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 HK33

 

'''HK33'''
''Heckler & Koch 33''

[image]
고정식 개머리판 / HK33A2
[image]
인입식 개머리판 / HK33A3
'''종류'''
돌격소총
'''원산지'''
[image] 서독
【펼치기 · 접기】
'''이력'''
'''역사'''
1968년~현재
'''개발'''
헤클러 운트 코흐
'''생산'''
헤클러 운트 코흐
해링턴 & 리처드슨
'''생산년도'''
1968년~2006년
'''사용국'''
[image] 서독
[image] 동독
[image] 영국
[image] 태국
[image] 아일랜드
[image] 터키
[image] 그리스
'''사용된 전쟁'''
베트남 전쟁
레바논 내전
예멘 내전
'''기종'''
'''원형'''
G3
'''파생형'''
HK33KA2
HK33A3
HK33KA3
HK33/SG-1
HK93(민수용)
G41
HK53
HK33E(수출용)
T223[11]
11식 소총[12]
'''제원'''
'''탄약'''
5.56×45mm NATO
'''급탄'''
25, 30, 40발들이 바나나탄창
'''작동방식'''
롤러 지연 블로우백 방식, 클로즈드 볼트 방식
'''총열길이'''
390mm(HK33A2)
332mm(HK33KA3)
'''전장'''
920mm(HK33A2)
940mm(HK33A3, 개머리판 연장)
735mm(HK33A3, 개머리판 수축)
865mm(HK33KA3, 개머리판 연장)
675mm(HK33KA3, 개머리판 수축)
'''중량'''
3.65kg(HK33A2)
3.98kg(HK33A3)
3.89kg(HK33KA3)
'''발사속도'''
750RPM
'''탄속'''
950m/s(HK33A2)
880m/s(HK33KA3)
'''유효사거리'''
400m

1. 개요
2. 상세
2.1. 역사
2.2. 특징
3. 파생형
4. 사용 국가
5.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5.1. 게임
5.2. 영화 및 애니메이션
6. 에어소프트건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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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orgotten Weapons의 HK33과 HK53 리뷰 영상
독일헤클러 운트 코흐에서 개발한 5.56×45mm 돌격소총. 워낙에 성공적이었던 G3를 기반으로 만든 다양한 H&K의 라인업의 일부다.

2. 상세



2.1. 역사


H&K는 G3의 성공으로 총기회사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었다. 이때 베트남 전쟁이 터지면서 미군이 사용하는 AR-15 계열의 M16 소총이 전 세계적으로 크게 알려지고, 이와 함께 총에 사용되는 새로운 신형 탄약인 .223 레밍턴(5.56×45mm)도 알려진다. 이에 H&K는 성공적인 G3에 5.56mm를 장착한 모델을 개발하면 꽤 성공적일 걸로 판단하여 개발을 시작하였고, 그래서 등장한 것이 바로 HK33이다.

2.2. 특징


원형이 G3인 만큼 G3의 구조인 블로우백 방식을 채용하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STANAG 탄창을 사용하지 않고 전혀 다른 모델의 탄창을 사용한다.[1] 그래도 HK33에 쓰이는 강철탄창은 매우 튼튼하고 신뢰성이 좋다는 평이 많다. 탄창은 일반적으로 25발들이가 유명하지만, 30발들이와 40발들이도 사용할 수 있다.
G3 다음으로 많은 양의 실적을 보여온 총이기도 하다. 베이스가 된 G3이 원체 베스트셀러였던 덕에 그에 비해서 여러모로 묻히는 감이 있는 데다가 결정적으로 G3과는 달리 본가인 독일군에서는 채용되지 못했다는 문제도 있어 여러모로 저평가받고 있기도 하지만[2], 해외 수출 실적은 사실 그다지 나쁘지 않아서 의외로 적지 않은 수의 국가에 수출되었고 1980년대 영국의 SAS와 미국의 SWAT이 사용하였다. 미국[3]미얀마, 태국, 터키, 프랑스 등지에서 라이선스 생산되기도 했다.
하지만 내구성 면에서 다른 문제가 발생했는데 기존 G3의 롤러 지연 블로우백 방식을 그대로 도입한 탓에 7.62mm에서는 멀쩡하게 작동되지만, 비교적 얇은 탄피를 가진 5.56mm에서 문제가 발생해 탄걸림이 생기는 단점이 생겼다.[4]

3. 파생형


  • HK33K[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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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축형 모델. 총열이 짧아진 것 외에는 기존 HK33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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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33을 아주 짧게 줄인 버전. 단축형인 HK33K도 길다고 하는 평가가 존재해서 만든 모델이다. 영국 SAS에서 L101A1이란 제식명을 붙이고 기존 HK33과 함께 사용하였다.
  • HK33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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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용 버전으로, 장전손잡이가 대형화되고 3점사 트리거가 추가되었다. 아일랜드 육군 특수부대인 ARW와 터키군 국가 헌병대에서 사용 중이다. 터키군에서는 위 사진처럼 SG550 계열이나 G36과 유사한 돌기가 있는 탄창을 도입해서 사용 중이다.[6]
  • HK33/S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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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용으로 개조한 버전. G3/SG-1처럼 가변배율 조준경과 칙패드와 버퍼가 달린 개머리판을 장착하고 특별한 트리거 그룹을 사용했다. 방아쇠 뒤에 버튼은 발사하기 전에 미리 누르면 방아쇠압이 1파운드로 극도로 예민해진다.[7] 그리고 저격소총인데도 자동사격이 가능하다. 물론 현대 기준으로는 5.56mm급 지정사수소총이지만.
  • HK43, HK93
사진은 고정식 스톡이 장착된 HK93A2.

HK93과 C93, 제니스 Z43P 리뷰 영상

1974년부터 생산된 미국 수출형으로, 단발 사격만 가능한 민수용 사양이다. 처음 이름은 HK43이었다가 얼마 지나지 않은 1975년 H&K가 북미현지 법인을 거치지 않고 수출을 직접 맡으면서 HK93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HK93의 총열이 미묘하게 짧고 총열 끝부분이 나사산으로 되어 있다는 것 외에 큰 차이는 없으며 부품간 호환도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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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O의 근제식 규격인 STANAG 탄창을 사용하고, 폴리고널 강선 등을 사용하는 버전. 본래 서독에서 G11의 도입이 늦어지자 땜빵용으로 사용하려고 제식명까지 붙이고 도입하려던 소총이었으나, 냉전 종식과 독일 통일로 예산이 줄어드는 바람에 실패했다.
그 후 독일군 제식인 G36이 과열로 인해 총몸이 녹아 영점이 틀어지는 문제로 인해서, "1995년에 독일군이 이걸 채용했어야 했다"는 시각이 존재하게 되면서 재평가되었다.
  • 11식 소총
태국군에서 11식 소총(불기 2511년, 서기 1968년), 5.56mm 자동소총 등의 제식명으로 면허 생산하여 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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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펍으로 개조된 것도 있는데, M16의 기계식 조준기와 전방손잡이를 달았다. 그 이유는 열대우림인 태국에서 근거리 전투에 속하는 정글전에 좀 더 편하게 전투를 하기 위해서다. TAR21을 도입한 것도 이 이유 때문.

4. 사용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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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33/SG-1을 조준하고 있는 제9근무부대 대원.
슈타지 소속 대테러부대인 제9근무부대(Diensteinheit IX)[8]에서 지정사수형인 HK33/SG-1을 도입해서 사용했다. (링크) 동서 관계가 다른 제1세계 국가와 제2세계 국가들 간의 사이들에 비해 험악한 정도가 낮았기에 가능했던 일. 그 외에도 다른 영상을 보면 제9근무부대는 MP5K, MP5SD등 서독제 MP5 계열 기관단총과 MPi-KMS-72의 총열을 단축시키고, 소음기를 장착하여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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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의 SAS 대원들. HK33KA3를 들고 있다.
1980년대의 SAS에서 사용되었다. A2와 A3, 단축형 등이 모두 사용되었으리라 추측된다. 단축형인 HK53도 L101A1이란 제식명을 부여받고 사용되었다. 현대에는 C7, C8 등 캐나다제 AR-15 계열로 대체되었다.
11식 소총, 5.56mm 소총이란 명칭으로 채용해서 사용중이다.
아일랜드 육군 특수부대인 ARW(Army Ranger Wing)에서 수출형인 HK33E를 사용중이다. 현재는 대부분이 HK416A5를 사용하나, 아직 HK33E를 쓰는 부대원이 있는듯.
아일랜드처럼 HK33E를 도입해서 사용중이다.
아일랜드처럼 HK33E를 도입했는데, 터키군의 국가 헌병대가 HK33E에다 M16 계열의 핸드가드, 그리고 M203을 장착하고 있는 모습이 발견되었다. 심지어는 G36의 탄창과 유사한 폴리머제 탄창까지도 채용되었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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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미합중국 육군미합중국 해병대의 종합 소화기 사업(Small-Arms Weapon Systems)에 제출된 시제품 T233이 네이비 씰에서 평가 목적의 시험 운용이 진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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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부 총몸의 각인
당시 미국 지사가 없는 헤클러 운트 코흐 사와 제휴를 맺어 해링턴 & 리처드슨 사에서 수입한 초기형 HK33에 사업 조건에 맞춘 개조가 가해졌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MP5A2 형태의 폴리머제 개머리판과 방아쇠 앞의 노리쇠 전진기이며, 그외에는 전용 20발 탄창과 독일어 S-E-F(안전-단발-연발)에서 영어 Safe-SA-FA(안전-단발-연발)로 바뀐 조정간 등이 있다.
그외에도 1980년대 FBI-HRT가 사용했다. #

5.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타 소총들에 비해 인지도가 약한 편이다. 주로 독자적으로 사용되며, 매우 적지만 가끔씩 H&K HK21 혹은 H&K HK23과 함께 사용된다.
아래 목록 외에도 HK33 계열의 총들이 나오는 작품들이 알고 싶다면 여기로.

5.1. 게임


HK33A2가 AR33이라는 이름으로 영국군 SAS 소속 최고참 대원인 대처의 무기로 등장했다. 749RPM이라는 애매한 연사력이 특징. L85A2라는 최신식 소총이 있음에도, 대처는 설정상 최신식 장비가 아닌 구식 장비를 선호한다는 설정에 맞춘 것이다.
HK33/SG-1이 돌격소총 카테고리의 3성 전술인형으로 등장한다. 여담으로 초기 일러를 보아 G3/SG-1이었다가 변경된 걸로 추측된다. 자세한 건 HK33(소녀전선) 항목 참조.

5.2. 영화 및 애니메이션


노르웨이인이 개를 죽이기 위해서 민수용인 HK93A2를 사용한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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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관 윌 티슬이 부하들과 숲을 뒤질 때 부하들은 다들 M16A1으로 무장하고 있는데 자기 혼자만 민수용인 HK93A2를 가지고 다닌다. 그러다 람보에게 된통당하고 다시 경찰서로 돌아왔을 때에는 M16A1으로 무장한다.
영화 후반부에 레옹을 잡으러 온 경찰특공대들이 HK33A2, HK33A3을 사용한다.
  • 바더 마인호프 콤플렉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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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더 마인호프 대원들이 HK33KA3를 사용한다.
수출형인 HK33E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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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T팀MP5와 함께 사용.

6. 에어소프트건


KSC에서 낸 HK33 에어소프트건으로 에어코킹과 전동 두가지 기능이 가능한 총으로 세간에 주목을 받았었다, 다만 전동과 에어콕킹의 두 기능을 넣다 보니 독자규격의 기어박스와 가변홉업을 사용했으며, 그 독자 규격 기어박스가 기존 기어박스와의 호환성이 없다 수준이어서 수리에 애로사항 심각했기에 바로 사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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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KSC제를 카피한 JLS사 HK33 기어박스인데 보면 알겠지만 기어박스와 챔버가 일체형이다.
KSC에서 생산 중단되자 JLS에서 카피품이 나왔으며, HK33의 매력을 아는 사람들은 약 2010년도까진 카피품으로 부품 수급을 하거나 대중적인 2형식 기어박스와 챔버를 이식하는 마개조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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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아미에서 2형식 기박을 사용한 제품을 냈으며 당연 에어콕킹 기능은 없다. 그래도 KSC와 JLS와 다르게 대중적인 2형식 기어박스를 사용했기에 부품 유지보수에 편하다고 한다. 탄창은 KSC, JLS와 호환이 안 된다. 보스엘리펀트 사는 클래식 아미사 제품 카피이며, 플라스틱 바디를 사용한다.
2020년 출시예정.

7. 둘러보기













[1]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NATO 소속의 유럽 국가들에서는 FAMAS F1, AUG, SG550, AR70/223처럼 독자적인 탄창을 설계하고 있었다. STANAG 탄창을 사용하는 모델은 훗날에 개발할 H&K G41이다.[2] 하지만 경찰이나 특수부대 등에서 소수 채용됐다고 한다.[3] 총기회사인 해링턴 & 리처드슨 사가 T223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면허생산 하였으며 소수의 T223이 네이비 씰에게 채택되어 베트남 전쟁 후반에 사용된 이력이 있다. 기본 20발들이 지원에, 사비로 30발들이 탄창을 사야했던 M16과 달리 25발 ~ 40발들이 탄창을 지원하는 HK33은 병사의 화력에 부족함을 느끼던 네이비 씰에게 상당히 용이한 물건이었다.[4] HK33처럼 (레버) 지연 블로우백 방식으로 작동하는 FAMAS도 같은 문제를 겪었는데, 프랑스군에서는 강철 탄피를 쓰는 전용 탄약을 사용해 해결했다.[5] 아래 사진은 고정식 스톡이 장착된 HK33KA2.[6] 이게 터키군에만 해당하는 이유는 동일한 HK33E를 사용하는 아일랜드 ARW에서는 일반 HK33 탄창만 사용하기 때문이다.[7] 하지만 한 발 쏘면 도로 풀리기 때문에, 일종의 2중 방아쇠인 셈이다. G3/SG-1에 먼저 적용되었던 기능.[8] 다른 이름은 인민경찰 제9중대(9. Volkspolizei-Kompanie). 뮌헨 올림픽 참사와 동독 도시에서의 범죄 증가에 대응하여 1974년에 창설되었다. 대원들은 경찰학교를 졸업하고 인민경찰에서 지원한 25-39세 사이의 경관 중 엄격한 체력 및 심리 검사를 거쳐 모집되었다. 1990년 독일 통일 때까지 활동했고, 해산 이후 일부 대원들은 지역 경찰특공대인 SEK로 합류했다.[9] 단 2011년작 프리퀄에서는 HK33이 등장했다.[10] 냉전기 서독에 존재했던 테러단체인 바더 마인호프에 관한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