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2019년

 



'''2019 kt wiz 페넌트레이스'''
'''오프시즌'''
'''시범경기'''
'''3~4월'''
'''5월'''
'''6월'''
'''7월'''
'''8월'''
'''9~10월'''
'''시즌 팀 슬로건'''
[image]
'''飛上 2019, 승리의 kt wiz!'''
'''홈 경기 관중 수'''
''' KBO 관중현황 집계'''
'''구장'''
'''경기'''
'''누적 관중'''
'''평균 관중'''
'''총관중 순위'''
'''매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 22,067석 )
72
536,735
7,454명
8위
없음
'''kt wiz 2019 시즌 성적'''
'''순위'''
''''''
''''''
''''''
'''승패차'''
'''승률'''
'''1위와 경기차'''
'''6''' / '''10'''
'''71'''
'''2'''
'''71'''
'''0'''
'''0.500'''
'''16.5'''
1. 오프시즌 및 선수단 변화
2. KBO 시범경기 일정
3. 정규시즌 일정
3.1. 시즌 전망과 과제
3.1.1. 고영표의 군입대로 인한 선발진 재구축
3.1.2. 좌완 투수 및 불펜진 재구축
3.1.3. 절실한 젊은 야수 육성
3.1.4. 야수
3.1.4.1. 타순
3.1.5. 투수
3.1.5.1. 선발
3.1.5.2. 불펜
4. 페넌트레이스 도중 바뀐 점
4.1. 코칭 스태프 이동
4.2. 선수 영입
4.3. 시즌 중 타 팀 이적
4.4. 시즌 중 은퇴, 방출, 임의탈퇴
5. 시즌 최종 및 마감, 총평
5.1. 시즌 총평
5.2. 정규시즌 전적
5.2.1. 상대전적
5.2.2. 월별 전적
5.2.3. 요일별 전적
5.2.4. 구장별 전적
5.2.5. 이벤트 전적


1. 오프시즌 및 선수단 변화


kt wiz/2019년/오프시즌 문서로.

2. KBO 시범경기 일정



3. 정규시즌 일정



3.1. 시즌 전망과 과제


과연 창단 5년차인 2019년에는 가을야구를 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외국인 선수인 라울 알칸타라, 윌리엄 쿠에바스 등이 활약한다고 해도 마냥 웃을 수 없는게 하필이면 2020 올림픽 예선을 겸한 프리미어12에 두 선수의 고국인 도미니카, 베네수엘라가 포함되었기 때문 두나라의 야구 대표팀이 차출 공문을 보낼 시에는 차출을 해줘야 한다.
2019 시즌 전망은 아래의 과제 및 우려되는 점 등을 생각하면 밝지는 않은 편으로 산더미같이 쌓인 과제들을 생각하면 올해 역시 하위권으로 생각하기 쉽다.

3.1.1. 고영표의 군입대로 인한 선발진 재구축


더스틴 니퍼트, 라이언 피어밴드와 결별을 하고, 고영표는 군입대로 인해 2020시즌까지 볼 수 없으며, 지난 시즌 후반기에 폭발해버린 금민철의 성적, 외국인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라울 알칸타라, 그리고 이대은이 얼마나 성적을 낼 수 있을지도 모르는 걸 생각하면 선발진을 다시 짜야하는 상황이 되었다. 어찌어찌 이대은 3선발과 금민철 4선발, 김민이 5선발로 정해지겠지만 성적에 따라 유동적일 가능성이 있다.

3.1.2. 좌완 투수 및 불펜진 재구축


kt는 투수와 타자 모두 오른손잡이가 많아서 왼손잡이가 부족한 편이다. 특히 투수쪽은 심각한데, 2019 시즌에는 심재민의 군입대, 홍성용 방출 등으로 현재 그나마 남아있는 1군 레귤러 좌완투수는 정성곤 딱 한 명 밖에 남지 않게 되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1차지명된 전용주에게 기대를 걸어야겠지만 아직 신인이기 때문에 섣불리 1군에 올리는 일은 희박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지난 시즌 이상화의 부상 이탈이 시즌 내내 불펜진의 발목을 잡았고 그 결과 불펜진의 방화로 이어지고 말았다. 올 시즌에는 사이드암 출신의 이강철 감독에 힘입어 엄상백, 신병률 등의 성장하고, SK에서 이적해온 전유수가 kt 불펜진의 큰 버팀목이 되어야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3.1.3. 절실한 젊은 야수 육성


지난 시즌 어느정도 제대로된 타선을 구축하긴 했으나 아직 타선의 나이가 많은 편이다. 유한준, 박경수, 윤석민 등의 베테랑의 노쇠화가 언제든지 올 수 있기 때문에 군에서 돌아온 문상철, 김민혁 등과 송민섭, 배정대, 정현, 심우준, 오태곤 등의 성장이 점점 절실해져가고 있다. 그리고 지난 시즌 최고의 시즌을 보낸 멜 로하스 주니어가 올 시즌에도 좋은 성적을 내고 메이저리그로 진출할 수 있음을 대비하여 대체할 수 있는 중견수를 찾는 것도 중요할 수 있겠다.

3.1.4. 야수



3.1.4.1. 타순

본래 우익수 강백호가 18시즌 고정 리드오프 1번을 맡았는데, 이강철 현 감독의 말에 의하면 19시즌에는 주로 클린업, 아무리 못해야 2번에 배치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3루수 황재균이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여 말했듯이 장타력과 함께 도루도 많이 기록하고 싶다는 의지를 은근슬쩍 내비쳤고, 실제로 도루를 많이 하기 위해 열심히 다이어트하는 모습도 포착되었다. 이를 보면 아마 황재균이 상대적으로 약한 클린업보다는 리드오프에 배치될 가능성이 높다.
외인 중견수 로하스는 18시즌 4번 타자로 40홈런을 넘기는 등 KBO리그에 완전 적응한 모습을 보였고, 이에 따라 올해도 무난히 4번 타자 자리에서 kt의 장타력을 이끌 것이다.
또 한 명의 유력 4번 후보 외야수 유한준은 리그 내에서도 득점권에 강한 수위타자로 손꼽히고 있다. 노쇠화로 인해 주로 지명타자 포지션에서 클린업에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윤석민은 주로 1루수로서 18시즌 5, 6번타자로 자주 출장했는데, 득점권 성적이 워낙 극악이고 수비력도 상당히 감퇴하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예비FA가 되는 윤석민의 입장으로서는 하루빨리 17시즌의 장타력과 무난한 수비력을 다시 보여주어야 20대 선수들(ex: 문상철)과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을 것이다. 아무래도 5번이나 6번에 배치되지 않을까 싶다.
FA계약을 성공적으로 타결한 2루수 박경수 역시 노쇠화로 인해 풀타임 주전은 힘들 것이므로, 기본 포지션은 2루수일 것이나 유한준과 맞바꿔 지명타자로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박경수 역시 클린업에 심리적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알려졌고, 윤석민과 5~6번, 컨디션이 안 좋다면 7번에 배치될 것이다. 만약 박경수가 잔부상을 당하거나 컨디션이 좋지 못해 지명타자로 나올 경우 정현이 2루수로 대신 들어갈 수도..(수비력은 이하생략)
유격수 자리를 가지고 경쟁하는 정현과 심우준은 아마 7번 혹은 9번의 하위타순에 배치될 가능성이 크다.
그런데 최근 오태곤이 유격수도 다시겸업한다는 말이 나와서 다시 미궁 속으로 빠져든다.
포수 장성우는 18시즌과 동일하게 8번에 배치될 것이다. 정확도는 낮지만 한방이 있는 장성우에게는 무난한 타순이다.
현재 좌익수 한 자리를 가지고 김민혁을 필두로 많은 외야수들이 경쟁 중인데, 오태곤이 만약 내야수로 다시 전향한다면 김민혁의 차지일 것이고, 오태곤이 18시즌처럼 외야를 뛴다면 경쟁이 재밌어진다. 컨택 위주의 김민혁과 장타력 위주의 오태곤이 좌익수 한 자리를 두고 제대로 맞붙을 전망이다. 특히 오태곤은 18시즌 외야로 전향해 1년차라고는 믿을 수 없는 안정적인 외야 수비를 보여주었고, 데뷔 처음으로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해 포텐이 높은 선수이니 외야 고정이 나을 수도 있다. 만약 18시즌 경찰청 타격왕 김민혁이 좋은 주루 능력과 컨택 능력을 기반으로 좌익수 자리를 꿰찬다면, 타순은 9번에 배치될 가능성이 높다. 김민혁이 풀타임 주전을 뛴다면 체력 소모가 심할 것이기에 김민혁 외의 외야수 백업 1자리도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오태곤이 뛸 자리 아직 미지수기에 섣불리 좌익수를 정하진 못할 것 같다.
또한 윤석민이 18시즌 차지한 1루수 주전 자리도 주목받는 자원이 있는데, 역시 경찰청 제대한 문상철이다. 수비력과 볼삼비가 좋지는 앟지만, 타고난 파워와 장타력으로 kt 내부에서도 나름 기대를 하는 자원이다. 그러나 그 쉬운 1루 수비 조차 제대로 해내지 못한다면 주전 자리는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또 선구안이 경찰청 때도 한결같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풀타임 경험이 전무한 상태에서 1루를 소화할 수 있을지는 의문 부호가 붙는다. 기용이 된다면 주로 6번이나 7번에 기용될 것이다.
정리해보면
1. 황재균(유격)
2. 오태곤(3루)
3. 강백호(우익)
4. 로하스(중견)
5. 유한준(지명)
6. 문상철(1루), 윤석민(1루)
7. 장성우(포수)
8. 심우준(2루)
9. 김민혁(좌익)
<총평>
전체적으로 노쇠화는 2~3년전에 비하면 많이 사라진 느낌이다. 만약 기대한 대로 김민혁, 문상철이 안착만 잘 해준다면 20대 신진급 선수는 강백호, 김민혁, 문상철, 정현, 심우준 등으로 상당히 젊어진 느낌이다. 하지만 예상대로 김민혁이 애매한 성적을 내고 문상철이 헛스윙을 연발한다면 올 시즌 매우 힘든 시즌이 될 수 있다. 또 정현과 심우준의 포지션 경쟁 또한 하루빨리 마감을 지어야 타순 짜기가 수월해보인다. 또한 윤석민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5, 6번에서 18시즌과 같이 빅똥을 싸버린다면 정말 힘들어진다.
작년 두 자릿수 홈런을 친 선수가 강백호, 로하스, 유한준, 박경수, 윤석민, 장성우, 오태곤, 황재균 등으로 상당히 많은데, 새로운 거포 군단의 일원들이 대부분 올해에도 타순을 굳건히 지킨다는 사실에서 올해도 홈런 상위권을 기대해 볼 수 있다. 하지만 타율과 출루율은 최하위 수준이어서 출루율과 세밀함에 변화가 필요할 것 같다.
또한 몇년 사이에 선수층이 야수만큼은 확실히 두꺼워졌다. 내외야 가릴 것 없이 두툼해졌다. 맘에 든다. 절망적인 투수 쪽 동네보다는 그나마 사정이 훨씬 나아보인다.
하지만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무엇보다 유한준, 박경수, 윤석민 등 베테랑들의 몸 관리. 선수층이 다른 팀에 비해서는 그렇게 강하지는 않기에 항상 관리를 해주어야 하는 선수들이다.

3.1.5. 투수



3.1.5.1. 선발

선발진은 두 외인투수들 윌리엄 쿠에바스, 라울 알칸타라와 이번 신인 드래프트 1번 지명자 이대은, 지난해 2차 드래프트의 수혜자 금민철, 2018년 후반기 혜성처럼 나타난 신인 김민이 맡을 전망이다.
연습경기 현재로서의 폼은 알칸타라 1선발, 쿠에바스 2선발이 될 것으로 보이며, 2018년 중위권 정도의 선발진을 지녔던 kt의 기세를 이어가려면 두 외인투수들의 호투가 절실하다.(2018시즌 팀 ERA, 선발 WAR 모두 5~6위 기록)
3선발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대은은 역시 기대와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국가대표 출신인 만큼 귀추가 주목되며, 이대은이 성공이냐 실패냐에 따라 2019 kt 선발진의 성패가 결정된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4선발이자 지난해 FA자격을 취득해 적절한 계약을 한 금민철도 지난해가 FA로이드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야 할 기회이며, 전반기의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고 풀타임 로테이션 피쳐로서의 가능성을 계속 보여주어야 한다.
5선발 자리는 사실 오리무중으로, 이강철 감독도 여러 선수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이지만, 가장 앞서 있는 건 지난해 신인 김민처럼 보인다. 2018시즌에 밸런스를 가끔 잃어버리는 피칭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2018시즌 막판 더블헤더 2차전 7이닝 무실점의 역투를 비롯, 위력적인 속구와 깊게 파고드는 슬라이더는 는 kt 팬들의 뇌리에 깊게 박혀있으며, 스프링캠프 중에도 상당히 좋은 구위를 보여주는 중이다.

3.1.5.2. 불펜

2017시즌에 불펜의 한 축을 든든히 받쳐주던 이상화가 이탈된 2018시즌, kt의 불펜은 역시 예상대로 붕괴했다.
아직 이상화가 재활 중인 상태에서 2019시즌을 맞게 된 것도 불안한데, 거의 유일한 좌완 불펜으로 활약해 주던 심재민마저 공익으로 군입대를 하게 되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2019시즌 kt 불펜도 붕괴하게 될 가능성이 높게 보인다.
팀에 남는 잉여자원이였던 남태혁을 SK 와이번스에서 마당쇠로 좋은 활약을 보여준 바 있는 불펜 투수인 전유수와 트레이드함으로서 불펜의 뎁스를 조금은 넓힌 점이 득이라면 득이다.
다만, kt에도 다른 팀 불펜들이 갖지 못한 한 가지 장점이 있으니, 바로 고정 마무리가 있다는 점이다.
2016년부터 마무리투수로 활동을 시작한 김재윤의 존재로 다른 팀들보다 불펜 구성이 수월한 점이 사실이다. 타팀들을 봤을 때, 한화 이글스의 정우람, 두산 베어스의 함덕주정도를 제외하고는 고정 마무리가 없다시피 한 팀들이 대다수로, 이들은 집단 마무리 체제를 구성하며 불펜구성에 애를 먹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마무리 김재윤을 필두로 하여 건강하게 돌아온다면이라는 전제가 붙긴 하지만 복귀한 이상화와 지난해 후반기 거의 언터쳐블의 모습을 보여준 불펜에서 가장 강한 구위를 지닌 사이드암 엄상백이 우투 상대/8회 프라이머리 셋업맨 롤을 수행할 것으로 보이고, 선발로서의 성적은 개차반이였지만 부상 복귀 후 급하게 투입된 불펜에서 여느 필승조 못지않은 구위, 제구를 모두 보여준 정성곤이 좌투 상대, 7회/8회 스토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생각된다.
심재민의 공익 입대, 그리고 홍성용의 코치제안 수락과 은퇴로 인해 비게 된 좌완 스페셜리스트 자리에는 현재 이강철 감독은 2019 kt wiz의 1차 지명자인 전용주를 주목하고 있다고 발언한 바가 있으나, 확실치는 않은 상태에서 윤근영, 롯데 자이언츠로 트레이드 되었다가 2차 드래프트로 다시 kt에 와서 군입대를 마치고 돌아온 조현우와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추격조에는 SK 와이번스에서 넘어온 전유수, 지난해 최악의 전반기를 보냈지만 나름 준수한 불펜의 성적을 보여준 주권, 그리고 빠른 구속을 지닌 두 투수 배제성최건, 지난해 초반 나름 괜찮은 투구를 보여줬던 신병률, 2019드래프티들 중에선 영남대 대졸 즉전감 신인으로 픽한 이상동과 연습경기 씩씩한 투구를 보여준 성남고 출신 3라운더 손동현도 주목을 받고 있으며, 꽤나 좋은 경쟁이 예상된다.

3.2. 3~4월



3.3. 5월


5월 주간 승률 14승 12패로 올해 들어 처음으로 5할 이상을 기록하며 순위싸움을 하고 있다. 그 동안 타격이 터지지 않아 아 끌려가던 경기들을 투수진이 버텨주고 타격이 터지면서 경기를 쉽게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끌어가 이기는 경기가 늘어가고 있다. 특히 두산 상대로 스윕승을 만들어낸 23일 경기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3.4. 6월


5월에 이어서 13승11패1무로 5할 승률 이상을 기록했지만 강백호가 뼈아픈 부상으로 말소되며 위기를 마주하는 듯 했으나 이를 계기로 타자들이 각성을 하며 6월 마지막주는 주간 4승1무로 무패를 만들어내며 창단 후 두번 째 5연승으로 6월 끝냈다. 황재균, 로하스 등이 살아나고, 강백호의 빈자리를 조용호가 잘 메워주고 윤석민 또한 2군에 갔다 온 이후로 전에 알던 윤석민으로 돌아왔다. 투수들도 박승민 투수코치와 이강철 감독 하에 관리를 받으며 날씨가 더워지면서도 짠물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부상으로 두 번이나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던 이대은은 비록 시즌 초 구상을 헝클어뜨리게 만들기는 했지만 복귀 후 불펜으로 전환해 마무리 투수로 뛰면서 그런대로 막아내고 있다. 7월에 넘어가서도 이런 기세가 이어지길 바라본다.

3.5. 7월


5월과 6월의 좋은 기세를 계속 이어나가며 6월 말부터 계속 되었던 연승행진을 7월 5일까지 가져가면서 팀 최다 연승인 9연승을 달성하였고, 이 기간에 팀 창단 최초로 두 시리즈 연속 스윕을 가져갔다. 비록 이후에 키움을 만나서 2패를 했지만 곧바로 5위 싸움을 하는 NC를 만나 1패 뒤 2연승을 기록하며 위닝시리즈를 달성하였고 두 팀의 승차를 1.5게임차까지 줄였다. 하지만 경기들을 치뤄가면서 황재균과 박경수, 그리고 올스타 브레이크 직전에는 장성우마저 부상으로 아웃되었다. 이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 5강의 분수령이었는데,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에서 홈팀 두산을 상대로 스윕을 기록하며 5연승을 이어나감으로써 최상의 시나리오로 전반기를 마무리하였다.
7월 19일부터 25일까지 올스타 브레이크가 있으며, 20일에 창원에서 올스타전이 예정되어있다. 투표를 통해 외야수 선발로 뽑힌 강백호는 부상으로 경기에는 나서지 못하게 된 대신, 참가가 허용되어 뽑아준 팬들과의 소통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전반기를 결산해 보면, 47승 1무 49패로 승패마진 -2, 1.5게임차 앞서는 NC를 바짝 따라가며 6위를 랭크하였다.
선발진은 알칸타라-쿠에바스-김민-배제성-김민수 체제이고, 여기서 배제성과 김민수는 마무리로 전환된 이대은과 부진에 빠져있는 금민철을 대신해 5~6월부터 합류하여 꾸준히 승수와 경험치를 쌓고 있다. 토종 선발진이 붕괴되어 있었던 지난 시즌까지와는 다르게, 선발진이 구멍날 때마다 대체 자원이 나름 안정적으로 로테이션을 소화해줌으로써 5강의 희망을 이어나가고 있다.
타순은 아래와 같이 안정된 체제의 타순을 갖추었다고 볼 수 있다. 오태곤과 윤석민은 물론 전반기가 끝나기 직전까지도 끝없는 부진에 빠져있었으나, 말미에 폼을 갖추며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여기에 kt 사상 최악의 먹튀로 평가되는 이대형이 가끔 대주자로 나서는 등, 많은 팬들이 반가워할 소식은 덤.
1번 김민혁(LF)
2번 오태곤(1B)
3번 강백호(RF)→조용호
4번 유한준(DL)
5번 로하스(CF)
6번 황재균(3B)→윤석민
7번 박경수(2B)→박승욱
8번 장성우(C)→이준수, 안승한
9번 심우준(SS), 송민섭, 이대형
이렇게 확실한 반등이 이어지니 워터 페스티벌이 시작될 8월 관객몰이에는 지장이 없을 것 같다.

3.6. 8월


7월 30~8월 1일 최하위권 한화와의 홈 시리즈에서 루징을 내줬지만 3일과 4일 2연전 체제의 시작인 고척 키움전에서 연달아 승리하며 NC를 제치고 창단 후 첫 후반기 5위에 등극했다. 8월 마지막날 승리를 거두며 62승 2무 62패 5할을 기록하며 NC와 공동 5위로 8월을 마감했다.

3.7. 9~10월


6위권에서 끈질지게 버티며 분전했지만, 삼성과 NC를 상대로 4연패를 기록하고 NC와 '''LG'''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고 결국 9월 24일 NC가 무승부를 거두며 트래직 넘버가 소멸,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되었다. 그러나 6위라는 팀 역사상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5할 승률을 확정지으며 창단 후 4시즌동안 이어졌던 루징시즌의 사슬을 끊어내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기에 보다 나은 2020년 시즌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4. 페넌트레이스 도중 바뀐 점



4.1. 코칭 스태프 이동



4.2. 선수 영입


'''시즌 중 영입 선수'''
'''이름'''
'''이전 소속팀'''
'''영입일'''
'''세부사항'''
'''박승욱'''
[image]
2019년 5월 20일
정현, 오준혁과 2:2 트레이드
'''조한욱'''

4.3. 시즌 중 타 팀 이적


'''시즌 중 방출 선수'''
'''이름'''
'''새 소속팀'''
'''방출일'''
'''세부사항'''
'''정현'''
[image]
2019년 5월 20일
박승욱, 조한욱과 2:2 트레이드
'''오준혁'''

4.4. 시즌 중 은퇴, 방출, 임의탈퇴



5. 시즌 최종 및 마감, 총평



5.1. 시즌 총평


개막 후 2승 10패 4월까지만 해도 10승 22패 최하위에 그치면서 올해도 최하위 싸움이겠구나 하던 순간 5월 중순부터 대반격을 시작하면서 창단 후 최다 연승인 9연승을 기록하면서 단숨에 NC와 5강 싸움을 벌였다. 하지만 경험 부족으로 정말 중요했던 9월 10-13일 삼성과 NC전에서 4연패를 기록하면서 NC와의 승차가 벌어지면서 결국 이번 시즌도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그래도 창단 최다승(71승) 5할 승률 달성 등 얻은 것이 많은 시즌이었다. 게다가 우승팀 두산 베어스에게 상대전적 우세(9승 7패)로 마무리한 부분도 덤.[1]
투수진에서는 팀평균자책점 4.34로 리그 6위를 기록했으며 사상 최초로 용병 10승 듀오가 탄생했으며 국내선발 10승 투수가 생겼다. 쿠에바스는 초반에 부진했지만 중반 이후 리그에 적응하면서 11승 평자 3.72를 기록했고 알칸타라는 초반에 이닝이터 빠른 승부로 좋은 성적을 거뒀으나 후반에는 패턴이 읽히고[2][3] 체력 저하로 11승 평자 4.01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시즌 전만 해도 기대하지 않았던 배제성이 데뷔 첫 완봉승 등 국내선발 최초 10승 평자 3.76을 기록했고 주권은 25홀드 평자 2.99를 기록하면서 만년 유망주 딱지를 떼고 마당쇠 역할을 해주었다.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했으나 마이너리그 시절부터 있었던 내구성과 제구력 문제에 발목이 잡히며 부진했던 이대은은 두 차례 엔트리에서 제외되는 곡절을 겪은 끝에 마무리로 옮긴 후 16세이브를 거두면서 뒷문을 지켜줬지만 깔끔하게 막은 경기가 거의 없었을 정도로 불안정한 모습을 반복했다. 김민은 규정이닝을 돌파하면서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후반기 부진하면서 과제를 남겼고, 국내 4,5선발은 도토리 키재기만 반복하면서 결국 내년으로 과제를 미뤄야 했고 불펜은 선수가 나오지 않으면서 주권이 이번 시즌 불펜 1위인 75이닝을 던질 정도로 과부하가 심해졌다.
타선은 로하스, 강백호는 클래식 스탯은 작년에 비해 떨어졌지만 세부 스탯은 오히려 작년에 비해 올라가면서 여전한 활약을 보여줬고 유한준 역시 나이를 잊는 활약을 보여줬고 황재균은 돈값은 못했지만 20홈런으로 체면치레했고 유격수 심우준은 공수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내야의 사령관 역할을 잘 해냈다. 팀타율 0.277 WRC+ 102.8로 4위를 기록하면서 리그 중상위권의 타격을 보여주었다.
이제 KT에게 주어진 과제는 내년 시즌 선수들이 올해만큼의 성적을 유지 또는 올해보다 더 한층 발전한 모습을 보여줄수 있느냐는 건데, 사실 올해 KT의 5할 승률은 물론 선수들이 모두 AAA9를 찍었던 지난 4년에 비해 엄청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 게 주 요인이지만 밑에 이 제대로 꼬라박음으로서 승률 인플레에 기여한것도 어느정도 한몫했기 때문이다.[4] 아쉽게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던 올해를 교훈삼아 내년에 보강할 것은 보강하고 좋은점은 유지하고 부족했던 점은 어느정도 보완하다 보면 올해 kt 팬들이 그렇게 바랬던 가을야구가 현실이 될 수 있다. 내년에 더욱 더 발전된 모습으로 가을야구를 넘어 더 높은 것을 노릴지, 아니면 이 때처럼 그저 플루크 시즌으로 남게 될지는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

5.2. 정규시즌 전적



5.2.1. 상대전적


'''2019년 상대 전적'''
상대 팀
전적
승률
승패차
우열
비고
잔여경기
'''SK 와이번스'''
6승 0무 10패
.375
-4
'''열세'''

경기완료
'''두산 베어스'''
9승 0무 7패
.563
+2
'''우세'''

경기완료
'''한화 이글스'''
8승 0무 8패
.500
±0
'''백중세'''
동률
경기완료
'''키움 히어로즈'''
7승 0무 9패
.438
-2
'''열세'''

경기완료
'''KIA 타이거즈'''
12승 0무 4패
.750
+8
'''절대우세'''

경기완료
'''삼성 라이온즈'''
9승 0무 7패
.563
+2
'''우세'''

경기완료
'''롯데 자이언츠'''
11승 2무 3패
.785
+8
'''절대우세'''

경기완료
'''LG 트윈스'''
3승 0무 13패
.188
-10
'''압살'''

경기완료
'''NC 다이노스'''
6승 0무 10패
.375
-4
'''열세'''

경기완료
총합
71승 2무 71패
.500
±0


경기완료
  • 분류 기준
    • 남색은 압도(승률≥ .800)를 뜻한다.
    • 청색은 절대우세(.800>승률≥.650)를 뜻한다.
    • 하늘색은 우세(.550≤승률<.650)를 뜻한다.
    • 녹색은 백중세(.450≤승률<.550)를 뜻한다.
    • 주황색은 열세(.350≤승률<.450)를 뜻한다.
    • 적색은 절대열세(.200≤ 승률<.350)를 뜻한다.
    • 갈색은 압살(승률 <.200)을 뜻한다.
잠실 라이벌 두 팀에게 매우 상반된 성적을 기록하였다. 두산에게는 SK도 하지못한 상대전적 우세를 기록하였지만, LG에게는 첫 3연전 극적 위닝시리즈 이후 LG전 9연패에 빠졌었고, 9월 3경기에서도 다졌다. 게다가 9위 꼴닭의 보약도 먹지 못한채 동률마감. 한화와 LG에게 승리를 더 거두었어도 경쟁은 끝가지 이어나갔을 수 있었을 것이다.

5.2.2. 월별 전적


'''파란 글씨'''는 승리가 많은 달, '''빨간 글씨'''는 패배가 많은 달, '''초록 글씨'''는 승패차가 2 이하일 경우다(우천취소는 계산에 포함하지 않음).
'''2019 월별 전적'''

전적
승패차
승률
순위
1위와 경기차
3~4월
10승 0무 22패
-12
0.317
9위
10.0
5월
14승 0무 12패
+2
0.538
7위
16.0
6월
13승 1무 11패
+2
0.541
6위
17.5
7월
11승 0무 7패
+4
0.611
6위
20.0
8월
14승 1무 10패
+4
0.583
5위
17.5
9~10월
9승 0무 9패
-
0.500
6위
16.0
최종성적
71승 2무 71패
±0
-
6위
-
작년처럼 3~4월 성적이 매우 아쉽다.

5.2.3. 요일별 전적


'''파란 글씨'''는 승리가 많은 요일, '''빨간 글씨'''는 패배가 많은 요일, '''초록 글씨'''는 승패차가 1 이하일 경우다.
'''2019 요일별 전적'''
화요일
10승 1무 14패
수요일
8승 0무 12패
목요일
10승 0무 12패
금요일
12승 1무 10패
토요일
15승 0무 11패
일요일
15승 0무 11패
월요일
1승 0무 1패
'''최종성적'''
'''71승 2무 71패 '''

5.2.4. 구장별 전적


'''2019 구장별 전적'''
구장
경기



승패차
구단
수원
72
41
1
30
+11
kt
문학
8
3
0
5
-2
SK
대구
8
3
0
5
-2
삼성
대전
8
4
0
4
0
한화
고척
8
3
0
5
-2
키움
광주
8
5
0
3
+2
KIA
잠실
8
1
0
7
-6
LG
잠실
8
3
0
5
-2
두산
사직
8
5
1
2
+3
롯데
창원
8
3
0
5
-2
NC
원정 종합
72
30
1
41
-11
원정
종합
144
71
2
71
0
종합

5.2.5. 이벤트 전적



[1] 올시즌 페넌트레이스에서 두산 베어스에게 상대전적에서 앞선 팀은 키움 히어로즈kt wiz 두 팀 뿐이다.[2] 정확히 말하면 빠른 속구를 보조해줄 결정구인 주력 변화구가 사실상 없는게 발목을 잡았다. 이것 때문에 속구 일변도라 후반기 들어 패턴이 읽힌게 컸다.[3] 이 문제를 잘 알고있는 알칸타라는 후반기 들어 온갖 변화구를 던져보는 등 자구책 마련에 힘을 썼다. 하지만 아쉽게도 9월 15일 경기서 최정에게 슬라이더와 포크볼을 던졌다 홈런을 맞는 등 상당히 애를 먹었다.[4] 올해 정규시즌 4위 LG가 작년 정규시즌 2위이자 한국시리즈 우승팀 SK가 거둔 승수보다 1승 더 많고, 올해 정규시즌 3위팀 키움은 재작년 통합우승팀 KIA가 거둔 승수보다 딱 1승이 적었을 정도로 올해 승률 인플레는 매우 심각했다. 오죽하면 88승을 거두고도 승률 동률에 상대전적에 밀려 정규시즌 우승에 실패한 경우도 생겼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