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진

 


'''조유진'''
'''趙宥珍|Cho Yoo-Jin'''

'''출생'''
1977년 7월 5일 (46세), 인천광역시 서구[1]
'''신체'''
163cm
'''학력'''
서인천고등학교(졸업)
상명대학교(영어교육과 / 졸업)
'''가족'''
부모님, 오빠
'''데뷔'''
2000년 Head-Up
'''별명'''
조순덕, 조유딩, 조여사
'''취미'''
인형 수집, 타로카드, 별자리 점보기
'''소속사'''
뮤직팜
'''사이트'''

1. 개요
1.1. 보컬리스트
1.2. 송 라이터
2. 활동 사항
2.2. 일본 활동
2.3. 방송 활동
2.5. 기타 활동
3. 음반 정보
3.2. 피처링
4. 여담
5. 관련 문서


1. 개요


대한민국싱어송라이터.

Ultra A급의 국제적 수준에 이른 보컬리스트

신해철

여성 록 음악 보컬리스트이자 체리필터홍일점. 체리필터에서는 보컬뿐만 아니라 리더 정우진과 함께 대부분의 곡의 작사, 작곡을 맡고 있으며, 키보드(건반)과 세컨기타 연주를 하기도 한다.
가장 잘 다루는 악기키보드(건반)이며, 그 다음은 드럼, 기타 순이다.
체리필터의 기타리스트 정우진과 함께 Framus의 공식 엔도시이다.# 현재 보이는 사진기타는 커스텀 LED 시그내쳐 기타로서 우진과 마찬가지로 LED 기타를 조유진의 요구 스팩대로 제작해 증정받았다.# 참고로 조유진은 왼손잡이. 자신이 써 본 왼손잡이 기타 중 최고라고 평했다.
시원 시원한 가창력을 가지고 있고, 무대에서의 리더십이 굉장히 뛰어나다. 대체적으로 적극적인 포지션을 보이며, 실제로 모 공연때 어떤 여고생 팬의 뽀뽀 부탁을 받고 즉석에서 해줬다.
영어일본어에 능통하다. 특히, 영어의 경우 상명대학교 영어교육학과 출신으로 본격적으로 밴드 활동을 하기 전에 인천광역시의 인성여고에서 영어 과목 교생 실습을 나간 이력이 있다. 낮에는 학교에서 교생 실습을 하고 밤에는 클럽에서 밴드 활동을 했다고. 영어과목 정교사 자격증도 취득했지만 가수를 하느라 장롱면허가 되어버렸다.
마이크 사용 시 손을 쥐었다 폈다 하는 습관이 있다. 케이블을 둥글게 말아서 마이크와 함께 쥐기도 한다. 초기에는 손을 쥐었다 폈다 하는 게 정신없다는 소리를 듣고 고치려고 노력했고, 초창기 영상을 보면 상당히 자제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지금은 그딴 거 없이 손을 마음대로 펄럭이도록 놓아둔다. ~
사주를 볼 줄 아는데, 2007년 결혼을 앞둔 이적의 궁합을 봐주기도 했다. 초기 프로필에는 취미에 불경 읊기가 있었는데, 진짜 불경을 읊는 게 아니라 혼자서 중얼거리는 게 불경 읊는 모습과 비슷해서라고 한다. 한 때 구체관절인형에 상당히 집착했었는데, 보다 못한 남자 멤버들이 반강제로 그 인형을 다른 곳에 분양해버렸다. 또한 애니메이션도 상당히 좋아하는데, 특히 블리치히라코 신지를 좋아한다. 스킵하며 보던 애니를 입에 함박웃음을 지으며 보게 한다고.
창작 뮤지컬 '황진이'의 주연을 제안받았으나 4집 음반 준비로 인해 출연을 거절했었다. 조유진은 "중·고교 시절 뮤지컬 배우를 꿈꿔 '황진이' 출연 제의에 기뻤지만, 체리필터 멤버들과 신중히 상의한 끝에 결국 무대에 서지 않기로 했다"며 '황진이'는 3년 동안 희곡을 작업해 왔고 2년간 음악을 작업한 창작 뮤지컬이란 점에서 반가워 거절하기까지 갈등도 많았다"고 밝혔다.
고등학교 때까지는 학업에 충실한 모범생이었다고 한다.[2] 지금과는 완전히 정반대의 이미지였다고 본인이 직접 밝혔다. 그러나 밑에 소개하는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만난 첫사랑으로 인해 완전히 사람이 변했다고 한다.

1.1. 보컬리스트


'''스크래치그로울링제대로 구사하는 대한민국에 몇 없는 록 보컬리스트'''이다. 록 창법과 기교를 완벽히 구사하며 여기에 개성적인 음색을 녹여낸 독창적인 보컬을 구사한다. 일명 돌고래 창법이라고 불리는 휘슬[3] 또한 구사한다. 대부분의 곡의 클라이막스에 휘슬을 이용한 코러스가 삽입되며, 공연에서 애드립으로 선보이기도 한다. 특히 정규 1집의 수록곡 <Head Up>은 코러스 파트를 유진의 휘슬과 손스타의 랩으로 처리했다. 빠른 비트 위로 숨가쁘게 몰아치는 곡들을 무리없이 소화해낸다. 시원시원한 음색과 안정된 고음역이 특징이고, 저음부의 긁어내는 그로울링도 일품이다. 참고로 진성 음역대는 '''1옥타브 파(F3)'''[4]에서 '''3옥타브 솔♯(G♯5)'''[5]에서 가성 음역대는 '''4옥타브 라♯(A♯6)'''[6]까지 선보였다. Head-Up이 데뷔곡인데 노래중에 제일 높다.[7] [8]
조유진의 휘슬 음역대 모음

데뷔 시절부터 가수 앨라니스 모리셋을 연상시키는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로커로서의 자질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보컬능력은 선천적 재능과 노력이 더해져 일궈낸 것이다. 유진의 초기 보컬은 체리필터 데뷔 이전의 곡인 <사람들>, <아편전쟁> 등에서 들어볼 수 있다. 당시의 보컬은 유진 특유의 음색을 제외하면 기교, 창법 면에서는 별 다른 특색이 없었다. 그러나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 <플란다스의 개>의 삽입곡 <해뜰 날>과 <플란다스의 개>를 거치면서 능숙한 기교와 독창적인 락 창법, 감정표현을 구사하게 되었다. 특히 경인방송의 컴필레이션 앨범에 수록된 <난 여자였다>와 <Happy> 두 곡은 데뷔 앨범에 재녹음하여 수록되었는데, 두 버전을 비교하여 들어보면 체리필터 초기 유진의 보컬 능력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다.
곡의 분위기와 특성에 맞춰 다양한 창법과 음색을 구사하고 '''모든 노래들이 정말 하나같이 다 부르기 어렵다.''' 노래방에 가서 직접 부르게 되면 절실히 체감하게 된다.
목소리에 보험 가입이 되어있다. 2004년 조유진의 목소리를 위해 멤버들이 직접 종신보험 가입을 결정한 후, 2년 여의 기간 동안 본인들의 수입에서 매달 3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지출했다. 만약 사고로 가수 활동을 못하게 되면 '''보험금 규모는 대략 30억 원 정도라고[9].'''

1.2. 송 라이터


팀의 리더 정우진과 함께 체리필터의 모든 곡을 작사, 작곡 및 편곡한다. 특히 직접 노래를 부르는 입장에서 곡의 주제와 가사에 대해 많이 신경쓴다고 한다. 곡에 종종 포함되는 비속어도 자신이 말할 수 있는 정도로 순화한다.

2. 활동 사항



2.1. 음악 활동


체리필터로서의 음악 및 공연 활동 내역은 체리필터 문서의 이곳 참조.

2.2. 일본 활동


일본에서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만만찮은 음악적 이력을 쌓아왔다.
Youjeen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는데, 체리필터의 1집과 2집 사이에 남성 멤버들의 군 입대로 잠시 개점휴업을 한 시기와 체리필터의 2집 활동 도중을 포함해서 5장의 싱글과 2장의 정규앨범, 1장의 DVD를 발매했다.[10] 프로듀서LUNA SEA의 베이시스트 J. 데모 테잎을 듣고 조유진의 보컬을 무척 마음에 들어해서 J쪽에서 먼저 제안했다고 한다. 일본에서 발매한 몇 개의 앨범은 오리콘 차트 상위권에(최고 데일리 차트 14위) 올랐다.[11] 일본 활동 이후에는 베스트 앨범을 발매했다.#
유명 록그룹인 건즈 앤 로지스더프 맥케이건 팀을 비롯한 일본 팀들과 Fire Wire 2001 이라는 이름의 일본 7개 도시 투어 공연을 했다.
일본 활동 중 발표한 <FAKE>와 <Yesterday>는 한국어로 번안하여 체리필터의 정규앨범에 수록되었다.
Beautiful Days 라이브

FAKE 라이브


2.3. 방송 활동



2.4.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2016년 12월 11일 MBC 복면가왕 45차 경연에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는 이름으로 참가해 하트다 하트여왕과 같이 '나에게로의 초대'를 부르면서 7표 차 접전을 벌였다. 특히 1절에서 보여준 강력한 그로울링과 두성은 방영 4년이 지난 2021년 현재까지도 충격적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큰 임팩트를 남겼다.
그 뒤 2라운드 준비곡인 Nell의 'Stay'를 부르면서 정체를 밝혔으며 실력있는 여성 보컬들이 복면가왕에 나올 때마다 거론되었는데, 이제서야 참가한 것. 오랜만에 TV에 나온 그녀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매우 반가워하면서도, 가왕급인 그녀가 예선에서 정체를 드러내게 한 라인업을 짠 복면가왕 제작진을 크게 원망하거나 아쉬워하는 모습이 많았다. 박기영이 올라가는 건 이해돼도 조유진이 떨어지는 건 이해가 안 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레전드 무대였다.
참가 계기는 락 밴드라고 하면 무겁게 생각하는 편견을 깨기 위해서였다고 하며 체리필터의 광팬을 인증한 이윤석은 락커들은 대중들에게 어려워 한다 말만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한다면서 그녀의 도전에 대해 찬사했다.
이 날 그녀가 멋진 가창력을 보여줬음에도 나가수와 복면가왕에서 실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빨리 물러간 것에 대해 아쉬워하는 네티즌들이 많았으며 본인도 아쉬웠는지 무대 뒤 인터뷰에서 다음에 재도전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12]
그 뒤 호불호 반응이 나왔던 하트여왕은 다음 회차 방송에서 그녀 못지않게 큰 지지를 받았다. 그 이유는...[13]

2.5. 기타 활동


  • '돌리커터'라는 액세서리 쇼핑몰을 운영한 적이 있다. 모두 직접 만들었으며 구입한 사람들에게 사인을 보내주었다. 퀄리티도 상당히 뛰어나서 체리필터 기타리스트 정우진의 생일에 직접 악세사리를 만들어 주기도 했다.
  • 러브홀릭황지선과 함께 여보단(여성 보컬단)이라는 단체를 결성했었다. 단체라기보다는 사실 친한 친구끼리 모여서 술먹는 모임이라고 본인이 밝혔다. 지선 외에도 자우림김윤아를 영입 시도했으나, 김윤아에게서는 "그래요, 우리 여자들끼리도 한 번 모여봐요"라는 대답만 듣고 무시당했다고 한다. 발족 당시 원더우먼 사진에 지선과 자신의 얼굴을 덧붙인 홍보 자료를 만들었는데, 그걸 본 지선이 '언니 이건 아니에요...'라고 말하며 잠수를 타 버렸다고 한다. 그 뒤 러브홀릭이 해체되면서 여보단도 함께 해체되었다.

3. 음반 정보



3.1. Youjeen


  • Youjeen의 정규앨범

  • Youjeen의 싱글앨범

  • Youjeen의 기타음반
'''음반'''
'''제목'''
'''발매일'''
DVD
FLY
2001.07.25
베스트 앨범
The Best of Youjeen
2007.01.24
KBS 완벽한 아내 OST
난 나니까
2017.03.06
자세한 내용은 Youjeen/음반 목록 문서 참조.

3.2. 피처링


  • 노바소닉 2집 - Slam (Video Killed The Radio Star)[14]
  • 노바소닉 4집 - Dear you
  • 김진표 Best 앨범 2cd - 그럴 수도 있지 뭐
  • 김원준 8집 - 줘
  • 팝핀현준 1집 - Fly high[15]
  • 김진표 6집 - 왜 그랬어

4. 여담


  • 무대에서 노래를 부를 때와 평상시의 모습일 때 갭[16]이 상당히 크다.
  • 모여봐요 동물의 숲을 즐겨하는 중이라고 한다. 무 투기에 맛들렸다고(...).
  • 나무위키를 이용한다.
  • 20대는 힘들었고, 30대는 즐거웠고, 40대가 되니 부끄러움이 없어졌다고..
  • 왼손잡이이다. 무한도전 레슬링 편에서 숟가락을 왼손으로 집는 장면이 나왔다.
  • MBTI가 ENFP라고 한다.

5. 관련 문서



[1] 출생당시 경기도 인천시 북구 서곶출장소[2] 서인천고등학교 9회이다. 참고로 이때의 서인천고등학교는 정말 넘사벽 수준이였다. 한반에 SKY를 10명씩 보내고 그 어렵기로 소문난 97 대학입시에서 SKY 150여명을 보낸 엄청 유명한 학교였었다. 이때에는 중학교에서 전교 10등안에 드는 괴물만 올수 있었다는 듯.[3] 하이노트라고 알려져 있으나, 하이노트는 고음을 통칭하는 것이고 정확하게는 Whistle Register 혹은 초두성(Super Head Voice), 플래절렛(Flageolet)이라고도 함[4] 낭만 고양이 등[5] 꿈꾸는 sailor, 언더우먼, Beautiful Days 등[6] Head-Up 라이브[7] 아닌 경우도 물론 있지만 데뷔 시절 노래가 가장 성대가 멀쩡하다보니 데뷔 직후에 발표된 곡들이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경우는 심심치 않게 있다. 김경호의 자유인이라던지, 박완규의 믿음이라던지, 임재범의 아시아나 시절 노래라던지...[8] 노래방에서 이 분 노래 부르면 다음 곡의 상태는 보장할 수 없다[9] 조유진 曰: 보험은 일본 갔을 때 불의의 사고를 당한 기억이 있어서 들게 되었다. 그런데 중요한 건 수혜자가 누구인지 알 수가 없다. 도대체 그 돈은 누가 받는 거야?[10] 구하기가 힘들지만 중고 음반 매매 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11] 2002년 3월 오리콘 차트 1위에 올랐던 보아보다 먼저 일본 진출에 성공한 셈이다.[12] 참고로 나가수에서 체리필터처럼 실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하차했던 카이몽니 보컬인 김신의는 각각 우승, 준우승을 하면서 아쉬움을 만회했다.[13] 참고로 신봉선이 두 사람이 동갑인 걸 정확하게 눈치챘다. 하트여왕과는 1977년생 동갑내기에다가 7월 생이며 동향 출신이다.[14] 정확히는 곡의 후렴 부분(Video killed the radio star)에 코러스로 참여 한 것[15] 조유진이 현준을 위해 써준 곡으로, 제목에는 피쳐링에 서인영이라고 되어 있지만 곡을 들어보면 서인영 목소리보다 조유진의 목소리가 압도적으로 많다. [16] 평상시에는 엄청나게 귀여운 목소리와 모습인데 반해 무대에서는 엄청난 카리스마와 아우라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