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오피스 한글/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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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이전에도 1988년 여름 한컴퓨터연구소의 강태진(한컴퓨터오피스가 한글과컴퓨터에 합병되면서 부사장이 된다)이 만든 '한글 2000'이라는 워드프로세서가 있었다. 국내 최초의 WYSIWYG(What You See Is What You Get. 화면에 보이는 그대로 출력된다. 지금이야 당연한 기능이지만 당시로선 최첨단.)방식의 한글 워드프로세서였다. 당시 대부분의 워드프로세서는 텍스트 모드를 기반으로 하였기 때문에 폰트 사용에도 제한이 있었고, 막상 출력하면 프린터에 내장된 폰트로 대체되었었다. <한글 2000>은 아예 그래픽 모드에서 돌아가는 워드프로세서. 그래픽 모드를 이용해 글자를 그리는 방식으로 표현했기 때문에 프린터에서도 화면에 표현된 글꼴과 거의 유사하게 출력되는 등, 당시로선 최첨단이었다. 하지만 버그가 많은데다 고가였다 보니 널리 퍼지지는 못했다. 후속 버전으로 사임당, 저가버전인 쪽박사 등을 만들기도 했지만 한/글이 선점한 시장을 장악하진 못하고 한글과컴퓨터와 합병으로 사라지게 된다.
이 한글 2000의 그래픽 기능으로 한글을 구현하는 방식을 참고하여 제작된 것이 한/글. 한/글 1.0 버전대는 한글 입력과 간단한 글자 모양 및 문단 모양 지정, 선그리기(표 기능 대용) 정도만 되는 수준의 프로그램이었다. 지금 기준으로는 기능이 상당히 빈약해 보이지만, 당시의 다른 프로그램과 비교해서는 충분히 뛰어났기 때문에 많은 인기를 끌었다. 한/글 1.0이 나온 것이 1989년이라는 것을 생각하자. 자체 한글 입력기와 다양한 비트맵 글꼴을 내장하고 조합형과 완성형 외에 고어까지 지원하는 등 그 당시의 워드프로세서 중에서 한글 지원은 가장 잘 되었으며 기능도 우수한 편이었다. 특정 전공자들이 옛한자 글꼴을 인터넷[1]에서 공유하기도 했다. 더 강력한 편집을 위해서는 데스크탑 출판 수준으로 넘어가야 하는데 이쪽은 일반인이 사용하기에는 곤란한 가격이었고 쓰기도 불편했다. 당시 주로 이용하던 9핀 도트 매트릭스 프린터로도 상당히 좋은 글꼴을 출력할 수 있는 것도 인기의 원인이었다. 당시 9핀 프린터는 50만원 이하의 가격으로도 구입 가능한 게 있었으나, 24핀은 100만원 이상을 각오해야 했으니, 많은 사람들이 환호했다.
1.2 버전이 널리 알려졌고, 90년대 초반 대학교 전산실의 주력 기종이었던 XT, AT 기종에서 가장 많이 쓰였다.[2]
1.5 이전까진 세운상가의 러블리컴퓨터란 작은 가게를 통해 유통되었으나 1990년 10월 한글과컴퓨터가 출범하면서 직접 유통을 하게 됐고 이와 함께 1991년 1월, 1.5를 출시했다. 레이저 프린터를 지원하는 버전도 있었으며[3], 한/글 버전 최초로 그림파일 삽입이 가능해졌다.
1.5 시절에 채택된 폰트인 "필기체"는 그 독특한 모양 때문에 큰 인기를 끌었다. 이 필기체를 처음 만든 사람은 서울대 기악과에 재학중이었던 전성신이었다. 서울대 컴퓨터 연구회 회원이었던 전성신은 동아리에서 글씨를 예쁘게 쓰는 것으로 유명했는데, 폰트에 관심이 많던 후배 형석이 이 글씨를 폰트로 채택한 것이 필기체이다. 동아리 내에서는 이름을 따서 "성신체"로 불렸고, 이것이 아래아 한글 제작자들의 눈에 띄어 채택이 된 것이다. 참고 요즘이야 필기체로 만든 폰트가 널리고 널렸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한글 폰트는 명조체나 고딕체 정도밖에 없던 때라 필기체는 꽤 신선하게 받아들여졌다. 당시 한글 비트맵 글꼴은 엄두를 못 내던 윤곽선 글꼴과는 달리 만들기가 쉬워서, 개인제작 글꼴을 만들어 PC통신 자료실을 통해 공유하는 사람이 종종 있었다.
워드프로세서 시험 수검용으로 1.53 버전도 있었다. 유틸리티가 첨부된 6번째 디스크가 빠졌고, 1.x 버전에서 계속 적용됐던 복제방지[4]가 풀린게 특징.
이 버전에 있는 도스 명조체는 지독하게 살아남아서, 2020년 최신 버전인 2020에도 그대로 있다.
1.0 버전은 2013년 6월, '''등록문화재 제564호'''로 등재되었다. 그런데 조사해보니 등재된 패키지가 1.0이 아니라 1.2라서 결국 등록문화재 지정은 슬그머니 취소되었다. 한/글 1.5 이전버전 패키지를 찾기 어려운 것도 이렇게 한글과컴퓨터 출범 전에 위탁 유통된 점, 당시 컴퓨터 유저가 적었던 점(1989년 11월 IBM-PC가 교육용 PC로 채택되면서 그 뒤에 PC 보급이 폭증했단걸 염두해두자) 등이 원인이라 할 수 있다. 1.0 버전은 국립한글박물관에서도 찾기 위해 수소문했지만 찾지 못했을 정도로 현재 남아있는 실물이 없다고 알려져 있다.

2.1.1.3. 2.0 ~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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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7월 출시된 한/글 2.0 버전으로 넘어오면서 윤곽선 글꼴, 표 기능과 이미지 넣기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면서 현재의 한/글 모양새를 갖추었다. 현재의 한/글 시리즈의 대부분의 기능은 이 시기에 추가된 것이라고 할 수 있으며, 한/글 고유의 단축키 배열도 이 때 결정되었다. 또한 공식적으로 마우스를 지원하였으나, 툴바 등은 전혀 없어서 그리 쓸모가 없었으며, 단축키에 더 최적화된 모습을 보였다. 이 당시의 최강의 영문 워드프로세서인 워드퍼펙트(WordPerfect)의 단축키와 기능을 많이 참조하여, 제대로 된 워드프로세서로 한발짝 나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1.x 버전은 기본 메모리만 써서 작업하다 보니 좀 큰 문서를 만들면 메모리 부족(…) 오류를 냈던데 비해 확장메모리 및 하드디스크 스와핑 등을 이용한 가용 메모리 확장으로 큰 문서를 만드는데 문제가 없어졌다. 대신 286에서 돌리면 하드만 버벅거리느라 편집이 불가능할 정도(…).
그 외의 특징이라면 WYSIWYG 기능 강화로 1.5에선 그림을 넣으면 그냥 넣었다고 코드만 찍히던(…) 것에 비해 직접 화면에 뿌려주게 된 것. 표, 수식, 각주, 미주, 머리말, 꼬리말 등 현재 한/글에서까지 쓰이는 개체가 이 때 거의 모두(윈도우 객체 제외) 만들어졌고 지금과 같은 코드기반 개체 방식이 2.0부터 쓰이기 시작했다.
2.5 버전 이전까지는 일반용(hwpc)과 전문가용을 분류해서 판매했는데, 둘의 차이는 확장메모리 지원 방식[5], 윤곽선 글꼴 지원, 기본 제공 글꼴 수 등이 달랐다. 2.5에서는 통합됐다.
2.5 버전은 2.0때 정립한 기본틀을 2.1, 2.11, 2.2의 판올림을 거쳐 개선, 완성시켰던 버전. 완성도나 판매량 모두 훌륭했던 시기였다. 신제품 발표회를 애플마냥 컨벤션 센터에서 이찬진이 직접 나와 브리핑하던 그야말로 리즈시절. 더나아가 2.5버전은 1994년에 서울특별시가 60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한 서울 1000년 타임캡슐 [6]에 유일한 소프트웨어로 보관되어있다.
2.1는 당시 워드프로세서 자격증 검정을 위한 검정용 버전인 한/글 2.1 수검용(hwpe)이 따로 있었다. 비트맵 폰트인 명조체와 고딕체만 사용할 수 있었던 버전. 한/글 2.1꼬마(hwps)도 있었다.
이 버전부터 97까지는 한컴 2바이트 코드라는 독자적인 문자 코드를 사용했다.
이 버전에서부터 '글자 겹치기'라는 기능이 생겼다. 한컴 2바이트 코드에서도 글자 겹치기 전용 문자들이 있어서, 이걸로 숫자가 큰 원문자도 쓸 수 있다. 이 기능이 추가될 당시에는 2자리 숫자까지만 쓸 수 있었지만, 언제부터인가 3자리로 늘어나면서 바둑의 기보 작성 등에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또한 글꼴 크기를 다양하게 지정할 수 있었다.[7]
그리고 맞춤법 검사 기능도 생겨서 몇몇 출판사에서 오탈자 검색 용으로 쓸 수 있겠다며 환호하기도 했다.
이 버전부터 3.0 도스판까지 '덧실행'이라고 불린 애드온 프로그램들이 있었다. 계산기, 테트리스, 지뢰찾기, CD플레이어 등. 뿐만 아니라 자체적인 스크린 세이버를 내장했다. 대표적인 것이 흐려짐과 우주 여행. 우주 여행은 여러가지 색의 작고 예쁜 별들이 화면 한복판에서 가장자리로 흩어지는 모양으로, 처음 생길 땐 1픽셀이지만 가장자리로 가면서 막대기 모양으로 커진다. 실제로 보면 멋있다.
2.0버전은 캐논 BJ-10e 버블젯 프린터에 번들된 적이 있다.
이 버전은 사무실에서 임의의 모양으로 구성된 복잡한 표[8]를 백지에 자와 볼펜으로 그리는 과거 수십 년 간의 노고를 없애주었다.[9] 볼펜똥을 휴지에 닦아보며 표를 그려본 사람은 얼마나 귀찮은 지 알 것이다! 그리고 이 버전부터 대단히 많은 글꼴이 등록되고 윤곽선 글꼴을 지원해 임의의 장평과 자간으로 큰 글씨를 인쇄할 수 있는 데다 확대복사할 수 있으므로, 큰 글씨를 쓰기 위해 손글씨를 연습하는 일도 줄여주었다. [10][11]

2.1.1.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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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97 항목에도 있지만 군대에서 문서편집을 마우스로 했다가는 뒤통수 싸닥션을 맞는 일이 많았다. 군대에서 한/글 단축키를 쓰지 않는 사람을 '''멍청이'''로 보는 악습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물론 지금은 마우스 써도 뭐라 안하지만 작업 효율을 위해 어차피 단축키 마스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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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3.0 버전대에서는 그래픽 인터페이스로 전환하였으며, 툴바가 등장하여 마우스 지원이 강화되었다. 본격적으로 WYSIWYG을 구현하여, 기본적인 데스크탑 출판 기능을 포함하였다. 물론 전문 프로그램과 비교하면 많이 부족하다. 또한 저장 방식을 메타데이터 방식으로 전환하여, 버전 상위호환을 강화하여 한/글 97까지 동일한 포맷을 사용하게 된다.
당시 3.0 버전은 발매 연기 끝에 1995년 3월 윈도우판이 가장 먼저 발매되었다. 한/글로서는 처음 도스에서 윈도우로 이행하는 것이었으나, 이 버전에 대해서는 비판이 많았다. 기존 도스용보다 프로그램이 무거운 데다 버그도 많았다. 거기다 이게 발매된 시점은 윈도우 95가 발매되기 전이라 윈도우 3.1 전용이었다. 이 때문에 도스로 부팅→윈도우 실행→한글 3.0 실행이라는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했다. 이것도 불편한데 Win32s[12] 기반이라 상당히 불안정하고 당시 일반 사양에선 느렸다.[13] 판매량은 당연히 많지 않았고, 결국 7월 20일에 도스용으로도 3.0을 발매하게 되었다.
이렇게 된 이유는 도스에서 윈도우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발매되어 포지션이 좀 애매한데다, 처음 OS를 바꾸는 것이다보니 시행착오가 많았던 것이 원인이었다. 3.0 도스용 출시 당시 사람들이 곧 무용지물이 될 도스용 프로그램을 구입하지 않을 것을 예상했는지 한글과컴퓨터는 당시 3.0 구매자들에게 윈도우판 3.0을 무상으로 지원해줄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발표회 일정을 잡고 다소 졸속으로 만들었단 얘기도 있다. 위에서 언급한 사양문제도 그렇지만 초기 버전은 문자 모양에 들어가면 위첨자/아래첨자가 위첨'''지'''/아래첨'''지'''(…)로 표시되는 버그가 있었다.
이후 윈도우 95에 대한 지원이 추가되고 각종 버그를 다 잡은 3.0b가 1995년 10월 24일 윈도우 전용으로 출시되었다. 기존 3.0에서 새로 추가된 기능은 별로 없다. 윈도우판에서도 조합형 한글을 쓸 수 있게 만들어졌기에, 초기 버전에서는 기본적으로 완성형인 윈도우와 한글 코드 충돌(예를 들어 윈도우판 3.0b와 같이 깔리는 나침반을 실행하면 제목 표시줄에 ''''륾챰쨎''''이라고 뜬다)이 있기는 했으나 사용에 지장은 주지 않았다.
다만 자체적인 플랫폼 사용을 고집해 윈도우의 기본 인터페이스와 상충되는 인터페이스[14]를 사용한 점은 이 시기 한/글의 시장점유율을 급격하게 떨어트린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저장 단축키가 Ctrl+S가 아니라 Alt+S, 메뉴 소환도 Alt가 아닌 F10 [15], 한영 전환 단축키가 한/영키가 아닌 Shift+Space, 스크롤바에서 화살표의 위치 등 원래 한/글의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오는것은 좋았으나… 그새 윈도우에 충분히 익숙해져 있던 유저들에게 불편을 초래했다. 그런데, 단축키 문제는 한/글보다는 오히려 MS워드에 핸디캡이었던 시절이다. 그만큼 한/글의 점유율이 압도적이었기에. 90년대 말까지 마이크로소프트는 편의점에서 MS워드의 시험판을 무상배포하는 이벤트를 벌였는데, MS워드 사용법이 담긴 소책자 포함이었고, 여기에는 항상 참고할 수 있도록 정성들여 인쇄한 단축키 목록이 있었다.
한편 도스판은 3.01로 한차례 업그레이드가 되었다. 한/글 96에서 저장한 파일을 읽을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그 외 특징으로 한컴사전이 추가된 것도 3.0이 최초(단 윈도우용은 추가팩을 구매해야 가능)이며 글자 크기와 모양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글마당[16] 역시 윈도우용 3.0에서 첫 적용.
윈도우용 3.0b는 주얼버전으로 삼보컴퓨터에 번들된 적이 있다. 세진컴퓨터랜드의 세종대왕같은 컴퓨터를 사면 번들로 따라왔었다.
타자연습 게임을 실행하면 배경음악으로 미디파일로 된 존레논의 이매진이 흘러나온다.
'''한 세대를 풍미했던 MS-DOS를 지원하는 마지막 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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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오피스 패키지가 처음으로 나오기도 한 버전이기도 하다. 3.0 버전과 사진에 나온 것처럼 3.1 버전도 있다. 당시엔 로터스[17]와 협약으로 로터스 패키지가 들어갔다.

2.1.1.5.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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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젼 4.0.
한/글 96은 1996년 8월 17일에 발매되었으며, 한/글 96부터 도스용 버전은 발매되지 않고[18], 윈도우 버전이 출시되었고, 이후에 매킨토시용 버전이 출시되었다. 이때부터 버전명으로 출시년도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윈도우 3.1을 지원하는 마지막 한/글 버전이기도 하며 매킨토시용으로 출시된 최초의 한/글 버전'''이기도 하다.
UI는 한/글 3.0b와 한/글 97의 과도기적인 형태로 플랫 툴바가 적용되지 않았으나, 툴바 구성은 한/글 97에 더 가까우며 기능적으로도 한/글 97과 크게 차이는 없다.
하지만 나온지 불과 1년도 지나지 않은 1997년 7월에 후속 버전인 한/글 97이 출시되면서 금방 묻혀버리고, 게다가 한/글 97이 상당히 장수하면서 한/글 96의 존재는 완벽하게 묻혀버리고 만다.
게다가 기존의 한/글 3.0b 사용자들도 한/글 96을 건너뛰고 97 이후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했기 때문에, 한/글 3.0b에서 바로 한/글 97로 버전이 이어졌다고 오인되는 경우도 많다.
더군다나 한/글 97 출시 직전인 97년 4월 이후에 한/글 오피스 96 패키지를 구매한 이들에게는 무상으로 한/글 97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프로모션 까지 해주면서 그야말로 존재감이 제대로 없어진 버전이 되어 버렸다(…) #
하지만 이것을 베이스로 만든 일본어, 중국어 지원 버전인 한/글 국제판이 존재하는데, 한/글 국제판은 1998년에 발매된 815 특별판에 같이 번들되기도 했다.
여담이지만 아래아 한/글 버전 중에서 두 가지에만 있는 시작음이 있는 버전인데, 시작음은 사과나무.wav다. 또한 배경화면 이미지까지 부수적으로 제공하기도 했다.

2.1.1.6.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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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젼 4.5.
1997년 7월에 발매된 한/글 97은 최초로 패키징 상품(한컴홈 97, 한컴오피스 97) 형태로 발매되었으나 IMF의 여파로 이듬해인 1998년 4월에 단품 형태로 발매되기도 했다. 아카데믹 에디션을 도입하여 대학생을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기도 하였다.
한/글 버젼 중에서는 처음으로 플랫버튼 UI를 적용하면서, 기존의 한/글 96에 비하면 UI가 깔끔해졌다.
보통 전문가들이나 일반인들이나 '''가장 우수한 한/글 프로그램 버전을 꼽으면 무조건 97이 나온다'''. 성능과 안정감, 특히 '''단축키 조합'''은 조금만 익숙해지면 편집 속도가 날아다니는 수준. 문서작성/편집만 한다면 마우스가 전혀 필요없다. 이 때문에 군 부대에서는 선임병들이 후임병들에게 마우스를 빼고 단축 키 숙련을 지시할 정도였다. 경찰서에서 조서를 쓸 때는 근 10여년간 업데이트 안 하고 이걸 사용하였고[19] 군 부대 또한 2008년경까지 이걸 쓰는 부대들이 존재했으며 이후에는 업데이트가 이뤄졌지만 그 동안 단축키를 97로 외운 행정병들은… 망했어요 [20] 적어도 2000년대 중후반까지 이걸 쓰는 학교도 있었을 정도로 '''Windows 95에 비견될 만한 평가가 전혀 아깝지 않은 버전.'''
그러나 이 시점도 여전히 되돌리기는 완벽히 이전으로 되돌리는 것이 아니고 삭제된 문구를 저장해 뒀다가 복원하는 형식이었다. 거기에 사용법을 어느 정도 숙지해야 해서 불편했다. 게다가 '''3회까지만 내용을 되돌리는 것이 가능했기에''' 3회가 넘어가면 그 이전 내용 되살리기는 불가능하다.
이 때 사용된 hwp 포맷(3.0)은 가장 오랫동안 표준으로 쓰였으며, 다음에 나온 형식이 워디안/2002이므로 해당 저장 포맷은 읽어올 수 없다. 또 바이너리 파일 형식 대신 XML 형식으로 보관하는 HWPML이라는 해괴한 형식이 추가되었다. 확장자는 hml. 호환성을 높이려는 의도에서 만들어졌겠지만 다른 프로그램에서 지원하는 것은 확인되지 않았다. 여기서의 HWPML 버젼은 1.1.[21]
글이 들어가는 네모난 상자 개체(2.x 버전부터 추가된 것)가 기존에는 글상자와 글단추로 나뉘어져 있었으나 이 버전부터 글단추가 없어지고 글상자에 통합되었다.
이 때쯤부터 한자를 일본식 신자체와 중국식 간화자로 표시되게 하는 폰트가 지원되었다. 신명조가 그 예인데, 그냥 신명조를 선택하면 한자가 한국식 정체자로 나오고 '신명조 약자'를 선택하면 한자가 일본식 신자체로, '신명조 간자'를 누르면 한자가 중국식 간화자로 표시된다. 예를 들어, '大韓民國'을 쓰고 폰트를 선택하면 다음과 같이 나온다.

일반 폰트	大韓民國
약자 폰트	大韓民国
간자 폰트	大韩民国

여담이지만 한/글 97 초기버젼은 한/글 버젼 중에서 96과 같이 시작음이 있었는데 우주유영.wav였다. 하지만 얼마 후에 등장한 업데이트 버젼에서는 시작음이 기본적으로 비활성화되면서 사실상 시작음이 없어졌다.[22] 그 외에도 초기버젼과 업데이트 버젼을 비교하면 툴바 구성도 미묘하게 달라지고 안정성에서도 차이가 있었다.
참고로, 64비트 윈도우즈 환경에서는 설치 프로그램이 뜨지 않는다.[23] 이 때문에 정말로 사용이 불가능할까 싶지만, 사실 인스톨러만 그렇고 프로그램 자체는 정상 실행이 가능한지라(…) 설치가 되는 다른 PC에 설치한 뒤 한글 97 프로그램 폴더 내용을 통째로 복사해서 심고 윈도우즈 설정 파일을 조금 수정해 주면 정상 사용이 가능하다. 이렇게 하면 무려 Windows 10에서도 사용이 가능해진다! # 다만 그래도 억지로 끼워넣어 실행되게 하는 것이니만큼 비록 극히 일부이긴 하지만 일부 기능이 정상 실행되지 않을 수도 있음을 감안하자. 대표적으로 매크로 기능이 있는데 97의 매크로 기능을 사용하려면 2002를 깔아야 한다.(…) 자세한 것은 위의 링크를 참조하자.
그러나 1997년 IMF가 터지고 정부 기관을 비롯한 여러 곳에서 소프트웨어 불법복제가 적발될 정도로 불법복제가 성행해[24] 매출 감소 등으로 인하여 회사가 부도 직전까지 몰리게 되었다. 이 때 MS에서 한/글 개발 포기와 소스 코드 제공을 조건으로 한글과컴퓨터에 250억원의 투자를 제안하였다. 하지만 한글지키기운동본부에서 태클걸고 100억원을 지원하면서 계약이 파기되고 극적으로 회생하였다.

2.1.1.7. 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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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소프트웨어 정품 사용 및 100만 회원가입을 목표로 내놓은게 한/글 815 특별판이었다. 815특별판은 1장에 1만원에 판매하였는데 200만장을 팔면서 초유의 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글 버전 최초로 TV광고가 나간 사례로 기록되는데, 아무래도 회사가 위기인 상황이다 보니 이 특별판에 더욱이 사활을 걸 수 밖에 없었다.

광고 내용은 한글 코드인 완성형과 관련이 있는데, 당시 많이 쓰이던 Windows 95에서는 "쓩"을 입력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쓔"가 완성형에 없는 글자라 입력이 안 됐다. 한글은 독자적인 한컴 2바이트 코드를 사용했는데 이 코드는 조합형 기반이라 현대 한글의 모든 글자의 입력이 가능했다.[25]
한/글 815 특별판은 1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되어 많은 사람들이 샀지만, 사실은 이것이 이전의 한/글과는 달리 1년 사용 라이선스를 사는 것이었다. 상자 아랫부분이나 설명서에 깨알같은 글씨로 1년의 사용기간 이야기가 있었지만, 그런 거까지 다 보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딱히 프로그램 실행에 제한이 있지는 않아서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살았는데, 약 일 년 뒤 일부 구입자에게 추가요금 청구서가 날아들어 이를 알게된 구매자의 불만이 솟구쳤고 이는 뉴스 기사로도 나왔다. 결국 한컴에서 일이 커지기 전 개인 사용자는 이용 기간을 초과해도 문제삼지 않기로 하면서 이 일은 흐지부지 넘어갔다.
여담으로 이 당시 한컴 CEO는 전하진이었다. 나름 한컴을 살리는 구원투수로 들어온 것이었고 이찬진과 교체를 한 시기는 이 제품이 나오기 이전이었다. 나름 1년 라이센스 판매 방식은 전하진이 가지고 온 방식으로 지금 MS 오피스가 오피스 365라고 1년 라이센스 제품을 파는 걸 보면 격세지감이 든다.
어려운 시기에 전하진 앞으로 장문의 한컴의 상황과 방향에 대한 메일이 왔고 그 내용이 마음에 들어 만나기로 했는데 중학생이었다. 진짜 그 학생의 생각이었는지 어디서 돌던 이야기들을 짜집기한 것인지 알 수 없지만 한컴의 상황에 대한 관심들을 나타내는 하나의 이야기로 볼 수 있다.
이후 2009년 10월에 이 버전을 보유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컴오피스 2007 홈 에디션을 선착순 무상증정하는 행사가 온, 오프라인에서 열리기도 했다.

2.1.2. 2000~2010년대

2.1.2.1. 워디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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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전 5.0.
2000년 기존의 한/글 엔진을 완전히 갈아 엎은 한/글 워디안이 출시되었다. 제대로 된 되돌리기(다단계 가능) 및 표 안의 표 등 새로운 기능을 많이 도입하였다.[26] 그런데 이게 왜 '''아래아 한글계의 Windows Me'''라는 오명을 얻었냐 하면, IMF로 인해 개발을 포기할 뻔 하는 등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에서 급하게 만들어서인지 버그가 창궐해서 최초 발매판에는 심지어 수정/삽입 키도 먹지 않는 등 도저히 돈 받고 팔만한 물건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버그가 문제가 아니라 아예 미완성품 수준.[27] 그에 더해 기존 버전보다 요구 사양이 급격하게 상승한 데다 결정적으로 하위 호환에 문제가 있어서(3.0 포맷 문서를 잘못 읽는 경우가 많았다) 실패작 취급을 받았다. 패치로 조금 나아지기는 했지만 완전한 해결과는 거리가 멀었다. 공교롭게도 Windows Me와 한/글 워디안은 비슷한 시기에 나왔다.
결국 이런 이유로 이 버전은 완벽한 '''흑역사''' 판정. 이후 2002 버전으로의 무상 업그레이드가 워디안 사용자용 업데이트를 인터넷에서 받거나, 택배비만 지불하고 설치 CD를 받는 옵션으로 진행되었다.
이 버전부터 한컴 2바이트 코드를 버리고 유니코드를 내부 코드로 채택해 사용 중이며 지금까지 기본 형식으로 사용되고 있는 HWP 5.0 포맷이 처음 등장한 버전도 이 버전이다.
2001년 출시된 한컴오피스 V에 포함된 버전이었으나, 상술했듯이 2002로 무상 패치되면서 후기판에는 아예 2002가 기본으로 들어갔다.
이 버전부터 비트맵 테마가 호환이 된다.

2.1.2.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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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전 5.5(오리지널), 5.7(SE).
2001년 한글 워디안을 기반으로 오류를 수정하고 기능을 개선한 한글 2002가 출시되었다. 기존 한글 워디안 사용자는 한글과컴퓨터 홈페이지에서 한글 2002 무상 패치를 받을 수 있다. 한/글 2002를 거쳐 한/글 2002 SE에 와서 속도와 호환 문제가 많이 해결되고 기능적인 안정화가 되었지만, 그 후에도 한동안 대부분의 기관에서는 워디안에 학을 떼었는지 한/글 97을 주로 사용하는 안습한 상황이 벌어졌다.
일부 대기업 컴퓨터에 번들로 제공되는 경우도 있었다.
2002년에 한/글 2002 SE로의 무상 패치가 진행되었다. 패치 파일을 인터넷에서 받아서 설치할 수 있다. 주요 변경점으로는 정품 인증 도입[28], Microsoft Word 파일 지원, 영문 윈도우 지원[29] 등이 있다.
2003년에 나온 한컴오피스 2003에는 한/글 2002 SE가 포함되었다.
이 버전을 기점으로 한/글의 용량이 대폭적으로 커지게 된다. 커널 부의 용량도 커졌고, 한/글이 기능적으로 작동하도록 돕는 보조 파일들도 상당히 늘어나게 되었기 때문이다. 문제는, 여기서 시작된 용량 늘리기가 버전이 올라갈 수록 용량이 조금씩 커진다는 점이다. 이는 후술할 NEO 버전에서 정점을 찍었다.
또한 Windows 95를 마지막으로 지원하는 한/글 버전이다. 다만 한/글 2002(오리지널)만 해당이고 한/글 2002 SE는 윈도우 98부터 지원한다.
2015년 6월 16일 패치를 마지막으로 제품지원이 종료되었다. 본래 2007년경에 지원이 중단되었으나 2011년경에 한컴오피스 전 제품에 심각한 보안 문제가 발견되어서 업데이트를 재개한 적이 있다.
Windows 7 이상에서 사용 시 사진을 삽입하면 프로그램이 꺼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 문제는 홈페이지에서 패치를 설치하면 해결된다.

2.1.2.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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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전 6.0.
2004년 한/글 2004와 한컴오피스 2004가 발표되었다.
도트 형태의 칙칙한 아이콘을 대신해 오피스 2003과 비슷한 테마가 적용되었다. 또한 기본·고전·장식·흑백·한글 97·WinXP 스타일 스킨을 지원한다.
2002와 마찬가지로 일부 대기업 컴퓨터에서(특히 LG전자) 번들로 제공되었다.
Windows NT 4.0을 지원하는 마지막 버전이다.
2015년 6월 16일 패치를 마지막으로 제품지원이 종료되었다.

2.1.2.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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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전 6.5(오리지널), 6.7(서비스팩).
2005년에는 한/글 2005가 발표되었다. 한/글 2005 자체의 완성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어서 한/글 97 이후 워디안으로 넘어오면서 생긴 문제가 드디어 해결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글 2007은 물론 2010과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는 가벼움과 안정성 그리고 이에 따른 2010 출시 당시까지도 절찬리에 사용되던 장수만세로 '''아래아 한글계의 Windows XP'''라고 볼 수 있는 버전.
한/글 2005와 넥스소프트 넥셀 등을 포함한 한컴오피스 2005를 발표하였으나, 워드프로세서를 제외한 다른 오피스 프로그램은 Microsoft Office에 밀려서 한/글 단품만 팔리는 기현상을 보였다.
2005년에 기능과 안정성을 개선한 서비스팩이 출시되었다.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한컴쪽지의 부활 등이 있다.
이 버전부터 Windows Vista와 Windows 7을 공식적으로 지원한다.(비공식적으로는 한/글 96부터 사용가능하지만 64비트 지원불가, 일부 글자가 깨져나오고 자체 부팅음인 '사과나무'가 들리지 않는다.) 다만 패치를 해 줘야만 된다. Windows 8.1과 Windows 10에서도 비공식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다만 Windows Aero를 지원하지 않아서 Basic 테마가 적용된다는 문제가 있다.
기본·고전·한글 97·WinXP·바다·메탈 스타일 스킨을 지원한다.
2015년 6월 16일 패치를 마지막으로 제품지원이 종료되었다.

2.1.2.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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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전 7.0(오리지널), 버전 7.5(VP).
2006년 말에 발표된 제품이다. 한/글 2007은 개체 투명도 적용 등 고급 기술을 적용하여 더 화려한 문서 제작이 가능하지만, 그만큼 프로그램이 무거워지고 고사양을 요구해서 원성을 사고 있다. 마침 동시기에 발매된 Windows Vista와 대부분의 문제점을 공유하는 편. 기존 버전까지는 표 안에서만 가능했던 세로쓰기가 이제 본문에서도 된다. 2009년에는 한글날 기념 겸 2010홍보 겸으로 제품 디자인이 바뀐 홈 에디션을 한정판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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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윈도우에서는 설치 인터페이스에 한해 로컬라이징이 되어있고 바로가기 이름이 "Haansoft Hangul 2007"[30], "Haansoft Dictionary"[31]로 영어로 나온다. 스샷은 Windows 2000 영문판. 물론 실행할 때는 한국어가 멀쩡하게 뜬다. 일본어판은 한국어 그대로. 또한 시스템 로케일이 '한국어'가 아니면 한컴 타자연습이 실행되지 않는다.
기본·시스템·고전·Microsoft Office·한글 97·WinXP 스타일 스킨을 지원한다.
참고로 Windows 98, Windows Me를 지원하는 마지막 한/글 버전이다.
VP 패치에서 한컴 PDF가 추가되었다. 다만 Windows 9x는 미지원.
이 버전부터 Windows 8.1과 Windows 10을 공식적으로 지원한다. 물론 패치를 해 줘야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Windows XP에 IE8이 설치된 상태에서 설치할 경우 설치과정에서 mshtml.dll 파일을 IE6 기반의 버전으로 덮어쓰게 되어 IE8을 사용할 수 없는 문제가 있었다. 이럴 경우 IE8을 다시 설치하거나, 한/글 2007을 먼저 설치 후 IE8을 설치하면 된다. Windows Vista부터는 IE8 이상이라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니 그냥 설치해도 상관없다.[32]
2016년 8월 25일 패치를 마지막으로 제품지원이 종료되었다.

2.1.2.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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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한컴오피스 2010 SE+로 업그레이드한 상태. 참고로 Windows 2000에서도 아래아한글, 문서찾기, 사전, 타자연습 자체는 SE+로 업데이트해도 지원한다. 업데이트 프로그램은 오류 보고를 띄우면서 실행이 안 된다.
버전 8.0(오리지널), 버전 8.5(SE, SE+)
2010년 3월 3일 드디어 한/글 2010이 공개. 욕만 디립다 처먹은(…) 한컴넥셀과 한컴슬라이드도 한/셀과 한/쇼로 (말 그대로) 환골탈태하여 함께 나왔다. 다만 오피스 올인 전략에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긴 하다. 오피스 가격은 가정용이 39600원으로, 2009년부터 시작한 정책을 유지 중. 메뉴는 셋 다 기존 메뉴와 MS식 직관화 메뉴를 '둘 다 도입'하고 있고(하나만 선택할 수도 있다), 호환성이 강화되었지만 시연회에서 엑셀의 매크로는 열 수 없는(한/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게다가 한/쇼는 자체 파일 형식을 사용하는데, '''파일 확장자를 .pptx로 바꿔버리면 그냥 잘 열린다.''' 발표 과제를 한/쇼로 해서 저장했다가 발표용 컴퓨터가 MS 오피스밖에 없다면 한번 시도해보자. MS 오피스에 없는 폰트나 소소한 기능들은 호환되지 않지만, 그래도 열리는 게 어딘가.
그 외에도 블로그 API 기능을 이용하여 아래아 한글에서 작성된 문서를 블로그에 업로드를 할 수가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기존 폰트인 바탕체가 아니라 새 폰트인 '함초롬바탕'이 기본 서체로 지정되어 있다는 것도 특징. [33]
남아공 월드컵 본선 경기를 앞두고서 한국 대표팀이 이기면 그 다음날 12시간 동안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한컴오피스 2010을 판매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1점차 승리 시 50% 할인(17,270원), 2점차 이상 승리 시 80% 할인(6,930원)로 판매하기로 했는데, '''첫 날 그리스 전에서 2:0 승리.''' 결국 서버가 폭주, 다운되면서 판매를 연기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고(이때 온라인에서는 난리가 아니었다고 한다), 16일 12시간 동안 2만 5천 장을 판매했다. 또한 2007 홈 에디션 특가로 구매한 개인 사용자들에게는 거의 무료로(따지고 보면 두 개를 사는 셈이다…) 2010 홈 에디션을 발송해주기도 했다. 또한 설치 프로그램 안에 V3 Lite가 설치 옵션으로 들어가 있는 것도 특징. 여담으로 남아공 월드컵 당시에 몇몇 사이트에서는 '''만약 3:0으로 이겼으면 어떻게 됐을까'''하면서 폭소하기도.[34]
2011년 5월 11일, 한컴오피스/한글 2010의 업그레이드 팩인 '한컴오피스/한글 2010 SE'버전을 홈페이지에서 배포했다. 2007에서 2010으로 업그레이드한 사용자도 설치가 가능하다.
시스템 내용 구성이 이전 2000 시리즈하고는 완전 다른 새로운 형태의 시스템으로 구성을 했다. 이전 버전 하위호환 기능이 삭제되었는데 '''차트에다가 여러가지 선을 그리는 이전 버전 하위호환 기능'''이 삭제되었다. 이 때문에 워드프로세서 자격증 시험 공부 학생들한테 욕만 엄청나게 먹었다. 2011년 12월 3일 동안 확장팩 업데이트 패치에서도 적용이 안되었다. 다만 그림에다가 복잡한 선을 집어넣는 기능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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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한컴오피스 2010 SE+에서 추가된 한컴 개인정보탐색기. Windows 2000에서는 오류를 뿜고 실행이 안 된다.
2012년 5월 21일, 업그레이드 팩인 한컴오피스 2010 SE+를 배포했다. '한컴 개인정보탐색기'라는 프로그램이 추가되었다.
2012년 8월 6일, 런던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의 종합 순위에 따라 한컴오피스 2010 SE+ 제품을 할인하여[35]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발표하였다.[36] 그리고 대한민국 선수단은 종합 5위를 달성하여 '''70% 할인된 가격인 10560원'''에 한컴오피스 2010 전체를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가정용 ESD를 구매할 때 상품이 2가지라 상황에 따라 구매하는 방법이 서로 달랐다. 영구용과 Home Edition Smart 가 있었는데 영구용은 오피스 라이센스를 구매해 사용하는 매우 일반적인 방식이지만, Home Edition Smart는 체험판에서 바로 정품으로 전환하는 키를 발급해주는 방식이었다.[37] 즉, 체험판 → 정품을 희망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Home Edition Smart를 선택할 수도 있었다. 이거 외에는 차이가 없다. 여담으로 패키지 방식으로 Home Edition 제품도 존재했다.
제품에 따라 가격과 사용 가능한 기간의 차이가 발생하는 ESD 제품도 판매했는데, 1주일, 1개월, 3개월, 6개월, 1년짜리로 구성되었다. 장소제한이 없는 범용 제품이다. 후속 버전인 2014가 등장하면서 2010 제품의 단종과 함께 사라졌다.
Windows 2000을 마지막으로 지원하는 한컴 버전이다. 다만 SE 버전이 아닌 오리지널 버전만 해당한다. 정확히는 개인정보탐색기만 미지원.
2019년 12월 31일에 한컴오피스 2010 SE+ 제품 지원이 종료됨으로서 제작사 측에서의 공식적 지원이 완전히 종료되었다. 2010 오리지널은 2017년 12월 31일, 2010 SE는 2018년 12월 31일에 지원이 이미 중단되었다.
완성도가 뛰어난 덕에 제작사의 제품 지원이 종료된 2020년 6월 기준으로도 현역으로 쓰이는 버전이 되었다.
영문 윈도우에서 설치 시 설치 프로그램이 영어로 나오며, 바로가기 이름이 "Hancom Office Hanword 2010"[38]와 "Hancom Dictionary"[39]으로 바뀐다. 또한 2007과 달리 프로그램도 영어로 나온다. 다만 한글 윈도우라도 국가별 형식(시스템 로캘이 아니다)이 영어로 되어 있으면 영어로 나오며, 반대로 영문 윈도우라도 국가별 형식이 한국어로 되어있으면 한글로 나온다.
설치되지 않은 컴퓨터에서 실행하면 리본 메뉴 구성을 MS 오피스 2010 방식으로 바꿀 수 있다.[40]

2.1.2.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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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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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P 버전. 잘 보면 프로그램 아이콘이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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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P버전 시작화면
버전 9.0(오리지널), 9.1(VP).
2013년 10월 10일[41] 한컴오피스 2014가 출시되었다. 3년 만에 나온 신제품으로 협업, 클라우드, 보안, 멀티미디어 지원 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컴에서 말하는 이전 버전과의 차이는

표준 포맷지원으로 호환성 강화: MS워드 문서와 한컴오피스의 한글 문서의 호환성을 강화하였다. 이전에는 호환을 시도해도 글자가 깨지는 경우가 있었으나 한글 2014는 워드 문서를 열어보면 탈 없이 말끔히 열린다고 한다.[42]
물론 "완벽하게" 열리는 건 아니다.
소책자 모양으로 인쇄: 사용자 편의성을 다룬 부분으로 소책자를 만들려고 할 때 페이지 맞추기가 어렵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소책자 모양으로 알아서 배치한 후 인쇄하는 기능이다.
간편한 그림 추가: 논문이든, 보고서든 그림을 삽입하는 때마다 편리하게 활용하도록 그림을 간편하게 추가하는 방법을 고안하였고 디자인적인 요소를 고려하였다.
변경 내용 추적 기능: 원본 내용과 비교 확인이 가능하도록 변경 내용 추적 기능을 적용하여 사용자의 입장에서 이해가 쉬운 구조로 활용 가능하다.
악성코드 탐지 기능: 다른 워드프로세서 프로그램에 없는 기능이 추가된 것으로 악성코드를 스스로 탐지하여 찾아내어 악성코드를 차단. 개인 정보 탐색기를 이용해 안전하게 개인 정보를 유지.[43]
2010도 SE+ 패치를 하면서 해당 기능이 추가되었다.
실시간 사전검색과 상용구: 낱말 입력과 동시에 뜻을 검색할 수 있고 등록된 상용구를 바로 입력할 수 있다.
동영상 삽입 기능: 몇 번의 클릭만으로 문서에 원하는 동영상을 마음대로 삽입할 수 있다.
인터넷 우체국: 작성된 문서를 인터넷 우체국으로 보내 바로 우편 발송이 가능한 기능으로 활용
점자 변환 기능: 시각장애인을 위해 누구나 점자의 기능을 적용하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점자 변환 프로그램 없이도 문서 안에서 원하는 부분을 점자로 변환할 수 있다.
열 번째, 수식 편집기: 자주 사용하는 수식을 라이브러리에 저장할 수 있어 복잡한 수식 기호를 간편하게 입력할 수 있다.
그외
- 여러 작업자가 문서를 공동 편집하고 메신저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터'[44]
  Windows 7 이상에서만 지원하는 기능이다.
- 다양한 클라우드 스토리지 공간에 저장하고 불러와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능'
- 동영상 편집· 사진꾸미기·앨범만들기 등의 '멀티미디어 기능'
- 한 번의 터치로 문서를 완성할 수 있는 '터치 프레임 지원' [45]
  윈도우 태블릿 등 터치 스크린이 있는 환경에서만 지원하는 기능이다.
- 도움말과 사전검색, 업데이트가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온라인 연동 기능'

가 있다.
한글과컴퓨터는 한컴오피스 2014 출시와 함께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당당하라 대한민국, 당당하라 오피스' 캠페인을 진행, 10월 31일까지 한컴 서포터즈에 가입해서 이 제품의 체험판을 다운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기간 동안 한컴오피스2014 체험판을 다운로드 받는 수에 비례해 제품 기부 및 한글 교육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한컴오피스 2014가 출시된 지 딱 1년 되는 2014년 10월 10일, 기능 확장판인 한컴오피스 2014 VP(Value Pack)이 출시되었다. 실시간 협업, 지원 파일 포맷의 확대, 악성코드 방지 등이 추가되었으며, '''아이콘이 바뀌었다.'''[46]
이 버전에서도 기간별 ESD를 판매하고 있는데 1주일, 1개월, 1년으로 변경되었다. 역시 장소 제한이 없는 범용 제품이다.
Windows XP, Windows Vista를 지원하는 마지막 버전이다.
이 버전부터 한컴오피스 제품군과 한글 단품만 판매하며, 한셀 단품과 한쇼 단품은 판매되지 않는다. 한글 외에는 단품으로 구매하는 사람들이 없어서 없앤 듯.
일부 사용자에게서 일본어 입력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한컴오피스 한글 문서에 해결 방법이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삽입된 이미지가 없어져 버리는 심각한 오류가 있다. 파일을 닫고 나서 다시 열면 그 전에 삽입해둔 모든 이미지가 없어져 버린다. 이는 마지막에 저장할 때 갑자기 파일용량이 줄어드는 것을 보면 '파일에 있긴 하지만 보이지만 않는 현상'이 아니라 그냥 없어진다. 자동저장 및 보안관련 버그로 보이지만 전혀 고쳐지지 않고 있고 오히려 2014버전 이후 다른 버전에서도 발견되는 것을 보면 이제 한컴오피스 특유의 버그로 자리잡은 듯 하다.
2021년 12월 31일에 한컴오피스 2014 VP 제품 지원이 종료될 예정이다. 2014 오리지널은 2020년 12월 31일에 종료될 예정이다.

2.1.2.8. N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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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전 9.6.
2016년 1월 26일에 공개된 버전. 워디안 이후 15년 만에 버전명에 연도를 쓰지 않았다. 또한 한글과컴퓨터, 한글로고가 바뀌게 된다.[47] 그리고 시리즈 최초로 해외 시장에 동시 출시되는 버전인데, 반미 감정이 있는 나라의 틈새 시장을 공략하려는 계획이다.
출시 이전에 이미 어느 정도의 정보가 깔려 있었다. 한컴샵에서 2015년 11월 16일부터 사전예약을 하고 있고, 나라장터를 보면 품목 등록일이 2015년 11월 19일(?)이다. 그리고 심지어 중고나라에도 삼성의 노트북을 사면 한컴오피스 NEO를 사은품으로 준다는 글이 올라와 있었다.
'''한컴오피스 NEO 한글'''의 추가 기능은 다음과 같다.

한워드 탑재

한워드는 안드로이드용 한글, 넷피스용 한글에서 공개된 바 있는 .doc/,docx 파일 편집기로, 호환성을 손본 전 버전과는 달리 자체 워드 프로그램을 포함시켜서 호환성 문제 없이 자유롭게 편집, 저장할 수 있게 되었다. 한워드는 한글과는 다른 단독 프로그램이지만, 정상적으로는 한글에서 워드 파일을 열어야 실행된다.[48] 하지만 프로그램 설치 파일을 뒤져보면 멀쩡한 Hword.exe 파일이 있다. 그 파일을 실행시키면 한글을 거치지 않고 실행 가능. 영문판을 포함한 외국어 윈도우에서 한컴오피스 NEO를 설치할 경우 반대로 한워드가 활성화되며 한글은 숨겨진다.

PDF를 비롯한 국제 표준 문서 형식 지원

지난 버전까지는 저장만 가능했던 PDF 파일을 이제는 여는 것뿐만 아니라, 편집까지 할 수 있게 되었다.[49] 또한 OOXML과 OOPML을 지원한다.

번역 기능

한글 안에서 서식을 유지한 채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아랍어를 비롯한 10개 언어로 텍스트를 번역할 수 있다.

넷피스 24 지원

한글과컴퓨터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인 '넷피스 24'와 결합시켜 클라우드 상에서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다. 또한 한글이 없는 환경에서도 넷피스 24의 웹용 한글을 이용해서 편집이 가능하다.

이 버전은 한글 2002~2007 방식의 메뉴를 사용할 수 없도록 숨겨 두었다. 테마 선택 메뉴에서 한글 2010~NEO 방식 메뉴와 Microsoft Word 2010 방식 메뉴만 나타난다. '전체 화면'으로 사용하면 한글 2002~2007 방식의 메뉴를 사용할 수는 있다.
IME 일본어 설정 시 한자 키를 인식하지 못한다. F9 키를 이용한 변환은 정상적으로 가능하다. 이는 IME 설정과 한글의 자체 입력 설정이 달라서 생기는 문제로, IME로 여타 외국어 입력 설정을 해놓아도 한글에서는 잘만 한글 입력이 가능하다.
해외로의 무리한 플랫폼 확장을 꾀한 것에서 기인한 문제인지, 기존의 한/글 전용 폰트가 비정상적으로 출력되고[50], 자음과 모음이 해체되는 경우가 흔하다. 또한, 2010년대 들어서 발매된 프로그램 치고는 완성도가 심각하게 낮아서 표 기능이 불완전하고, 그림 넣기 기능이 먹통인 경우가 많다. 또한 그림을 넣을 때 상당히 불편한데, 글자처럼 취급하기를 켜지 않고 용지의 전체를 그림으로 채워버리고 다음 장에도 그림을 채우면 그 그림이 첫번째 그림 쪽에 와있어 다시 옮겨주어야 된다. 특히나 단축키의 대거 변경으로 인해 전통적인 한/글 유저들의 외면을 받은 버전이다. 일부 유저들은 쓰레기라고 까는 상황. 업데이트를 통해 대부분 해결되었지만 여전히 2014에 비하면 느리고 불안정하다.
가상 메모리를 과도하게 쓰고 있을 경우 프로그램의 화면이 이상하게 출력되다가 프로그램 전체가 뻗어버리는 버그가 꽤 자주 나온다. 강제종료되지는 않고 잠깐이라면 한글의 기능을 사용하지 않은 단순 편집은 가능하지만 곧 프로그램이 뻗어버리기 때문에 작업 표시줄의 글자가 갑자기 사라지는 현상이 나오면 그냥 빨리 저장하고 프로그램을 재실행하는 것이 낫다. 프로그램을 종료했다가 재실행하면 원상복구되지만 이미 가상 메모리를 많이 쓰고 있는 상태면 동일한 현상이 반복될 수 있다. 그럴 경우에는 그냥 재부팅하는 것을 권장.
이 버전부터 소위 레티나 디스플레이라고 불리우는 HiDPI 화면을 정식으로 지원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UI 글꼴이 굴림체라 확대를 하면 굴림체 특유의 보기 좋지 않은 둥글둥글한 글꼴이 나온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런 문제는 2018 버전에서 수정되었다.
또한 2018까지 출시된 2019년 기준으로 역대 한컴오피스 시리즈 중에서 프로그램 용량이 가장 크다. 그래서 용량이 낮은 노트북이나 윈도우 태블릿에서 부담이 크다. 당연히 RAM도 그만큼 많이 잡아먹어서 버벅거리거나 메모리 부족으로 꺼지는 경우가 자주 일어난다. 이 문제는 2018에서 용량을 대폭 줄이면서 개선되었다.
2025년 12월 31일에 제품 지원이 종료될 예정이다.

2.1.2.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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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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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변경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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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말랑 플랫폼 출시 이후.
버전 10.0.
2017년 11월 2일 공개. 개발 당시에는 NEO2라는 코드명을 사용하였으나[51], 이후 지금과 같이 변경되었다. 음성 인식, 한워드 기능 강화, 쪽 복사, 참고 문헌 작성 기능과 더불어 프레젠테이션 모드, 맞춤법 교정기 강화 등이 포함되었다.
2007부터 NEO까지는 개인사용자에 한해 3PC 버전을 판매하였으나[52], 2018부터는 1PC 버전만 판매중이다.USB버젼안내 다운로드버전안내 또 이 버전부터 교육기관을 제외하고는 한글 단품으로 판매되지 않는다.[53]
부산대 맞춤법 검사기가 통째로 들어간 관계로 기존보다 맞춤법 검사가 더 철저해졌다. 물론 기계의 한계로 보이는 부분도 있으나(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단어도 맞춤법이 틀렸다고 판정하는 경우가 잦은 등 사전 데이터의 오류가 그다지 개선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덕분에 기존 한글보다 맞춤법 교정을 더 올바르게 하는 데에는 도움이 된다. 다만, 이 변경점으로 인해 이전 버전에서 편집하다가 2018에서 편집하면 여러 곳에서 빨간 줄이 그어짐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전 버전들의 맞춤법 검사기에서는 올바른 맞춤법으로 판단되었던 것이 2018에 와서는 틀린 맞춤법으로 판단되도록 변경된 경우도 있고, 그 반대로 이전 버전들의 맞춤법 검사기에서는 틀린 맞춤법으로 판단되었던 것이 2018에 와서는 올바른 맞춤법으로 판단되도록 변경된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문체가 만연체로 쓰여져 있을 경우 이를 간결체로 윤문할 것을 맞춤법 검사기가 권장하는 경향이 이전 버전들에 비해서 좀 더 강하게 나타나기도 하며(그 과정에서 오히려 맞춤법 오류가 발생되거나 문장이 조금 이상해지는 경우도 가끔 발생되기도 한다), 외래어를 한자어나 순우리말로 순화하여 적을 것을 권장하는 경향도 역시 이전 버전들에 비해 보다 강하게 나타나고 있어서 올바른 맞춤법에 따라 외래어를 적었어도 되려 이를 무시하고 다른 단어로 대체하라는 의미로 빨간 줄을 그어버리는 경우가 자주 생긴다. 이 때문에 만연체로 글을 적었거나 외래어를 많이 사용했을 경우에는 맞춤법 검사기의 기능을 활용하기가 어렵게 되기도 하는데, 특히 외래어에 관련해서는 맞춤법 교정보다도 오히려 언어순화에 보다 중점을 두기에 정작 본연의 기능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맞춤법 교정을 정상적으로 할 수가 없는 문제가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외래어만이 아니라 일부 한자어에 대해서도 순우리말로 순화할 것을 맞춤법 검사기가 지시하는 경우가 있어서, 이 때문에 한자어를 사용한 문장의 맞춤법 교정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도 때때로 발생되기도 한다. 이런 본말전도스러운 문제점들은 후속 버전인 2020에도 큰 변경 없이 그대로 계승되었다.
수식 편집기용 글꼴 HancomEQN이 추가되었다. HyHwpEQ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HyHwpEQ는 모의고사 및 수능 시험지의 서체와, HancomEQN은 일반 중/고교 수학 교과서의 서체와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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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HwpEQ	HancomEQN

처음에는 NEO와 디자인이 같은 로고를 사용했으나, 2018년 4월 26일에 로고가 바뀌었다.
전체 화면을 사용해도 더 이상 한글 2002~2007 방식의 메뉴를 사용할 수 없다.
NEO 버전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버그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문장 정렬이 문장 단위로 지정을 했음에도 문단 전체에 적용되거나 프로그램 자체는 작동하나 커서가 아예 먹통이 되어 버리는 경우 등이다. 프로그램 자체도 꽤나 무거운지 컴퓨터의 사양을 불문하고 속도가 느려지거나 작동을 중지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문서를 줌아웃하는 경우 이런 현상이 두드러진다. 특히 그룹웨어에 한글을 공유 프로그램으로 올려 사용하는 경우 2018의 속도는 정말 속이 터질만큼 느린 경우가 다반사이다. 외부에서 표나 그림을 붙여넣기 하면 아예 먹통이되면서 그룹웨어 전체가 꺼지는 경우도 빈번하다.
제작사 측에선 버그나 기능 관련 패치를 꾸준히 해오고 있으나 패치를 하면 다른 버그가 생겨나기도 해서 완성도가 낮다고 까이는 판이다.
이전 NEO 버전에 비해 프로그램의 용량을 대폭 감소시켜서 노트북이나 윈도우 태블릿에서의 용량 부담이 줄어들었다. 설치 용량만 놓고 보면 2010과 비슷한 수준.
드디어 NEO까지 사용하던 굴림체를 버리고 고딕 계열의 벡터 글꼴로 바뀌었다. 덕분에 HiDPI 환경에서의 가독성이 크게 개선되었다. 다만 '입력기 설정' 등의 일부 UI에서는 NEO와 같은 디자인의 창을 사용해서 여전히 굴림체가 나오는데, 일반적으로 띄울 일은 없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
이 버전부터 Windows용 한컴 IME가 자동으로 설치된다. 이를 활용하면 한/글 이외의 프로그램에서도 옛한글을 쉽게 입력할 수 있다. 다만 일부 프로그램에서 충돌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 한컴 IME를 제거하려면 설정 → 시간 및 언어 → 언어 → 한국어 → 옵션으로 들어가서 한컴 입력기를 삭제해주면 된다. 다시 추가할 때도 같은 방법으로 추가해주면 된다.
2026년 12월 31일에 지원 종료 예정이다.

2.1.2.10. 공공서식 한글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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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서식을 작성하기 위한 용도로 개인 사용자에게 무료 공개된 버전으로, 2019년 8월 31일에 공개되었다.
새 문서 작성, 맞춤법 검사 등의 기능이 제거된 독자적인 버전으로 기존 한글 제품과는 달리 오피스 디자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다른 한컴오피스 제품과 함께 설치할 시 충돌로 인해 한글 모아쓰기 오류가 발생한다.

2.1.2.1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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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전 11.0.
2019년 10월 10일 출시된 최신 버전. 문서 이미지를 그대로 문서로 변환해주는 신규 프로그램인 한OCR과의 연계, 인공지능 도우미 챗봇 추가, 한컴스페이스 및 말랑말랑플랫폼과의 연계 강화 등의 변경점이 있다.
'''Windows 7'''을 지원하는 마지막 버전이다.
다문서 작업시 반응속도가 계속 느려진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수식 기능 사용 시 간헐적으로 프로그램이 다운되는 버그가 있다. 해당 버그는 NEO 버전에서도 자주 발생한 유서 깊은 문제이다.
2026년 12월 31일에 지원 종료 예정이다.[54]

2.2. 애플 계통

2.2.1. Mac 버전

Mac OS 버전으로 96과 97이 출시되었으며, 이후 OS X 용으로 2006 버전과 2014 버전이 출시되었다.

2.2.1.1. 96

2.2.1.2. 97

1998년 말에 출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셈틀로소프트 라는 회사에서 개발을 맡았다.
인터페이스의 경우 메뉴바가 맥의 그것을 따른다는 점을 제외하면 윈도우 버전과 큰 차이가 없었던 것으로 보여진다.[55]

2.2.1.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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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for Mac이 등장하기 전까진 이것이 마지막 맥용 버전이었다. 한컴 자체 제작이 아닌 외주사를 통해 개발되어 소스 코드의 저작권도 어른의 사정에 휘말려버린 비운의 소프트웨어. 이 부분이 어째서 문제가 되는가 하면 한글 2006이 발매 되던 2006년의 애플 매킨토시는 PowerPC CPU 기반으로 작동하고 있었으나 같은 해에 스티브 잡스가 인텔 프로세서로 이주를 발표해 버리면서 망했어요.
하필이면 이런 대격변의 시기에 향후 업데이트도 불확실한 버전이 불쑥 튀어나오면서 PPC 버전만 발매가 되고 향후 인텔 맥이나 유니버설 바이너리 버전이 출시되지 못하게 되면서 당장 인텔 버전 신제품을 구입한 유저들은 로제타 가상머신을 통해 최악의 퍼포먼스와 안정성으로 한글을 작동시켜야 했고 이후로 버전업은 없었다. 이 구동속도 문제가 어느 정도로 심각했느냐 하면 Wine이나 가상머신으로 구동시킨 윈도우즈용 버전이 PPC용 맥 버전보다 빨랐을 정도였다.
특히나 10.7 Lion 이후의 최근의 OS X에서는 그나마 로제타의 지원마저 사라져 버렸기 때문에 현역으로 작동하는 대부분의 맥에서는 사실상 2006 버전의 실행이 불가능해져버렸다.

2.2.1.4. 2014 for 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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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19일 오전 10시 출시#되었다. 그러나 일단 윈도우보다 비싼 가격이면서도 윈도우에서 있던 기능들이 많이 제외된다던가, 단축키가 이상하다던가[56]하는 이유로 욕을 바가지로 먹으며, 또한 라이선스 상인지 모르겠지만 App Store를 안 쓰는 ESD 방식이란 점에서 이해 못하는 사람들에게서 뭇매를 맞고 있다. 일단, 안 나온것보단 나으나 윈도판보단 매우 부족하다는게 중평.
기존 한글과의 호환성은 매우 우수한 편이며, 더불어서 단순히 윈도우 버전을 OS X용으로 포팅한게 아니라 OS X에 걸맞게 새로이 개발하였다. 실행 속도는 굉장히 빠르지만 어째 안정성이 약간 불안하다. 물론 못 써먹을 정도로 크래쉬가 자주 일어나진 않으며 업데이트를 통해 조금씩 보완되고는 있지만 업데이트도 윈도우 버전에 비하면 심히 느리다. 또한 가격대가 심각하게 높다. 무려 59,900원. 투자수익 비교하면 비싸도 이해는 하지만, 문제는 비싼데도 어째서인지 윈도우 버전에 비하면 몇몇 기능들은 제외되어 있다.
한컴 다국어 입력기가 탑재되어 있지 않아, 옛한글이나 외국어를 입력하려면 OS단에서 IME를 변경할 필요가 있다. 물론 윈도우용에서 저장한 문서의 옛한글은 제대로 나오고, 유니코드 첫가끝 방식의 옛한글 입력을 지원하는 입력기를 이용하면 입력도 문제없이 잘 된다.
HWP 포맷이 많이 쓰이는 국내 환경에서는 돈 값 하는 물건이긴 하지만 파일 포맷 호환성 하나만 보고 구입하기엔 윈도우 버전보다 더 돈 아까운 게 사실. 이걸로 국내 맥 사용 환경을 제약하던 양대 산맥인 HWP와 Active X 중 하나는 해결이 된 셈이다.
한컴 측에서는 앱스토어 버전을 언젠가 내겠다고 약속했지만 실제로는 기약이 없는 상황. 업데이트 잘 되는 앱스토어 버전 패밀리 라이센스를 노리다간 늙어 죽을 기세. 2011년 처음 한글 뷰어가 앱스토어에 올라왔을 때부터 해 달라는 말이 있었지만 아직까지 안 하는걸 보면 답이 없기도 하다.
다만 상당수의 Mac 사용자들이 2014 Mac용도 2006 버전처럼 한컴에게 버림받아 업데이트도 안 해 준다고 생각하는데, 그 정도까진 아니다. 다른 플랫폼용처럼 VP(Value Pack) 업데이트도 받았고,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기능도 꽤 있다. Mac용 한글 2014 업데이트 로그. 하지만 애플이 또 CPU 이주를 발표했고 제품 지원이 종료될 2022년까지 애플이 인텔 바이너리의 지원을 종료할 리가 없으므로 그 이후 애플이 인텔 바이너리 지원을 끊어버리면 사용할 수 없게 될 것이다. 그나마 Apple Silicon 맥에서는 iOS용 한글이 구동된다는 것이 위안거리.
자세한 사용기.
2022년[57]에 제품 지원이 종료될 예정이다.

2.2.2. iOS 버전

2012년 4월 출시예정이라고 한다. 아이패드에 한글뷰어 앱만 있었는데 pc랑 비슷하게 문서작성, 편집이 가능한 한글 앱을 내놓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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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3일, 한컴오피스 한/글 아이패드 에디션이 출시되었다. 읽을 수 있는 포맷은 여러가지 이나, 편집 가능한 포맷은 hwp랑 docx뿐이다. 한컴의 계획으론 한쇼, 한셀등도 다 넣을 계획인 것 같다. 그리고 진짜로 다 넣었다. 2013년 6월 현재 한글, 한셀, 한쇼의 3개지 포맷의 편집을 지원한다. 파일관리가 안드로이드와는 다른 iOS의 특성상 파일관리 기능과 오피스가 결합된 형태이다.
기본으로 모바일용 함초롬체를 가지고 있는데, 아이튠즈에서 한/글 프로그램에 글꼴을 넣어 글꼴을 추가할수 있으며(!) HWP포맷과 100% 연동가능하다고 한다. 그러나 PC에서 넣은 수식은 보여지나 수식입력 기능이 없다는 것도 걸림돌이며, txt파일로 저장만 가능하지 편집은 불가능하다는 점도 있지만, 이것도 추후 업데이트로 고쳐질 가능성이 크다. 중요한 건, 페이지에선 안되던 '''셀병합 / 나누기'''가 가능하다는 것! 아이패드같은 태블릿 PC에서 PC용 워드프로세서를 바라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긴 하다…
가격 면에선 2개월 후에 두배로 껑충 뛴다고 하니, 살 사람은 미리미리 사 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필요한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아이패드 버전에 호평을 주고 있다. 2주일이 지나도록 아이패드 앱 스토어 1위, 최대 매출 1위를 장악하고 있었고, 그 내려오는가 싶은데 유니버셜 앱 업데이트를 하면서 아이패드 쪽에선 판매 1위를 달성, 아이폰쪽에선 판매 2위를 달성했다.
iOS 7에서 백스페이스 키가 오작동하는 버그가 있었다. iOS 7에 대응하지 않아서 생긴 오류로 추정되는데, 한컴 측에서는 몇 개월 간 이 버그를 '''전혀 손보지 않았다.''' 당연히 높았던 평점은 떡폭락. 2014년 3월 13일에 업데이트를 하면서 이 버그는 해결되었고, 덤으로 UI가 iOS 7에 맞춰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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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13일 업데이트와 함께 등장한 새로운 UI. iOS 7에 맞추어 상당히 심플해졌으며 색조도 밝고 따뜻해졌다.
2015년 12월 21일에 인터페이스를 통째로 갈아치우는 업데이트를 또 한 번 단행했는데 아래의 안드로이드용 한글 2014 인터페이스가 적용되었다. 그 이전에 가장 마지막으로 업데이트 했던 건 동년 6월 15일. 이 버전까지는 iOS 9 환경에서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용하면 터치 키보드 면적만큼 화면을 가리는 버그가 존재했다. 버전 히스토리 집계 방식도 바뀌어서, 6월 15일 버전이 2.9였음에 반해 12월 21일 버전은 9.40.0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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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용 버전의 경우 대화상자 방식을 사용하지 않는 iOS 특성에 따라 메뉴의 항목에 대해 안드로이드용 처럼 대화상자 방식이 아니라 팝업말풍선 형태로 표시 된다. 안드로이드용 처럼 ‘한컴오피스 정보’를 표시하는 메뉴는 없다.
iOS12 이후 추가된 ‘파일앱’과의 연동이나 스플릿뷰 등을 ‘’’아직까지도’’’ 지원하지 않는 다.
2019년 8월 말 현재 버전은 10.40.x대 이다.

2.3. 기타 버전

2.3.1. 리눅스 버전

리눅스용 한글은 3.0 시절부터 2008 까지 꽤 여러번 출시되었다.
처음부터 리눅스를 타겟으로 하지는 않아 초기에는 유닉스/X 가 타겟이었다. 그러다가 한컴워드 R5 for Linux부터 리눅스를 타겟으로 출시하게 된다.
에디터의 경우 2008 이후로 차기 버전 소식이 없다. '15년 상반기에 발매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는듯 하지만, 현재 공개된 기사에서는 개발 예정 이라는 것으로만 알려져있다. 사실 로드맵에서 리눅스용만 혼자 뷰어 라고 표기되어 있는 등 리눅스용 한글의 개발 및 출시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 이 탓에 Wine 이나, 가상머신 혹은 2008 리눅스 버전을 어찌해서 쓰는것 밖에는 방법이 없는 상황이다.
뷰어의 경우 별다른 소식이 없었다가 2014년 10월 7일 기자 간담회의 제품 로드맵에서 리눅스용 한컴오피스 2014 VP 뷰어의 지원 계획이 공개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2014년 10월 15일 리눅스용 2014 뷰어가 배포되기 시작했다!#
페도라 계열의 경우 20, 우분투 계열의 경우 14.04 이상 버전을 요구하며, 각 패키지에 맞게 32, 64비트 버전으로 배포된다. H&Friends 사이트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한컴오피스를 아예 리눅스에서 써야겠다면, Wine으로 설치해보자.[58] 설치와 실행까지는 잘 된다. 문제는 그 이후인데, 한/영 전환이 잘 안 된다. 원인은 한컴오피스의 한/영 전환과 리눅스의 iBus와 같은 입력기가 따로 놀기 때문. 이 때는 한영전환기 nabi에서 shift+space 키를 삭제하고 해당 키를 한글에서 한영전환키로 사용하면 된다.

2.3.1.1. X 3.0

도스용 한글 3.0이랑 유사한 인터페이스를 가지고있다.

2.3.1.2. X R4

리눅스용 한글 97 이라고 보면 된다. 당시 존재한 리눅스 개발 업체인 '미지리서치'에서 라이센스 계약으로 출시되었다.

2.3.1.3. 한컴워드 R5 for Linux

2천년을 전후한 시기에 별도 패키지로 리눅스용 한컴오피스도 나왔다. 지금과 같은 것은 아니지만 워드프로세서, 스프레드시트, 프리젠테이션, 그래픽 프로그램이 들어간 것. 한컴 웹사이트에서 한컴리눅스와 한컴오피스를 같이 파는 행사도 했다.

2.3.1.4. 2002

2.3.1.5. 2005

2.3.1.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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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용으로 한/글 2008과 한컴오피스 2008이 나왔다. 인터페이스가 그냥 봐도 한글 2007의 것에 살짝 장난만 쳐 놓았으며, 한 술 더 떠서 제품 정보의 이미지는 7을 8로 바꾸고 리눅스를 더 붙인 거 빼고는 완전히 같다.
당시 한컴은 다른 외국기업들과 공동개발한 아시아눅스를 한창 밀고 있던 때여서 한글2008도 아시아눅스용으로 나왔다.
문제는 아시아눅스가 전혀 인기 있는 배포판이 아니었고 사실상 아시아눅스의 개발이 망한 시점에서 더 이상 이 버전의 업데이트도 되지 않은채로 묻혀버렸다. 따라서 지금 이 버전을 사용할 바에야 그냥 Wine으로 윈도우용 한글을 사용하는 게 낫다. (…) 그리고 그보다는 가상머신 돌리는 게 훨씬 낫다.
기능면에서는 윈도우즈용 2007과 거의 동일하지만 시스템과 연관된 몇몇 기능은 없다. 대신 값이 훨씬 쌌다.[59]
단, 아시아눅스용으로 나왔으므로 rpm을 기본으로 사용하지 않는 배포판(예를 들자면 Ubuntu)뿐만이 아니라 레드햇 리눅스나 페도라 등에도 설치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조정이 필요하다.
단, 최신 버전의 우분투(9.10 이상)에서 쓸때 한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면, '''절대 ESD 버전을 구매하면 안된다.''' ESD 버전은 rpm → deb 변환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로 인해 정상 설치, 실행이 '''더욱''' 보장되지 않는다. '''반드시''' 패키징된 버전을 구매해서 이용하자. 그건 정상적으로 설치,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우분투 12.04에서 리눅스용 한글 설치하는 방법.
단, 2014뷰어는 계속 다운로드 가능하다.
만약 우분투사용자라면 Docker를 써서 2008버전을 구동할 수가 있다.Docker로 한글2008 구동하기 [60]

2.3.1.7. 2020

한컴이 한컴구름이라는 데비안 기반의 개방형 OS 사업을 하면서 12년만에 리눅스용 한글 최신판이 나오게 되었다. 한컴구름이 데비안 기반이므로 당연히 우분투, 리눅스 민트 등 인기 많은 배포판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데비안 기반이 아니더라도 한컴구름에서 추출한 설치 파일을 다른 배포판용으로 변환하면 사용할 수 있다.
현재 공식적으로는 한컴구름 이미지 파일만 배포하고 리눅스용 한글은 설치 파일을 따로 배포하지 않는데 이를 추출해서 따로 배포하는 사람이 나왔다. #

2.3.2. 안드로이드 버전

HWP 파일을 읽을 수 있는 무료 뷰어도 있다. 안드로이드 OS에서는 그냥 무료 뷰어로 HWP 파일 보고 문서 작성은 다른 오피스 앱 쓰거나 윈도우즈로 하는 게 속 편하다. 그러나 그마저도 여의치 않은 경우가 많은데, 지원 목록에 없는 폰에서 생기는 오류에 대해서는 그저 지원 목록에 없다는 답변이 끝이다. 인텔 계열 안드로이드에서는 아예 실행이 되지 않고, 구글 넥서스의 경우도 웃긴 것이 OS 버전을 검사한 후 앱에 내장된 호환 목록에 있지 않으면 앱을 업데이트하라고 뜨는데, '''문제는 이게 제때 업데이트 되지 않는다는 것'''. 삼성이나 LG의 버전을 따라가는지는 몰라도 덕분에 넥서스 유저들은 개발자 프리뷰 버전은 고사하고 정식 버전임에도 불구하고[61] 그냥 앱이 혼자서 메시지 하나 띄우고 꺼져 버리는 광경을 볼 수 있다. 공식 뷰어임에도 여러모로 모자란 점이 많은 듯. 현재 최신버전인 안드로이드 마시멜로우의 경우 개발자 프리뷰 버전이 처음 풀린 것은 15년 5월 28일, 정식 출시는 10월 5일인데 대응하는 데 너무 오래 걸렸다. [62]
iOS의 경우 업데이트 형태로 2010 버전이 2014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앱이 나눠지지 않은 반면에 안드로이드 판의 경우 2010 버전과 2014 버전이 나뉘어져 있다.[63] 또한, 넷피스 24용 한컴오피스와 2014버전의 UI도 살짝 다르다. 왜냐하면 넷피스 24용 한컴오피스의 경우 2017년 개발된 삼성전자 기기 전용 한컴오피스 S, 레노버 기기 전용 한컴오피스 for Lenovo를 기반으로 업그레이드가 이뤄진 반면, 한컴오피스 2014의 경우 그러한 업그레이드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뤄진다 하더래도 넷피스 24 로그인 관련 기능 때문에 조금 다를 수 밖에 없다.

2.3.2.1. 2010

가격은 19,900원이다.[64] HWP, DOCX 확장자를 편집하거나 저장할 수 있는 워드프로세서이며 DOC,RTF도 읽어올 수는 있는 듯 하다. 글자체가 함초롬바탕으로 고정이다.[65] HWP 파일을 PDF로 컨버팅하는 기능이 있어서 그 용도 외에는 딱히 "아래아 한글"만의 장점을 찾아볼 수가 없다. 심지어 구 버전에서는 일부 탐색기 앱에서 파일을 클릭해도 한글 어플로 연결해주지 못하더니 2014년 들어 첫 업데이트 이후에 지원하고 있다.
네이버 앱스토어에서 2014년 8월 8일 11시부터 2014년 8월 11일 11시까지 안드로이드용 한글 2010을 무료로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고가의 앱이라 구입을 망설였던 사람들이 대거 몰려가는 중. 단 설치 후 네이버 앱스토어를 통해 인증을 하기 때문에 한글 설치 후 네이버 앱스토어 앱을 지워버리면 한글까지 먹통이 된다.
2016년 2월 29일에 기술 서비스가 종료된다고 플레이스토어 리뷰에 답글이 달렸다. 이와 동시에 마시멜로도 대응했다.

2.3.2.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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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갤럭시 노트 10.1 2014 등 일부 삼성전자 제 신형 태블릿 컴퓨터에 '''한컴오피스 2014'''가 탑재됨으로써 출시되었다. 이후 삼성제 기기들을 대상으로 선행 출시되다가[66] 이후 같은해 10월 구글 플레이에 통상 출시되었다. 가격은 24,900원.[67] '''하지만 갤럭시 스토어에서 다운받으면 공짜다!'''[68]
이전과는 달리 PC의 그것을 그대로 옮겨놓다시피 한 인터페이스로 PC 버전과 거의 동일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69] 위 두번째 스크린샷을 예로들면 정보창의 제목 표시줄을 끌면 PC에서 처럼 창이 이동된다. 해외에서도 호평 일색. 한글과컴퓨터는 이런 식으로 해외 진출을 하게 되었다. (…)
삼성 제품을 제외한 공식 지원 기기는 넥서스 7 1,2 세대와 LG 기종 일부 이지만, 안드로이드 버전만 맞으면 지원 기종에 포함되어 있지 않더라도 일단 구매는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안드로이드 버전은 4.4 킷캣 이상을 요구한다.
2016년 3월 4일 업데이트 이후로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우 버전이 지원된다고 한다.
클라우드 연동기능이 있는데 클라우드의 한글문서를 받아와 안드로이드 기기의 캐시영역에서 작업하고 저장한 후 한글의 메인화면으로 돌아오면 저장된 파일을 업로드하는 구조다.
가끔 와이파이가 이상하면 이게 업로드가 안되는 상황이 벌어진다. '이상한데?'라고 생각하면서 클라우드의 파일을 열어보는 순간 '''파일이 없어진다.'''[70]

2.3.2.3. 한컴오피스 앱 내 포함버전

한컴오피스 S[71], 한컴오피스 for Lenovo와 한컴오피스(넷피스 24) 신규 통합앱 한정으로 한글 외에도 한워드, 한쇼, 한셀이 추가로 들어가는데, 이때 제공되는 한글의 모습은 2014버전과 조금 다르다.
클라우드 연동 기능이 기본적으로 앱 내 통합되어있고, 세세한 UI 부분에서 PC버전 한컴오피스 NEO나 2018 초기버전과 유사한 부분들을 가지고 있다. 다만 클라우드 연동 기능의 경우 넷피스 24 자체 기능과 다르게 Yandex Disk를 지원한다.
버전은 9.53으로 한글 2014보다 살짝 높다. 도움말 페이지 내에서는 2017 버전으로 표시되고 있다(주소 표시줄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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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는 한컴오피스 NEO와 동일한 아이콘을 사용했으나, 업데이트를 통해 아이콘이 2018 스타일로 변경되었다. 자동 업데이트는 지원하지 않으며, 메뉴 → 오피스 업데이트 메뉴를 통해 직접 해줘야 한다.
갤럭시 S8 이상에 번들된 버전의 경우, 삼성 DeX를 통해 연결 시 PC용 한컴오피스와 유사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2.3.3. OS/2 버전

3.0 시절에는 DOS, windows, OS/2, X/window 용등 다양한 환경을 제공하였다. OS/2용은 OLE등은 사용할 수 없었지만, MS Windows보다도 훌륭한 운영체계이나 인기만 부족하였던 OS/2에 훌륭한 문서 편집 환경을 제공하는데 기여한 바가 크다고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실제 OS/2용 제품은 윈도우용 3.0b판을 기반으로 하였으나 출력 부분 등 상당한 버그가 있는 사실상 미완성 제품이었고, 그나마 출시도 예정보다 6개월 이상 지연되는 등 문제가 있었다. 당시 알려진 바로는, 한국 IBM측에서 OS/2용 제품 개발을 조건으로 (주)한글과 컴퓨터의 지분 투자 형식으로 5억원 내지 10억 원 가량 지원했었는데, 한글과 컴퓨터 측에서는 OS/2용 포팅에 개발자를 단 1명만 투입했고 이 개발자가 건강상의 이유로 작업을 수행하지 못하여 계속 연기되다가 결국에는 완성도가 낮은 상태로 출시되었다고 한다. 당연히 첫번째 출시 이후로 패치 등의 작업은 없었다.

3. 버전별 포맷 호환성 일람

3.1. 한/글 1.0 포맷

한/글 1.0, 1.2, 1.5에서 지원하는 포맷이다.

3.2. 한/글 2.0 포맷

한/글 2.0, 2.1, 2.11, 2.2, 2.5, 2.5 검정용에서 지원하는 포맷이다. 검정용은 명조체와 고딕체 밖에 사용할 수 없다. 해당 버전들은 한/글 1.0 파일을 읽기만 가능하고 1.0 버전으로 저장은 불가능하다.

3.3. 한/글 3.0 포맷

도스용 한/글 3.0, 3.01, 윈도우용 한/글 3.0, 3.0a, 3.0b, 96, 국제판, 97, 97 기능강화판, 815 특별판, 한컴홈 97, 한컴오피스 97, 리눅스용 한/글 for X R4, 매킨토시용 한/글 97에서 지원하는 포맷이다. 해당 버전들은 한/글 2.0 파일을 하위 지원하지만 1.0 파일은 읽기만 가능하고 1.0 버전으로 저장은 불가능하다.
이 버전의 경우 편집 화면에서 수식이 비트맵 글꼴로 표시된다. 또, PDF로 내보낼 때 이탤릭체의 글꼴이 깨지며 로만체를 기울인 꼴로 바뀌어 출력된다.
한/글 5.0 포맷부터는 수식의 글꼴과 구조가 변경되었다.

3.4. 한/글 워디안(5.0) 포맷

윈도우용 한/글 워디안, 2002, 2002 SE, 2004, 2005, 2007, 2010, 2014, NEO, 2018, 2020, 한컴오피스 2003, 2005, 2007, 2010, 2014, NEO, 2018, 2020, 넷 한/글, 매킨토시용 한/글 2006, 2014, 리눅스용 한/글 2008에서 지원하는 포맷이다. 해당 버전들은 한/글 3.0 파일을 하위 지원하며, 1.0/2.0 파일은 읽기만 가능하고 1.0/2.0 버전으로 저장은 불가능하다. 상위 버전에만 있는 기능은 하위 버전에서 편집이 불가하며, 종종 문서 레이아웃이 깨지는 등의 부작용이 존재한다.
한/글 2010부터 옛한글 처리 방식이 바뀌었다.[72] 워디안 포맷에서는 과거(~97까지) 사용하던 한컴 2바이트 코드를 버리고 유니코드로 갈아탔는데, 당시 최신 규격이었던 유니코드 2.0에서는 옛한글 표현에 큰 제약이 있었다. 때문에 한컴은 "한양 PUA 코드"라는 비표준 방식을 채택했다. 한/글은 옛한글 입출력을 제대로 지원하는 몇 안 되는 플랫폼이기에 한양 PUA는 한동안 옛한글 전산화의 사실상 표준으로 군림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유니코드 5.2에서 부족했던 옛한글 자모가 추가되자, 한컴은 한글 2010에서부터 옛한글 구현 방식을 유니코드 첫가끝으로 변경하였다. 다만 이 때문에 한글 2010 이후 버전에서 작성한 문서를 2007 이하 버전에서 읽으면 옛한글이 풀어져서 보인다던가 하는 문제가 발생해, 일선에서 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반대로 2007 이하에서 작성된 문서를 2010 이상에서 읽는 경우에는 옛한글 표시는 정상적으로 되지만, 검색 등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
한글 2010 이상인 경우, 설치 폴더[73]에 있는 HncPUAConverter.exe를 사용하면 최신 규격으로 변환이 가능하다. 한글 2007 이하에서 호환되는 문서를 만들 경우에는 파일 → 호환 문서 → 한글 2007 호환 문서를 선택하면 된다.

[1] 지금의 구글 크롬 같은 브라우저로 접속하는 WWW가 아니다. 주로 PC통신이나 Gopher, Telnet(사실 PC통신도 전화접속 텔넷에 가깝다)같은 텍스트 기반 BBs.[2] 2.0 전문용까지는 80286-AT에서 그럭저럭 돌아갔지만 그 이후 버전(2.1)은 386 컴퓨터나 되어야 원활하게 돌릴 수 있었다. 단, 패키지 안에 286에서도 그럭 저럭 돌아가는 작은 버전이 있었다.[3] 지금처럼 윤곽선 글꼴 파일 하나로 퉁치는게 아니라 화면용 16x16, 도트용 24x24, 레이저용 40x40 비트맵(쉽게 말해 도트) 글꼴 파일이 따로 있기 때문에 해당 폰트가 있어야만 출력할 수 있었다. 불법복제의 병폐이긴 하지만 시중에 도는 불법복제판의 경우 출력용 폰트 파일을 빼먹어서(…) 인쇄를 할 수 없는 경우도 있었다. [4] 당시 주로 쓰이던 1번 키디스크 방식에 1.5부터는 페러렐포트에 복제방지칩이 달린 장치를 붙여서 정품인식을 시키는 키락방식이 추가. [5] 전문가용은 DOS4GW를 통해 지원[6] 해당 타임캡슐은 '''2394년 11월 29일'''에 개봉할 예정이다.[7] 1.5 버전까지는 글꼴 크기를 기본 크기와 (한/글 2.x 이후 버전 기준 대략 11 포인트 크기) 가로, 세로 2배 확대까지 밖에 할 수 없었다.[8] 단순 격자라면 이전에도 선긋기로 할 수 있었지만. 아래아 한글의 강력한 표작성 기능은 이 버전 최고의 장점 중 하나로 꼽힌다.[9] 계산 노가다는 로터스 1-2-3과 쿼트로가 없애주었지만, 군대 행정병은 윈도우와 엑셀이 들어올 때까지는 공학용 계산기로...[10] 군부대는 유사시 정전이 되어도 기능할 수 있어야 한다는 논리와 함께 컴퓨터 보급이 늦은 관계로, 1990년대 초중반까지 행정병들은 수동 타자기를 익혔고, 1970~80년대 회사원들과 비슷하게 백지와 갱지, 자와 볼펜, 샤프, 계산기로 업무를 보았다. 컴퓨터 보급율도 높지 않았고 기종도 XT와 AT. 보급된 소프트웨어도 하나워드에 도트매트릭스 프린터라는 식이었다.[11] 컴퓨터 보급이 늦고 사양이 낮은 건 딱히 군대만의 문제라고 하기는 좀 그런 것이, 1990년대 초 국내 민간의 컴퓨터 사양은 대단히 빠르게 발전하고 있었다. "정부에서 386을 발주하고 납품받을 때쯤 학생들은 펜티엄을 샀다"고 할 정도니까. 1988년까지만 해도 8비트 컴퓨터가 대세였다가 1989년 교육용 PC 사업에 IBM PC가 선정되면서 16비트 XT 컴퓨터의 값이 절반으로 떨어졌다. 그리고, 92년까지만 해도 대기업들은 286을 사무용으로 팔고 있었고 386은 고성능이라 했고 486은 최고급, 사운드카드는 옵션이라 했지만, 바로 다음 해가 되면 대학 신입생들은 486을 구입하고 사운드카드와 게임을 고려한 그래픽카드는 기본이 되어가고 있었다. 교육면에서는 198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천공카드를 이용한 프로그래밍과 VAX터미널을 가르치다가 1990년대 PC가격이 급락하면서 완전히 바뀌고, 사무용 프로그램 교육이 중시된다. 그래서 1990년대 대학생들은 앞 학번들은 진짜 유닉스 터미널이 있는 컴퓨터실에서 vi를 띄워 프로그래밍을 연습했고, 뒷 학번들은 BNC케이블로 LAN이 연결된 PC의 모니터 화면에서 도스프로그램을 띄웠다.[12] 윈도우 3.1에서 32비트 윈도우 프로그램을 돌리게 해주는 일종의 API 업데이트. 물론 100% 다 돌아가는 건 아니었다. 사족으로 Win32s 번들 게임이 프리셀.[13] 어느 정도였냐면 윈도우 3.1을 그럭저럭 돌리는 4MB에서는 버벅거려서 못 쓸 정도였는데 8MB로 올리니 '''우리 한/글이 달라졌어요'''라는 말이 나오는 수준.[14] 넥스트스텝과 유사하게 스크롤바의 버튼이 한쪽에 몰려있고 스크롤바 길이가 비율에 맞춰 변했다.[15] 단 F10키는 Alt키와 같이 윈도우의 기본 메뉴 단축키가 맞다. 윈도우로 넘어가면서 Alt 키에 메뉴 숏컷(shortcut) 기능이 들어가면서 이쪽을 주력으로 쓰게 된 것.[16] 워드퍼펙트(지금은 코렐에서 개발한다)사와 협약으로 워드퍼펙트의 프로그램을 사들여 사용했다고 한다. 당시 한글은 72 포인트가 한계라 그 이상 크게 하려면 글마당이 필수였다.[17] 로터스 1-2-3을 만든 로터스. 이 회사가 아니다.[18] 그 대신 도스용은 3.0을 3.01로 마이너 업그레이드하였다. 이 버전은 한글 오피스 96에 포함되어 있다.[19] 이건 비화가 있는게 정작 내려오는 한/글은 신버전인데 한/글과 연계 작동하는 전자결재시스템이 97하고만 호환(…)돼서 였다고.[20] 그래도 대부분의 자주 쓰는 단축키는 거의 그대로 올라갔다.[21] 이 HML은 네이버가 웹 오피스를 발표하면서 지원하게된다. [22] INI 수정을 통해 살릴 수 있다. 여담으로 이걸 응용하면 다른 WAV 파일도 시작음으로 사용 가능해진다.(…)[23] 32비트 윈도우즈의 경우 NTVDM을 설치하면 설치 프로그램이 뜬다. 설치되어있지 않으면 설치를 안내하는 창이 나타나므로 쉽게 설치 가능. Windows 10 32비트 버전에서 확인하였다.[24] 1994년 조사에 따르면 한해 컴퓨터가 180만대가 팔렸고 그중 83%(150만대)가 아래아한글을 쓰고있었다. '''그러나 실제로 팔린 아래아한글은 30만개에 불과했다.'''[25] 본래 완성형 한글의 확장 코드인 CP949가 탑재될 예정이었으나, 실제로는 Windows 98부터 탑재되었다. 이는 한/글 97의 도움말에도 나오는 내용인데, 조합형의 우수성을 강조하면서 '''"Windows 95에 CP949가 탑재되지 않아서 정말 다행입니다."'''라고 적힌 내용이었다.[26] 그래서 신 형식을 적용한 저장 시 구 버전에서 읽어올 수 없다.[27] 지금으로 치면 Windows 10의 인사이더 프리뷰 버전을 그대로 정식 업데이트에 올리는 꼴이며, 최신판 LTSC를 인사이더 프리뷰로 팔아먹는 꼴이다.[28] 이 버전부터 인터넷이나 전화로 정품 인증을 받아야 실행이 가능하다. 정품 인증이 되지 않은 경우 30일이 지나면 정품 인증을 받지 않는 이상 실행이 불가능하다.[29] 영문 윈도우에서 실행 시 메뉴가 영문으로 변경된다.[30] 원문은 한글과컴퓨터 한글 2007.[31] 원문은 한글과컴퓨터 사전.[32] IE6SP2버전의 라이브러리를 쓰는지 Win9x/2k의 IE6SP1에서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한다.[33] '함초롱'이 아닌 '함초롬'이다. 그래서 한글 2010에서 함초롱바탕이라고 입력하면 빨간 밑줄이 그어진다.[34] 사실 2점차 '''이상''' 승리기 때문에 3:0으로 이겼더라도 할인율은 동일하다. 물론 그저 우스갯소리일 뿐이라 중요하지는 않지만.[35] 종합 순위 11위에서 15위까지는 30%, 10위에서 6위까지는 50%, 1위부터 5위까지는 70%[36]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37] http://thatcom.tistory.com/531 댓글 참고.[38] 원문은 한컴오피스 한글 2010.[39] 원문은 한컴 사전.[40] 하지만 컴퓨터 환경에 따라 작동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주의.[41] Windows 8.1의 정식 출시일로부터 1주일 전이다.[42] 물론 "완벽하게" 열리는 건 아니다.[43] 2010도 SE+ 패치를 하면서 해당 기능이 추가되었다.[44] Windows 7 이상에서만 지원하는 기능이다.[45] 윈도우 태블릿 등 터치 스크린이 있는 환경에서만 지원하는 기능이다.[46] 과거 버전들은 VP 또는 서비스 팩을 출시해도 프로그램 아이콘이 바뀌지 않았다. 다만 프로그램 내의 기능 아이콘은 바뀌는 경우도 있었다.[47] 다만 한글과컴퓨터 로고는 이때 명시적으로 발표했을 뿐이지 이미 내부적으로는 2015년 10월 경부터 사용하고 있었다.[48] 다만 한/글에서 파일→새 문서→한워드 문서 메뉴를 선택하면 한워드 문서를 새로 만들 수 있다.[49] 그러나 문제점이 많다. 불러들여 변환을 하는데 느릴 뿐 아니라, 변환하면서 일부 글꼴은 비트맵으로 변환되어 텍스트 편집이 안 된다. 100 페이지 이상 되는 문서는 100여 페이지만 불러들이고 나머지는 짤리며, 그나마도 일부분은 원본 내용을 그대로 불러들이지도 못한다.[50] 설정→글꼴 탭에서 '한글 전용 글꼴 사용'에 체크하면 해결된다.[51] 한컴오피스 2018이 설치된 컴퓨터에서 윈도우가 설치된 드라이브의 Temp 폴더를 열어보면 NEO2라는 폴더가 생성된다.[52] 물론 1PC버전도 존재하지만 가성비가 떨어져서 인기가 없었다. 참고로 기업이나 교육기관은 계약에 따라서 달라진다.[53] 개인용은 2010부터 오피스 제품으로만 판매되었다. 그리고 별로 신경쓰는 사람은 없겠지만 한셀과 한쇼는 대상 불문하고 2014부터 단품으로 판매되지 않는다.[54] 2018 버전과 종료 기간이 똑같다. *[55] 참고자료. 18페이지에 있다. 페이지 확대를 통해 볼 것을 권한다.[56] 맥에서는 컨트롤, 알트키가 아닌 Command 키(⌘)를 단축키로 자주 쓰는데, 한글은 컨트롤과 알트에 최적화 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를 바꾸기란 쉽지 않다. 그리고 이에 잘못 입력하는 경우도 꽤나 많다. [57] 2014 VP for Mac 기준[58] 다만 불법 복제판 한글 2007은 Wine에서 설치가 안 된다고 한다. 이유는 불명.[59] 패키징 가격은 리눅스용 아래아 한글만 들어있는 버전이 개인용은 49,500 원, 기업용은 214,500 원 이며, 모든 오피스를 사용할 수 있는 리눅스용 한컴 오피스는 개인용 66,000 원, 기업용 279,400 원 이다. ESD 버전으로도 판매되었다.[60] 평가판이 설치되며 호환성을 위해 약간의 바이너리패치도 되었다고 한다. 한글2007 시리얼을 등록하면 멀쩡히 구동된다![61] 과거에 앱 업데이트 날짜는 5.1.1 출시일 이후인데 5.1.1버전으로는 실행이 안 되는 채로 몇 달간 방치된 적이 있기도 했다. '''메이저 업데이트도 아닌 마이너 업데이트임에도!''' 안드로이드 6 마시멜로우 업데이트 시에도 비슷한 일이 일어났다.[62] 넥서스 5X의 경우 램누수 현상을 제외하면 잘 작동했었고, 마지막 업데이트 때 마쉬멜로우에 대응했다. 네이버 앱스토어 버전은 문의결과 곧 제공 예정이며 구글 플레이 먼저 대응했다.[63] 이는 출시 전까지 iOS버전은 한컴오피스 한글로써 내놓고, 안드로이드는 씽크프리 오피스의 일원으로써 내 놓으려고 했었기 때문이 아니었을 까 추측되고 있다.[64] 2016년 1월 기준.[65] 처음 출시 때에는 다른 글꼴이었다가 나중에 함초롬바탕으로 바뀐 듯하다.[66] 단, 국내용은 출고 OS버전이 젤리빈으로 되어 있는 경우에는 지원하지 않으니 기기를 킷캣으로 업데이트 한 후 , 삼성 앱스토어에 가서 직접 다운받아야 한다.[67] 2016년 1월 기준.[68] 단, 갤럭시 탭 A 8.0 2017은 뜨지도 않는다.[69] 8인치 이상의 화면을 가진 태블릿 한정. 8인치~7.5인치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에서 실행시에는 또 그에 맞게 간략화되어 나온다. 단, 테마가 2015 테마로 되어 있는 경우 살짝 간략화 되어있으니 PC의 인터페이스 수준을 원할 경우 설정에서 테마를 2014로 바꿔주자.[70] 저장을 하고 업로드가 안되면 로컬영역의 /sdcard/0/Android/에 들어가서 com.hancom.hwp/Cache에 들어가서 임시저장된 파일을 끌어내야한다. 클라우드의 파일을 열면 동명의 파일로 덮어씌워지는 불상사가 생긴다. 요주의.[71] 당연히 '''S'''amsung을 의미한다.[72] 파일-호환 문서-한글 2007 호환 문서를 선택하면 이전 방식의 옛한글로 저장된다.[73] 2014 VP 기준으로 C:\\Program Files (x86)\\Hnc\\HOffice9\\B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