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문화 검열

 



1. 개요
2. 상세
2.1. 사회주의 핵심 가치관 준수
3. 광고 규제
4. 사례
4.1. 외국[1] 콘텐츠
4.2. 중화권(홍콩, 대만 등) 콘텐츠
4.3. 자국 콘텐츠
4.3.1. 영화
4.3.2. 드라마
4.3.3. 예능 프로그램
4.4. 책
4.5. 음악
4.6. 공연(뮤지컬 등)
4.7. 외국의 미디어
4.8. 게임 및 IT 분야
4.8.1. 게임
4.8.2. 게임 외 IT 콘텐츠
4.8.3. 검열관
4.8.4. 세서미 크레딧(芝麻信用分)
4.9. 의외로 검열을 통과한 것들
4.9.1. 2017년 영화 속 좀비 및 유령 등장 묵인
5. 문제점
5.1. 중국산 매체에 끼치는 악영향
5.2. 외산 매체에 끼치는 악영향
5.2.1. 긍정적인 점?
5.3. 일부 네티즌들의 중국 옹호와 현실부정
6. 그나마 검열이 약한 곳
7. 관련 문서


1. 개요


중국의 문화 콘텐츠 검열의 성격과 사례들을 정리하는 문서이다.

2. 상세


'''중국은 전 세계에서 검열로 악명이 높은 국가'''이다. 중국의 시장은 덩샤오핑 정권 때부터 자본주의 체제로 개방했어도 정치는 여전히 시진핑의 독재이며, 공산당 일당 독재 체제에 대한 반대를 금지함과 더불어 냉전 시절 다른 공산국가들처럼 정부가 문화 콘텐츠를 검열하던 것도 오늘날까지 계속되고 있다. 이는 오랜 역사와 함께 쌓여온 유무형의 문화와 14억에 달하는 인구의 거대한 내수 시장을 원동력으로 하는 커다란 문화 발전의 잠재력까지 발목을 잡기도 한다.[2]
중국의 콘텐츠 검열은 '''중화인민공화국 국가 뉴스 출판 라디오∙텔레비전 총국(中华人民共和国国家新闻出版广电总局, 이하 광전총국)[3]'''이라는 곳에서 담당한다. 이곳은 자국산과 타국산을 가리지 않고 공산당의 이념에 맞지 않는 내용, 중국과 중국인이 부정적으로 묘사되는 내용에 대해 삭제 혹은 수정을 요구하거나 아예 작품 자체를 금지하며, 그 밖에도 다양하고 과도한 검열로 인한 방송 업계의 자율성, 창의성을 저해하기로 악명 높다. 중국 안에서도 '''"광전총국이 식품 안전을 관리하고 식품감독관리국이 방송통신을 관리하면 중국은 살기 좋은 나라가 될 것"'''이라는 농담이 있을 정도. 2018년 4월 광전총국이 국가광파전총국, 국가신문출판서, 국가판권국, 국가영화국 이렇게 4개 부서로 나누고 이들을 중국공산당 중앙선전부가 관장하는 식으로 관련 조직의 개편이 이루어졌다. # 물론 이는 검열 주체의 외피의 변화만을 의미할 뿐 검열 자체가 완화될 가능성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기관이 분화되면서 '''검열을 뚫기 위해 올려야 하는 뇌물(꽌시) 액수가 더 올라갔다'''는 뒷이야기가 있다.
문화 콘텐츠 검열은 독재국가의 흔한 특징 중 하나이기는 하다. 문제는 중국 시장이 워낙 광대해서 타국의 콘텐츠 제작자나 회사 입장에선 이 까다로운 검열을 통과하고 본전을 뽑기 위해 트집 잡힐 요소나 지적당한 이런저런 것들을 별도의 인원과 시간을 할애해 편집하게 만든다는 점이다. 게다가 일부 외국 콘텐츠 제작자들은 중국 검열을 통과하기 위한 별도 편집에 드는 비용을 절감하고자 제작 당시부터 독재 정권, 소수민족 탄압 묘사 등 중국의 치부를 떠올리게 할 만한 것들을 일단 배제하거나, 중화 스팸+찬양 같은 노골적인 친중 콘텐츠로 만들어 버리는 '''자체검열'''을 한 후 '''자국에 그대로 역수입'''해 적용하는 바람에 '''외국인들까지 중국의 검열의 피해를 입고 있다.'''[4]
검열의 내용 면에서는, 독재국가인 만큼 독재 정권에 대한 묘사를 금기시하는 것은 기본이다. 예외가 있다면 현 중국 공산당 정부가 적대했던 청나라, 국민당 정부, 추축국 정도다.[5] 그 밖에 중국과 적대적이거나 긴장, 경쟁관계에 있는 국가의 정부(미국 등)를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것도 경우에 따라 그럭저럭 눈 감아주지만 그 부정적 묘사가 공산당 비판, 서구식 민주주의에 대한 긍정적 인식으로 연결된다면 얄짤없다. 아예 보희불보우(報喜不報憂)[6]라 검열 기준까지 자리잡고 있어 중국식 관료제의 병폐 중 하나로 자주 손꼽히는 문제다. 검열을 제외하더라도 실무 현장에서 문제가 터지면 그것을 상급자에게 알리지 않고 숨기기에 급급하다는 것.
그 외에 중국 공산당이 대중 문화에서 금기시하는 키워드 몇 개를 대표적으로 뽑아 보면 '''체제 전복, 성매매, 마약, 동성애, 귀신, 외계인[7], 해골[8], 종교''' 등을 꼽을 수 있다. 광전총국 검열 기준에 대한 간략한 소개: '''바람둥이 안 되고, 내연녀, 귀신도 안 돼!''' 귀신을 검열하는 이유는 첫 번째로는 중국 공산당유물론(정확히는 변증법적 유물론)[9]을 추구하여 미신, 사후세계에 대해 경기를 일으킬 정도로 싫어하기 때문이고,[10] 두 번째로는 귀신에 대한 믿음이 미신을 부추겨 과거 빈번했던 종교 근간 민란(황건적의 난, 백련교도의 난, 태평천국의 난)을 야기할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이다.[11] 때문에 귀신은 공산당 조직을 불신하고 개인을 신뢰하는 개인주의 성향 당원들을 '''"마르크스-레닌주의를 믿지 않고 귀신을 믿는다"'''며 배격하는 등 중국 공산당 내에서 반대파를 공격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될 정도로 취급이 좋지 않은 '''봉건 부르주아 잔재''' 그 자체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귀신 등 영적 존재에 대한 검열은 유물론을 추구했던 공산권 국가들의 특징이지만, 그나마 동구권은 중국에 비해 조금이나마 관대해서 1967년작 소련 공포 영화 비이 같은 게 나오기도 했다.[12] 아무튼 귀신을 금기시하기 때문에 중국은 공포 영화가 잘 나오지 않는 나라이며, 중화권 공포 영화는 거의 홍콩이나 대만 작품들이 다수다. 실제 강시 영화 작품 대다수와 장국영 주연의 천녀유혼, 이도공간 등은 사실 중국 영화가 아니라 홍콩 영화다.
게다가 그 엄격한 심의 기준도 경우나 시기에 따라 오락가락하기도 한다. # 예를 들면 외계인의 경우 검열 잣대가 굉장히 애매모호하다. 특히 《별에서 온 그대》는 안 된다면서 외계인들이 수도 없이 나오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잘만 개봉했다.[13] 시스의 복수는 비판하긴 했는데, 외계인 등장이 아니라 작중 등장하는 체제 전복을 문제 삼았던 것이다. 그리고 외계에서 온 변신 로봇이 나오는 영화 시리즈는 중국 국민 영화 반열에 올랐다. 중국에는 지역마다 방송사들이 많은 데다가, 사후 심의가 아닌 사전에 검열하는 시스템인데 사후 심의에 비해서 관련 관계자들이 해야 할 일이 많아지다 보니 외주를 주는 경우가 많아 심의가 자연히 오락가락한다. 그리고 방송계와 이런저런 유착으로 공산당 내 고위급 인사의 심기를 거슬리지 않거나, 공산당 내부에서 이런저런 변화의 기미가 보이면[14] 심의를 완화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다 보니 광전총국에서 이런저런 규제를 했다는 발표를 하다가도 중간에 흐지부지되는 경우도 의외로 적지 않다. 《아내의 유혹》을 리메이크한 드라마가 인기를 끌 때[15] 외국 드라마의 리메이크를 금지한다고 했지만, 그러면서 《아내의 유혹》을 리메이크한 다른 드라마들은 심의에 통과하는 웃지 못 할 일이 벌어지기도 했고(...) 타임슬립을 금지하고 있는데도 타임슬립 소재 드라마가 멀쩡하게 나오기도 했다. 요괴를 금지한다면서 2011년판 천녀유혼도 중국에서 멀쩡하게 개봉했다. 그리고 인터넷상을 통해서 방영되는 BL 드라마가 검열을 이유로 삭제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지만, 한편으로 양질(...)의 BL드라마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희한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트랜스포머 시리즈 또한 로봇들이 유물론을 추구하는 중국 공산당이 싫어하는 '''외계인'''이고, 2편의 메인 빌런인 폴른은 아예 고대의 신적 존재로 그려지는 데다가 3편은 국가 음모에 대해서 다루고 있으며, '''디셉티콘의 협박에 쫄은 전세계가 시카고를 침공, 인간들을 무차별적으로 학살, 노예화하는 것을 방관'''하는 장면이 나오고, 옵티머스는 자신의 고향을 파괴하기까지 하는데도 잘만 개봉했다. 대놓고 우주의 균형을 조절하는 '''유기체 외계인인 창조주'''들이 나오고 어느 사상도 받아들이지 않는 락다운이 홍콩을 아주 개작살을 낸다든가, 정부의 비밀조직이 몇 번 씹어먹어도 시원찮을 쓰레기로 나오는 4편은 아예 중국 최대의 흥행작이다. 또 한편으로는 그야말로 나이 많고 구시대적인 발상만 하는 고집불통 꼰대들이 권력을 쥐고 있다 보니 최근의 문화 동향과는 검열이 매우 동떨어져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공산당의 개입과 더불어 중국 특유의 도덕적 엄숙주의 또한 검열의 잣대로 작용한다. 이 경우에는 보수적인 학부모들의 여론을 어느 정도 반영한다고 할 수 있는 것인데, 문제는 너무 지나치게 반영했다는 것이다(...) 그 덕택에 중국의 검열은 지나칠 정도로 도덕적 엄숙주의에 입각해 실시하기 때문에 범죄자의 승리 등 일반 도덕에서 벗어나는 행위에 매우 민감하다. 다른 나라에서도 선정성이나 폭력성이 있는 내용을 심의하긴 하지만, 중국에는 등급 심의 제도가 없기 때문에 선정성이 있는 콘텐츠는 청소년 이용 불가 혹은 청소년 관람 불가 등의 딱지가 붙는 게[16] 아니라 그냥 '''심의를 통과할 수 없다.'''
등급 심의 제도가 없다는 사실에서 알 수 있듯이 저 도덕적 엄숙주의라는 게 정말 잣대가 제멋대로인지라, 인기 없어서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작품은 선정성이 있더라도 터치를 거의 안 받을 수도 있는 데 반해 조금이라도 알려져 있으면 주목 받아서 가차없이 칼질당한다. 따라서 '''중국은 한국보다 검열이 훨씬 심하다.'''
그동안은 중국 서브컬쳐가 한국에 많이 수입되지 않아서 그 실체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 한국의 심의는 중국 검열과 동급이라는 황당한 헛소리가 사실인 것마냥 한국 인터넷에 나돌아 다녔다. 일부 국까 성향 한국 온라인 게임 유저들이 중국 서버, 중국 서비스를 찬양하며 한국 서버를 비난하는 장님이 코끼리 만지는 식의 중국 인식이 판을 쳤지만, 2017년 들어 중국 게임인 소녀전선붕괴3rd가 한국에 서비스되고 인기를 얻으면서 동시에 중국의 심각한 검열 행위도 같이 알려지게 되었다(...) 그간 한국이나 일본 서브컬쳐 여캐들의 복장에 익숙했던 사람이라면 '''이게 대체 왜 검열 대상이었는지 되묻고 싶은 것들이 많다.''' 한국 내 인터넷 사이트들에도 중국 검열의 실체가 슬슬 올라오기 시작하면서 한국 인터넷에서 활동 중인 우마오당과 일부 신조선족[17]들이 중국에서 검열당한 영화들을 중국에서 관람했다고 주장하며 중국의 검열이 한국보다 까다롭지 않다고 주장하면서 물타기를 시도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실제론 중국에서 극장 상영 금지되더라도 중국 인터넷으로 불법적으로 유통되는 영화들이 부지기수다. 아래의 검열 사례에서 보다시피 아예 처음부터 극장에서 개봉 못한 것들 외에도 처음에는 극장에서 개봉했다가 며칠 지난 후 검열당국에게 지적당하고 간판 내려간 것들이 상당수며, 장고: 분노의 추적자처럼 검열관의 지적 받고 간판 내려간 뒤 칼질하고 간신히 재상영 허가 받는 것들도 있기에, 중국이나 한국이나 동일하게 제한 없이 극장에서 상영 가능하다는 식의 주장은 어폐가 있다.
이러한 검열은 중국 본토에만 적용되고 특별행정구홍콩 / 마카오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그러나 홍콩이나 마카오의 문화 콘텐츠가 중국 본토에 수출될 때는 다른 외국 콘텐츠들처럼 광전총국의 검열을 받는다. 이 때문에 홍콩 + 대만 + 마카오 모두 합쳐 3천만 명밖에 안 되는 중국 본토 외 중화권 시장보다 압도적으로 규모가 큰 중국 본토 상영을 바라던 홍콩 영화 제작자들이 중국과 합작하는 경우가 늘어났고, 이 과정에서 중국 검열에 걸릴 만한 귀신, 동성애, 도박 등의 소재들을 알아서 배제하기 시작, 홍콩 반환 이전에 큰 인기를 끌던 홍콩 강시 영화가 쇠퇴한 원인으로 꼽히기도 한다. 2020년 홍콩 국가안전법 시행으로 중국 공산당에 반하는 정치적 표현들을 국가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 처벌할 수 있게 되면서 홍콩이 이제 더 이상 중국 당국의 검열로부터 자유로운 곳이라고 말하기는 어렵게 되었다. 예를 들면 '''천안문 6.4 항쟁'''을 다룬 영화가 홍콩 내 극장에서도 상영되지 못할 수 있다.
중국 국가라디오텔레비전총국은 조작된 역사를 홍보하거나, 성스러운 유물, 악령 빙의 등을 다룬 20개 분야 콘텐츠를 촬영할 수 없도록 지침을 만들면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

2.1. 사회주의 핵심 가치관 준수


사회주의 핵심 가치관은 '부강(富强), 민주(民主), 문명(文明), 화해(和谐), 자유(自由), 평등(平等), 공정(公正), 법치(法治), 애국(爱国), 경업(敬业), 성신(诚信), 우선(友善)'을 일컫는다. 여기서 민주라는 개념은 인민 민주주의의 그것으로, 당연히 서구식 민주주의와는 거리가 먼 개념이다. "중국은 노동계급이 영도하고 노농동맹을 기초로 하는 '''인민민주주의 독재를 실시하는 사회주의 국가'''"라는 시진핑의 말에서 그 실체를 알 수 있다.

"중국의 각 민족과 인민은 계속해서 중국 공산당의 영도하에, 마르크스 레닌 주의, 모택동 사상, 등소평 이론의 3대 중요사상 및 과학발전관, 시진핑의 신시대 중국식 사회주의 사상의 지도하에 '''인민 민주주의 전제정치'''를 견지하고, 사회주의 노선을 견지하며, 개혁개방을 견지한다." 

- 중국 공산당 당헌 -

공산당이 문화 콘텐츠를 검열한 후 발매, 상영, 출간 불허 사유로 항상 내세우는 단골 멘트는 '''"사회주의 핵심 가치관에 어긋난다."'''이며, 검열에 걸린 창작자들이 해명하는 단골 멘트 역시 '''"앞으로 사회주의 핵심 가치관을 충실히 지키겠다."'''이다. 아래에 나올 광전총국의 배틀그라운드 비판과 중국 배급사 텐센트의 성명, BJ 파피장의 해명에도 사회주의 핵심 가치관 준수에 대한 언급이 나오며 검열을 받은 중국 모바일 게임 붕괴3rd의 공지사항에도 사회주의 핵심 가치관 준수에 대한 언급이 등장한다.
중국 영화관에서는 영화 상영 시작 전 관람객들이 사회주의 핵심 가치관 선전 영상을 시청하도록 한다. 다만 2020년 현재 시점에서는 철폐되었거나, 아니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것 같다.
다만 이런 사회주의 규제에 대해서 아래의 심하게 완화된 광고 규제를 거론하며 황당해하는 사람도 적지는 않다(...) 자본주의적인 광고가 판치는 것을 왜 냅두면서도 사회주의 운운하니까 웃기지 않냐면서.[18]

3. 광고 규제


이렇듯 검열을 엄격하게 적용하지만 정작 광고에 대한 규제는 느슨하다. 미국이나 일본처럼 전통적으로 광고에 대한 법적 규제가 느슨한 나라들을 어떤 의미에서 넘었다고 할 수 있을 지경이다. 이 점에서는 광전총국이 사회주의가 아닌 자본주의를 수호하는 기관처럼 보일 지경이다.
특히 중국 방송에서는 일기예보에 자막 광고, 지상파 메인 뉴스 중에 중간 광고, 영화 상영 이전 광고 시간 20분과 같은 막장스러운 정책이 대놓고 시행 중이다. 저녁 황금시간대에도 술 광고를 대놓고 내보내며, CCTV 메인뉴스이자 중국 주요 방송국에서 송출되는 신문연파의 시보 광고도 우량예, 마오타이 같은 주류 회사들이 내보낼 정도였다. 심지어 중국 공산당 행사 생중계 때에도 중간에 갑자기 끊고 중간광고를 틀거나, 그게 아니더라도 '실시간'으로 위쪽과 아래쪽에 투블럭으로 자막 광고를 상시 송출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사실 이것도 예전에 비해 상당히 규제된 것으로, 사실 1980년대와 90년대에는 CCTV에 한해서라도 1일 40분씩만 광고를 할 수 있게끔[19] 규제가 적용되었다. 90년대와 2000년대에 그나마 남아있던 광고 규제들이 대대적으로 풀리면서 이러한 막장 상황들이 대놓고 벌어졌는데, 2012년 규제 조치 강화 이전에는 드라마 오프닝 곡 뒤에 광고, 드라마 진행 중에 광고, 드라마 엔딩 곡 전에 광고가 들어가는 막장 오브 막장 상황이었다. 심지어 오프닝 곡 뒤에 광고를 한참 내보내고 '곧 시작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띄우고, 또 한참 광고를 내보내는 방송국도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당시에는 '광고 중간에 드라마를 삽입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

4. 사례


이하 예시 중에서 검열 원인에 관하여 공식 입장이 없이 추측성 내용인 경우가 있으니 가려서 볼 필요가 있고, 내용을 추가할 때에도 추측인지 사실인지 명확히 가려서 서술하는 걸 추천한다.

4.1. 외국[20] 콘텐츠



4.1.1. 영화



중국판 스크린 쿼터제가 할리우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는 동영상
특히 영화 분야가 가장 심한데, 중국 공산당의 정치적 입장뿐만 아니라 자국 영화 산업 보호라는 측면에서 외국 영화에 대해 엄격하게 심의하는 편이다. 중국은 아직 영상물 등급 제도가 없고 심의에서 전체 상영가와 심의 불가 2개밖에 내리지 않는다. 출처. 심의 불가가 떨어지면 제작자가 알아서 문제가 된 부분을 삭제하는 식이다.
거기에 중국판 스크린 쿼터제가 있어서 영화관에서 외국 영화는 1년에 34편만 스크린에 걸 수 있게 제한되어 있다. 이것도 지금은 많이 완화된 편인데, 1994년 이전에는 외국 영화가 수입되는 것이 손에 꼽을 수준이었고, 그나마도 공산권 영화가 대부분이었으며, 서유럽이나 미국에서 제작된 영화는 더더욱 적었다. 그러다가 1994년에는 1년에 10편씩 스크린에 거는 조건으로[21] 외국 영화의 정기적인 수입이 허가되었고, 2001년에 2배로 증가하여 20편으로 증가하다가 2012년에 조 바이든이 시진핑과 손수 협상을 벌여서 34편으로 증가시킨 것이다. 물론 중국 내에서도 중산층이 크게 늘어서 문화적인 욕구가 크게 늘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통상충돌 완화 목적이 크지만 말이다. 그래서 할리우드 대작 영화들의 수입이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불허되는 일은 많이 줄었다. 그리고 최근에는 저 쿼터를 0.5개, 0.2개 식으로 적용해서 34편보다는 많이 수입되고, 그 이후로는 할리우드에서 중국 자본의 투자를 받거나 중국 시장을 의식해서 알아서 꼬리를 내리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러나 34편 외의 나머지 영화들은 매단제로 분류가 돼서 제작사는 판권 수익만 얻을 수 있고, 중국 자본의 투자를 받거나 중국 합작 영화는 외국 영화로 분류되지 않지만, 중국 배우가 일정 비율 이상으로 출연해야 하는 등 조건이 매우 까다롭다.
수입 쿼터 제한이 완화되었다고 해도 홍콩대만 등을 제외한[22] 여타 국가 영화까지 수입할 정도의 쿼터가 확보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아직도 많은 해외 영화들이 극장에 내걸리지 못한다. 그래서 경제력이 어느 정도 올라온 이후에도 중국에서 외국 영화를 마음껏 보려면 인터넷에 불법으로 올라오는 외국 영화들을 봐야 하기 때문에 국가에서 복돌이 짓을 장려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홍콩에서 가까운 광둥성 같은 지역은 외국 영화 보려고 홍콩으로 가는 일도 더러 있다고 한다. 그나마 TV로 외국 영화가 방영되는 경우도 있기에 100% 적용되는 건 아니지만, 가장 직접적인 수익이 되는 티켓 수입을 거둬들이기가 힘들다.
중국 자본을 끌어들이는 등의 방식으로 합작해 영화를 만들면 중국 영화로 취급해 수입 쿼터의 제한을 받지 않는다. 따라서 이름이 널리 알려진 할리우드 영화 대작을 제외하면 중국 시장에 많은 영화를 영화관에 올리기 위해서는 합작이 필수다.

4.1.1.1. 예시

아래에 상영 금지 사례가 몇 개 소개되어 있다. 그 중 몇몇은 정치 문제나 사상 문제와 관련이 없는 영화임에도 상영금지되었는데, 검열당국이 이유를 어거지로 설명하려는 애잔함(?)이 느껴진다. 이 경우에는 폭력성이 어쩌구, 선정성이 어쩌구, 전개가 비현실적이다 어쩌구 하는 이유를 붙이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쿼터 초과 때문에''' 상영되지 않은 영화들이 많다. 이 때문에 중국에서도 상영금지된 영화들 중에서 정치 문제와 별 상관이 없는 영화들이 상영금지된 이유에 대해 비웃는 반응이 많다. 특이하게도 쏘우 시리즈는 검열을 피해갔다. <절혼거 : 유희중계>라는 이름으로 직쏘가 개봉되었다. 한 마디로 잔인하다고 개봉 중지한 건 들쭉날쭉인 셈.
  •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 주윤발이 연기한 중국계 해적인 '샤오펑'이 호색하고 비열한 이미지로 등장했다고 주윤발이 등장하는 장면을 대거 삭제, 절반으로 줄였다. 대머리, 상처투성이 얼굴, 긴 수염은 할리우드의 '악마적 중국인' 이미지[23]에 부합한다는 것이 중국의 주장.
  •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쿤둔》 역시 달라이 라마티베트 문제 때문에 개봉 불허했으며, 스콜세지는 중국 입국이 불허되어 있다. 그리고 해리슨 포드의 경우 쿤둔의 각본을 적었던 전 아내인 멜리사 매티슨을 따라 티베트 문제를 비판하다가 중국 입국이 금지당했다.
  • 그래비티: 위의 《픽셀》과 마찬가지로, 중국 시장을 고려하여 본래 중국이 인공위성을 폭파시킨 것으로 설정하려 한 것을 러시아의 소행으로 바꾸고, 후반부에 중국 항공우주기술의 우수함이 돋보이는 장면을 집어넣었다. 중국 정부는 이에 대한 보답 차원으로 그래비티의 개봉 일시를 앞당겨 상영시켜주었고, 덕분에 중국에서만 7000만 달러 이상의 수입을 거두어 해외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였다.
  • 다크 나이트: 홍콩이 돈 세탁하는 장소로 묘사됐다는 이유로 개봉 금지. 하지만 정작 홍콩에서는 잘만 상영되었다...
  •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무정부 상태와 폭동을 묘사했다는 이유로(...) 개봉 불가 판정. 덕분에 이 영화가 여러 나라에서 평단과 관객들의 큰 호평을 받았지만 중국 개봉이 무산되는 바람에 손익 분기점을 넘기는 데 실패했다.
  • 크림슨 피크: '영화 속에 귀신이 나오는 것이 영적인 존재에 대한 숭배 또는 미신을 촉진한다'고(...) 주장하며 개봉에 제동을 걸었다.
  • 월드워Z: 원작인 세계대전Z에서는 좀비 최초 발생지가 중국으로 설정되어 있는데, 중국 개봉 무산을 우려했던 영화 제작진에서 주인공이 방문하는 사실상의 좀비 근원지 중 한 곳을 한국으로 수정. 그 외 인도 등이 근원지로 언급된다. 그러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중국 검열 당국이 내린 결정은 중국 상영 금지. 완전히 죽지 않은 존재가 등장한다는 것이 불허 이유. 그런데 같은 좀비물인 워킹데드검열을 통과했다.
  • 데드풀: 폭력성과 노출, 선정적인 언어 등의 문제로 상영 금지.
  • 화려한 휴가: 군부독재 정권과 계엄군에 저항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담았다는 이유로 상영 금지.
  • 한중 합작 영화 《웨딩 바이블》은 제목인 바이블이 종교적이라는 이유로 검열 과정에서 《웨딩 다이어리》로 제목이 변경 됐다.
  • 닥터 스트레인지: 중국 검열을 우려한 제작진이 원래 티베트인으로 설정되어 있던 에인션트 원을 켈트족으로 인종, 성별을 변경하는 자체검열을 실시.[24]
  • 엑스맨: 아포칼립스: 예수, 하켄크로이츠, 낫과 망치, 구 세계무역센터삭제되었다. [25] 차례대로 원본과 수정본.
  • 로건: 14분 분량 삭제. 딱히 폭력적이거나 잔인한 장면이 아닌 부분까지 삭제됐다.


  • 부산행: 유령과 좀비는 허용될 수 없다는 근거를 들어 개봉이 무산되었다(...) 그래도 인터넷 VOD는 허가됐는지라 많은 인기를 끌었다.
  • 2017년 중국 영화 시장에 인도 영화당갈이 개봉해서 중국에서 대박을 쳤는데, 2017년 중국-인도 국경 분쟁이 터지자 당갈의 성공으로 중국에서 개봉하려고 심의를 신청했던 인도 영화들을 중국 광전총국이 줄줄이 개봉 금지 처분했다.
  • 데드풀 2: 자세한 사유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하여튼 개봉 금지 결정.

  • 1987: 민주화를 다루고 있다는 이유로 개봉 금지. 심지어 엠타임도우반에서 1987 항목이 삭제되고, 중국에서 1987 관련 언급을 한 모든 인터넷 글들을 삭제하며, 1987이나 When the Day Comes 등으로 검색할 수 없게 필터링으로 막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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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푸에 극도로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는 중국 공산당답게 이 영화 역시 상영 금지. 쿼터가 없다는 해명을 하는 듯 하지만 역시나 곰돌이 푸가 시진핑을 닮았다는 이유로 금지되었다고 추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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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해당 영화가 검열에 걸려서 개봉 금지되자, 대만 네티즌에서 중국 정부를 까더니 중화민국 외교부 공식 트위터에서 중국을 까서 국제 문제로 비화했다. 한국 기사, CNN 보도. 이에 큰 논란이 되자 2018년 8월 9일(한국 시간) 외교부가 관련 트윗을 삭제하였다.
  • 신과 함께 시리즈: 애초에 영화 자체가 사후 세계랑 귀신에 대해 다루는 데다가 인과 연에서는 소수민족인 여진족까지 등장한다. 그리고 배급사까지 롯데인지라 이런 여러 가지 이유로 개봉금지.
  • 안시성: 개봉 금지는 물론이고 1987 이후로 10개월만에 엠타임도우반에서 항목 삭제 조치를 당했다. 공식적으로 이유가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고구려를 중국 역사라는 주장을 고수하는 중국 공산당에서 자기네 세력이 털리는 내용의 작품을 가만 두는 게 이상하다. 중국의 논리대로라면 요동에서 일어난 일련의 전쟁들은 그냥 내전이라는 말일텐데, 그럼 굳이 왜 이걸 치부라고 간주하고 숨기기 바쁠까? [26]
  • 보헤미안 랩소디: 동성애 코드 때문에 원래는 바로 상영 금지 처분을 먹었어야 하지만 중국 내에서 개봉 요구가 너무 많아서 광전총국이 결정을 미루고 있다가 결국 문제가 되는 장면은 모조리 삭제하고 개봉했다.
  • 맘마 미아! 2: 정교회 성당에서의 유아 세례식 장면을 삭제하고 개봉하였다. 하지만 본 사람들은 다들 알겠지만 이 부분이 영화의 하이라이트 부분이다.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이소룡 비하 논란으로 상영금지. 참고로 이건 중국 말고도 이소룡 유족들과 전세계 팬들로부터 비판을 받았던 부분이다. 타란티노킬 빌로 이소룡과 중국 문화의 존중심을 보여왔고, 중국의 보나 필름 그룹이 제작사 리스트에 올라와져 있는 걸 생각하면 아이러니한 셈.
빈부격차 묘사가 중국 사회를 어지럽히고, 마지막에 범죄자가 죽거나 경찰에 체포되지 않아서 범죄자 미화라며 상영금지.
조커의 추종자들과 고담 시민들이 폭동을 일으키는 후반 장면이 중국 공산당 독재에 반대하는 중국인들의 움직임이 될까봐 개봉 금지.
수입 쿼터뿐만 아니라 상영 자체를 제한하거나 아예 금지하기도 한다. 일명 '할리우드 블랙아웃'이라고 해서 중국의 영화 성수기인 명절이나 여름 휴가철에 외국 영화의 상영을 전면 금지하는 것이다. 물론 그 자리는 중국 영화가 차지한다. 특히 이 중국 영화 중에는 중국 정부의 체제 선전을 위한 영화들도 적지 않다. 한 예로 2017년 여름에는 블랙아웃을 단행하는 한편, 중국 인민해방군의 역사를 다룬 영화인 건군대업을 45% 이상 차지하도록 명령하기도 했다. 이 기간에 개봉 일정이 겹칠 경우 2, 3달 정도 외국 영화 개봉이 연기된다.

4.1.2. 드라마


  • 태양의 후예: 중국 입장에서 미묘할 수 있는 남북 관계를 다룬 장면이 중국 방영판에서는 편집되었다. 예를 들면 남북간의 대치 장면 등. 드라마가 큰 인기를 얻자 중국 내 각 매체들에게 드라마 홍보를 자제하라고 직접적으로 지시했다.
  • 전면적으로 한한령(限韩令/限韓令·한류 금지령)이 내려졌다. 한국 드라마·영화·예능 프로그램과 한국 작품을 리메이크한 콘텐츠가 모두 방송 금지된다. 단, 이미 심의를 통과한 작품이나 방송 포맷을 정식으로 구입한 예능 작품은 예외라고 지침이 있다. # 실제로 2016년 10월부터 한국 연예인들의 중국 활동 규제를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 광전총국 관계자가 밝힌 한한령의 이유 중 하나가 가관인데, 남성 이미지가 너무 유약하게 표현되어서[27]라고 한다. 그리고 온라인에서도 같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 조치는 한국의 THAAD 배치에 대한 보복으로, 자세한 것은 주한미군 THAAD 배치 논란/외교 영향 문서 참조.

4.1.3. 애니메이션


2005년부터 외국 애니메이션의 황금시간대 방영을 금지하고 있다(오후 5시-오후 9시). 이후 법이 보다 강화되면서 사실상 외국 애니메이션의 중국 공중파 방영이 막힌 상태. 1980-90년대에는 금지가 아니었는데, 어린이 시간대에 외국 애니메이션이 시청률에서 앞서면서 중국 애니메이션이 밀리다 보니 산업 보호를 명분으로 아예 외국 애니메이션 방영 금지를 법제화한 것이다. 엄밀히 말하자면 100% 금지는 아니기는 하지만, 여하튼 덕택에 중국 소학생들은 학기 중에 외국 애니메이션을 아침이나 주말에나 시청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4.1.3.1. 일본 애니메이션

일본 애니메이션들은 중일관계가 흔들릴 때마다 방송금지 압박을 받는 등 덩달아 수난을 당하고 있다. YTN 영상 뉴스.
  • 명탐정 코난: 관영 언론에서 범죄 교과서로 낙인 찍으면서 비판했다.[28] 명탐정 코난이 자위대 홍보로 많이 쓰이는 데다가 감벽의 관에서 자위대를 홍보하는 모습을 보이자 중국 정부가 이를 의식해 검열한 게 아니냐는 의견도 많다. 그러나 정작 명탐정 코난 극장판은 매년 잘만 개봉시켜준다. 그것도 Wide 개봉으로. Wide 개봉하는 대신에 상영횟수에 제한을 받는다.[29] 그래도 2017년이 되어서야 처음 개봉한 포켓몬스터 극장판보다는 낫다(...)
명탐정 코난 극장판 중국 영화 시장 개봉 허가 여부
개봉 허가
개봉 금지
(금지 사유)
칠흑의 추적자(2009)
전율의 악보(2008)
(불명)
침묵의 15분(2011)
천공의 난파선(2010)
(불명)[30]
화염의 해바라기(2015)
11번째 스트라이커(2012)
(불명)
순흑의 악몽(2016)
절해의 탐정(2013)
('''자위대 묘사''')[31]
제로의 집행인(2018)
이차원의 저격수(2014)
(불명)
감청의 권(2019)
진홍의 연가(2017)
(카루타 - '''도박 소재''')
  • 극우 미디어물: 한국 방송사나 출판계에서조차 대부분 거부되는 마당에, 당연히 중국에서는 이런 거에 대해 거의 거부시키는 편이다. 심지어 두번째 인생을 이세계에서는 아예 애니메이션 자체가 제작이 취소가 될 정도로 압박을 주기도 한다.
  • 도라에몽: 중국에서 100% 검열 없이 주야장천 프리패스 통과시켜주기로 유명한 작품. 이는 도라에몽이 코끼리 에피소드[32] 등 작사가 일본 제국주의에 대한 비판적인 내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도라에몽 극장판 같은 경우는 중국에 개봉해서 박스오피스 1위도 자주 먹는다.
  • 크레용 신짱: 애니메이션은 황금시간대에는 불가능하고 심야 애니메이션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극장판은 제한 없이 마음껏 중국 극장에 상영된다. 한국보다도 빠르게(!).
  • 데스노트: 사후세계와 죽음에 대해 다룬다고 삭제. 거기다가 데스노트의 주제 그리고 주인공 야가미 라이토데스노트를 얻고 나서 하는 짓을 생각하면 중국 정부에서 매우 거슬릴 만하다.
  • 잔향의 테러: 10대 소년에 의한 테러 공격을 그린다고 금지되었다.
  • 학원묵시록: 잔혹한 장면과 야한 서비스씬이 많다고 금지.
  • PSYCHO-PASS: 작품에서 묘사되는 게 지금 중국의 문제점하고 많이 닮은지라 쉽게 통과해줄 리가 없다. 덩샤오핑과 시진핑을 포함한 중국 정부의 주요세력이 문화대혁명 시절에 모택동이 이끌던 홍위병들에 의해 피해를 입은 자들이기에, 혁명 혹은 국가전복 관련 소재에 편집증적인 증오를 드러내고 있다. 잔향의 테러가 검열당한 것과 비슷한 맥락.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마루타 묘사 논란으로 사과하고 수정하겠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도우반에서 항목이 지워졌다. 그러나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2020년 5월 들어서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에 대해 정식 검열 처분했다는 얘기는 없다.[33] 비리비리위챗 등에서 정상적으로 나히아를 입력 가능하다. 노 게임 노 라이프진격의 거인처럼 작품 내외에서 중국 민주화 얘기를 한 것은 아니고, 나히아 측에서 공식적인 사과가 있기도 해서, 적당히 시간이 지나면 중국 측이 풀어줄 가능성이 높다.

4.1.3.2. 미국 애니메이션


4.1.3.3. 유럽 애니메이션


4.1.4. 포켓몬스터


포켓몬스터중국 검열 문제는 문단을 따로 설정해야 할 정도로 내용이 복잡해서 따로 작성한다. 포켓몬스터 시리즈게임으로 출발해서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 등 다양한 매체로 만들어졌다. 그러나 중국 공산당은 '''장쩌민 때부터 포켓몬을 기를 쓰고 틀어 막았다.''' 포켓몬스터장쩌민, 후진타오, 시진핑이 철저하게 틀어막게 된 이유는 '''포켓몬스터가 反 중국 공산당, 중국 민주화 운동에 사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게임에서 포켓몬을 포획하면 포켓몬 트레이너가 이름을 지을 수 있으며,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의 다른 포켓몬 트레이너와 포켓몬을 교환할 수 있다. 때문에 외국에서 민주화 사상이 중국으로 전파되거나, 중국 내 민주화 운동가들이 포켓몬에 특정 이름을 붙이거나, 특정한 아이템을 쥐어주는 방식으로 암호를 설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정부 운동의 근원이 될 수 있다''''는 의미로 철저히 금지하고 있는 것이다.
포켓몬 GO도 당연히 중국에서 검열됐다. 외국인도 포켓몬 GO를 중국에서 실행할 수 없게 백도어를 통해 방해 코드를 심었다. 기사.
포켓몬스터 시리즈는 게임도 판매 금지, 포켓몬스터 SPECIAL만 허용되다 포케스페도 38권 이후로 중국 본토에 발매되지 않는다. 포켓몬스터 SPECIAL중국2015년 38권이 나온 이후 2016년 시진핑에 의해 판매 금지되고 만화책도 전량 리콜 처분됐다.
포켓몬스터 글로벌 홈페이지2016년 12월까지 중국에서 황금방패인터넷 검열 당하고 있었다.
정말로 2017년에 장장 '''19년 8개월간 유지된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수입금지가 해제'''되었다! 우리 공산당이 달라졌어요 급으로 충격적인 사건으로 불릴 정도. 2017년 11월 11일 포켓몬스터 극장판 볼케니온: 기계왕국의 비밀중국 개봉이 허가되면서 포켓몬스터의 전면 수입금지 조치가 해제되었다. 포켓몬스터 SPECIAL 수입 재개 및 포켓몬스터 본가 및 외전 게임까지 발매가 허용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듯하다.
2019년 10월 13일 포켓몬 관련 사건 사고가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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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Team Rocket! No matter how many people say they’re bad guys, I’ve loved them since I was a little kid. No matter how many times they fail, they get back up and keep chasing after their dreams, and seeing them do that gives me courage too. Thank you, Jessie, James, and Meowth."

"난 로켓단 삼인방을 좋아해! 수많은 사람들이 로켓단을 악당이라 말해도, 나는 어렸을 때부터 로켓단을 좋아했어, 로켓단 애들은 매번 실패하더라도, 그들의 꿈을 위해 로켓단은 매일 일어나지. 그런 로켓단이 나한테 용기를 준다고. 고마워, 로사, 로이, 나옹.

- 중국 광저우의 한 네티즌

중국에서는 광저우 센트럴 스포츠 센터의 직원이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과 연계하여 중국과 NBA 간 갈등 사태와 관계된 발언을 위챗에 올렸다. 해당 내용은 로켓단 삼인방에 들어간 "Rocket"이라는 단어 때문에 휴스턴 로케츠와 유사하여 휴스턴 로케츠 및 홍콩 시위대를 지지한 것으로 의심받았다. 그러자 위챗 내에서 거대한 논쟁이 됐고, 중국 공산당의 압력을 받은 텐센트에서는 해당 사용자의 계정을 검열 처분했다. 해당 사용자는 결국 공개 사과문을 올리고 하나의 중국을 지지한다고 말하고 나서야 계정을 복구할 수 있었다. '''포켓몬스터는 이 때문에 또 다시 중국에서 검열 처분당했다.''' 기사 1, 기사 2.
이후 2019년 12월 10일에 닌텐도 스위치가 중국 본토에서 정식으로 발매되었는데, 발매 예정 소프트웨어에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레츠고! 이브이가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위 사건 때문에 실제로 발매될지는 지켜봐야 할 듯하다. 발매되더라도 언어 선택을 영어, 중국어 간체자, 중국어 번체자로 제한하고[34] 텐센트 발매판끼리만 온라인 대전 및 온라인 교환이 가능하도록 하며, 민감한 단어는 입력할 수 없도록 조정되는 등과 같은 조치가 취해질 듯하다.[35]
그러나 역시 위의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에 연관되어서 '''포켓몬스터 게임 시리즈는 중국에서 다시 검열 처분'''당했다. 출시가 무산됐으며 닌텐도 홈페이지에서도 중국 출시 일정을 삭제하였다.

4.2. 중화권(홍콩, 대만 등) 콘텐츠


홍콩과 대만등 중화권에서 제작된 콘텐츠에도 규제와 검열이 똑같이 적용된다.
  • 무간도살파랑: 중국에서 범죄, 느와르 영화는 무조건 악당은 자수(또는 죽음)하는 결말로 끝맺어야 한다. 때문에 무간도와 살파랑의 중국 대륙판은 홍콩판과 180도 다른 결말을 맺는다. 스포일러 주의.
  • 탕웨이는 《색계》의 정치적 논란 때문에 중국 내 활동을 제한 당했다.
  • 홍콩 영화: 중국 공산당은 홍콩 반환 당시 자유로운 영화 제작 환경을 약속했지만, 홍콩 영화가 중국 대륙에서 개봉을 하려면 중국 공산당의 검열을 거쳐야 했고, 공산당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영화들은 무조건 검열에서 개봉 불가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홍콩+마카오+대만[36]만으로는 수익이 제대로 나기 힘들기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홍콩 영화계는 중국 공산당의 검열을 피하기 위해 민감한 주제를 다루는 영화 제작을 기피하기 시작했다.
  • 아예 공산당 비판 현수막이 걸린 장면이 찍힌 홍콩 드라마 점금승수(2014년 방영)의 경우도 똑같이 중국 방영 금지 처리.
  • 등려군의 노래: 냉전 말기인 90년대까지 "자본주의적이며 퇴폐적"이라는 이유로 금지곡이었다. 다만 등려군뿐만 아니라 대만에서 발표된 대부분의 노래들도 금지곡이었다. 2000년대에 이미 해금되었고, 현재는 공산당 고위관원들도 즐겨 부르며, 심지어 시진핑도 젊은 시절 등려군의 광팬이었다. 사실 등려군의 노래는 워낙 인기가 많아서 검열되던 시기에도 단속 경찰도 등려군 노래를 즐겨 듣는다고 할 정도로 별로 큰 효과는 없었다.
  • 이연걸이 출연한 영화들의 중국 개봉이 대거 무산됐다. 《보디가드》는 중난하이의 보디가드[37]가 홍콩에 가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더 독》은 인종차별적이라는 이유, 《로미오 머스트 다이》는 마피아계를 배경으로 한다는 이유, 《키스 오브 드래곤》은 중국 공안이 해외에 나가 싸우고 살인을 하는 것이 중국 대륙 이미지에 먹칠한다는 이유로(...) 상영 금지. 이연걸 中 영화검열에 발끈
  • 대만의 심포닉 블랙 / 데스 메탈 밴드인 Chthonic의 경우 멤버들의 정치 성향[38] 및 가사 문제로 중국 대륙 내 앨범 활동 및 공연 활동을 비롯해 방송 활동이 금지되었다.
  • 홍콩 인기 사극 궁심계의 후속작으로 홍콩(TVB) - 중국(텐센트) 합작으로 제작된 《궁심계2심궁계(宮心計2深宮計)》는 검열 과정에서 '중국 대륙의 권력투쟁을 연상케 하는 궁중 암투를 다루고 있어 방영하기에 부적절하다'고 여겨져 중국 대륙 방영이 연기됐다. 아래에서도 언급하지만 중국 대륙에서는 궁중 암투물도 검열 대상이다.

4.3. 자국 콘텐츠


자국 콘텐츠에도 얄짤없다.
  • 달라이 라마티베트 독립운동 때문에 부활[39]을 다루는 작품도 금지를 먹었다. 달라이 라마가 죽었다가 부활하거나, 새로운 달라이 라마가 나타나도 중국 정부에서 절대 인정하지 않겠다는 셈이다.
  • 19차 당대회에 채택한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를 아이돌 가수, 인기 배우들에게 선전하라고 주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
  • 중국 최대 모바일 기반 뉴스포털인 터우탸오(頭條)가 공산당원을 채용해 콘텐츠 점검을 시행했다. #

4.3.1. 영화


해외에서는 상까지 수상했지만, 정작 자국에서는 개봉하지 못한 영화들이 제법 있다. 중국 독립영화의 오늘.
  • 패왕별희: 중국에서는 상영 금지됐다. 천카이거 감독은 중국 사회의 모순을 자신의 작품에 그려내던 감독이라 공산당에서 좋아하지 않았다.
  • 자장커 감독의 《천주정》은 농민공 문제와 부조리한 중국 사회의 일면을 스크린에 묘사하는 바람에 중국 상영 금지 처분을 받았다. 천주정은 66회 칸 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했고 황금종려상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 역시 농민공이 처한 현실과 그들의 애환을 고발한 장뤄이 감독의 《귀향 결혼(回家結婚)》 역시 상영 금지.
  • 위화의 소설을 원작으로 기반으로 한 장이머우 감독의 영화 《인생》은 문혁시기 홍위병의 만행을 적나라하게 묘사하는 등, 근현대사의 민감한 부분을 건드려 오랫동안 상영 금지 처분을 받았다.
  • 《북경자전거(1994년작, 원래 이름은 17세의 자전거(十七岁的单车)》: 왕샤오솨이(王小帥) 감독 작품인데 영화 제작사측이 당국의 심사를 받지 않고 베를린 영화제에 출품했다는 이유를 들어 중국 내 상영을 금지했다.
  • 중국 정부에 비판적인 독립영화에 대해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한다. 베이징 독립 영화제의 경우 2012년에는 영화제가 시작하자마자 전기가 끊기고, 2014년에는 아예 영화제 자체가 개막 당일 취소됐다.
  • 소학교 반장 선거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가 상영 금지됐다. 상영 금지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영화 내용 자체가 민주주의의 원리를 묘사하는 것이고, 이는 "중국인은 선거에 부적합하다" 는 중국 공산당의 선전 논리와 배치되기 때문에 금지된 것으로 추정된다.
  • 로예: 금지 처분을 많이 받은 감독으로도 유명하다. 수쥬, 천안문 사태를 다룬 여름궁전, 스프링 피버가 있다.
  • 자국 및 일부 홍콩 영화에 대한 평점이 낮게 나오자 평점을 낮게 준 네티즌들을 해커로 몰아붙이며 비난하고(...) 영화 평론가 검열과 평점 개입을 했다.
  • 숨바꼭질의 중국판 리메이크인 착미장(捉迷藏)은 중국 정부가 심의하지 않은 카메라 렌즈로 촬영했다고 개봉일이 연기되었다.(...) #

4.3.2. 드라마


2015년 말, 중국 방송영화TV연합회와 드라마제작산업협회가 제정한 '드라마내용 제작 통칙'이 2016년 초, 중국의 각 방송국으로 하달되어 중국 드라마에 대한 대대적인 검열이 진행중이다. 새로 제정된 제칙에 따르면 '''동성애, 불륜(...), 미성년자 연애, 흡연, 귀신[40](...), 시간 여행, 무속'''과 관련된 내용은 중국 드라마에서 방영될 수 없게 된다. 이는 단순히 전통적 가치를 지키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시진핑이 추진하고 있는 미디어·문학·예술 분야 지침 제정 관리·통제 강화 정책의 연장선에서 만들어진 지침이다. 특히 그동안 TV 드라마에 비해 관심이 적었던 웹드라마를 타깃으로 검열이 시행되고 있는 중이다. 또한 기존의 검열을 받고 있는 방송계에서 인터넷으로 유포 되는 웹 드라마 때문에 이익이 줄고 있는 것도 어느정도 염두에 두고 있다는 평도 있다.
궁중 암투물, 탐정 수사물 방영을 지양하라는 규제도 있지만 이건 잘 안 지켜지는 듯.
중국은 산아제한정책을 국시로 삼고 있는 만큼 작중 미혼모, 혼외자에 관한 내용이 등장하면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 다만 1자녀 허용 정책에서 2자녀까지 허용 정책으로 내용이 바뀐 만큼 이것과 관련된 검열 완화 가능성은 높다.
불륜 제도에 대해서도 굉장히 민감해 한다. 드라마 속에서 불륜을 피운 남녀와 은 드라마 속에서 '''절대로 행복하게 끝나선 안 된다.''' 반드시 결말부에 자신의 과오를 반성하던가 불행하게 끝을 맺어야 한다.
위에서 언급된 무간도기생충의 사례처럼 중국 드라마 속 범법 행위는 '''반드시 공권력에 의하여 응분의 대가를 받는 결말 혹은 범법자의 죽음으로 끝을 맺어야 하고'''[41], 체제를 수호하는 중국 공안 등 '''공권력을 긍정적으로 묘사해야 한다는 지침'''도 있다. 따라서 다른 나라 드라마 속에서는 클리셰처럼 종종 등장하는 사회 고발적인 장면을 찾아보기 힘들다. 대표적인 것이 정부의 치부를 드러내는 행동, 가령 가난하고 빽 없는 농민공[42]이 임금 체불이나[43] 정부 정책에 항의하기 위해 분신 자살을 하는 장면 등도 당연히 등장할 수 없다. 혹시나 이런 장면이 나올 경우, 모범 답안은 현장으로 달려온 중국 공안이 농민공의 고충을 들어 주면서 공명정대하게 자살 소동을 무마하는 것이다.[44]
  • 보보경정: 전작 《보보경심》에서 타임슬립이 중요한 소재로 등장했는데, 광전총국에서 시간 여행, 환생을 드라마 소재로 삼는 것을 금지시키는 바람에 중요 내용들이 뭉텅 잘려 나갔다. 타임슬립 금지라면서 한국판 리메이크작인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는 광전총국 검열을 통과했다.
  • 드라마 미혼처(未婚妻): 여주인공이 미혼모라는 이유로 심의 탈락, 스토리 수정 후에야 심의 통과.
  • 일기래간유성우(一起来看流星雨): 작중 고등학생의 연애를 묘사하는 것이 문제되어 원작, 한국판과 달리 주인공 및 주역들이 고등학생이라는 설정이 없어졌다. 대신 중국 정규 학제에 없는 (대학교와 비슷한) 예비학교 학생들이라는 설정이 추가됐다.
  • 일기래간유성우에 앞서 2002년에는 꽃보다 남자 대만판 드라마인 《유성화원》에 대한 방송 정지 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 중국 웹 드라마 '상은(上瘾)'외 다수의 BL 드라마: 10대 소년들의 동성애를 묘사한다는 이유로 중국 내 주요 사이트에서 삭제.[45] 이후 검열을 피하기 위해 BL 드라마 속 동성애를 사회주의자 형제애라고 부르고 있다.
  • 웹 드라마 '태자비승직기(太子妃升职记)': 여장남자가 나온다는 이유로 역시 삭제. 정작 예능 프로그램이나 경극에서는 멀쩡히 여장남자가 나오고, 중국 내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여장남자가 나와서 인기를 얻은 사례가 엄연히 있고, 수가 적지만 경극에도 여장남자가 나와서 모순적이라는 비판이 있다.
  • 2009년과 2011년, 광전총국은 5월부터 7월까지 황금시간대에 건국 기념일, 공산주의 관련 드라마만 방영할 것을 위성 채널 방송국들에 지시했다. 특히 2011년은 공산당 창립 90주년을 맞이하여 해당 시간대에 방영하던 탐정 수사물, 타임슬립물, 슬픈 내용의 드라마를 공산주의물로 바꿀 것을 지시. 중문. 2017년에도 19차 당대회를 앞두고 사극, 청춘 드라마 방영을 금지.
  • 2016년도판 귀취등(鬼吹灯): 방송국에서 한창 방영 도중 갑자기 TV 방영 중단되고 다른 프로그램으로 급하게 대체됐다. 중국 현지에서는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귀신 등 초자연적인 현상 때문에 방송 중단된 것으로 추정 중.
  • 역사적 허무주의를 조장한다는 이유로 2019년 6월까지 사극 금지령이 내려졌다. 이는 TV·인터넷서 6월까지 신작 방영 불가조치로 무협, 판타지, 역사, 신화, 궁중 암투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사극에 방영금지 조치가 내려진다고 한다. 중국, 역사왜곡 이유로 '사극 금지령'.
이런 이유로 중국의 현대극은 사실상 전멸 상태이며, 재능 있는 인재들은 전부 사극으로 몰리고 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열심히 작성한 각본이 검열에 걸려 작가 본인이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내용을 바꿔야 하며, 배우와 스태프들 입장에서도 광전총국에 드라마를 보낸 다음 고생해서 찍은 장면들이 잘리면 어떡하나 하고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서 누가 현대극을 찍으려 할까?

4.3.3. 예능 프로그램


이른바 '예능 프로그램'이라고 부르는 쇼, 오락 프로그램에 대한 규제와 검열도 있다. 광전총국은 '일반 대중의 인식과 괴리된 유희성 프로그램을 지양하고, 외설과 허세 및 물질 만능주의를 배격한다'라고 명시하며 오락 프로그램들을 규제하고 있다. 허나 웃긴 건 '''그러면서도 외국 프로그램 포맷의 무단 표절에 대해 제때 제재를 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 그래서 검열에 빡친 네티즌들로부터 "자국 드라마 소재는 제한하면서 외국 프로그램 표절은 왜 징계 못하냐"며 까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현재까지도 별로 달라진 건 없는 편.
  • 빠바취날(爸爸去哪儿): 한국 TV 프로그램 코너 《아빠! 어디가?》의 판권을 수입해 후난위성 TV에서 방영한 오락 프로그램으로, 광전총국의 미성년자의 리얼리티쇼 출연 자제령 때문에 제작이 중단됐다. 방송국이 거액으로 제작한 프로를 강제적으로 종료하는 데 관한 비판도 있다. 정부가 상업 방송에 이래라 저래라 개입하는 건 좀 지나치다는 의견.[46]
  • 홍콩, 대만과의 관계가 삐걱댈 때마다 이들 지역 출신 예능 프로그램 사회자의 방송 출연에 대한 규제가 있다. 광전총국에서 사회자 하차를 요구하는 일이 종종 있다.

4.3.4. 만화


[image]
소녀전선에서 내놓은 공식 4컷 만화에 ''''Poo''''라는 의성어가 등장한다고 중국 공산당에서 검열시켜서 만화가 삭제되었다. Poo라는 의성어의 발음이 시진핑이 "자기와 닮았다"는 이유로 기를 쓰고 검열하는 곰돌이 푸('''Pooh''')와 발음이 같기 때문이다.

4.3.5. 애니메이션


  • 소홍군장정기 - 홍군대장정을 다루는 애니메이션으로, 제목을 봐도 짐작이 가겠지만 원래는 어린 홍군 병사의 이야기를 다루는 체제선전물이었다. 그런데도 금지가 된 건 소년병을 주제로 다뤘기 때문이다. 원래 공산권 국가에서는 청소년들에 대한 사상교육 차원에서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어 공산혁명에 참가하는 이야기가 자주 있는 편이었다. 하지만 근래에는 소년병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무시할 수는 없어서, 주인공들은 대개 정규군이 아닌 게릴라 부대에 참가하는 식으로 타협을 보고 있다. 그런데 홍군은 정규군이라서 자국 군대의 이미지를 실추시킬 수 있기 때문에 금지가 된 것.
  • 인형소극장 치유편 10편 - 원판에서는 HK416 스킨 중 가슴의 바스트 모핑 부분이 검열되었으며[47], 중간에 빈유 드립으로 빡친 UMP45가 HK416의 가슴을 때린 장면에서 HK416의 비명 역시 비프음으로 검열당했다. 일본어판에서는 검열 없이 정상적으로 방영. 중국어 더빙 원본, 일본 더빙판.
  • 《菲梦少女2》이라는 제목으로 후난 방송영상 그룹 카툰 채널이 방영하던 애니메이션 샤이닝 스타'캐릭터들이 모두 염색을 하고 화려하고 이상한 옷을 입어 어린이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시청자의 신고에 의해 광전총국의 제재를 받았다(...) 관련 기사(중국어).

4.4. 책


서적도 검열하는데 노벨 문학상 수상자 가오싱젠, 노벨 평화상 수상자 류샤오보, 파룬궁의 창시자 리훙쯔, 대기원시보의 9평 공산당, 기타 여러 인권 변호사들이 쓴 수많은 서적들이 중국 내에서 출판 금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2015년 한 해 동안 중국 내에서 몰수된 출판물은 1500만 건에 이른다.
  • 조정래의 소설 《정글만리》는 2014년 중국에서 출판될 예정이었지만, 중국 당국의 검열에 막혀 2016년까지 출판되지 못하고 있다. 참고.
  • 홍콩 우산 시위에 우호적 의사를 표명했던 중국학, 중국철학의 대가인 위잉스 프린스턴 대학교 교수의 책들이 광전총국의 명령으로 중국 출판이 금지됐다. 대만 기사.
  • 2016년 3월, 홍콩의 영문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변호사 위안위라이(袁裕來)가 타오바오를 통해 홍콩 및 대만 서적 14권을 구매했다가 불법 출판물 소지 혐의로 당국에 책을 모두 몰수당한 사실을 보도했다. 이 보도 직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의 중국 내 웨이보 계정이 차단됐다.
  • 2015년 말부터 홍콩에서 중국 공산당을 비판하는 서적을 주로 취급하던 '코즈웨이베이 서점'의 경영자들이 갑자기 실종되는 일이 벌어졌다. 한동안 이들의 행방을 알 수 없다가 중국 당국에서 이들이 중국 본토에 입경했을 때 억류했음을 밝혔다. 이들은 풀려나기는 했지만, 이 서점은 결국 문을 닫아야 했다.
  • 토마 피케티의 저서 '자본과 이데올로기'는 중국 출판사로부터 중국의 불평등을 다룬 부분을 삭제하라는 요구를 받아 중국 출간에 차질을 빚고 있다. #
2016년에 중국의 도서 검열 반대 운동을 펼쳐 왔던 아셰트 출판사의 마이클 피에슈 CEO가 J. K. 롤링과 함께 2016년 미국 펜상(PEN Award)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펜상은 표현의 자유와 인권을 위해 힘 쓴 작가들과 출판업자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중국 교육부가 중국을 고의로 모욕하거나 중국의 주권과 안보를 훼손하는 내용의 논문을 해외에 출판해서는 안된다는 규정을 발표했다.#

4.5. 음악


음악 역시 금지곡 지정과 해당 뮤지션 중국 대륙 내 활동 금지 처분 등으로 검열한다.
  • 노래 제목에 중국의 심기를 건드릴 만한 제목의 곡 역시 금지곡으로 지정되었다. 대표적으로 'Free Tibet'라는 EDM곡이 중국 내 금지곡으로 지정되어 있으며[48], 이 곡을 만들고 리믹스한 'Hilight Tribe', 'Vini Vici'가 입국 금지 되었으며, 특히 Vini Vici가 이 사실을 모르고 중국 공연을 위해 입국을 시도하려다가 거절된 적이 있다. 외에 이 곡을 공연에서 튼 적이 있는 DJ도 걸러내는 듯 하나, Armin Van Buuren의 경우 루마니아의 공연에서 이 곡을 튼 적이 있으나 중국에 잘만 다녀오고 있는 걸로 보아 케바케인 듯. 심지어 2019년 Vini Vici가 벨기에의 EDM 페스티벌인 Tomorrowland에서 이 곡이 나올 때 신나게 중국의 국기인 오성홍기를 흔들어댄 자국민을 유튜브나 SNS에 공개된 영상을 샅샅이 뒤져서 중국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후술할 메이저 DJ Zedd도 반체제인사로 낙인찍혀 영구입국금지를 당한 이후 중국에선 UMF, Tomorrowland등의 EDM 라이브 영상이 죄다 막혔다.
  • 아이슬란드 가수인 비요크가 중국 공연 도중 '티베트'라고 외치는 바람에 공연을 강제중단된 바 있으며 바로 추방되었다. 이후 영구 입국금지 당했다.
  • 롤링 스톤즈의 중국 공연에서 세트 리스트 중의 일부를 공연하는 것이 중국 당국에 의해 금지되었다. # 'Street Fighting Man', 'Brown Sugar', 'Honky Tonk Women', 'Let's Spend The Night Together' 등등 밴드 커리어에 있어 아주 중요한 노래들을 뭉터기로 금지 처분. 금지된 노래는 다른 노래로 대체 되었다.
  • 밥 딜런의 2010년 중국 공연이 석연치 않은 이유로 중국 당국의 허가가 나지 않아 취소 되었다. # 다음 해인 2011년에 들어서야 중국 공연을 할 수 있었는데, 'Blowin' in the Wind', 'The Times They Are A-Changin'', 'Subterranean Homesick Blues' 등 소위 '저항 문화'를 담았다고 평가받는 밥 딜런의 대표곡들이 빠진 세트 리스트를 공연 전 중국 당국에 미리 제출했다는 사실이 유출되어 큰 논란이 일었다. 뉴욕타임스, 가디언 등의 서방 언론에선 이에 대해 비판적인 논조의 기사를 실으며 밥 딜런과 중국 당국을 격렬하게 비판하였다.[49] 그렇게 어렵게 성사시킨 밥 딜런의 중국 공연은 중국 내부에서 비아냥이 섞인 혹평을 받았다. #
  • 레이디 가가[50], 비욘세 등의 팝 음악을 천박하고 저질스러운 음악으로 규정, 중국 웹사이트들에 삭제 명령을 내렸다. 자유를 언급한 가사가 문제가 됐다고 한다.
  • 2015년, 내용이 불건전하다는 이유로 120개곡을 금지곡으로 지정. 그 중 하나는 노래 가사 중 "머리를 흔들어라"는 부분이 "약을 흔들어라"와 발음이 비슷하게 들리면서 마약을 조장할 수 있다(...)고 지적해서 금지곡으로 지정된 것.
  • 120개의 금지곡 중 17개의 리스트를 차지한 래퍼투옥 됐다.
  • 한국 가수를 포함해서 홍콩, 대만, 미국 등의 연예인, 가수, 밴드들을 블랙리스트에 등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
  • 약물 사용을 권장하고 여성혐오를 조장한다는 이유로 힙합 가수, 팔에 문신 새긴 가수 출연 금지령 하달.[51] 체제에 반하는 영향력 있는 래퍼의 출현을 두려워하는 듯.
  • 천안문 항쟁을 연상시킨다며 천녀유혼 2의 주제가를 검열.[52]
  • Zedd의 본인 계정 트위터에서 자신의 중국 입국 및 활동이 영구적으로 금지되었다고 밝혔다. 사유는 Band in China 에피소드가 방영된 이후 사우스 파크 트위터에 좋아요를 눌렀기 때문이라고. #
  • 로체스터 대학교 소속 이스트만(Eastman) 음대 필하모니의 2019년 중국 순회공연에서 한한령의 적용으로 대한민국 국적 학생들의 입국 비자가 끝내 나지 않아 학교 측에서 이들을 제외한 채 중국 공연을 가겠다고 밝혔으나, # 이에 대해 미국 각지에서 비판 여론이 일자 공연을 연기(사실상 취소)하는 일이 일어났다. #

4.6. 공연(뮤지컬 등)


그 유명한 해서파관 사건에서 알 수 있듯 희곡, 연극 등 공연 예술에 대한 검열과 탄압 역시 존재한다.

4.7. 외국의 미디어


2016년 3월 10일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법규에 의거, '''외국계 기업 및 외국 소유 중국 기업 모두가 문자, 게임, 지도, 만화, 음성 및 영상 콘텐츠를 포함한 모든 요소를 온라인에 발행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온라인 콘텐츠를 발행하고자 할 때 규제당국에서 허가증을 받아야 하며, 중국에서 방송되는 모든 콘텐츠는 중국 내에 위치하고 있는 서버에 저장되어야 한다.
법규 시행 1달 만인 2016년 4월, 애플아이북스아이튠즈 스토어가 광전총국의 명령으로 중국 서비스를 중단했다.

4.8. 게임 및 IT 분야



4.8.1. 게임


게임과 IT 분야 역시 마찬가지다. 여기에서는 언론, 출판 분야와 온라인 게임 검열, 심의를 담당하고 판호를 발급하는 국가신문출판총서(國家新聞出版總署)가 있다. 2016년 2월에 발표한 중국의 게임 및 IT 규제는 외국계 및 외국계 합자 기업의 인터넷∙콘텐츠 사업을 제한하려는 중국 공산당의 의도가 드러난다. 외국 콘텐츠를 공산당이 통제, 자국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취지뿐 아니라, '''사회주의 체제를 긍정적으로 다룬 작품을 지지'''한다는 내용이 규정에 들어 있다. 2016년 7월 1일부터 실시되는 더 강화된 게임 심의, 검열을 통해 게임 검열도 이전보다 더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사회주의 체제를 긍정적으로 묘사하는 게임의 예시'''. 시진핑의 어록이 게임 내에 등장한다.

심지어 게임 조항에는 모든 온라인 게임은 아래와 같은 요소를 담지 말아야 한다.

1. 중국 헌법을 위반하는 모든 것

2. 중국 국가 통합, 일치성, 주권을 위협하는 모든 것

3. 국가의 이익, 안보를 해치는 모든 것[53]

4. 민족, 인종, 종교에 대한 혐오를 부추기거나 민족 전통과 문화를 해치는 모든 것[54]

5. 중국 정부의 종교 정책에 반하는 미신을 조장하는 모든 것

6. 음란물, 약물, 폭력, 도박에 대한 모든 것

7. 공공 도덕이나 중국의 문화 및 전통을 해치는 모든 것

8. 중상, 모략 및 권리를 침해하는 모든 것

9. 법을 위반하는 모든 것

이 중 한가지만 위반을 해도 바로 출시 및 발매 금지다.
2019년 4월 22일, 판호 발급 기준이 새로 정해졌는데, 기존보다 많이 빡세졌다. #

1. 판호 승인 게임의 총량을 제한한다. 판호 신청을 3번 해서 떨어지면 신청을 받지 않는다.

2. 뽑기의 확률을 백분율(%)로 표기하면 안 되고 '몇 번 하면 나온다'는 식으로 표시해야 한다.

3. HTML5 게임을 판호 심사 대상에 포함한다.

4. 서로 싸우는 종류의 게임에서는 어떠한 종류의 액체도 흘러서도 안 된다. (유혈 묘사 전면 금지)

5. 게임명에 영어가 들어가면 안 되며 표준 간체로만 게임명을 정할 수 있다.

6. 게임에 비표준어, 속어, 줄임말이 들어가면 안 된다.

7. 포커와 마작 게임은 심사하지 않는다.[55]

8. 게임이 속편을 가지고 있는 시리즈물일 경우 신청서에 미리 언급해야 한다.

9. 온라인게임에 오프라인 콘텐츠가 있는 경우 이를 표시하고 설명해야 한다.

10. 중국의 역사, 정치 및 법률에 대한 연출할 때 사실(史實)만을 담아야 한다.

11. 판호 심사를 신청한 중국 퍼블리셔는 청소년 중독 방지 시스템을 적용해야 한다.

12. 결혼 시스템이 있는 게임의 경우, 미성년자에게 해당 시스템을 오픈해선 안 된다.

13. 종교, 미신, 운명을 시스템이나 내용에 적용하면 안 된다.

모여봐요 동물의 숲 사태 이후인 2020년 4월 13일에 중국 전용 서버를 갖추고, 중국인들의 타 서버 접속을 막는 정책을 예고했다. 게임 회사들은 곤혹스러운 입장이지만 세계의 게이머들은 배틀그라운드의 핵 문제 등과 관련된 만악의 근원인 중국 게이머들이 사라진다는 것에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그 외에 게임 내용에 전염병, 좀비, 종말 같은 소재를 다뤄서는 안 되고, 맵 에디팅 기능도 허용되지 않으며, 유저가 게임 내에서 조직을 결성할 수 있는 것도 금지된다.[56] #
  • 2016년부터 네트워크게임관리시행방법으로 본명 인증이 게임 업계에서 필수화되었으며, 중국어로 문화 콘텐츠를 표현하는 것을 강제하는 듯하다.
  • 강철의 왈츠 : 일본 제국의 전차들의 이름이 검열당해서 가상의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변경 사항은 개발사가 직접 운영하는 중국과 한국 서버에만 적용되었다. 일본 제국이 아닌 경우는(ex. 현대 일본, 나치 독일 등) 검열되지 않았다.
  • 닌텐도 게임: 의외로 오래 전부터 중국 본토에 소재한 닌텐도의 자회사 iQue를 통해 꽤 많은 닌텐도 콘솔과 게임이 정식 수입되어 왔다. 닌텐도 스위치를 위시한 미정발 기기 역시 타오바오를 비롯한 온라인 오픈마켓 채널을 통해 쉽게 구할 수 있는 상황. 이후 닌텐도 스위치의 몇몇 게임이 중문화를 지원하다가 닌텐도와 텐센트와 손을 잡고 2019년 12월 10일 닌텐도 스위치가 정식으로 발매되었다. 닌텐도 게임 자체는 국내/해외 기준으로 전체이용가 게임들이 많아 검열에서 상당히 자유로운 것으로 보인다.
  • 모여봐요 동물의 숲: 앞서 설명한 닌텐도 게임 중 이례적으로 검열을 받은 사례로, 형식적으로는 중국 내에서의 판매 승인을 받지 않은 비공식 제품의 유통을 단속하는 것이라고 보여지지만, # 홍콩에서는 민주화 운동에 이용되면서 실질적으로는 게임 내 커스터마이징 기능으로 중국을 비판하는 콘텐츠들이 만들어져 유포된 것이 그 이유라고 추측되고 있으며, #1, #2 중국 내 판매 금지에 화난 게이머들이 홍콩의 학생 운동가인 조슈아 웡의 트위터를 테러하기도 하였다. # 이에 조슈아 웡은 "성난 게이머들이 정부는 비난하지 않고 나만 탓한다." 라고 비웃었다. #1, #2
  • 던전 앤 파이터: 리그 오브 레전드와 유사한 이유로 게임 내 해골이 수정되며 남귀검사는 모바일 게임판에서 귀수가 회색 처리되고 붉은 색채가 강한 버서커는 눈이 멀쩡해지도록 변경되었다. 더불어 대전이 이전 절대악에 가깝게 묘사되던 제국에 대한 묘사가 대전이 직후 부드럽거나 긍정적으로 묘사했다. 물론 오리진 이후로 제국의 취급이 원래대로 돌아가자 이벤트나 신규 던전 중 일부에 중국적인 요소를 넣는 모습을 보여줬다. 심지어 천계전기는 결말부가 용두사미인 데다 주역이자 황제가 된 에르제를 천계의 원수인 용족과 같이 모습을 드러냈음에도 지나치게 찬양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심지어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 전엔 반란을 일으킨 자들을 모조리 참형에 처하라는 스크립트까지 존재했다.
  • 라이프애프터: 로나시티 업데이트 이후 캐릭터 코스튬의 팬티가 속바지로 대체되었다.
  • 블레이드 앤 소울: 마공을 받아들인 주인공이 사악한 제국 관군을 도와 백성들을 수탈, 학대하는 장면들과 부패한 정부를 묘사하는 여러 가지 퀘스트들, 야심 많은 하급 군관 황보석이 하극상을 일으켜 장군으로 승진하는 장면들이 삭제. 그 야심 많은 하급 군관 NPC는 아예 게임에서 삭제, 존재 자체가 사라졌다. 문제는 그 NPC가 한국 블레이드 앤 소울에서는 굉장히 인기가 많던 NPC였다.[57] 중국 입맛에 맞게 갈아엎은 내용을 한국에 그대로 역수입한 동시에 기존 한국 서버의 스토리와 필드를 삭제해 유저들에게 욕을 들어먹었다.
  • 붕괴 3rd: 메인 메뉴의 터치 시스템은 초창기엔 머리(이마), 얼굴, 팔, 흉부, 복부(배), 고간, 허벅지 별로 나뉘었으며, 대응하는 부위를 터치할 시 호감도가 상승하며 반응 또한 다른 편이었다. 이후 규제를 받은 뒤 출시된 캐릭터들은 상대적으로 약한 반응을 보여주다 결국 모든 캐릭터의 터치 시스템이 말풍선 개념으로 도입되고, 플레이 시간에 따라 호감도가 상승하도록 변경되어 상호 작용이 상당히 감소하였다. 그나마 이런 부분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한국,일본 서버에선 초기에 존재하던 캐릭터 한정으로 과거 터치 시스템을 존치하고 있다.
  • 소녀전선: 노출도가 높은 일러스트를 대대적으로 검열 후 수정. 이외에도 나치 독일과 관련된 요소[58]는 다수가 검열되어 삭제되거나 문양이 바뀌었고, 일본 제국 시절 총기인 100식 기관단총을 모티브로 한 전술인형 100식은 벚꽃을 의미하는 '앵화(櫻花)'로 개명.
  •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게임 내 캠페인에서 독재 정권에 대항하는 혁명을 묘사한다는 이유로 중국 내 출시 및 판매가 금지되었다가 2011년에서야 중국 시장 출시를 허가받았다. 중국 출시 이후에도 캠페인이 봉인되어 버리는 바람에, 중국판에서는 스타크래프트 2의 스토리를 제대로 감상할 수 없게 됐다.[59] 거기에다 그 타도 대상인 독재 정권의 상징색이 (의도하지는 않았겠지만) 하필 중국 공산당을 상징하는 빨간색이다. P2P 사이트에서 스타크래프트2가 보이던 이유.
  • 용과 같이 시리즈 : 용과 같이 제로: 맹세의 장소가 시리즈 최초로 번체 중문화가 되어 대만/홍콩에 발매되었고 그 이후 기존작들의 리메이크 및 리마스터 버전들도 대만/홍콩에 번체 중문화되어 발매되고 있으나 중국 내 판매는 한번도 된 적이 없다. 사실 생각해 보면 그럴 수 밖에 없는게 1편(용과 같이: 극)에서는 7장과 최종장에서 부패한 정치인 진구 쿄헤이가 수장으로 있는 정부 기관(MIA)이 직접 적으로 등장하는 데다, 3편 역시 도중에 경시청 시큐리티 폴리스가 적으로 나오기에 아웃, 4편도 무나카타 세이시로와 경찰 경호대가 최종보스로 나오는 건 물론 스토리 중간중간에 부패한 경찰 조직 묘사가 나오므로 아웃, 6편도 양명연합회와 이와미 조선 그리고 그들과 붙어먹은 정치계 거물 다이도지 미노루에 대한 내용 때문에 아웃(...). 용과 같이 7의 경우에는 범죄자 미화랑 체제 전복 등을 이유로 중국 내 판매 금지. 위의 바이오하자드 RE:2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남신이문록 등 다른 이름으로 우회 판매가 이루어지는 상황. #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해골, 시체 등의 이미지를 보이게 해서는 안 된다는 지침 때문에 언데드 몬스터들이 살을 붙인 채(...) 등장했다. 대략 이런 으로 바꿔놨다. 특히 언데드, 해골, 강령술이 판을 치는 리치왕의 분노는 국가신문출판총서에서 불건전하고 폭력적이라며 판호 발급을 수년간 거부해 심의 과정이 매우 오래 걸렸고,[60] 그 결과 다른 나라에서는 리치왕의 분노 후속판인 대격변이 나오는 마당에, 중국만 홀로 불타는 성전에 몇 년간 머물러 있었다. 심의 과정에서 사망기사의 이름이 부문기사로 바뀌었다.
  • 전함소녀: 노출이 심한 일러스트는 물론, 노출이 심하지도 않은 일러스트까지 대대적으로 검열당했으며, 일본 출신 함선들 이름이 단체로 동물 및 식물이름이 되어 말 그대로 동물원이 되어버렸다.[61] 심지어 초기에는 함재기의 히노마루까지도 검열을 해서, 한 때 일본 함재기들이 단체로 불량식품이 되기도 했었다. 이에 개발사인 모에판타지는 다운로드 홈페이지를 교묘하게 바꾸거나 검열 해제 코드를 만들어두었지만, 검열이 강화되었는지, 현재는 검열 해제가 불가능하다.
  • 콘솔 게임 전반: 중국은 2015년에서야 콘솔 게임기 판매를 허용했다. 중국 당국이 비디오 게임은 아동에게 악영향을 끼친다는 이유로 2000년 콘솔 제조, 판매를 금지했기 때문이다.[62] 2015년 이후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Xbox One을, 소니가가 PS4PS Vita를 중국 대륙에 정발하였다. 하지만 높으신 분들의 압박에 의해[63] 엑박원은 지역코드가 걸려 있으며, PS4와 비타에서는 해외 PSN에 로그인 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그리고 게임 타이틀 정발은 여전히 상당히 힘든 편으로, 중국 PSN의 게임 목록만 봐도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콘솔 합법화 이전부터 암시장을 통해 게임기를 손쉽게 구할 수 있었다. 선전 등을 통해 홍콩이나 대만에 풀린 콘솔과 (번체) 중국어 게임이 중국으로 밀수입되었으며, 특히 타오바오 등이 부상한 뒤로는 이런 밀수 콘솔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아무튼 이 문제점으로 인해 규제가 있었던 시절에도 유명무실했다.[64] 그러나 판매가 허용된 지금에도 콘솔 게임의 내용에 대한 검열은 지속될 전망이기 때문에, 중국 시장에 대한 회의적 시각이 여전하다.
  • 폴아웃 시리즈: 미국과 중국의 핵전쟁을 다룬 바 있는 이 게임은 폴아웃 쉘터[65]를 제외한 대부분의 시리즈가 중국에서 정발되지 않았다. 우리가 중국판 제목으로 알고 있는 '이진여생(異塵餘生)' 은 대만과 홍콩에서의 타이틀명이고, 중화인민공화국에서 통용되는 타이틀명은 '복사(辐射, 방사능)' 다.
  • 해외 게임 전반: 중국어판은 간체자 버전보다 정체자 버전이 훨씬 많은데, 간체자를 사용하는 중국에서는 심의에 막혀 발매되지 못하고 정체자를 사용하는 대만, 홍콩에서만 발매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특히 플랫폼이 콘솔인 게임들은 더욱 그렇다.
  • 홈프론트: 중국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기 위해 제작사에서 미국을 침공하는 적국을 중국에서 북한으로 변경하는 자체검열 실시.

덧붙여 배틀그라운드와 유사한 중국 모바일 게임 와일드니스 액션은 시진핑 어록을 게임 내 배경에 빨간 플랜카드로 도배했다.
  •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 위에서 언급한 용과 같이 시리즈와 세계관을 공유하며, 용과 같이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여기서도 정부 기관인 후생노동성이 흑막으로 나오는 건 물론이고 아예 후생노동성 요원들(후생노동성의 자객)과 경찰관들이 직접 전투에서 적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아웃. 역시나 대만/홍콩에 번체 중문화되어 발매된 게 전부다.
  • 제5인격: 루키노의 무기와 로비의 무기가 검열에 걸려 순화되었다.[66] 또한 이토 준지 콜라보 꿈의 마녀 스킨 그림 속의 소녀는 검열로 인해 중국 서버에는 판매도 되지 못했다. 또한 하스터의 얼굴이 혈액을 연상짓게 하는지 빨간색에서 파란색으로 수정, 거미, 공장장, 조커의 얼굴 수정, 광기의 의자의 고정 역할을 하는 가시덤불이 안전바로 수정되었다.

4.8.2. 게임 외 IT 콘텐츠



  • 유튜브: 2008년 티베트 독립 시위 장면 동영상이 올라온 후, 중국에서의 유튜브 접속이 차단됐다. 이후 유튜브가 구글의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2020년 현재도 중국에서는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유튜브 접속이 불가능하며, 우회법으로만 접속할 수 있다. 거기다 9평공산당, 천안문 사태, 파룬궁, 민주진보당, 조슈아 웡 등, 중국이 싫어할 만한 건 다 있다. 물론 전서소가 등 중국문화 홍보를 위해 중국인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는 것을 허가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정작 유튜브는 중국 눈치를 보는 듯한 행보를 계속 보이면서 욕을 바가지로 얻어먹고 있다. 예를 들어 우한폐렴이나 중국에 대한 게 조금이라도 들어가면 영상에 가차없이 노딱이 붙는다던가.[67]
  •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 등의 해외 SNS: 국제적인 SNS이므로, 전부 차단. 중국이 싫어할 만한 정보가 널려 있다.[68] 그러나 환구시보, 외교부 등 중국의 정부 기관들 다수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굴리고 있다.
  • 중국어 위키백과: 중국 정치 관련 문서는 상시 차단되어 있으며, 수틀리면 중국어 위키백과 전체, 혹은 타 언어 위키까지 한꺼번에 차단하기도 한다. 현재는 모든 언어 위키백과가 차단된 상태.

이것 때문에 캐나다 유튜버가 중국의 바나나 검열에 항의 하기 위해 런던의 중국 대사관 앞에서 바나나를 야하게 먹는 시위를 했다.
  • 트위치: 하도 많은 중국인들이 다른 자국 플랫폼보다 많이 쓴다는 이유로 금지.
  • 장쩌민의 헤어 스타일을 빗대 중국 남성들의 패션 감각을 지적한 블로그가 폐쇄되었다.
  • 2015년 항일 승전 70주년 열병식 때 중국 SNS에서 시진핑곰돌이 푸와 비유하는 사진, 장쩌민을 개구리에 비유하는 유머 사진들이 올라오자 비하의 용도로 쓰일 수 있다는 이유로 중국 웨이보에서 곰돌이 푸를 검열했다. # 아래에도 나오지만 시진핑 집권 이후 시진핑과 닮았다는 이유로 수시로 웨이보 검색 차단과 검열이 진행되고 있다. 심지어 중국의 곰돌이 푸 검열을 풍자한 존 올리버까지 검색 차단 시키는 등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 바이두 포럼인 테바도 금칙어 검열로 악명이 높았었다. 정치적으로 민감한 단어, 상업성 광고 및 성적인 요소를 포함하고 있는 단어들이 그 대상. 해당 단어들이 포함되어 있으면 게시글 자체를 올릴 수가 없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기계적인 검열은 위의 의도가 전혀 없는 경우에도 적용된다는 것. 예를 들면 水乳交融은 서로의 궁합이 잘 맞는다는 의미의 고사성어인데, 문제는 이 중 乳交가 파이즈리라는 의미라 검열당한다. 거기다 어떤 단어 때문에 게시글을 올릴 수 없다고 명확하게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불순한(...) 의도가 없는 게시물이 이런 식으로 검열당한다면 정말로 빡친다. 2013년부터는 의외로 서서히 완화되어가는 추세라 이런 식의 빡침은 경험할 일이 거의 없어졌지만... 대신 인공지능이 돌아다니면서 문제 있음으로 의심되는 게시글들을 삭제한다(...)[69] 인공지능의 삭제 기준이 엉성하여 멀쩡한 게시글을 잡는 일이 다반사. 여러 해 전의 게시글도 갑자기 뜬금없이 삭제당한다.
  • 중국 공산당 당대회 등 정치적으로 민감한 기간에는 위챗, QQ 등 포털 사이트에서 닉네임, 프로필사진 변경이 금지된다. #
  • 중국에서 약 3억 명이 애용해온 동영상 애플리케이션 '네이한돤쯔'가 전격 폐쇄되었다. 이 앱은 웃음을 유발하는 동영상을 공유하는 앱인데, 중국 당국이 '사회 분위기를 해친다'며 폐쇄했다(...) 하지만 이용자들이 반발해 중국에서 유례 없는 시위가 벌었다는 것이다. 심지어 베이징 광전총국 앞에서 촛불 시위가 벌어지는가 하면, 중국 전역에서 기습적인 차량 시위까지 벌었다. #
  • 온라인 강의가 진행 중인 도중 수업이 검열로 셧다운되기도 한다. 기사.
  • 중국판 구글 플레이는 계정 연동[70]과 허가받지못한 앱의 업로드가 금지되어있고 알리페이가 탑제된다고 한다.

4.8.3. 검열관


플랫폼 제공 업체들마다 수천명의 검열 인력이 있다. 검열이 강화될수록 검열 인력의 수도 해마다 늘어나고 있기에 대졸 취직자들에게 선망의 직업이 됐다. 공산주의 사상을 충실히 신봉하는 사람을 선호하며, 천안문 6.4 항쟁에 관한 영상 자료를 시청하며 사상 교육을 받으며 불온한 사상에 대한 교육을 주입받는다고 한다. 특히 검열관이 검열 도중 검열해야 할 불온한 콘텐츠 자료를 놓칠 경우 '''해고를 당할 수 있다.'''

4.8.4. 세서미 크레딧(芝麻信用分)


중국 정부와 알리바바 그룹, 텐센트, 화웨이, ZTE, 완다그룹 등 중국 대기업들이 합작해서 만들고 있는 시스템인데, '''전 국민 평가 시스템'''이라는 음모론이 돌고 있다. 2020년부터 의무화 될 예정. 문서 참조.

4.9. 의외로 검열을 통과한 것들


  • 뒤가 깨끗하지 않은 공공 조직 묘사, 조직 내 파벌 싸움과 부조리에 대한 언급, 테러리스트 조직의 등장, 해골 등 중국 검열 당국이 싫어할 만한 요소가 스토리를 가득 채우고 있는 온라인 게임 클로저스는 스토리 수정 없이 검열을 통과해 중국 서비스를 하고 있는 중이다. 이는 스토리가 현지화를 거치지 않고 철저하게 한국 내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강조한 덕일 수도 있다.
  • 게임 내에서 중국을 굉장히 부정적으로 묘사하는[71] 폴아웃 시리즈의 경우, 역시나 모든 시리즈가 얄짤없이 중국 발매 금지를 당했지만, 2019년 후반기 "폴아웃 쉘터 온라인"[72]이라는 모바일 게임이 시리즈 중 유일하게 중국에 정발되었다. 더 충격적인 것은 이것이 중국에만 독점 발매되었기 때문에, 국내는 물론이고 북미 게이머들조차 새 폴아웃 시리즈가 나왔다는 사실을 뒤늦게 인지하게 되었다. 후에 우리나라도 발매 예정.
  • 적을 처치할 때 해골 아이콘, 궁극기 아이콘이 대놓고 해골인 맥크리, 해골 가면을 쓴 리퍼 등 해골이 가득한 오버워치 역시 무사히 중국으로 수출되었다.
  • 너의 이름은.도 일본 애니메이션, 심지어 여주인공 미야미즈 미츠하일본 토속 신앙과 밀접하게 나오는 작품이라 위에 나온 대로 심의에 시간이 한참 걸리거나 수난을 당할 것이라고 예상되었으나, 의외로 상당히 쉽게 통과되었다. 한한령으로 인한 한국 문화의 빈자리를 일본 문화로 채우려는 것으로 보기도 한다.
영국의 미니어처 게임 Warhammer 시리즈는 중국 정부가 싫어하는 것들만 잔뜩 모여 있는데,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나 40k 모두 신적 존재, 해골, 고어스러운 전투 묘사가 많으며, 40k는 심지어 외계인들이 인류와 전쟁을 벌이는 시대 배경이다. 그럼에도 2020년 9판 개정 이후로 중국어 버전을 출시했으며(!) 심지어 게임즈 워크숍의 자회사 블랙 라이브러리가 발간하는 도서 중 스테디 셀러인 호루스 헤러시 시리즈마저 중국어 버전이 출간되었다. 그 호루스 헤러시는 황제의 총애받는 아들 호루스가 카오스 신들의 꼬임에 넘어가 인류 제국을 무너뜨리기 위한 은하계적 반란으로, 중국사에 비유하자면 황태자가 미신에 홀려 아버지 황제를 무너뜨리기 위해 반란을 일으킨 것과 동일하다. 중국 공산당이 싫어할 내용만 잔뜩 포함하고 있음에도 검열을 통과하여 중국어 버전을 발매한 것이 정말 신기할 지경.

4.9.1. 2017년 영화 속 좀비 및 유령 등장 묵인


2017년 사상 처음으로 중국 정부가 '''중국 토종 귀신인 강시를 제외한 귀신, 좀비 등이 등장하는 공포 영화를 불허하는 기존 검열 및 규제를 완화해 개봉을 허용'''하는 쪽으로 방침을 바꾸기로 했다. 따라서 예전 같았으면 (영혼이 주변에 진을 친다는 이유로) 유령이 등장한다는 이유로 당당히 상영 금지 영화 목록에 올랐을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의 중국 개봉도 가능해졌다. 수억 위안을 거머쥐게 생겼으니 괴력난신을 논하지 말라는 공산당의 신념과 유물론적 세계관에 대한 믿음은 뒷전으로 밀려난 모양새.
'''사후세계를 배경으로 한''' 픽사 애니메이션 코코도 귀신 검열 완화 정책의 수혜를 받아 중국에서 흥행했다.

5. 문제점



5.1. 중국산 매체에 끼치는 악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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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대중 문화가 발전 못하는 이유[73]
전 세계적으로 중국의 소프트파워가 인정을 받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하고, 당연히 중국 내부에서도 이런 말도 안 되는 검열에 대한 여론이 매우 좋지 않다. 숨을 옥죄는 검열 때문에 창의적인 문화 콘텐츠가 나올 여건이 안 나오기 때문. 특히 그 거대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전통 사극이나 당에서 호의적인 근현대사(대장정-중일전쟁-국공내전-6.25 전쟁 시기) 드라마를 제외하면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어느 정도냐 하면 중국은 CCTV뿐만 아니라 대형 방송사들이 꽤 있는데도, 아직도 인구 700만 홍콩의 방송사인 TVB가 중화권의 유행을 이끌고 있다는 말이 나올 지경이다.
더군다나 검열을 시행하는 주제에 정작 외국 프로그램 포맷 표절에 대해서는 이상하게도 제재를 가하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보니, 중국 네티즌들이나 문화산업 종사자들 사이에서 "이래서 국산(물론 여기서는 메이드 인 차이나) 문화 콘텐츠는 안 된다"거나 "검열이 매우 모순적"이라는 목소리가 강하게 나오고 있다. 2014년별에서 온 그대》의 중국 유행이 이 여론에 기름을 부어 중국 공산당 양회에서 폐쇄적인 문화 시스템과 검열이 엄청나게 까였다. 이미 오래 전부터 이런 검열을 견디지 못하고 피하기 위해 같은 중화권이면서 검열이 상대적으로 약한 홍콩이나 타이완으로 진출한 인물 및 단체도 적지 않다. 대내외적으로 욕을 먹고 있는 검열제에 대해 중국에서도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는지 2015년부터 대중영상매체의 검열을 지방 정부로 이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국가지도자 한 사람에게 모든 권력을 집중하고 있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이 중국의 현실이다. 특히 시진핑은 문화 및 언론계 인사들에게 공산당에 대한 충성을 강조하고 있어 완화될 기미는 쉽게 보이지 않고 있다. 온라인 게임과 신문을 검열하던 신문출판총서와 TV, 영화, 라디오를 검열하는 국가광전총국을 통합한 국가 뉴스 출판 방송 영화 텔레비전 총국 역시 시진핑이 집권한 후 출범했다. 인터넷 검열 당국 역시 시진핑에게 절대적 충성을 맹세한 적이 있어 여전히 갈 길은 멀다. 현재 중국이 가는 방향이 북한의 1인 독재/지도자 숭배화와 유사하다는 걸 생각해 본다면, 이게 더 심각해질 경우 중국의 대중 문화는 '시집 가려면 시다다 같은 남자를 만나라' 같은[74] 지도자 숭배에만 몰두하는 쓰레기 공장이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도 있다.

5.2. 외산 매체에 끼치는 악영향


문제는 중국 시장이 인구와 경제 성장을 바탕으로 그 크기와 중요성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에, 할리우드를 포함한 여러 문화 콘텐츠 제작자들이 중국 당국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 중국의 검열을 통과하기 위해 중국과 합작을 하거나 아예 트집 잡힐 빌미를 마련하지 않기 위해 제작자가 '''자체 검열'''을 실시하는 부작용이 일어나고 있다. 이를 중국화 내지 공안당했다며 자조하는데, 중국에서 만들어진 게임을 포함한 수출된 작품들의 모든 행동이 검열을 피하기 위해 짜놓은 게 아니냐는 피해 의식까지 생기는 지경에 이르렀다.[75]
이미 할리우드가 중국 시장을 놓치지 않기 위해 자체 검열을 실시한다는 사실은 너무나 잘 알려져 있다. 대표적으로 닥터 스트레인지의 에인션트 원은 원작에선 티벳의 승려였지만, 중국 시장을 의식해서 엉뚱하게 백인 여배우가 캐스팅되면서 이상하다는 평가를 들었다. 북한미국을 침공한다는 내용의 게임 홈프론트의 경우처럼 원래 설정에서 북한이 아니라 중국이었지만, 중국 시장에 발 못 붙일 걸 우려한 제작사의 우려 때문에 자체 검열을 실시하는 등 외국 업체들이 중국 검열 당국의 눈치를 보고 있다. 위에서 언급된 블레이드 앤 소울 역시 유저들이 자체 검열을 강하게 의심하고 있는데, 중국 시장의 매출을 중요시 하는 제작사가 중국 전용 버전으로 마개조시킨 후, 그것을 '''한국에 역수입'''하는 바람에 게임 자체가 망가져 버렸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이렇듯 중국 검열의 힘이 중국 뿐 아니라 다른 나라들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큰 문제점으로 대두될 조짐이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
2016년 9월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다롄완다그룹[76]소니 픽처스의 합작 파트너 계획을 발표하였다. 로이터 기사 이와 더불어서 다롄 완다의 소니 픽쳐스 지분 인수설도 거론되었다. # 중국 자본의 본격적인 할리우드 침투가 예상된다. #, #[77] 2018년 개봉한 베놈 영화에 쏟아지는 악평과 관련해 텐센트가 참여하면서 중국 관객 취향 핑계로 스토리에 간섭하여 베놈의 다크함을 없앴다는 설이 돌면서 팬들이 분통을 터트린 상태이다.
미국은 중국의 지나친 영화 검열에 대해 반발하고 있는데, 영화 수입 전면 개방을 명시한 WTO 협정에 위배되기 때문이다. 미중관계에서 대중매체 참고.
러시아동성애 등 일부 소재 검열을 하고는 있지만 중국보다는 훨씬 관대한 편이었는데, 중국 사례를 본받으려 하고 있다. 러시아의 집권 여당 통합 러시아당 소속 의원이자 문화부 장관인 블라디미르 메딘스키가 밀어붙이고 있는데, 러시아 문화부 내부와 문화계의 반발이 거세다. 이후 러시아는 중국의 도움을 받아 만리방화벽 시스템을 참조, 인터넷 검열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78] 하지만 중국식 검열 도입 추진 공언 이후에도 중국의 노하우(?)를 따라가지는 못하고 있는지, 곳곳에서 빈틈이 있어서 규제 전이나 후나 그게 그거인 경우도 부지기수다. 사실 러시아는 푸틴 성향 자체가 정치적인 분야만 검열하자는 쪽이고[79], 주변국과 따로 노는 중국과 달리 러시아는 유럽 쪽과 인적 교류가 워낙 많고 문화 산업을 공유하는 부분이 많아서 중국마냥 뭘 검열로 막는다고 막을 수 있는 상태도 아니기도 하다. 사실 그렇게 따지면 마찬가지로 주변국과 인적 교류가 많은 중국에서 러시아를 능가하는 수준의 문화 검열을 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현재의 중국이 점점 더 비정상적인 나라가 되어가고 있다는 증거이지만...

5.2.1. 긍정적인 점?


중국 당국의 검열 때문에 한국 드라마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쪽대본 문제가 해결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는 주장이 있으나[80], 이전부터 쪽대본이 가져온 문제를 방송 관계자들이 제기해왔으며 이에 대한 대안으로 사전제작 드라마로 제작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기 시작되어 새로운 트렌드가 된 것이다.
사실 해외로 수출된 한국 드라마들은 국내에서 방영한 뒤 완성도와 인기성 등을 검증받은 다음에 수출 되기 때문에[81]. 사전 검열을 받기 쉬워졌을 뿐 어디까지나 부수적인 부분에 불과하다. 대표적으로 태양의 후예는 중국에서 사전 검열을 받기 위해 미리 전편을 제작했지만, 이러한 과정에 시청자의 요구를 차회 제작에 반영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따라서 사전제작은 표면상 시나리오를 존중하여 완결된 이야기를 만든다고 하나, 본질은 중국 수출을 염두로 하고 있다는 점을 지울 수 없다. 여기에 사전 제작시 이야기 흐름이 지나치게 루즈해지거나 중간 수정이 불가능하단 점은 덤.
게다가 높은 완성도와 영상미 등으로 호평을 받고 흥행에 성공한 드라마라는 말 자체가 어폐가 있다. 중국 검열을 의식해 제작된 사전 제작 드라마 중 호평받고 유의미하게 성공한 것은 태양의 후예뿐이다. 별에서 온 그대 이후 사전 제작 드라마 붐이 일었지만, 중국과 한국 성적이 정반대거나 한국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은 경우가 다수다. 특히나 높은 완성도와 영상미를 가진 사전 제작 드라마라는 서술은 더욱 그러한 탓에 방송가에서도 사전 제작 드라마에 대한 회의감이 커지는 상황이다.
드라마를 제외하고 보면 중국은 자국 내에서 외국 애니메이션 방영 시간대를 강력하게 규제하고, 황금시간대에는 중국 애니메이션만을 편성하도록 한 데다가, CCTV와 각 성별로 있는 대형 방송사들에게 애니메이션 제작을 강제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 애니메이션의 진흥에 도움이 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중국애니메이션 영화의 질적향상으로 나타나고 중국에서는 애니메이션이 상당히 흥행하고 있다. 2019년에 나온 나타지마동강세는 70억달러를 벌어들였다. 자세한 것은 중국 영화 항목 참조.
중국 내에서도 검열을 피하기 위해 중국 제작사나 작가들은 사극에 올인하게 되었는데, 민감한 주제임에도 역사적인 사건인 만큼 검열의 가위질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사극의 질적 향상과 직결되는데, 2010년대 들어서 나온 중국 사극들은 웰메이드작이 많아진 탓에 검열 제도 때문에 사극의 질이 대폭 향상된 것. 물론 이게 지나쳐 중국 대중 문화계에 사극, 무협물이 너무 많이 범람하게 되며 결국 다른 장르물 육성을 위해 사극 드라마에 쿼터제(15%)를 실시하는 중이다. 설상가상으로 2019년에는 사극금지령이 내려져 그 사극조차도 위축될 전망이다.

5.3. 일부 네티즌들의 중국 옹호와 현실부정


  • 명확한 근거 제시도 없이 중국 검열이나 한국 검열이나 거기서 거기라고 주장하다가 웃음거리가 된 현장(댓글 참고)
  • 중국 검열 풍자 만화를 보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한국도 마찬가지라는 일부 인벤 댓글들[82]
  • 중국 검열이 한국 검열과 비슷하다는 댓글이 베플로 올라간 현장
  • 중국은 성적 검열이 심하지 않다는 주장[83]
중국의 현실이 이러한데도 불구하고 일부 네티즌들은 중국 검열의 심각성을 부정하며 중국이나 한국이나 검열이 도긴개긴이라는 주장은 물론이고 '''"중국은 정치적인 것만 제외하면 한국보다 검열이 덜하다.", "한국 검열이 중국보다 훨씬 심하다."'''라는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다. 주로 중국 서비스에서 성공을 거둔 대한민국 온라인 게임 유저거나, 모에 그림 미소녀 캐릭터가 등장하는 중국산 모바일 게임[84]을 플레이하는 유저들 중에서 이런 억지 주장을 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특히 대한민국 게임계의 문제를 극단적으로 따지는 쪽에서 이 주장을 더욱 부채질 하기도 한다.
이렇게 현실을 물타기#s-2하는 부류들을 아래처럼 세 가지로 나누어 본다면
  • 한국 인터넷에서 활동하는 우마오당, 또는 재한 중국인과 같은 화교
  • 중국의 검열과 정치체제에 대한 지식이 크게 부족한 자국 혐오 성향을 가진 사람: 특히 이런 부류들이 몰리는 인벤이나 루리웹, 특정 게임 관련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서 흔하게 발견할 수 있다.[85]
  • 홍콩 영화홍콩대만의 문화 컨텐츠를 중국산으로 착각하는 경우: 중국의 귀신 검열에 대해 반박한답시고 홍콩 반환 전에 제작된 홍콩 강시 영화(강시선생 등)들을 내세우는 경우가 심심찮게 보인다.
이러한 사례들이 있는데, 여기서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것이 바로 '''2번째 사례인 자국 혐오 성향 게임 유저들이다.'''
이런 논리를 펼치는 이유는 한국 서비스를 중국 서비스와 비교해 비난하기 위한 목적이거나 ''''중국보다 심한 검열국가 대한민국''''이라는 억지 프레임을 만들어 대한민국의 심의 부처를 비난하기 위한 목적이 크다. 그 예시로 해당 네이버 포스트[86]에 달린 댓글들 중 가장 추천을 많이 받은 것들도 '한국이나 중국이나 검열이 거기서 거기', '게등위여성가족부중국 공안보다 더 막강하다'는 댓글들이며, 중국의 현실을 지적하거나 한국이 더 심하다고 우기고 싶은 억지 주장을 비꼬는 댓글들은 비추천을 받은 걸 볼 수 있다. 이런 성향의 게임 유저들은 이를 옹호하고 심의부처를 비난하며, 한국이 중국보다 선정적인 작품의 검열이 심하다고 주장했다.
물론 당연하게도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앞서 나열한 사례들 중 지금 한국에서도 이루어지고 있는 검열이 얼마나 있는지 확인해 볼 것. 비록 6~70년대 한국에서도 2010년대 중국만큼 검열이 빡빡했던 시절은 있었으나, 선정적인 요소의 경우 중국에서 선정적이라고 개봉 못 한 홍콩 영화 옥보단 3D만 해도 한국에서는 '''잘만 개봉했다.''' BL, 하렘 소설 쓴다는 이유로 잡혀가는 일 따윈 한국에서는 '''없다.''' 중국에서 2015년에야 한경이 주연한 <식 매카트니(Seek McCartney)>가 사상 처음으로 개봉 허가를 받은 정도인 퀴어 영화는 한국에서는 진작부터 개봉 가능했고 관련 영화제도 수시로 열린다. 친중 성향 게임 유저들이 그렇게 옹호하는 중국의 게임 검열 역시 자비롭지 않은데 블레이드 앤 소울의 경우 한국에서는 멀쩡한 인게임 의상들이 이러한 이유로 검열당했다. 한국판 VS 중국판 의상 비교.
이 때문에 중국에서 정치적 요소 이외의 검열이 한국보다 약하다는 것은 '''더 더욱 말도 안 되는 억지.''' 해골이나 타임슬립이나 귀신이나 곰돌이 푸가 나온다고 검열을 당하는 것은 적어도 한국에서는 일어나지 않는 일이다. '머리를 흔들어라'라는 노래 가사 때문에 금지곡이 되는 것 또한 3~5공 시절이라면 모를까 지금의 한국에서는 일어나지 않는 일이다. 이 밖에도 자국 내에서 덜 알려진 콘텐츠는 검열을 피해가는 중국 검열의 구멍 일부를 인용해 중국의 문화 검열 수준이 까다롭지 않다는 억지 주장도 나온다.
한국도 셧다운제라든지, 심의를 통과하지 않은 게임 배포가 위법이 되는 심의 제도라든지[87] 개선해야 할 점들이 아직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를 부각시키기 위해 굳이 세계에서 북한,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만큼이나 빡빡한 중국의 검열 제도와 동일선상에 놓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88]
중국의 문화 검열 실태가 한국으로도 점차 알려지면서 그동안 한국 심의가 중국보다 더 심하다고 물타기하며 본질을 호도하던 부류들이 비웃음을 사게 되자 이제는 중국'''보다'''에서 중국'''만큼'''으로 말을 살짝 바꿔 계속 물타기를 하고 있다.
국내 웹툰, 일본 만화 등을 원작자 허락 없이 불법으로 올리는 저작권 위반 사이트들을 단속하고 폐쇄하자 이에 반발하며 한국이 중국과 똑같다는 주장을 하는 개념 없는 진상들이 특정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보이고 있다.

6. 그나마 검열이 약한 곳


  • 비리비리가 그나마 검열이 적기는 하다. 중국에서 금지한 곳도 허용되고 있으며 일본 애니메이션은 거의 다 비리비리가 판권을 샀다. 애초에 중국이 니코동 대용으로 만든 곳이라 함부로 손대기 어려운 면도 있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ASMR 삭제 사례도 그렇고 비리비리도 검열에서 그렇게 자유로운 곳은 아니다. 앞서 언급한 사우스파크 검색어 삭제 때는 비리비리에서도 관련 영상들이 모조리 삭제되기도 하였다.

7. 관련 문서



[1] 홍콩, 대만 등 같은 중화권은 여기에 포함하지 않는다.[2] 이러한 검열로 인하여 코로나 19 사태를 미리 방지할 수 있었음에도 엄청난 재앙을 가져오게 되었다. 리원량이라는 의사의 죽음은 어찌 보면 검열의 민낯을 제대로 보여준 사례다.[3] 구 중화인민공화국 국가 방송 영화 텔레비전 총국(中华人民共和国国家广播电影电视总局)[4] 사실 이건 중국보다는 생산성+비용 절감을 이유로 아예 중국판으로 만든 해당 제작자들의 잘못이 크다.[5] 헌데 이례적으로 브이 포 벤데타가 제목만 좀 수정하고 무삭제로 방영된 적이 있어서 네티즌들이 "해가 서쪽에서 떴냐?"(...)는 반응을 보인 적이 있다.[6] 자국의 기쁜(喜) 일은 대대적으로 알리되 염려스러운(憂) 일은 알리지 말라는 뜻이다.[7] 사실상 사문화된 검열 소재로 별에서 온 그대 등 중국 검열부처에서 보기에 아니꼬운 작품을 검열하기 위한 핑계로 내세우는 정도다.[8] 해당 문서의 중국 심의 부분 참조. 해골이 등장해도 심의를 통과하는 경우가 없지 않으나 신체 훼손에 대한 당국의 심의 잣대가 워낙 고무줄이라 제작사 측에서 알아서 자체검열해 살 붙여서 나오는 경우가 다수다.[9] 중국 공산당은 유물론 학습을 강조하며 유물론을 신념으로 삼고 있다.[10] 그래서 편법을 쓰기도 한다. '''귀신이 나오되, 나오지 않는 방식'''을 쓰는데 귀신의 진짜 정체가 살인범이거나(...) 사실 모든 게 주인공의 꿈이라거나, 귀신이 주인공의 정신착란(...)에서 비롯된 환각이라고 결말 짓는 식으로 검열을 피해간다. 중국 호러(?) 영화 심중유귀(心中有鬼)의 결말이 좋은 예시. '''"사실 이게 다 라디오 속 이야기였습니다."'''라고 결말을 맺는다. 또한 중국에서 영화 분신사바가 심의를 통과해 개봉할 수 있었는데, 광전총국에서 귀신이 아니라 신(?)이 나오는 영화라고 해석했기 때문. [11] 종교, 특히 기독교적 요소에 민감해하는 이유 역시 똑같다.[12] 북한 역시 귀신이 등장하는 공포 영화를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북한 주민들은 귀신 대신 영화 속에 등장하는 적군 스파이에 공포심을 느낄 정도.[13] 단, 두 작품은 등장 간격이 5년에 달하기 때문에 그 새에 심의 규정이 바뀌었을지 모를 일이다.[14] 예를 들면 공산당 고위급 인사들이 중국의 문화 콘텐츠가 외국의 것보다 못하다고 발언하면서 문화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발언하여 정책을 입안할 때를 들 수 있다.[15] 이 때는 심의가 다소 완화됐던 후진타오 재임기였다.[16] 물론 딱지만 붙을 뿐이지 판매와 시청, 상영은 된다.[17] 중국의 소수민족인 조선족을 의미하는 게 아닌, 수 년간 중국에 거주하면서 중국의 생활 양식과 중국식 가치관에 익숙해지고 그것을 변호, 친중적인 성향을 가지게 된 '''한국인'''을 의미하는 용어.[18] 사실 소련도 60년대 말기부터 자본주의 국가 못지 않게 광고를 많이 했기에 별로 특이할 건 없다.[19] 사실 이것도 당대의 KBS 1TV의 광고 규제에 비하면 많이 약한 것이다.[20] 홍콩, 대만 등 같은 중화권은 여기에 포함하지 않는다.[21] 물론 당시 중국 영화계가 TV 대중화로 인해서 위기를 맞게 되자 이를 타개하려고 시행한 면도 없지는 않다. 실제로 1970년대 대비 1990년대 초반의 영화 관객수는 절반 이하로 뚝 떨어지던 상황이다.[22] 홍콩은 일단 중국과 별도의 통치 체계가 적용되지만 중국의 특별행정구이며, 대만은 국가이지만 하나의 중국 정책에 따라 중국의 일부로 취급해서, 대만 영화홍콩 영화만은 수입 쿼터 제도가 적용되지 않는다.[23] 아마도 푸 만추를 말하는 듯 하다.[24] 다만 중국은 핑계고 원래 의도는 화이트워싱인 거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25] 중소결렬 때문에 소련의 상징을 쓰기 싫었던 것으로 보인다.[26] 그뿐만 아니라 남송악비도 중공 역사관에 따르면 당시 큰 그림을 보지 못하고 몽골족-여진족-한족 중화 대통합을 막아 결사항전하려던 우매한 인물이라고 하는데 이건 일제의 내선일체 논리처럼 중국인들도, 심지어 공산당원들 자신들도 믿지도 않는 뻘소리며 악비를 마음 속으로 배신당한 비운의 영웅이라 생각하고 오늘도 그를 처형한 내부의 적인 진회의 무릎꿇린 동상에 침을 뱉고 있다[27] 실제로 중국의 혐한 네티즌들이 가지고 있는 편견 중 하나다.[28] 웃긴 건 코난에 나온 대부분의 트릭들은 탁상공론이라 실행이 불가능하다. 자세한 건 명탐정 코난/비판 항목 참조.[29] 명탐정 코난 극장판이 개봉하게 되면 하루에 6회 이상 상영할 수 없다. 따라서 극장별 스크린 한 개 정도만 확보 가능하다.[30] 테러리스트 단체들이 생화학 무기 테러를 시도하려는 거 때문이 유력하다.[31]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도 개봉이 금지되었다. 정확히는 여론 문제를 및 욱일기 문제를 우려하여 일부러 개봉을 안 한 거다.[32] 진구도라에몽이 과거에 일본군한테 괴롭힘 당하는 코끼리를 구하는 에피소드로, 일본군 장교한테 '곧 일본은 패배할 거잖아요.'라고 비웃었다. 이 때문에 일본에서는 넷 우익한테 욕을 바가지로 먹었지만, 정작 중국 네티즌들한테는 호평받았다.[33]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더 무비: 히어로즈 라이징은 마루타 논란으로 도우반에서 항목이 지워지고 개봉이 연기당하긴 했는데, 정식으로 검열 처분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엠타임에서는 정상적으로 항목 표출이 되기 때문이다.[34] 포켓몬스터 게임은 6세대부터 일본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한국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7세대부터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가 추가되었다.[35] 포켓몬스터 게임은 5세대부터는 전 세계 공통적으로 욕설은 입력할 수 없도록 조치되어 있다.[36] 이 3곳을 합해도 인구가 3000만을 조금 넘는 수준이다. 아무리 1인당 GDP가 대륙에 비해 월등히 높은 지역이라도 13억 대륙에 비하면 인구가 1/40 이하에 불과하기 때문에 당연히 티켓 파워가 후달릴 수밖에 없다. 한편 싱가포르는 중화인민공화국과 비슷하게 방송이나 영화에 대한 심의가 엄격하다.[37] 설정상 작중 이연걸은 덩샤오핑의 보디가드 출신이다.[38] 티베트 독립중화민국의 자치권 행사를 주장하고 있다. 심지어 멤버 중 한 명은 대만 독립을 지지하는 정당인 시대역량 소속 국회의원이니 말 다했다.[39] 정확한 의미를 따지자면 환생이고 달라이 라마 자리를 계승한다는 뜻이다.[40] 중국 토종 귀신인 강시는 예외로 한다. 강시를 어떤 방식으로든, 공권력이든, 개인의 힘으로든 강시를 물리치는 드라마는 통과된다. 그 예로 어떤 여인이 공안을 찾아와 강시를 물리쳐 달라고 하소연하자 공안이 강시를 물리쳐준 내용이라던지...[41] 설사 주인공이 악인을 개인적으로 용서하더라도, 악인은 그것과 별개로 반드시 공권력에게 처벌을 받아야 한다.[42]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도시로 이주해 온 시골 출신 저소득, 저임금 노동자.[43] 실제로 농민공들의 임금이 체불되는 사례가 중국에서 흔하다.[44] 일례로 한국 영화변호인》을 본 일부 중국인들은 '''"한국에서는 저런 내용의 영화가 그대로 개봉할 수 있느냐?"''' 고 놀라워했다. 물론 변호인 역시 내용이 내용인 만큼 중국에서 개봉되지 못했고, 중국인들은 동영상 사이트 등지에서 알음알음 봐야 했다.[45] 이후 남성의 영혼이 여성의 몸 안에 들어갔다는 방식으로 BL물 검열을 피해가고 있다.[46] 한국에서도 일부 연예인 자녀들이 이런 프로에 출연한 후 거액의 CF로 2차 소득을 올리기도 하며, 일반인은 웬만한 재능으로 데뷔하기도 힘든 연예인을 세습 또는 무임승차하는 것에 대한 비판이 여럿 있었다. 기사 1, 기사 2, 기사 3. 특히 중국은 빈부차가 극심하기 때문에, 위화감을 부추길 수 있는 이런 연예인 출연은 막는 듯...[47] G11국수를 먹는 그림으로 가려졌다.[48] 들어보면 알겠지만 이 곡엔 가사라곤 산스크리트어로 중얼중얼거리는 게 전부이다. 즉, 제목에 'Free Tibet'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금지곡으로 지정된 것. 그러나 이 곡은 osu!라는 게임을 이용해 우회적으로 이용하면 들을 수 있다. # 이 게임 자체는 중국에서 차단되지 않았다.[49] 밥 딜런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다른 이도 아닌 저항과 자유, 시민권의 아이콘 그 자체인 그가 중국의 전체주의적 검열 방침에 수그리는 모양새가 되어서 서양권 지식인들 사이 큰 충격이 있었다. 그 배신감 때문에 서방언론 측 비판 논조가 격렬했던 것.[50] 달라이 라마를 만났다는 이유로 중국 정부가 중국 공연 금지를 공언하고 있다.[51] 기사 댓글에서 중빠인지 우마오당인지 분간이 안 가는 네티즌들이 중국 당국을 열심히 옹호하고 있다.[52] 천녀유혼 2는 천안문 항쟁이 있던 1989년에 제작, 이듬해 개봉한 영화다. 그리고 실제로 주제가(인간도)를 작사·작곡한 황잔(黃霑)은 언론 인터뷰에서 이 노래가 천안문 사태를 다룬 것이라고 인정한 바 있다.[53] 대표적인 게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 배틀필드 4.[54] 당연하지만, 인종차별 같은 혐오에도 반대한다.[55] 프리패스라는 뜻이 아니다. '''아예 금지한다'''는 뜻이다.[56] 예를 들어 2019 홍콩 민주화 시위 때문일 것으로 추정된다.[57] 겉으로 봤을 때는 백성들을 함부로 대하고 승진에 대한 욕망으로 하극상을 일으키는 잔인무도한 인물이지만, 사실 그는 부하들을 중히 여기는 상관, 부패한 제국의 정치를 걱정하고 개혁을 주장하는 충신, 공공연하게 뇌물이 오가는 궁정 내부에서 내시들의 뇌물을 칼 같이 거절하는 청백리라는 사실이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밝혀진다.[58] 카구팔 모자의 철십자 문양, C96MP40이 팔에 찬 완장 등.[59] 비공식적으로 대만판을 간체화한 버전을 즐기는 중국인들이 좀 있다.[60] 현지 퍼블리셔의 분쟁도 출시 지연의 원인이었다.[61] 동물원(...)의 법칙성에 대해 정확히 말하면, 전함=해양생물, 순양함=육상생물, 구축함=식물, 항모=조류 계통으로 검열명이 잡힌다. 후발주자인 벽람항로에서는 아예 검열명이 동물원화된 요소를 일본 모티브인 사쿠라 엠파이어의 캐릭터 테마에 적지 않게 반영한 듯한 모습도 보여준다.[62] 사실 전면 금지는 아니었기에 소니PS2를 중국에 정발할 수 있었으며, 닌텐도는 iQue를 통해 GBA부터 3DS까지 자사 휴대용 콘솔을 거의 모두 정발할 수 있었다.[63] 외국 폭력 게임을 정발 콘솔에서 돌릴 수 있게 하면 안 된다는 게 요지. 베이징 시 문화국에서는 직접 게임 이름을 거론해가면서까지 지적하기도 했다.[64]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모두 중국 공장에서 생산한 걸 보면, 타국 수출 용도로만 생산하는 건 문제가 없는 것 같다.[65] 2019년 하순 중국판 출시.[66] 각각 펜치, 나뭇가지, 도끼(...)로.[67] 실제로 시진핑의 얼굴이나 오성홍기가 조금만 나와도 바로 노딱이다. 센서스튜디오 같은 경우 중국 분열 가상 시나리오를 올렸다가 영상 삭제는 물론 계정 정지 협박까지 당했다! 대체 왜 서비스도 안 되는 나라 눈치를 보는지 모를 지경이다.[68] 중국 내에서 차단만 되어있을뿐, 프록시 쓰고 중국인이 하는 것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정치 비판이 담겨있으면 문제가 된다. 때문에 인스타그램을 쓰는 중국 연예인들은 많지만 중국 내 인기에 비해서 팔로우 수가 낮은 편이다.[69] 해당 시스템은 예전부터 있었지만, 금칙어 검열이 완화되면서 반대급부로 이쪽에 비중이 실린 것으로 보인다.[70] 구글 지도를 제외한 서비스가 없으니 당연하다(...)[71] 대놓고 세상을 멸망시킨 악의 축 취급을 한다. 물론 미국도 똑같이 악의 축으로 나오긴 하지만...[72] 모바일 게임 폴아웃 쉘터에 콘텐츠를 대폭 추가한 대규모 확장팩이다.[73] 審查는 심사위원의 '심사'를 뜻하며 판다는 중국의 국민들, 오성홍기가 그려진 3명은 각각 국산 애니메이션(动漫), 영화(电影), 게임(游戏)을 상징한다. [74] 이 노래가 너무 심각한 병맛이라 결국 금지되긴 했지만, 오히려 중국의 지도자 우상화는 점점 더 심각해지고만 있다.[75] 예를 들어 상대방을 죽여야 이기는 것을 목표로 삼은 게임일 경우 제압하여 이기는 것으로 순화되거나, 다른 목표를 위한 과정으로 변경되는데, 이게 지나친 탓에 가차없이 검열 피하기로 오인받는다.[76] 중국 최대 부동산 그룹. 시진핑 정권 들어 '''전 세계 영화계로 눈을 돌려'''(중국 영화 사업에서는 왕젠린 회장이 장쩌민 시대부터 이미 진출해 있었다.) 완다시네마쇼미더머니를 하여 중국 최대 영화관 체인을 갖추고, 호주와 미국(AMC 시어터스), 영국(오데온시네마)의 거대 영화관 체인을 인수하여 세계 최대 영화관 체인 소유주가 되었다. 2016년 1월에는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로 유명한 레전더리 픽처스를 인수.[77] 다롄 차오웨 항목에도 나오지만 다롄 완다 그룹이 중국 정치권과 인연이 깊은 회사이다 보니 자본을 무기로 중국의 검열 지침을 서방 회사에 직접적으로 강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의 입맛대로 규정된 중국의 이미지를 바꾸겠다"는 다롄 완다 회장 왕젠린의 2015년 인터뷰는 이에 대한 확인사살이라 해도 무방.[78] 사실 러시아도 중국처럼 독재국가이며 인권과 언론에 대한 탄압이 심각하다. 다만 중국보다는 검열 수준과 강도가 덜한 편. 정확히 말하자면 중국이 워낙 심하기 때문에 러시아의 검열이 중국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79] 예를 들어 시진핑 곰돌이 희화화는 중국 정부에서 기를 쓰고 틀어막지만 푸틴은 오히려 푸간지 떡밥짤 같은 걸 일부러 뿌려서 희화화를 장려하는 수준이다.[80] 중국 당국의 검열은 전편을 대상으로 하는데, 이는 사전제작으로 전편을 광전총국에 제출해야 검열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81] 당장 아시아 국가에서 한류 붐을 일으킨 한국 드라마들만 봐도 모두 한국에서 최고의 인기 시청률을 기록했던 작품들었으며, 애초에 중국이나 일본 시청자들이 아닌 '''한국 내의 자국 시청자들을 염두해두고 제작한 작품들'''이라는 점이다.[82] 이 외에도 방송에서 욕설을 검열한다는 이유로 중국이나 한국이나 거기서 거기라는 주옥 같은 댓글들이 인벤 등지로 올라온 바 있다.[83] 위에서 열거했고 아래에서 다시 재확인하지만 인터넷 방송에서 바나나 금지, 퀴어 영화, 옥보단3D 개봉 금지 등 한국에서는 생각지도 못 하는 성적 요소 검열이 넘쳐나는 게 중국의 현실. 페미니즘이 문제라면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북한, 에리트레아 등 중국과 자웅을 겨루는 수준의 검열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가들은 페미니즘을 국시로 삼는 국가들이란 말과 다를 바 없다. 그리고 서구식 페미니즘이 중국으로 늦게 들어왔어도 중국 공산당은 초기부터 여성의 권리 보장에 지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는 192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여성의 권리 보장은 공산 국가 대부분의 종특이기도 했지만.[84] 주로 소녀전선, 붕괴3rd, 벽람항로[85] 이러한 부류들은 주로 미소녀가 등장하는 게임을 즐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성적인 검열에 심각하게 민감하다. 당장 이들이 심의부처를 비난하는 가장 큰 이유가 선정성 있는 작품에 대한 검열 때문이다.[86] 그나마 최신순으로 댓글을 나열하면 정상적인 댓글들이 추천을 받았는데, 어디선가 포탈을 열고 몰려왔는지 정상적인 댓글들에 다시 비추가 가득 달렸다.[87] 미국, 영국, 일본 등은 심의를 통과하지 않은 게임 배포가 위법이 아니다. 주요 게임 스토어에서 자발적으로 입고를 거부하는 경우는 있지만 주요 게임 스토어에서 자발적으로 입고를 거부하는 것과 나라의 법을 따라 배포가 위법이 되는 것은 차이가 있다.[88] 이건 마치 극단적인 페미니스트들이 자국의 여성 인권을 호도하기 위해 이슬람 국가들과 동일선상에 놓는 것과 다를 바 없는 행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