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 경기관총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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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정밀(현 S&T 모티브)가 개발/생산한 기관총으로, 대한민국 육군의 보병분대 기준으로 1정씩 편성되어 분대지원화기로 운용되고 있다. 여타 서방권 군대의 분대지원화기로 널리 쓰이는 FN 미니미, 그것도 신뢰성 문제가 굴리는 내내 지적당한 초창기 M249를 기반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기관총을 국산화했다는 의미가 있으나, 태생적인 메커니즘의 결함과 한국군 특유의 운용방식으로 인해 사실상 실전 운용이 불가능한 수준의 폐급 물건 이다.
2. 제원
3. 역사
K3의 초기형은 FN 미니미가 아닌 FN MAG과 유사했다.출처 탄띠만 사용할 수 있는 급탄 방식이라 소총 탄창은 사용하지 못하고, 장전 손잡이의 위치도 K3 / M249와는 달리 FN MAG과 동일했다.
한국 육군은 K3 기관총으로 소총소대-기관총분대(현 소대본부)의 7.62mm M60 기관총과 분대자동화기인 양각대 장착 K2 소총을 함께 대체하였다.[1]
총기의 신뢰성이 매우 좋지 않은 관계로 대체 사업인 경기관총-II 사업이 2023년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2] 대체 기관총은 S&T 모티브 열상 조준경은 한화 탈레스로 선정되었고 2018년 9월 체계운용시험평가에서 기준을 충족하여 기관총 본체는 K15, 조준경은 PAS-18K라는 제식명칭이 부여되었다. #
4. 특징
미군의 분대지원화기인 M249의 벤치마킹이나, M249의 원형인 FN 미니미에 더 가깝다. 나우뉴스 K3 설명글 하지만 벤치마킹이 아니라는 점이 함정.
- K3의 급탄방식은 M249와 동일한 탄띠/탄창 겸용 방식이며, 기계적 메카니즘도 동일하다.
- 유효사거리는 K100탄 사용시 800m이며, KM193탄 사용 시 이보다는 줄어들고, 최대 사거리는 약 3.6km이다.
- 탄환은 200발 단위 탄띠로 플라스틱 탄통에 담겨져서 보급되며, 보통탄(녹색 탄두) 4발당 예광탄(주황색 탄두) 1발씩 결속되어 있다.
- M249와 동일하게 탄통은 총기 아랫부분 걸쇠에 결속되어 사격시 부사수의 조력이 불필요하다.
- 편제상 부사수를 운용하며 임무는 예비총열과 탄약 운반이다.
- 지속 사격 시 내구성이 보장되는 적정 발사 속도는 분당 60~75발이다.
5. 운용 국가
- 필리핀 - 2009년 K3 도입을 위한 필리핀의 성능검사 중 악조건 테스트에서 운용 부적합 판정을 받아 채용되지 못했다.# 하지만 이후에 문제점을 수정했는지 필리핀군에서 운용하는 모습이 보인다.
- 콜롬비아 - K3 PARA를 채용했다.
6. 파생형
6.1. K3 P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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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에서 선보인 미군의 M249 PARA 버젼을 참고하여 설계한 것으로 총열을 483mm에서 365mm로, 길이는 1030mm에서 953/805mm로 줄였고 무게는 6.86Kg에서 6.3Kg으로 감량했다. 신축형 개머리판은 미군에서 평이 좋지 않아 교체되었던 초기형을 사용한다. 국군에선 쓰지 않는다.
6.2. K15 차기경기관총
K15 경기관총 항목 참조.
7. 문제점
각국 방위산업, 그 중에서도 총기 계통의 흑역사라 일컬어지는 것으로 인도군에 INSAS가 있고 일본군에 11년식 경기관총, 영국군에 SA80이 있다면, '''국군에는 K3 경기관총이 있다'''. 전체적으로 '타국의 무기에 비해 특별히 뛰어나지는 않더라도 손꼽을 만한 문제점은 없다'는 평가를 받는 국산무기 시리즈 중에서 유난히 문제를 줄줄이 달고 다니는 물건이다.
어느 정도냐면 50발 정도 쏘면 멈춰버린다는 기사가 나올 정도인데, 잘 쓰이지 않는 무기도 아니고 보병 분대의 중추적인 화력 지원을 담당하는 '''기관총'''이 이 모양인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다. 심지어 H&K의 도움을 거쳐 준수한 성능으로 개량된 SA80/군인들의 지속적 항의와 밑도 끝도 없는 실전에서의 결함 및 파손 끝에 도입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퇴출이 결정된 INSAS와 달리 '''이 따위 성능으로 개량 한 번을 안 거치고 30년 가까이 내리 써먹었으니'''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고 할 수 있다.
이라크 파병된 자이툰 부대의 특전사가 이동 중 기습을 받았는데 K3 중에서 가장 많이 쏠 수 있었던 게 고작 16발이었고 전부 다 탄이 걸려서 반격을 못하는 심각한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링크 국제 사격 대회 망신 수준이면 그나마 다행이고 파병 군인이 이 물건 때문에 아예 실제로 사망할 뻔한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기관총은 수백 발의 총알을 재장전의 텀 없이 연발로 발사하여 분대 화력을 지원하라고 만들어 놓은 물건이다. 연발 사격이 안 되면 아예 K-2 소총을 개량한 경기관총을 도입해서 분대를 통일하는 게 낫다.
결국 국제망신까지 당했다. '''기능 결함으로 국제군인사격대회에서 자국 제식총기도 못 쓰는 창피를 겪어야 했다.'''
자신의 K3가 불량이 잦다면 교범을 참조해서(간부에게 부탁하면 기특해서라도 구해다 준다.) 구성품이 전부 있고, 올바로 조립되어 있는지, 부품의 변형은 없는지 체크하자. 답이 없는 이상 그걸로라도 때워야한다.
결국 국방부도 K3를 대체할 차기 경기관총으로 K15 경기관총를 개발하게 되었다.#
7.1. 기능고장
직접 사용해본 예비역들은 작동 불량과 탄 걸림이 잦다는 불평을 많이 한다. 사격 훈련에서 연사 10발 이상 쏘기 힘든 일도 많다. 심한 경우 연발이 불가능한 상태인 총도 가끔 있다. 필리핀에서도 K-3이 이물질 유입 시 탄 걸림이 너무 심해서 '''운용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 그래도 연발이 불가능한 문제는 요즘 들어서는 별로 없지만, 이번엔 반대로 방아쇠를 당기는 순간, 손을 아예 떼도 들어있는 탄을 모조리 소모할 때까지 탄이 나가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신규생산분에서 잼이 줄어들었다는 이야기는 근거 없는 내용이다. 강원, 경기 전선에만 신규 물량이 2000년대 초반에 모두 현행 작전 투입에 완료된 상황이었다. 즉, 부대 내에 비리가 존재하지 않는 한 철책 근무자들은 새로 도입된 K3를 운용 중이었다는 사실. 내부에 총기 정비용 기름 등으로 떡칠하면 탄이 잘 걸리지 않는다. 하지만 사격후 손질이 힘들어진다. 그리고 이것도 맑은 날 한정. 아무리 기름을 떡칠해봐야 우천시에는 걸린다.
K3가 잘 발사되는 몇몇 사례를 들어 문제가 없다고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지만, 정상작동하는 경우만을 놓고 이야기하면 제식병기 중 실패사례라는 것은 전혀 존재하지 않는 꼴이 되어버린다. 총기 불량률은 좀 더 거시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아야 할 문제다. K3 초기형은 분명 심각한 문제가 있었고, 차후 부품교체로 불량률을 줄인 것도 사실이고, 그럼에도 불구하도 여전히 국내에서 생산한 다른 총기류보다 고장률이 높은 것도 사실이다. 단순히 개인정비 소홀 문제로 몰아갈 수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
사실 이 문제는 원본인 M249에서도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로 90년대 중반에 이르러서 가스 조절기 폐지 등 여러 군데를 재설계하여 이런 일을 줄였다. 하지만 두 총을 다 사격해 본 간부들의 평은 공통되게 한국에 있는 M249이 거의 전량 구형인 장총신 버전인데도 불구하고 M249의 압승이라는 평이 많다. 일, K3의 탄 걸림 문제는 몹시 심각한 모양이다. 그 외에도 한국군이 징집 중심이라 숙련되지 않은 병사가 정비를 제대로 안 했거나, 잘못된 탄피받이 결합 등으로 문제가 생길 수도 있긴 하지만 가장 큰 원인은 노후화.
구조는 소총보다 복잡한데 보급량은 물량이 딸리는 탓에 소총보다 노후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게다가 일선 정비대에서도 심한 경우엔 위아래로 덜렁거리는 송탄레일을 방치하거나 양각대를 이상하게 엇갈리게 하여 조립한다든가 활동부 걸림턱 마모를 지적했더니 멀쩡한 단발자를 교체하는 등. 개중에는 조금만 충격이 가해져도 덮개가 개방되는 경우가 잦다고 한다. 그냥 정비창에 보내버리는 게 좋겠지만...
정 반대인 예시로 정비대에서 총포 정비병이 직접 관리하는 K3가 있었는데, 정비대대 특성상 새로운 부품이 잘 들어오고 각종 공구나 교범도 훨씬 자유롭게 참조할 수 있었다. 덕분에 부품이 빠르게 새것들로 교체되었고, 실 사격에서 연발로 사격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한다. 아무래도 이건 보직이 정비인 사람들이 모여 있다보니 가능한 일이고, 훈련과 작업에 바쁜 일선 보병부대에서는 힘든 이야기. 사실 징집병이든 직업병이든 제대로 된 군대에서 소화기 정비가 '힘든 이야기'로 취급되는 게 정상이 아니다. 하다못해 대민지원나갈 시간에 이걸 숙달해야하고 국민성금내고 행사할 돈을 아껴서 부품줘야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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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기능 고장을 유발시키는 주요 원인이지만 병사들은 잘 모르는 원인을 열거해보면 다음과 같다.
- 가스활대가 들어 있어 가스활대를 후퇴시키는 가스통이 마모, 기존 구형부품 등의 원인으로 넓어져 있거나 반대로 탄매로 인해 뻑뻑해져 있는 경우. 손질 불량 중에선 가장 다수를 차지한다.
꼬질대로 고정못을 제거하여 분리할 수 있다. 이를 수입천 등을 이용해 닦아주면 좋다. 가끔 제대로 손질이 되지 않은 총을 닦아보면 충격. 의외로 모르는 병사들이 많다.
- 가스활대의 은색 부품과 회색 부품의 연결 불량
이는 군지단이나 정비창에 맡겨야 한다. 일선 병사는 해결할 수 없다. 이유는 둘 사이의 연결이 너무 길거나 짧으면 가스의 힘을 못 받게 되어서 노리쇠가 잘 밀리지 않는다.
- 활대뭉치 불량
흔하지는 않지만 일단 걸리면 불량 확정. 노후화로 인해 활대의 스프링이 약해지거나, 심지어 손쉽게 뭉치에서 분해할 수 있는 경우가 생기는데 정비창에 맡기자.
- 무리하게 1발만 사격하려고 하는 경우
K-2나 드물게 K-1에서 K-3로 화기를 바꾼 병사 혹은 사격 훈련 절차에 미숙한 간부가 사격 시에 K-3를 한발씩 쏘려고 시도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해당 총기로 그날 처음 사격하거나, 사격을 한 지 오래되어 총이 식은 경우, 냉각된 상태의 가스관을 탄약의 연소 가스가 지나가면서 연소 가스가 냉각되어 가스활대를 충분히 밀어낼만큼 팽창을 못하게 된다. 방아쇠를 쥐고 있는 상황이라면 불완전한 왕복 운동을 하더라도 다시 노리쇠가 전진하면서 송탄-장전-격발 작용이 일어나면서 제 2, 3의 탄약이 발사되면서 충분히 총이 데워지게 되지만 1발만 쏘려고 방아쇠를 놓으면 불완전한 왕복을 한 상태에서 노리쇠 멈치가 제 위치가 아닌 엉뚱한 위치에 걸려 아무리 방아쇠를 당겨도 노리쇠 멈치가 풀리지 않아 격발이 되지 않는다. 해당 내용 없으며 오하려 최초 영점사격 시 격발 시기를 사수가 통제하여 1발 씩 쏠 수 있도록 숙달하게끔 적혀있다.
- 덮개를 제대로 닫지 않은 경우.
보통은 덮개를 제대로 닫지 않으면 송탄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사격 자체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드물게 덮개가 제대로 닫히지 않은 상태에서도 사격이 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노리쇠(정확히는 송탄캠)가 덮개의 송탄캠 레일을 이탈하면서 걸리게 된다. 이때 장전 손잡이를 아무리 당겨도 노리쇠가 후퇴 고정[3] 이 되지 않는데, 이 상태에서 무턱대고 덮개를 열어버리면 걸린 상태의 노리쇠가 갑작스럽게 전진하면서 격발되게 된다. 사격하다가 탄이 걸리고 장전 손잡이가 후퇴되지 않는다면 당황하지 말고 장전 손잡이를 뒤로 당기면서 덮개를 열자.
- 기름 떡칠 된 경우.
K-3는 연발로 사격하는 화기이기 때문에 활동 부품에 상당한 무리가 갈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교범 상에도 사격 전 주요 활동 부위에 주유를 하도록 명시되어 있다. 하지만 간혹 너무 기름을 많이 주유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바로 사격을 하거나 노리쇠 후퇴 전진을 반복하면서 기름이 골고루 묻혀지도록 하면 문제가 생기지 않지만 이 상태에서 사격을 하지 않고 대기하는 경우, 사격장의 흙먼지와 기름이 만나 활동 부위에 떡 진 상태가 된다. 이것이 활동 부위의 움직임을 방해하여 결국 탄이 걸리게 된다. 총기를 손질할 때 기름칠은 기름이 철철 넘쳐흐르도록 하지 말고 부품이 가볍게 코팅된다는 느낌으로 기름을 칠하고 깨끗한 천으로 반드시 닦아내자. 만약 깨끗한 천이 없다면 위에서 언급한 대로 노리쇠 후퇴 전진을 반복하면 기름이 고루 퍼지면서 적어도 흙먼지와 떡지게 되는 것 만큼은 피할 수가 있다.
평시 훈련에도 이 정도로 신경을 써야 한다면, 실전에서의 작동신뢰성은 그야말로 의문일 수밖에 없다. 최상의 상태에서 작동을 잘 하고 안하고는 총기의 기본 조건을 충족하느냐 마느냐 하는 저차원의 문제이고, 이론상으로는 그 악명 높은 쇼샤나 11년식 경기관총, SA80 초기형도 사격에는 문제가 없었다. '''진창 흙바닥에서 기름 묻은 먼지가 잔뜩 들러붙은 탄환을 탄매 낀 노리쇠로 녹슨 총열에 박고 쏴도 최소한 발사는 되어야 군용 제식 기관총으로 신뢰성이 확보되는 것이다. '''
7.2. 설계 결함
방아쇠를 당기지 않아도 탄이 계속해서 나가는 쿡 오프 현상이 종종 발생했다. 초과작용이라고 하기도 하는데, 실전에선 200발짜리 링크탄을 1분 내에 다 소모해 버릴 수 있는 무서운 상황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물론 200발을 풀 오토로 사격해 버리면 총열도 위험하다. 탄 소모, 총열 문제 때문에 끊어 쏘기를 연습하는 것. 보통 3점사를 연습한다.
대우정밀 연구원이 "최초 설계 때 열방출 설계를 잘못해서 그래요. 요즘은 고쳤어요."라고 하지만[4] 문제는 2018년 시점까지도 대다수 군부대에 배치되어 있는 게 구형이었다는 것이다. 게다가 '''문제점을 개선한 개량형의 부품과 구형의 부품이 일선에서 뒤섞여버려서''' 더 난리라는 얘기도 들려온다.
국방부도 신경 안쓰고 단위부대도 보급 정비 하면서 신경 안 쓰니 섞여버린다. 이는 K5 등 다른 K 시리즈도 초반 결함이 지속되는 원인으로 답이 없는 병크인데, 타 총들과 다른 점이라면 다른 K 시리즈 총기는 멀쩡히 잘 나가던 총이 어느 날 갑작스레 고장나서 새로 수리부품을 달라고 했더니 낡은 부품을 줘버리는, '''총은 문제가 없는데 보급이 말썽'''인 경우라면 K3는 '''애초부터 문제가 있는 총'''이라는 것.
- 단발자 마모
교본에도 있는 대표적인 사례. 이건 거진 노후화 때문이다. 쉽게 말하면 '단발자'가 걸려주면서 탄이 원하는 대로 나가줘야 하는데 '단발자'가 마모되어 걸리지 않으니 노리쇠는 방아쇠를 누른 것처럼 계속 복좌하게 된다. 정비부대 가면 쉽게 갈아 줄 수 있는 부분.
- 가스관 마모
이게 좀 큰 문제인데 가스활대 방식인 K3는 당연히 가스압을 빼내기 위하여 가스관에 연결이 되는데 이게 쓰다 보면 가스관 쪽이 당연히 마모가 된다. 그러다 보니 가스가 슬슬 새면서 '쿡오프'발생. 이런 증상 때문에 정비 부대에는 캘리퍼스 모양의 측정기구로 가스관을 측정하여 확장되었을 시 '총열을 교체'하기도 한다.
7.3. 무게 부담
성능과 크기, 무게를 M249 스펙을 벤치마킹해 정하고[5] 개발한 무기다 보니, 이천년대 들어 사용 중인 파생형은 달라도 개발 시 참조한 모델 기준으로는 무게도 비슷하다. 7.62mm보다 총과 탄이 훨씬 가벼운 5.56mm경기관총이지만 그래도 분대급 화기다 보니 직접 이거 들고 다니는 병사 입장에서는 "엿 먹어!"라는 소리밖에 안 나온다.[6] 이거보다 무거운 건 2선급에서 아직도 현역으로 사용하는 M60 정도인데, M60보다는 '그나마' K3가 낫다. 그나마.[7][8] 길이도 마찬가지로 최장신인 관계로 드는 사람은 죽을 맛. 오죽하면 K-3 사수는 사수가 아니라 K-3를 운반하기 위해 존재한다는 말까지 있다. 사실 K-3 사수가 사망할 경우에는 일단 부사수가 인계하며, 부사수도 없으면 다른 소총수나 유탄수가 자신의 화기보다 이쪽을 우선해서 들고가야 되기도 한다.[9]
실제상황시 지급받는 탄의 개수는 사수가 1200발, 부사수가 2400발을 수령, 총 3600발을 수령한다. 사실 이것은 기본 휴대량으로 X대 차량인 X톤 트럭에 보관되어 있고, 휴대하는 것은 개인 휴대량으로 사수 X00발, 부사수 X00발을 지참한다.(14.4kg+줄탄식으로 지급받기 때문에 링크+탄통 무게를 합치면 그야말로 초월적인 무게가 된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KM193탄의 경우 탄통 하나당 840발이 들어간다. 사격훈련 때 그 탄통 2개, 1680발을 양손에 들게 될 일이 있다면 식은땀이 흐르는 것을 느낄 것이다. 30kg 이상의 무게를 자랑한다.) 위에 나열한 지급받은 탄 이외에도, 부사수는 '예비 총열'을 추가로 지참해야 한다. 기본 무장인 K-2와 예비총열의 무게를 합치면 유탄 발사기인 'K201'을 장착한 K-2보다 조금 더 무겁다.
무게 중심이 잘못 잡힌 탓인지 운반손잡이로 잡든 어깨에 메든, 거꾸로, 즉 총구를 후방으로 향하는 편이 훨씬 들기 쉽다. 기관총의 특성상 앞부분에 무게를 실어준 것이 아닌가 싶다. 사격 중에 뜨면 골치 아프니까. 거기다 무엇보다 짜증나는 게, 이거 단독군장 정식 차림은 '''한쪽 어깨에만 걸치듯이''' 끈을 올려놓는 거다. 근데 이렇게 하면 거의 100% 흘러내린다. 그렇다고 소총 메듯이 어깨 한바퀴 돌려서 올리면 줄이 의외로 짧은 데다가 조절도 더럽게 안 되는지라 거의 100% 확률로 가슴에 겁나 아프게 쏠린다.
M60사수 출신 중에 K3사수를 보고 "너도 훈련 뛰면 군장 안 메고 다녔겠네." 라는 얘기를 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 허나 K3사수도 '''똑같이 군장 멘다.[10] 심지어 부사수가 없다면 자기가 예비 총열까지 달고 가는 지옥을 맛보기도 한다.'''[11] 기관총사수 주특기를 부여받아 소총 중대 전입시 고참들에게 '''신이 내린 주특기''' 라며 환영받을 수도 있다.[12]
8. 야전경험담
8.1. 장점
차기 7.62mm 기관총인 K12가 도입되어 소대본부 K3[13] 는 10.4키로그램 짜리 K12보병용으로 바뀔 전망이다. 소대 본부 기관총 사수들이 분대 K3사수들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볼 날이 머지 않았다.
- 총검술을 안해도 된다. 물론 총검술을 할 일 자체가 없다![14] 이런 걸로 총검술을 시키는 건 가혹행위다. 뭐 부대에 따라 무기고 안에 비치한 K2를 꺼내주고 총검술을 시키는 부대도 있고 진짜로 K3 들고 총검술 시키는 부대도 있다.
- 경계근무 중 합법적으로 총을 내려놓고 근무해도 된다. 실제 7kg에 육박하는 K3를 메고 경계근무를 서게 되면 척추측만증이 올 수도 있다! 실제 그런 사고 사례가 있어서 이런 방침이 생긴 것. 그리고 K3는 무게도 그렇고 삼각대도 그렇고 엎드려 쏴 자세가 명중률 등 여러 면에서 우세하다. 소사도 그렇고.
- 유탄까지는 분열을 하지만 K3부터는 분열을 안 한다.
- 마찬가지로 국기 게양식이나 기타 행사 중(대대장 취임식이라든가…)에 합법적으로 총을 내려놔도 된다. 이 경우 K3 사수들만 젤 뒤로 세우고 내려놓은 K3의 줄을 맞추기도 한다. 아무래도 총을 안 매고 멀뚱멀뚱 서 있는게 높으신 분들 눈에 거슬리기도하고 세워둔 K3줄이라도 잡아놔야 보기 좋으니까. 근무에서나 국기 게양식 등에 총을 안매고 서 있는게 대단히 편리하기 때문에 주위 다른 총기들의 부러운 시선을 받아볼 수 있다.
- 행군을 제외한 대부분의 훈련에서 경계조로 빠져 열외된다.[15] 지뢰 매설도, 철조망 설치도, 기관총을 들쳐메고 철조망 엮어나갈 수는 없지 않은가?[16] 사실 진지 구축에서는 무조건 K3부터 거치하고 경계 태세를 취하게 되어 있는데, 이럴 경우에는 타 보직이라도 총을 바꿔가면서 장애물 설치 및 작전 수행을 할 수 있다. 이렇게 K3 인원까지 로테이션을 돌면 병사 피로가 아무래도 줄어드므로 흔히 보이는 상황.
- 아무리 그래도 M60보다는 낫다. 탄 무게도 5.56mm라서 7.62mm 탄띠보다는 가볍다는 장점이 있다. 정비도 더 간단한 편이다.
- 집체교육을 제외한 일반 사격 교육 훈련시에 사격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PRI도 하지 않지만 대신 사격장에 올라가 사로마다 배치되어 탄피받이 등의 보조를 하게 된다.[17][18]
- 사격훈련이 거의 없지만 만약 나간다면 K2, K1과는 다르게 말 그대로 연발로 갈겨볼수있다. 몇 명의 기관총 사수가 동시에 백여발을 갈기는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 애초 기관총인 만큼 안전, 단발, 점사, 연발으로 나뉘지 않고 오로지 안전과 사격 상태로만 나뉘며 짧게짧게 끊어쏘는 훈련을 하기도 하지만 몇 백 발을 한 번에 드르르륵 갈겨볼 수 있다는 점은 오로지 기관총 사수만 가능한 재미다. 탄소모를 위해 사격을 해도 결코 연발로 놓고 갈기는 경우는 없는 다른 총기와는 다르게 영화의 기관총사수마냥 저 멀리 있는 목표물을 향해 마구 쏴 볼 수 있다. 다만 자기 총이 몇 발만 쏴도 턱턱 걸리는 총이라면 답이 없다... 이런 경우에는 되는 사람 총으로 돌려 쏘기도 한다.
- 한여름의 경우 땡볕에 있지 않으니 나름 이득일 때도 있다. 물론 부대 사정에 따라 다를 수 있다.
8.2. 단점
- 항상 훈련 때 '예비 총열'과 '카트리지'를 추가로 들고 다녀야 한다. 그나마 박격포보다는 가벼운 것이 위안이다. 탄창은 안 들고 다니는 경우도 많다. 탄약 분배 훈련 중 200발 들이 탄띠를 주는 경우가 있어서 그렇지. 일반병은 많아봐야 150발 받는다. 탄 연결 클립도 금속이니 당연히 탄띠가 훨씬 무겁다. 그리고 실제 전쟁시 K3 1정당 3600발(200발 탄통 18개)의 탄약이 지급되는데 1200발은 사수가 나머지 2400발은 부사수가 휴대한다. 기관총 예비총열+기관총탄약+자신의 소총탄을 휴대하게 되는 부사수들이 고생하게 된다.
- 일반적으로 소총은 사격 자세가 3가지(서서 쏴, 앉아 쏴(혹은 무릎 쏴), 엎드려 쏴)인데 반해 사격 자세가 총 다섯 가지이다. 문제는 추가된 두 자세가 심히 묘하다. 결론적으로 사격 자세가 다섯 가지이기에 PRI 시간이 늘어난다.
- 제1구부려 쏴 - 무릎을 '조금' 구부린 상태, 흔히 말하는 '투명의자' 상태로, 오른 쪽 허벅지 안쪽에 개머리판을 대고 쏜다.[이렇게] 집체교육 가서 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상당히 미묘하고 볼품없는 자세다. 이동하다가 급히 쏠 때는 요 자세를 사용한다 한다. 허벅지 안쪽에 개머리판을 대기 때문에, 그럭저럭 반동은 크지 않은 편. 이제 사장된 사격자세라 쓰지않는다고 한다. 그냥 제 2구부려쏴를 구부려쏴로 통일.
- 제2구부려 쏴 - 개머리판을 팔의 겨드랑이에 끼고 쏜다. 그냥 급한대로 갈기는 소위 '지향사격' 타입. 영화에서 많이 나온다. 어깨 견착이 잘 안되기 때문에 반동이 심하다. 그래도 좌우 방향 고정이 되므로 종사보다는 횡사, 소사가 중요한 기관총 사격에선 중요한 자세이다.
- 심히 무거운 관계로 어깨에 메고 행군하면 행군 후 한쪽으로 어깨가 돌아간 것을 느낄 수 있다. 그외 자잘한 훈련에도 k3를 메고 나가면 남들은 조금 힘들어하는데 k3사수들만 헐떡거리며 숨 넘어간다... 여기에 부사수가 없이 혼자 예비총열까지 전부 메고 나간다면 설상가상.
- 위에서 언급된 문제점들 때문에 각 부대별로 K3는 분명 편제에 맞게 배당되어 있지만 정작 사격 시에는 멀쩡하게 나가는 총이 드물어 시범사격 한번 해보고 제일 잘 나가는 사람 총을 모든 사람이 돌려쓰는 식으로 사격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건 평소 총기 수입의 문제가 아닌 설계 문제와 노후화 문제라 총기 수입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소용없다. 그래서인지 안 나가는 총은 간부든 고참이든 총기 관리를 문제로 삼지 않고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간다.
- 사격 후에는 절대로 총열을 잡지 말자! 연속사격시 교범에 따르면 최고 1000℃ 이상까지 올라간다고 하는데 그 정도까진 아니라도 잡았다간 최소 2도 화상 이상은 각오해야 한다. 그러니 웬만하면 사격 후에는 총열이 신체에 닿지 않도록 조심하자. 애초에 어느 총이든 뜨거울 수 밖에 없다. 막 달리고 난 후의 엔진이나 마찬가지니까 여기에 손 대는 건... 총열만 뜨거운게 아니라 총열덮개 바로 뒤에 덮혀있지 않은 부분도 매우 뜨겁다.
- 무게가 상당하다보니 단순 행군 등의 훈련에서는 K3 사수가 행군 안 나가는 인원의 K-1A나 K-2를 빌려가는 경우도 종종 있다. 물론 "전술훈련"에서 이런 짓 하면 각오 단단히 해야 한다. 현실적으로는 외부 교육(분교대 등), 파견으로 인한 상황이 아니면 거의 없다. 걸리자마자 즉석에서 빌린자/빌려준자 모두 하드한 얼차려를 주는 간부도 있고 그리 당해도 뭐라 변명할 길이 없다.
- 전방부대의 대다수의 소초의 경우 K3든 K2든 모두 탄 숫자를 확인할 수 있는 M16용 20발들이 탄알집에 실탄을 넣어 휴대하게 된다. 전방 부대인만큼 웬만해서는 매일 수제선이나 철책 등등 넓은 담당 구역을 돌아다니게 되는데 K3는 탄알집 고정이 K2나 다른 소총에 비해 많이 튼튼하지 않음으로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충격이 가해지는 사이에 자신도 모르게 툭 하고 탄알집이 빠져버리는 경우가 있다. 넓디넓은 순찰 구간에서 언제 떨어진 지도 모르는 탄알집 찾기는 매우 힘드니, 간부에게 양해를 구하고 테이프 등으로 묶어두거나 자주 확인하는 수밖에 없다. 실제로 이런 경우가 1년에 한두 번씩은 꼭 있으니 정말 조심하도록 하자.
- 동원예비군에서 주특기가 기관총일 경우 M60을 받을 확률이 높다.
9. 관련 영상
10. 등장 매체
비싸고 구입이 힘든 M249의 대역으로 종종 K3 Paratrooper가 등장하는데, 이는 K3가 대여료가 더 싸기 때문. 유명 제조 업체에서 만든 총일수록 인지도가 높으니 수요도 많아 대여료가 올라가기 때문에, 예산 압박이 있는 드라마나 영화는 한 푼이라도 더 아끼기 위해 듣보잡 업체에서 만든 총기를 대타로 굴리곤 한다. 세세하게 보면 조금 다르지만 일단은 M249와 생김새가 매우 유사하고 가격은 훨씬 더 저렴하기 때문에 헐리우드 영화와 드라마에서 종종 나오고 있다.
10.1. 게임
- 데프콘 온라인에서도 등장… 했지만, 다른 무기들이 그렇듯 그냥 스펙 높은 기관총으로만 나왔다. 물론 K3만의 개성따윈 없다.
- 레인보우 식스: 테이크다운 - 최초 등장. 성능은 그냥 저냥… 애초에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에서 기관총은 찬밥이다.
- 소녀전선에서 2019년 8월 출석인형으로 등장한다. 같은 5.56mm탄을 쓰는 MG4(소녀전선)와 M249 SAW(소녀전선)등과 같은 준비만전 스킬을 들고 왔다. -
- 솔저 오브 포춘 온라인 - 제대로 된 FPS 중에서 최초로 등장했다. 캐릭터들이 용병이라는 설정 때문인지 한국군에서 쓰는 기본형이 아닌 PARA 형이 등장했는데, 특이하게도 처음엔 탄창 장전식을 사용하고 업그레이드를 몇 번 거쳐야 드디어 탄티 장전식을 사용한다. 스펙이 매우 절륜하여 기존 기관총들을 쌈 싸먹을 정도인데, 초반에야 상기한대로 30발들이 탄창을 쓰니 그나마 낫지만 개조를 거쳐 탄티를 달면… 더군다나 최종 개조에서는 스코프가 달린다!
- 스페셜 포스 2에도 나왔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나온 성능만 보고 판단한다면 그리 좋지 않지만 실제로 써보면 쓸만하다. 여기 LMG들은 어차피 점사하고 있는 총이 아니다.
- 오퍼레이션7에도 등장한다.
- 워게임: 레드 드래곤에서 90년대 현대화 해병의 LMG로 등장한다. 게임 내에서도 상위권을 자랑하는 경기관총이다.
- 워페이스에선 특이하게도 탄창 급탄식인데 장탄수가 60발이다. 대미지는 낮지만 반동도 거의 없으며, 적절한 연사력과 빠른 재장전 속도가 이를 상쇄한다. 가격대 성능비가 상당히 좋은 무기다. 협동 미션에서 이걸 들고 다니면 어지간한 적들을 순식간에 싹쓸이할 수 있다. 유일한 단점은 다른 기관총이 장탄 수가 100발 인데 비해 이놈은 반토막이라는 점. 협동 모드에서 다른 기관총으로 람보 놀이를 하다가 이 총을 들면 괜히 재장전을 많이 하는 느낌을 받게 된다.
- 이터널시티 - 7급 지원화기로 등장하며 탄창 업그레이드는 소이탄만 가능하다. 지원화기 자체가 인기가 없고, 같은 7급인 돌격소총 LR300ML의 존재때문에 튜닝된 K3는 잘 팔리지도 않고, 몬스터에게 드랍될 경우 상점행이 된다.
-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에서 2013년 2월 26일경 업데이트로 기본 총기로 추가되었으며, 한차례 장탄수 상향에 강화까지 적용되어 클래식 무기들보다 성능이 좋은 편이다. 하지만 온갖 캐시&랜덤박스 무기때문에 오리, 좀비 둘 다 쓰는 사람은 없다. 다만 시나리오에서 달러 소비 없이 무조건 지급하는 총기라 초보들이 꽤나 들고 다닌다.
- 넷마블 모바일 게임 백발백중에서 전설급 총기로 등장하였다.
10.2. 영화
- 공동경비구역 JSA [19]
- 룰스 오브 인게이지먼트
- 007 어나더데이 [20]
-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2(영화)
- 언더월드(영화) 2편
- 써커 펀치
- 데드풀
- 포스탈
10.3. 드라마
- THE X-FILES - 시즌 4 에피소드 18에서 UFO 추락 지점을 관리하는 정체불명의 무력집단이 사용한다. 시즌 5 에피소드 13에서는 유엔군 병사들이 사용하며 시즌 7 에피소드 13에서는 게임속에서 등장한다.
- 배틀스타 갤럭티카 신 시리즈 - 시즌 3 에피소드 4에서 레지스탕스가 사용한다.
- 스타게이트 SG-1, 스타게이트 아틀란티스 - 시즌 1부터 M249의 대역으로 등장한다. 진짜 M249는 전 시즌을 통틀어 단 한 번 등장하는데, 그마저도 실제 미 공군 병사가 등장하는 뱅크신.
- 파고(드라마) - 시즌 1에서 동생 나이가드이 소장하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10.4. 웹툰
11. 관련 문서
12. 둘러보기
[1] 전방사단 위주로 배치되어 현재도 소대기관총으로 M60을 사용하는 후방사단도 있으며, K12 기관총의 개발에 따라 전방 사단의 소대기관총도 다시 7.62mm로 복원될 예정이다.[2] 2004년 9월 5일, 이라크 파병 자이툰부대가 "파발마" 3일차 자이툰 차량 제대 호송작전 중 기습 공격을 받아 특전사 대원들이 K3로 응사하였으나, K3 중 가장 많이 쏠 수 있었던 게 고작 16발이었고 전부 다 탄이 걸려서 반격을 못하는 심각한 사태가 발생하였으나, 다행히 K4가 모두 정상 작동하여 격퇴할 수 있었다고 한다. 링크[3] 응급조치의 1단계가 장전 손잡이를 당겨 노리쇠를 후퇴 고정 시키는 것이다.[4] 구형 K-3에는 가스관에 냉각용 구멍이 없었으나 개량형의 가스관에는 6개의 구멍이 있다.[5] 지금도 그렇지만, 육군의 요구사양서 자체가 그랬을 가능성이 높다. 예나 지금이나 내공이 없으면 미군의 최신 무기 따라가기가 편하니까.[6] 그나마 위안이라면 사열때나 경계근무중 합법적으로 총을 내려놓아도 된다는거... 물론 이것도 케바케라 K3들고 경계총 자세로 경계근무 시키는 지휘관들도 있다...[7] 아직도 후방은 거의 다 M60이다. 후방에서 M60과 K-3를 동시에 들어본 어느 위키러의 말에 의하면 총 무게만 10kg을 넘어가는 M60은 그만큼 사람을 미치게 만든다. K-3로 바뀌었을 때 가볍다고 부사수와 히히덕거렸다는 얘기도 있다.하지만 전방부대 k-3 사수는 k2소총수들과 함께 뛰어다닌다. M60 들고 각개기동은 안 하지 않던가? 비교 대상이 아니다.[8] 물론 중대장-후방은 완편부대가 잘 없어서 중대장이 일일이 신경 쓰는 경우가 많다.-을 잘못 걸리면 M60 들고 뛰어다니고, 각개 훈련도 한다. 전방에서 부사수가 없어 사수가 예비총열과 탄통을 같이 메고 다니는 경우도 있다...[9] 물론 유탄도 일반 K-2보다 우선되는 화기이다. 비중은 K-3 > K-201 > K-2, K-1정도.[10] 보통 군장메고 군장 위에 예비총열을 얹어놓는다. 무게가 문제가 아니라, 이거 앞으로 메면 총이랑 부딪치며 걸린다(...) 가뜩이나 군장 무게도 장난 아닌데, 총이랑 예비 총열이 덜그럭거리며 계속 부딪친다고 생각해보자.[11] 문제는 이게 생각보다 흔하게 일어나는 상황이라는 것. 항상 TO가 부족한 한국 육군 특성상(...) 고참 사수가 전역하며 물일병, 심지어 이병 왕고가 사수가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고, 이 경우 당연히 부사수는 없다. 사실 이병 왕고면 오히려 양심적인 거고, 일반 육군 내 혐오 TO 1위인지라, 그냥 갓 들어온 신병한테 냅다 기관총 사수 자리 던져주고 본래 있던 선임은 소총수로 빠져버리는 경우까지 있다. 심지어는 엄연히 부사수가 따로 존재하는데도, 사수 쪽이 짬이 더 낮다는 이유로 그냥 사수가 들고가는 경우까지 있다. 그래도 총과 탄약, 부수기재를 혼자 지고 행군할 수는 없기 때문에 불쌍한 후임병의 탄약과 총열 등은 적당히 나눠 들어주는 편.[12] 행군할 때 k3의 위치를 자주 바꿔줘야 특정 부위(주로 어깨)의 고통이 감소된다. 물론 나중엔 골고루 아프게 되지만...[13] 소대본부 기관총은 원래 M60이었다. 10kg짜리 M60이 6kg짜리 K3로 바뀌던 날은 축제분위기였다고 전해진다. 6kg짜리 K3가 다시 10kg짜리 K12로 바뀌는 날도 전설로 전해질 듯 하다.[14] 덤으로 준비태세 때 대검을 받지 않는다. 하지만 5분 대기조 때는 받는 경우가 있다. 착검을 할 수는 없지만 백병전에서 대검은 단검으로 활용할 수도 있고, 이나마 있느냐 없느냐는 백병전에선 분명 큰 차이다. 대검이 없어도 소총을 둔기로 활용할 수 있는 소총수와 달리 기관총 사수는 너무 무거운 기관총을 둔기로 활용하기도 어려운 걸 생각하면 더더욱. [15] 전술훈련에서는 모든 행동이 실전에 맞추어 이뤄지므로 항상 경계 병력이 필요하게 된다. 이때 지원 화기로 경계시 화력을 일정 수준 이상 보장하기 위함이 우선이지만, 훈련 기동간 상대적으로 힘들기 때문에 배려 차원에서 하기도 한다.[16] 물론 지휘관이 또라이라면… 애도.[17] 물론 공용화기 사격훈련은 전혀 다른 이야기. 그래도 K6나 K4 같은 무쇠덩어리 들고 와서 거치하고 몇 발 쏴 본 다음 다시 포차에 싣는 다른 부대원들 보고 있으면 역시 K3가 짱이다...[18] K3 사수를 하려면 어느 정도 총기 자체에 대한 능숙함이 필요하므로 "0총사수"처럼 짬밥 되는 기관총 사수들은 간부 사격 훈련 시 통제관을 보조하는 준 간부 역할을 맡는 경우도 가끔 있다.[이렇게] [image][19] M249의 외형으로 개조되어서 나온다.[20] 북한군이 호버크래프트에 거치한 체 사용한다.[21] 미래의 전장이라는 점과, 가온의 파지법이 수직손잡이를 잡고 있었으며, 광학장비도 장착한것을 보아 K15 경기관총일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