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불원정대
[clearfix]
1. 개요
엄정화(만옥), 이효리(천옥), 제시(은비), 화사(실비)가 똘똘 뭉쳐 결성한 걸그룹.'''Hey, Come On!'''
MBC 놀면 뭐하니?에서 기획한 일종의 프로젝트 그룹으로, 린다 G가 놀면 뭐하니? 싹쓰리 프로젝트 진행 중 언급한 걸그룹으로, 본래는 가상의 걸그룹으로 출발했으나 이후 촬영이 확정되며 데뷔가 예정되었다. 말 그대로 '''말 하는 대로''' 그 자체라고 할 수 있겠다. 지미 유가 기획사 대표 겸 프로듀서이며, 정봉원[7] 과 김지섭[8] 이 매니저를 맡았다. 소속사는 신박기획.
린다 G가 말할 때 당시엔 쎈 언니 컨셉으로 원조 쎈 언니 엄정화, 외국 쎈 언니 제시, 신흥 쎈 언니 화사와 함께 그룹을 결성할 수도 있다고 농담 80% 진담 20% 정도로 언급하며 시작했다. 이효리&제시&엄정화&화사 그리고 매니저 정봉원, 김지섭 그러나 이를 본 엄정화가 인스타그램#으로 환영 의사를 보였고 #, 댓글에서 제시가 수락하고 또 화사까지 모두 수락하면서 놀면 뭐하니? 내 새 프로젝트이나 외전으로 진짜 할 가능성이 생겼다. 이후 비룡의 폭로에 린다 G가 '환불원정대'라는 이름을 붙였다는게 나오며 팀 이름도 만들어졌다. 유두래곤은 현장에서 힘 있는 이름이라 답했다. 린다G+엄정화+제시+화사 = 환불 원정대! 한편 이효리는 유재석에게 매니저 역할을 할 수 있겠냐고 물어봤는데 유재석의 답변은 프로그램은 재밌을 것 같으나 건강상 안 좋을 것 같다고 사실상 거절했다. 매니저로 수발놈도 추천을 했다.
만남 전 날 엄정화가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해 만남이 오늘 밤 있다고 말하며 환불원정대의 만남이 현실화 되었다. 맏언니인 엄정화는 매우 기대된다고 말하며 전율이 왔다고 했고, 김영철 역시 긍정적으로 진행됐으면 좋겠다며 응원했다.[9]# 실제 촬영 현장 영상이 올라오며 촬영이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2. 멤버
초기에는 이 네 사람의 조합으로 어떤 음악을 보여줄 수 있을지 우려되었던 것도 사실이다. 은비와 실비는 허스키하고 그루브한 느낌을 주는 목소리, 랩과 보컬이 모두 가능한 다재다능함이 공통점인데 이는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대단한 장점이지만 그룹으로서는 포지션이 겹칠지 모른다는 우려가 있었다. 만옥은 목의 건강 상태 탓에 스스로도 걱정이 많았고, 천옥 또한 저음역대를 강점으로 잡고 성장해 온 보컬인지라 곡의 하이노트를 누가 맡을 수 있을지도 염려되었다.[10]
하지만 위의 우려들은 데뷔곡 DON'T TOUCH ME의 발표와 함께 전부 불식되었다. 프로듀싱의 승리라고도 말할 수 있는 부분. 은비가 메인래퍼로서 곡의 도입부를 이끄는 동시에 직접 작사한 랩 파트를 훌륭히 소화하였고, 실비는 저음 부분들의 메인보컬을 맡아 곡 후반부에 애드립을 보여주고 화려한 화음으로 음을 즐겁게 만드는 등 각자의 포지션에서 맹활약하였다. 곡이 전환되는 B파트나 하이노트 등 포인트가 필요한 부분에서는 카랑카랑한 목소리의 만옥이 나서서 전성기적 기량에 가까운 보컬을 보여주며 은비, 실비와는 차별화된 색깔을 선보였고, 천옥은 개성이 강한 멤버들 사이마다 배치되어 안정적인 목소리로 곡의 균형을 잡아주었다.
3. 평가
(코로나로) 경제적으로나 사회 전반적으로 위축이 된 시기이기에, ‘환불원정대’ 프로젝트의 도전은 더더욱 귀하다. 사회가 그 활력을 잃고 위축되는 순간 타격은 마이너리티들에게 더 강하게 온다. 여성 노동자들이 먼저 해고되고, 역할을 요구받았던 것을 아이엠에프(IMF) 때에도 목격하지 않았나. 그렇기에 이런 시기일수록, 연령과 성별에 따라 강요되는 역할모델에 저항하며 자기 자신으로 서고자 하는 이들의 도전은 더 큰 응원과 지지를 받을 필요가 있다. 그리고 시청자들의 이런 지지가 뜻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방송국도 함께 고민해야 할 것이다.
TV칼럼니스트 이승한#
데뷔도 하기 전에 유산슬과 싹쓰리의 시청률을 뛰어넘은 걸그룹으로 어마어마한 화제성을 몰고 왔다. 특히 57회에서는 '''13.3%'''의 시청률을 찍으며 이후부터는 10% 이상의 꾸준한 시청률을 보이며 놀면 뭐하니?가 무한도전대[11] 의 시청률로 회복하는 1등 공신이 되었다. 단순히 시청률이 높은 것을 떠나서 높은 재미도도 보장한다. 엄정화, 이효리, 제시, 화사, 김종민, 정재형 등 예능감이 확보된 인물들의 시너지로 여성 예능의 가능성과 재미도, 흥미라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이 많다.김태호PD는 전신과도 마찬가지인 '무한도전' 때부터 음악 프로젝트에서 이 빌드업 능력을 보여왔다. 프로젝트 진행 과정 중에 멤버들의 케미를 살리고 서사를 부여하며 시청자들이 자연스럽게 환불원정대에 녹아들도록 한다.
뉴스엔미디어 뮤직와치#
더불어 싹쓰리 프로젝트와는 화법이 다른 것도 주목 받고 있다. 김태호 PD는 원래 멤버 개개인에게 서사 부여를 잘하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이번에는 그 능력치가 발군이 되었다는 것이다. 뉴스엔미디어는 '환불원정대의 리더로 발군의 예능감 속에 중심을 잡고 있는 이효리, 유재석에게만은 애교 넘치는 제시와 막내지만 가장 점잖은 화사 등 각자 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어우러지고 있다. 특히 갑상선암 수술 후 성대에 문제가 생겨 노래를 하지 못하고 있던 디바 엄정화가 유재석의 배려 속에 이를 극복해가는 과정은 뭉클함을 선사했다'고 평했다. 실제로 방송 분 내내 유재석과 제시의 한국어 수업, 이효리와 김종민의 성장, 노영주와 엄정화의 목소리 레슨, 엄정화와 정재형의 인간관계, 화사의 틈새 드립 등 각 인물 개개인의 캐릭터성, 서사는 물론 모두가 서로 '''성장'''해가는 모습으로 꾸준히 보여줬다. 더불어 이상순, 라도, 박창훈 PD, 노영주 보컬코치와 같이 주연급이 아니며 방송인도 아닌 인물에게까지도 성공적인 캐릭터를 부여했다.[12] 이러한 서사와 성장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싹쓰리와 환불원정대로 반복된 음악 컨텐츠임에도 크게 지루함을 느끼지 못하게 했고 이것이 시청률로 입증된 것이다.
싹쓰리와 마찬가지로 일각에서는 환불원정대 역시 방송을 통해 만들어진 프로젝트 그룹의 음원차트 올킬에 불편하다는 반응이 있긴 하나, 개그맨인 유재석이 들어갔던 싹쓰리나 무한도전의 프로젝트와 달리 '''멤버 전원이 실력이 입증된 현직 가수'''에 무엇보다 '''레전드 디바인 대선배 엄정화의 갑상선암 투병 이후 자신감 회복, 재활 과정이 담긴 무대'''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런 비난은 적은 편. 더불어 싹쓰리 때와 마찬가지로 전액 기부하기로 밝혔기에 상업적이라고도 볼 수 없다.
4. 활동
- 2020년 8월 15일 티저가 공개되었다.
4.1. 데뷔 이전
4.2. 데뷔 이후
12월 29일 MBC 방송연예대상과 12월 31일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1 #2 그러나 이효리가 비행편으로 이동해야 하는 특수한 상황에다 코로나 19가 심해지는 상황 때문에 시상식에 불참했다.[13] #3 또한 2020 MBC 가요대제전에도 불참하게 되면서 환불원정대와 싹쓰리의 무대는 볼 수 없게 되었다. 다른 멤버들은 모두 본캐로 출연하였고, 환불원정대 무대는 볼 수 없게 된 대신 만옥과 실비가 본캐로 합동 공연을 하였다.
12월 29일 진행되었던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환불원정대와 관련하여 총 8개 수상을 하는 등 엄청난 기록을 냈다. 천옥과 실비는 최우수상, 만옥과 은비는 우수상을 수상하며 '''환불원정대 네 멤버 모두 우수상 이상을 수상'''하는 진기록을 세웠고, 김지섭 매니저 또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청자 투표 100%로 이뤄지는 베스트 커플상에선 천옥과 지미유[14] 가 상을 수상했으며, 지미유의 본캐인 유재석은 올해의 예능인상과 대상을 수상했다.
5. 음반
5.1. DON'T TOUCH ME
2020년 10월 10일에 오후 6시에 공개되었다. 제목은 DON'T TOUCH ME이다.
현재 프로그램의 화제성이나 시청률이 싹쓰리 때보다도 높기 때문에 싹쓰리 그 이상으로 음악 차트에서 선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되었다.
그리고 예상대로 지니차트, 벅스차트에서 1위로 진입하였고, 멜론에서는 2위 진입한 뒤, 무서운 속도로 치고 올라와 방탄소년단, 블랙핑크를 모두 꺾고 1위를 달성하였다.
이 싱글은 오프라인 음반으로도 한정 수량 발매된다. 7인치(17.78cm) LP로 제작되며, 11번가 홈페이지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5.2. 음악방송
6. 갤러리
7. 매체 평가
8. 여담
8.1. 활동 관련
- 멤버들 나이차가 엄청난 편이다. 맏언니인 엄정화는 69년생, 이효리는 79년생, 제시는 88년생, 막내 화사는 95년생이다. 팀 내에 50대, 40대, 30대, 20대가 전부 있고 엄정화와 화사 나이 차이는 무려 26살이다. 거의 엄마와 딸 나이차 수준. 데뷔년도도 천차 만별인데, 엄정화가 89년(합창단), 이효리가 98년, 제시가 05년, 화사가 14년이다.[16]
- 엄정화를 제외하고는 그룹 활동 경력이 있으며, 이효리와 화사는 아이돌 걸그룹 출신이다.
- 제시는 KBS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여성 멤버로 구성된 언니쓰 1기 멤버로 활동한 바 있다. 언니쓰도 센언니 컨셉의 곡(Shut up)을 선보였고 두 그룹 다 소속 방송사의 음악 프로그램으로 데뷔한 공통점이 있다. 언니쓰가 가수는 물론 배우, 코미디언 등 멤버 출신 구성이 다양하다면 환불원정대는 모두 가수가 본업인 차이가 있다.
- '환불 원정대'가 반지 원정대에서 따온 그룹명이지만, 정작 반지 원정대는 원어로 'the fellowship of the ring (절대반지를 찾기 위해 결성된 집단)'이며 '원정대'라는 것은 한국판의 의역이다. 따라서 '환불 원정대'를 다시 영어로 번역해서 'refund expedition'이라고 하면 'the fellowship of the rings'와는 동떨어진 엉뚱한 어감이 된다. 이러한 점을 의식한 듯, MBC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명칭은 보다 직관적인 'refund sisters'다. 다만 한국어를 직역한 'refund expedition' 역시 중복해서 사용된다.
- 환불원정대라는 팀명과 '센 언니'이미지와는 달리, 멤버 전원이 환불과는 거리가 멀다. 엄정화는 연예계에서 알아주는 순둥이로 유명하고, 이효리도 본인이 '나는 입만 살았어'라고 얘기할 만큼 실제로는 소심한 성향이 있다. 화사는 보이스피싱 전화를 한시간 동안 붙잡고 들어줄 만큼 순진한 성격이다. 제시가 그나마 쎈 언니 이미지와 가까운 편인데 아는형님에 출연해서 밝히길 정작 본인도 자기는 못 하고 누굴 시키는 성격이라고. 회동 이후 제시가 라디오에서 "넷 다 말이 없고 여리고 착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 2020년 8월 기준 각종 음악 차트 1~3위를 차지하고 있는 '다시 여기 바닷가'의 싹쓰리 멤버 이효리, '눈누난나'의 제시, '마리아 (Maria)'의 화사에, 원조 디바로서 히트곡이 상당한 엄정화까지 모두 환불원정대 멤버로서 참가하며 이들의 음악 파워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환불원정대 에피소드가 처음 방영된 2020년 8월 22일 놀면 뭐하니?의 56회가 전국 시청률 11.0%를 기록하며 놀면 뭐하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다.
- 유튜브에 선공개되는 환불원정대 에피소드는 '선불원정대'라는 이름을, 후에 미방영분이 공개될 때는 '후불원정대'라는 이름을 달고 업로드된다.
- 싹쓰리에서 곧바로 이어지는 프로젝트이며 그룹 결성이라는 유사한 컨셉이나, 화면의 컨셉은 완전히 다르다. 형광색과 흰색, 녹색과 파란색, 자연광을 많이 사용하여 밝고 화사했던 싹쓰리의 컨셉과는 달리, 조도가 낮은 인공 조명, 어둡고 탁한 짙은 색감, 기원이나 옛날식 다방, 나전칠기와 같은 배경을 사용하는데 중화풍, 정확히는 80-90년대 홍콩 느와르의 느낌을 짙게 풍긴다. 환불 원정대 멤버들이나 지미유, 매니저들 역시 짙은 색감의 화장과 의상(소위 가을웜톤)을 보여준다. 본캐가 동일인인 린다 G와 천옥의 립 컬러를 비교하면 확실히 알 수 있다.
- 싹쓰리 활동과 달리 해외에서도 반응이 오고 있다. 음악중심 첫 무대는 공개 6일 만에 900만 조회수를 돌파하였고, 세계 여러 나라에서 유튜브 트렌딩 상위권을 차지하면서 댓글들도 한글 댓글들이 상위권이었던 싹쓰리와 달리 영어 댓글들이 꽤 보이고 있다. 아무래도 90년대 한국의 향수를 저격한 싹쓰리와 달리 걸크러쉬라는 보다 보편적인 컨셉인 점과 해외에서 인기가 많은 화사, 제시의 참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 해외 네티즌들도 멤버들의 나이 차이를 보고 상당히 놀랍다는 반응이 많은데, 특히 한국과 비슷하게 해외에서도 에이지즘 문제[18] 가 심각한 만큼 나이에 상관없이 무대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뽐내는 엄정화, 이효리의 모습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19]
- 2020년 10월 2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진행된 프로야구 한화 : KT 경기에서 시구 및 시타, 축하공연을 진행했다. 이는 놀면 뭐하니? 가 평소 목요일 녹화된다는 점과 더불어 코로나 19 1단계 대응에 따른 프로야구 관중 입장 일부 허용 등이 맞아 떨어진 행사로 이전 그룹이었던 싹쓰리와 다른 행보를 보인것이라 할 수 있다. [20][21][22]기사영상 팬들 사이에선 'OB 아재'로 유명한 유재석이 왜 저기 가있냐는 재미있는 반응이 나왔다.
8.2. 노래 관련
- 멤버 4인이 모두 알토 내지 메조 소프라노에 준하는 중음 보컬인 점이 특징이다. 보컬의 합이라는 점에서 볼 때 프로듀싱적인 측면에서 어려움이 예상되는 부분. 59화에서 은비가 '정화 언니 노래가 높다'고 언급하고 실비가 동의했듯이[23] 만옥(엄정화)가 유일한 소프라노 보컬이나, 갑상선 수술 부작용으로 성대를 다친 상태이다. 실제 녹음에서는 엄정화가 보컬 트레이닝을 기초부터 다시 받는 투혼 끝에 중음역을 회복했고, 이효리도 기존의 본인 음역보다 키를 높여서 불렀다. Dm키(라단조)이며 진성 최고음 3옥도로, 일반적인 여성 댄스곡에 비해 상당히 낮은 키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가이드 버전에서도 남자인 '라도' 역시 성구전환 없이 거의 진성으로 부른다.
- 환불원정대 멤버인 엄정화가 "MAMA 무대에 나가보고 싶다"고 직접 언급하면서, 연말에 대형 시상식에서 실제 무대를 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실제로 싹쓰리가 엠 카운트다운에 출연했을 때 시청률이 약 3배 가까이 상승했고, 환불원정대 또한 싹쓰리 못지 않은 화제성을 갖고 있기에 마마 측에서도 좋을 제안이라는 것. 허나 엠넷 측이 MAMA 후보에서 제외하면서 출연은 사실상 무산되었다.
8.3. 기타
- 놀면 뭐하니? 역사상 최다(7명) 부캐가 등장한 프로젝트 특집이다.
- 환불원정대라는 표현은 대략 2008년 ~ 2009년 정도부터 여초 커뮤니티에서 알음알음 쓰이던 유행어격 표현으로, 이들이 항의하면 어떤 매장에서라도 저절로 물건을 환불해 줄 것 같다는 뜻에서 반지 원정대와 엮어 생긴 신조어다. 부정적 뉘앙스가 강한 표현이긴 하지만 사회적 여성이란 의미를 높게 쳐서인지 2020년까지도 여성잡지나 여초 커뮤니티에서 계속해서 쓰이고 있는 표현이다.[24]
- 2020년 8월 22일 놀면 뭐하니?에서 이효리가 환불원정대 활동명을 정하는 중에 "'마오' 어때요?"하는 장면이 나왔다. 그런데 이를 두고 중국인들이 마오쩌둥을 비하했다며 이효리의 인스타로 몰려가 각종 테러를 하고 악플을 쏟아부은 사건이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이효리#s-10.1 문서 참조.
- 영화 댄싱퀸과 묘하게 유사점이 많다. 먼저 엄정화를 포함한 4명의 여가수로 이루어진 그룹이라는 점, 두번째 영화 속에서 엄정화가 슈스케에 참가하는데 당시 심사위원으로 이효리가 특별출연했다. 세번째 댄싱퀸즈 멤버중 고향이 전라도이나 콜로라도 출신이라고 뻥치는 멤버가 나온다. 그런데 지미유가 환불원정대 작곡을 위해 찾아간 블랙아이드필승의 라도 역시 전라도 출신임에도 일리노이 출신이라는 지미유에 맞춰 '라도'니 콜로라도 출신이라며 드립을 친다. 하지만 바로 뒤이어 학교는 광주기계공고 나왔다고 하다가 아차한다.
- 일부 언론에서 말하고 있는 엄정화의 갑상샘암 투병 이후 음악활동 복귀라는 표현에는 조금 미묘한 뉘앙스상의 문제가 있다. 아주 틀린 말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이미 엄정화는 2016-2017년에 걸쳐 10집 "The Cloud Dream of the Nine" 활동을 했기 때문이다. 싱글이나 미니앨범도 아니고 정규앨범이며, 무려 2년에 걸쳐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댄서 리아킴의 '1million dance studio'와 콜라보레이션하기도 했다. 'Ending Credit'은 2017년 12월에 발매되어, 차트나 시상식에서는 사실상 2018년 곡으로 취급한다. 참고로 이효리의 가장 최근 정규앨범 "Black"은 2017년 7월 발매. 다만, "The Cloud Dream of the Nine" 활동 당시 인생술집,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밝히듯 재활이 완료되었던 것도 아니고, 갑상샘암 투병 이후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낸 앨범이다. 당시 인터뷰에서도 일종의 '재활'이라고 언급했다. 즉 환불 원정대 활동은 갑상샘암 투병 이후 그시절 엄정화의 자신감과 본격적인 음악활동의 복귀, 후배들과의 협업에 방점을 두는 것이 더 맞다.
- 특집 막바지에 환불원정대 멤버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유재석에게 진짜 금팔찌를 선물해줬는데,[25] 상자 모양이 비슷했던 탓에 티파니앤코의 1260만원대 제품인 것으로 잘못 알려져 화제가 되었다. # 물건을 받은 당사자인 유재석은 당연히 다른 제품이란걸 알고 있었기에 나중에 기사가 나는 걸 보고 화들짝 놀라서 다시 확인해봤다고 하며, 실제로 다른 제품이 맞다고 설명했다. #
[1] 방송 상에서의 시작일.[2] 원래는 10월 31일 예고편에서 11월 7일을 끝으로 마무리한다 했으나, 방송 이틀 뒤 박지선이 사망하여 그로 인해 발인날이었던 11월 5일 녹화가 취소되며 2주에 걸쳐 방송되게 되었다.[3] MBC가 놀면 뭐하니? 소유주라서 사실상 놀면 뭐하니?내의 신박기획이 소속사이다.[4] 지미 유가 55화에 언급. 56회의 지미 유의 명함을 보아 확정.[5] 기획사 대표를 겸한다.[6] 블랙아이드필승 중 한 명으로 DON'T TOUCH ME 프로듀싱[7] 정재형의 부캐. 8월 28일 공개된 예고편에 매니저 지원을 했다고 나와있다. 방영후 공개된 바에 의하면 소속사 대표가 추천서를 써주었다고 한다.[8] 김종민의 부캐. 싹쓰리 멤버를 제안했던 이상민이 강력 추천한 후보. 매니저의 주요 덕목(?)인 '말귀를 못 알아듣는 점'으로 10년간(...) 먹고 살고 있다고. 실제로 지미 유와 면접을 봤던 58회에서도 말귀를 못 알아듣는지 '예?'를 남발하는 모습을 보이며 지미 유가 마음에 들어했다. [9] 실제로 김영철은 네 사람 모두와 친분이 있다.[10] 은비는 엄정화의 과거 히트곡들을 살펴보면서 노래가 꽤 높다고 언급하기도 했다.[11] 정확히는 무한도전 말년의 시청률이랑 동급, 혹은 그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중이다. 물론 무한도전 최전성기 시점의 시청률은 '''15%~20%'''은 기본이고 최고 '''28.9%'''까지 찍었던것을 감안하면 아직 한참 멀었지만 놀면 뭐하니는 이제 인기 급상승중인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전성기의 무한도전 시청률까지 올라갈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12] 이상순의 경우 조지 리라는 함묵증의 신비한 기타리스트로 등장하며 라도는 특유의 프로듀싱 능력이 드러났고 주지훈과 닮았다며 툭지훈과 같은 캐릭터를 받았다. 박창훈 PD는 심약한 성격으로 심약한 박PD, 벌렁PD 같은 이미지를, 노영주 보컬코치(노다리)는 엄정화와 이효리를 성공적으로 코칭해내고 엄정화를 트라우마에서 꺼내는 휴먼 드라마를 연출했다.[13] 나머지 세 멤버는 모두 시상식에 참여했다.[14] 본캐인 유재석 방송 커리어 사상 최초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15] 바로 전 프로젝트인 싹쓰리 활동 할 때도 쇼음중이 데뷔 방송이다. 바로 후속 프로젝트라서 그런 듯.[16] 프로듀서인 지미 유의 본캐는 72년생이지만 데뷔는 91년에 해서 가장 선배이긴 하다. [17] 그래서 이날 부산MBC는 엄청나게 욕먹었다.[18] 30대 중반 이상 연령의 가수, 특히 여성 가수의 음악을 라디오 등에서 노골적으로 보이콧 해버리는 관행이다. 이 때문에 빌보드 1위 등 차트 상위권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일례로 2017년 Sia의 Cheap Thrills가 빌보드 1위를 기록한 것은 2000년(...)마돈나의 Music 1위 이후 무려 17년만의 40대 이상 여가수 1위 기록일 정도였다.[19] 특히 엄정화의 가창력에 감탄하는 네티즌들이 많았는데, 그녀가 한국 나이로 무려 50대라는 사실에 깜짝 놀라며 K-POP는 나이에 상관없이 대단해요!라고 극찬을 했다.[20] 시구에 실비, 시타에는 천옥이 나섰다. 또한 현장 중계 카메라에 환불원정대 및 신박기획 대표 지미유, 매니저 김지섭, 정봉원 등이 포착된 점에서 야구 팬들까지 놀라게 하였다.[21] 경기 중계는 KBS N SPORTS 에서 진행했기 때문에 뜻밖의 KBS 계열 방송 진출이라고도 할 수 있다.[22] 홈팀이었던 한화 유니폼에 새겨진 멤버들의 등번호는 만옥이 '10000', 천옥이 '1000', 은비는 '100', 실비는 '10'번 이었다고 한다. [23] 정확히는 '걸리는 음역대' 즉 파사지오 구간이 많다고 했다.[24] 다만 여초 커뮤니티 기반으로 천천히 퍼져나간 유행어라 그런지 나무위키와 그 전신인 엔하위키에는 독립된 문서로 등록되어 있지 않다가 프로젝트 그룹명으로 나중에 등록되게 되었다.[25] 컨셉상 차고있던 팔찌가 도금이라서 쇠독이 올라 힘들어하는 유재석의 모습이 종종 잡혔고, 이걸 안쓰럽게 본 이효리가 넌지시 했던 말을 실행에 옮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