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관리
1. 개요
외모 관리는 사회를 살아가기 위해 혹은 건강을 위해서라도 어느 정도 필요하다. 연예인도 아닌 일반인이 필요 이상으로 잘 생긴 외모를 요구받거나 그 압박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은 외모지상주의의 폐해가 맞지만, 그렇다고 아예 외모 관리를 하지 않는 것 또한 바람직하지 않다. 외모를 떠나 성인병 예방을 위해서라도 비만 같은 건 해결해야 하는 문제다. 적정선이 필요한 것.
1.1.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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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날 때 정해진 외모'를 '''얼마나 잘 관리하느냐'''는 '''큰 차이를 보인다.'''
두 사람이 있다고 하자. A는 키도 작고 뚱뚱한데다 몸매와 피부도 별로고 안 예쁜 옷만 입고 다니며 헤어스타일도 촌스럽고 안 어울리는 안경에 치아도 삐뚤삐뚤하고 얼굴도 못 생긴 사람이다. 반면 B는 키가 크고 운동을 통해 보기 좋게 관리된 몸매를 가졌고 피부 관리를 하며[1] 자신이 소화할 수 있는 머리와 패션 센스에 치아교정을 끝냈고 시력교정술을 했거나 잘 어울리는 안경을 썼다.
이 때 둘 사이에는 태어날 때의 외모가 같고 직업이 같고 사회성이 같더라도 상당한 인기의 차이가 생기게 된다. 물론 피부를 비롯한 외모나 패션의 경우 타고남+돈도 어느정도 필요한 것이 사실이고, 렛미인 견적을 통한 주관적인 추산으론 A가 B가 되기 위해선 5천만원 정도의 돈이 든다는 소리도 있었다. 이래저래하면 억 단위가 된다는 소리도 있고. 때문에 외모관리에도 부익부 빈익빈은 엄연히 존재한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만약 자기 형편이 좋지 않다손 치더라도, 돈이 안드는 거라도 하는게 아예 손놓고 있는 것보단 낫다. 밑에 긴 얘기들 볼 것 없이 요약하자면, 예를 들어 운동 같은건 본인의 의지가 더 중요하지 딱히 돈 드는 것도 아니다. 패션의 경우 우선 패션 테러리스트를 벗어나는 감각을 끌어올리는게 필요하고, 이건 인터넷 검색이나 본인이 SPA 브랜드 같은 곳 발품 팔아 옷 좀 입다보면 자연히 는다. 정 돈이 없으면 중고, 구제를 활용해도 되고. 남자라면 헤어도 간단한건 가위, 바리깡 사서 집에서 직접 해도 된다.
진짜 본인 외모에 자신이 없다면 성형을 고려해볼 수도 있지만, 굳이 거기까지 가지 않아도 운동과 헤어스타일, 패션, 피부 관리 정도만 해도 괜찮다. 어려워 보이지만 막상 해보면 운동을 제외하곤 전부 다 취미삼아 꾸준히 하기도 비교적 쉬운 것들이다. 이 정도만 하면 키가 매우 작아도 일상생활에서 특별히 외모로 무시당할 가능성은 크게 줄어든다.
그러니 자기관리를 하자. 여성의 경우에도 다리가 조금이라도 날씬해지면 핏이 달라지고 쌩얼이라도 입술에 색깔있는 틴트라도 바르면 얼굴 톤이 나아진다. 만약 영 시간이 없거나 귀찮다면 옷, 헤어만이라도 신경쓰자. 못생긴 여자가 관리까지 안하면 더 못생겨진다. 괜히 옷빨, 머리빨이라는 말이 나온게 아니다.
1.2. 어려움
심플하게 정리하자면 귀찮고 돈이 많이 든다. 옷만 해도 계절별, 색상별로 다양한 종류를 구비해야 하고 열심히 찾아나서야 한다. 최신 유행에 민감해야하고[2]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기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가져야 한다. 운동도 마찬가지. 피트니스 모델 같은 몸을 만드려면 PT 같은 전문 트레이닝을 받는 경우도 생기는데, 이러면 세션당 5만원 이상 하는 비싼 가격을 감당하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 물론 상기되어있듯 운동은 하기 나름이지만.
투자한 만큼 외모가 상승하고 사회생활, 대인관계, 자기만족감, 자신감에서 확실한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옷과 머리만 꾸준히 투자한다 하더라도 (외모에 민감한) 10대, 20대 초에 받는 용돈 내에서 해결하기엔 어림없다.[3] 제대로 꾸미고 다니려면 부모님에게 기대거나 아르바이트로 돈을 벌기 전까진 꿈도 꾸기 어렵다. 돈을 버는 직장인들이더라도 금전적인 문제는 어느정도 해결 되지만, 힘든 업무와 야근을 하는 직종이라면 퇴근후 운동을 할 여력도 생기지 않을수 있다.
돈이 많이 드는 데다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과 스킬을 찾기까지 많은 시행착오와 좌절을 겪게 되고, 결국 포기하는 일도 생기게 된다. 하지만 정말 거울 보면서 자살 충동이 느껴질 정도로 못생긴게 아니면 운동하고 피부관리하고 옷만 무난하게 챙겨 입어도 평타는 나온다.
다른 것도 아니고 자기 자신을 가꾸는데 돈과 시간을 투자하는 건 분명 의미있는 일이며, '''남이 자기를 보는 시선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이 자기를 보는 시선도 달라진다.''' 힘들더라도 외모 관리가 정말 필요하다면 시도 정도는 해보는게 좋을 수 있다.
생산직이나 건설, 막노동 같이 외모 관리가 크게 중요하지 않고 의미 없는 직업군에 속해 있다면, 굳이 일상에서 외모를 관리하지 않거나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이 불결하고 꾀죄죄한 몰골로 다니란 소린 아니다. 외모 관리는 힘들더라도, 최소한 건강을 위해서라도 일과 후 샤워나 빨래 등을 하여 몸의 청결 상태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이것 역시 직장에서나 그렇지 그 외 사생활에선 여전히 외모 관리가 필요하다. 심지어 결혼 이후에도 일정 부분의 외모 관리는 필요하다.
2. 한국에서
2.1. 몸매
자세한 내용은 다이어트 문서 참조.
- 헬스 웨이트 트레이닝
항목 참조. 참고로 헬스 안 다녀도 의지만 있다면 상기했듯 집에서도 운동 충분히 가능하다. 결국 일반인들의 경우 꾸준함이 중요. 운동만 규칙적으로 해도 돼지나 멸치는 확실히 벗어날 수 있으며 비대칭이 개선되고 자세가 좋아지는 건 물론, 균형잡힌 체형이 되면서 사람이 달라보인다.
- 수술을 통한 교정
일반인이 보고 바로 혐오감을 느낄 정도의 추형이 아니면 굳이 본인이 생각 없는데 성형할 필요는 없고 좀 뚱뚱해 보인다고 해도 그리 큰 문제는 아니다. 비슷한 얼굴을 봐서 별로 거부감이 느껴지지 않거나 좀 뚱뚱하다 싶은 정도면 적어도 외모로 차별받는 것은 아니다. 다만 대사증후군이나 당뇨병 등의 진단을 받은 사람이면 무조건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 BMI 30 이상이 아니라고 말해도 소용없는 것이 당신의 몸은 BMI 30이 되기도 전에 이미 이런 위험 수위에 도달했을 만큼 유리몸이고 운이 나쁘다는 뜻이다. 그리고 살을 빼서 정상체중으로 만드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정상체중까지 줄인 후 그 정상체중을 유지하는게 더 어렵다는 사실도 알아야 한다. 특히 당뇨병 진단을 받으면 합병증을 줄이기 위해 혈당강하제를 강제로 먹게 되는데 혈당이 250 이렇게 매우 높았다면 영양흡수장애로 체중이 안 늘어난 거라서 이후 혈당저하로 건강은 호전되겠지만 반대급부로 체중이 미친듯이 늘기 때문에 다이어트가 더욱 필요하다. 따라서 오히려 체중을 감량해 정상체중이 되었을 때가 다이어트의 진정한 시작점이고, 이런 걸 겪으면서 애초에 타고나는 것이다. 반면 여자는 평범해도 성형을 하는 경우가 남자에 비해 많다. 그러나 여성 역시 객관적 외모 수준과 상관없이 본인이 원하지 않으면 성형을 할 필요가 없다.
- 보톡스로 1자 다리를 만드는 일도 많다.
- 오(O자형)다리 같은 경우는 부모가 교정하려고 하는 경우도 많다.[4]
- 허벅지살은 두툼하면 보기 싫다고 주사 맞거나 운동으로 관리한다.
- 가슴은 체조 등으로 교정한다.
- 상체와 하체의 비율은 현대의학으로도 고치기 힘들다. 키가 작아도 하체 비율이 길면 위풍당당해보이는 반면, 키가 커도 다리가 짧으면 역시 마이너스일 수 있지만 진짜 특이하게 심한 경우 아니면 어차피 고칠 수도 없는거 걍 신경 안쓰는게 속 편하다. 심한 경우도 의류로 티 안나게 감추고 다닐 수 있는 부분이 많다. 물론 정말로 키가 작은 편이면 사지연장술을 시도할 수는 있다. 다만 아직까지는 비용이 매우 들어가며 위험하다. 농담이 아니라 양악수술보다 리스크가 더 크고, 부작용 없이 성공하더라도 격한 운동에는 영구적으로 다소의 제약이 가해진다.
2.1.1. 남성 몸매
BMI 19 미만 - 병역판정검사 3급 이하로, 저체중의 범주에 들게 되어 외모 뿐 아니라 건강상으로도 바람직하지 못하다.
BMI 19~25 - 이 정도가 키와 관계없이 지향되는 목표이다. 20~23 사이가 건강상으로도 그리고 사회적으로도 가장 바람직하다. 하지만 마른 몸을 숭배하는 경향이 있는 한국 미디어의 특성 상, 대다수의 남자 아이돌이나 남자 연예인들이 20미만의 체형을 가지고 있으며 이것이 바람직한것처럼 여겨진다. 일반인 기준으로는 23미만이기만 해도 충분히 날씬한 느낌을 준다.
BMI 25~27.5 - 의학적으로는 한국에 국한해서 [5] ) 25 이상을 비만으로 부르나(국제적으로는 25부터는 과체중, 30부터 비만으로 분류한다), 사회 생활을 하는 데 큰 무리는 없는 편이다. 운동을 하는 사람 한정으로 오히려 이 정도에서 멋진 몸매가 나오기도 한다. 근육질의 운동선수들이나 슈퍼맨/배트맨/캡틴 아메리카 같은 영웅들도 이 정도의 BMI가 나온다. 전성기의 박찬호도 이 정도의 BMI였다.
BMI 27.5~30 - 이 정도부터는 '자기 관리를 잘 못하는구나.' 라는 느낌을 주기 쉽다. 사회 생활에 큰 문제는 없는 수준이다. 여기서부터 성인병 증후를 보이기도 하니 관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근육질 몸매이거나 운동선수들, 혹은 키가 지나치게 큰 경우(190cm 이상) 이러한 BMI를 갖고 있다면 예외.
BMI 30 이상 - 여기부터 중등도이상 비만의 범주에 들게 되어, 의학적으로도 전혀 바람직하지 않고 사회적으로도 불이익을 당하기 쉽다.
BMI 수치는 체지방률 및 골격과 근육의 무게를 무시하고 오롯이 키와 몸무게 만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문제가 많다. 특히 BMI 계산법은 키가 작을수록 낮게 나오고 키가 큰 사람일수록 표준 체형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치가 나오기 쉽다. 또한, 살만 찌고 근육은 적은 사람이 살이 적고 근육량이 높은 사람보다 낮은 BMI가 나오기 쉬운 계산법이다. 따라서 남성과 여성의 비만율을 따질 때 BMI로 비교하는것은 매우 불공평하다. 사회적으로 저체중 또는 과체중 체감도를 따질때 남성의 BMI 지수를 여성보다 높은 수치로 잡는 것은 이 때문이다.BMI 19~25 - 이 정도가 키와 관계없이 지향되는 목표이다. 20~23 사이가 건강상으로도 그리고 사회적으로도 가장 바람직하다. 하지만 마른 몸을 숭배하는 경향이 있는 한국 미디어의 특성 상, 대다수의 남자 아이돌이나 남자 연예인들이 20미만의 체형을 가지고 있으며 이것이 바람직한것처럼 여겨진다. 일반인 기준으로는 23미만이기만 해도 충분히 날씬한 느낌을 준다.
BMI 25~27.5 - 의학적으로는 한국에 국한해서 [5] ) 25 이상을 비만으로 부르나(국제적으로는 25부터는 과체중, 30부터 비만으로 분류한다), 사회 생활을 하는 데 큰 무리는 없는 편이다. 운동을 하는 사람 한정으로 오히려 이 정도에서 멋진 몸매가 나오기도 한다. 근육질의 운동선수들이나 슈퍼맨/배트맨/캡틴 아메리카 같은 영웅들도 이 정도의 BMI가 나온다. 전성기의 박찬호도 이 정도의 BMI였다.
BMI 27.5~30 - 이 정도부터는 '자기 관리를 잘 못하는구나.' 라는 느낌을 주기 쉽다. 사회 생활에 큰 문제는 없는 수준이다. 여기서부터 성인병 증후를 보이기도 하니 관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근육질 몸매이거나 운동선수들, 혹은 키가 지나치게 큰 경우(190cm 이상) 이러한 BMI를 갖고 있다면 예외.
BMI 30 이상 - 여기부터 중등도이상 비만의 범주에 들게 되어, 의학적으로도 전혀 바람직하지 않고 사회적으로도 불이익을 당하기 쉽다.
즉, 남성은 여성보다 근골격 무게가 훨씬 많이 나가고, 근골격이 지방보다 훨씬 무거으므로, 같은 BMI 라도 남성이 외모상으로 훨씬 날씬해 보인다. 예를 들어 180cm/81kg인 남성과 160cm/64kg인 여성 모두 BMI 지수 25에 비만으로 분류되지만 전자는 남성 운동선수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체격으로 근골격 무게때문에 몸무게가 높게 나왔을 뿐 체지방 비율로 따지면 전혀 비만이 아닐 확률이 높은 반면, 후자는 순수 지방의 무게 때문에 저 몸무게가 나온 실질적 비만일 확률이 매우 높다. 실제로 남자는 건장한 체격에 헬스만 열심히 해도 BMI 25이상 나오기가 쉽다. 따라서 실질적 비만의 척도인 체지방률을 간과하는 BMI 지수로는 실질 비만율을 가려낼 수 없다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BMI 항목 참조.
2.1.2. 여성 몸매
BMI 17 미만 - 패션 모델들 중에서도 마른 체형이 대개 이 범주에 있다. 다만 과유불급이라고 18 이하면 저체중으로 문제가 되기도 한다. 체지방률이 12% 미만이라면 생리불순을 겪을 위험이 크며, 무월경이 나타날 수도 있다.
BMI 17~23 - 이 정도가 키와 상관없이 지향되는 목표이다. 일반인 기준 20~23 사이면 의학적으로 바람직하다. 하지만 대부분 여배우 등의 연예인들이 17~20 사이의 체질량지수를 가지고 있고 체형도 매우 보기 좋은 편.[6] 특히 어느정도 비율과 골격만 있다면 매우 바람직한 핏이 나온다. 대부분 남성들은 체질량지수 17~20 사이의 여성들을 선호한다.
BMI 23-25 - 과체중 혹은 퉁퉁한 체형에 해당하며, 몸매가 좋다는 느낌(날씬/슬림한 느낌)은 주기 힘들다.
BMI 25-27.5 - 실질적 비만에 해당하며 뚱뚱한 느낌이 난다. '자기 관리를 잘 못하는구나' 라는 느낌을 주는 라인. 체지방이 지나치게 쌓이면 내분비계가 교란되어 호르몬 분비가 원활하지 못하게 되어 생리불순이 나타날 위험이 있다.
BMI 27.5 이상 - 이 정도부터는 중도 이상 비만으로 외모가 예뻐보이기 매우 어려우며 사회적으로 불이익을 당하기 쉽다. 이쯤 되면 외모 이전에 건강상 문제도 심각하다.
위에서 서술한 대로, 근골격 무게가 남성보다 훨씬 적게 나가며 체지방 비율은 훨씬 높은 여성의 특성상, 같은 BMI 라도 여성이 남성보다 시각적으로 훨씬 더 뚱뚱해 보인다. 근육보다 체지방의 밀도가 낮기에, 같은 질량이라는 전제하에 근육보다 체지방의 부피가 더 크기 때문이다.BMI 17~23 - 이 정도가 키와 상관없이 지향되는 목표이다. 일반인 기준 20~23 사이면 의학적으로 바람직하다. 하지만 대부분 여배우 등의 연예인들이 17~20 사이의 체질량지수를 가지고 있고 체형도 매우 보기 좋은 편.[6] 특히 어느정도 비율과 골격만 있다면 매우 바람직한 핏이 나온다. 대부분 남성들은 체질량지수 17~20 사이의 여성들을 선호한다.
BMI 23-25 - 과체중 혹은 퉁퉁한 체형에 해당하며, 몸매가 좋다는 느낌(날씬/슬림한 느낌)은 주기 힘들다.
BMI 25-27.5 - 실질적 비만에 해당하며 뚱뚱한 느낌이 난다. '자기 관리를 잘 못하는구나' 라는 느낌을 주는 라인. 체지방이 지나치게 쌓이면 내분비계가 교란되어 호르몬 분비가 원활하지 못하게 되어 생리불순이 나타날 위험이 있다.
BMI 27.5 이상 - 이 정도부터는 중도 이상 비만으로 외모가 예뻐보이기 매우 어려우며 사회적으로 불이익을 당하기 쉽다. 이쯤 되면 외모 이전에 건강상 문제도 심각하다.
2.2. 안경, 시력교정술
마음 먹고 꾸민다면 대체로 렌즈를 착용하는 것이 추세이다. 하지만 렌즈는 장기간 착용시 눈 건강에 부담이 갈 수 있으며 안경닦이 등으로 깨끗이 닦기만 해 주면 되는 안경보다 청결 관리도 까다로우며, 착용 전에 반드시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하기 때문에 흐르는 물과 비누를 사용할 수 없는 환경에서는 건강하게 착용하기 어렵다. 또한 애초에 무서워서 착용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국내에선 라식, 라섹 등의 시력교정술을 받는 것도 제법 유행하고 있다. 물론 시력교정술은 타고 난 각막 두께, 안압, 눈 크기 등이 수술 받기에 적합하지 않으면 불가능하고 수술 후 부작용도 있을 수 있기에 잘 알아보고 시술받는 것이 권장된다.
안경을 잘 고른다고 해도 안경으로 인해 외모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기는 쉽지 않다. 패션 안경이라면 모를까 도수가 들어간 안경 자체가 상을 왜곡시켜 눈을 상대적으로 작게 보이게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불가피하게 안경을 써야 할 경우 안경은 얼굴에 그어지는 '선'임을 유념하고 잘 골라야 최소한 마이너스를 면할 수 있다. 물론 이것도 케바케라 외모에 따라선 '안경빨'을 받는 사람들도 얼마든지 있을 순 있다. 유재석, 최다니엘 등이 대표적.
안경을 고르는데 자신이 없다면 안경 테 디자인을 중시하는 브랜드 체인 위주로 다니면서 직원들과 최대한 대화하며 쇼핑하는 게 좋다. 유행은 어차피 돌고 도는거니 안경사와 상담하면서 걍 자기 맘에 드는거 고르면 된다.
과거엔 기성세대 중 관상의 영향으로 안경 쓴 사람 전체를 싫어하는 경우도 있었고 때문에 면접엔 렌즈를 끼고 가라는 말도 있었다고 하는데, 요즘은 면접을 담당하는 중견 관리직이라고 해도 그정도 세대는 아니기 때문에 다 지난 일이긴 하다. 엘리트 계층의 간판격인 의사들을 봐도 안경 쓴 사람이 많고, 영화 킹스맨을 보면 클래식 정장에서도 안경은 필수요소인 것을 알 수 있다.
2.2.1. 콘텍트 렌즈
시력은 나쁜데 안경은 끼고싶지 않을 경우 혹은 눈을 커보이게하거나 눈의 색깔을 바꾸기 위해 착용한다. 렌즈의 종류나 특성에 관한건 해당 항목 참고.
컬러렌즈의 경우, 보통은 검은색, 보라색, 초록색, 파란색, 갈색, 회색계열이 나온다. 보통은 무난하게 검은색, 갈색혹은 회색렌즈를 끼는편. 이외에도 눈물이 진 것 같은 효과를 위해, 동공 주변이 촉촉해 보이는 효과를 주는 일명 눈물렌즈도 시판되고 있다.
간혹 사람에 따라 튀는 이미지를 위해 코스프레용으로 시판되는 빨간색 렌즈등을 끼고 다니기도 하며 드물게 양쪽이 색깔이 다른 렌즈를 껴 오드아이를 연출하기도 한다. 다만 컬러렌즈의 경우 사람에 따라 징그럽다는 등의 거부반응이 나오기도 한다.
2.3. 얼굴
- 다크서클: 수면부족, 스트레스 등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다. 있으면 인상이 더러워보이는 효과와 함께 어딘가가 피곤해보이는 폐인 분위기를 풍기게 해준다. 보통은 충분한 수면을 취하거나 영양소를 풍부히 섭취하면 자연적으로 사라지는 경우도 많지만 간혹 유전적인 문제로 절대 무슨 짓을 해도 사라지지 않는 만성다크서클이 존재하는 사람이 있다. 따라서 컨실러, 비비크림 등을 이용해서 화장으로 덮어주는 쪽이 좋다.
- 코털: 코털이 삐져 나오면 즉각 제거한다. 단 한 가닥의 코털도 치명적이다. 다만 코털을 깎지 않고 뽑는 사람도 있는데, 잘못하면 사망할 수도 있다고 하니(...) 주의하자. 코털 잘못 뽑다가 큰코다친다. 보통 코털을 깎는 데에 특화되어 만들어진 코가위를 이용한다. 콧구멍 내부의 점막을 다치지 않게 하기 위해 끝이 뭉툭한 코가위도 있는데, 끝이 뾰족한 것과 단가 차이는 없다시피하므로 끝이 뭉툭한 것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코털용 전기면도기도 있으며, 다이소나 편의점 등에서 7~8천 원 정도로 쉽게 구할 수 있다.
- 피부: 사실 피부만 좋아도 절반은 먹고 들어간다. 피부 관리라는 게 사실은 피부장벽을 관리하는 것이라 봐도 무방하다. 유전의 영향이 크기에 좋은 피부를 타고 난 사람은 며칠 동안 세수를 하지 않아도 매끈한 피부를 자랑하는 반면, 선천적으로 피지가 많이 분비되는 체질인 사람은 아침저녁으로 세수하고 관리해도 어느 정도 개선은 가능하지만 한계가 있기는 하다. 수면의 부족이나 화장품이나 물리적 요인에 의한 과도한 자극, 흡연과 음주 등으로 피부 장벽이 무너지게 되면 얼굴위로 온갖 트러블이 올라올 뿐만 아니라 화장을 해도 밀리고 뜨고 한마디로 답이 없는 상태가 돼버린다. 일단 가장 기본은 세안-보습-자외선 차단이니 복잡한건 딱 질색이다하는 사람도 이것은 유념해두자. 피부장벽 유지에 있어 중요한 것이 세안인데 과도한 세안은 오히려 피부장벽을 망가뜨리는 주범이니[7] 잠들기 전에 반드시 세안을 하되 부드럽게 하자. 세안 후에는 보습을 해주고 다음날 아침에는 간단히 물로만 세안한 뒤 선크림이나 모자, 양산 등을 이용해 자외선을 차단하도록 한다. 선크림의 종류에 대해선 항목 참조. 의외로 자외선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적은데, 자외선이야말로 피부노화의 주적이다.
- 화장: 요즘은 빠르면 초등학교 고학년만 돼도 반에서 화장하는 여학생들이 생긴다. 이들을 유혹하는 저렴한 화장품 로드샵들이 다양하게 출시되었기 때문. 다만 소위 학생 화장이란게 그렇듯 어색한 경우가 많아 문제. 물론 요샌 화장에 능숙한 연령대가 내려가고 있다지만, 냉정히 말해 어릴때는 화장 자체가 오히려 피부를 죽이는 경우도 있기에 굳이 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피부 상할수도 있다. 각종 화장품의 종류와 사용법에 대해서는 화장, 화장품 항목 참고. 다만 화장에 관심 없는 사람이라도 세안을 위한 폼 클렌저(혹은 비누), 수분 보습을 위한 스킨 로션, 자외선을 막기 위한 자외선 차단제 정도는 신경써주는 것이 좋다.
2.4. 헤어 스타일
제대로 관리하려면 돈이 많이 든다. 펌과 염색은 두어달 정도면 다시 원래 머리가 자라나 다시 펌&뿌리염색을 해줘야 하고, 손상된 머릿결은 케어제품 등으로 관리를 해줘야 한다. 같은 얼굴이라도 어떤 헤어스타일, 머리색을 하느냐에 따라 당연히 한계는 있지만 외모가 제법 달라질 수 있다. 헤어 스타일 문서 참조.
보통 남자건 여자건 부스스한 모습을 보이면 자기관리 못한다는 소리 듣기 쉽다. 사람에 따라 선천적으로 곱슬머리인 사람과 직모인 사람이 있는데 파마로 머리를 퍼주거나 곱슬곱슬하게 만들 수도 있다.
머리가 큰 사람은 상대적으로 긴 머리카락이 더 시각적으로 머리를 작아보이게 만든다는 얘기가 있는데 이것도 경우에 따라 다르다. 광대뼈가 튀어나왔거나 얼굴이 넓은 상은 비교적 긴 머리카락이 낫지만 단순히 머리둘레가 크거나 앞뒤로 머리가 큰 장두형은 비교적 짧은 머리카락이 낫다. 전자의 경우 머리카락을 매우 짧게 깎을 경우 오히려 넓은 얼굴형이 강조되어 머리가 더 커보일 수 있다. 후자의 경우 머리카락을 비교적 길게 유지할 경우 앞뒤로 머리카락이 많아 옆에서 보았을 때 머리가 훨씬 커보이고 더 지저분하거나 부하게 보일 수 있다. 물론 긴 머리든 짧은 머리든 관리만 잘해주면 관리 안한 쪽보단 낫다. 다만 특히 남자의 경우 머리 크기에 상관없이 나이가 20대 후반에서 30대로 접어들수록 비교적 짧은 머리가 선호된다. 짧은 머리가 더 깔끔해보이고 인상이 짙기 때문이다. 긴 머리일수록 관리가 되지 않으면 지저분해보인다.
머리감기도 상당히 중요하다.
보통 면접이나 증명사진 등 단정한 외모를 요구하는 곳의 경우, 기성세대 문화의 영향으로 염색을 좋게 보지 않는 사람들도 있으니 취업이나 면접을 앞두고 잇다면 되도록 염색을 하지 않는 편이 좋다. 보통 염색을 하겠다고 할 경우, 무난한 컬러는 역시 브라운 계열. 단, 과감하게 바꿀 자신이 없다면 블랙브라운, 다크브라운. 보다 변화를 즐기고 싶다면 와인브라운, 골드브라운이 좋다. 머리색이 옅은 편인 브라운이었다면 진한 검은색, 블루블랙으로 염색하는 것도 생각보다 효과적인 이미지 변신이다.
튀는 컬러 염색 중에선 블론드(금발) 계열로 많이 하는데 너무 이쪽만 하다보니 아무래도 식상할 순 있다. 또 이때 아이브로우(윗눈썹)도 고려하는 것이 좋다.[8] 한편, 은발, 금발 등의 블론드 계열로 염색을 할 시 화학약품으로 머리를 산화시키는 탈색작업을 해주어야 하는데, 이는 머리가 정말로 상해버리니 고려하는 것이 좋다. 헤어팩이나 트리트먼트 등으로 꾸준히 관리를 해주면 모르겠지만, 자칫하면 일명 개털화가 진행되어 잘 끊기고 부시시한머리가 되어버릴 수도 있다. 또한 과다한 탈색은 자칫하면 머리가 녹아내려서 엉켜 손상된 부분 전체를 잘라 내야할 수도 있다. 탈모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신중히 시도하자.
다만, 개개인의 차이에 따라 다르지만 염색했는데 피부색이 죽어보이는 경우도 있다(일명 토인화). 퍼스널 컬러 항목 참고.
튀는 컬러 염색 중에선 블론드(금발) 계열로 많이 하는데 너무 이쪽만 하다보니 아무래도 식상할 순 있다. 또 이때 아이브로우(윗눈썹)도 고려하는 것이 좋다.[8] 한편, 은발, 금발 등의 블론드 계열로 염색을 할 시 화학약품으로 머리를 산화시키는 탈색작업을 해주어야 하는데, 이는 머리가 정말로 상해버리니 고려하는 것이 좋다. 헤어팩이나 트리트먼트 등으로 꾸준히 관리를 해주면 모르겠지만, 자칫하면 일명 개털화가 진행되어 잘 끊기고 부시시한머리가 되어버릴 수도 있다. 또한 과다한 탈색은 자칫하면 머리가 녹아내려서 엉켜 손상된 부분 전체를 잘라 내야할 수도 있다. 탈모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신중히 시도하자.
다만, 개개인의 차이에 따라 다르지만 염색했는데 피부색이 죽어보이는 경우도 있다(일명 토인화). 퍼스널 컬러 항목 참고.
2.4.1. 헤어스타일링
헤어스타일링에 신경써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 깔끔하게 정돈된 머릿결과 앞머리
머리숱은 텁수룩하지 않고 적당히 깔끔한 게 최고라는 인식이 있어서 인지 가장 무난한 컷트가 바로 투블럭컷이다. 2010년대 추세는 머리를 전체적으로 가볍게 치고 앞머리는 양방향으로 방향을 주되 살짝 이마를 노출하는 애즈스타일이 가장 인기가 많았다. 여성의 경우 앞머리가 있을땐 구루퍼를 이용하여 앞머리를 시스루 스타일로 연출하고 앞머리가 없을땐 고데기를 이용하여 컬을 넣는다. 머리가 짧으면 관리가 편하다는 편견과 달리 일반적인 여성 헤어는 (숏컷~숏단발 정도의 길이까지) 짧을수록 스타일링이 힘들다. 말리는 시간은 짧겠지만 전체적인 볼륨을 맞추기가 어렵기 때문. 또한 숏컷의 경우 컷 주기를 놓지면 남녀노소 지저분해 보인다. 해외에서 장발을 하는 남성들 중 일부는 묶어버리는 게 가장 간편하게 단정해지는 방법이라 선택하기도 한다.
- 자신의 모발과 숱, 두상, 얼굴형에 어울리는 헤어스타일 찾기이다.
- 볼륨과 컬, 텍스쳐가 머리의 완성도를 결정 짓는다.
- 헤어에센스: 드라이와 고데기의 열로 부터 모발을 보호한다.
- 헤어드라이기: 드라이를 통해 스타일링 연출의 기초를 잡는다.
- 고데기: 부족한 볼륨이나 컬을 연출하는데 사용.
- 왁스: 머리의 결속력을 높혀주고 디테일한 부분을 연출한다.
- 스프레이: 외부 요인에 의해 스타일이 망가지지 않도록 머리를 고정해주는 역할을 한다.
2.4.1.1. 남성의 경우
남성의 경우 헤어를 하다 보면 다음과 같은 네 가지의 문제가 존재한다.
- 미용실에 가서 자기 머리를 어떻게 맡기고 요구해야 할지 잘 모른다.
- 자기가 어떻게 스타일링을 해야 할지도 모른다.
- 그렇다 보니 미용사에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 줄 모른다.
- 머리 한번 자르자고 시간과 돈을 투자하는 게 아깝다.
남자 머리하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로 나눠볼수 있다.
헤어 스타일링에 있어 드라이는 중요하다. 스타일링의 가장 첫 단계로 자신이 하고자 하는 헤어 스타일의 뼈대를 잡는 기초 작업이기 때문이다. 드라이 후에는 고데기를 이용하여 볼륨과 컬을 더 극대화 시킨 다음 경우에 따라 왁스 단계를 생략하고 바로 스프레이로 고정하기도 한다.
머리가 가늘어 힘이 없고 축축 처지거나, 아니면 그냥 드라이가 귀찮은 사람은 펌을 한다. 잘 모르면 전문 미용사에게 맡기고 추천하는 스타일대로 하는 게 현명하다. 하지만 펌을 한다고 해서 드라이를 생략할 수 있다는 건 절대 아니다. 펌은 드라이를 할때 볼륨을 더 잘살게 해주고 드라이로는 만들수 없는 자연스러운 컬을 잡아주기 때문에 머리 만질 시간을 줄여주는, 더 나아가 개인이 가진 모질의 약점을 커버하는 역할을 해주는 것이다. 드라이만 해주면 바로바로 모양이 잡혀 손이 많이 가지 않으니 귀찮은 것이 싫은 남자 입장에서는 이쪽을 더 선호한다.
볼륨매직은 머릿결을 확실히 정돈해줄 수 있고 스타일을 단번에 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자신이 반곱슬, 곱슬이고 머릿결이 엉망이라서 지저분한 인상이라면 펌을 추천해볼만 하다. 1~2달 정도 가는데 그때마다 다시 해주어야 하는 수고가 들지만 효과 하나는 확실하다. 무엇보다 머릿결을 일정한 방향으로 정돈해주고 정수리 볼륨을 일일이 드라이 귀찮게 넣을 필요없이 확실하게 유지해주며 뜨는 옆머리와 뒷머리는 다운펌으로 눌러줄 수 있는데다 볼륨매직 등을 병행하면 곱슬도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9]
물론 반곱슬 같은 경우엔 굳이 돈들여 저렇게 할 필요 없이 그냥 일반적인 이발이나 리젠트, 투블럭 정도만 해도 평타는 칠 수 있고, 실제 악성곱슬은 어차피 볼륨매직으로도 해결이 안되기 때문에 결국 헤어의 기본은 '''자기 두상에 맞는 깔끔한 컷트와 다듬기'''라는 걸 기억해두면 기본은 먹고 들어갈 수 있다.
2.5. 패션 스타일
사실 주관성이 강하게 적용되는 분야긴 하지만, 패션 역시 그 시대를 관통하는 대중성은 있기 마련이다. 그 대중성 안에서 개성까지 첨가하면 금상첨화. 패션에서 핵심은 결국 '''장소'''에 맞게 입되 '''핏'''과 '''색'''을 잘 고르는 것이다. 데일리룩으로 쓰기에 가장 무난한 색은 블랙, 화이트, 네이비, 그레이 이런 종류지만, 이것도 맨날 같은 옷만 입으면 지루해보일 수 있으니 정 모르겠다면 좀 더 화사한 색깔인 노랑, 연두, 핑크, 베이지, 퍼플 등 색이라도 변화를 줘보자. 다만 너무 튀는 색은 장소에 따라선 주의할 필요가 있다.
진짜 패션에 대해 모르겠다면 홍대같은 번화가에서 사람들 패션을 훑어보는 정도로도 참고가 가능하다. 지인에게 조언을 구하거나 인터넷 검색 등을 하는 것도 한 방법. 다만 애초부터 주관성이 강할 수 밖에 없는 분야인만큼 섣부른 판단은 자제해야 하고, 패션 유튜버나 잡지 등에서 거론되는 획일화된 의류 트렌드 역시 그 사람의 주관적인 의견 정도로 참고할 뿐 맹종할 필요는 없다. 지인과 쇼핑시엔 서로의 취향에 대한 대화를 많이 나누자.
2.6. 제모
털 많은 남녀는 이성에게 외모적으로 손해를 보는 경우도 있다. 이것이 불편할 때는 다리털, 겨드랑이 털 등을 제모하기도 한다. 다만 병원에서 하는 레이저 시술 같은 '''영구제모는 한번 받으면 끝인 게 아니다'''. 쉽게 말해 영구제모가 아닌 '''장기제모'''나 '''반영구제모'''다. 부위나 시술법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 5회는 해줘야 되는데 자세한건 항목 참조. 또 부위별로 차이는 있지만 남성들의 경우 너무 민둥산 같은 제모도 권장되진 않는다. 부위나 분위기에 따라선 적당히 털을 놔두는게 더 좋을수도 있다는 소리.
남성 수염의 경우 코와 턱을 적당히 덮는 정도(흔히 보이는 콧수염, 턱수염이 짧게 있는 30대 이상 남자)는 큰 문제가 되지 않고 오히려 30대가 넘어가면 그것도 외모로 인정을 받기도 한다. 단, 제대로 관리할 자신 없으면 지저분해보인다. 그리고 수염이 많거나 혹은 굵다면 일반 전기면도기나 카트리지 면도기 대신에 면도시간이 소요되더라도 양날면도기(안전면도기)나 일자면도기를 사용할 것을 권한다.
2.7. 치아교정
얼굴은 괜찮은데 치열이 나쁘면 얼굴값을 못 하는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는 경우가 있다. 마스크를 착용하면 다들 예쁘고 잘생겨 보인다고들 하는데 이것에 치열이 한 몫 한다. 치열이 나쁜 것 외에도 이가 전체적으로 튀어나와서 입이 튀어나오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발치를 동반하는 치아교정을 하면 정말 사람이 달라보일 정도로 눈에 띄게 외모가 나아진다. 교정기를 수면시말고 일상생활에도 착용해야 한다면 교정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외모지상주의적인 관점에서는 불이익을 받는다. 이를 고려해서 이 색과 비슷한 세라믹을 이용해서 교정을 하기도 하지만 까만 철사는 어쩔수가 없다. 정말 신경이 많이 쓰인다면 투명교정이나 설측교정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보통 학생 때 많이 하는 편이다. 이를 비교적 빨리 갈았다면 중학생 때부터 교정을 하고 고등학생 때 교정을 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주의할 것은 교정기를 뗀다고 해서 교정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교정기를 제거하고도 7~8년 동안은 유지장치를 껴 줘야 한다는 것이다. 다만 착용 기간은 사람마다 다르며, 대략 7~8년 정도이다. 물론 저 기간동안 하루종일 낄 필요는 없고 착용 초기에 의사가 시키는 대로 잘만 따르면 몇달 내로 잘 때만 끼게 되고 그 이후로 2주, 1달, 3달에 한 번씩 등으로 기간을 늘리게 된다. 아니면 환자에 따라서는 영구적으로 철심(정확히는 티타늄)을 안쪽 잇몸 바로 위를 따라서 고정적으로 삽입하기도 한다. 한 위키러의 경우는 탈착식 유지장치 대신에 티타늄 철사를 치아 안쪽(설측)에 이식하고 치아를 영구적으로 고정했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는 둘 다 하는 경우도 있다.
2.8. 탈모
외모 관리의 가장 크고 현대의학으로 완벽히 해결이 불가능한 최대의 적이다. 자세한 내용은 탈모 문서 참조. 탈모 치료는 탈모를 지연시키는 수준이라 결국 머리카락은 빠지게 되어있고, 모발이식은 비보험이라 가격대도 비싸고 이것 역시 심할 경우 근본적인 해결법이 될 수 없다.[10] 간혹 탈모 때문에 아예 머리를 스킨헤드로 밀어 버리는 경우도 있다.
3. 외국에서의 외모관리
다른 나라, 다른 문화권에서 요구되는 외모 관리는 당연히 한국과 다를 수도 있다. 대표적으로 한때 중국 여성들이 겨드랑이 털을 밀지 않는다고 해서 한국 네티즌들이 놀란 적도 있었는데, 이것 역시 중국인 입장에선 오히려 자연스레 나는 겨털을 왜 미냐고 반문할 수도 있는 문화권의 차이라고 볼 수 있다. 반대로 서구권에선 음모를 미는 사람들도 제법 많지만, 한국 입장에선 되레 왜라고 반문할 수 있는 부분.
중동에서는 남성이 수염을 깎으면 어린애 취급을 받기 때문에 20대 이후 남자들은 모두 수염을 적당히 기른다. 이런 지역에서 수염이 명백히 금기시되는 경우는 군대나 경찰 등 청결과 규율이 동시에 요구되는 직종 종사자들 정도다. 다만 주의해야 할 것이 세속적인 일부 국가들에서는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른 사람을 되레 이슬람 원리주의자로 의심하기도 한다.
한땐 서구 사회에서도 20대 이상의 성인 남성들은 수염을 기르는 경우가 많았지만, 20세기 들어선 말끔한 인상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져서 점점 줄어들다가 2010년대 중반 럼버섹슈얼의 필수요소로 수염이 인기를 끌며 다시 수염남들이 증가하고 있다. 탈모가 심각할 경우 아예 머리를 싹 밀고, 수염을 기르는 30대 중반 이상 남자들도 많은 편.
일본도 한국보다는 수염 기르는 사람들이 비교적 많은 편. 특히 교수나 예술가쪽이 그런 경향이 있다. 물론 일반적인 직장에서는 마이너스가 되는 경우도 많이 있다.[11] 특히, 면접 시에 수염을 기른 채로 가면 마이너스 요소가 된다. 또한, 안경에 대한 인식은 한국과 달리 비교적 좋지 않은 편이다. 정상적인 기업이라면 안경을 쓴다고 해서 뭔가 불이익을 받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는 일본인들은 시력이 나빠지면 안경보다는 콘텍트렌즈를 사용하거나 아예 시력 교정 시술을 받는 것을 선호한다. 그나마 무테안경이나 은테안경은 지적인 이미지로 받아들여지기도 하지만 뿔테안경, 특히 한국에서 인기가 많은 검정색의 굵은 뿔테안경에 대한 인식은 상당히 좋지 않다.
4. 직장생활에서의 외모관리
사기업 사무직이나 공직을 시작한 뒤, 회사에 익숙해지기 전에는 이렇게 하는 게 좋다.
- 제복, 근무복, 안전복 착용시: 사내에 규정이 있을 것이고 규정대로 따른다.
공기업이나 은행, 공무원 집단 중 억압적이지 않은 곳은 여름에 반팔 드레스 셔츠만 입고 돌아다니거나 양복 대신 유니폼을 입는 일수가 늘어나며, 일에 치이다 보니 양복도 좋은 옷같은 개념이 사라지고 그저 작업복처럼 인식되기도 하는게 요즘 상황이다. 특히 IT 업계 등은 그런 문화도 대폭 줄어들어 그냥 캐주얼 룩이 대세다.
4.1. 억압적 조직에서의 남자 사무직 옷차림
회사에 따라 다르지만 정장을 입어야 하는 회사라면 일단은 그 문화에 따라주는게 사회생활하기 편하다. 면바지, 청바지, 티셔츠, 캐주얼화, 흰색 양말 등 캐주얼한 복장은 안 된다. 손님을 만날때도 드레스 셔츠만 입고 가는 것보단 위에 상의자켓을 입는게 예의다.
보수적인 문화라면 양복 색깔은 다크 네이비, 네이비, 블랙, 차콜, 차콜 그레이가 보통이며 눈치껏 연한 회색 계열을 입을 수도 있다. 옷도 꾸깃꾸깃한 것은 추천되지 않는다. 다림질이나 바지 줄잡기를 자주 하자.
드레스 셔츠는 백색이 원칙이고 하늘색 등 푸른 계열도 허용되는게 일반적이다. 깔끔함도 중요한데, 특히 드레스 셔츠는 손목을 깨끗이 유지하도록 조심해야 한다. 직장에서 손목 부분에 토시를 한 사람을 가끔 가다 볼 수 있는데 바로 이런 이유로 하는 것이다.
넥타이도 때, 얼룩, 구겨짐에 주의한다. 구두는 검정과 갈색이 기본인데 자주 닦으면 좋고, 당연히 정장용으로 신어야 하며 옷색에 맞추어서 연출한다. 갈색 계열도 색상이 다양하다. 양말의 색깔은 정장과 잘 어울려야 하며 흰색은 안 된다. 벨트는 구두 색과 맞춘다.
이런 회사에서는 두발도 신경써야 한다. 장발, 염색은 보통은 거부당한다. 의외로 파마, 젤은 되는 경우가 많다. 이 점이 중고등학교와 다르다. 단, 일부 안 되는 곳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4.2. 억압적 조직에서의 여자 사무직 옷차림
- 여자 정장
- 정장 구두에 스타킹을 착용한다. (슬리퍼형 구두 및 맨다리는 안 된다.[12] 앞쪽이 트여있어 발가락이 보여도 안 된다.)
- 여자 두발 및 손톱
- 단색 매니큐어는 가능하나 네일아트는 어렵다.
4.3. 위생
- 헤어, 피부가 청결, 단정해야 한다.
- 치아가 깨끗하고 입냄새는 나지 않아야 한다.
- 손톱이 청결하고 잘 다듬어져 있어야 한다.
- 항상 깨끗한 옷을 입고 냄새가 나지 않아야 한다.
5. 기타
여기까지 읽어본 사람은 한국에서 이 기준에 맞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은데 사회는 이렇게 요구하고 있으며 이렇게 만드는 데 엄청난 돈이 든다는 걸 알 수 있다. 한국 사회의 계층 고정화가 이와 무관하지 않다는 해석도 있는데 가난하거나 서민층에 속한 사람일 경우 사실상 여기 맞추는 게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사회학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상징 폭력'''으로 정의하고 있다. 물론 상기했듯 돈 없어도 외모 관리가 충분히 가능한 부분도 있기 때문에 그거라도 하는게 안하는 것보단 훨씬 나으니 필요성을 느낀다면 자기 관리를 하도록 하자.
사실 외모란 것이 타고난 것도 있지만 어릴때부터 어떻게 관리하느냐도 상당한 영향을 받는다. 굳이 얼굴이 아니더라도 전반적인 자식의 외모에 대한 부모의 관심도 무시할 수 없는 시대가 된 것이다. 예를 들어 어릴때 흔히 볼 수 있는 습관들인 입으로 숨쉬는 행동, 눈을 심하게 비비는 행동, 옆으로 누워서 자는 행동 모두 주걱턱, 눈처짐, 턱이나 치아 또는 입모양 비대칭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의학계에서도 알려져있다고 한다.[13][14] 이것을 바로 잡아주는 것과 방관하는 것의 차이는 상당히 커서, 올바른 외모성장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요즘 아이들이 옛날 아이들보다 미남미녀 비중이 높은 것은 결코 인류의 진화나 DNA 우성 발현 따위가 아니라는 의견도 있다.
요즘은 아예 아기 때부터 머리 두상을 올바르게 잡아주는 모자 같은 것도 나왔다.[15] 물론 골격이 굳기 전인 청소년기에 턱밴드나 코밴드같은 기구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역효과를 볼 수도 있으니 뭐든 적정선이 필요하다는 것은 알아두자. 또한 직접적인건 아니지만 가정환경이나 어떤 성향을 가진 부모 밑에서 자라는가도 즉 내면적인 관리도 외면적인 효과에 영향을 줄 것이라 추측해볼 수 있다. 어찌됐건 유아기때 관리를 잘못 받았다고 해서 낙담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본인이 할 수 있는 선에서 적당한 외모 관리를 한다면 최소한 사회 생활하는데 있어서 손해볼 건 없을 것이다.
6. 관련 문서
[1] 다만 피부 특히 흉터는 심할 경우 병원에서 치료, 관리한다고 완전히 없앨 수 있는 영역은 아니다. 예방이 최선.[2] 다만 이건 케바케다. 유행 타지 않는 기본템으로 잘 입고 다니는 사람들도 얼마든지 있기 때문.[3] 정말 최소한 견적을 잡으면 아울렛에서 상의, 하의 각 5~10, 헤어 펌 5~10, 신발 10내외, 피부관리, 스킨케어용품 5만~10만원이다.[4] 어른방에 침대없어도 아이 공부방에 침대두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볼수 있으며, 온돌이 아닌 입식생활을 하는 중국이나 서양인들에게 O자형 다리가 없다는 점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하지만 침대가 온돌난방과 좁은방이 대부분인 우리나라 가옥에는 부적합하다는게 함정.[5] 일본도 최근 비만의 기준을 BMI 27로 상향조정 했다. 이로서 25이상을 과체중이 아닌 비만으로 취급하는 나라는 전세계에서 한국이 유일해졌다.[6] 하지만 아이돌 가수의 경우 대부분의 걸그룹 멤버들이 BMI 18 이하로 저체중에 속한다. 키에 상관없이 몸무게가 50kg 이상인 경우가 드물 정도. 심지어 키가 170cm에 가까운 장신 멤버들도 대부분 몸무게가 40kg 후반 수준으로 상당히 마른 편이다.[7] 여러 화장품 남용도 도리어 피부장벽을 망가뜨린다. 예를 들어 로션과 크림을 마치 다른 제품인냥 따로 판매하는 상술을 부리는 가게도 많은데, 결론은 같은거다. 피부장벽을 망가뜨리지 않는 보습제 하나면 충분하다. 본인이 유분기가 많으면 안써도 되고. 소위 유사과학과 과장광고가 판 치는게 화장품 업계라는걸 유의하자.[8] 사족으로 눈썹이 옅은 남성의 경우 굳이 염색까지 하긴 싫으면, 집에서 4B 연필로 그려도 된다.[9] 처음이라면 너무 뽀글뽀글한 건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컬을 세게 내기보다는 자연스럽게 해달라고 요구하자. 궁금한건 이것저것 물어보고 스타일 내는 방법이나 노하우도 알아가자. 미용사와 상담을 많이 할수록 예쁜 스타일을 내는 데 도움이 된다.[10] 탈모 정도에 따른 차이가 있긴 하지만, 모발이식을 한다고 탈모를 가진 사람의 머리카락이 다시 풍성해지는 수준이냐면 그건 아니다. M자 탈모처럼 그나마 덜한 경우가 효과를 많이 볼 수 있다. 결국 뒤쪽에서 뽑아 앞에 심는건데 그것도 다 유착되는 것도 아닐 뿐더러 많이 뽑을수록 뒤쪽은 훵해지니...[11] 주로 고객을 상대해야 하는 일이 많은 영업직이나 서비스 직종의 경우는 가급적 수염을 기르지 않는 것이 좋다.[12] 일부 서비스직의 사규가 이렇다.[13] 다만 옆으로 누워서 자는 것은 의사들도 사람에 따라 권장하는 사안으로(사람마다 맞는 수면 자세가 따로 있다), 오히려 이런걸 강요하는게 자식 입장에선 더 스트레스일 수도 있다.[14] 특히 입으로 숨쉬는 행동을 유발하는 비염이나 부비동염은 가급적 어릴때 치료받도록 해야 한다. 파오후 쿰척쿰척이란 말도 비만인이 비염이나 부비동염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에서 유래되었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15] 다만 알다시피 이런 제품들 자체가 좀 유사과학스런 과장광고를 하는 경우도 많으니 유의. 후기도 효과가 있다 없다로 나뉘니 믿거나 말거나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