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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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사립 남자고등학교. 개신교 계열 미션스쿨이다.
2. 학교 연혁
3. 교훈 및 상징
3.1. 교훈
3.2. 교표
학교 브랜드, 마스코트, 상징
3.3. 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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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교목
- 주목나무 - 고상함, 강직함
3.5. 교화
4. 학교 특징
- 학교 측에서는 자교의 진학 실적에 대단한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학생들의 원활한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강렬한 인상을 주는 건 역시 독서실 랭크제.
- 강서고는 강한 공교육을 지향하는 학교로, 학원의 역할을 대체하기 위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예를 들어서 강서고에서 팍팍 미는 방과 후 학교 제도인 "패키지"에서는 학원 처럼 보충수업이나 심화수업을 진행하고, 독서실 안에 드는 학생은 학년에 상관 없이 매달 수능 모의고사를 풀게 한다. 이렇게 8교시와 9교시를 방과 후 학교로 보내고 야간자율학습까지 하고 나면 하루를 꼬박 학교에서 보내게 된다.
- 양천구에 소재해 있지만 교명은 강서고등학교이다. 큰 길 하나만 건너면 강서구라서 위화감이 그리 크지는 않은 편인데, 개교 당시에는 실제로 강서구에 속해있었다. 비슷한 케이스로 마포고등학교는 강서구에 있고, 영등포고등학교는 동작구에 있으며, 관악고등학교는 영등포구에 있다.
5. 학교 시설
<고등학교 이하 각급 학교 설립ㆍ운영 규정>에 따르면 인문계 고등학교 교사의 기준면적은 1,680+5N[4] , 체육장의 기준면적은 3,600+2N[5] 인데 영도중과 강서고는 통합학교이므로 두 학교의 기준면적을 합쳐서 계산하면 둘 다 부족하다. 간단히 말해서 학교가 기준보다 좁다. 앞서 말했듯 학교 주변이 전부 주택들이 밀집되어 있어 확장할 장소도 없다. 학교가 대통령령보다 오래되었고 도심지에 위치해서 예외조항을 적용받는 것 같다.'''학교의 여건 및 학교구성원의 노력'''
- 학교 시설면에서 정규수업을 위한 교실 이외의 창의적체험활동, 실험활동, 예체능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을 위한 여유 교실이 '''매우 부족함'''[3]
- 교직원 복지 차원의 휴게실 등의 시설도 '''태부족'''이며, 체육관 시설, 강당 시설 등이 매우 '''협소'''함. 급식실 '''노후'''로 증개축이 필요함.
- 학생들은 학교시설에 '''매우 불만족'''해 하며, 이런 '''시설적인 한계''' 때문에 교육적 목표를 실현하는데 많은 '''애로점'''이 있음. 또한 유명 학원시설이 밀집해 있는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사교육 의존도가 높지만, 사교육을 능가하는 공교육을 실현하려 심혈을 기울이고 있음.
- 교실: 창문이 장식으로 달려 있는 수준으로 환기가 매우 불편하다. 밖에서 보면 창문이 많아 보여서 쾌적한 인상을 주지만, 이건 훼이크고 그 넓은 유리창 중 열 수 있는 것은 유리창 밑에 달린 조그만한 하단개방형 창문과 교실 앞 뒤에 있는 수평회전창 밖에 없다. 유리창마다 하단에 달려있는 하단개방형 창문은 너무 작아서 환기에 도움이 되지 않고, 대신에 수평회전창이 있긴 하지만 바람이라도 부는 날엔 빙글빙글 돌면서 창문 아래 앉은 불쌍한 학생의 머리를 아작내곤 한다. 복도 창문을 열어도 창문이 잠겨진 독서실과 본관 옆에 딸린 조리실, 식당 등 때문에 공기가 통과하기 힘들다. 덕분에 자연풍은 기대할 수 없고 선풍기와 에어컨에만 의존해서 여름을 버텨야 한다. 몰론 강서고는 쉽게 에어컨을 틀어주는 그런 학교가 아니다. 체육시간이라도 있는 날엔 교실에 땀내가 진동하고 체육시간이 없더라도 사춘기 남정네들 특유의 퀴퀴한 냄새가 진동하곤 하니 여러모로 어메이징한 교실이다. 창문만 잘 만들었다면 이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을텐데 이렇게 창문을 불편하게 만든 이유는 역시 자살방지가 아닐까라는 것이 학계의 정설로 통하고 있다.[6] 2016년까지만해도 한 반에 40명을 넘는 엄청난 인구밀도를 시전하며 여러가지 불편함이 있었으나, 강서고 지원자가 여러가지 이유로[7] 급락하여 지원자 미달이 되면서 1학년과 2학년의 교실은 공간이 남아도는 형편이다. 수업은 프로젝터로 진행하는데, 이 프로젝터라는 것이 유선이 아니라 무선으로 교사의 노트북에서 정보를 전송받는 방식이기 때문에 화면 보기에 매우 거슬린다. PPT 화면을 넘길 때 화면이 지직거리면서 넘어간다. 심지어 프로젝트 스크린이 찢어져 있는 반도 있다. 학교에 설계상 문제로 에어컨이 거의 나오지 않는 반이 두 반 있다.
- 화장실: 한 때는 강서고에서 가장 열악한 시설이었지만 2014년부터 조금씩 리모델링을 해서 지금은 상당히 나아졌다. 리모델링 전에는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끔찍한 장소였는데, 언제 설치되었는지도 알 수 없는 변기와 소변기는 1980년대 남학생 신장을 기준으로 설치되었는지 지나치게 작았고, 모든 소변기의 안쪽에는 누런 오줌때가 끼어 있었으며, 좌변기는 차마 이용할 수 없을 만큼 더러웠었다. 건물 우측 3-4층의 화장실의 경우 화장실 바닥의 더러운 물이 고이다 못해 넘쳐서 밖으로 흘러나와 개울마냥 계단 밑으로 아래로 아래로 줄줄 흐르며 강을 형성하는 경우가 더러 있었는데, 이 때문에 화장실 냄새가 건물 전체에 은은히 퍼지기도 했다. 강서고에 수능보러 오는 타 학교 학생들이 화장실을 못 쓰게 해서 수능을 망치게 하려는게 화장실을 개판으로 관리하는 이유라는 그럴듯한 소문이 대대로 내려왔을 정도. 다만 2018년 여름방학때 화장실이 리모델링되고 환기시설도 좋게 설치되어 악취 문제도 비교적 해결됐다. 강서고에서 제일 세련된 곳이 화장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본관의 모든 화장실 청소를 아주머니 한 명이 전담하는데, 청소가 아니라 물장난을 한다. 막힌 변기 뚫어놓고, 안 내린 것 내리고, 소변기에 물 조금 뿌리고 거울 닦는게 청소의 전부이다.
- 운동장: 안 그래도 좁은 운동장을 영도중학교와 공유한다. 대략 250미터 ' 둘레'의 우레탄 트랙이 초록색 고무 축구장을 에워싼다. 체육시간에 4~5개의 학급[8] 이 동시에 나와 축구하는 학생들로 북적거린다. 분명히 축구 골대는 2개뿐인데 축구공은 3-4개가 위에서 날아오는 미묘한 느낌을 즐길 수 있다. 그 조그마한 운동장에 31대 학생회가 건의하여 벤치를 설치했다. 우레탄 운동장의 유해성이 밝혀지면서 우레탄 트랙을 설치한 전국의 놀이터, 학교가 우레탄 트랙을 제거하고 있는 와중에 꿋꿋하게 우레탄을 지키고 있다. 심지어 2017년에 오래된 우레탄을 제거하고 다시 새 우레탄을 깔았다 이 때문에 SBS에서 인터뷰도 나왔다.
5.1. 본관
전 학년의 교실이 본관에 위치한다. 1학년은 1, 2층, 2학년은 3, 4층, 3학년은 문과는 서쪽 3층, 이과는 5층에 교실이 있다. 지하에는 사라진 매점 터와 각종 실험실, 기자재실이 있고 교무실은 3층에 있다. 1학년은 5층, 2학년은 4층, 3학년은 3층에 독서실이 있다. 시험이 끝나면 중요해지는 성적처리실과 항상 한산한 진로진학실도 3층에 있다. 가건물처럼 허술해 보이는 급식실과 식당도 있는데 식당 디스플레이와 시계 옆 공간에는 유익한 정보는커녕 이상한 광고가 달려있다. '송현학원'도 뜬다. 동쪽으로 신관과 연결되는 통로가 2층에 있다. 본관 구석구석에 (전문)대학, 학원, 게임 광고가 숨어 있다.
- 지하층: 미술실, 화학실험실, 지구과학실험실, 교사 식당, 탁구장. 지하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이름을 단 교실이 많은데 대부분 특별한 쓰임없이 썩어가고 있다. [9]
- 3층: 교무실, 인강실/멘토실, 성적처리실, 진학진로부실, 3학년 독서실
- 4층: 교무실, 2학년 독서실
- 5층: 연구부, 1학년 독서실
5.2. 신관
남, 북 두 통로가 있는데 5층 강당을 제외하면 서로 통하지 않아 예시로 행정실을 가려면 남쪽 통로, 영어전용교실을 갈려면 북쪽 통로를 이용해야 하며 상당히 귀찮다. 사실 이어주는 문이 있긴 한데 찾기도 힘들고 겉에 보이기에도 조그맣고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사용하기 심히 골룸하다. 2017년 2층의 생활지도부가 본관 1층으로 이전하면서 알 수 없는 교실 몇개가 들어섰는데, 옆 복도를 통해 통과가 가능하긴 하나 통과 후 나오는 행정실 교사들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학교 전체에서 1층 음악실과 보건교육실, 5층 설명회장 세 곳에 하나씩 피아노가 총 세 대 뿐이다. 그것도 조율이 필요한 업라이트 피아노.[14]
'''(남)'''은 교문, '''(북)'''은 본관 쪽이다.
- 1층: (남) 음악실, 화장실 (북) 보건실, 체육기자재실
- 2층: (남) 행정실 (북) 과학실험실 몇개
- 3층: (남) 도서관 (북) 영어전용교실
도서관의 장서는 넉넉한 편은 아니지만 매년 남는 예산 일부를 장서 확장에 사용하며 각 반에서 인당 한 권씩 징발하기 때문에 풍부해질 것으로 보인다. 똑같은 책이 여러 권 있는 경우 높은 확률로 재학생 기부 도서이다. 절판돼서 찾기 힘든 SF소설도, 히틀러의 나의 투쟁이나 물은 답을 알고 있다같은 불쏘시개도 있다. 왠지 불쏘시개 쪽이 비율이 높은 것 같지만 기분 탓일 것이다. 양천구에는 공립도서관이 양천도서관 하나밖에 없으니 학교 도서관을 잘 이용하는게 좋겠지만 잊을만 하면 하는 과자 이벤트, 독서 인증 정도를 제외하면 도서관을 찾을 여유가 잘 나지 않는다.
웹서핑으로 쓸만한 컴퓨터가 몇 대 비치되어 있다. 학생들의 사용을 거의 제재하지 않아 건설적인 목적으론 독후감, 보고서, 탐구논문 등 정리, 약간 타락한 목적으론 웹툰, 등에 쓸 수 있다. 컴퓨터 뒤에는 각종 다큐멘터리 DVD가 있다. 수업에 활용할 법도 한데 그런 일은 없다. 또 다른 학교와는 다르게 기출문제를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하지 않고 도서관에 보관하고 있다. 사서한테 직접 부탁해야 하며 복사, 외부 반출과 사진 촬영이 금지되며 사서가 감시를 심하게 하므로 눈치보이는게 싫으면 학원에 가서 받는게 속 편하다.
영어전용교실은 과거에 원어민 교사가 와서 수업을 하던 곳이나 교육청 지원이 끊기고 원어민 수업이 없어지면서 도서관과 더불어 사진 촬영용 세트장 용도로만 쓰이고 있다. 2015년 토론대회 예선을 진행하다 장학금을 수여하기 위한 동문회의 기습으로 토론이 중단됐다. 담당교사도 모르던 수여식과 촬영으로 토론 진행이 30분 정도 지체됐다. 방과후에는 동아리 부실로 사용된다.
- 4층: (남) 컴퓨터실, 체력단련실 (북) 교목실
- 5층: 강당
2015년에 정부 지원이 들어오면서 교과역량집중강화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300~400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 이 방과후를 들으면 '''SKY'''에 무조건 가게 만들어 준다고 광고를 했다. 하지만 실상은 그냥 방과후랑 같다. 처음에 한반에 20명이였던 학생이 한 달이 지나면 3~4명으로 줄어드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성적이 3~400등대가 아니라도 교무실 가서 부탁드리면 충분히 들어갈 수 있고 무료인데다가 쨀 애들 다 째고 서너 명만 남아서 수업을 하면 담당 교사들과 친분을 쌓을 수 있다. 다만 매일 가야 하는 것은 단점이 될 수도 있다. 사정을 설명하면 교사에 따라 봐주시기도 한다.
6. 학교 생활
6.1. 학칙·생활 지도
강서고등학교 학칙
학교알리미 1-1. 학교규칙 및 학교운영에 관한 규정
등교할 때 교문에서, 또 주기적으로[16] 교실로 찾아와서 생활지도부 교사들이 머리와 교복을 잡는데 생지부 교사마다 기준이 달라서 용의복장 검사 시즌이 되면 학생들의 불만이 빗발친다. 대부분의 담임교사 및 교과목 교사는 용의복장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저 용의복장 규정을 그대로 적용하진 않지만 걸리면 귀찮다. 걸린 부분에 대해 교정이 이루어졌는지 생활지도부에 가서 보고해야 하는데 갈때마다 생지부 선생들에게 뺀찌를 먹는다. 겉옷은 교복 위에만 착용 가능하다. 교문에서 걸리면 학교 밖에 나가서 벗고 다시 들어오게 조치한다. 신발이나 가방, 교복 내 티셔츠는 규정과 달리 잡지 않지만 슬리퍼는 잡는다. 수능 끝나면 학생과 교사 모두 노관심.'''2. 두발''' (용의복장 규정 중 인용)
1) 머리 형태는 앞머리보다 뒷머리가 길지 않아야 한다.
2) 앞머리는 똑바로 내렸을 때 눈썹을 덮지 않아야 한다.
3) 옆머리와 뒷머리는 귀와 옷깃을 덮지 않아야 한다.
2016년부터 아침 조회 때 휴대폰을 수거하고 종례시간에 돌려준다. 목적은 수업시간 중 사용으로 인한 수업 방해, 그리고 급식이 맛없는 날 외부 음식을 몰래 시켜다 먹는 것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2015년 겨울부터 소문이 돌더니 별다른 공식 공지 없이 생활규정을 개정했다. 2월 신 담임과의 만남에서 전교생에게 동의 서명을 돌렸는데 서명하지 않는 용자들 몇명이 교무실에 끌려가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다만 담임교사들 대부분이 '핸드폰은 낼거면 내고 걸리지 않을거면 내지 말아라' 식이라 제대로 관리가 안되고 있다.
6.2. 교복
옛날 교복은 지금은 정년퇴임한 미술 교사[17] 의 작품으로 정글고 교복의 모티브라 한다. 현재 교복은 넥타이가 빠져서 평범한 구성인 '''동복=마이+조끼or긴팔조끼+셔츠+동복바지, 춘추복=(조끼or긴팔 니트)+셔츠+동복바지, 하복=생활복or셔츠+하복바지'''이다. 동복바지와 하복바지는 색이 짙은 갈색으로 똑같아서 바꿔 입어도 아무도 모른다. 목운중학교 동복 바지와도 구분이 힘들 정도로 색이 비슷해 목운중 출신들은 중학교때 입던 교복 그대로 입기도 한다. 갈색 계열로 주변의 칙칙한 영일고나 양정고에 비해 화사해 보인다. 적당히 쌤들 눈치 보며, 교문에서 걸리지 않는다면 사복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다만 명찰은 꼭 달자.[18] 체육복은 학년마다 디자인이 다르다. 2013년의 1학년부터 시행이 되었는데, 해당 학년 체육복의 색은 초록 형광색으로 온갖 안 좋은 불명예를 가지고 있다. 그 다음 학년부터 나아진 편.
7. 독서실 랭크제
150등 밑은 보지 않는다.
7.1. 성적별 배치
대부분의 인문계 고등학교가 야간자율학습을 운영하지만 강서고는 그 특유의 독서실 랭크제로 유명하다. 중간고사, 기말고사마다 과목별 표준점수를 합산하여 150등 내외에 들어야 독서실 '''B석'''에 들어갈 수 있고 또 50등 내외에 들어야 '''A석'''에 들어갈 수 있다. 1학년의 경우 2,3학년의 독서실 책상보다 안좋은 책상을 쓰는데, A석 중에서도 앞 두줄 18석까지만 2,3학년의 좋은 독서실 책상을 쓸 수 있다.[19] A001부터 A018까지의 책상과 나머지의 책상의 차이는, 아래에 위치한 서랍장의 유무와 책상의 세로 길이 그리고 발 받침대의 유무 등이 있다. 현재 1학년 독서실은 A/B석 전부 신형 좌석으로 교체되었다. 상당히 깔끔하다. B석은 학급과 학번 순서대로 자리배치를 하지만 A석은 등수별로 앉게 된다.[20]
성적으로 학생을 차별한다는 비판을 피하기 위해 담임추천 "전형"을 만들어 놓았는데,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차상위계층이나 열심히 하는 애들 중에서 반마다 1~2명이 독서실 B석에 올라올 수도 있다. 150등 밖이면 담임추천을 노리든지 아니면 1학년 한정으로 식당을 없애고 만든 2층 중강의실에서 야자를 해야한다.
여담으로 야자실은 4층에 위치한 2학년 야자실이 가장 넓어 쾌적하고 5층에 위치한 1학년 야자실은 4층의 2학년 야자실과 크기는 비슷하지만 좌석 수가 더 적다.
7.2. 운영
2018년 이전까지는 반강제였지만, 최근에는 실제로 희망자만 야자에 참여한다.
다행히 일요일에는 독서실을 개방하지 않으므로 일주일에 '''6일×4교시=24교시'''이고 24교시 중 8교시를 포함해서'''14교시'''를 채워야 한다.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원칙이며 담임의 재량에 맡긴다. 전부 째도 아예 신경을 전혀 쓰지 않는 방목형 교사도, 18교시를 채우게 하는 교사도 있다. 독서실을 퇴출이든 자진이든 한 번 나가면 고등학교 생활 3년 내내 다시 들어오기를 포기하는 각서를 쓴다지만 실제론 공갈협박이고 성적이 되고 학생이 원하면 자리를 다시 만들어주는 경우도 많으니 자신의 상황에 맞게, 주로 담임과의 친분이나 스타일에 따라서 선택하자.
시간표를 보면 8교시는 다른 교시의 절반 수준인 50분만으로도 한 교시로 인정받던 꿀교시이다. 2018년에는 필수로 체워야 하는 시간이 10시간으로 줄어들었고 8교시(0교시)는 카운트 되지 않았지만, 8교시 참여율이 저조하다고 생각했는지 다시 옛날 방식대로 되돌렸다. 8교시를 카운트해주는 반면 토요일 자율학습은 한 교시에 무려 1시간 50분이다. 다만 토요일에는 보통 독서실 감독도 관리를 느슨하게 하니 때문에 자기에도 째기에도 좋고, 사람이 적어서 독서실 특유의 땀과 먼지가 섞인 냄새도 덜 나는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토요일 야자만큼의 시간 + 높은 인구밀도 + 평일 수준의 감독 + 혹한·폭염 = 방학 야자'''에서 방학은 노답임을 알 수 있다. 그래도 다행인게 2018년 부터는 히터,에어컨을 잘틀어주기 시작했다. 생각해보면 방학과 토요일은 야간도 자율도 아니지만.
2016년부터 독서실 운영 방식이 개편, 강화됐다. 첫째로 경고·퇴실 제도가 생겼다. 2주 동안 28교시(3학년은 32교시)를 못 채우면 경고, 경고 2회면 퇴실. 이론적으론 2주 단위로 28/0/28/0도 가능하다. 4주마다 누적된 경고가 지워지며 퇴실자는 2주 후 복귀된다. 이때 퇴실된 2주는 경고로 처리된다. 경고는 공식 페널티는 없지만 담임이 제재할 수도 있다. 한 두 교시 모자란 정도는 담임 재량으로 봐주기도 하는데, 이 때문에 잠시만 탈독하고 싶은데도 천사 담임의 자비로 못 나가는 경우도 생긴다. 둘째로 중강의실 야자 시간이 최소 12시간으로 변경되었다. 독서실은 여전히 14시간을 채워야 하는 반면에 중강의실에 박혀있는학생들은 12시간만 앉아있으면 된다.
참고로 3학년 자습실은 방학때랑 토요일에도 자율참여로 11시까지 개방한다.
7.3. 비판
공부 못하면 자습실도 이용 못하는 학교
윗 기사와 배치 항목에서 드러나듯 강서고의 독서실 시스템은 성적에 따라 야자 환경을 다르게 제공하는, 명백한 '''차별'''이다. A/B석 학생들은 책상도 크고 램프도 좋고 책상 사이 간격도 넓어 A석은 널널하다. 2018년 이전에는 식당 야자라는게 있었는데 성적과 무관하게 지원 가능하지만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학생들이 밥을 먹던 냄새나는, 칸막이도 안 되어있는 곳에서 공부를 했었다. 현재는 2층 식당이 사라지고 중강의실로 바뀌어서 그나마 좋아졌다 학생의 성적에 따라 A석>B석>중강의실 순으로 카스트가 구분되며 제공되는 서비스도 달라지는 것.
사실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따로 분리해두는 발상은 많은 학교에서 채택하는 방식이나 강서고가 야자 참여 인원이 많은데다 입시 실적을 매우 중요시 하기에 주목받는 것일 뿐 전국에 상당히 보편화된 방식이다.[21][22] 그러나 보통 독서실까지는 아니고 성적 순으로 '''교실'''을 분리하지만 강서고는 그런 분리가 더 심화되어 '''독서실 야자 or 귀가'''라는 극단적인, 학생의 선택권을 박탈하는 방법을 취했다. 덕분에 최상위권 학생들을 확실히 관리해서 괜찮은 실적을 거두는 것만 보면 긍정적일 수 있지만 차별의 교육에서 온 학생들 사이의 위화감 조장도 분명한 대가이다. 고등학교가 입시기관이라면 특목고와 몇몇 자사고를 뺀 나머지 학교는 강남의 학원보다도 못하지만 그것은 입시를 말할 뿐 교육을 말하지는 않는다. 개선이 없이 강서고가 150등 아래는 포기한다는 소문을 타파하긴 힘들어 보인다. 이렇게 언론의 단편적인 보도와 입시실적만으로 차별이 자랑스러운 시스템으로 자리잡는 대한민국의 교육 현실은 안타까울 뿐이다.
차별적 요소 외에도 실제로 대학가는 건 표준점수를 통한 등수가 아닌 등급으로 나뉘는 내신이어서 독서실 등수와 실제 내신 등수의 괴리가 존재한다. 즉 A001에 내신 1.2보단 A018에 내신 1.1이 실제론 입시에서 더 유리하다. 표준점수는 같은 등급 내에서도 점수가 달라지지만 내신은 턱걸이든 1등이든 등급 컷만 맞추면 되기에 생기는 현상이다. 게다가 과목별 비중이 수업 시수와 전혀 달라서 실제 등급 산출과 따로 논다. 간단히 말해 '''A001이 전교 1등이란 보장은 없다.''' 결국 독서실 랭크제는 실제 입시 내신이 아닌 표준점수 경쟁을 위한 대입에선 무의미한 자존심 경쟁을 부추기고 학생이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는데 있어서 혼동을 야기한다.
독서실에 들었다는 것 만으로 자신은 안전권이라고 생각해서 공부를 적당히 독서실 안에만, 즉 150등 안에만 들 정도로만 하는 학생들이 생기는 것도 문제. 이런 학생들은 결국 시험장에 가서야 자신의 생각이 안일했음을 깨닫게 된다. 반면 독서실에 들지 못한 학생들이 어차피 공부해도 안 될 거라고 공부를 포기해버리는 문제도 생긴다. 또 노력을 했지만 독서실 컷을 못맞춰서 야자를 포기하게 된 학생은 어떻게 할 거냐는 것도 문제. 영리집단이 아닌 교육의 장에서는 이러한 학생들에 대한 격려가 필요하지만 강서고는 그렇지 않다. 같은 등록금을 내고도 150등 이하의 학생은 학교 시스템에서 철저히 소외되고 150등 안이라도 성적순으로 또다시 차별받는다. 이런 시설 차별이 A석이건, B석이건, 식당 야자생이건, 야자 불참자건 많은 학생이 비교육적인 제도라는 데는 동의하지만 바뀔 기미가 안 보인다.
하지만 2018년 이후 학생이 점차 줄면서 야자실을 사용하고 싶은 학생들은 웬만하면 자습시을 사용 할 수 있게됐다.
이렇듯 낙후된 시설[23] 과 과도한 입시 경쟁 유발, 보수적인 학풍[24] , 그 외 학교의 비리 등으로 인해 재학생들은 강서고를 극혐하는 경우가 많다. 강서고 재학생들의 학교 혐오는 목동 내 타 학교 학생들의 그것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이다.[25]
8. 학교 행사
- 1-3-3 모의고사 제도: 강서에선 전국 학생들이 보는 전국모의고사에 '1, 2학년 독서실 인원 + 희망자'[26] 를 방과후에 남겨서 윗 학년이 전날 본 모의고사를 보게 하는 1-3-3 제도라 부르는 것을 추가한다. 1학년이 2학년, 2학년이 3학년 모의고사를 보므로 배우지도 않은 걸 풀게 된다. 7교시 풀 수업을 듣고 봐서 이르면 영어, 늦어도 탐구 볼 때 쯤이면 몹시 피곤하다. 다 보고 나면 밤 10시 넘어서까지 수고했다고 음료수나 빵을 학부모들끼리 돈을 각출해서 준다. 가끔가다 답을 미리 적어놓고 배끼는 학생이 많으므로 성적표를 무조건 맹신하지는 말자. 3학년의 경우 2-3-3 제도에서 해방되기는 하지만 매달 시행하는 사설 모의고사를 강제로 봐야한다.
- 교과목 경시대회: 매년 4월과 10월에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경시대회가 있다. 1등급(4%)까지 수상하고 생기부에 기재된다. 수학은 전 문항이 객관식이고 보면 KMO나 과거 대학 본고사에서 퍼온 문제가 많다. 과학경시에서는 다른 학년에 같은 문제를 낸다. 즉 문제 돌려막기다.
- 강서제: 매년 8~9월 중. 모든 학교에 있는 동아리 발표회이다. 동아리에 따라 참가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ANALOG, 엘리제 등이 인기를 끌고 그 외 자잘한 동아리들이 자리를 차지한다. 5시쯤 되면 한적한 동아리들은 문을 닫는다. 규모가 상당히 작은데 1, 2층 교실 몇개만 개방하는 수준이다. 참고로 공연은 1층 신식당에서 탁자와 의자를 치워놓고 조촐한 무대를 설치해서 한다. 참고로 강서제의 경우 당일 정상수업[27] 에 시험 3주전이다. 대부분 학생들의 경우 학교 끝나고 시험 대비를 하러 학원에 간다.
- 수학여행: 1학년 2학기 중간고사가 끝나고 9월 중순이나 말에[28] 2반을 한 교사가 매우 예민하니 주의하자.
9. 출신 인물
- 김규삼: 강서고 옛 교복이 정글고 교복과 흡사하고 정글고 교가 또한 강서고의 패러디다. 2014년 교내 웹툰창작 동아리 프리드로우에 김규삼 작가가 축전을 보냈다.
- 김진호: 히든 싱어 2기 '휘성' 편 준우승자. 김진호와는 동명이인.
- 김형태: 국내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양정중 출신.
- 김도혁: 유튜버 돌잼 멤버 자신의 고등학교 이야기를 할때 강서고의 사진이 나왔고 목동에 살았었다고 영상에 자주 나온다.
- 변기수
- 소태환: 4:33 대표이사.
- 심지호: KBS 학교 2로 떴지만...
- 이슬기: 제라#s-2의 일러스트레이터.
- 이승환: 가수, 그룹 1THE9의 멤버.
- 임광현: 서울지방국세청장
- 정동환: 가수, 그룹 멜로망스의 멤버.
- 정준하
- 정준호: 리니지 2의 일러스트레이터.
- 홍정훈
- 황희: 강서고등학교 1기. 제20대 국회 국회의원.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양천구 갑에 출마했으며, 52.1%로 당선되었다. 강남 3구와 함께 보수적인 지역으로 알려졌던 양천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후보가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이었음을 어필하여 당선되었으니, 꽤 이례적인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전남 목포 태생으로, 학창시절은 목동에서 보냈으며, 목동초(3회), 장훈중(29회)를 졸업했다. 4·13총선이 있는 주 월요일에 교문에서 유세하고 화요일 체육대회 때 목동 종합운동장에 등장해서 큰절을 올렸다. 강서고에 공용 지하주차장이 생길 수도?
- F717(리뷰어)
10. 대중교통
10.1. 버스
11. 기타
- 독서실은 행정실의 리미트가 걸려있지 않다. 온도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는 뜻. 폭염에도 교실에서 에어컨 바람을 쐬지 못해 분노한 학생들이 온도를 마구 낮춰놓는다.
- 성적 우수자라고 따로 장학금을 받지는 않는다. 양정고나 대일고와 달리 장학 재단이나 그에 상당한 제도는 없기 때문이다. 가끔 알게 모르게 동문회에서 장학금을 주지만 정해진 게 아니어서 존재감이 없다. 장학금 개념으로 성적 우수자들(일명 강서영재상)에게는 학기별로 장학금이 지급되어 그 학기의 등록금을 냈다가 다시 돌려받는다. 상장으로 나오기는 하지만 대놓고 주지는 않아서 물어보지 않는 한 누가 받았는지는 알 수 없다.
- 미션스쿨이라 매주 수요일 1교시마다 예배 시간이 있다. 마지막주 강당예배를 제외하곤 방송으로 진행한다
- 체육 수업 시작과 끝나기 정확히 5분 전마다 거수경례와 함께 충! 효!를 외친다. 졸업식 때도 쓰는 암묵적인 룰로서의 경례구호#s-2.7지만 똥군기 냄새가 나서인지 대부분의 학생은 교사에게 평범한 인사를 하거나 무시하고, 오랫동안 근무한 교사가 아닌 이상 대부분의 교사도 공식적인 자리가 아니면 이 방식으로 인사를 받는걸 좋아하지 않는다.
- 수능이 끝나면 고1은 예비고2, 고2는 예비고3이라는 이유인지 독서실은 한 학년 윗 걸 쓰게 되며 텅 비어서 할 일 없어진 기존 5층 1학년 독서실은 다음 해 3월 전까지 폐쇄하고 1월에 대청소가 들어간다.
- 3학년 학생들의 졸업선물을 위해 일인당 4000원씩 걷었다. 선물은 졸업식을 하면 받는다. 주로 떡과 볼펜을 주는데 다들 '이거 8000원짜리 맞냐'며 의심한다. 위의 충! 효! 경례가 바로 1, 2학년 학생회 임원들이 3학년 졸업 선물을 나눠줄 때 쓰인다. 그런데 2018년부터 한 학부모의 항의로 인해 해당 전통이 사라졌다. 2016, 2017년입학생들은 돈은 내놓고 돌려 받지 못한것이다.
- 학교 알리미 공시의 학교 평가 지표에서 2014학년도 학교평가를 보면 출처자료가 학교인 항목은 득점이 거의 만점인데 교육청인 항목은 왔다갔다 하고 Ⅲ-6 청렴도에서는 배점/득점이 2.0/0.8로 바닥을 찍는다. Ⅳ-4 학교공동체 구성원의 만족도는 15.0/9.0이다. 총점은 100±2/81.7. 2012년은 네 대영역에서 모두 평균 이하고 2013년의 경우 자료가 없으며 2015년에는 지표가 많이 바뀌었는데 정성평가의 많은 항목이 매우 우수다.
- 2015년, 2016년 강서고등학교 지원자 수가 정원 미달이었다. 몇 명이나 미달되었는지는 정확하게 공개되지 않았으나 학원가를 중심으로 도는 '200명 미달'이 정설.
- 2014년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국어과에서 박0규 교사의 실수로시험지에 답을 인쇄해 재시험을 쳤다. 시험지 마지막 문항별 배점표에 배점이 아니라 답을 적었다. 이 사건 이후로 전과목에서 주로 정수였던 문항당 배점에 소수점이 찍혀서 나오게 되었다.
[1] 현재 독서실 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알려진 행정교감 출신 교장[2] 교훈, 교표와 교가는 같은 재단의 영도중, 영등포공업고와 동일하다. 다만 영도중과 영등포공업고는 교목과 교화가 은행나무, 라일락으로 동일한데 강서고만 다르다.[3] 실은 부족한 편은 아니다. 강서고의 보수적 교육의 특성상 이런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아, 반지하층에 비치된 몇 교실들은 방치된 상태로 아무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 교실의 경우 수학과 과학 성적으로 산출한 석차 25등까지의 1, 2학년의 학생들을 위하여 특별히 운영되는 과학동아리가 가끔씩 사용하는게 전부이다.[4] 단위 ㎡, N = 학생 인원[5] 단위 ㎡, N = 학생 인원, 실내체육시설 바닥면적의 2배 면적을 제외[6] 목동은 강남과 함께 청소년 자살률이 제일 높은 지역이다.[7] 정시 축소, 시설 부실 등등[8] 영도중 1~2 학급, 강서고 2~3 학급[9] 지하에 동아리 교실로 사용된 경우가 많았다. 문제는 그 동아리 활동이 별로 원할하지 않아 결국 동아리 문 닫는게 문제점.[10] 하룻밤에 쥐 7마리가 잡혔다는 곳이다.[11] 패스워드가 있어서 일반 학생들은 출입이 불가능하다.[12] 참고로 과거에는 여기가 고3 급식실 이었고, 이제 고3, 석식배식은 조리실 건물 2층을 사용한다.[13] 강서제 때는 여학생 화장실로 사용된다. 스태프들의 주 임무 중 하나가 화장실 경비[14] 전교생이 700명도 안되는 양정중학교보다 못하다. 거긴 그랜드피아노 두 대, 업라이트 피아노 한 대.[15] 예를 들어 1,2교시는 앞 반이 3,4교시는 뒷 반[16] 시험 당일과 비 오는 날은 제외, 학년 말일수록 주기가 드문드문[17] 강서고 로고도 이 사람 작품이다.[18] 체육복엔 달지 않아도 안 잡는다.[19] 2019년 1학기 안에 2/3학년보다 더 좋게 시설, 책상과 의자를 바꾼다고 한다.[20]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A, B석의 구분없이 학급과 학번 순서대로 앉았다. 물론 성적이 좋아야 독서실 입성이 가능했다.[21] 물론 그렇다고 그게 바람직하다는 건 아니다.[22] 당장 이웃한 양천고등학교도 4~50명씩 분리한다.[23] 그럴듯한 외부와는 다르게 내부는 철창까지 쳐진 칙칙한 콘크리트 교도소 그 자체이다.[24] 성적에 따른 차별을 정당화하는 것이나 80년대로 돌아간듯한 학교 시설, 교내 질서 등[25] 양정중학교에 재학하다가 강서고에 온 한 학생의 경우, 중학교에 다니면서 자신의 학교 욕을 많이 했었어도 마음속엔 티끌의 애교(愛敎)심이란게 있었지만, 강서고에 온 이후로 그딴건 개나 줘버리고 내가 있었던 곳이 얼마나 천국(...) 이었는지 알게 되었다고 한다.[26] 희망자는 보통 거의 없고 독서실 인원은 강제지만 야자처럼 적당히 째도 무방. 그래도 학년부장 등이 유난히 강조할 때가 있는데 현명한 강서인이라면 그 때는 참석하는 게 여러모로 낫다.[27] 물론 7교시동안 동아리 교실에서 보낸다. 하지만 고3은 그런거 없다.[28] 중간고사를 미친 듯이 빨리 봐서 근처 학교는 대부분 이때가 시험기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