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헴스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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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스트레일리아인 영화배우.
2. 상세
3형제 중 둘째로 멜버른 출생이지만 유년기를 호주 북부 아웃백에서 보냈다고 한다. 본인뿐만 아니라 위아래 형제까지 셋이 모두 배우다. 형인 루크 헴스워스는 호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동생인 리암 헴스워스도 호주에서 활동하다가 헝거 게임의 영화판으로 할리우드 입성했다.[4]
호주에서는 2005년 인기 드라마 "Home and Away"에 장기출연하여 호평을 받았다. 2009년 할리우드 영화계에 데뷔한 후 얼마 되지 않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슈퍼 히어로 '''토르''' 역으로 유명해졌다. 영화는 스타 트렉 더 비기닝에서 주인공 제임스 T. 커크의 아버지인 조지 커크 역으로 데뷔했다. 할리우드 처음 진출 당시 헴스워스를 '젊은 시절 브래드 피트를 연상시키는 신인 배우'라고 소개하는 기사가 나올 만큼 브래드 피트와 많이 닮았다. 영화 토르에서 토르가 브래드 피트인줄 알았다고 한 사람도 있을 정도. 월드워Z때 장발 브래드 피트와 토르 영화의 장발 헴스워스가 특히 닮았다.[5]
191cm라는 장신[6][7] 에 토르: 천둥의 신에서 보여준 육체미[8] 로 뭇 여성 관객들의 시선을 잡았으며,[9] 비주얼 면에서 압도적 아우라가 있는 배우이다.[10] 거기에 덩치에 걸맞는 저음[11] 이 인상적이지만, 갭 모에인지 특히 웃을 때 청순한 꽃미남형 얼굴로 할리우드 내에서도 브래드 피트의 계보를 잇는 금발 벽안 미남 배우로 통한다.
물론 할리우드 최고의 미남배우 중 한 명으로 여러 매체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고평가 받는 피트와 비교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감이 있다. 물론 둘 사이의 차이가 단순히 누가 더 잘생겼냐의 문제는 아니다. 섬세한 꽃미남을 선호하는 한국에서야 리즈 시절 피트에 대한 선호도가 절대적이지만, 영미권에서 (젊은시절) 피트만큼 예쁘장하진 않아도 더 체격이 좋고 남자답게 생긴 헴스워스에 대한 선호도는 예전 피트에 대한 선호도에 크게 뒤지지 않는다. 하지만 헴스워스의 인기가 당시 피트에 비해 훨씬 떨어지는 결정적인 이유는 외모 차이라기 보다는 '''배우로서 피트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앞서기 때문이다.''' 대표작이 MCU밖에 없는 헴스워스에 반해 피트는 90년대에 이미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 수상 후보로 선정되고 인상적인 캐릭터를 여럿 남겼다.
사실 피트 역시 1980년대 "No Way Out", "No Man's Land" 등 영화 크레딧에 이름조차 못 올리는 엑스트라로 나오고, 인기 시트콤 "Growing Pains"에 단역으로 출연하는 등 듣보잡 시절이 있었다. 듣보잡 시절까지 가지 않아도 피트의 커리어 초반엔 전성기 시절보다 더 잘생겼었지만 '''그 어느 매체에서도 주목받지 못했다.''' 단순히 더 잘생겼다고 더 슈퍼스타가 될 정도로 연예계가 만만하지 않다. 물론 외모가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긴 하지만 결국 배우로서 커리어가 더 중요하다. 헴스워스의 커리어는 피트에 비해 너무나 떨어지기 때문에 인기도, 출연료도 떨어지는 것. 뒤집어 보면 이 정도 커리어의 배우인데 단순히 "섹시스타"로서 이렇게 주목받는 것만 봐도 그의 외모가 얼마나 출중한지 알 수 있다. 실제로 토르는 신화에선 인기가 많은 신이지만 만화 캐릭터로서는 매우 마이너 캐릭터였으며, 헴스워스가 연기한 MCU 버전의 토르로서 인기가 많아진 케이스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드라마 찍던 시절이든 지금이든 헴스워스의 연기에 대해 평하는 인터뷰의 대부분에 "잘생겼다"라는 평도 나온다 한국 영화 잡지에서도 토르는 압도적인 육체적 능력 만큼이나 눈웃음 공격을 자랑한다는 평가가 있을 정도. 웃을 때 한없이 친근해지는 모습 덕분에 한국 팬들이 부르는 애칭은 '''햄식이'''.
2010년에 7살 연상의 스페인 출신의 여배우 엘사 파타키[12] 와 결혼하여 2012년에 딸 인디아 로즈(India Rose)를 낳았다.
토르에서 코믹스의 토르와 비주얼적으로 완벽하게 들어맞는다고 호평받은 이유 중 하나인 장발은 토르 1편과 어벤져스에선 가발이었으나, 토르: 다크 월드에선 본인 머리에 약간의 부분 가발이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토르 1편에서 어깨에 닿을락 말락하던 가발은 어벤져스에서 좀 더 길어졌으며, 다크 월드에선 뒷머리 일부는 땋아서 묶고, 일부는 풀어헤쳐 가슴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가 되었다. 예쁘게 보이려는 것도 있었겠지만, 사실 두 편의 전작에서 치렁거리는 머리가 얼굴에 내려와 연기하기 엄청 성가셨기에 다크 월드에선 바이킹처럼 머리를 땋고 묶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북유럽의 신이니 바이킹 스타일도 잘 어울린다. 배우 본인은 두 전작들의 헤어스타일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며 다크 월드 스타일이 제일 맘에 든다고 했다. 허나 다크 월드 개봉 당시의 홍보 인터뷰들을 보면 머리를 잘랐다.
캐빈 인 더 우즈에서는 슬래셔 영화에 흔히 등장하는, 근육질 몸매에 거친 언행을 구사하는 전형적인 ‘알파 수컷’으로 등장하였다.[13]
톰 히들스턴도 토르 오디션을 봤는데, 마르고 근육이 안 붙는 체격임에도 식단관리와 운동을 매일 쉬지 않고 하며 근육을 10kg이나 늘렸으나 결국 크리스 헴스워스에게 배역이 가자 대체 누군가 보러 갔더니 진짜 북유럽 신의 포스가 느껴지는 외모를 보자 납득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키스신의 경우 제법 진득한 키스로 나온다.
토르의 거구 이미지가 강했지만, 2012년에는 레이싱 영화 러시의 촬영을 위해 83kg까지 감량해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었다.[14]
2014년 3월24일 쌍둥이 트리스탄과 사샤를 득남.
2015년 모비 딕의 모티브를 제공한 식인 사건을 영화화한 <인 더 하트 오브 더 씨(In the Heart of the Sea)>의 주연 오웬 체이스 역을 맡았다. 후반부에 바다 위에서 장기간 표류하여 선원들이 영양실조에 걸린 장면 때문에 출연 배우 모두가 혹독한 감량을 감행했는데, 헴스워스도 무려 15kg을 감량했다고 한다.
영화 고스트 버스터즈에서 버스터즈들의 비서 케빈 역으로 출연하여 어벙하고 약간 모자라지만 귀여운 비서 역을 연기했다.[15][16]
8월 말 토르: 라그나로크의 촬영에 들어갔다. 짧아진 헤어스타일로 팬들의 마음을 또 한번 설레게 만들었다.
북미권에서 인기가 엄청난 근육질 몸매에 훤칠한 미남이라 SNL이나 지미 키멜쇼 같은 토크쇼에 출연할 때마다 크루 여성멤버들이 법석을 떠는 스케치가 꼭 나온다. 헴스워스의 분장실에 구멍을 내는 스케치까지 있었을 정도.[17] SNL에 크리스 파인이나 크리스 에반스가 출연할 때마다 헴스워스는 어디갔어?라고 꼭 한 번씩 언급된다. 토르 실사영화 시리즈에서는 매 편마다 한 번씩 상의를 벗은 장면이 꼭 나온다. 토르: 라그나로크의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의 이야기에 따르면 라그나로크의 각본 초안에는 상의 탈의 장면이 없어, 헴스워스는 "아 이번엔 빡센 운동 안 해도 되겠구나" 하고 안심했는데, 얼마 뒤 감독이 '''"니 근육은 인류의 보물이니 택도 없는 소리 하지말고 촬영 들어가기 전에 빵빵하게 키워서 와"'''라고 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로 계약은 종료되나# 토르: 라그나로크의 흥행 성적도 괜찮았기에 '''좋은 각본과 좋은 캐릭터가 있다면 다시 마블과 협업할 수 있다'''는 가능성은 남겨두었다. 그리고 엔드게임에서 퇴장한 다른 원년멤버들과 달리 토르 본인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합류하면서 출연 여지를 확실히 남겨뒀다. 그리고 19년 7월에 토르 4편 제작 확정 소식이 났으며, 2020년 9월 11일 폴란드 Elle Man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이후로도 계속 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영어 기사
헐크 호건 전기 영화에 '''헐크 호건''' 역으로 캐스팅되었다.
2019년 6월, 올해 동안은 연기를 중단하고 싶다고 밝혔다.관련 자료 아마도 2016년 토르 라그나로크 촬영을 시작으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까지 연속해서 촬영하는 강행군을 진행했기 때문에 많이 지쳤기 때문으로 보인다. 다만, 넷플릭스 영화 다카의 추가촬영으로 인해 4개월만에 카메라 앞에 복귀하고 말았다.
2020년 1월 7일, 2019-2020 호주 산불 진압을 위해 100만 달러를 기부하는 영상을 올렸다.
3. 출연
3.1. TV
3.2. 영화
4. 여담
- 2012 런던 올림픽 체조 도마종목을 관람하고 있었으며 양학선이 금메달을 딸 때 부인 엘사 파타키와 같이 박수를 쳐 주고 있다. OBS에서 직접 파타키 에이전트사 관계자와 인터뷰를 통해 확인했다. http://www.ob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9490
- 멜버른에서 열린 2018 호주오픈 테니스 경기도 관람하였다. 1월 28일 저녁, 결승전인 칠리치와 페더러의 경기를 엘사와 함께 관전하다가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팬들은 형이 거기서 왜 나와??라는 반응을 보였다.
- 2014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영국 시사회에 참석했다.
- 딸이 태어난 지 얼마 안 됐을 때 헴스워스가 딸을 안고 가는 파파라치 사진들이 찍히자, 거구의 헴스워스가 안은 딸이 너무 작아 보여서 빵봉지 같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왔다.[19]
- 온라인상에 돌아다니는 난예뻐사진이 사실은 포토샵으로 편집한 것으로 영국 남자와의 인터뷰에서 밝혀졌다. 자신은 아마도 어딘가에 머리를 부딪쳐서 아파하는 중인 거라고.
- 자신을 포함한 3형제가 모두 한덩치한다. 그야말로 현실판 진격의 거인 가족. 단 큰형인 루크는 두 동생에 비하면 작은 편. 그래도 키가 175cm[20] 로, 제법 떡대가 있다. 왠지 모르게 액면가는 막내인 리암이 가장 나이들어 보인다.
- vacation라는 영화에서 fake penis를 쓴 장면이 퍼져나가 성기가 엄청 크다는 밈이 생겼다.
- 크리스와 동생 리암 모두 장난기가 굉장히 심하고 거친 편인지, Conan쇼에 출연한 제니퍼 로렌스는 헴스워스 형제들이 "짐승(animals)들"이라고 한 적이 있다. 다만, 맏형 루크에 따르면 동생들은 둘 다 꽤 감정적이고 부드러운 면이 있다.
- 크리스의 오른쪽 팔과 왼쪽 팔뚝 안쪽에 타투가 있는데, 오른쪽 팔에 있는 것은 가족의 앞글자를 고대 룬 문자로 새긴 것이며[21] , 팔뚝 안쪽에는 캐릭터가 그려져 있는데 딸인 인디아가 가장 좋아하는 책[22] 의 캐릭터를 새겼다고 한다.[23]
- 크리스가 러시: 더 라이벌에서 영국인 레이서 역을 맡은 적이 있지만, 실제로는 스피드를 즐기는 편은 아니고, 사실은 운전도 별로 안 좋아한다고 한다. 오히려 부인인 엘사가 평소에 운전을 많이 하는데, 엘사가 차를 거칠게 몰면 자기는 옆자리에서 베이비시트를 붙들고 천천히 가면 안 되냐고 하다가 네가 운전강사냐고 쿠사리를 먹곤 한다고.
- 아내 엘사가 스페인 출신인데, 크리스는 스페인어를 못 한다고 한다. 그래서 가끔 엘사와 의견 충돌이 있으면 성격 급한 엘사가 스페인어로 따발총처럼 쏘아 대며 화를 내는데 크리스는 한 마디도 못 알아듣는다고... 그럴 때 크리스가 아주 유용하게 쓰는 스페인어가 하나 있는데 그 한 마디면 바로 상황이 종료된다고 한다. 이 마법의 문장은 바로 "Sí, mi amor (Yes, my love)."
- 엘사는 크리스를 실제로 만나기 전부터 전화로 들은 목소리에 반했다고 한다. 실제로도 크리스의 묵직하고 두꺼운 목소리는 크게 호평받는다.
- 토르에 캐스팅되기 전, 지.아이.조와 엑스맨 탄생:울버린의 갬빗 역에 캐스팅될 뻔 하기도 했다. 크리스 본인은 당시에는 크게 상심했지만, 만약 둘 중 하나에 실제로 캐스팅되었다면 토르를 찍지 못했을 거라며 긍정적인 반응이다.
- 토르 역으로 스타덤에 올랐지만, 그 전에는 베이비시터, 건축 노동, 바텐더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도 해 보았다고 한다.
- 크리스가 2013년도 올해의 남자로 선정된 후, 올해의 남자까지도 바라지 않는다며, '우리집의 남자'만이라도 되어보고 싶다며 집안에서 서열 꼴찌인 현실을 한탄했다고 한다.
- 크리스에게 루크는 3살 차이 형, 리암은 7살 차이 동생인데, 크리스와 리암 둘 다 한 덩치하고 성격도 괄괄한 지라 크면서 죽어라고 싸웠다고 한다. 맏형 루크와는 잘 안 싸웠다고. 한 번은 크리스와 리암 둘만 할아버지 댁에 맡겨졌는데, 할아버지가 리암에게 실제 투척용 나이프를 선물로 줬다고 한다.[24] 둘이 싸우다가 빡친 리암이 크리스의 머리에 이걸 던졌는데 다행히 손잡이 부분이 머리에 맞고 떨어졌다고...[25] 영상
- 반대로, 어릴 때 크리스가 리암에게 친 장난으로는 두꺼운 스웨터를 입힌 뒤 형과 함께 공기총으로 쏘며 쫓아다닌(...) 경험이 있다고 한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형제들과 사이는 매우 좋아서, 리암이 형과 함께 낮잠자고 싶다는 이야기도 스스럼없이 하곤 한다.
- 토르 역을 맡은 후, 출연료로 부모님이 지고 있던 빚을 모두 갚았다고. 빚을 갚은 후 아버지가 전화로 크리스에게 고마움을 표하는 것을 들었다고 동생 리암이 인터뷰에서 밝혔다.
- 동생인 리암과 그 유명한 'Charlie bit my finger' 유튜브 영상을 패러디하기도 했다. 영상
- 본인이 인터뷰에서 페미니스트라고 여러 차례 밝혔다. 2015년에 남녀 배우 출연료 평등 캠페인 지지한다고 하여 동료 여성 배우들에게 필요하다면 자기 개런티 정보도 기꺼이 공유하겠다고 한다.
- 한국화를 심도있게 그리는 걸로 알려진 일러스트레이터 흑요석이 토르: 라그나로크의 공식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추석기념 김홍도의 그림 작품인 씨름을 패러디하여 토르: 라그나로크의 한국판 패러디 포스터를 만들자 패러디한 포스터를 선물받고 친필 싸인을 했다. ##
- 롭 헴스워스라는 사촌이 있는데 그는 호주의 유명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My Kitchen Rules에 도전자로 출연했다. 이쪽도 상당한 훈남인데, 사촌형제들과 달리 연예계에는 별 관심이 없어 친구와 함께 굴 양식장을 운영하고 있다가 같이 팀으로 그 프로그램에 도전한다. 외모 덕분에 프로그램에서도 여성 도전자들에게 관심을 많이 받았고, 유명배우인 사촌들 덕분에 여성관계에서 꽤 이득을 보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 보통 영화 배우들은 스턴트맨과 친한 경우가 드문데 크리스 헴스워스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시절때부터 함께해 온 스턴트맨과 무려 6년동안 친분을 유지해왔다고 밝혔다.#
- 여담으로 호주의 엄청난 저택에서 가족들과 산다고 한다. #
- 처음이자 현재로서는 유일하게 내한한 이유가 상당히 웃픈데, 비행기를 타고 어디를 가던 중에 경유하게 된 곳이 인천공항이라서. 팬들은 첫 내한이 이게 뭐냐고 울부짖는 중... 그래도 그 와중에 자신을 알아본 팬들하고 셀카도 찍었다.
광고에서 크리스가 대사를 할 때 영어 발음이 뭉그러져서 들리는데 엄청 심한 정도는 아니지만 확실히 호주 사투리다.
- 위에도 나오지만 배우로서 커리어가 아쉽다는 점을 제외하면 큰 키, 근육질 몸매, 잘생긴 얼굴, 멋진 목소리까지 남자로서 모든 것을 갖춰서 "완벽한 걸로 유명한" 배우 중 하나이다. 젊은 나이에 미모의 여성과 결혼해서 자식을 셋이나 두고, 그 악명높은 할리우드에서 스캔들 하나 없을 정도로 얌전하고, 그를 나쁘게 말하는 동료가 없을 정도로 성격까지 좋다. 그런 주제에 웃기기까지 한다. 이 스케치에서는 고스트버스터즈의 여성 출연진들이 그가 얼마나 "짜증나게 완벽한지" 장난섞어 논하고 있는데, "그가 엄청난 밥맛(jerk)였으면 했다. 뭔가 단점이란 게 있길 간절히 바랬는데, 없더라"든지 음악을 틀자 따라 부르는데 노래까지 잘 부르고 유머감각까지 작가를 동행하나 싶을 정도로 완벽했다고 한다.(실제로 인터뷰나 예능에서 선보이는 헴스워스의 유머감각은 유명하다.)
- 미들네임을 개인적으로 공개한 적은 없으나 머릿글자라도 알려지게 된 계기가 특이한데, 공항에서 잃어버린 지갑을 찾아 준 고등학생을 위해 쓴 추천서의 사진이 올라오면서 밝혀지게 되었다. 감사의 의미로 지갑에 들어 있던 현금을 모조리 주었으며, 추가 사례금과 이글스카우트 추천서 겸 감사 편지까지 부쳐 주었다고. 그 고등학생은 이 일이 알려진 후 미국의 디자인 회사에게 대학 등록금도 지원받았다고 한다.
- 슬하에 딸 하나, 아들 둘이 있는데 북유럽 신화에 이름이 기록된 토르의 자식도 딸 하나, 아들 둘이다.
- 조 루소에게 어벤져스: 엔드게임 영화 코멘터리에서 개자식(son of a bitch)이라고 한 마디 듣게 되었다. 그의 유전자가 너무 뛰어나다고 한다.(won the genetic lottery)
5. 가족
- 크레이그 헴스워스 (부), 레오니 헴스워스 (모)
- 루크 헴스워스 (형), 서맨사 헴스워스 (형수)
- 홀리 헴스워스 (조카/여)
- 엘라 헴스워스 (조카/여)
- 하퍼 로즈 헴스워스 (조카/여)
- 알랙산드르 헴스워스 (조카/남)
- 리암 헴스워스 (남동생)
- 루크 헴스워스 (형), 서맨사 헴스워스 (형수)
- 엘사 파타키 (배우자)
- 인디아 로즈 헴스워스 (장녀)
- 트리스턴 헴스워스 & 사샤 헴스워스 (쌍둥이 남아)
[1] 머릿글자만 공개되었다. 자세한 것은 후술.[2] https://www.celebheights.com/s/Chris-Hemsworth-1718.html[3] 사샤와 트리스탄은 쌍둥이다.[4] 그런데 토르 역의 오디션을 형제가 둘 다 보았는데 1차 오디션을 통과한 것은 리암뿐이었지만 제작진들이 기존 후보들을 재심사한 끝에 크리스가 최종 선발되었다. 그리고 3형제의 큰형 루크는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동생 크리스의 역할인 토르의 아스가르드 연극의 토르 재연배우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여러모로 토르와 연관있는 3형제.[5] 실제로 모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도 크리스를 '''보급형 브래드 피트 외모'''라고 평가한 적이 있었다.[6] 그런데 토르에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이 나왔을때 일부 마블 팬들이 크리스 헴스워스는 토르를 연기하기에는 너무 체구가 작다고 불평했다고 한다. 어쨌든 헴스워스가 그걸 인터넷에서 보고 열받아서 몸만들기에 매진했다.[7] 사실 헴스워스가 머리가 작고 워낙 근육질이라 티가 나진 않지만 덩치에 비해 어께가 넓은 편은 아니다. 실제로 20대 때 벌크업하기 전 사진을 보면 호리호리한 체형인데다가 수염을 깎고 머리를 길렀을때는 (서양 기준) 예쁘장한 꽃미남에 가까웠다. 현재의 외모는 엄청나게 몸을 키운 결과다.[8] 배역을 위해 '''근육'''을 10kg 정도 불렸다고 한다.[9] 설현이 이상형으로 어벤져스 토르를 꼽을 정도였다.[10] 원래 토르 역으로 오디션을 봤다가 떨어지고 로키 역을 맡은 톰 히들스턴 (사실 원래 톰 히들스턴은 처음부터 로키 역으로 배정된 상태였다. 자세한 이야기는 톰 히들스턴 문서 참고.)은 '도대체 누가 토르 역을 맡았길래 자기가 떨어졌나' 싶어서 촬영장에 가보니 '''웬 북유럽 신 한 명이 거기 앉아있었다'''고 회고한 적이 있다.[11] 단순히 낮은게 아니라 크게 쩌렁쩌렁 울리는 호탕함이 느껴지는 목소리이다. 덩치와 외모 못지 않게 인상적인 목소리. 동생 리암도 한 덩치 하지만 형같이 우렁찬 목소리는 아니다.[12] 분노의 질주 5, 6편에서 엘레나 역을 맡은 배우. (여담으로 엘사는 헴스워스와 사귀기 전에 에이드리언 브로디하고 3년 동안 사귀다 헤어진 적이 있었다.) 엘사가 서양인 성인 여성치고는 꽤 작은 편인데(161cm, 한국 여성 평균과 비슷하다. 원래 남유럽 평균 신장은 동아시아와 비슷하거나 살짝 더 큰 수준이므로 스페인 여성치고는 많이 작은 키는 아니다), 191cm인 크리스와 같이 있는 것을 보면 거의 머리 하나 반 차이가 난다.[13] 실은 전액 장학금을 받는 사회학 전공자이지만 엔지니어들이 멍청하게 만들었다.[14] 여담으로, 어벤져스의 쿠키영상을 촬영할 때 크리스는 러시를 위해 체중감량을 하고 있었다. 슈와마를 우걱우걱 먹는 토르는 연기뿐만이 아니라 식단조절 때문에 실제로 배고팠던 크리스가 반영된 모습...[15] 흔히 나오는 서구권 클리셰인 '멍청한 금발 섹시미녀' 클리셰를 성별만 바꿔 놓은 캐릭터다. 근데 정작 헴스워스 본인은 이 케빈 연기를 하면서 아주 즐거웠다고..[16] 크리스 헴스워스는 원래 인권 감수성이 좋은 배우 중 하나로 여성인권에도 관심이 많다. 그러니 이러한 미러링 배역이 재밌을 수밖에....[17] 이 때 크리스는 자신의 벽에 구멍을 뚫던 여성 출연진에게 동생 리암이 샤워하는 장면이 담긴 핸드폰을 넘겨줬다.[18] 단편영화.[19] 더욱이 웃긴 점은, 매우 고가의 유모차를 들고 나와서 장모, 혹은 부인이 끌고 다니는데 정작 딸은 크리스가 꼭 품에 안고 돌아다닌다.[20] https://www.celebheights.com/s/Luke-Hemsworth-48237.html[21] 크리스 'k'(룬 문자에는 c가 없어서 k로 대신했다), 엘사 'e', 인디아 'i', 트리스탄 't', 사샤 's'[22] Oh, The Please You'll Go! [23] 인디아가 안길때나 팔 베고 잘 때 엄청 좋아한다고 한다![24] 장난감이 아니라 실제로 던지면 나무에 박히는 칼이다. 리암 왈 "할아버지가 그걸 왜 어린애한테 주셨는지 모르겠지만...."[25] 이 이야기는 코난 오브라이언의 토크쇼에서 코난이 리암에게 형제들과의 에피소드를 얘기해달라고 해서 나왔다. 이 에피소드를 들은 코난은 잠깐만요, 칼을 던졌다구요! 그런 얘기를 물어본게 아니었어요!!!라며 기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