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chan/사건사고

 



1. 개요
3. 독가스 낚시
4. 테러, 범행 예고
5. 캣 더스티 (Dusty the Cat)
6. 할 터너 (Hal Turner)
7. 세라 페일린 (Sarah Palin)
8. POOL'S CLOSED
9. 배틀토드 예약 구매
10. 온라인 투표 트롤링
11. 마운틴 듀 히틀러 몰표사건
12. 저스틴 비버 백혈병 가짜뉴스 사건
13. So Cash
17. 작전명 출혈의 자유
18. iPhone/iOS 트롤링
20. 테이 조교사건
21. 샤이아 라보프 반트럼프 운동 트롤링
22. 9GAG 밈 비석 파괴작전
23. 버거킹 발 양상추
24. 시체 유기 사건
25. 그 외


1. 개요


일베저장소5ch처럼 4chan에서도 여러 가지 드립과 차별을 볼 수 있고[1], 심각한 사건사고가 일어날 때도 있다는 점과 익명게시판의 특성 때문에 4chan을 '인터넷의 어두운 측' 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사건사고의 경우 대부분 /b/ 게시판이 원흉으로, 아래의 독가스 낚시 역시 /b/에서 일어난 사건이다. 또한 국내 커뮤니티에 퍼져 있는 4chan 관련 사건사고들은 직접 영어로 구글링을 해보거나 하지 않는 이상 무조건 믿는 것은 금물인데, 국내 커뮤니티에 퍼져 있는 사건사고들 중엔 사실이 아니거나 낚시로 밝혀진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이 사건의 경우 문제의 해당 사진은 사실 그냥 크리미널 마인드의 한 장면일 뿐이고, 이 사건의 경우 만약 진짜라면 해외의 여러 언론이나 커뮤니티에 보도될 감인데 정작 해외에선 이에 대한 이야기를 전혀 찾아볼 수 없다. FBI, CIA가 4chan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는 말 역시 사실이 아니다.
한국의 커뮤니티에서 발생한 그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후술할 막장 사고를 볼 때, 과연 거짓이 충분히 의심되고도 남는 선동(예를 들어서 밑에 서술된 아이폰 스캠 사건 등)을 어떻게 사람들이 믿게 되는지 궁금할 수도 있다. 하지만, 4chan은 한국의 디씨보다 더 큰 초대규모의 커뮤니티이며, 일베처럼 허구한 날 까이는 동네북도 아니기 때문에 영향력이 상당할 수밖에 없다.[2]

2. 방송 및 투표 테러


인기 가수 저스틴 비버의 월드 투어 국가 투표 사이트에 북한을 1위로 만들거나 누가 한 인터넷 쇼에 전화해서 처음엔 정상적인 팬처럼 행세하다가 끊기 전 "Nigger Nigger Nigger"(깜둥이 깜둥이 깜둥이 ㅋㅋㅋ)라면서 끊은 등, 가벼운 사건으로는 전화 가능한 쇼나 인터넷 투표를 훼방놓는 것 같이 소소한 꼴통짓이 있다. 그 외에도 2012년 미국의 THE TOP 10s라는 인터넷 투표사이트에서 진행한 '2012 런던 올림픽 개막식에서 어떤 가수가 노래를 불렀으면 하는가?' 투표에서 K-POP 팬들이 슈퍼주니어빅뱅 등을 상위권에 올려놓자 한국의 아이돌이 1~3위를 하고 있는 것에 대해 기분이 영 불편해진 오타쿠들이 하츠네 미쿠를 1등으로 올려놨다.

3. 독가스 낚시


아마도 4chan의 흑역사 중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독가스 제작을 유도하는 낚시. #
내용은 대략 이렇다. 집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구리 주화, 소금, 소다 등의 여러 가지 제품을 섞어 빨대를 이용하여 불면 갖가지 모양의 예쁜 크리스탈 결정을 모을 수 있다는 내용인데 레시피대로 만들면 '''염소 기체'''가 생성된다. 해당 글을 올린 유저는 따라했다가 쓰러져 실신하여 3~4일 만에 거의 죽다가 살아났다고 한다.

4. 테러, 범행 예고


말 그대로 누군가가 테러나 범행을 예고하는 것. 이러한 예고는 다른 대형 커뮤니티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긴 하지만 미국은 총기 소지가 합법인 만큼 더 큰 사건이 벌어질 때도 있고, 이러한 예고가 뜨면 "해봐 병x아" 같은 반응이나 "제발 그러지 마라." 같은 반응이 나오는 걸 볼 수 있다. 2013년엔 버지니아 몰에서 총기 사건이 일어나서 두 여성이 부상을 당했는데 이후 범인이 /b/에 범행 예고를 했다는 것이 밝혀지기도 했다. #

5. 캣 더스티 (Dusty the Cat)


누군가가 2009년 2월에 고양이를 학대하는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미국캣쏘우 사건. 캣소우와의 차이라면, 캣 더스티는 4chan에서 기어코 이놈의 신상정보를 캐내서[3][4] 지역 경찰에 신고를 했다는 것. 범인은 잡혀가고 고양이는 보호시설로 갔다.[5]

6. 할 터너 (Hal Turner)


4chan과 다른 웹사이트들의 유저들이 백인 우월주의자인 라디오 호스트 할 터너의 웹페이지를 공격한 사건. 그냥 미국 답게 바로 고소 크리 뜰것 같았지만 웬일로 법원에서 고소도 인정 안 해 줬는데, 알고 보니 할 터너는 사실 숨어있는 백인우월주의자를 찾아내기 위한 FBI 정보원이었다고 한다. #

7. 세라 페일린 (Sarah Palin)


한 4chan 유저가 2008년 미국 대통령 선거 캠페인 당시 공화당 부통령 후보인 세라 페일린의 야후 메일 계정을 해킹한 사건. 이 해커는 /b/에 메일 계정의 비밀번호를 올렸고, 그 뒤 한 /b/ 유저가 계정에 로그인해 비밀번호를 바꾸고선 페일린의 한 친구에게 새 비밀번호에 대해 알려주는 이메일을 보내는 모습을 찍은 스크린샷을 관련 스레드에 올렸다. '''그런데 문제는 바로 해당 스크린샷에 나와 있는 비밀번호를 가리지 않은 채로 스레드에 올린 것.''' 때문에 수많은 /b/ 유저들이 메일 계정에 새 비밀번호로 로그인을 시도했고, 결국 메일 계정은 야후에 의해 자동적으로 잠금되었다. 이후 FBI와 USSS가 수사에 착수하면서 소동은 끝났다.

8. POOL'S CLOSED



쿼터뷰 아바타 채팅 게임인 HABBO라는 게임에서 /b/유저들이 풀장을 흑인 인남캐 인해전술로 며칠씩 길막한 사건. 참고로 이 흑인들이 풀장을 차단한 이유는 '''풀장에서 에이즈균이 검출되었기 때문이라고..'''[6] 이후에 털모자를 쓴 공산주의자 인남캐를 이용한 비슷한 길막사건이 있었지만, 흑인들의 포스가 너무 강해 이건 묻혔다.

9. 배틀토드 예약 구매


2008년 경에 /b/의 한 어린이가 다른 /b/tard들과 함께 미국의 유명 게임 소매상인 게임스탑의 40곳이 넘는 점포들에 장난 전화를 걸어 실존하지 않는 배틀토드시리즈의 신작인 것처럼 꾸민 배틀토드 2 예약 구매, 역시 신작인 것처럼 꾸민 가상의 Wii용 배틀토드 예약 구매 같은 이상한 요청들을 한 사건. 천조국답게 스케일도 커서 한 때는 심지어 예약 구매 웹사이트까지 존재했고[7][8] 가짜 게임 홍보 영상도 만들어졌다. 급기야는 한 게임스탑 알바가 /b/에 "'''또 배틀토드 찾는놈은 죽여버리겠어'''"라고 경기를 일으키며 글을 쓰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이 사건으로 인해 "Is this Battletoads?" 라는 이 탄생했고, 이후 Kotaku에서 익명의 현직 게임매장 직원과 [A]를 진행했을 때에도 관련 드립이 등장했다.
그런데 10여년이 지나자 E3 2018에 '''정말로 신작이 공개됐다.''' 이로 인해 다들 '예언이 이루어졌다', '게임스탑 각오해라' 라고 환호했다.

10. 온라인 투표 트롤링




저스틴 비버의 해외순방공연을 온라인 투표로 정하기로 했을 때, 4chan이 개입하여 '''북한'''에 몰표를 주었다. 이 트롤링으로 "North Korea is Best Korea"(...)라는 밈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이후 미국 래퍼 핏불이 순방공연을 미국 내에서만 하기로 하자 당시 인기곡 Give Me Everything에 코닥이 나온다는 이유로 '''알래스카 주 코디악'''으로 보내버렸다.# 그후 테일러 스위프트의 순방공연도 미국 내 학교에 한정하자 농아 학교를 선정하고 팬 한명을 선정하는 이벤트에서도 어떤 배나온 중년 아저씨(...)에게 몰표를 주었다.

11. 마운틴 듀 히틀러 몰표사건



2012년, 마운틴 듀가 새로운 사과맛 음료의 이름을 투표에 붙였는데 /pol/의 주도로 '''"Hitler Did Nothing Wrong"(히틀러는 잘못이 없다)'''에 몰표한 사건. 2위로 '부왘 싸는 할매 (Gushing Granny)'(...), 그 뒤로 펩시, 9GAG 밈 드링크, 소일렌트 그린, 위대한 총통의 딸딸이물(...) 등등 온갖 트롤성 투표가 이어졌고, 급기야 사이트 보안이 허술한걸 악용한 히틀러 매크로를 동원해 몰표를 가속화했다. 결국 트위터로 항복 선언을 한 마운틴 듀는 새 음료 이름을 '마운틴 듀 애플'로 정하고 나서야 끝이 나고 만다.

12. 저스틴 비버 백혈병 가짜뉴스 사건



2012년, 4chan에서 저스틴 비버가 암에 걸렸다는 소식을 시작으로 트위터 등지로 '''#BaldForBieber'''(비버를 위해 삭발하자)라는 해쉬태그가 올라왔다. 4chan은 이들을 낚기 위해 비버의 소속사와 비버 본인, 지인은 물론 비버의 주치의로 위장하여 '''저스틴 비버가 백혈병 2기'''라는 가짜 뉴스를 배포한다.
3일만에 사기극임이 밝혀지지만 수많은 팬들이 패닉에 빠져 그를 돕기 위해 하루아침에 머리를 모조리 밀어버리는 촌극이 벌어졌다.

13. So Cash


John Cash(실명은 Paulie Carbone)라는 한 양아치가 4chan에 연인자랑, 자기 차 자랑 등 도발글을 계속 올리며 생긴 유행어. 대개 자기 경험을 말한 후 Cash가 하던 식으로 Shit was so cash. 라고 마무리를 짓는 형태로 쓰인다. 참고로 저 Cash란 인간은 4chan과 엮인 뒤 얼마안가 여친에게 차였고, 급기야 나중에는 불법 레이싱을 하다 머리에 철근이 꽂혀 죽어버렸다. 후에 가족들이 추모 비디오를 올렸지만 조롱글에 분노해 욕을 늘어놓다가 음악 저작권으로 삭제된 모양.
그의 동생을 자처하는(...) Clyde Cash 라는 인간도 있다. 이 작자는 Encyclopedia Dramatica 관리진 일원. Chris-Chan트롤링 하기도 했다.

14. 퀸스피러시




15. 패프닝




16. 독립기념일 전쟁



2014년 7월 4일, 텀블러의 페미니스트와 SJW들이 4chan을 폐쇄하자고 침공했다가 역으로 /b/tard들에게 본진인 텀블러가 털린 사건.
/b/는 이 과정에서 텀블러의 모든 태그를 하드코어 포르노, 고어짤, 쿵쾅드립으로 도배했고 텀블러 블로거들은 이에 셀카를 도배하여 대응하려 했으나 역으로 /b/가 셀카 사진을 떠다가 포르노에 합성하여 텀블러에 도배하였다. 그 와중에 /pol/에서도 4chan 테러 매크로랍시고 System 32[9]폴더를 지우는 매크로를 역으로 유포하여 수많은 사람들의 컴퓨터가 벽돌이 되었다.
여담으로 이 사건은 사실 /pol/이 사주했다는 루머가 있다.

17. 작전명 출혈의 자유


Operation free bleeding
2014년 2월 페미나치들을 놀려먹기 위해 4chan에서 선동한 여론 조작. 주요 골자는 생리는 성스럽고, 생리대는 남성우월주의의 산물이니 생리혈을 그대로 흘리면서 돌아다녀야 한다는 것이긴한데, 원래 이런 식의 인식은 2000년대 초부터 과격한 페미니스트들 사이에 퍼져 있던 것이었다. 국내 페미니스트 행사에서 피묻은 생리대를 널어놓는 행사를 벌이는 것도 이런 인식의 일환이다. 요컨대 생리는 자랑스러운 일이니 숨겨서는 안 된다는 것.
4chan에서는 이를 이용해 페이스북 등지에 퍼져있는 인터넷 페미니스트를 골려먹을 계획을 세웠다. 여성 명의로 페이스북 계정을 잔뜩 만든 뒤, 과격한 선동글을 마구 퍼뜨린 것이다. "생리는 성스럽고, 생리대와 탐폰은 남성우월주의에 물들은 더러운 자본주의 기업들이 여성들을 억압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생리대를 차지 말고 생리혈을 그대로 흘려야 한다." 같은 멘션을 여기저기 날렸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허황된 주장에 소위 인터넷 페미니스트들이 '''진짜 낚여버린 것'''. 실제로 페미니스트들이 생리혈을 흘리는 인증을 페이스북에 올리는 등의 막장 상황이 발생했고, 심지어는 생리혈을 흘리면서 마라톤을 완주하는 황당한 사례까지 뉴스에 탔다.
생리가 성스럽건, 성스럽지 않건 본질 자체는 체내에서 나오는 분비물이고, 냉정히 이야기하면 콧물과 크게 다를 바 없다. 그걸 청결하게 관리하는 건 매너의 하나이다. '''명심하자. 생리대 항목에서 나왔듯이, 생리대가 여성 해방사에 지대한 공헌을 한 물건 중 하나라는 문단이 괜히 작성된 것이 아니다.''' 선동이란 게 얼마나 쉽고도 무서운 것인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다.

하지만 이런 전례에도 불구하고, 별 교훈을 얻지 못 했는지 2015년에 같은 사건이 또 반복되었다. 이번에는 여성도 서서 오줌을 싸야 양성평등이라는 구호로 낚시를 자행했는데, 이른바 #pissforequality 운동이었다. 그리고 이거에 낚인 인터넷 페미니스트들이 진짜로 하의를 입은 채로 서서 오줌 싸는 짤들을 SNS에 인증하며 다시 네티즌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18. iPhone/iOS 트롤링



Apple이 새 iOS와 아이폰을 출시할때마다 4chan이 가짜 광고를 유포하여 수많은 사람들의 아이폰을 박살냈던 사건이다.
  • iOS 7이 출시되었을때는 아이폰에 전자적으로 수분이 감지되면 국소적으로 배터리와 연결을 끊는 방수 알고리즘이 적용되었다는 허위광고를 뿌려 몇몇 사람들이 아이폰을 물에 집어넣고 벽돌로 만들었다.
  • iOS 8이 출시되었을때는 전자렌지로 아이폰을 충전할 수 있다는 허위광고를 뿌려 수많은 사람들의 아이폰을 폭발시켰다.(...)
  • 아이폰 6가 출시되었을 때는 알루미늄을 사용했는데 잘 휘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4chan은 이를 이용하여 아이폰 6는 다른 각도에서 휴대폰을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배려해 접었다 펼 수 있는 스마트폰이라는 허위광고를 내보냈고 급기야 어떤 사람들은 진짜로 아이폰 6을 반으로 접으려 들었다. 물론 실제로 따라하면 내부 전자계통은 박살난다.
  • 아이폰 7이 출시되었을때는 이어폰 잭이 없었는데 이에 아이폰 7의 이어폰 잭은 숨겨져 있고 이를 사용하려면 드릴로 구멍을 뚫어야 한다는 허위광고를 내놓아 진짜로 아이폰에 드릴로 구멍을 내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 1970년 1월 1일 이전으로 시간을 돌리면 갑자기 날짜가 우주 수명의 20배쯤 늘어나면서 휴대폰이 벽돌이 되는 버그가 나타나자 클래식 매킨토시 테마 배포라는 허위광고를 내어 사람들이 시간을 1970년 이전으로 바꾸도록 유도했다.

19. 움프콰 칼리지 총기 난사 사건




20. 테이 조교사건



채팅용 인공지능인 테이에게 온갖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않은 망언을 가르친 사건이다. 경쟁사이트인 레딧을 깎아내리는 상용구도 가르친건 덤. 항목 참조. 그리고 2021년 먼 동방의 어느나라에서 이와 비슷한 일이 또 다시 반복되고 말았다.

21. 샤이아 라보프 반트럼프 운동 트롤링




22. 9GAG 밈 비석 파괴작전



2017년 말, 9GAG에서 지금까지 인류 역사상 (자기들 기준에서) 가장 뛰어난 밈을 선정하여 비석을 만들어 후대 인류에게 전달하고자 하였다. 문제는 4chan이 자기네들 경쟁 사이트인 9GAG발 밈이 현대 인류의 유머를 상징하게 될 거라는 말에 역겹다는 반응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9GAG 비석의 신상털이에 들어갔다. 번호판, 운전사 신원으로 스페인에서 운반되고 있음을 확신하고, 영상을 통해 석회암 비석임을 알게 되면서 스페인 전역의 석회암 채석장과 비석의 이동경로를 분석, 수풀의 삼각측량을 동원하여 결국 비석이 묻힌 장소를 찾아내었으나, 4chan 유저들의 주요 근거지인 영미가 아닌 관계로 본래 목적대로 비석 파괴를 실행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10]

23. 버거킹 발 양상추


[image]
2012년 7월 16일에 4chan의 오하이오 주에 거주하는 한 유저가 햄버거에 넣을 양상추 통에 든 양상추를 밟고 올라선 사진을 찍고선 "이게 당신들이 버거킹에 먹을 양상추다"라고 글을 달아 게시판에 올린 적이 있었다. 헌데, 역시 4chan의 아성이 어딜 가지는 않는지, '''사진에 올라온 상자에 찍힌 바코드'''(...)로 해당 버거킹 지점이 어디 있는지 알아내고, 글이 올라온 시각으로 그 사람이 저녁 근무자임을 알아낸 다음 그 지점 매니저에게 연락하고, 버거킹 본사와 그 지역 신문사에다가 연락해서 작성자를 해고시켜버리는 위엄을 보였다. 이 정도라면 일간베스트 젖병 테러 사건 정도의 사건으로 회자되고 금방 사람들 사이에서 4chan의 막장성을 보인 다음 인지도가 떨어졌겠지만...

이 동영상이 올라오면서 다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내레이터의 국어책 읽기와 괴상한 e 발음이 합쳐지며 이 사건이 일종의 밈이 되었다.

괴랄하지 않게 정상적으로 읽어본 버전.

유명한 밈 유튜버 grandayyy가 Bazzi의 Mine과 합쳐서 만든 Precious Foot Lettuce 💚

이 동영상을 내래이션했던 유튜버는 래퍼로 데뷔하면서 자기 앨범 이름을 Number 15으로 했다.

24. 시체 유기 사건


관련 사진
국내에서 알려진 위에 서술한 독가스 사건와의 또 다른 흑역사 중 하나다.
대략 2007년 11월에 캔자스 시티 근처의 엘 도라도 시에서 에밀리 샌더(Emily Sander)라는 여대생이 실종되고 미제사건으로 빠져드는데, 4chan에서 한 유저가 '''"너희들이 자기 글 번호 맞추면, 내가 저 여자가 어디에 묻혀있는지 알려줄게."'''[11]라고 썼다. 그리고 유저들이 번호를 맞추기 시작하고, 그리고 14분 후에 한 유저가 드디어 번호를 맞췄고, 작성자가 GPS 좌표를 올렸다. 그리고 유저들의 GPS 좌표를 구글 맵에 찍어서 인터넷에 공유했는데, '''13시간 후에 정말로 저 좌표에 여대생 시체가 발견되었다.''' [12]
이후 살인 사건으로 판명되어 조사가 시작되었고 조사 결과 범인으로 의심되는 멕시코인 이즈리얼 미렐레스(Israel Mireles)를 체포하였고 이후 2010년엔 미국으로 송환 뒤엔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을 선포하였다. 다만 서술했듯이 미렐레스가 해당 스렛을 작성한 진위여부는 불투명하다.

25. 그 외


  • 트라이포스(Triforce): 젤다의 전설에 나오는 성유물인데, Newfags Can't Triforce(X늅들은 트라이포스 못해!)라는 뉴비 가려내기 방법으로 유명하다. 포스트에서 제대로 된 트라이포스 모양을 만들려면 삼각형 3개를 잘 늘어놓아야 하는데(=포스트를 여러번 써 봐야 하는데)

▲ ▲
뉴비들은 그걸 한번에 못하고 삐뚤게 만들기 때문.

▲▲
[13]
이것을 이용해 트라이포스 만드는 법 알려준다며 system32 폴더를 삭제하도록 한 뒤 하드디스크를 완전히 못 쓰게 만들어놓는 낚시가 유명하다.
요약하자면 1. system32 폴더를 삭제하는 bat 확장자 파일을 만드는 방법을 트라이포스 만드는 법이라고 써놓음. 2. 아버지 작업용 컴퓨터에서 아이가 그걸 함. 3. 윈도우즈 CD 복구모드를 사용하라고 알려줬더니 아이가 비스타가 깔려 있던 컴퓨터에 XP CD를 집어넣고 XP를 깔기 시작함. 4. 날아간 C 드라이브 파일들을 복구하고 싶으면 하드디스크에 자석을 대고 일정한 방향으로 움직이라고 했더니 실제로 함. 그것도 굉장히 강력한 자석으로.
  • 유튜브가 계속 영상들의 음악을 삭제하는 것에 대한 보복으로 4chan 유저들이 유튜브에 성인비디오 공세를 펼친 적이 있다. #
  • 한 10대가 스티브 잡스가 심근경색을 일으켰다는 헛소문을 퍼트려 애플 주식을 떨어트린 적도 있다. #
  • 비탈릭 부테린 사망 소식을 허위로 올려서 이더리움의 가격을 떨군 적도 있다.
  • 조 파터너[14]가 사망하자 몇몇 유저들이 장례식이랍시고[15] 서양권 최대금기인 아동 포르노를 푼 적도 있다. 아동 포르노는 4chan 내에서 확실히 단속하므로 그 이후 조치되었다.
  • 한 때 몇몇 잉여들이 조승희를 필수요소로 쓰거나 총기 난사 사건 중 가장 하이스코어를 기록했다고 해서 영웅취급하며 조승희의 날을 기려준 적도 있다. 또한 한 유저가 조승희의 기록을 깨겠다며 총기난사를 /b/에 예고했다가 다른 유저들이 FBI에게 이를 알려준 덕분에 FBI가 총기난사를 예고한 그 유저를 체포한 일도 있다. #
  • 하트 커넥트 성우 낚시 사건을 주도한 킹 레코드의 야마나카 타카히로가 키타무라 에리의 프로듀스도 하고 있었기 때문에 해당 사건에 항의한다고 몇몇 양덕들이 성기 사진 같은 19금 사진을 키타무라 에리의 트위터에 보냈다. 이 일과 그 외 일부 악질적인 안티들이 보낸 악의적인 메시지 때문에 키타무라는 트위터를 그만 두겠다고 발표했다가 이후 트위터 사용을 재개한 상태다.
  • 2009년 9월 25일에 한 과테말라인 17세 소년이 /b/에서 돌아가신 자기 아빠 유품 중 수류탄(!!) 을 찾아 "이걸로 뭐할까?" 라는 포스트를 만들었다. 그런데 "변기통에다 던지고 물 내리지 말고 물 뿜어져 나오는거 기다려보삼"[16]이란 답변이 달리자, 실제로 던졌고 화장실이 폭발해 사망했다. 사진[*영알못을_위한_번역
    A:내가 뭐 찾았는지 한번 봐봐!!
    그래서 내가 아빠가 돌아가시고 남긴 유품을 보다 이걸 찾았어.
    이 늙은이가 수류탄을 가지고 있어!!
    늙어 보이지만 괜찮아 보이는데...
    이걸로 뭐할까?

    B: ???
    C: 뒷면 좀 보자.
    A: 뒷면
    C: 플라스틱임 ㅋㅋㅋ
    A: 플라스틱 아님 제길, 다 금속임.
    D: 변기통에다 던져. 물 내리지 마. 물 뿜어져 나오는거 기다려봐.
    A: 으으음... 그럴까?

    스페인어 기사 내용 요약: 한 17세 소년이 오후 8시 45분에 폭발하여 사망, 어제 오후 8시 45분쯤에 이웃이 발견하여 경찰이 현장에 도착...]
  • 어떤 여자아이가 "안녕하세요, 4chan 아저씨들. 75로 끝나는 포스팅에서 시키는대로 할게요" 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있는 사진을 올렸는데, 75로 끝나는 포스팅에는 "배꼽을 보여줘. 그리고 자렴"이라고 적혀있었다. [17]
  • 누가 알몸 여자시체를 올렸는데 알고 보니 진짜 여자친구를 죽이고 살인인증한 거였다.
  • 2017년에 스타벅스에서 불법 이민자를 대상으로 할인한다는 쿠폰을 뿌린다고, 2018년에도 흑인만을 대상으로 커피를 주는 쿠폰이라며 낚시를 했다. # 2018년의 낚시는 흑인 2명이 스타벅스에서 앉아있기만 하다 경찰에 체포된 사건 때문에 한 듯.

[1] 다만 게시판 전체 규정 3조에 의해 /b/ 게시판 밖에서의 인종차별은 금지되어 있다. 하지만 모더레이터(게시판 관리자)들이 이를 일일히 다 확인해볼수도 없는 노릇이고 4chan이 원래 사람들이 하고싶은 말이라면 무엇이든 말하는 곳이다보니 단순한 비속어, 드립 같은 것들은 /b/ 밖에서도 종종 볼수 있다. 이것이 일정한 선을 넘으면 모더레이터들도 이를 발견하고 관련 포스트나 스레드를 삭제하지만.[2] 또한 해당 문서의 공론된 사건들은 대부분 잡혔다고 보면된다.[3] 오클라호마에 사는 14살짜리 애라고 한다.[4] 4chan 같은 경우엔 해커들이나 컴퓨터 잘만지는 사람들이 많아서 잡혔던거다.[5] 반대로 캣쏘우는 '''못 잡았다.'''[6] 이 에이즈 드립은, 앨라배마주의 한 수영장에서 2살배기 아기가 HIV보균자라는 이유로 수영장에서 쫒겨난 사건이 있기 때문에 수영장측의 대처를 풍자하는 의미를 담고 있기도 하다.[7] 현재는 도메인이 만료됐다.[8] 당시 이 웹사이트에 들어가면 배틀토드 관련 정보를 알아보고 싶으면 전화를 하라며 한 전화번호가 떴는데, 이 전화번호는 사실 사이언톨로지 교회들의 전화번호 중 무작위로 하나가 선택되는 거였다.[A] 현재 글 삭제됨[9] 알만한 사람은 알겠지만 윈도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10] 비석이 묻힌 장소를 안다고 해도, 미국에서 스페인까지 가려면 상당히 비싼 비행기값을 들여서 이동해야하며, 땅을 깊숙히까지 파는 중노동을 한 다음에 부숴야 한다.[11] 알다시피 4chan은 각 포스트마다 넘버링이 될 뿐만 아니라 리플에도 똑같이 넘버링이 돼서 자기 글 번호 맞추는 것이 '''로또 1등 수준'''이라고 한다.[12] 다만 스렛은 괴담 수준이라 신뢰도가 떨어지기는 하지만 시체 사건만큼은 '''사실이다.'''[13] 참고로 윈도우즈에서 트라이포스를 쓰고 싶다면 alt-255 alt-255 alt-30 엔터 alt 30 alt 255 alt 30 을 치면 된다(alt키 사용). [14] Joe Paterno. 유명 대학풋볼 코치. 동료인 샌더스키의 40건에 이르는 아동 성폭행을 알면서도 신고하지 않았다.[15] "Good Night Sweet Prince...(잘자요, 왕자님...)" "Fuck sandusky...it's a shame you had to get dragged down with this(ㅈ같은 샌더스키 새끼... 저 따위 일로 당신의 이름이 먹칠되다니...)" [16] 아마도 오래 전에 BBC에서 만든 화장실 수류탄를 똑같이 따라하게 유도 한걸로 보인다.[17] 사실 낙태 수술 자국을 확인할려고 요청했던 것이라는 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