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만화)/등장인물/조
1. 개요
하라 야스히사의 만화 킹덤의 등장인물들 중 조나라 인물을 모아놓은 문서. 대부분의 등장인물 중에서 비중있는 인물 중에 가상인물은 ★, 회상 또는 잠깐 등장한 인물은 ☆.
2. 왕
3. 왕족
- 태자 가☆
- 조계백
도양왕의 백부이자 업의 태수다. 업으로 몰려든 아홉 성의 난민을 구제하였지만 업의 수용도와 식량은 조계백의 이상에 따라가지 못했고, 진군이 업을 포위하자 난민들과 함께 성에 갇혀 위기에 처한다. 때문에 조군은 진군을 느긋하게 포위하기는 커녕 업을 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구원군을 파견해야 하는 처지에 몰렸다. 인자함의 상징인 길쭉한 귀를 가진 것도 그렇고, 난민들을 아무 거리낌 없이 받아들이며 백성은 나라의 초석이라고 발언했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꽤나 좋은 성품을 지녔다.[2]
하지만, 왕전군의 계략으로 일부 식량 창고들이 불에 타고, 남은 창고들마저 난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난민들의 저항에 부딫히고, 결국 환의군과 이목군이 마주치던 18일째에 난민들에 의해 성문이 열리고, 그 틈을 노리고 들어온 환의군에 의해 성이 함락당할 때, 어느 높은 건물 위로 올라 난민들을 받아들였던 자신의 행동을 자책하면서 투신 자살을 했다.
후에 업에 입성한 왕전군, 환의군의 회의에서 비밀창고까지 열어 난민들에게 식량을 제공했음이 확인되었다. 적인 마론 마저 정말로 성군이라고 말할 정도였으니 여러모로 안타까운 인물. 만약 조나라왕이 도양왕이 아닌 조계백이었다면 적어도 이목이 원할한 작전을 펴는 데에는 딴지를 걸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왕전군의 계략으로 일부 식량 창고들이 불에 타고, 남은 창고들마저 난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난민들의 저항에 부딫히고, 결국 환의군과 이목군이 마주치던 18일째에 난민들에 의해 성문이 열리고, 그 틈을 노리고 들어온 환의군에 의해 성이 함락당할 때, 어느 높은 건물 위로 올라 난민들을 받아들였던 자신의 행동을 자책하면서 투신 자살을 했다.
후에 업에 입성한 왕전군, 환의군의 회의에서 비밀창고까지 열어 난민들에게 식량을 제공했음이 확인되었다. 적인 마론 마저 정말로 성군이라고 말할 정도였으니 여러모로 안타까운 인물. 만약 조나라왕이 도양왕이 아닌 조계백이었다면 적어도 이목이 원할한 작전을 펴는 데에는 딴지를 걸지 않았을 것이다.
도양왕의 막내 아들로 도양왕 사망 직후 진나라의 침공을 막기 위해 태자 가가 분주히 움직이는 와중 곽개등과 함께 근위병을 이끌고 어전에 들이닥친다. 가는 차기 왕의 권한으로 곽개를 체포할 것을 명하나 도양왕이 사망 당일 태자를 가에서 천으로 바꿨음이 그 자리에서 밝혀 진다. 대사 한 마디 없었으나 첫 등장부터 아버지를 빼다박은 외모, 무려 어전에 반라의 여성 노예를 타고 나타나는 포스를 보여주었다. 일단 정말 도양왕이 직접 유언장을 작성한 것인지, 아니면 뭔가 음모가 있는 것인지는 아직 불명이나 644화에서 도양왕이 태자 가의 귀를 물어 뜯은 후, 영 서기관을 불렸고, 645화에서 유언장을 읽은 자가 영 서기관인걸 보면 직접 작성했을 가능성이 높다.
4. 대신
이목이 진나라를 방문할 때 같이 온 사람으로 이목이 진조동맹을 제안하기 위해 가져온 지도를 꺼냈다.
- 평도후
조나라의 대신으로 이목이 진나라에 방문하면서 춘평군을 석방하는 대신 한고성을 내주고 또한 진나라의 인질이 되었다.
- 명리
조나라의 인물로 조희가 태원에서 애국으로 독립하자 오천금을 보냈다.
- 상혜
조나라에서 애국으로 파견된 사신으로, 조왕이 노애를 왕이라 부르는 것을 지지한다고 전했다.
- 호주
조나라의 노신. 503화에서 진군이 열미로 향하고 있다는 이목의 급보를 듣고는 놀라서 도양왕에게 이를 급히 알리지만, 도양왕에게 무시만 당할 뿐 아니라, 간신 곽개에게 마구잡이로 폭행을 당하는 등 온갖 수모를 당한다.
- 진의
순수수와 카이네가 이끄는 자객들에게 자식들의 목숨을 대가로 이목의 지하 감옥의 위치를 말할 것을 요구당했고, 결국 자식들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북희전의 지하가 지하감옥이라고 순수수와 카이네의 자객들에게 말한다. 하지만 그곳은 진짜 지하감옥이 아니었고, 순수수가 진의의 목을 잘라놓으라고 한 것을 보면 아마 사망했을 것으로 보인다.
- 투옥된 현인들
구체적인 이름들을 명시되지 않았지만, 과거 조도양왕에게 간언했다가 투옥된 인사들이라고 한다. 이후 태자 가가 실권을 잡으면서 석방하였고, 태자 가와 이목과 함께 국사를 논의한다. 하지만 태자 가가 왕위를 잇지 못했기에 이들의 미래는 불투명했으며, 결국 대부분 일족이 몰살당하거나 태자 가의 옆에서 화살에 맞아 죽은 것으로 보인다.
5. 그 외
- 염관
조나라 도양왕의 시동들 중 한 명. 도양왕이 데리고 다니는 시동들이 그렇듯이 소녀인지 소년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곱상한 외모를 지니고 있다. 도양왕은 이목으로부터 다급한 전갈을 받는 와중에도 욕탕에서 염관에게 자신의 발가락을 입으로 불도록 하는 장난을 즐긴다.
6. 삼대천
6.1. 구
6.2. 신
7. 조군
7.1. 이목군
- 진성상
- 뇌백
이목의 부하. 주해평원 전투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투구의 모양이나 수염의 색을 제외하면 뒤에 언급될 공백과 비슷하게 생겼다.
- 공백
이목의 부하. 앞서 언급된 뇌백과 마찬가지로 주해평원 전투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며, 투구의 모양이나 수염의 색을 제외하면 뇌백과 비슷하게 생겼다. 주해평원 전투 마지막 날, 창앙의 부장인 사릉과 싸우다가 전사한다.
- 송교
이목의 부하. 왕의군과 싸울 때 참전한 장수.
- 오신
조나라의 인물로 합종군 둘째 날에 경사에게 이목이 10, 20일 동안 주력을 보존하면서 소모전을 하라는 내용을 전했다.
- 금인
카이네가 일시적으로 하료초를 붙잡을 때 카이네가 끌고 가라고 해서 하료초를 끌고 갔다가 이신에게 저지되었다.
- 전호
주해평원 전투 15일 째에 비신대가 조 중앙군의 본진으로 밀려오자, 이목에게 마남자 군의 동향을 보고했다.
7.2. 경사군
- 경사
- 악영
초수보다 1 낮다. 더군다나 초수는 비슷한 포지션인 옥봉대의 관상, 낙화대의 육선보다 능력치가 떨어진다. 즉, 1만의 군을 이끄는 장수라는 놈이 5천인대의 부장보다 약하다. 실제로 조 좌익을 맡은 4명의 장수들(마남자, 악영, 조아룡, 요운) 중 가장 약하다고 평해진다.[3] 그런데 어째 작중에서는 평가가 매우 높다. 금모, 조아룡, 하로초등의 입을 통해 악영과 악영의 군은 강하다고 계속 언급하기에 가이드북으로 능력치가 공개되지 않았다면 독자들에게도 평가가 높았을지도 모른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560화에서 신의 일격에 명을 달리했다.
경사의 부관. 기혜가 이안으로 떠나려 하자 기혜를 협박하여 흑양전을 계속하려 했지만 금모에게 저지당한다. 기혜가 빠져나간 후에 언덕을 지키지만 결국 환의에게 언덕을 빼앗기고 퇴각한다. 이후 주해평원에 참여하며 마남자, 조아룡과 함께 조 좌익을 맡는다. 마남자와 조아룡을 잘 모르기에 첫 출전을 맡길수 없다며 선봉을 맡지만, 아광군에게 탈탈 털린다. 기혜 휘하의 마정과 함께 조군측 장수들중 상당히 성격이 나쁜편. 여담으로, 능력치 총합이 비신대의 부장인 - 금모
이후 주해평원 전투에서 이목의 부관 중 하나로 참여한다. 그러나 번번이 진나라의 우익에 밀리다가 우익의 총참모인 하료초를 노리고 공격하지만 활 형제에 의해 실패하고 사망한다.
- 죽진
금모군 휘하의 부장이다. 주해평원 전투 15일차에 금모가 이끄는 방어군이 비신대와 아화금이 이끄는 아광군의 공세에 의해 열세에 몰리자 창을 들고 비신대를 향해 동귀어진하려는 금모를 말린다. 그러면서 결국 금모를 설득시켜 중앙군으로 보내고 본인은 남아있는 금모의 군을 이끌고 비신대와 싸우다 전사한다.
- 고월, 다월
금모 휘하의 장수로 주해평원 15일차 전투에서 금모의 명으로 신을 공격해 지칠대로 지친 신을 몰아붙이지만, 이내 등장한 아화금에게 전사한다.
7.3. 기혜군
전원이 이안 출신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서로, 특히 기혜와의 유대가 혈연 수준으로 대단히 강하다. 흑앵군과의 싸움에서 몰리던 기혜군이 기혜를 보자마자 순식간에 돌변하여 흑앵군을 몰아붙일 정도. 이는 이안의 비극[4] 때문인데, 비극을 딛고 일어난 기혜군의 결속과 사기는 어지간한 대장군의 군 못지 않게 강하다. 하지만 이런 강점을 역이용한 환기는 기혜에게 흑양의 민간인을 학살하여 만든 장식물을 보내어, 이보다 더한 참극을 이안에서 일으키겠다고 협박한다. 환기의 장식물을 본 기혜군은 지휘관, 병사를 가릴 것 없이 흑양을 버려 이안을 구하려고 흑양에서 떠나려고 했고, 금모의 간청과 충고에도 불구하고 흑양을 버려 진나라에게 천혜의 요새 흑양을 내주고 만다.
- 기혜
언덕 아래로 온 비신대를 포위하여 공격하는 도중 경사가 직접 나서자 이에 불길한 예감을 감지한다. 기혜의 예감대로 환의는 총사령관인 경사를 이끌어내 죽이려 하고 있었고 기혜는 경사의 방패가 필사적으로 시간을 끈다. 덕분에 경사는 도망갈 수 있었지만 예상치 못한 이신의 습격으로 경사는 사망한다. 경사는 언덕 뒤편에서 죽었기에 이 소식이 전군에 알려지려면 시간이 걸릴거라 판단한 기혜는 경사의 죽음을 숨긴 채로 흑양 전투를 계속할 것을 금모에게 설득한다. 존경하는 상관의 죽음으로 멘붕한 금모였지만 기혜의 필사적인 설득을 듣고 싸우기로 결심한다.
총대장이 된 기혜는 금모와 함께 마론을 습격한다. 그러나 환의가 모종의 이유로 군을 물리자 이에 의문을 품으면서도 언덕을 요새화하는데 주력한다. 그러는 도중 환의가 흑양 백성들로 만든 거성을 보내면서 이안의 참사를 재현하겠다는 편지를 받고 환의군이 이안으로 향하는 것을 알게 된다. 이를 막기 위해 금모와 악양과 대립하지만 끝내 언덕에서 내려와 이안으로 향한다. 기혜의 퇴각으로 조군은 모든 언덕을 잃고 퇴각할 수 밖에 없게 된다.
이후 왕도권인 업 공방전에서 부하인 마정과 재등장. 이목이 진군이 쳐들어 온 것을 깨닫고 카이네를 시켜서 부르게 한다. 주해 평원에서 3만의 군을 이끌고 몽념이 이끄는 낙화대 5천명과 대치한다. 허나 왕전과 몽념에게 휘둘리기만 하면서 고전을 면치못한다. 그러던 중 이목이 난입하여 마광을 죽이자 단숨에 전세를 역전시킨다. 허나 몽념의 활약과 이신의 분전으로 마광군을 섬멸하지 못한다.
여담으로 같은 이안 출신인 마정과 유동과는 형제같이 지낸 사이라고 한다.
- 마정
- 유동
전술안이 탁월한 지장으로 비신대의 하료초와 연씨가 아니었다면 쉽게 깨트리지 못할 방어전을 펼쳤다.
이후 강외와의 일기토에서 전사하는데, 이안의 참사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집념이 어찌나 강한지 죽지 직전까지 이를 악물고 이안으로만은 보내지 않겠다며 강외를 잡으려는 듯이 팔을 뻗는다. 이를 본 강외는 유동에게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겠다는 언약과 함께 유동의 '이안의 지킴이'를 건네주고, 이를 본 유동은 이윽고 울다 잠드는 듯한 모습으로 죽는다.
문제는 유동이 기혜와 마정과 형제나 다름없는 사이인 데다가 기혜 군과 이안에서 인망이 굉장한지라, 기혜 군 전체가 강외에게 지독한 원한을 품게 되었다. 유동 직속 병사는 아예 목숨을 버리다시피 하며 강외에게 덤벼들고, 마정군이 비신대를 공격하려 갈 때 마정의 부하들이 직접 “아싸, 유동 씨 복수하러 간다!”라고 할 정도. 이 때 마정은 아예 “혹시 강외라는 여장수가 보이걸랑 걔부터 족쳐라!”라고 직접 명령을 내린다.
- 해강
기혜군의 장군으로 둘째날 중앙 언덕 탈환전에서 흑앵과 전투를 벌인다.
- 청공
노병으로 전장터에서의 경험이 상당히 많은지 환기가 만든 시체 오브제를 보고 공포에 떨자, 기혜가 저 영감이 공포에 떨다니 하며 상당히 놀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황각
기혜군의 장군으로 기마대를 이끌고 있다. 주해평원 전투 1일차에서 몽념의 기마대의 후방을 공격하다가 육선의 기마대에게 부대가 크게 당한다.
7.4. 견융군
북쪽의 대기마민족 견융족들로 구성된 군대이며 과거에 북쪽으로 올라가지 않고 남은 견융들이 바로 이들이라고 한다. 조에 편입되고 요양에서 얌전히 지내고 있었지만 진이 업을 노리고 쳐들어오자 조를 도와 진군과 싸운다. 기마민족답게 뛰어난 기마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병사들 전원이 검은색 개가죽을 머리에 투구처럼 뒤집어쓰고 있다. 야만인들처럼 보이지만 이들도 인간이다 보니 가정이 있고 자식들이 있는데 이들을 미끼 삼아 로조는 병사들을 소모품마냥 막 다뤘다. 결국 이러한 로조의 폭정과 조의 방관이 요양전투에서 엄청난 반전을 만들어내었다.
- 로조
견융의 왕. 조나라에서 자치권을 부여받아 요양 일대를 다스리고 있다. 이목이 매년마다 안문의 양고기를 가져다주어서 그런지 조왕(도양왕)과는 다르게 좋게 보고 있다. 엄청난 덩치[5] 와 무지막지한 무력을 지니고 있으며 그 산민족들 조차 괴물이라 평가할 정도, 실제로 전투 장면의 묘사는 대장군급 무장들의 그것과 같다. 양단화를 쫓아가다가 피고족과 격돌, 휘고왕 단토를 몰아붙이고 가세하는 휘고족을 가볍게 토막쳐버리는 무시무시함을 보여준다. 그리고 남자를 보이기 위해 벽이 견융왕을 상대하러 접근 중이다. 결국 단토가 미끼가 되어 벽에게 죽는다. 작중 행적을 보면 충분히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듯이 폭군인데 이 때문에 로조가 죽자마자 견융군들은 바로 양단화에게 항복한다. 몸의 많은 흉터들과 강인한 괴력으로 적들을 학살하는 모습에 비해 요양에서 잠자코 있었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실전경험, 정확히는 난전경험이 적은 것인지, 단토와 멀쩡히 싸우고 있다가 벽이 뒷치기를 시도하자 단토는 내버려두고 벽을 우선시 하여 단토에게 뒷치기를 당하는 등 내 눈 앞의 적을 죽이는 것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다.
- 고바
로조의 일족으로 삼형제 중 첫째. 쌍검을 쓴다 바지오와 호각으로 겨룰 수 있는 강자[6] 이면서 전략에도 밝은 듯하다.[7] 순수수의 작전을 잘 수행하며 산민족군을 궁지로 몰아넣는 데 성공한 듯했지만 먼치킨 양단화와의 일기토에서 전사.
- 부넨
로조의 일족으로 삼형제 중 둘째. 잔혹한 성격 때문에 견융군의 공장(恐將)이라 불리운다.[8] 요양 전투 아흐레째에는 부하들을 자살 돌격시켜 상대방의 움직임을 봉인한 후 처치하는 방식으로 메라 족장 카타리를 죽이고, 이후 양단화군+단트군 vs 로조군의 전장에 끼어들지만 오빠의 원수를 갚으려는 키타리에게 따라 잡힌다. 다시 한번 부하들을 자살 돌격을 시키지만 같은 방법을 꿰뚫어 본 메라족들의 저지로 키타리와 일기토를 벌이게 되고, 이후 순식간에 토막토막 썰려 죽는다.
- 토아크
로조의 일족으로 삼형제 중 막내. 휘고족 왕 단트에게 도전하나 단칼에 죽는다. 여러모로 견융 삼형제 중에서는 가장 임팩트가 적었던 인물.
- 지리
부넨의 친위대장, 기세 좋게 진격하던 벽군을 저지, 다시 그 틈을 노려 부넨에게 접근해온 메라 족장 카타리의 움직임을 봉인하고 함께 칼에 찔려 죽는다.
- 치다
고바군 소속의 장수. 요양 전투 아흐레째 날, 바지오가 이끄는 군대를 막기 위해 부하들에게 명령을 내리다가 기습해온 슌멘에게 대응도 못하고 목이 베인다.
- 애꾸 견융 노병
이름은 나오지 않은 견융족으로 로조가 죽자 견융군을 이끌고 자신들은 진군에게 투항한다고 순수수에게 알린다. 항복한 이유는 요양성 함락+로조의 폭정+양단화의 지도력+로조가 폭군임을 알고 있음에도 조나라는 침묵함이라는 이유에서였다.
7.5. 조장군
- 조장★
- 제명
조장의 부관. 등군의 돌격에 의해 조장이 전사하고, 자신도 한쪽 팔을 잃는다.
- 개신, 청우, 이명
조장의 부하. 왕의군과 싸울 때 참전한 장수들.
- 풍기
- 흑리, 흑령, 오방, 오영
풍기 휘하에서 싸웠던 장수들.
7.6. 이백군
- 이백
- 강란
이백의 부장으로 중장기병대를 이끌었지만 몽무에게 단칼에 죽는다.
- 제명
이백이 몽무군에게 고전할 때 이백의 명에 따라 뒤쪽으로 본진을 이동시키겠다는 방침을 장군들에게 전했다.
7.7. 요운군
- 요운
- 현려
요운이 왕분과 신을 상대하러 갈 때 본진의 지휘를 맡겼다.
- 십창
요운의 직속병단인 뇌운 중에서 무예실력이 가장 뛰어난 상위 10명을 일컫는다. 적장을 죽이기 위해 '뇌옥'이라는 포위진을 구사한다.[9] 주해평원 전투 13일차에 왕분을 포위하여 죽이려는 과정에서 네 명이 전사하고, 15일차 전투에서는 2명이 전사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나머지 4명의 생존여부는 불명.
여담으로 십창 10명 중 이름이 확인된 것은 전풍(1번창), 평수(3번창), 박곡(4번창), 고수(5번창), 위다, 하황, 하민의 7명이다.
최정예 부대 중에서도 최정예 답게 무력 또한 웬만한 장군급 이상이다. 3번창인 평수가 무력 수치가 86인 아려를 상대로 큰 무리 없이 우위를 점할 정도.
여담으로 십창 10명 중 이름이 확인된 것은 전풍(1번창), 평수(3번창), 박곡(4번창), 고수(5번창), 위다, 하황, 하민의 7명이다.
최정예 부대 중에서도 최정예 답게 무력 또한 웬만한 장군급 이상이다. 3번창인 평수가 무력 수치가 86인 아려를 상대로 큰 무리 없이 우위를 점할 정도.
- 진륙, 적갑, 용순, 창공, 횡선
요운의 부하들. 비신대와 싸울 때 그 이름이 나온다.
7.8. 조아룡군
- 조아룡
- 서초, 서림
조아룡의 부장으로, 형제지간이다.[10] 주해평원 전투 2일차에 왕분의 목을 가져오는 역할로 처음 등장했고, 14일차의 전투에서는 조아룡의 유인에 말려든 비신대의 측면을 공격한다. 이 과정에서 서림은 신의 육참골단에 휘말려 죽고, 서초는 강외에게 공격을 가하다가 무무에 휘말려 전사한다.
7.9. 기타 장수
정이 조나라를 탈출할 때 추격을 지휘한 장수.
- 천포
정이 조나라를 탈출할 때 동안의 부장으로 참전한 장수로 시카의 손등을 맞추었다.
- 소
카이네가 안문관에서 살던 시기에 같이 지내던 병사로, 그 또래의 소년이다. 카이네와는 늘 짝을 이뤄 다니던 절친이었는데, 겉으로 표현을 하지는 않았으나 내심 카이네를 이성으로 좋아하고 있었던 것 같다. 이목이 안문관에 부임하여 흉노의 침공에 대비하기 위해 방어 위주의 새로운 전술을 고안하자 그 자신은 이에 그럭저럭 만족해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흉노에게 원한이 깊었던 카이네가 그런 이목을 겁쟁이라고 질색해하자 그 눈에 잘 띄고 싶었던 욕심 때문이었는지 몰래 조나라 수도인 한단으로 상경하여 이목이 흉노와 싸우지 않고 성으로 대피하기만 한다는 사실을 왕에게 보고해버린다. 이후 안문관에서 해임당한 이목 대신에 새로 부임해온 성주가 무리하게 흉노를 공격하다가 패하면서 그 자신도 전사하고 만다.
- 미광
조나라의 장수로 둔류를 공격했다.
- 조박
조의 동부장관. 사마상이 연나라 군의 예봉을 막아내자 곧바로 역침공을 하여 연나라의 공세를 막아냈다.
8. 상인집단
- 자하 / 시카
성우는 오오하라 사야카. 상인으로 정이 조나라를 탈출하게 도와준 일당 중에서 홍일점. 조나라에서 갖은 학대를 당하면서 감정이나 감각을 잃은 정을 위로하여 되찾을 수 있게 해 준 사람. 활 솜씨가 매우 뛰어나며 조나라의 추격에 정을 보호하기 위해 사력을 다하면서 싸우다가 활 여러 발을 맞고 사망한다. [11] 어렸을 적 아문, 강창과 함께 어떤 상인에게 입적되어 지금의 삶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 아문
성우는 오치아이 코지. 상인으로 정이 조나라를 탈출하게 도와준 일당 중 한 명. 전자가 죽고 조나라의 기마대가 자하에게 접근하자 자신이 이를 가로막고 일부러 마차를 엎어 기마대와 동귀어진한다. 자하를 연모하고 있으나 고백은 하지 못했다.
- 강창
성우는 쿠사오 타케시. 상인으로 정이 조나라를 탈출하게 도와준 일당 중 한 명. 16살 때 자하에게 고백했다가 거절당했다고 한다. 도검이 죽은 이후 그 자신도 조나라 군사의 추격으로 화살에 맞자 말을 타고 조나라 군사들에게 돌진하면서 사망.
[1] 엄밀히 말하면 도양왕의 선왕 내지는 장평대전 당시 조왕으로만 언급된다.[2] 어느 독자는 위정자로서 너무 물렀다고 평가하지만 만약 조계백이 난민을 안받아들여도 그것은 그것대로 문제다. 인구수 저하는 국력의 저하로 이어지기 때문.[3] 다만, 비교대상인 마남자, 조아룡, 요운은 삼대천의 부장으로, 염파 사천왕중 한명인 강연에서 알 수 있듯 삼대천의 부장급이면 육대장군, 삼대천과 같은 대장군들과도 어느정도 맞상대가 가능한 수준이기 때문에 악영이 가장 약한건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4] 지역의 패권을 놓고 이안과 근처의 성이 대립하던 중, 이안군이 반대측 성주를 베어 끝내 승기를 잡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전사한 성주의 아들이 이안을 급습하여 전원을 생포한 후, 이안군의 지휘관들이 항복하지 않으면 백성과 이안군의 부상자를 학살하겠다고 협박했다. 백성을 살리기 위해 투항을 선택한 이안의 성주와 측근들은 이안 거주민들의 목전에서 화형당했고, 성주는 피부가 타들어가는 와중에도 이안민들에게 기혜를 잘 따르라고, 기혜에게는 백성들을 잘 보살피라고 당부했다.[5] 거구인 단토가 작아 보일 정도다.[6] 견융군과 산민족의 전투 첫날, 해가 질 때까지 1대 1로 맞서며 호각으로 싸웠다.[7] 슌멘의 동료의 말에 따르면, 로조 일족의 삼형제 중에서도 가장 머리가 돌아가는 이라고 한다.[8] 벽의 부하의 말에 따르면, 로조 일족의 삼형제들 중에서도 가장 잔학한 자라고 한다. 실제로 산민족들을 죽이고 그 머리들을 자신의 몸에 장식으로 달고 다닐 정도의 잔학성을 보여준다.[9] 인상여와 요운이 훈련시킨 포위진으로, 본래는 진의 육대장군을 죽이기 위해 만든 기술이나 이들에게는 써먹지 못한 대신 다른 나라의 여러 장군과 대장군들을 죽이는데 많이 쓰였다 한다.[10] 단, 쌍둥이인지 그냥 형제인지는 나오지 않았다. 서초가 형이고 서림이 동생인데, 둘을 구분하는 방법은 양 눈 아래에 있는 점의 갯수를 보면 된다. 눈 아래에 점이 하나씩 있는 사람이 서초, 두 개 있는 사람이 서림.[11] 여담이지만 애니메이션 제작진의 사랑을 받았는지 다른 이유가 있는건지, 2기에서 등장할 때의 미모가 그야말로 폭풍 버프를 받았다. 원작 코믹스에서도 미인으로 그려졌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그야말로 미모가 승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