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시아의 왕자 두개의 왕좌
[clearfix]
1. 설명 및 특징
페르시아의 왕자시리즈 3부작의 마지막 작품. E3에서 공개했을 당시 페르시아의 왕자 혈족의 칼날(Prince of Persia: Kindred Blade)이라는 제목이었으나 출시 전에 두개의 왕좌로 변경되었다.
전작인 전사의 길에서는 전투가 특징이었지만 그만큼 퍼즐이 매우 많이 감소됐다는 평 때문인지 이 작품은 시간의 모래의 퍼즐요소와 전사의 길의 액션요소가 합쳐진 듯한 게임플레이가 특징이며, 두개의 왕좌만의 새로운 시스템 또한 존재한다.
1.1. 스피드 킬
새로 추가된 시스템 중 하나인 '''잠입'''액션 요소. 맵에서 진을 치고 있는 적들에게 몰래 다가가 사각에서 일격에 없애버리는 시스템이다. 화면이 일그러질 때를 노려 커맨드를 잘 입력하면 성공하지만 한번이라도 실패하면 적들이 몰려오기 때문에 힘들어질 수도 있다. 일종의 패널티인 셈이다.
정 귀찮다면 굳이 꼭 할 필요까지는 없지만 한번 성공하면 그 쾌감과 함께 게임이 상당히 편해진다는게 특징이다. 소리가 크면 적들이 눈치채기도 하는 의외로 섬세한(...) 시스템이다. 적들과의 전투들 뿐만 아니라 모든 보스전에서도 이 시스템을 사용해야 한다.[5]
1.2. 어둠의 왕자
스피드 킬과 함께 본 작품에서 강조하는 시스템이자 스토리에서도 중요한 요소이다.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왕자가 시간의 모래에 감염되어 어둠의 왕자로 변하는데 이때는 잠입보다 액션을 더 중시하게 된다. 팔에 감겨있던 체인을 무기로 삼거나 이동수단으로 사용하는 등 일반적인 모습의 왕자와는 차이점이 많다.
또, 전작의 샌드레이스처럼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체력이 점점 깎이게 되는데, 이는 시간의 모래를 획득하면 바로 회복된다. 그래서인지 이 상태에서 주위 오브젝트를 부수거나 적들을 없애면 시간의 모래가 매우 잘 나오는 편이다. 하지만 이런 점을 이용해 죽기 전에 빨리 진행하여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야하는 스릴있는 곳도 있다.
특히 이때는 스피드 킬이 매우 쉬워진다. 굳이 커맨드 입력 필요없이 버튼 연타만 하면 될뿐더러 줄을 잡은채로 스피드 킬을 시전했을 경우에는 바로 적이 죽는다.
1.3. 마차 전투
두개의 왕좌에서 또 하나의 특징이라면 바로 마차 전투인데, 말을 이끌며 적들의 방해에 저항해가며 계속 달려가는 일종의 레이스 게임이다. 트레일러 영상에서도 꽤나 강조했던 시스템이기도 하다.
1.4. 한글화
전사의 길때와는 달리 다시 한글화되었다. 그것도 시간의 모래의 성우진들이 다시 모여서 했기 때문에 더빙 퀄리티도 매우 좋은 편이다. 한국 팬들은 환호했다고 한다. 단 전작과 달리 PS2판밖에 한글화가 되지 않았다.
1.5. 그 외 변경점 및 특징
- 스토리
전사의 길 진 엔딩에서 바로 시작되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전사의 길의 스포일러를 당하기 싫은 사람이라면 되도록 스토리 설명은 피하는걸 권장한다. 결말 자체가 매우 깔끔한 덕분에 다음 후속작을 내기도 뭐했는지 다음작에선 새로 시작하게 된다.[6]
- 시간의 모래의 캐릭터 재등장.
- 분위기
- 시간기
전사의 길에서의 시간기들이 여기서도 나온다. 다만 시간의 파괴와 운명의 바람은 삭제됐다. 운명의 바람은 전작에서도 그다지 쓰이지 않는 봉인기였고, 시간의 파괴는 밸런스 붕괴의 위험이 있기 때문인듯 하다.
- 이동수단 추가
전사의 길에서도 그랬듯이 이동수단이 추가되었다. 검을 꽂아서 벽에 붙어있거나 튕겨지는 발판을 이용해 멀리 점프를 할 수 있는 등의 이동수단들이 있는데 이 새로 추가된 것들을 활용하는 맵이 꽤 자주 나오는 편이다.
- 고어 연출 삭제
사지절단 연출이 있던 전사의 길과는 다르게 고어 연출이 사라졌다. 타이틀 화면의 옵션에서 피 연출을 나오게 할지 안할지 설정할 수 있지만[7] 어디까지나 초반부분 병사들과 싸울 때만 피가 좀 나올 뿐, 조금 더 진행하면 피는 하나도 안 나온다. 대신 시간의 모래의 모래 괴물처럼 공격하면 빛이 나오는 연출을 보여준다.
- 다시 추가된 나레이션
- 체력 업그레이드 방식의 변화.
여기서도 여러가지로 조악한 함정들을 모두 피하여 보너스 체력을 얻는 방식이지만 약간 방식이 달라졌다. 빛나는 곳에서 물을 마시면 전혀 다른 장소로 이동하게 되는데 거기서 함정들을 피하고 맨 끝에 있는 빛을 향해가면 다시 원래 장소로 돌아오면서 체력 최대치가 올라가게 된다. 실패하더라도 다시 돌아오고 언제든지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관대함을 자랑(...)한다.
- 멀티 엔딩 삭제
- 갤러리 모드와 모래 크레딧
전사의 길에선 게임을 진행하면서 숨겨진 보물상자들을 찾아내어 갤러리 모드를 해금하는 방식이었으나 두개의 왕좌에선 모래 크레딧이라고 해서 시간의 모래를 흡수한 횟수만큼 갤러리 모드가 해금된다. 숨겨진 상자들을 부수거나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10크레딧, 100크레딧등 많은 모래 크레딧을 모을 수 있다. 때문에 굳이 노가다를 할 필요도 없고 한번 클리어하면 바로 모든 갤러리 모드를 해금할 수 있는 정도니 꼭 노가다가 필요하지는 않은 편이다.
- 특전 무기
게임을 클리어하면 특정 커맨드를 입력하여 특전 무기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세개의 난이도[8] 중 어느걸 클리어하느냐에 따라 얻는 특전 무기가 달라진다. 모든 특전 무기들을 얻으려면 세가지 난이도 모두 클리어해야한다.
2. 평가
3. 문제점
게임플레이 면에선 전작들에서 좋았던 부분들을 합쳐놓은 게임이기 때문에 문제점으로 꼽히는 것들 중 대부분은 QTE 요소, 여전히 시간의 모래보단 어두운 분위기 등 호불호가 갈리는 것이거나 전작만한 임팩트가 없다는 것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그 외의 문제점들도 아래에서 보다시피 게임 진행에 그렇게 문제가 되진 않는 편이다.
3.1. 길찾기, 시점
전작들에 비해 달라진 점들 중 하나가 시점 변환인데, 전작에선 언제 어디서든 시점을 넓게 달리해서 볼 수 있었고, 덕분에 길찾기에 매우 좋은 힌트가 되었다. 하지만 두개의 왕좌에선 화면 아래에 눈 모양 심볼이 뜨는 곳에서만 시점을 변환시킬 수 있다. 보통 이 경우 적들의 눈치를 살펴 몰래 잠입하기위한 수단이거나, 아니면 어떻게 함정을 피하여 이동하면 되는지 보여주는 식인데 너무 이런데에만 쓰이다 보니 길찾기가 살짝 힘들어졌다는 소리가 있다.
3.2. 스피드 킬 외 난이도
스피드 킬에 익숙해지지 못하면 패드를 던져버릴 수도 있다.(...) 하지만 이는 개인차이니 그렇다 쳐도 너무 익숙해진 사람들은 난이도가 쉬워졌다고들 한다. 하지만 동시에 마차전은 체력 게이지가 무색해보일 정도로 한방에 죽을 수 있어서 난이도가 너무 어렵다는 소리도 있다.
3.3. 스토리
스토리가 막장이거나 나쁜건 아니다. 하지만 전작들과는 달리 큰 반전이나 복잡한 부분없이 너무 단순해졌다고 한다.[9] 그러나 연출이 꽤나 수준급이기에 이 부분은 어느 정도 보완된다는 평이다.
4. 등장인물
5. 관련 용어
6. 스토리
'''전사의 길 진 엔딩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
두개의 왕좌는 전사의 길 진 엔딩에서 바로 이어진다. 카일리나와 배를 타며 함께 자신의 고향인 바빌론을 향해가던 왕자는 바빌론이 불타며 헬게이트가 돼버리는 처참한 광경을 보게 된다. 바빌론을 습격한 자들이 던진 불덩이가 왕자와 카일리나가 타고 있던 배에 던져 명중하여 배는 부서지고 왕자와 카일리나는 멀어지게 된다.
바빌론을 습격했던 자들은 기절한 카일리나를 어디론가 데려가고 왕자는 그들을 쫓는다. 왕자는 중간에 전투에 사용할 무기를 구하는데 그게 빵 자르는데 사용하는 칼이었다.[10]
어떻게든 그들을 쫓아간 왕자는 카일리나가 있는 곳까지 도착한다. 하지만 그곳에는 놀랍게도 죽었어야할 고관이 있었고 고관은 시간의 여왕인 카일리나를 살해함으로서 시간의 모래를 다시 완성시키게 된다.[11]
왕자가 카일리나를 구출하기위해 달려들때 고관의 부하 중 하나가 왕자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사슬을 왕자의 왼팔에 감아 내던지는데, 고관이 카일리나를 죽여 시간의 모래가 퍼져나올때 사슬이 끊기며 일부가 왕자의 팔에 박혀 남아있었고, 그 사슬을 통해 모래의 저주를 받아 왼팔이 검게 변했다.[12]
결국 '''시간의 모래의 탄생'''은 거역할 수 없고 수정될 수 없는 숙명이었음을 깨닫자마자 왕자는 모래의 저주를 받았고, 그것은 어둠의 왕자라는 새로운 존재를 몸 안에 만드는 계기가 된다.[13] 왕자는 그곳에서 시간의 단도를 얻게 된다.
그리하여 어찌어찌 적들의 공격을 피해 왔던 왕자는 지하 어딘가에 떨어져 기절하게 되는데 어둠의 왕자는 왕자 내면의 목소리로 왕자를 깨우고 그의 존재를 알게 된다. 이 어둠의 왕자는 작품 진행 내내 왕자에게 괴로워하는 백성들 따위 신경끄고 전사다워지라며 현혹하거나 회유하려든다. [14]
그렇게 왕자는 어둠의 왕자와 티격태격하면서 적들의 공격을 피해 고관이 있는 곳으로 향하던 도중, 파라를 만나게 된다. 놀란 왕자는 파라의 이름을 부르고, 파라는 어째서 이 남자가 자신의 이름을 알고 있는지 의문을 가지게 된다. 파라는 어떻게 자신의 이름을 알고 있냐며 질문하는데 왕자는 당황하며 적들에게 저항하는 아름다운 유명한 여인이라는 소문이 있다는 등의 구차한 변명(...)을 하며 얼버무린다. 그리하여 왕자는 파라와 함께 동행하게 된다.[15]
어둠의 왕자는 아직도 저 여자를 사랑하고 있는게 아니냐며 꼬드기기도 하고 또 여자따위는 방해물이라며 뿌리치라고 왕자에게 설득하지만 듣는 체도 안한다.
파라는 포로가 된 백성들을 구해주러 가야한다고 하나 고관에 대한 복수심으로 가득찼던 왕자는 파라를 무시하고 어둠의 왕자가 말한대로 백성들은 신경쓰지않고 가기로 하는데 파라는 "그래놓고 이 나라의 왕자냐"며 왕자를 비난하고 백성들을 구하러 간다. 왕자는 파라가 신경쓰였는지 다시 파라를 쫓아 도와주기로 한다.[16]
왕자는 파라를 다시 돕게 되지만 시간의 모래에 감염되어 어둠의 왕자로 변신하게 된 모습을 본 파라는 충격을 받았고 왕자에게 다가오지 말라며 멀리하게 된다. 왕자는 파라에게 몸만 이럴 뿐이지 정신은 아무렇지 않다며 설득하지만 파라는 진심으로 백성을 구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나때문에 도와준게 아니냐며 이 나라의 왕자라면 백성들부터 생각하라고 한다.
어둠의 왕자는 왕자에게 파라의 말 따위는 무시하고 전사의 길을 걸으며 지금 가지고 있는 능력으로 고관에게 복수하여 부귀영화를 노리라고 유혹하지만 파라의 말에 깨달은 왕자는 그 목소리를 무시한다. 그리고 정말 진심으로 백성들을 구할 마음이 들고 왕자는 백성들을 구하러 나선다. 백성들이 갇힌 건물이 불타자 왕자는 그들을 그 건물에서 구해주었고 거기에 감동한 백성들은 왕자를 도와주기로 한다.
파라도 다시 나오고 진심으로 백성들을 구한 왕자를 다시 도와주게 된다. 이 때 전사의 길에 나왔던 현자가 등장하는데 우리들은 모래 괴물들에게 이길 수는 없지만 시간을 끌 수 있다며 어서 고관이 있는 곳으로 가라고 한다.
중간에 파라는 고관에게 납치당하게 되고, 고관이 있는 곳으로 향한 왕자는 다시 어둠의 왕자로 변신하게 되는데 내면의 목소리는 고관에게 복수하고 그 능력을 빼앗아 부귀영화를 노리라고 꼬드긴다. 하지만 왕자는 그의 말을 끝까지 무시했고 어떻게든 생명을 유지했으나[17] 자신의 아버지인 샤라만의 시체를 보고 만다.
존경했던 아버지가 죽었다는 것에 왕자는 슬퍼하게 되고 어둠의 왕자는 이 슬픔을 고관에게 그대로 돌려주어 복수하라고 하지만 왕자는 더더욱 어둠의 왕자의 말따위는 듣지 않고 존경했던 아버지가 그랬던 것처럼 이 나라를 물려받아 백성들을 지켜내기로 굳건히 마음먹는다. 이 때 자신이 무엇을 해야하는지 깨달은 왕자는 어둠의 왕자인 상태에서 풀려나게 되고 왕자는 아버지가 사용했던 '''왕의 검'''(King's Sword)을 얻게 된다.
고관이 있는 곳까지 도착한 왕자는 고관과의 최종결전을 벌이게 된다. 고관은 자신이 영생이라며 절대 죽을 수 없다 하지만 왕자는 "영생일진 몰라도 죽일 수는 있지"라며 고관과 싸웠고 승리하여 카일리나의 영혼도 해방시켰다. 하지만 카일리나는 사라지게 되는데 이때의 모습은 마치 해탈(...)한듯이 미련없이 가는 인상을 준다.[18] 직전에 왕자에게서 시간의 단검도 반납받으며 시간의 모래와 시간의 보물은 카일리나와 함께 영원히 세상에서 모습을 감추게 된다.[19]
이대로 끝날줄 알았지만 전사의 길 진 엔딩 맨 마지막 부분에 나왔던 남자가 등장하는데 이 남자가 바로 왕자의 또다른 내면인 어둠의 왕자였다. 이는 고관이 불러낸 존재가 아니라 '''왕자의 어두운 내면이 각성한 것이었다'''.[20]
[image]
왕자는 자신의 내면에서 어둠의 왕자와 싸우게 되는데, 이는 도스판 오리지널에서 왕자가 마법의 거울을 통해 분열된 자아와 싸우는 모습을 연상하게 한다. 전투 중에는 왕자가 지나온 과거의 일부분을 보여주는데[21] 내용을 잘 따라왔던 유저들이라면 해방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image]
결국 내면의 싸움[22]에서 승리한 왕자가 깨어나자 파라가 왕자에게 어떻게 자기 이름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느냐고 묻는다. 여기에 대한 대답이 걸작이다.이 대사와 함께 시간의 모래 프롤로그 부분의 왕자가 달려가는 장면이 나오며 끝을 맞이한다. 시간의 모래부터 쭉 플레이해온 사람이라면 매우 엄청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엔딩이다.[24]
[1] Wii, PSP판 제목. 페르시아의 왕자 숙명의 검.[2] Wii,PSP판 표지
[image][3] PSP, Wii 버전을 개발했다.[4] PS2판을 제외한 다른 기종들은 한글화가 되지 않았다.[5] 사용안하면 절대 못 이기게 만들었기 때문이다.[6] 참고로 리부트가 아니라 새로운 시리즈를 만든 것이다.[7] 피 연출을 없음으로 설정하면 피 색깔이 똥색(...)으로 변한다.[8] 쉬움, 보통, 어려움[9] 시간의 모래에선 사실 루프물이었다는 반전, 전사의 길에서는 시간여행으로 인해 꼬여버린 인과관계가 반전이었지만 이번 작에선 그런 큰 반전은 별로 없다[10] 이때 왕자는 이런 큰일이 벌어질때마다 늘 변변찮은 무기하나 없는거냐고 불평한다. [11] 시간의 모래의 완성은 시간의 여왕의 죽음으로 이루어진다.[12]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저주가 확산되는 것을 왕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금색으로 발광하는 낙인이 왼팔에서 상반신 전체를 뒤덮는다.[13] 카일리나는 결국 자신의 운명을 바꾸지 못했지만, 그것을 알고 있기도 했다.[14] 여담이지만 이때부터 시간의 모래에서 그랬듯이 만담이 점점 여러번 나오기 시작한다. [15] 여담으로 파라와 같이 다니던 왕자는 "맙소사, 7년이나 지났는데도 성격은 그대로군"이라며 혼잣말을 한다. 파라는 그 말을 듣고 숨기는 게 있는게 아니냐며 투덜거린다.[16] 이때 어둠의 왕자는 뭐하는 짓이냐며 말린다.[17] 어둠의 왕자로 변신하면 체력이 점점 줄어든다. 시간의 모래를 얻으면 바로 회복이 가능하다.[18] 실제로도 사라지기 전에 자신은 운명에서 벗어날 수 없었지만 이 운명은 자신이 예견한 운명 중 가장 멋진 것이었다며 왕자를 극찬한다.[19] 단 하나, 탈리스만은 오프닝에서 바빌론에 다다르기 직전 왕자가 스스로 바다에 떨어뜨린다. 회수하는 묘사가 없었으니 아마 영원토록 바다속에 잠들어 있을 듯.[20] 고로 고관은 영생을 얻고 모래 괴물 만들려다가 더 엄청난 존재를 만들어버려서 모래괴물 다 털리고 자기도 털린 꼴이다. 지못미 고관.[21] 시간의 모래에서의 술탄의 궁전과 체력 업그레이드 장소, 전사의 길에서의 시간의 포탈과 배.[22] 힌트로 마지막에 두 개의 왕좌가 놓인 홀에서 어둠의 왕자를 공격하지 마라. 절대 죽지 않고 두 배로 늘어난다.[23] 이 대사는 시간의 모래 처음 시작시 나오는 나레이션이다.[24] 어떤 의미로는 시간의 모래부터 시작된 이 모든 이야기들이 왕자가 파라에게 해 준 자신의 이야기인 셈이다.
[image][3] PSP, Wii 버전을 개발했다.[4] PS2판을 제외한 다른 기종들은 한글화가 되지 않았다.[5] 사용안하면 절대 못 이기게 만들었기 때문이다.[6] 참고로 리부트가 아니라 새로운 시리즈를 만든 것이다.[7] 피 연출을 없음으로 설정하면 피 색깔이 똥색(...)으로 변한다.[8] 쉬움, 보통, 어려움[9] 시간의 모래에선 사실 루프물이었다는 반전, 전사의 길에서는 시간여행으로 인해 꼬여버린 인과관계가 반전이었지만 이번 작에선 그런 큰 반전은 별로 없다[10] 이때 왕자는 이런 큰일이 벌어질때마다 늘 변변찮은 무기하나 없는거냐고 불평한다. [11] 시간의 모래의 완성은 시간의 여왕의 죽음으로 이루어진다.[12]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저주가 확산되는 것을 왕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금색으로 발광하는 낙인이 왼팔에서 상반신 전체를 뒤덮는다.[13] 카일리나는 결국 자신의 운명을 바꾸지 못했지만, 그것을 알고 있기도 했다.[14] 여담이지만 이때부터 시간의 모래에서 그랬듯이 만담이 점점 여러번 나오기 시작한다. [15] 여담으로 파라와 같이 다니던 왕자는 "맙소사, 7년이나 지났는데도 성격은 그대로군"이라며 혼잣말을 한다. 파라는 그 말을 듣고 숨기는 게 있는게 아니냐며 투덜거린다.[16] 이때 어둠의 왕자는 뭐하는 짓이냐며 말린다.[17] 어둠의 왕자로 변신하면 체력이 점점 줄어든다. 시간의 모래를 얻으면 바로 회복이 가능하다.[18] 실제로도 사라지기 전에 자신은 운명에서 벗어날 수 없었지만 이 운명은 자신이 예견한 운명 중 가장 멋진 것이었다며 왕자를 극찬한다.[19] 단 하나, 탈리스만은 오프닝에서 바빌론에 다다르기 직전 왕자가 스스로 바다에 떨어뜨린다. 회수하는 묘사가 없었으니 아마 영원토록 바다속에 잠들어 있을 듯.[20] 고로 고관은 영생을 얻고 모래 괴물 만들려다가 더 엄청난 존재를 만들어버려서 모래괴물 다 털리고 자기도 털린 꼴이다. 지못미 고관.[21] 시간의 모래에서의 술탄의 궁전과 체력 업그레이드 장소, 전사의 길에서의 시간의 포탈과 배.[22] 힌트로 마지막에 두 개의 왕좌가 놓인 홀에서 어둠의 왕자를 공격하지 마라. 절대 죽지 않고 두 배로 늘어난다.[23] 이 대사는 시간의 모래 처음 시작시 나오는 나레이션이다.[24] 어떤 의미로는 시간의 모래부터 시작된 이 모든 이야기들이 왕자가 파라에게 해 준 자신의 이야기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