종률을 더 높이려면 (하레디 등에게) '강제적으로'(의무화 및 비접종 시 불이익 부과) 접종을 실시해야 하는 상황이다. # 같은 날, 이스라엘은 분쟁 대상인 서안지구 팔레스타인에게도 백신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
2021년 2월 3일에 접종률 '''60%'''를 돌파한 데 이어 2월 11일에 접종률 '''70%'''를 돌파하였다. 접종 수가 아닌 접종인구수[34] 기준으로는 '''42%'''이다. #
그러나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대해 백신 공급을을 하는 조건으로 '''포로 석방 및 유해 송환을 요구'''함에 따라 또다시 비판이 나오고 있다.#
그리고 이스라엘이 시리아에 스푸트니크 V 백신을 비밀리에 대신 사주기로 하고 그 대가로 수감자 교환을 성사했다.#

4.8. 대만


간단히 요약하자면, '''앞이 캄캄하다.'''
코로나19 방역을 잘 했다고 평가받는 국가 중 하나인 대만은 반대로 백신 확보에 대해서는 전 세계 주요 선진국들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뒤처진 모습이다. 비록 백신 첫 접종을 OECD 중 가장 늦게 시작해도 전체 인구 대비 '''150%'''(이 중 절대다수는 4~5월부터 도입 및 접종)를 확보한 대한민국보다 심각한 백신 확보 상황을 보이고 있다. 그래서 '''아직 접종은 시작도 못한 상황'''이다. 접종을 시작할 경우 선진국 중 꼴찌로 접종이 시작된다.
대만이 2021년 2월까지 확보한 코로나19 백신의 양은 다음과 같다. 대만 전체 인구가 2,380만 명이므로, 전체 인구의 '''41.5%'''를 확보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2021년 1월까지 대만은 전체 인구의 '''26%'''를 확보했다고 하며, 2월까지 '''37%'''를 확보했다.
  • 코백스 퍼실리티(전량 AZD1222) : 476만 도즈. 초도물량은 20만 도즈, 나머지는 하반기에 공급된다. 초도물량은 한국 SK바이오사이언스가 공급한다.
  • 아스트라제네카 AZD1222 : 코백스 퍼실리티의 것과는 별개이며, 1000만 도즈를 2021년부터 공급한다.
  • 모더나 mRNA-1273 : 500만 도즈. 2021년 중반기(5~8월)에 공급된다.
  • : 계약 무산
그리고 화이자 백신 BNT162 500만 도즈 계약을 추진했지만, 2021년 2월 바이오엔테크에 의해 '''계약이 파투가 나 버렸다.''' AFP통신,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천스중(陳時中) 대만 위생복리부 부장(장관)은 17일(현지시간) 라디오 인터뷰에서 바이오엔테크(독일 회사)와 백신 500만 회분 구매계약을 추진했지만 "협상의 마지막 단계"에서 체결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천 부장은 "바이오엔테크가 내부 견해차와 국제적 백신 공급상황을 들며 협상절차를 중단했다"라면서 "우리는 정치적 압력이 있었다고 믿었다"라고 말했다.#
이렇게 된 이유는 바이오엔테크가 중국 상하이에 본사가 있는 푸싱제약과 계약을 체결할 때, 다음과 같이 계약했기 때문이다.#
  • 푸싱제약 : 바이오엔테크에 코로나19 백신(BNT162) 개발비 1억 3,500만 달러를 제공한다.
  • 바이오엔테크 : 푸싱제약에 중화권 전역(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의 푸싱제약-바이오엔테크 백신 BNT162의 유통 권한을 부여한다.
겉으로 보기엔 중화권이라는 말이 일견 평범한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중국 회사가 대만에 대한 화이자 백신 공급권을 100% 장악하고 있다.''' 그 이유는 계약상 중화권에는 중국, 홍콩, 마카오뿐만 아니라 대만까지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중국은 "대만의 코로나19 백신 구매를 방해한 적 없다"고 밝혔다.# 문제는 500만 도즈를 어찌저찌 확보해도, '''기존 확보 물량 다 합쳐서 대만 전체 인구의 52%'''에 불과하다. 게다가 기 확보한 양의 '''2/3''', 코백스 공급분 포함시 '''3/4'''가 65세 이상 효능 논란이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편중된 탓에, 집단면역(전 인구의 70~80% 면역확보)은 택도 없는 상황이다. 대만 현지 언론에서는 계약이 파투가 난 화이자 백신을 확보하기 위한 한 가지 방안으로 코백스 퍼실리티를 경유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고 밝혔다.#
결국 이러한 고질적인 백신 확보 부족은, 블룸버그의 코로나19 회복력 순위 집계에서 대만을 1월 4위에서 2월 '''7위'''로 대폭 하락하게 만든 원인이 되고 말았다. 블룸버그의 해당 통계에 따르면, '''태국(45%)보다도 인구대비 확보율(37%)이 낮다.'''# 반면, 백신 확보는 한국의 회복력 순위가 1월 12위에서 2월 8위로 대폭 상승한 요인이 되었다.

4.9. 코백스 퍼실리티



4.10. 기타 국가


  • 아랍에미리트(UAE)에서 2021년 2월 5일 기준 인구 40%가 접종했다. (팔라우, 세이셸, 말타 등 군소 섬들을 제외한다면 3등이 영국, 4등이 미국이다. 유럽 다수 국가들은 4% 이하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두바이 엑스포를 그나마 덜 손해보고 치르려면 대규모 백신접종이 필수이기 때문에 재빠른 접종을 한다.
  • 2021년 1월 17일 기준, 중국산 백신이 동남아 및 중남미를 중심으로 무려 3억 개나 계약된 것이 확인되었다. 이는 2~8도에서 냉장 보관이 가능한 데다가 가격도 화이자 및 모더나 백신 등 서구권 백신의 1/2에 불과하고 이미 신뢰도 높은 백신은 선진국들이 싹쓸이해버린 데다가 추가적으로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모두 당초 예상보다 공장 준공이 늦어지며 공급물량이 후달리기 때문이다. 또한 중국의 공격적인 백신 외교 영향도 적지 않다. 일례로 영국 BBC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서방국가와의 백신전쟁에서 앞서기 위해 백신 구매를 담보로 중남미와 카리브해 국가에 10억 달러를 빌려주는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 북한에서 2020년 7월 18일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착수해 현재 임상실험에 돌입하였다고 했지만, 외신은 선전용일 것이라 일축했다.[35] # # 12월 15일, 북한이 러시아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주장했고, 러시아 측은 즉각 부인했다. # 2021년 1월 4일, 북한이 국제 비정부기구(NGO)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에 백신을 공식으로 요청했다고 WSJ가 전했다. WHO의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한 백신 구매는 1회분에 3.5불임에 반해, GAVI를 통한 백신 구매는 1회분에 1.6불이 되지만 제조사를 선택할 수 없게 된다. # 2021년 2월 4일, 코백스 측이 상반기 중 북한에 199만 회분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 하지만 2021년 2월 16일, 북한 정찰총국에서 화이자의 서버를 공격하여 제조기술을 노획하려는 시도가 적발되었다.#
  • 싱가포르에서 2020년 12월 14일 리셴룽 총리는 담화문을 통해 "2021년 3분기(7~9월)까지 모든 사람에게 충분한 백신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며 시민과 장기 거주자에게 무료로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 2020년 12월 21일, 아시아에서 최초로 화이자 백신을 들여왔다. 2020년 12월 30일부터 접종 시작. # 2021년 1월 8일, 리셴룽 총리가 접종받았다. # 1월 22일 6만 명, 1월 27일 11.3만 명, 1월 31일 15.5만 명, 2월 2일 18.1만 명을 1차접종하고, 2월부터 2차 접종에 돌입했다.
  • 인도에서 2021년 1월 16일 아스트라제네카와 바라트 백신의 접종을 시작했다. 하루 100명을 접종시킬 수 있는 접종센터 3600곳에서 하루 30만 명씩 접종을 시작하여, 이후 3월까지 12000센터로 늘려 하루 100만 명씩 접종할 계획이다. 백신을 개인이 선택할 수는 없다. 인도는 국가 단위 백신 접종 관련 앱 플랫폼을 코윈(Co-Win)이라 이름 붙이고, 보급상황-접종신청-방문안내-전화상담 기능을 담았다. 인도 인구는 중국과 비슷한 13.6억 명으로, 독감철 전까지 접종시키려는 우선접종대상자만 3억 명에 달한다. #
  • 2021년 2월 1일에 백신 접종자가 1억 명을 넘었고 2월 4일 기준, 전 세계 누적 접종자가 1억 734만여 명으로, 처음으로 누적 확진자 수보다 많아졌다.#
  • 2021년 2월 19일, 백신 1차 누적 접종자가 2억 명을 넘었다.

5. 비강형 백신


수시간 단위일지라도, 기존의 치료제나 소독제 등을 사용하더라도, 제품의 목적이 '감염예방'이란 측면에서 '백신'으로 분류할 수 있다. 흡입형 백신, 스프레이형 백신, 비강형 치료제라고도 한다. 세계적으로 17개 이상의 팀이 연구중이다. #
'''수개월~1년 단위''' - 주사기나 약병의 부족 및 주사기 공포증 인구 문제, 개도국 보급 및 인구밀집지역 확산방지효과 등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주사 방식보다 선호될 궁극의 백신이 될 수 있다. 2013~2015 계절독감(인플루엔자) 때 1년 단위로 접종하는 비강형 백신이 이미 출시된 바 있다. #
  • 한국 서상희 충남대 교수팀[36] - 2020년 10월 5일, 임상 전 동물실험 완료. 임상 및 상용화로 넘어가기 위해 기업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
  • 한국 제넥신 - 2020년 8월 19일 임상 전 동물실험 단계. "5~35일 예방효과" 기대. #
  •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대 - 2020년 9월 15일 개발 시작. #
'''수시간~수일 단위''' - 개인이 소지하고 다니며 자주 뿌리면서, 소독제-마스크-비누처럼 필수재가 될 수 있다.
  • 한국 진원생명과학 - 2020년 5월 4일 GLS-1200[37] 미국에서 임상 2상 시작. "일 3회 코에 투여" #
  • 홍콩 홍콩대 위안궈융(袁國勇) 연구팀 - 2020년 1월 29일 개발시작 #, 2020년 8월 4일 동물실험 시작 #, 2020년 9월 10일 임상 시작 # 중국 샤먼대, 베이징 완타이 생명제약과 협업.
  • 인도 세럼 연구소 - 2020년 9월 23일 기준 동물시험 완료, 임상중. 2020년 9월 23일 미국 코다제닉스와 협업 발표. #
  • 한국 케이젠 - 2020년 12월 17일 임상 전 동물실험 완료. "24시간 예방효과" 발표. #
  • 러시아 가말라야센터 - 2020년 5월 31일 개발 시작 #
  • 미국 알티뮨 - 2020년 10월 12일 개발 시작 #
  • 영국 버밍엄대 - 2020년 12월 19일 "48시간 예방효과" 발표. #

6. 효과


2020년 12월에 처음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된 미국과 영국은 접종 시작일로부터 약 2달이 2021년 2월부터는 확진자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백신 접종자의 약 90~95%가 항체가 생겨서 면역력이 나타난다.

7. 연관 문서



8. 관련 사이트



[1] 이는 정부의 백신회사들을 향한 투자금액만을 의미한다. 회사들의 자체 투자금액은 알 수 없다. 중국도 백신투자에 상당한 거액을 투자했지만 공식적인 금액이 공개되지는 않았으니 논외로 한다.[2] 개발 중인 자국산 백신 수: 4(둘은 2/3상, 다른 하나는 1/2상, 나머지 하나는 전임상).[3] 개발 중인 자국산 백신 수: 7(6개는 1/2상, 1개는 임상 1/2상 예정)[4] 시노팜은 두 가지 비활성바이러스 백신을 시험하고 있는데 BBIBP-CorV는 그중 하나이다. 제품명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한다. [5] 미국 등지에서 진행되는 추가 임상시험 결과 제출을 조건으로 허가됨[6] 코백스 퍼실리티가 99만 6천 명분을 북한에도 배포하기로 했다.[7] 푸싱그룹과 바이오엔테크 공동[8]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도입되는 11만 7천 도즈에 한해 허가되었다.[9] 브라질 임상3상 개시를 승인일 또는 배포일로 혼용해서 부른다#[10] 11월 17일, 임상 3상 대상으로 18세 이상 성인 3000명을 선정하고, 11월 30일부터 접종을 시작했고, 임상3상 개시를 곧 배포라고 명명했다. #[11] 이로 인해 호주에서 자체적으로 개발 중인 자국산 백신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 그와 동시에 개발 시 확보하고자 했던 5100만 도즈(1인당 1회 접종분) 분량의 계획은 물거품이 되었다. 폐기된 이유는 이 백신이 효과가 있더라도 이 백신을 맞은 사람은 에이즈 감염으로 (거짓)판정되기 때문에 기존의 에이즈 진단에 커다란 혼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호주 정부는 5100만 도즈 분을 다른 제약회사 것을 수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이후 노바백스 백신을 5100만 도즈 주문했다. 그러나 노바백스 백신 특성상 5100만 도즈에 대응하는 인구는 2550만 명분으로 본래 5100만 명분에서 반토막이 나 버렸다.[12] 개발 비용에 20억불(약 2조원)이 소모되었지만, 결국 프로그램이 폐기됨에 따라 휴지조각이 되었다.[13] 단, 메인 페이지에 있는 그래프는 접종를 기준으로 한 것이기에, 같은 사람이 두 번 맞은 것도 수치를 올린다.[14] 단 이때는 백신 초창기라 맞는 속도가 느리다는 걸 감안해야되어서 마냥 5~10년 걸린다는 말은 아니다.[15] 100만 명당 5.5명인데, 보통 백신으로 인한 과민성 쇼크는 100만 명당 1명 꼴이기 때문이다. / 미국 CDC: Although allergic reactions are a common concern for vaccine providers, these reactions are uncommon and anaphylaxis following vaccines is rare, occurring at a rate of approximately '''one per million doses''' for many vaccines. #[16] 이정도 속도이면 집단면역에 5년쯤 걸리겠지만 초반이기 때문에 이후 크게 늘었다.[17] 냉동백신의 5.7배 속도. 영국이 12월 24일 계산한, '3차 유행을 끝내기 위해' 목표하는 속도. 실제 이게 가능할지는 지켜봐야 함. 가능하다면, 한국도 9월 목표인 집단면역이 생각보다 빨리 달성될 수 있을 것이다. 영국도 한국도 자국에서 아스트라제네카를 생산한다.[18] OurWorldinData 기준. 이 날부터 각국의 데이터별 일자까지 제대로 확인되기 시작했다. 한국시간으로는 1월 11일 오전. [19] 한국처럼 접종을 전략적으로 늦춘 것도 아닌데 영국 6.65%, 미국 3.71%에 비해 많이 느린 상황. 미국 인구 3.3억명, 유럽연합 인구 4.5억명을 감안하더라도.[20] 일본판 주민등록번호. 2016년부터 시작한 전자화 된 버전은 마이넘버라고 부른다. [21] 2020년 2월 5일 현재, 재류자격을 가진 외국인은 불명이지만, 정액급부금의 사례를 봤을 때, 외국인도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22] 애초 고노 다로 백신담당상은 백신 접종권을 종이가 아닌 디지털 방식으로 발행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예방접종 대장 시스템을 건드리면 혼란이 생길 것"이라는 우려에 그냥 두기로 했다.[23] 2021년 1월 14일,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도쿄도지사 및 구시정촌장 간 (문맥상 도쿄 산하의 구시정촌으로 보인다) 화상회의에서, 구시정촌 대표들이 중앙정부에서 제대로 백신 정보도, 준비 메뉴얼도 안 주는 탓에 '깜깜이' 준비를 하는 상황이라고 항의했다.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는 "의사회와 연계해 신속히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24] 조선일보의 9일자 한국을 두고 "빨라야 3월" 기사와, 18일자 일본 기사를 인용한 "이르면 3월" 두 표현이 대조되어 빈축을 샀다. 조선일보 측 해명[25] 대한항공이 원료를 수출한다. #[26] 일본의 다케다 공장에서 노바백스는 2.5억 병을 생산하지만, 일본용이 아니라 타국 수출용이다. 일본은 노바백스와 아직 물량 계약을 맺지 않았다. 한편, 한국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노바백스와 기술이전계약을 최종 체결, 독자적으로 노바백스 백신을 생산 및 공급한다.[27] 식약처의 코로나19 글로벌 임상시험현황 데이터베이스를 조회한 결과, 해당 후보물질의 임상2상 지원자는 30명, 3상은 500명에 불과하다. 뒤의 세 개는 식약처의 해당 데이터베이스에 존재하지 않는다.[28] 1월21일 모더나 임상 시작.# 2월중 노바백스 임상 시작예정.#[29] 한국 식약처는 제약사가 제출한 임상 1,2,3상 데이터로 갈음한다.[30] 일본판 주민등록번호인 주민표의 전자화 버전.[31] 영문 표기로는 'Cumulative COVID-19 vaccination doses administered per 100 people'[32] 1월 1일 기준, 이스라엘의 코로나19 총확진자 수는 428,510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5% 가량이 감염된 상태이다.[33] 동시기 유럽연합은 하루에 0.1%, 미국은 0.3%, 영국은 0.4% 정도다. 한국 및 냉장백신 이후의 서구 국가들은 >0.5% 정도를 목표한다.[34] Share of people who received at least one dose[35] 기업가치가 북한 총 경제력을 압도하는 기업들도 못 만드는 마당에 전 세계에서 의료 시설이 가장 낙후된 북한에서 만들 리가 만무하다. 예전에 만병통치약이라며 금당 2호를 선전하다가 마취제라는 실체가 알려지고 욕 먹은 전적을 생각해보면 신뢰성이 매우 떨어진다. [36]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항원을 세포 배양을 통해 대량으로 만들어 동물에 접종하는 방식을 세계에 제시했던 바 있다. #[37] 콧속에 뿌려서 쓴맛을 느끼는 수용체(혀뿐만 아니라 콧속 점막 상피세포에도 존재)를 자극해 산화질소를 형성, 이 산화질소가 효과를 내는 원리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