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대전/조합/8세대

 


1. 개요
2. 싱글 배틀
3. 더블 배틀
3.1. 순풍#s-2 주축
3.2. 날씨 파티 주축
3.3. 트릭룸 주축
3.4. 기타


1. 개요


포켓몬스터 실전에서 궁합이 잘 맞는 포켓몬을 부르는 명칭을 묶어놓은 것을 주로 다루는 문서.
8세대 배틀 환경에서 정립된 새로운 멤버 조합이다. 조금 더 기본적인 내용은 포켓몬스터/대전/조합 참고.

2. 싱글 배틀



2.1. 사이클 중심



2.1.1. 더시마사리 + 너트령



2.1.2. 텅비드 + 철화구야


통칭 비드구야. 8세대부터 새로 등장한 조합은 아니며 개념 자체는 7세대부터 있어왔다. 이 둘의 상성 보완이 끝발나게 좋은데다가 각자의 성능도 좋고 텅비드가 메테오빔이라는 새로운 기술이 추가되면서 상향을 받으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이것만이 조합의 끝은 아니며 철화구야 자체의 성능이 워낙 좋다보니 철화구야의 약점을 찌를 썬더나 아고용 같이 상대의 에이스 포켓몬의 종류에 따라 카푸느지느, 랜드로스, 하마돈 등과 조합되거나 공격적으로 운영할 경우 페로코체나 에이스번과 조합될 수도 있다. 순간 랭킹으로 텅비드 6위에 철화구야 9위를 차지하면서 사이클의 최강자 자리에 머물고 있었으나 철화구야는 최강자인 썬더-에이스번에 다 약하고 썬더 대처법이 다양해져서 텅비드가 채용률이 하락해서 둘다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1]

2.2. 스위퍼 중심



2.2.1. 오롱털 + 토게키스


오롱털이 짓궂은마음 특성으로 벽을 깔고 퇴장하며, 이후 벽을 받고 나온 토게키스가 나쁜음모를 안전하게 발동시키고, 약점 공격이 날아와도 벽으로 버틴 후 다이맥스를 발동, 다이제트으로 차례차례 무너뜨리며 다이맥스가 풀려도 하늘의은총 에어슬래시로 파티를 휘젓는다.

2.3. 대면 구축



2.3.1. 킬가르도 + 두랄루돈 + 어래곤


'킬두어'라는 약칭으로 많이 불리는 조합이다.
기합의띠 킬가르도가 적 1명을 잡고,[2] 돌격조끼를 입은 두랄루돈이 다이맥스를 하여 적 1~2명을 잡은다음, 마지막 구애스카프를 낀 어래곤아가미물기를 사용하여 마무리를 해주는 조합이다.

2.3.2. 에이스번


왕관의 설원 전까지는 말그대로 에이스번 하나로 게임이 끝날 수 있었고 에이스번 대책이 되어있지 않은 파티는 없었다고 볼 수 있다. 에이스번 하나 때문에 하마돈이 늘 채용 10위 안에 들어있었을 정도. 덕분에 글로벌 밴을 당하기까지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왕관의 설원 DLC가 풀리고 나서부터는 예전만큼의 결정력을 보여주지는 못하는 편이다.
준전설의 포켓몬들이 풀리면서 에이스번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물리막이형 카푸느지느나 랜드로스 등이 추가되었고 에이스번이 커버할 수 없는 타입 조합들 또한 나오고 있기 때문에 에이스번 하나만으로 모든 걸 처리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탑티어인 철화구야를 상대로도 강력하며 기점만 잘 잡히면 다이맥스로 랭크업을 쌓아서 스윕을 할 수 있는 포텐셜을 갖추고 있다. 카푸느지느가 자체적으로도 강하지만 채용률이 높은 것은 에이스번 견제라는 측면이 더욱 크다. 그리고 엔트리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상대의 조합을 억제할 수 있기 때문에 생구형만이 아니라 리샘열매 벌크업, 기띠 카운터형, 구애스카프 형들의 채용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며 채용률은 여전히 1위나 2위에 머물고 있다.

2.3.3. 썬더


폭풍을 얻으면서 상향을 받은데다가 자속 다이제트를 쓸 수 있고 물리 위주의 환경에서 귀한 특수 에이스라는 점에 더해 지진을 무시하는 전기 타입이라는 3박자가 갖춰지면서 이전 세대들과는 다르게 CS 극보정형이 유행하고 있다. 환경 탑인 카푸느지느/철화구야에 강하고 이 둘을 보완해줄 랜드로스가 나와도 오히려 원래 물리막이로도 사용가능한 준수한 내구와 다이맥스 등을 이용해 기점으로 삼아서 폭풍/다이제트와 깡화력으로 억지로 뚫어버릴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채용률이 급상승 중이다.
이녀석 덕분에 이전 시즌까지 사용률 1위였던 파치래곤은 자취를 감췄고 남은 전기타입은 전기 기술 한정으로 썬더의 결정력을 넘고 압도적인 속도로 벽깔이가 가능한 레지에레키, 비슷하게 벽깔이가 가능하면서 레지에레키는 배울 수 없는 도발을 가진 카푸꼬꼬꼭, 랜드로스에게 썬더 이상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워시 로토무 정도다. 비슷하게 열탕을 얻어서 상향을 받았다고 평가된 라이코는 기술폭, 내구, 상성면에서 썬더만큼의 위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다만 랭크업이 없어서 특수막이에게는 약하며 특히 약점을 찔리는 텅비드나 마기라스에게는 무슨 짓을 하던 이길 수 없다고 보면 된다. 즉, 썬더를 제대로 쓰기 위해선 텅비드와 영혼의 단짝 철화구야의 사이클을 붕괴시키거나 마기라스 중심의 모래팟 대책이 필수다. 보통 이 자리에 무릎차기, 화염볼로 비드구야와 마기라스를 돌파 가능한 에이스번이나 철화구야는 썬더에게 맡기고 마기라스와 텅비드를 잡을 수 있는 고릴타, 페로코체가 나오기도 한다.

2.4. 기타



2.4.1. 트릭룸 파티



3. 더블 배틀


스피드 적용이 실시간으로 적용된다.
가령, 내 쪽이 엘풍리자몽이고, 상대 쪽이 몰드류, 마기라스라고 가정할 경우[3] 이전까지는 뭘 해도 리자몽이 몰드류의 스톤샤워를 선제로 맞고 쓰러지는 구도지만, 엘풍이 짓궂은마음 특성으로 쾌청으로 깔아 날씨를 바꿀 경우, 몰드류의 모래헤치기 보정이 실시간으로 사라지고, 리자몽이 몰드류보다 먼저 행동할 수 있게 된다.

3.1. 순풍#s-2 주축



3.1.1. 워글 주축


다이맥스 궁합이 좋고, 특성 오기가 위협이나 상대 다이맥스 기술의 랭크 다운을 받아줄 수 있다. 아머까오 파티에 비해 공격적인 성향을 띤다.

3.1.2. 아머까오 주축


마찬가지로 다이맥스 궁합이 좋으며, 특성 미러아머가 위협, 상대 다이맥스 기술의 랭크 하락을 반사하며, 방어 상성이 좋아 워글 파티에 비해 다소 수비적이고 안정적이다.

3.1.3. 파이어로 주축


특성 질풍날개를 이용해 선턴으로 순풍을 까는 것이 가능하며, 떠오르는 사기포켓몬 그래스메이커 고릴타를 완봉할 수 있어서 채용된다.

3.2. 날씨 파티 주축


다이맥스 기술이 날씨를 바꿀 수 있지만, 여전히 날씨를 이용한 전술은 강력하다. 오히려 날씨 특성 보정이 실시간으로 적용되며 간접 상향된 부분도 있다.

3.2.1. 마기라스 + 몰드류


범용성 최강의 몰드류, 그리고 전통의 강호 마기라스의 찰떡 궁합. 다른 파티에 비해 다이맥스 유동성이 좋다. 중국에서는 마기라스 + 몰드류에 님피아, 워글, 로토무 등을 끼운 정석형 모래팟이 유행하고 있다.

3.2.2. 패리퍼 주축 비팟



3.3. 트릭룸 주축



3.3.1. 에써르 주축


숨겨진 특성 에써르가 사이코필드를 무상으로 설치하며, 카푸나비나는 못 배웠던 날따름까지 배우는 게 가능해 브리무음, 란쿨루스 등의 아군이 트릭룸을 안전하게 깔 수 있다. 메인 어태커로는 거대코뿌리, 보조 멤버로는 란쿨루스, 브리무음, 동탁군 등이 있다. 가끔 이 파티에 만마드, 코터스 등을 끼워오기도 한다.

3.4. 기타



3.4.1. 석탄산 + 포푸니라


최속 포푸니라가 파도타기로 아군 석탄산의 약점보험을 터뜨리고, 동시에 석탄산이 증기기관 특성 + 다이맥스 발동 + 약점보험 발동으로 밀어붙이는 전술이다. 가장 큰 단점으로 석탄산이 무너지면 파티가 휘청거린다는 점.

3.4.2. 엘풍 + 윈디


과거 집단구타 + 정의의마음 테라키온 주축 전술과 동일하나, 현재는 더미 데이터로만 존재하기 때문에 정의의마음 윈디와 조합하여 쓴다. 윈디는 공격/스피드 위주로 보정을 주고, 첫턴에 다이맥스를 바로 시전하여 파티를 압박한다. 엘풍 뿐만 아니라 드래펄트 등도 윈디의 정의의마음 특성 발동이 가능하다.

[1] 하지만 여전히 둘다 20위권 안에는 있다.[2] 킬가르도가 먼저 잡히면 많이 힘들어진다. 운이 좋으면 2 ~ 3명까지 스윕할 수 있지만 그 반대로 먼저 잡히면 답이 없어진다.[3] 스피드 도구 보정이 없다는 가정 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