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고등학교(대구)

 






[image]
'''경상고등학교'''
'''慶尙高等學校'''
'''Kyungsang High School'''
[image]
'''교 훈'''
'''참된 사람, 봉사하는 사람'''
'''상징'''
<colbgcolor=#0d67c2> '''교조'''
독수리
'''교화'''
백일홍
'''교목'''
느티나무
'''분류'''
일반계 고등학교과학중점고등학교
'''개교'''
1985년 3월 2일
'''재단'''
학교법인 경희교육재단
'''이사장'''
권희태
'''교장'''
제8대 안중광
'''교감'''
류희수
'''재학생'''
34학급 981명(2017년)
'''전체교원수'''
76명(2017년)
'''성별'''
남자고등학교
'''관할 교육청'''
대구광역시교육청 (서부)
'''주소'''
대구광역시 북구 공항로15길 24(복현동)
'''홈페이지'''


'''그대 경상!!'''

'''큰 꿈을 펼쳐 빛나는 미래와 소통하라!'''

1. 개요
1.1. 학교상징
1.2. 건학 이념
1.3. 학교교육목표
1.4. 경상인의 자기표상
1.5. 교가
1.6. 학교 연혁
2. 위치
3. 시설
4. 학반 구성
4.1. 문과
4.2. 이과
4.3. 과학중점반
5. 축제
6. 여담
7. 출신 인물


1. 개요


대구광역시 북구 공항로 15길 24(복현동)에 위치한 인문계 고등학교이.
학교법인 경희교육재단 산하의 고등학교로서 같은 재단의 학교로 경상여자고등학교가 있다.[1]
과학중점계열 개설 학교로 대구에는 경원고등학교, 경상고등학교, 도원고등학교, 심인고등학교, 함지고등학교, 영남고등학교, 원화여자고등학교가 있다.

1.1. 학교상징


교조는 독수리이다. 학교의 마크또한 독수리를 본떠 제작하였다. 독수리의 머리는 지혜를 상징하고 몸체와 날개로 형성된 하트형은 자비와 권능을 나타낸다. 독수리의 머리의 오른쪽 방향은 미래 지향적인 태도를 나타내고 마크 아랫부분의 삼선은 지·덕·체를 상징한다.
교화는 백일홍이다. 경상인들도 이 꽃과 같이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정진하여 소망한 바를 이루고 번성하라는 뜻을 담고 있다.
교목은 느티나무이다. 뒤뜰 야산에 느티나무가 한그루 서있는데, 그나무는 경상고 준공 당시에 학교부지안에 있던 느티나무를 옮겨 심은 것이다.
경상인들이 진리를 향한 뜨거운 정열, 조화롭고 아름다운 마음, 건강한 몸을 갖춘 경상인으로 성장하여 시민 사회와 역사 발전에 밑거름이 되라는 뜻을 담고 있다.

1.2. 건학 이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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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학교교육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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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경상인의 자기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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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는 자신의 잠재 능력을 찾아내 끝까지 키워 최고의 유능한 인재가 되겠다.
2. 나는 내가 갖춘 탁월함을 언제나 숭고한 도덕적 이념의 빛을 쫓아 발휘하도록 하겠다.
3. 나는 한국인의 한 사람으로서 내 조국이 세계의 존경을 받는 국가가 되도록 하겠다.
4. 나는 전 인류와 전 지구를 곧 나의 가족이자 나의 고향으로 하는 셰계시민으로 도야하겠다.
이리하여 나는 탁월한 역량과 선한 도덕성을 겸비한, 그리고 애국심과 인류보편의 가치관을 모두 갖춘 경상의 인재로 나 자신을 탁마하겠다

1.5. 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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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가의 길이가 매우 길다. 몇몇 교사의 말로는 대구 고등학교 중 가장 길다고. 1학년들은 음악 시간에 교가 가창시험을 치니 어느 정도 외워두도록 하자.
교가 외에도 '환희의 송가 ver.경상고'가 존재하는데 교가를 부를 때 거의 이 노래도 같이 부른다. 하지만 요즘에는 스승의 날 행사 때 부르는 것 말고는 부르지 않는다. 자매품으로 해바라기의 '사랑으로' 가 있다. 사랑으로는 입학식, 졸업식, 방학식 때 부르므로 지금 당장 멜론을 켜서 사랑으로 가사를 외우도록 하자. 반주는 관악부가 담당한다.
2003년 이전에는 교가나 노래 제창 시, 박자를 맞추어 전교생이 박수를 쳤었는데 2003년부터 박수 금지령이 내려졌고 학생들은 전통이 사라진다며 매우 아쉬워했다. 박수를 금지시킨 이유가 전체주의나 북한을 연상케 한다나 뭐라나.

1.6. 학교 연혁


1985년 3월 2일 696명으로 개교하였다. 1985년 5월 25일 개교기념식을 거행하였으며 1988년 2월 12일 제1회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1984, 88, 2002년 3번에 걸쳐 학교를 증축하였다
1995년 11월 23일 현재의 체육관 및 강당으로 쓰이는 희원관을, 2001년 12월 26일 문헌정보관(도서관 및 매점)을 , 2005년 2월 23일 정보과학관(과학중점계열 학생들이 교실로 사용 중)을 준공하였다.
2010년 우레탄 트랙과 잔디구장을 개설하였다. '''2016년 6월 중금속이 검출되어 전면통제되었다.''' .
2017년 9월 트랙을 새로 설치하였으며 족구장이 추가되었다.
2014년 학생식당을 겸한 기숙사를 건립하였으며 이 건물과 학교 본관을 이어주는 구름다리가 존재한다. 우천시 구름다리를 통해서 점심 및 저녁 식사를 하러 가기도 한다. 현재의 제2시청각실에 위치해 있었던 급식실에서 급식을 받고 직접 교실까지 가져가 먹었던 시절에 비해 고통이 많이 경감되었다.
2014년 권희태 교장이 사임하여 상주공업고등학교의 교장이었던 권효중 교장과 자리를 교체하였다
2018년 기준으로 교장 권효중, 교감 안중광이 부임 중이다.
2019년 9월 9일에 이철우 교장이 부임하였다.
2020년 8월 24일 기존 교감이었던 안중광 교장이 부임하였다.

2. 위치


경북대학교영진전문대학에 근접하고 있다. 그 때문에 본교 학생들을 대학가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주변에 고등학교만 4군데나 있기에 학원도 많다. 복현오거리로 오가는 통근차량 때문에 교통정체도 심한편이다.
대구국제공항이 공항교 건너에 있다. 공항의 민간항공기는 물론 대구 공군기지F-15K를 비롯한 수많은 전투기가 경상고 상공을 날아오른다. 소음이 진짜 심해서 수업이 계속 중단된다. 이를 조금이라도 막기 위해 2015년 4중창을 설치하여 소음을 막아보려 하였으나 실패했다.
이용 가능한 시내버스는 다음과 같다.
태왕아너스복현앞
300, 북구1, 101
태왕아너스복현건너
300, 북구1, 101-1
복현우방아파트
719, 동구2, 101
복현서한2차아파트
719, 동구2, 101-1
명문세가APT앞
503, 719, 동구2, 북구1
명문세가APT건너
503, 719, 동구2, 북구1
복현장미맨션앞
300, 503, 급행6
북중학교앞
300, 503, 급행6

3. 시설


기숙사, 체육관, 문헌정보관, 잔디구장, 삼절재 등이 있다.
기숙사의 명칭은 2014년 완공 당시에는 '희원학사'였으나 현재는 '경상학숙'이라고 불린다. 1층은 급식실로 사용된다. 2~3층은 일반학생과 원거리 통학생이 거주하며 4층은 각 학년에서 성적순으로 차출된 44명의 영재 심화반이 사용한다. 2층에 감독실이 위치해 있고, 4층은 심화반이고 2층은 사감실이 있어 3층이 가장 놀기에 적합하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그런지 유독 3층에 벌점자가 많다. 그래서 다음 학년으로 넘어갈때 3층에 있는 학생중 사감의 감시가 요한 사람은 2층으로 자리를 옮긴다.
농담이 아니고 지네는 기본, 그리마와 바퀴벌레, 하루살이, 도나리 크기의 나방, 심지어 참새도 출현하였다.[2]
들어가기 전 결핵과 B형 간염 건강검진서를 제출해야 한다.
잔디구장과 우레탄 트랙은 시설이 노후화되어 '''중금속'''이 검출된 상황이다. 2016년 6월 이후로 '''무기한 폐쇄상태'''이다. 우레탄 트랙 유해성 검사 결과표 해당 트랙에 포함된 납(Pb)의 경우 유해성 규제 기준이 90이하이나 경상고는 1900이나 검출되었으나, 2019년 3월 현재는 운동장이 개방된 상태.
화장실이 관리가 안 되는 편이다. 교직원 전용 화장실은 관리가 철저하나 학생들이 사용하는 화장실과 희원관 쪽 화장실은 말 그대로 개판이다. 칸막이의 문에는 낙서가 심하게 되어 있으며 냄새가 심하고, 변기도 고장난 것이 많다. 특히 2016년 초에는 석면이 검출되어 교내의 모든 화장실의 천장을 보수하였다.
많은 학생들이 모르는 곳이 있는데, 체육관 정면 좌측에는 샤워실이 존재한다. 최근에 수리를 마쳐 매우 깨끗한 상태이다.
또, 3, 4층 서편 복도에 4대의 컴퓨터가 비치되어있다. 많은 학생들이 자료 조사나 과제 연구를 하거나, 설문, 급박한 파일 다운로드를 하기도 한다. 바탕화면이 이상한 걸로 자주 바뀐다. 고인드립이라든지, 높으신 분들의 사진 등등... 보통은 기본 바탕화면이다.
문헌정보관의 1층은 매점으로 사용되며, 2층은 도서관으로 쓰인다. 학교알리미에 따르면 전국 고등학교 중에서 4번째로 책 권수가 많다.
삼ㆍ사절재는 경상고등학교의 문헌정보관 건물의 3ㆍ4층에 자리한 독서실이다. 삼절재라는 명칭은 위편삼절이라는 사자성어에서 따왔다. 3층이 삼절재이고 4층은 사절재이다. 삼ㆍ사절재에서는 감독 교사 자리가 문 바로 옆에 있고 조금만 떠들어도 소리가 울려서 알아서 조용하니 분위기는 쾌적한 편이다. 삼ㆍ사절재에는 대부분 칸막이 책상이 설치되어 있으나 사절재에는 칸막이없는 책상이 소수 존재한다. 이건 자리가 부족한 경우 사용된다.[3] 현재 삼절제는 2학년의 야간자율학습 및 심야자율학습, 그리고 매주 토요일의 토요자율학습[4]에, 사절재는 1학년들의 공간으로 사용된다.[5] 하지만 방학이 끝나고 다시 오거나 오랜 시간 비웠을 때는 먼지가 쌓여있으므로 휴지나 종이로 미리 닦지 않으면 옷으로 닦게 되는 불상사가 벌어지니 미리 닦도록 하자.

4. 학반 구성


1학년 때는 일반 인문계 고교와는 다르게 과학중점계열 개설학교이므로 통합과정계열과 과학중점계열(과중)이 있다. 수업시차수에는 큰 차이가 없다.
2016년부터 학생 인원 감소로 인해 반을 줄이게 되면서 과중이 3반이 되었고, 현재 1학년 중 9,10,11반이다. [6]
2학년 때 문·이과 구분을 하게 된다. 남고답게 문과 학생수가 적다. 문과는 '''1''', 2, 3, 4, 5반 이과는 6, 7, 8, '''9'''반 과중은 10, 11, '''12'''반이 있다.[7]
3학년 때 기술-예체능계열이 생긴다. 문과는 '''1''', 2, 3, 4반 기술-예체능계열은 5반, 이과는 6, 7, 8, '''9'''반 과중은 10, 11, '''12'''반이 있다. 기술-예체능계열의 내신처리는 문과에 편입되어 처리된다. [8] 현재 2019년 문과는 4반까지, 5반은 예체능반이다.

4.1. 문과


2학년 때 사회탐구영역으로 법과정치, 생활과윤리, 동아시아사, 한국지리를 배운다. 2학년 때에는 사회탐구영역을 선택할 권한 따윈 없다. 저 모든 과목들을 공부하고 시험 쳐야 한다.
3학년 때 선택과목으로 사회문화, 세계사로 위장한 동아시아사, 세계지리로 위장한 한국지리, 윤리와 사상으로 위장한 생활과 윤리 4개 중 2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이 4개 과목 외에도 다른 과목을 수능 때 치고 싶다면 생활과 윤리를 선택한 후 그 시간에 다른 과목 자습을 할 수 있다. 허나 이런 경우 내신을 챙기는 것은 여러분의 몫이다. 한국지리를 배우지만 1, 2학기 중간·기말고사 문제는 세계지리로 출제한다.
선택 과목에서 가장 많은 인원수를 자랑하는 과목은 생활과 윤리이다. 150여명 중 60여명이 선택했다. 가장 적은 수는 동아시아사이다. 선택자가 13명이라 폐지 위기에 몰렸으나 5반에서 3명을 강제로 쑤셔 넣어 충족수인 16명을 겨우 채웠다.
제2외국어로 불어, 중국어, 독일어, 일본어를 배울 수 있다. 일본어 선택자가 다른 외국어 선택자보다 두 배가량 많다.
인문계열 우수반으로 '''1'''반이 있다. 계열 내 상위 30명 정도가 배정된다. 2020년에 들어서 우수반은 폐지되었다.
이과에 비해 성적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나 경북대 AAT의 존재로 대학 진학 결과는 '''문과나 이과나 비슷하다.''' 과중은 먼치킨이다.
'''학생부 종합전형(입학사정관제)으로 대학진학을 노린다면 문과는 상당히 불리하다.''' 심리, 경상계열로 진학을 원할 경우 많은 프로그램이 준비가 되어있지만, 다른 계열로 진학을 원할 경우 학생부에 기술할 수 있는 교내 활동은 극히 적어진다. 인문학특강에 참여하여 책쓰기 활동을 하거나, R&E 대회에서 상을 타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진짜 이거 말고는 없다. 또한, 토론대회는 시작된 지 20년 동안 문과가 대상을 쓸어 담아왔으므로 '''1'''반 학생들은 토론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자.
문과를 소홀히 하는 학교로 이미지가 굳어져 이런 글이 올라오기도 한다.문과에 소홀히 하지 않는 경상!

4.2. 이과


2학년 때 물리Ⅰ, 화학Ⅰ, 생물Ⅰ, 지구 과학Ⅰ를 배우게된다. 선택권은 없다. 내신 산출은 전과목 모두 과학중점과정과 함께 산출하게 되어 내신에서 상당히 불리해진다. 다시 말하지만 과중은 먼치킨이다.
3학년 때 물리Ⅱ, 화학Ⅱ, 생물Ⅱ, 지구 과학Ⅱ를 배우며 과학탐구 영역의 4과목 중 2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과학중점과정이 과학수업 시차수가 월등히 많아 내신 산출을 따로 하게 되어 내신등급이 오르는 기적을 볼 수 있다.
제2외국어는 불어로 고정이다. 선택권은 없다. 2014년 까지는 일본어로 고정이였다. 2017년부터 이과에 다시 일본어가 생겨 일본어와 불어를 선택하게 되었다. 2020년에는 일본어 선택자가 많아 문과, 이과, 과중 합쳐 6개반으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공계열의 우수반으로는 '''9'''반이 있다. 다른 계열과 마찬가지로 계열 내 상위 35명 정도가 배정된다.
과학중점계열 개설학교인 만큼 이과에도 교육부에서 받는 지원금과 수많은 이공계열 진로탐색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R&E 대회는 이들에게는 평소에 생각하고 있던 병맛 실험을 소논문으로 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과학관 견학 등의 과학관련 프로그램은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매우 유리한 지위를 차지할 수 있게 해준다.
문과의 축제인 토론대회에도 난입하여 2016년의 경우처럼 대상을 뺏어오는 경우도 발생한다. 그리고 각종 영어 관련 대회 상에도 자주 출몰한다.

4.3. 과학중점반


솔직히 본교 경상고에서 가장 많이 밀어주는 3학급이며, 경상고 내 성적을 씹어먹는 '''먼치킨'''들이다. 활동, 스펙, 야자, 시설 등등 학교에 모든 것들이 웬만하면 이 3학급에 초점을 두어 진행된다. '''12'''반의 경우 더 심각하다.[2017년] 그에 맞게 본교에서 과학중점반이 가장 대학을 잘 가는 편이다. 물론 이과심화반인 9반도 마찬가지이다.
2016년 기준으로, 3학년을 대상으로 교육청에서 나누어주는 요점 정리집이 있는데 과중반 학생들에게는 모두 제공이 되었지만, 일반 학급 학생들에게는 한 반에 10개 정도의 책자 밖에 지원이 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과중반의 수업시간에 들어와서 일반반을 차별하고, 우대하는 교사들이 있다.
2016년 기준으로 1학년은 1,2,3반 , 2~3학년 10, 11, 12반이 편성되어있다. 2017년에는 인원 수가 줄어 2학년은 9, 10, 11반이다.
[9]
배우는 과목은 이과와 동일 하지만 수업시차수에서 확연한 차이가 드러난다. 수학과 과학의 수업이 일주일에 4번 정도 더 많다.
2학년 때는 이과와 함께 내신을 산출하지만, 3학년에 올라가면 내신 산출이 구별된다. 그 이유는 위에 서술되어있다.
제2외국어는 불어일본어 선택으로 내신 산출은 문과, 이과, 과학중점 모두 합쳐서 산출한다.
중학교 3학년 때 받게되는 고교입시지원서에서 ''' '경상고 과학중점계열' '''을 지원해야 들어올 수 있다. 과학중점 지원법
문과 계열로 바꾸려면 다른 학교로 전학 가거나, 수업을 무시하고 본인 혼자 사탐을 공부해야 한다. '''12'''반 학생들이 문과로 전향을 원할 경우, 보충 수업 시간에 '''1반'''수업을 듣게 해준다. 실제로 문과로 전향 후 원래 문과인 학생들보다 좋은 성적을 받는 경우도 발생했었다.
R&E 대회 등 많은 수학, 과학 관련대회를 평정하는''' 사기캐'''들이다.
수시고 정시고 다 찢어먹을 기세의 학생들이다. 학교 차원에서의 학생성적관리도 철저하며 대입결과도 매우 좋다.
과중반 중에서도 과중심화반을 몰아주는 경향이 있었지만, 2016년 기준으로 3학년들의 성과가 너무나 좋지 않아서 과중심화반을 폐지했다고 카더라

5. 축제


2014년 이전에는 남고 학생들끼리만 축제하여 남정네들끼리 노는 상당히 무서운 축제였다. 하지만 2014년도 학생회장 당선자가 경상고와 경상여고가 함께하는 축제를 공약으로 걸었고 당선 이후 정식으로 학교에 요청, 높으신 분들이 검토한 뒤 받아들여져서 2일간의 축제 중 첫날은 각자 학교에서 전시물 위주로, 둘째 날은 공연을 같이 관람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2014년부터 11월 수능 끝나고 열리는 '''경상 종합전'''을 여고, 남고가 함께 치른다.
장소는 짝수 해에는 여고, 홀수 해에는 남고이다.
축제의 백미는 경상 남고·여고의 댄스부인 '''EAD''' 와 '''Blaze'''의 무대이다. 두 댄스부는 대구에서 매우 유명하다.
고3들은 이 축제에 참가하지 않고 전부 지 할 일 하러 간다. 어차피 수능 끝나고는 하루하루가 축제다.
2014년 축제는 암담했다. 당시 교장의 취향이 상당히 고상하여 만들어진 관악부의 관악연주로 시작한 축제는 콘텐츠 부족으로 심각한 노잼 축제로 전락하였지만, 젊은 교사들의 공연이 그나마 위안이 되었다.
2015년 축제는 발전했다. 먹거리장터를 열었고, 츄러스와 타코야키는 준비해간 1000인분이 모두 매진 되었다. 여고생들의 무대가 압도적으로 인기가 많았으며 대구에서 유명한 여고의 댄스부인 '''Blaze'''의 무대는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였다. 직캠이 페이스북을 통해 널리 퍼지기도 하였다.
다른 무대 또한 마술, 춤, 노래 등이 적절히 섞여 아예 안 오는 사람은 있어도 중간에 나가는 사람은 없었다.
특히 피아노 무대가 인기가 많았다. 2층에서 바라볼 때 여학생들의 떼창은 실로 놀라울 수밖에 없다.
2016년은 전년에 비해서 더욱 발전했다. 특히 새로 시도된 버스킹 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다. 강당과 본관 사이의 주차장에 음향설비를 설치하여 공연하여 만원사례를 이루었다. 먹거리 역시 전년에 이어 흥했고 학생회에선 파전 등의 주전부리를 판매했고 일본문화반이 준비한 타코야키는 판매가 아닌 타코야키를 직접 굽는 체험을 하면 공짜로 주어 긴 행렬을 이루었다. 미션을 수행하면 장수풍뎅이의 애벌레가 들어있는 부화통을 받을 수도 있었다. 둘째 날 경상여고에서 벌어진 공연에서는 훗날 고등래퍼에 출연하여 3위를 기록한 조원우의 무대를 비롯하여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평소 무반응인 남학생들의 좌석에서 '''Blaze'''가 공연한 TWICETT 때만 남학생들의 떼창이 나오기도 했다.
2019년에는 최초로 동아리 한마당이 열리는 날에 타학교 학생들의 출입을 허용했다. 많은 타학교 학생들이 몰려왔으나 그 날 밤에는 타학교 학생들이 몰고 온 오토바이로 인해 학교 부근이 복잡해졌으며 학교 부근에서 타학교 학생들이 핀 것으로 추측되는 다량의 담배꽁초가 발견되었다.

6. 여담


비 북구, 남구권의 학생들은 경상중학교와 경상고등학교를 같은 재단의 학교로 인식하고 있지만, 전혀 관련이 없는 학교이다. 창원에 위치한 경상고등학교(경남)와도 별개의 학교다.
학교가 원체 높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지라, 등교할 때마다 학생들이 고통을 호소한다. 이는 같은 재단의 경상여고도 마찬가지.
특히 자전거로 통학하는 학생은 절도의 위험을 무릅쓰고 교문 앞 영진빌라에 자전거를 세워놓는다. 이 경우 도난당할 시에도 학교는 책임을 지지 않으며 자전거는 주로 학교 건너 고물상에서 발견된다. 따라서 힘들더라도 학교 내에 자전거 보관함이 있으니 그곳에 보관하도록 하자.
전대 교장이 이 학교의 설립자이자 이사장이다. 30년째 이 학교에 관여하고 있다.
교문을 옮겨도 너무 멀리 옮겼다. 초기의 교문은 현재 뒤뜰의 쓰레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현재의 교문과의 거리는 운동장 하나를 걸쳐두고 있는 정도이다.
여름이 되면 하루살이가 벽에 붙어있다. 유리문부터 시작해서 창문, 홈베이스 등 안 달라붙어 있는 곳이 없다. 그리고 가끔씩 벌이 들어오기도 하는데 이는 경상고 벽면 어딘가에 말벌집이 있어서 그런 것으로 추정된다. 벌이 들어온 경우는 대체로 반응이 두 가지로 나뉜다. 하이톤을 내며 벌이 없는 쪽으로 피하는 경우와 그냥 반응하지 않고 자기 할 일 하는 경우가 있다.
매주 월요일 등교시간에 교장이 교문 앞에 나와서 학생들과 인사하며 하이파이브를 했었다. 하지만 메르스나 눈병 같은 전염병이 있는 시기에는 당연히 하지 않으며, 2019년 9월 교장이 바뀌면서 더 이상 하지 않고 있다.
교사들이 자주 보직 이동되는데, 주로 경상여고와 남고 간의 보직이동이 대부분이다.
대다수의 교사들이 정년 퇴임을 앞두고 있지만, 학교 측에서는 2017년 내지 2020년 사이에 일어날 교사 부족 현상에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총 80명의 교사 중 2~30대의 교사는 6명 정도이다. 이런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많은 젊은 교사들을 임용하고 있다.
동구 지묘동, 이시아폴리스, 불로동 쪽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이 타는 버스는 101-1번인데, 배차간격이 공식적으로 20분이지만 실제 배차간격은 25분 정도 된다. 7시 30분까지 등교해야 하는 3학년의 경우 7시 버스를 놓치면 지각이며, 1~2학년은 다음 버스인 7시30분 차를 놓치면 지각이다.
2010년 대한민국 좋은 학교 박람회에 참가하여 이명박 전 대통령과 긴 만남을 가졌다. 보러가기
1997년 경상의 최고 전성기에 서울대 16명, 경북대 180명을 보내 당시 대구에서 가장 대입결과가 좋은 학교로 꼽히기도 했다. 매일신문 보도자료 (신문에 이름이 올라가 있는 서울대 김문수는 누드 교과서로 유명한 이투스 공동창립자이다) 물론 현재는 아니다. 인근의 학교에 밀려서 많이 내려왔다고 한다. 물론 실제로 옛날에는 손꼽히는 명문이'었'다.
졸업식이 다른 학교와 사뭇 다른 분위기에서 진행된다. 교내 최고의 노예인 관악부의 반주에 맞춰 수많은 번안곡을 부르며 졸업을 맞이한다. 언론에도 보도된 적이 있다. 매일신문 보도자료
교육청 모의고사가 끝나고 성적표가 나올 시 성적표를 학생에게 먼저 나눠주지 않고 학력관리부에서 일일이 학생개인차트에 기록 후 각 학년마다 표준점수 순서대로 순위를 공개한다. 2015년까지는 실명이 전부 공개되었지만...
어느 학교가 안 그렇다만은 심화반, 과학중점반에 내신, 성적 몰아주기 의혹이 없진 않다. 물증은 없다.
급식에 국룰조합이 몇 개 존재한다. 예를 들어 팥밥-미역국-빨간 고기요리 조합, 카레-빨간 어묵-와플 조합 등..

7. 출신 인물



[1] 경상고등학교와 경상여자고등학교는 학교법인 경희교육재단 소속, 남산중학교와 상주공업고등학교는 학교법인 남산교육재단 소속이다. 이사장은 같은 권희태 이사장으로 원래 다른 재단인 남산교육재단을 매입했다. 예전에는 다른 재단간 교사 이동이 가능하여 교사들끼리 상주=좌천의 이미지가 강했으나, 교육법이 바뀌면서 재단 이동은 불가해졌다. 대신 교장, 교감 및 직원의 이동은 가능하다.[2] 4층 현관 창틀을 자세히보자. 벌레왕국 경상, 으악이라 적혀있는 것을 볼 수 있다.[3] 이런 칸막이 없는 책상들은 사절재의 한 쪽에 자리한 세미나실과 감독 교사 자리 옆에 자리하고 있다.[4] 토요자율학습은 자율참여로 이뤄진다. 단, 시험이 끝난 다음의 주말에는 공식적으로 자율학습이 열리진 않는다. 즉, 출결관리를 하지 않는다.[5] 3학년들은 각 반 교실에서 야간자율학습 및 토요자율학습을 한다.[6] 2019년 이전 1,2,3반[7] 2013년 이전에는 10반[8] 2014년 이전에는 10반[2017년] 이전까지 '''12'''반을 과학중점반에서 상위 30명을 가려 편입시켰으나, 2017년 이후 폐지되었다.[9] 1학년은 2019년 기준 9,10,11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