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디스전

 




1. 의미


래퍼들끼리 노래를 만들어내며 서로를 디스(비난)하는것을 말한다. 일반인들에겐 저게 뭔 짓이냐 싶겠지만 리스너들에겐 가뭄의 단비와도 같을 수 있는 존재. 리스펙과 엔터테인먼트성을 위해 디스하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 사적 감정으로 정말 싸운다(...)다행히도 한국에서는 신체적 폭력이나 사상자가 나온 사건으로 전락한 적은 한 번도 없다.
한국힙합씬에서 가장 유명한 디스전으로는 컨트롤 디스전이 있다.
디스전의 성격을 띄는 것은 힙합 이전에도 있었으며 비틀즈 멤버였던 폴 메카트니 vs 존 레논의 디스전이 대표적이다.
힙합이 메이저음악이 되기 이전 젊은이들의 주류음악이었던 록음악에서부터 디스 문화는 이미 만연하게 존재했으며 대표적으로 건즈앤 로지스의 액슬로즈와 너바나의 커트 코베인 그리고 메탈리카와 메가데스 등 헤비메탈, 펑크 계열에서 다양한 라이벌 관계와 더불어 재미있는 사건들이 많았다. 물론 그 당시의 록스타들이 다 나이가 웬만큼 먹은만큼 지금은 화해한 관계가 많으며 현재 다소 거친 록음악 장르가 완전히 사장되어버리고 주류 록음악이 전자 또는 소프트한 팝, FUNK 쪽으로 발전되고 있어 이전처럼 록음악씬에서 거친 디스문화는 찾아보기 힘들다. 물론 그런 디스 문화를 흑인음악이 메이저로 올라오게 되면서 그대로 계승하였다.

2. 디스전 목록



2.1. 미국


  • Roxanne Shanté VS UTFO (1984) - 힙합씬 역사상 최초의 디스전[1]
  • Ruthless Records VS Death Row Records (1992)
  • 2Pac VS 동부 래퍼들 (1996)[3][4]
    • VS The Notorious B.I.G.[2] & Puff Daddy
    • VS Mobb Deep
    • VS JAY-Z
  • LL Cool J VS Canibus (1997)[5]
  • 50 Cent VS Ja Rule (1999)[6]
  • Nas VS JAY-Z (2001)[7]

2.2. 한국



2.2.1. 김진표 vs 스티브 유


아마도 한국 오버그라운드 음악계에서 일어난 최초의 랩[8] 디스전일 듯하다.
1998년 김진표는 2집의 '''래퍼라면'''이라는 곡으로 스티브 유를 디스를 했다. 당시 스티브 유는 1집 제목을 '''West side'''로 하고 특유의 '''웻~싸이!'''를 시그니처 사운드로 사용했는데,[9] 한국에서 활동하는 가수가 미국식 이스트/웨스트 같은 정체성을 드러내는게 힙합을 좋아하는 김진표 입장에선 꼴같지 않았던 모양. 뭐 일단 스티브 유는 LA에서 자라긴 했으니[10] 억지로 갖다 붙일 순 있겠지만서도...[11] 그리고 스티브 유도 2000년에 바비 킴과 함께 한 Throw your hands up이란 곡으로 김진표를 맞디스했다. 맞디스 후에 김진표는 조PD 3집에서 또 다시 스티브 유를 디스했다. 여기선 대상을 약간 어물쩡 넘어간 분위기긴 해도 가사 수준은 꽤 강한 편. LA가서 세탁소나 하란 내용이었으니...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당시 한국 힙합 동호회에선 한국에서 디스랩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꽤 화제가 되었다.
더불어 김진표는 그 후에 2001년 3집 히든트랙에 '''# 같은 TV 연예'''라는 곡으로 조영구(...)와 한 밤의 TV연예를 디스하기도 했다.[12]

2.2.2. 4WD VS 조PD & DJ Uzi


사실상 최초의 한국 힙합 디스전이다. 노자(동음이의어)#s-3 참조.

2.2.3. 윤희중,이현도 VS 무브먼트,마스타 우


디스 이유의 진위 여부는 불분명하지만 세간에 널리 알려진 설로 CB Mass로 활동당시 CB MAss쪽에서 윤희중에게 피처링을 부탁하였지만 첫번째는 비트가 구리다는 이유로 거절하였고 새로운 비트로 다시 피처링을 부탁하였지만 두번째 부탁 역시나 거절하였기 때문에 윤희중을 디스하기로 하였고 CB Mass의 오버1집의 '''The Movement II''' 라는 무브먼트의 단체곡을 통해 CB MASS를 비롯한 크루원들이 단체로 윤희중을 디스 하게 된다.[13] 이후 윤희중도 자신의 1집 3534의 '''what!!''' 이라는 곡을 통해 반격을 하게 되는데 피처링으로 참여한 이현도마스타 우를 디스한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통 디스전이 발생했을시 디스전의 우세여부는 이센스vs오케이본 수준으로 실력이나 퀄리티에서 차이가 나지 않는한은 보통 반반으로 갈리는 편인데 이 디스전 만큼은 윤희중의 완벽한 승리로 화자 되는 되는 디스전이다. 무브먼트 쪽은 FUCK3534[14]라든지 ''니 여자친구 어젯밤 내가 땃어 먹었어 fuckin 조루 새끼 닥쳐꺼져''[15] 라는 식으로 매우 노골적인 표현과 비속어에 가까운 욕설들로 적의를 드러내는것으로 감정섞인 대응으로 리스너들에게 보였던 반면, 윤희중은 단 한마디의 욕설이나 해당사건이나 무브먼트 멤버들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없이 특유의 은유적인 표현으로 디스에 대한 대응과 함께 자신이 전하고 싶은 메세지를 전달했다고 평가받기 때문에 리스너들은 대체로 윤희중쪽으로 손을 들어주는 편이다. 그 외에도 현재는 사실상 해체됐다고는 하지만 무브먼트(크루)가 한국 힙합씬에서 가지는 영향력은 그때나 지금이나 국내최고로 평가되는데 그러한 무브먼트를 상대로 혼자서 대응했었다는 점도 상대적으로 당시 리스너들의 지지를 받게 만들었다.

2.2.4. MC 스나이퍼 vs 김디지


원래는 굉장히 친한 사이였다고 한다. 그러나 이후 "2003년 나는 니가 정말 싫어" 라는 곡으로 김디지가 MC스나이퍼를 매우 강하게 디스한다. "야 이 개새끼야"가 라임이라고 가사중에 직접 언급할정도로(..) 온갖 욕설로 떡칠되있는게 특징. 이후 MC스나이퍼는 " 2004년 발매한 3집앨범의 "대화" 라는곡으로 대응한다. 이후 스나이퍼의 6집앨범의 "call me"라는 곡에 피쳐링으로 참여한것이 화제가 되었고 현재는 화해한것으로 보인다.[16]

2.2.5. MC 스나이퍼 vs 최자


2006년 TBNY의 1집 '''차렷''' 이라는 곡에서 최자가 ''어떤 놈은 시를 읊듯 rap을 재미없게 해 태극기 휘날리며 민족혼을 자극해 근데 그 놈은 일본회사 음반수익의 일부는 일본에 가'' 라는 구절[17]MC 스나이퍼를 디스하였고 MC 스나이퍼는 '''안양1번가''' 라는 곡[18][19]을 통해서 맞대응을 한것으로 리스너들은 생각하는데 일단 본인들은 아니라고 한다[20]안양1번가를 맞대응곡으로 생각하지 않는 리스너들은 보통 MC 스나이퍼 4집앨범의 "모의태" 라는 곡을 답가로 보는 의견이 많다. 이후 대응은 MC스나이퍼 문서내에도 나와있지만 디스전 여부와는 별개로 당시 실제 주먹다짐까지 오갔다는둥 당시에는 엄청 흉흉한소문들이 나돌면서 최소 사이가 나쁜것 만큼은 사실이라는 분위기였는데 타이거JK의 중재를 통해 화해했다고 한다

2.2.6. 버벌진트 VS 조PD & DJ Uzi



2.2.7. 버벌진트 VS 힙합마인드



2.2.8. 버벌진트 VS J-Dogg


2007년 9월 28일 당시 힙합그룹 라임버스의 멤버였던 J-Dogg이 힙합플레이야 자녹게에 Entertainment라는 제목의 곡을 올려 버벌진트를 디스했다.
이에 버벌진트는 귀찮다는 듯이 Overclass 07을 올려 맞디스했다. 퀄리티가 안좋다는 평이 많았는데 나중에 버벌진트가 일부러 대충 쓴 곡이라고 밝혔다.
이에 J-Dogg는 맞디스곡 Entertainment pt.2를 올렸다.
힙플러들은 버벌진트의 맞디스곡을 기다렸으나, 버벌진트는 시간낭비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네이버 일간 종합 검색어 1위로 올려주면 하겠다고 답하였다.
이후 버벌진트는 '''"수준이 낮은 상대가 시비를 걸면 듣고 평가하는 사람들에 의해 매장 당해야하는데 그 평가하는 질서가 형성이 되어있지 않다고 느꼈다"'''라는 말로 그 일을 언급했다.
현재는 화해했는지 '''같이 작업도 했다!!!'''
참고로 이 당시의 버벌진트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특유의 자뻑 때문에 한국힙합계의 문제아로도 유명했다.''' 지금의 스윙스에 맞먹을 정도. 그래서 2010년까지는 많이 까였다.[21] 물론 버벌진트 본인이 3집 <The Good Die Young> 수록곡 'R. E. S. P. E. C. T'에서 그에 관해서 해명을 했지만 말이다.

2.2.9. 이센스 VS '''오케이본'''


9단지독서실의 앨범을 불법적으로 다운받은 고등학생을 오케이본이 고소한게 시초가 되어[22] 이센스는 믹스테잎의 '''Rhyme King'''이라는 곡으로 디스를 하고 오케이본은 '''번개송2'''로 반격, 이센스는 반나절만에 '''개뼈다귀'''로 반격, 오케이본이 '''지렁이에게'''로 맞대응을 했지만 이미 게임은 이센스의 판정승으로 끝난 뒤였고 오케이본은 힙합씬에서 문자 그대로 매장되었다.[23] 자세한 것은 이센스 항목의 해당 문단 참조.

2.2.10. 산이 VS 버벌진트


힙합플레이야에서 산이가 '''재밌쎄요'''라는 곡을 내면서 버벌진트를 디스했지만 가사를 보면 디스는 아니고 장난으로 버벌진트와 리스너들에게 관심을 얻기 위한 방법이었다. 그 글은 댓글이 100개가 넘어갈 정도로 엄청난 관심을 얻었으며 이 일로 버벌진트가 직접 그 글에 댓글을 달았고 산이가 오버클래스[24]로 들어가는 계기가 되었다.

2.2.11. 산이피타입 디스


피타입이 인터뷰에서 힙합을 '''폭력적인 잡종문화'''라고 하면서 더이상 힙합을 하지 않겠다고 하자 산이가 "Bye P-Type"이란 곡으로 피타입을 디스했다.
피타입은 이에 반응하지 않았지만 제이켠산이를 "형이 좀해"라는 곡으로 디스했고 이번에는 산이가 무반응했다.[25]
후에 제이켠의 앨범에 산이가 피쳐링으로 참여했고 피타입이 산이가 속해있던 브랜뉴 뮤직에 들어간 뒤 둘이 함께 "불편한 관계"라는 곡을 내면서 다 화해한 것으로 보인다.[26]
그리고 슈퍼비는 한술 더 떠서 피타입이 주최한 랩 컴피티션에 피타입을 디스하는 곡 '박주영처럼 엿까'를 출품했다(...)

2.2.12. 케이준-스나이퍼 사운드(붓다베이비) 디스전


2008년 4월 9일 Kjun은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Buddha Bar''라는 곡을 올렸는데, 이것은 Buddha Baby와 Sniper Sound를 디스하는 곡이었다.[27] 이에 대한 반격은 당시 Buddha Baby에 새로 들어온 멤버 KEIKEI가 했으며, 역시 미니홈피를 통해 ''Fuckers-Class''라는 곡으로, Kjun 뿐만이 아닌 Overclass 크루 전체를 디스하였다.[28] 이에 대한 Kjun의 직접적인 반격은 없었으나, 미니홈피에 이 곡에 대해 반격하는 글을 올려서 이슈는 식지 않았다.[29]
5월 1일에는 힙플 뉴스를 통해 Kinetic Flow가 ''Who Wanna Fuck wit Us''란 곡을 발표하였는데, Kinetic Flow는 당시 Buddha Baby에서 탈퇴한 후였기 때문에 큰 화제가 되었다.[30] 이에 대해 Kjun은 Kinetic Flow를 조롱하는 글과 함께 미니홈피에 "Kamikaze Flow Preview"라는 예고편 형식의 곡을 올렸다.[31] 그는 이 글에서 "오늘 완곡을 올리지 못하는 이유는 잠시 후에 뭔가 있거든"이라고 짧게 언급하였으나, 이 곡의 완성본이 올라오지 않으며 디스전은 흐지부지 끝났다.
시간이 흐르며 리미, 산이가 아웃사이더의 앨범에 피쳐링하고 케이준, 산이, 일리닛, L.E.O가 아예 스사 vs OVC 콘셉트으로 앨범을 내고 케이준이 진행하는 래뻐카에 MC스나이퍼가 출연하기도 하는 등 오버클래스와 스나이퍼 사운드의 갈등은 완전히 예전 일이 되었다.

2.2.13. 스윙스 - 빅딜 스쿼즈 디스전


시작은 오버클래스 멤버인 버벌진트, 로보토미 멤버 영쿡, 산이의 인터뷰인데, 이 때 VJ가 UMC, 배치기를 폄하하는 발언을 한 것을 두고 빅딜 스쿼즈 소속의 래퍼 Addsp2ch가 미니홈피로 이를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그걸 본 스윙스가 'Add is a bitch'라는 곡으로 대놓고 어드스피치를 디스. 이에 어드스피치도 '헛스윙'이라는 곡으로 대응했고, 이어서 스윙스도 '좆밥'이라는 곡으로 2차 디스를 감행했다.
리스너들 사이에서도 '선배한테 저렇게 쌍욕해도 되는 거냐'며 말이 많았고, 당시의 빅딜 소속 래퍼들은 물론 빅딜 레코즈[32] 출신인 이그니토와 랍티미스트도 스윙스를 비판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리고 빅딜 스쿼즈의 수장이었던 데드피의 EP 'Lost & Found'에 수록된 단체곡이자 마지막 트랙인 '''Class is Over'''로 이 디스전은 그 열기를 더해갔다.[33]
이로 인해 빅딜 VS OVC로 불이 크게 번질 뻔했으나, 이후 OVC 측에서 산이만 혼자 프로듀서 XEPY가 만든 스윙스와의 컴피티션 트랙 'Rap Genius VS Punchline King'에서 Class is Over를 언급하는 데에 그쳤으며, 이후 데드피와 산이가 뉴올의 곡에 같이 참여하면서(곡명도 Deal Over) 이 디스전은 이대로 잘 끝나는 줄 알았으나, '''스윙스가 또 시비를 털었다'''(...). 'Lyrical Monster 10'에서 빅딜 같은 거 이미 잊혀졌다며 깐 것이다.
이에 빅딜 스쿼즈의 큰형님인 프로듀서 마일드 비츠가 트위터로 스윙스를 깠고, 이를 본 데드피가 자초지종을 들은 다음, 스윙스 디스곡 'Bitch'를 싱글로 발표, 디스전에 다시 불이 지펴지다 못해 클라이맥스로 치닫기 시작했다. 스윙스도 '심각하다'라는 곡으로 맞디스를 했고, 여러 래퍼들에게서 찬사를 얻어내며 1라운드는 스윙스가 가져간다. 이에 질세라 데드피도 'It's a good day to kill'로 2차전을 시작하고, 스윙스도 '추잡하다'로 대응했다. 2라운드에서는 데드피가 우세를 점했다. 힙합플레이야에서 대놓고 디스전 승자 투표를 진행했을 정도로 데드피 VS 스윙스는 그야말로 리스너들을 열광시키기에 충분했다.
컨트롤 디스전을 전후로 스윙스와 데드피가 서로 만나서 신사적으로 잘 끝냈다고 스윙스가 언급하면서 이 스케일 커다란 디스전은 그 막을 내리게 되었다만, 현재까지도 스윙스 VS 빅딜, 그 중에서도 특히 '''데드피 VS 스윙스 디스전'''의 퀄리티를 넘어서는 디스전은 없으며, 앞으로도 나올 수 있기는 있을까 싶을 정도다.[34]

2.2.14. 유닉원 - 리미 디스전


2009년 유닉원이 잘가 Rimi 라는 곡으로 선디스를 하였고, 리미가 잘나가는 RIMI 라는 곡으로 반격했다. 그 후에 유닉원이 사과만 하면 돼 라는 곡을 냈다. 리미는 반격하지 않았다.

2.2.15. 제이통 - 매슬로 디스전


2011년, 제이통이 '똥'이란 곡으로 소울커넥션을 디스하며 시작됐다. 이에 매슬로는 '똥개'라는 곡으로 반격한다.
이 디스전에 대한 평가는 '''제이통이 디스곡 하나로 레이블 하나를 박살내버렸다'''는 평. 사실 소울커넥션 몰락의 원인은 매슬로의 대마초 흡연이 제일 큰 이유였지만, 제이통의 매슬로 디스도 이에 한 몫 했다.

2.2.16. 타블로 - 스컬 디스전



2.2.17. 아웃사이더 - MC 스나이퍼와 관련 디스전


2013년 아웃사이더와 스나이퍼간에 전속계약 관련 법정 분쟁이 발생하면서 디스곡도 나오게 된다. 다만 스나이퍼는 확실하게 대상이 아웃사이더라는걸 알수있을만큼 직접적인 언급이 있던반면 아웃사이더는 본인은 아니었다고는 하지만 주변의 평가나 리스너들이 보기엔 디스가 맞다라고 생각하는것에 차이점이 있다.
아웃사이더는 2013년 7월 23일 3년만에 새로낸 앨범의 타이틀 곡 '''Bye U''' 라는 곡으로 스나이퍼를 디스했다는 의혹을 받았는데 스스로도 깜짝 놀랄만큼 그렇게 보일 수 있다는것엔 동의했지만 디스곡은 아니라고 하였는데 3년뒤KK가 '''제발 가러가라''' 라는 곡으로 아웃사이더를 디스할때 스나이퍼 디스한곡이 맞다고 자신한테는 얘기했는데 아니라고한건 아웃사이더의 언플이었던것으로 밝혀졌다. 2015년 4집 앨범 '''20(오만과 편견)''' 이라는 곡에서 디스는 아니지만 ''Diss나 Beef에는 관심없지만'' 이라는 가사로 자러가사의 가사 [35]를 간접적으로만 언급하였다.
MC 스나이퍼는 2013년 8월 8일 "Not In Stock Part 4"의 '''왜''' 라는 곡에서 ''그냥 말해보지 그랬어, 내 길을 찾아 날아가고 싶다고 예의 있는 한마디면 낮술 한잔 걸치고 지난날을 회상하며 박수 치며 보냈어 형님은 나처럼 차트 1위 못해 봤기에 나를 이해 못해 이게 널 위해 뛴 우리에게 할 소리냐'란 가사로 아웃사이더를 디스했다'' 이후 KK가 '''왜'''에 대한 답가로 '''로시난테 (Re:Y)'''라는 곡으로 아웃사이더를 대신하여 대응겸 스나이퍼사운드 소속시절 받았던 불합리한 대우에 대해 언급하였다.[36]
MC스나이퍼는 이후 케이케이에 대한 대응은 없이 뮤직비디오까지 만들어가며 다시한번 '''자러가자''' 라는 곡으로 대놓고 아웃사이더를 깠다[37] 이후 2년뒤인 2015년경에 법적공방은 양자간 합의로 마무리 되었지만 예전과 같은 스나이퍼-아웃사이더간에 관계 개선은 매우 어려운것으로 보인다.

2.2.18. '''컨트롤 디스전(2013.8.21~8.29)'''


스윙스가 스타트를 끊은 '''한국 역사상 유래가 없던''' 거대한 디스전.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2.2.19. '''비프리 - 산이 디스전'''


2014년 한국 힙합을 가장 크게 뒤흔든 사건. 자세한 건 항목 참조.

2.2.20. 테이크원 - 코홀트·하이라이트 디스전


키스에이프가 한국 힙합은 구리다며 광역 어그로를 시전해서 테이크원이 디스를 했다.

2.2.21. 뉴챔프 - 이노베이터 디스전



2.2.22. 블랙넛 - 제리케이 디스전



2.2.23. 슈퍼비 - 타블로 디스전


항목 참조. 쇼미더머니 4에서의 타블로의 정치질에 화난 슈퍼비가 타블로를 디스했다.

2.2.24. 던말릭 - 딥플로우 디스전



2.2.25. 저스디스 - VMC 디스전


항목 참조. 위 던말릭-딥플로우 디스 사건이 원인이 되어 발생한 또다른 디스전.

2.2.26. Kid Milli - VINXEN 디스전


항목 참조. 빈첸이 키드밀리 등 다른 래퍼의 플로우를 카피한다는 의혹이 원인이 된 디스전.

2.2.27. 산이 - 제리케이 디스전


항목 참조.

2.2.28. 올티 - UNEDUCATED KID 디스전


항목참고.

2.2.29. 샤크라마 - 영비


쇼미더머니 8에서 둘이 분쟁이 생겼고 샤크라마가 영비 디스곡을 발표했다.

2.2.30. 배치기 - MC 스나이퍼


스나이퍼사운드에서 데뷔하였고 3장의 앨범을 낸 이후 2011년 소속사를 옮길때 배치기는 스나이퍼와 불화가 아닌 새로운 도전을 위해 스나이퍼를 나온것으로 공식적으로 알렸고 이후에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었다. 다만 스나이퍼가 아닌 취랩이 MC 스나이퍼 6집의 단체곡인 Better Days에서 ''"마음대로 돌아선 그 놈 잡지마" "턱걸이 할 때도 xxx 안 해[38]"라는''라는 가사로 간접디스하였으나 이마저도 시간이 흐른뒤에 해소된것으로 알려졌기때문에 배치기와 스나이퍼의 관계도 여전히 문제없을것으로 생각하는 리스너들이 많았다. 그러나 2019년 8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에서 '''반칙왕'''에서 ''그때 나이 이십삼세'' 라는 언급으로 스나이퍼사운드 소속당시 겪었던 불합리한 대우를 얘기하는 디스곡임을 알렸고, 이후 출연한 매불쇼에서도 2020년 현재는 스나이퍼와 사이가 좋지 않음을 인정하기도 하였다.[39] 2020년 출연한 너힙아에서 무대에서도 배치기는 스나이퍼를 디스한것으로 보이는데 TBNY의 차렷!의 최자벌스를 사용해서 무웅이 가사를 썻다.[40]

2.2.31. 아웃사이더 - LBNC - 디핀칼즈 레코즈 디스전


아웃사이더딩고 킬링벌스 영상 때문에 촉발된 가오가이, 키츠요지 vs 왈로, 영잔디스, 조광일의 디스전. 이후 타이미도 이디스전에 동참하며 아웃사이더를 디스하였고, 아웃사이더는 이 디스전의 발생원인인 가오가이를 디스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3. 디스전 의혹이 있는 노래


김디지[41] 인터뷰를 통해 CB Mass의 3집앨범의 "Mr.Liar" 의 Mr.Liar가 MC 스나이퍼를 지칭하며 디스한게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았는데 이후 개코,최자가 Mr.Liar는 본인들의 얘기였다라고 했다는 설로 디스 얘기는 그냥저냥 뭍혔다. 여담으로 Mc 스나이퍼는 4집의 "모의태"라는 곡의 훅으로 Mr.Liar 를 사용한 적이 있다.
다이나믹 듀오는 Control 디스전이 있기 전 발표한 본인들의 7집 앨범 Luckynumbers의 수록곡 '슛 골인'에서 이센스를 디스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해당 가사는 다음과 같다.

니 바지에 스티치 진짜 촌스러워

입지마 좀 부끄러워 미친 듯

그 형들이 부러워? 니 위치는 korea 안쓰러워

(이센스가 평소에 누디진 스티치를 즐겨 입는다고 함. 그리고 이센스는 "본토"를 매우 중요시 함. 이센스가 컨트롤 디스전 이후 낸 신곡은 '''비스츠앤네이티브스'''에서 나왔다.)

뭐라고 안 들려 어떡하라고 이래라 저래라?

what i gotta do? 발음 좀 똑바로 말해보라고

나 너 따라 해볼까?

(이센스의 술취한 플로우를 비꼼)

you need 인슐린

넌 정책이 없어 출마해봤자 당 떨어져

(대마초를 피면 인슐린 수치가 떨어진다고 함)


4. 기타



[1] 일명 '록샌 대전(Roxanne Wars)'. 당시 14살이던 여성래퍼 Roxanne Shanté와 동시대에 활동하던 여성래퍼 The Real Roxanne 사이에서 일어난 디스전이다. The Real Roxanne이 속해있던 크루인 UTFO가 'Roxanne, Roxanne'이라는 곡으로 먼저 디스를 했지만 이후 소속 크루인 Juice Crew를 통해 Roxanne Shanté가 똑같은 비트를 사용해 'Roxanne's Revenge'를 발표, 랩 하나로 14살짜리 여자 아이가 혼자서 성인 남녀로 이루어져있던 크루를 박살내버린다.[2] 동부 힙합을 대표하는 래퍼였기에 서부 힙합을 대표했던 투팍의 주요 디스 목표 대상이었다.[3] 투팍이 일방적으로 디스를 한 래퍼 말고 투팍한테 디스를 당한 래퍼가 공식적으로 맞디스를 한 경우만 추가한다.[4] 이분야의 말도 필요없는 레전드. 힙합 역사상 가장 살벌한 디스전으로 꼽히고 있으며 특히 이 디스전은 둘 다 목숨걸고 한거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결과로 인해 힙합 씬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전설적인 디스전으로 남게 되었다.[5] 당시 신인이였던 Canibus가 무려 LL Cool J를 보내버린 디스곡 2nd Round K.O.를 발매한 것으로 유명하다.[6] 위에 서술된 투팍과 비기 못지않은 힙합 역사상 가장 살벌한 디스전 중 하나이다.[7] 1996년부터 둘 사이에 갈등이 생겨 서로 자잘하게 디스를 했지만 2001년 제이지가 Takeover를 발표한 후 디스전이 본격화됐기 때문에 2001년으로 표기.[8] 힙합디스전이라고 하기엔 둘 다 완전한 힙합뮤지션이라 부르기에 부족함이 있지만 당시 한국 가요계에선 힙합적 요소를 꽤나 비중있게 사용한 가수들이다. 일단 랩은 둘 다 했으니 랩 디스전이라 표현.[9] 당시엔 힙합문화가 한국에서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에 곡마다 웻~싸이! 하는 걸 의미도 모른채 유행처럼 따라하기도 했다.[10] 태어난 건 서울이다.[11] 이 후에 형돈이와 대준이가 부산 출신인 정형돈을 이스트, 전주 출신인 데프콘을 웨스트라는 콘셉트을 잠깐 사용하기도 했다.[12] 지금은 레이서 활동이나 탑기어, 쇼미더머니 엠씨 정도로만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김진표는 스윙스 저리 가라 할 정도의 성깔과 깡다구를 자랑했고 그 성깔을 가사나 행동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김진표는 훗날 그 스윙스와 '''콜라보''' 작업을 하게 된다.[13] 일부 구절디스가 아닌 곡 전체가 다 아예 윤희중 디스가사이다.[14] 1집 앨범명도 3534라고 할만큼 윤희중이 자주쓰던 예명이었다.[15] 샤인의 파트이다.[16] 디지의 결혼식하객으로 스나이퍼가 참석했다고 한다.[17] 스나이퍼의 가사쓰는 스타일이 시를 쓰는듯 하다고 하여 힙합계의 음유시인이라는 별명이 있고 당시 스나이퍼 활동하였던 솔아솔아 푸른솔아의 뮤직비디오에서 태극기를 휘날리는 장면이 나온다[18] 후렴구의 '''차렷 열중셧 경례 이 새끼야''' 때문에 맞대응곡으로 보는 리스너들이 많았다.[19] 이외에도 당시 최자는 스트레스성 원형탈모를 앓고 있었는데 ''원형탈모에 걸린 새끼 운 좋은 줄을 알아'' 를 보고 (...) 의심하는 리스너도 소수지만 있었다고 한다.[20] 안양1번가 같은경우 실화를 바탕으로 쓴 곡이라고는 한다.[21] 거기에 버벌진트 빠들의 타 래퍼 깎아내리기도 한 몫 했었다. [22] 불법다운으로 고소를 한 것 자체는 문제가 아니나 그 믹스테잎 자체가 수준미달이었고, 그따구로 만들어놓고 고소 운운 했었던 게 이센스의 심기를 건드린 것이다.[23] 오케이본이 힙합씬에서 물러난 동시에 9단지독서실도 해체하다시피 되었는데 멤버가 오케이본, O.D.로 두 명뿐인지라 힙합씬에서 나간 이후의 근황이 다 알려져있었다. 삼성, 외국계 회사로 취업했다고 한다.[24] 다들 알다시피 오버클래스는 웜맨이 만든 크루지만 대표 아티스트가 버벌진트라서 버벌진트의 추천으로 들어간 듯 하다.[25] 정확히 말하면 반응은 했다. 문제는 그 반응이 '''지 개인홈피에 찌질거리기'''였고 이것 마저 포풍까임을 받으며 광삭을 해버리는 바람에 사람들이 잘 모른다.[26] 산이피타입은 함께 예능에 출연하기도 했다.[27] ""K jun - Buddha Bar (스나이퍼 사운드 디스곡)", 글쓴이 tjsdn9 (남선우), 힙합플레이야 음악 국내 게시판, 작성일 2010년 8월 24일, 확인일 2010년 12월 23일"[28] ""kei kei 맞디스곡 나쁘지 않은데? 무조건까지좀 말고.", 글쓴이 sasa21 (하도규), 힙합플레이야 음악 국내 게시판, 작성일 2008년 4월 30일, 확인일 2010년 12월 23일"[29] ""붓다 반격 DISS이후 Kjun의 입장", 글쓴이 74rainy (박지석), 힙합플레이야 음악 국내 게시판, 작성일 2008년 4월 30일, 확인일 2010년 12월 23일"[30] ""Kinetic flow - Who Wanna Fuck With Us (to. Kjun)", 힙합플레이야 뉴스, 2008년 5월 1일"[31] ""Kjun - Kamikaze Flow (Preview)", 글쓴이 kkj108 (김경준), 힙합플레이야 음악 국내 게시판, 작성일 2008년 5월 1일, 확인일 2010년 12월 23일"[32] 빅딜 스쿼즈의 전신. 이 쪽은 레이블이고, 빅딜 스쿼즈는 크루였다.[33] 이 디스곡은 '''뮤비까지 존재한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한국 힙합 디스곡 전체를 통틀어서도 이 곡의 위압감을 넘어서는 트랙은 없다고 봐도 좋을 정도.[34] 그나마, 하단의 저스디스 - VMC 디스전 정도가 비벼볼 만하다만, 이마저도 '''저스디스 VS 딥플로우'''로 한정하는 게 그나마 가장 퀄리티가 높으며 그마저도 데드피 VS 스윙스보다는 약하다.[35] ''내 취향은 Diss보다는 Beef Rare 광우병 스테이크 여기는 아냐''[36] 정확히는 디스곡은 아니지만 '''어느곡'''에 대한 답가 라고는 하는데 [37] '''캐내기 전엔 철광석에 불과했던 옥,철이'''[38] xxx라는 부분이 배치기 이다.[39] 당시 방송에서 사회자가 약간 장난성도 있었지만 스나이퍼와 전화연결을 시도하려고 하였더니 당황하는 반응과 함께 전화연결을 거부하였다.[40] 참고로 차렷의 원곡자인 얀키와도 함께 한 공연이다.[41] 현재는 화해하였지만 과거 스나이퍼를 직접디스했을정도로 사이가 좋지 않았던 시기가 있었고 해당인터뷰가 나온시점도 그 당시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