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 제리케이 디스전

 

1. 개요
2. 진행
2.1. 산이 - 'FEMINIST'
2.2. 제리케이 - 'NO YOU ARE NOT'
2.3. 산이 - '6.9cm'
2.4. 슬릭 - 'EQUALIST'
2.5. 이후 전개
3. 그 외 반응
3.1. 팬들의 반응
3.2. 배우 손수현의 산이 저격
3.3. 도넛맨의 제리케이 간접 디스
3.4. 뱃사공의 슬릭 디스
3.5. 원썬의 산이 지지
3.6. 씨잼의 반응
3.7. 최삼의 산이 저격
3.8. 비프리의 산이 지지
3.9. 댄스팀 웨이브야의 안무를 통한 지지


1. 개요


래퍼 제리케이가 'No You Are Not' 이라는 곡으로 래퍼 산이를 디스하면서 시작된 사건. 슬릭의 곡 이후 종료되었다.

2. 진행



2.1. 산이 - 'FEMINIST'


래퍼 산이2018년 11월 15일 낮에 페이스북에 이수역 폭행 사건의 동영상을 올렸는데[1] 이로 인해서 수많은 페미니스트들의 비난을 듣게 되었다. 이 사건의 영향을 받아서 발표했는지, 아니면 페미니스트들의 비난에 영향을 받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디스전의 시발점이 된 것이 이수역 폭행 사건이라는 것만은 거의 확실한 상황.
11월 15일 저녁, 래퍼 산이가 곡 'FEMINIST'를 발표했다.
2019년 12월 산이의 FEMINIST, 6.9CM, 웅앵웅이 비공개처리되었다.
FEMINIST (Prod.Faust)

1)

I am feminist

여자 남자가 동등하다 믿어

봐 여잘 먼저 언급했잖아

엄마 아빠에서 엄마가 먼저 오듯

책도 한권 읽었지

개인적인 것이 곧 정치적인 것

멋진말이였어

여잔 항상 당하며 살았어

우리 남잔 항상 억압해 왔고 역사적으로도

But

여자와 남자가 현시점 동등치 않단건 좀 이해 안돼

우리 할머니가 그럼 모르겠는데

지금의 너가 뭘 그리 불공평하게 자랐는데

넌 또 OECD 국가중 대한민국

남녀 월급 차이가 어쩌구 저쩌구

fucking fake fact[2]

야 그렇게 권릴 원하면 왜 군댄 안가냐 [3]

[4]

데이트 할땐 돈은 왜 내가내[5]

뭘 더 바래 지하철 버스 주차장 자리 다 내줬는데 대체 왜[6]

[7]

Oh girls don’t need a prince

그럼 결혼할 때 집값 반반 half[8]

I’m no fucking prince

나도 할말 많아 남자도

유교사상 가부장제 엄연한 피해자야 근데 왜

이걸 내가 만들었어? 내가 그랬어?[9]

Sister why mad?

blame system Not men

I am feminist

2)

I am feminist

미투 운동 지지해 알지?

김감독 배우 개새끼들

땜에 남자들 싸잡아 욕먹지

솔직히 but

그런 극단적인 상황말고

합의아래 관계갖고 할거 다 하고

미투해? 꽃뱀?

걔넨 좋겠다 몸 팔아 돈 챙겨

남잔 범죄자 좆 같은 법 [10]

역차별 참아가며 입 굳게 닫고 사는데

여성부 좀 뻘짓 좀 그만하구

건강한 페미들 위해서라두 [11]

먼저 없애야해 남성혐오

워마드

거따 요즘 탈 코르셋 (huh)

말리진 않어 근데 (but)

그게 결국 다 남자 frame (what?)

기준이라니 우리가 언제

예뻐야만 된다 했는데

지네가 지 만족위해 성형 다 하더니

유치하게 브라 안차고 겨털 안 밀고

머리 짧게 짤러 그럼 뭐 깨어있는 듯한

진보적 여성 같애?

Equality sex?

nah that’s 열등감 man

'''난 니 긴머리 좋아 don’t change'''[12]

And I am feminist

3)

'''난 여자 편야'''

'''난 여잘 혐오 하지않아'''

오히려 너무 사랑해 문제

너 포함 내 엄마 내 누나여동생[13]

있는 그대로 respect

난 절대 뉴스 기사 나오는 그런 루저가 아냐

난 절대 소리치거나 욕하거나 데이트 폭력?

난 절대적으로 인정해 남자들 잘못에

'''강남역 밤에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그날을 위해'''

자, 건배

'''어때 좀 다르지?'''

'''It’s okay 난 위험하지 않아'''

'''난 달라 날 믿어'''

'''괜찮아'''

I am feminist

가사는 '나는 페미니스트이다.'라는 영문 가사로 시작하며, 인트로에 혜화역 시위에서 페미니스트들의 "재기해" 구호를 삽입하였다. 최근 페미니즘과 관련된 이슈인 미투 운동탈코르셋 등과 관련된 모순된 시선도 다루었다.
영상 코멘트로 '저는 여성을 혐오하지 않습니다. 혐오가 불씨가 되어 혐오가 조장되는 상황을 혐오합니다.'라고 남겨놓았다.
후반부의 "그렇게 권릴 원하면 왜 군댄 안가냐" 라는 가사에 산이도 외국 국적으로 인한 병역 면제가 아니냐며 '본인도 군대 안 갔으면서 권리 다 누린다' 하는 비판이 있었고, 스티브 유에 빗대는 경우도 있었다.
산이 말로는 이 곡의 화자는 산이가 아니었고, 실은 자신을 페미니스트라고 지칭하지만 실은 위선적이고 앞뒤도 안 맞는 모순점을 가지고 있는 남자이며, 산이는 이 곡의 가사와 같이 주장하는 남성들을 까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우매한 개돼지는 둘로 나눠져서 이 '''화자를 지지하는 집단'''과 '''여성 혐오곡이라고 주장하는 집단'''의 싸움이 일고, 결국 사랑하는 오랜 팬에게 "이게 정말 오빠 생각이냐"라는 이야기를 듣고 직접 아래의 해명문을 작성했다고 한다.
산이 해명 전문
이 해명문으로 힙합스럽지 않다고 비평하는 의견이 많다. 이에 대해서 해명문의 요지는 이미 제리케이 대응곡으로 미리 언급 했고, 애시당초 곡의 목적 자체가 페미니즘 전반에 대한 공격이 아닌 제리케이와 남성 화자에 격하게 동의하던 일부 사람들 낚시 및 워마드였을 뿐이라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하나 곡의 내용과 직접 쓴 해석을 보았을 때 이것은 ‘자칭’ 페미니스트를 자처하는 남자들과 화자에 공감하는 남자들을 깐 것이지 그 내용은 여자들이 페미니즘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는, 적지 않은 남자들의 페미니즘에 대한 인식을 나타냄으로 자체적으로 해석을 못했을 뿐이라고 해서 낚시의 미끼가 되는 가사에 분노하는 페미니스트 및 워마드등의 단체를 공격한다기에는 무리가 있다.

2.2. 제리케이 - 'NO YOU ARE NOT'


2018년 11월 15일 산이가 신곡 'FEMINIST'를 공개하자 하루 후인 16일, 래퍼 제리케이가 'No You Are Not'라는 곡을 공개해 산이를 디스했다.

JERRY.K - NO YOU ARE NOT

책 한 권 읽어본 건 똑같은 거 같던데

아웃풋이 이렇게 달러 이게 하드웨어 차이라는 거?

친절하게 설명할 땐 지난 거 같애

니가 랩 하듯 쏟아내 쳐 바른 똥이 넘 많은 걸

니 헛소린 컵에 반쯤 찬 물 같지

한쪽에선 아직도 남았냐고 해 지루하지

반대에선 고작 이게 다야? 수준 낮지

한마디로 식상한 이 표현만큼 무가치

맞는 말 딱 한 개 가부장제의 피해자

것도 참 딱한 게 그걸 만든 것도 남잔데

당연 그 아래서 님도 모르게 꿀 빤 게

한두 갤 거 같애?

'''님이 한여름 밤에 빨아봤던 꿀보다 많으면 많지 안 적어'''[14]

'''같이 타파하자 가부장제 뭘 망설여'''[15]

36.7% 임금격차 토막 내[16]

그럼 님이 원하는 대로 언제든 돈 반반 내

CEO 고위직 정치인 자리 대신에[17]

'''지하철 버스 주차장 자리로 내는 생색'''

6년도 더 된 내 노래 You’re Not a Lady

수준에 멈춘 수준 get away or get updated

매일 계속되는 공포는 니 존재보다 확실해

Fake fact는 이퀄리즘 어쩌구지

없는 건 있다 있는 건 없다 우기는 무식

'''없는 건 없는 거야 마치 면제자의 군부심'''

'한여름 밤의 꿀', '면제자의 군부심' 등의 가사로 산이를 디스했다.
산이의 곡 'FEMINIST'는 위의 해명문에서 밝힌 대로 자신을 페미니스트라 주장하며 이기적이고 모순되는 속내를 보여주는 남성 화자의 모습과, 혜화역 시위에서 '재기해'를 외치며 극단적인 혐오를 보여주는 메갈리아, 워마드를 지적하는 곡이었다.
화자가 산이가 아니었다는 걸 모르고 이 곡을 디스한 제리케이의 'No You Are Not'은 산이 역시 가부장제 아래에서 혜택을 받았으며, 여성들이 겪는 공포는 실재한다고 말한다. 산이가 미국 시민권자였기에 군대를 가지 않은 것도 언급했다.

2.3. 산이 - '6.9cm'


11월 17일, 산이가 '6.9cm'라는 곡을 공개해 제리케이를 맞디스했다.
San E - 6.9cm

1)

제리케이 참 고맙다 너 때문에 설명할

좋은 기회가 생겼다 인스타그램 잘봤다

맞아도 되는 사람 당연 없지만

'''제리케이 넌 이 새벽 부터 좀 맞아야겠다'''

나 이런 새끼 참 잘 알아

곡 쓴 다음 널 떠올렸어[18]

곡 속에 남잔 feminist

라고 하지만 사실 rap 가사 내용 같이

'''속 마음은 여자 존중치 않는 파렴치'''

책 한권 읽었단 내 가사 뜻은 그만큼 소견이 좁은

화자의… 으... 그만하자[19]

[* 이 부분에서도 산이가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Feminist'의 해석이 여성 팬 이탈을 막기 위한 태세전환이 아닌 산이의 원래 의도가 맞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6.9cm'가 유튜브에 올라온 날짜는 11월 17일, 'Feminist'의 해석이 올라온 날짜는 [[11월 19일이다. '6.9cm'를 업로드한 17일 이전부터 태세전환을 준비하고 있었던 게 아닌 이상, 이미 해석과 같은 의도로 작사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물론 논란의 시발점이 된 'Feminist'를 업로드한지(11월 15일) 단 이틀만에 '6.9cm'가 업로드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 짧은 시간에 산이가 태세전환을 준비했다고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

굳이 이렇게 설명해야 이해하는 니 와 수준이하

메갈리아 내 잘못이야 미안

Yo hardware 차이? 지랄[20]

'''재기해 란 말 괜찮다는'''[21]

'''그 의 말 몇개 들어봐 (he said)'''

'''518 운동은 폭력 쓰고도 지지하는데'''

'''한남충은 그저 단어인데 왜 안되녜[22]

(he said)'''

'''모든 남잔 잠재적 성범죄자 그걸''' [23]

'''인정하라는 니 그 정신 세계 참 연구감 일세'''

발전을 논하는가 [24]

(그 전에) (널 위해) 추천 만화 놀숲가면

한번 봐라 기생충~

'''기회주의자 새끼 일시적 인기 얻기'''

'''위해 열심히 트윗질 채굴 페미코인'''

입 열 때마다 역겨운 랩

스케일링 좀 I can smell it woo

get some Listerine gross wooo

데이즈얼라이브 데이즈얼라이브

Contradictory life

가족이라던 동생 강제 사죄 글 올리게 해

앞뒤 안보고 결국 판결은 not guilty

무죄도 아닌 무혐의

Ay 던말릭 곡 같이하자 제목 '''Jerry die'''

이 좌좀 어떻게 할수없냐

2차 가해 청원 click

훅)

Bitch I been going 쭉 소신것

not afraid of 욕 먹는거

메갈 민국 어제 올린 곡

덕분에 젝시믹스 행사 취소

I don't give a fuck 워마든 독

feminist no 걔넨 정신병

제리케이 넌 워마드 bitchboy

6.9cm that's your dick though

2)

어찌 그 노래가 혐오를 부추겨

이해력 딸려 곡 전체를 못보고 가사나 봤겟지

선입견 듣고픈대로 좀 더 깊게봤다면

화자로 등장한 남자의 겉과 속 다른

위선모순 또 지금껏 억눌린 여성에 관한 내용

혐오조장?

기레기 지네가 매일 반복하던거 뭐 새롭다고

마녀 사냥 내게 왜 덮어 씌워

아 그게 특기지 남 불행 이용해 돈벌어 행복하냐?

'''외모판단 말라며 악플은 얼굴 비하'''

미러링 할시간에 look at the mirror, look at ya eyes

Look at ya mouth, what do you see?

Face of killer looking inside of ya heart

우린 혐오 사회 살아 편 가르고 죽이는 사냥

안믿기면 댓글 가봐 끝으로 내가 하고픈 말은?

정상적인 사람은 당연히 성평등

귀 기울여 함께 바꾸려 노력하지만 근데 메갈

'''뭐만 해도 남자가 여자를 공격하고 있다며'''

거짓선동끌어들여 get the fuck out

그건 여성인권 아냐

워마드 일베가 왜 어때?

그게 너의 신념이면I respect

대신 빨리 말해 선 긋게 quick

훅)

Bitch I been going 쭉 소신것

not afraid of 욕먹는거

메갈 민국 어제 올린곡

덕분에 젝시믹스 행사 취소

I don't give a fuck 워마든 독

feminist no 걔넨 정신병

제리케이 넌 워마드 bitchboy

6.9cm that's your dick though

Am I lying?

Am I making up a story?

I'm just saying what I'm seeing

reality

hatred all over the society

You think I'm the one

who's making this situation worse

Nah we all have it

I'm just pulling it out

가사에서 산이는 워마드는 사회의 독과 같은 존재이며 이를 옹호하는 제리케이 역시 '워마드 bitchboy'일 뿐이라고 비판한다.
이전 곡 'Feminist'에서 극단적 페미니스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하면서 이 곡의 화자는 '여성을 이해하지도 않으면서 자신의 이미지와 이익을 위해 페미니스트인 척 하는 남성들'을 제리케이에 빗대 디스했다는 것을 설명한다. 제리케이가 '재기해', '한남충', '모든 남자는 잠재적 성 범죄자'라는 표현을 인정하라고 하는 등 극단적 페미니즘을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행동과 달리, 그의 과거 작품들에는 ''D to the C 목소리 듣는 처녀들은 저절로 두 다리 사이를 벌려" 등의 가사가 있는 등 스스로가 여성혐오로 규정한 행동을 하는 것이 이율배반적이었다. 따라서 San E는 그가 돈 벌기 위한 '페미코인'을 채굴하고 있을 뿐이라고 디스한다.[25][26] 또한 무혐의로 결론난 던말릭을 사실확인도 안한채로 바로 손절한 행위에 대해 대놓고 언급하며 묵직한 펀치라인을 날렸다.
제리케이는 이 곡에 대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덕분에 쫄려서 도망갔다거나 졌다는 댓글들이 쏟아졌다.
이 곡에 쓰인 비트는 니키 미나즈의 "Chun-Li" 라는 노래에서 가져왔고, 들어보면 하이라이트도 비슷하다.
산이의 팬들이나 힙합LE, 힙플 같은 커뮤니티에선 과거 언더그라운드를 박살내던 산이의 귀환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2.4. 슬릭 - 'EQUALIST'


산이의 '6.9cm'가 공개된지 1시간 후, 제리케이가 이끄는 힙합 레이블 '데이즈 얼라이브'의 소속 래퍼 슬릭[27]이 산이의 디스곡인 'EQUALIST'라는 곡을 공개했다.
다만 치명적인 문제가 있는데 6.9cm를 깐게 아니라 산이의 낚시곡 페미니스트를 그대로 깐거라는 거다. 결국 자기 구멍에 자기가 빠진 꼴이 된거다. 처음 발표되고 몇시간 동안 페미들의 댓글 칭찬으로 좋아요가 늘어났으나 이게 슬릭같은 여성 페미를 겨냥한 게 아니라 디스전을 위해 소재를 삼은 것인걸 알게 돼서인지 조회수는 증가가 멈추게 되었다. 결국 이 사건으로 의도치 않게 여성 페미도 비판의 대상임을 재확인시켜주었다.
페미 댓글을 제외한 과반수의 댓글이 슬릭 노래를 비판하고 있다. 주된 비판은 일단 '''페미인 걸 떠나서 랩을 못한다'''는 것. 특히 흡기하는 소리가 노래의 몰입을 방해한다는 평가가 많다.

SLEEQ - EQUALIST

아이고 나는 누가 feminism rap coming soon 한다길래

어 그래 맞어 올해도 얼마 안 남았는데

언제까지 나만 여기 있겠어?

음 다 알 때 됐지

아니 사실 좀 많이 지난 감 있지만 하려는데

'''이름 보니까 WTF'''

거참 궁금하지도 않아 가사는

또 왔어 굴하지도 않고 하여튼

보니까 공부하지도 않았나 본데

참 뻔뻔해 저게 딱 한남[28]

특유의 근자감

꼬추 달린 거 하나 믿고 설치지 사이즈 딱 나와

꼴랑 책 한 권 읽고 페미니스트

아이고 수고했다 야 오랜만이지 책 읽긴

가사 보고 솔직히 놀랐어

힙합하는 애들 다 미국 따라간다며

자기 돈 많이 벌어서 여자도 많이 만나

그 정도 여혐 아니면 무슨 헛소릴 하나

'''봤더니 한 오백만년 전에 하던 소릴 하네'''

자기 할머니가 들으셨을 말을 하네

요새 남녀차별이 어딨어

우리 나라가 OECD가입 선진국이거늘

여자는 군대를 안가

더치페이를 하지도 않아

꽃뱀 년들이 너무 많아

아주 그냥 지하철 주차장 자리도 뺏고 말야

있잖아 요새 1호선 할배들도 안 하는 소리를 너한테 다 듣는다야

'''I'm no fucking prince랜다 누가 쟤한테 왕자님 이름표라도 박아줬다냐'''

"나는 여잘 혐오하지 않아 오히려 너무 사랑해서 문제야"

여성혐오라는 글자마저 오독하는 놈이 여성혐오를 논하는 수준 너 빼고 다 알아

니가 바라는 거

여자도 군대 가기 데이트 할 때 더치페이 하기

여자만 앉을 수 있는 지하철 임산부석 없애기[29]

여성전용 주차장 없애기

결혼할 때 돈 반반 내기

남성혐오 안 하기 역차별 안 하기

워마드 폐지 메갈 폐지

조금 다른 널 믿어주기

내가 바라는 것

'''죽이지 않기'''

'''강간하지 않기'''

'''폭행하지 않기'''

'''죽이고 강간하고 폭행하면서 피해자 탓하지 않기'''

'''시스템을 탓하라면서 시스템 밖으로 추방하지 않기'''[30]

산이의 페미니스트의 화자가 원하는 것을 정리하며, 자신이 바라는 것 또한 정리하고 있다.

2.5. 이후 전개


슬릭과 제리케이가 대응하지 않으며 '''디스전은 종료'''되었지만, 산이와 페미니스트 간의 대립은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다.
산이는 이후 곡 '웅앵웅'을 발표하였고, 이후 '기레기레기'를 발표하며 꾸준히 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산이 문서 참고.

3. 그 외 반응



3.1. 팬들의 반응


과거 상당한 제리케이의 팬이었던 걸로 추정되는 한 리스너는 제리케이의 'NO YOU ARE NOT'에 실망을 엄청 했는지 로퀜스 시절 앨범을 포함한 제리케이의 앨범을 모조리 부수기도 했다. 앨범 부쉈습니다.
해명글 발표 전에는 산이의 'FEMINIST'의 화자에 동의하는 남성들과 여성혐오곡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의 대립이 있었다. 해명글 발표 이후에는 이른바 '한남 뒤통수 치신거 잘 봤습니다. 그럼 그렇지'[31] '변명인 것 같다', '산이는 랩선생에서 국어선생이 됐다'는 반응들도 있고 '대중은 어차피 보고 싶은 것만 본다.[32] 대중의 수준을 너무 높게 봤다.'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3.2. 배우 손수현의 산이 저격


페미니스트 배우 손수현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산이를 저격했다. 'Fact.'라는 한마디와 함께 한 서적을 인용해 FEMINIST의 가사 중 OECD 통계 남녀 임금 격차에 대한 부분을 지적했다.[33] 물론 상기했듯이 이는 산이가 아닌 화자의 주장이므로 결과적으로는 손수현의 헛발질.

3.3. 도넛맨의 제리케이 간접 디스


래퍼 도넛맨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리케이를 저격하는 뉘앙스의 글을 올렸다.

3.4. 뱃사공의 슬릭 디스


리짓 군즈 소속 래퍼인 뱃사공이 인스타에다가 슬릭의 산이 디스곡인 EQUALIST의 한 부분을 카메라로 찍은 사진과 함께 '''"랩을 존나 못하네;;"'''라는 코멘트를 추가해 대놓고 디스하는 스토리를 올렸다. 뱃사공이 산이랑 친해서 산이 편을 들었다기엔 뱃사공은 과거 인터뷰에서 산이로 추정되는 이의 랩이 X같다고 평가한바 있다. 사실 뱃사공은 이 '산이로 추정되는 사람'에게 '데뷔도 센세이션했고, 랩은 정말 잘하고, 엄청난 재능을 인정하지만 하는 음악 스타일이 너무 싫고 X같다' 고 한 것이기에 산이의 실력에 대한 최소한의 리스펙은 있었다. 다만 발라드랩이 너무 싫었을 뿐...
물론 뱃사공이 매우 친한 딥플로우가 제리케이, 슬릭이 속한 데이즈 얼라이브와 매우 사이가 안 좋기 때문에 뱃사공도 슬릭에게 악감정이 있던 것도 감안해야 하지만,[34] 뱃사공은 (항목에도 들어가 일화를 보면 알겠지만)원체 뒷일 생각 안하고 그 때 그 때의 감정에 매우 솔직하게 반응하는 사람이라 그냥 X같아서 X같다고(...) 말했을 공산이 높다. 실제로 그만큼 슬릭이 랩을 못하기도 했고.
뱃사공의 디스를 본 슬릭은 트위터로 "내 랩을 듣고 고작 한다는 소리가 랩 실력이라니 이 문제에 대해 얼마나 무지한지 잘 알았다", "나중에라도 한국 최고의 랩실력자가 되셨음 좋겠다" 라며 비웃었으나 리스너들의 반응은 그닥 좋지 않은 편이다.

3.5. 원썬의 산이 지지


래퍼 원썬이 산이의 디스곡이 훌륭하다고 페이스북에 글을 남겼다.

3.6. 씨잼의 반응


과거 블랙넛 - 제리케이 디스전에 참전한 적이 있는 래퍼 씨잼이 해당 디스전에 참전할지 관심이 많았는데, 결국 한 팬이 DM으로 참전할 것인가 물어보자 "시로"라고 답하였다(...). 그런데 밑에 '무슨말인지알지'라고 쓴 걸 보아선 '''디스할 가치도 없다'''는 뜻일지도(...).[35]

3.7. 최삼의 산이 저격


래퍼 최삼이 본인의 트위터에 산이를 저격하는 글을 올렸다. '가사를 쓰다가'라는 말 때문에 참전 가능성이 있었으나 본인이 부정했다.

3.8. 비프리의 산이 지지


래퍼 비프리가 새로 만든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라이브 방송을 했는데 거기에서 산이가 아주 멋있다고 했다. 과거를 생각하면 격세지감...
그리고 비프리는 “I dont give a fuck about Jerry K” 라며 제리케이를 대놓고 깠다.
정확히 말하면 비프리 라방에서 누가 제리케이랑 산이 서로 디스한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음. 비프리는 산이? 제리케이? 아 둘이 디스 했구나. 하더니 ‘I don’t give a fuck about Jerry K. Go San E!’라고 대답.

3.9. 댄스팀 웨이브야의 안무를 통한 지지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2인조 댄스팀 웨이브야가 슬릭의 랩 다음에 나온 산이의 웅앵웅에 맞춰서 트월킹을 추는 영상을 올렸다. 웨이브야는 힙합씬과는 접점이 없지만 예전부터 프로불편러들이 자신들의 안무나 의상을 보고 꾸준히 악플을 달아와서 감정노동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36]이었기 때문에, 해당 영상을 업로드한 저의에는 악플러들을 향한 저격만이 아닌 산이의 곡에 대한 실질적인 지지까지 들어있다고도 볼 수 있다.
[1] 산이 문서나 이수역 폭행 사건 문서에도 언급되어 있지만 산이가 한 행동은 말 그대로 '''동영상 공유'''가 끝이었다. 동영상은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흔한 사건진행 영상이었으며 산이는 이 영상을 올렸을 뿐 추가적인 멘트를 남기진 않았다.[2] 배우 손수현이 이 구절에 대해 반박했다(3.2참고). 하지만 산이는 이는 죠리퐁 여성가족부 금지설 등과 같은 거짓 루머를 믿는, 팩트보단 자신이 어디서 주워 들은 정보를 팩트라 믿는 화자의 생각이라고 후에 해명했다. 애당초 목적자체가 전체적인 젠더 이슈가 아니였고, 워마드가 타겟이였기 때문에 이부분에 대해서 언쟁할 이유도 개인의견을 표명할 이유도 없다.[3] 물론 여성징병제에 대한 요청은 많기에 요청 할 순 있긴 한데.. 문제는 '''산이는 미국 시민권자로, 군대에 가지 않았기 때문에''' 산이가 주장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었다. 화자가 산이가 아니라는 것이 명백히 드러나는 부분[4] 산이가 왜 이걸 자기는 페미니스트라 주장하면서 여성을 혐오하는 남성을 비꼬는 가사에 넣었는지 의문을 가지는 사람을 위해 설명하자면 가부장적 남성 중심의 군대 문화와 제도 속에서 여성 군인은 그 견고한 벽에 균열을 내는 존재가 되기보다는 살아남기 위해 ‘바람직한 군인상’으로 여겨지는 남성성을 획득하고자 노력하는 개인,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요되는 ‘여성’의 성역할에서 벗어날 수 없는 존재가 되기 쉽다. 그것이 군대가 남성중심적 권력을 포기하지 않으면서 ‘여성’을 ‘용인’하는 수준이다. 군대 밖이라고 크게 다를 바 없다. 현실의 장벽은 너무나 견고해서, 여성이 군대를 감으로써 여성이 군필남성과 같은 시민권을 얻거나 군대가 조금 덜 남성 중심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는 기대는 환상에 가깝다....라고 래디컬 페미니스트가 한심한 장문의 글을 적어놓았는데 사실 산이가 자신을 페미니스트라고 한건 본인이 '여성평등주의자'이지 '여성우월주의자'가 아니란 이야기를 하는것으로, 이는 현재의 여성우월주의,남성역차별주의적 페미니즘에 반발하고 남자여자 어느쪽도 차별받지않기를 바라는 양성평등주의자들이 현대의 페미니즘을 비판하는 흔한 방법이다. 여성의 우월만을 생각하는 너희페미니스트들보단 여성의 평등을 생각하는 우리들이 차라리 더 원래의 페미니즘의 취지에 가깝다는 뜻. 첫문단을 반박해보자면, 군대의 문화가 남성적이다라는건 의문이다. 여성위주로 이루어진 간호사 조직도 군대못지않게 부조리가 심각하며, 그게 남성조직을 모방한게아니라 자체적으로 생긴 문화인걸 감안해보자. 그리고 애초에 군인들이 '남성군인'이란 인식을 가지고서 '남성의영역'을 수호하기위해 살아간다는것도 심각한 뇌피셜이다. 거기다 이미 여성은 남성보다 더많은 보호를 받고 혜택을 누리고 있다. 모든 힘든일 힘쓰는일 위험한일은 남성이 사회에서 도맡아하고있으며, 산업재해의 거의 대부분이 남성의 산업재해이다. 직장에서도 여성들은 힘쓰는일과 당직을 피하려고하며, 여성할당제로 여성이 많아진 조직에서 불가피하게 여성이 당직을 서게되자 그들이 당직을 거부해, 결국 당직을 세우기위한 계약직을 따로뽑았다는 이야기도 있다. 다른거 다 떠나 그들입장에선 유리천장을깨고 여성의 사회적지위를 높인 사람들인 여성 팀장이나 여성 ceo들도 힘든일은 기피하고보는 여성보단 남성들을 고용하길 좋아한다는 것 한마디로 설명된다.[5] 산이가 왜 이걸 가사에 넣었는지 의문이 드는 사람을 위해 서술하자면 남성이 신체적 능력을 통해 기득권을 잡고 능력으로 평가받으며 여성은 남성의 하위집단으로서 능력 대신 외모와 도덕성 위주로 평가받게 되며 남성에게 여성은 보상으로서 존재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남성은 구애를 할때 자신의 능력 혹은 자신이 여성에게 모든 것을 바칠수있다는 것을 표현하였고 이는 대부분 재화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는 아직까지도 을 타는 연인등을 통해 볼수있는 모습이며 단순히 돈을 왜 남자가 내냐가 아닌 남성성의 붕괴도 함께 주장되어야하는 문제이다... 라고 래디컬페미니스트가 또 작성해놓았는데...현재 흔히볼수있다해서 문제가 없는건 아니다. 오히려 이를 문제없다고 주장하는건 여성이 남성의 하위자라는걸 스스로 지지할 뿐이거나 차별은싫다면서 주어지는 이득은 애써 무시하는 페미니스트들들의 흔한 모순중 하나이다. 그들은 그런모순을 견디는게 페미니즘이라하겠지만..[6] 젠더 이슈관련 게시글들을 보면 알겠지만 '''자칭 페미니스트라 주장하는 남성들 중에 이 의견을 표출하는 사람은 없다.''' 일부러 모순된 구조를 만든거라는 증거들 중 하나..라고 또 페미가 작성해놓았는데 애초에 남페미들은 현재의 페미니즘에 동조해 '여성평등'이 아닌 '여성우월'을 외치는 경우가 많기에 그런얘기를 안할뿐이다. 실제로 그런얘기를 했던 남페미가 있었는데 페미니스트들이 자기들 입맛에 맞지않으니 저사람은 '페미니스트인척한거다, 페미니스트 아니다'라고 빼버렸을뿐이다. [7] 산이를 위해 설명을 조금 더 붙여보자면 여성과 관련된 복지정책이 많다는 것은 노인, 장애인 정책등과 같이 여성이 약자임을 반증하는 것이다. 이 가사에 언급된 정책들에 대한 책임 역시 여성의 신체적 약자성 및 성적 기득권이 남성에게 있는 데 있다...라고 해놨는데 신체적으로 약하다해서 사회적약자인 것은 아니다. 애초에 권력자들이 싸움을 잘해서 권력을 쥔것도아니고 싸움을 가장잘하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는건 더더욱 아니다. 그리고 성적 기득권이 남성에게있는가? 그러면 가부장제가 심한 옛날부터 있던, 남자가 여자에게 주로 용기를내서 구애하기위해 다가가고 여자는 고자세로 남자를 테스트해보고 몇번튕기다 받아주는 흔한 클리셰는 어떤가? 남자가 기득권자라 먼저 다가간다? 그럼 영업사원이 고객보다 기득권이 있어 먼저 다가가는것인가?[8] 물론 이것도 가부장제의 잔재이기도 한데, 왜냐하면 남자가 집 해오라는 암묵적인 강요가 있기 때문이다. 단,요즘은 대출해서 사이좋게 갚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하기엔 요즘도 이렇다. 2018년 30대 솔로 남성 여성에게 왜 연애를 안하고 결혼을 안 하냐고 물었을 때 남자쪽의 주된 대답은 '내가 집을 살 능력이 안 돼서'였고 여자 쪽의 주된 의견은 '내가 만날 수 있는 남자가 집을 살 능력이 안 돼서'였다. [9] 이건 어느정도는 사실이다. 하지만 밑에서 다시 말하셌지만 가부장제의 최고 수혜계층은 40대 후반~586세대까지이다. (엄밀히 말하자면 IMF 이전에 취업한 세대까지)[10] 던말릭을 소환하기 위한 장치다. [11] 위에서 얘기한 주장을 하며 페미니스트들의 주장을 건강한 페미라며 재단하는 남성이 페미니스트라고 얘기하는게 모순임을 얘기하는 가사, 고의적으로 모순된 가사를 작성했다는 장치..라고 래디컬페미니스트가 작성해놓았는데 래디컬페미의 성평등보단 여성우월만 챙기는모습에 실망한 페미니스트들이 많다. 근데 그들이 현재의 페미니즘을 비판하면 페미니스트들에게 시달리기때문에 조용히떠나는경우가많다. [12] 실제로 탈코르셋을 위시한 꾸밈노동으로부터의 해방이란건 정숙한 여성상을 강요받던 '가부장제시대의 여성들'이 싸워서 쟁취해낸 '자신들을 드러내고 꾸밀 권리'를 부정적인 남성중심문화로 간주하며 이전세대 여성들을 무시하는 행위에 불과하다는 의견이 있지만 여성의 메이크업 등은 싸워서 쟁취한게 아니라 산업화와 미디어 발달로 자연스레 발전했기에 틀린 전제이다.[13] 산이는 친누나, 친여동생이 없다. 랩퍼 본인과 화자가 다르다는 가장 결정적인 증거[14] 사실 가부장제의 최고 수혜 계층은 1960년생~1980년생이다. 즉 30대 후반~586이다. 반면 그 전세대는 가부장제로 얻는 꿀과 족쇄가 비등했고, 1020대는 족쇄가 더 크다. 참고로 산이는 30대 중반(34살)이다.[15] 상호교차성 페미니즘에서 주로 주장하는 것이지만, 래디컬, 그 중에서도 자유의지론 계열에서 주장하는 것이다. 즉 가부장제와 이에 내재된 맨박스를 타파하기 위해 단결하자는 의미로 he for she를 인정한다.[16] OECD 발표 기준 임금격차인 36.7%을 말하는 것이다. 대한민국은 경력단절+여전히 잔존한 취업성차별+경력단절 후 비정규직 진출이라는 조합으로 인하여 36.7%, 1위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참고로 2등은 일본이다...[17] 성격차지수에서 유효한 순위가 바로 여성 임원, 정치인, 국회의원(내각 구성원) 비율이다. 참고로 성격차지수에서도 이 항목들을 제외하면 70~80위권의 중위권인데(!), '''여기서 다 깎아먹는다.''' 역시 이것도 경력단절로 인한 커리어 단절과 이로 인한 여성 임원,엘리트 부족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다. 물론 현대 대한민국에선 오창석 같은 청년 정치인과 고졸 출신인 양항자 등도 나타나고 있지만, 아직은 커리어가 좀 되어야 정치를 할 수 있는 것도 현실이다. 자금과 지역 기반이 있어야 당선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뉴스타파에서 캐나다 신민주당의 선거 영상인 마우스랜드를 패러디해서 엘리트 중심 정치를 비판한 적 있다.[18] 페미니스트 가사를 천천히 곱씹어보면 '''제리케이를 낚기 위한 장치들이 깔려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특히 verse 2 의 경우 최근 사건과는 직접 관련이 없는데도 굳이 넣었다. '''던말릭'''사건을 추후 언급하기위한 장치이외에는 어떤 기능도 할 수 없는 벌스...[19] 제리케이는 산이의 의도를 모르는 상태일 때 '나도 책 한권 읽은 건 똑같다'는 식으로 말했었다(...).[20] 제리케이가 맞디스 곡에서 언급한 Hardware (두뇌) 차이를 꼬집었다. 서울대 출신인 자신의 하드웨어를 앞세웠는데 산이도 조지아대 다니던 나름 하드웨어에서 꿀리지 않는 사람인게 문제... [21] 사실 사회학적으로 약자의 혐오는 정의되지 않긴 하다. 좀 더 설명해보자면 백인흑인 경찰에 대한 묻지마 살인에 대한 흑인 전직 군인의 보복살인이 있었을때 여론은 백인집단 내의 자정을 촉구했다. 이는 백인경찰의 묻지마 살인은 흑인에 대한 편견이라는 사회적현상에서 기인했지만 흑인경찰의 보복은 이에 대한 분노의 표현이기 때문, 물론 흑인 전직군인은 도덕적으로 잘못한것이 맞고, 처벌되었다.[22] '안 되냐고 해'가 맞는 말이다.[23] 이 말은 잠재적이라는 말을 어떻게 해석하냐에 따라 다르다. 만약 예정적이라는 뜻이면 완전한 개소리이고, 가능성이 일부라도 있다는 뜻이면 어느 정도는 타당하다, 사실 후자의 뜻이라면 모든 인간은 잠재적 범죄자라는 주장도 성립한다.[24] 제리케이의 EP 一喝 (일갈)의 수록곡 '발전을 논하는가'를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25] 애초에 산이가 절대선이 아니니 산이의 주장이 옳다 틀리다를 규정할 수는 없다. 다만 이 노래를 페미니스트 까는 노래라고 생각하고 무작정 찬양한 정작 산이가 까는 대상이었던 '건강한 페미니즘을 얘기하는 남성'들과 달려든 '극단적인 페미'들을 통해 현재 국내에서 페미니즘 관련 이슈가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를 이번 사건으로 더욱 잘 알 수 있다.[26] 다만 디스의 대상이 너무 모호한 것으로 인해 오인사격을 야기한 것에 대해 책임을 지는 건 당연한 것이다.[27] 페미니스트 래퍼이다. 본인은 여성을 상품화하는 국힙을 혐오하며 자신은 국힙 소속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28] 이 발언 시점에서 슬릭은 이미 그쪽 부류에 동화된 것을 알 수 있다[29] 사실 이 부분에서 산이는 부산 지하철 1호선에 있는 여성전용칸을 의미했던거 같은데 이 부분은 잘못 짚은거 같다.[30] 해석: 아직도 잔존하는 가부장제나 남성중심사회를 탓하고 개선해야지, 아예 거기에서 소외시켜서 객체로 대상화 시키지 말자.[31] 하지만 산이에게 저격당한,스스로 페미임을 주장하면서 여자도 군대를 가야된다거나 더치페이를 해야한다는 등의 주장을 하는 남성들은 커뮤니티마다 넘쳐나기때문에 이런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도 커뮤니티에서 엄청 까인다(...).[32] 여기서 주의할 건 화자가 산이 본인이 아니라해서 산이가 모든 주장을 부정하는건 아니다. 그 일례로 제리케이에 대한 답가에서도 워마드 까는 건 한결같다.[33] OECD 통계에서의 남녀 임금 격차는, 동일 직종, 동일 업무, 동일 시간 이 세 가지 조건 하에서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확실한 부분은 여성은 육아를 해야한다는 프레임이 아직 잔재해있어 여성은 육아를 하면서도 병행할 수 있는 안정적인 교사 같은 직업을 선호하고 그로 인해 생긴 남성 여성간의 직업군 차이로 인해 생긴 임금격차, 남성은 능력, 여성은 외모와 도덕성으로 평가받는 경향이 아직 잔존함으로 인해 일반적으로 능력이 더 낮은 여성이 육아휴가를 내게 되고 그로 인해 생긴 경력단절로 인해 생기는 임금격차가 있다. 전후자 모두 심각한 문제이며 특히 후자는 계속해서 이러한 경향이 대물림되면 남성집단과 여성집단간의 사회적 권력차가 큰 현재 사회구조의 대물림으로 이어지게 된다.[34] 아닌 게 아니라 뱃사공이 슬릭을 디스한 방식은 딥플로우와 던말릭의 디스전 당시 슬릭이 인스타로 딥플로우를 디스한 방식과 똑같다.[35] 사실 저스트 뮤직 소속 아티스트들이 이 사태에 뛰어들기 쉽지 않은 게 일단 씨잼은 8월 10일 마약 복용으로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아 자숙해야할 상황이고, 진짜 제리케이 담당 일진인 '''블랙넛키디비의 고소로 재판 중이다(...)'''[36] 아예 자신들을 향한 악플'''만''' 모아서 올려놓은 영상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