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활동
1. 개요
가수 현아의 활동내용을 정리한 문서이다.
2. 연도별 활동
2.1. 2007년: 원더걸스 활동
2007년 원더걸스를 통해 첫 데뷔를 했다. 당시 주요 별명은 '''야생마'''. 원더걸스의 데뷔 과정과 이후 활동들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MTV 원더걸스의 시즌 1, 2 영상들을 보면 별명에 걸맞는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준다.[1] 데뷔곡 아이러니에서는 랩을 담당해 다섯 멤버들 중 센터로 나오는 시점이 가장 나중이었으나, 원더걸스 내 부동의 인기 1등이었다. 당시 JYP에서 푸쉬했던 멤버는 팀의 리더이자 6년의 연습 생활을 거친 것으로 유명세를 탄 선예와 같은 해 가을에 어머나로 부동의 원톱이 되는 소희였지만 이 때는 둘 다 대중적으로던 팬덤 내부에서던 현아의 인기를 따라가지 못했다.
탈퇴 이전에 Tell Me의 뮤직비디오도 찍었으며, 뮤직비디오 속 원더우먼 역할도 원래는 소희가 아닌 현아의 것이었다. 노래에서 맡았던 파트는 1절 A파트, 댄스 브레이크, 3절 랩 직전의 브릿지 파트까지 총 3개였는데 모두 굉장한 알짜배기 파트다.[2] 이를 보면 알 수 있듯 JYP가 현아에게 좋은 파트를 몰아주며 굉장한 푸쉬를 주려 했던 것으로 보이나, 원체 마른 몸과 연예계 활동에서 오는 스트레스 및 체력적 한계로 인해 습관성 장염에 시달려 7월 말에 탈퇴했다. 한때 부적절한 루머가 돌기도 했지만 훗날 선예가 방송을 통해 직접 부정하면서 종식되었다.
활동기간이 6~7개월 남짓으로 짧았음에도 워낙 인기가 많았기에 탈퇴 후에도 많은 팬들이 현아를 그리워 했다. 연습생으로 돌아간 지 반년이 되어가는 시점이었던 2007년 12월 디씨인사이드에 김현아 갤러리가 생겼던 것이 대표적인 예.
2.2. 2009년: 포미닛 재데뷔
2009년 6월 큐브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후, 5인조 여성그룹 포미닛으로 재데뷔했다. 미니앨범 'Hot Issue' 에서 바뀐 창법으로 모두를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2009년 8월 28일 'Muzik' 으로 컴백, 잘 빠진 복근으로 화제가 되었었다. 이 인기를 몰아가 결국 SBS 인기가요의 뮤티즌 송을 받았다. 탈퇴 후 힘들었던 시절이 떠올랐던지 펑펑 우는 모습이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가인, 유이, 한승연과 '''포 투모로우(4tomorrow)''' 활동을 한 바 있으며, KBS의 청춘불패에서도 초기 멤버로 활약했다. 여기서는 한층 강해진 막내기믹과 함께 써니와 '엣지자매'를 결성. 이후에는 '유치하라'로 구하라의 유치개그 수제자 기믹으로 활동했다.
청춘불패에서는 수탉을 보고 구하라 이상의 단거리 능력을 보여주었다. 그러고서는 수탉과 양자회담을 가졌는데 개콘 뽀식이가 달걀양 난항으로 암닭과 양자회담을 하는 모습 이래로 기이한 장면이었다는 평이다. 청춘불패가 시작한 후 처음 몇 회는 건강 때문에 제대로 나오지 못하면서 묻히는듯 했지만 징징거리는 막내 역할과 유치개그 제자로 자리를 잡았었다.
2.3. 2010년
2010년 1월 4일, 디지털 싱글 '''Change'''로 솔로 데뷔를 했다. 포미닛 솔로 프로젝트를 위한 프로젝트 음반이며, 용준형이 피처링을 맡았다. 포인트 안무였던 골반춤이 주목을 받았으나, 노골적이고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청소년 시청 불가 판정을 받았다. 아이러니하게도 당시 현아는 미성년자였기 때문에 본인의 뮤직비디오를 볼 수 없었다.
2010년 1월 청춘불패에서 군대 관물대 속 여자가수사진 1위로 뽑혔었다. 일본활동으로 청춘불패에서 소녀시대의 유리, 써니와 함께 하차.
2010 남아공 월드컵을 맞아 기획된 SBS 프로그램 태극기 휘날리며의 멤버로 남아공행을 계획해서 남아공 괴담을 알고 있는 팬들에게 충공깽을 안겨주었지만 다행스럽게도 가지 않았다.
MBC 버라이어티 꽃다발에서는 MC를 향한 촌철살인의 애드립과 막무가내 떼쓰기로 MC인 김용만과 정형돈을 데꿀멍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 바 있다. 김용만 曰 "왜 우리가 얘한테 쩔쩔매야 되는 거지?" MBC에서 위대한 탄생의 후속으로 방송했던 댄싱 위드 더 스타에 출연하였었데 아쉽게도 7월 15일 방송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미료가 피처링했던 가수 오원빈의 노래에 음악 방송 랩 피처링을 했다.
2.4. 2011년
2011년 7월 5일, 첫 솔로곡 이후 1년 반만에 첫 솔로 앨범 '''Bubble Pop!'''으로 컴백했다. 이번에도 후렴 부분에 있는 골반춤 때문에 활동 정지 처분을 받게된다. 안무를 수정해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는데 소속사 큐브 측에서 포인트 안무가 없는 무대는 의미가 없다고 판단하여 후속곡 '''Just Follow'''로 활동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곡 자체는 발매 시기인 여름답게 시원하고 현아의 이미지에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으며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후 '''Bubble Pop!''' 뮤직비디오는 아이돌 솔로 최초로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 1억뷰'''를 달성하였다.
버블팝 앨범 수록곡인 Just Follow에서는 도끼와 '''콜라보로 사우스 힙합을 선보였다.''' 물론 작사는 도끼가 해준거긴 하지만 일단 아이돌 앨범에서 이런 시도가 있었다는것 자체로 힙합팬들은 흥미를 가지고 있는 듯.
2011년 11월 30일 MAMA에서의 특별 무대를 통해 처음 공개 하였고, 그 다음 날인 12월 1일 음원과 음반을 발매하며 활동을 시작한 현아와 장현승으로 구성된 혼성 유닛 트러블 메이커로 활동했다.
파격적인 무대 퍼포먼스 덕분에 첫 데뷔 타이틀 곡 부터 끊임없이 선정성 논란에 시달렸지만, 지상파 1위도 수차례 차지하며 우려와는 달리 대중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둔 유닛으로 꼽히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트러블 메이커(가수) 항목 참조.
2.5. 2012년
2012년 7월 발매된 싸이의 '''강남스타일''' MV에 카메오 출연하였고 한달 뒤 파생곡인 '''오빤 딱 내 스타일'''을 피처링하였다.
2012년 10월 7일, "Bubble Pop!" 이후 1년만에 2번째 미니 앨범 '''MELTING'''으로 컴백한다. 타이틀곡 '''Ice Cream'''이 '''음원 차트 1위'''를 달성하며 순조롭게 출발하는 듯했으나, 당시 컴백 가수들의 음원 차트 폭격을 당해 순위가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원래 이 곡은 22일 발매 예정이었는데 공개 전 음원이 유출되어 21일 발매로 결정되었다. 이번에도 역시 선정적인 안무가 없지 않았지만, 전곡의 퍼포먼스에 비하면 나아진 모습을 보여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Ice Cream''' 뮤직비디오도 전곡 '''Bubble Pop!'''과 마찬가지로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 1억뷰'''를 달성하며 현아의 커리어에 큰 기여를 한다.
구하라, 효린과 함께 소주 CF를 찍었는데 여기서도 유감없이 패왕 색기를 발휘했다.
Round 1
Round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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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29일에 방송된 SBS 가요대전에서 현아는 '대즐링 레드(Dazzling Red)'라는 프로젝트 팀에 합류하여 씨스타 효린, 시크릿 전효성, 카라 니콜, 애프터스쿨 나나와 함께 "이사람"이라는 노래를 발표했다. 멤버 구성을 보면 알겠지만, 이 팀은 각 걸그룹의 색기담당 멤버들을 추린 것이다. 작곡은 용감한 형제가 했다.
2.6. 2013년
포미닛의 실질적인 원톱으로 인식되다 보니, 같은 멤버로부터도 질투도 많이 받는 듯 하다. 송은이 신봉선의 동거동락에 출연하여 "현아만 주로 인터뷰하는 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무대에서 현아만 주목을 받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라는 말에 선뜻 다른 멤버들이 대답을 못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현아 본인도 밝혔듯이 '''멤버들이 현아를 질투로 괴롭히거나 화를 낸 적은 단 한번도 없다'''고 한다. 그러나 이후에는 팬들의 관심이 다른 멤버들로 조금이나마 옮겨가기 시작하면서 그나마 비중이 있던 전지윤을 포함한 다른 멤버들도 슬슬 주목받았다.
물론 그동안 구축한 팬층 때문에 '무대에서 혼자 주목받는 상황'은 본인이나 소속사가 뭔가 뻘짓이라도 하지 않는 한 쉽게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애초에 현아가 다른 멤버들보다 선배뻘이다. 물론 데뷔년도로만 따지면 권소현이 최고참이지만. 허나 현아의 인기가 포미닛을 '''현아와 아이들'''로 만든 것도 사실이다. 이게 소속사에서도 신경쓰였는지 보컬라인인 전지윤과 허가윤으로 투윤이라는 유닛을 만들었다. 포미닛 무대에서 현아의 센터자리를 모두 권소현과 남지현에게 강제로 부여하여 메인안무를 시켰지만 두 멤버의 다소 미흡한 춤실력으로 인해 전체적인 무대의 퀄리티와 밸런스만 붕괴시켰을 뿐, 투윤을 포함한 나머지 멤버들은 주목을 받는데 연달아 실패하였다.
2.7. 2014년
2013년에는 솔로 활동이 없다가 2014년 7월 28일, 오랜만에 3번째 미니 앨범 '''A Talk'''으로 컴백했다.
2014년 7월 25일에 28일 음원 발매 예정인 "빨개요"가 뮤직뱅크에서 선공개가 되었다. 방송을 타자마자 검색어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곡이 "버블팝"만큼 인기를 끌지는 못했으나 음반 등 음원으로써의 인기라기보다는 스타일과 현아 나름의 그 색깔을 유지해나가는 게 맞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타이틀곡 '''빨개요''' 중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라는 가사가 나와 호기심과 궁금증을 자극했지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또한, 수록곡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표절 논란[3] 이 일어나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서비스를 중단했다. 그러나, 현아가 지금까지 발매했던 음원들 중 처음으로 '''음악방송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좋지 않았던 평가를 만회했다고 볼 수 있다.
2.8. 2015년
2015년 7월 21일, '''A Talk''' 이후 1년만에 4번째 앨범 '''A+'''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잘나가서 그래'''는 비투비 정일훈이 피처링을 맡았으며, 힙합적인 느낌이 나는 곡이다. '''잘나가서 그래'''의 평가는 좋지 않았으나 오히려 수록곡 '''내 집에서 나가'''와 '''평온''' 등등 현아와 잘 안 어울린다고 생각한 노래들을 잘 소화해서 앨범 퀄리티는 괜찮다는 평을 받았다.
2.9. 2016년: 포미닛 해체, 솔로로 새로운 시작
2016년 6월 큐브와 재계약하며 잔류했다. 나머지 멤버들은 앞길 차이로 재계약이 결렬되며 해체됐다.
2016년 5월 23일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 출연. 노출 패션을 즐기는 여고생[4] 에게 "때와 장소를 가려 입으라"는 의외의 쓴소리를 하며 원샷으로 돌려세웠다. 그 현아가 이런 말을 해서 옆의 패널들도 이상하게 생각했으나, 본인은 "일상 생활에서는 오히려 노출 패션을 선호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현아의 일상 사진들을 보면 그냥 평범한 옷차림이 많다.
2016년 8월 1일, 5번째 미니 앨범 '''A'wesome'''으로 포미닛 해체 후 처음으로 솔로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어때?'''는 여름에 어울리는 노래이며 클럽풍의 느낌이 나는 곡이다. 포미닛이 해체했음에도 불구하고 전 앨범에 비해 성적이 나쁘지 않았으며 반응도 훨씬 좋았다. 이번에도 수록곡들을 타이틀곡으로 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아가 지금까지 발매했던 음원들 중 처음으로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여 전화위복으로 삼았다.
2.10. 2017년: 데뷔 10주년
큐브 엔터테인먼트에서 제2의 트러블 메이커를 목표로 내세운 혼성 유닛 트리플 H로 활동했다. 현아에게는 트러블 메이커 이후 약 3년 반 만의 새로운 유닛 활동으로, 현아와 펜타곤의 후이, 이던으로 구성되어있다.
자세한 내용은 트리플 H(가수)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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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29일, 10주년 맞이 기념으로 6번째 미니 앨범 '''Following'''으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베베'''는 기존의 현아가 추구하던 섹시 컨셉과는 상반된 곡으로 현재의 현아의 자연스러운 느낌을 보여주는 곡이다. 또한, 기존 섹시 컨셉에 거부감을 드러냈던 사람들도 좋은 반응을 보여주며 현아의 곡 중 호감도가 가장 높은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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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4일, 10주년을 맞이했던 2017년 한해를 화려하게 장식하고자 팬들에게 주는 깜짝 선물 '''Lip & Hip'''을 발매했다. 앨범은 디지털 싱글로 발매되었으나 팬들을 위해 3,000장 '''한정판''' 앨범도 출시하였다. 파격적인 컨셉과 안무로 '''"가장 현아다운 노래"''', '''"현아만 할 수 있는 노래"'''라는 평이 많이 존재하였고 '''Lip & Hip'''의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는 공개 2주만에 1천만뷰를 기록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국내 음원성적은 좋은편이 아니었으나 해외 아이튠즈 4개국 1위와 중국 QQ뮤직 4개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해외 음원성적 및 반응은 아주 뜨거워서 항상 그렇듯 국내보단 해외에서 인기를 많이 얻은 곡이다.
2.11. 2018년: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결별
트리플 H로서 활동이 확정되어 7월 18일 음반을 발매한 후 약 3주간 활동을 이어가던 도중, 이던과의 열애설이 터지고 소속사에서는 부정했는데 현아와 이던이 기자와 따로 접촉해 열애설을 인정하는 일이 있었다. 이 일로 인해 2018년 10월 15일 9년여간 함께 일해오던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하게 되었다.
2.12. 2019년
1월 27일 이던과 함께 싸이가 새로 설립한 소속사인 P NATION과 전속계약을 하였다.
11월 5일 약 2년만의 솔로 앨범 공백기 끝에 드디어 디지털 싱글 '''FLOWER SHOWER'''를 발매하며 컴백하였다. 소속사를 옮기고나서 하는 첫 활동이다.
2.13. 2020년
8월 26일 첫 정규 앨범 선공개 싱글인 '''GOOD GIRL'''로 컴백을 앞두고 있었으나 8월 22일 미주신경성 실신 등 건강악화로 신곡 발표 및 활동을 잠정 연기했다. #
2.14. 2021년
1월 28일 약 5개월간의 활동 연기 끝에 미니 7집 '''I’m Not Cool'''로 컴백이 확정되었다. 그러나 이전에 예정되있던 타이틀 곡 GOOD GIRL이 아닌 I'm Not Cool로 타이틀 곡이 바뀌게 되었고, 첫 정규 앨범이 아닌 미니 7집으로 컴백하는 것이 확인되면서 이전 활동 계획은 엎어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