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버스 77
1. 노선 정보
2. 개요
명성운수에서 운행하는 일반형버스 노선으로, 왕복 운행거리는 56km다.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1977년 7월 1일에 명성운수가 설립되면서 동시에 개통하였다. 당시 구간은 '일산터미널 - 백마역 - 삼성당 - 능곡역 - 가라뫼 - 화전역 - 수색역 - 연세대 - 신촌역'이었다.
- 1984년 3월 8일에 기점이 일산터미널에서 대화리로 연장되었다.
- 일산신도시의 개발과 함께 77번은 3개의 노선으로 분할된다. 이들 노선 모두 초기에는 시내 노선과 좌석 노선이 함께 운영되다가, 1990년대 중반 즈음에 모두 좌석버스로 통합되었다.
- 1997년 4월 3일에 능곡을 경유하지 않고 백석동, 고양경찰서를 경유하여 중앙로로 직통하도록 노선이 변경되었다. 이 시점 이후 '능곡~신촌' 구간의 대체 노선은 통일호나 707번, 7728번, 771번이 있었다.
- 1999년 9월 1일에 77번을 직선화하고 급행화한 1000번이 개통한다. 77번과는 달리 구일산 대신 대화역, 주엽역을 경유하여 서울역까지 가는 노선으로 1000번에 수요를 조금씩 빼앗긴 77번의 배차간격이 이때부터 서서히 길어지기 시작한다.
- 2008년에 일산지하차도 공사로 서울로 갈 때는 건영아파트 대신 태영아파트를 경유했으며, 한뫼초교 옆길을 통해 일산1동행정복지센터로 돌아갔다.
- 2009년 11월 1일에 번호가 770번으로 변경되었다.
- 2015년 3월 4일에 기점이 고양공영차고지로 변경되었다.
- 2019년 2월 1일에 일반형버스로 전환되면서 9년 3개월만에 번호가 77번으로 환원되었다.
- 파행운행을 하다 코로나19로 인한 수요저조로 인하여 결국 운행개시한지 약 43년만인 2020년 5월 1일부로 운행이 중단되었다.
- 운행중단된지 하루만에 다시 1대로 운행 중이다.
- 그리고 또 2020년 5월 16일부로 무기한 운행이 중단되었다.
- 이후 갑자기 카카오버스에서 사라져 있다(일자 미상).
4. 특징
- 일산신도시를 경유하는 노선들 중 가장 오래된 노선. 고양군 중면 시절부터 다니던 노선으로 그 시절의 일산은 벼농사가 흥하던 지역이다. 역사가 긴 노선으로 알려진 921번, 870번, 9703번, 707번은 일산신도시가 조성된 이후인 1992년에 대대적인 노선 조정으로 인하여 신설되었고 그보다 더 오래 된 노선인 11번, 55번은 1980년대에 신설되었으며, 현재 일산의 핵심 노선인 1000번은 1999년에 신설되었다.
- 72번과 기점과 종점이 대화동, 신촌전철역으로 똑같아 경로가 비슷하므로 일산에서 승차 시 주의해야 한다. 행신동의 중앙로 쪽으로 갈 때에는 77번을, 행신역으로 갈 때에는 72번을 이용해야 한다.
- 1000번이 신설되기 전까지는 일산신도시와 신촌을 가장 빠르게 이어 주는 노선이었다. 1000번이 신설된 지금은 덕양구나 중앙로와 다소 떨어진 지역의 주민들인 구일산 지역이 수요처다.
- 주엽동과 고양종합운동장 사이에 큰 굴곡이 있다.
- 실질적인 좌석버스 역할을 하는 1000번, 1200번에게 메인 역할을 넘겨주고, 2009년 7월 1일에 수도권 전철 경의선 전철이 개통되면서 72번, 76번, 73번, 82번, 567번과 함께 타격을 입었다. 경의선이 개통하기 전에도 1000번이 신설된 후 감차되어 배차가 좋지 않았다. 감차된 차량은 66번, 870번으로 이동하였다.
- 이미 레드오션이 돼버린 중앙로 경유 서울행 버스라 수요가 없다. 1000번처럼 무정차 구간도 없고 66번보다 배차간격이 길고, 경의·중앙선처럼 빠르지도 않기 때문에 현재로선 매우 어중간한 노선이 되어버린 셈이라 역사성 하나만으로 버티는 노선이 되었다.
- 2018년에 1대로 감차되어 1일 6회로 운행하였다. 그런데 이런 파행 운행이 채널A와 JTBC에 보도되었다.[4] 언론에 보도된 것 때문에 2018년 7월에 2대가 투입되어 3대로 운행을 개시하였다.
- 수요가 많지 않아서 66번보다 속도를 더 내는 편이다. 옛날엔 100km/h까지 밟았으나, 80km/h를 넘기면 경고음이 들린다. 그리고 1000번이 앞에 있으면 그냥 무정차 통과하는 일도 많다.
- 시계외요금 징수 노선이므로 현금 승차 시 기사에게 목적지를 밝혀야 한다.
- 77번으로 전환된 후에도 수요는 늘지 않았다. 운행 구간 중 그나마 덕양구에서 수요가 나오는데, 이미 66번, 700번, 7727번이 있으며 출퇴근 시간 이외에는 인지도가 낮아 이용객이 많지 않다. 전환된 후에도 아는 사람만 이용하는 것이다.
- 덕양구에서 일산신도시로 갈 때는 66번, 7727번, 700번이 더 자주 오기 때문에 77번의 구간을 아는 사람도 77번을 잘 이용하지 않는다. 전환 당시 요금인하로 홍보하였지만 차량이 증차되지 않았으니 배차간격은 그대로라 대다수의 사람들은 77번이 어디로 가는 버스인지 모르는 것이다.
5. 연계 철도역
- [image] 수도권 전철 3호선 : 정발산역, 마두역, 백석역, 대곡역
- [image] 서울 지하철 6호선 : 디지털미디어시티역
- [image]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 대곡역, 화전역, 수색역, 디지털미디어시티역, 가좌역, 신촌역
- [image] 인천국제공항철도 : 디지털미디어시티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