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버스 1000
1. 노선 정보
2. 개요
명성운수에서 운행하는 '''경기도 직행좌석버스 승객수 2위 노선'''으로, 위에 기재된 정류장에만 정차한다. 왕복 운행 거리는 59km.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3.1. 개통 배경
- 일산신도시가 들어서기 전까지 일산의 주된 서울 진출입로는 현재의 고양대로(현 356번 지방도, 구 310번 지방도)를 통한 경로였다. 구일산 - 원당 - 삼송 - 구파발로 이어지는 고양대로[5] 를 통해 현재 고양시 시내버스의 전신인 시외버스들이 오갔었고, 거의 모든 일산읍, 원당읍, 송포면 주민들은 이 도로를 이용해 서울을 오갔다. 현재 주간선으로 활용되는 중앙로 쪽은 신도시 개발 이전에도 (구)동골건널목 - 백마 - 섬말다리 - 능곡 - 화전 - 수색으로 이어지는 길(구 398번 지방도)이 있었지만, 어디까지나 고양대로의 보조 역할 수준에 머물렀다. 이 쪽으로 다니는 신촌행 시외버스(現 고양 버스 77의 전신)가 있긴 했지만 고양대로에 비해 유동인구도 존재감도 적었고 서울 4대문 안으로 가는데 소요시간도 더욱 오래 걸리는 지선의 역할에 머물렀다. 중앙로 - 승전로로 주간선이 변경된 이후에 알게 된 대다수의 철도/버스 동호회에서는 3호선이 왜 원당 - 구파발까지 돌아가느냐[6] , 9701, 9703, 706(현 773), 7728번 등의 노선 굴곡을 지적하며 이들의 간선화/노선 변경을 제안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그러나 원래 이 길이 고양시의 주된 간선로였고, 1990년대 중반까지는 이 노선들로 서울 주요 지역을 오가는 게 당연시되었다는 것을 알아 둔다면 이 노선들이 왜 이런 굴곡을 가지고 있는 지에 대한 의문은 싹 사라질 것이다.
- 그런 와중에 일산신도시 개발이 발표되고 1990년대 초중반에 입주가 진행되었지만, 주간선으로 기획된 중앙로 일대는 가장 늦게까지 개발이 이루어지지 못했다. 초창기에는 의외로 후곡, 백마, 백송마을을 중심으로 개발이 이루어졌는데, 당시 고양군의 간선로였던 경의선, 고양대로와 가까워 서울로 가장 편하게 오갈 수 있었기 때문에, 일산신도시의 상업지구 부지 + 중앙로와 멀리 떨어져 있음에도 개발이 가장 빨리 이루어졌다. 아무런 인프라가 없는 백지 상태의 중앙로는 1996년 일산선이 개통되고 나서야 활기를 띄기 시작했고, 그나마도 원래 일산 지역에서의 주된 출퇴근 경로였던 고양대로를 이용해 서울로 오가는 것이 당연시되었다. 다만 중앙로가 당시 간선과는 상당히 떨어진 행신동 - 수색 - 신촌으로 연결되었기에 당시 지하철, 버스 노선은 모두 화정을 경유해 원당으로 고양대로와 접속하는 노선을 택했고, 1000번 개통 이전까지 일산신도시에서 서울로 진출입하는 좌석버스들도 상당수는 현재의 3호선을 그대로 따라가는 노선이었다.
- 한편 당시 일산신도시에서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를 비롯하여, 신촌 인근의 대학으로 통학하는 대학생들에게 있어서도 신촌 방향의 노선들은 각각 한 가지 이상의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903번은 대화역부터 마두역까지는 중앙로로 직진하다가 백송마을과 능곡, 행신동 안길에다가 항공대 구도로를 경유하여 시간이 오래 걸렸고, 915-1번은 백석역부터 연세대앞까지 중앙로와 승전로로 직진하여 소요시간이 짧은 편이었지만 이 역시 항공대 구도로를 경유하는데다가 백석역 이서에서는 일산로로 빠져서 중앙로 연선에서의 이용이 어렵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다. 그나마 중앙로 라인에서 연대앞까지 곧은 선형을 보이는 노선은 77번이었지만, 대화역과 주엽역 일대는 경유하지 않았다. 경의선 통일호(통근열차)의 경우에는 버스 대비 속도는 빨랐으나 20분에 한 대[7] 다니는 극악한 배차 간격과 일산구간의 역 접근성이 문제. 그리고 이들 노선 모두 전 정류장에 정차했기 때문에, 신촌방향으로 오가는 일산신도시 주민들 또한 직선화된 급행 노선의 신설을 바라고 있었다.
- 당장 백석, 화정까지 내려갔다 원당, 구파발로 가는 경로는 서울까지의 진출입에 매우 오랜 시간이 소요되었고, 사람들은 서울까지 오가는 것에 크게 불편함을 느끼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신촌 방향의 노선 역시 일산신도시 혹은 능곡, 행신동에서 굴곡 노선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아직 대화역-연세대 전 구간을 굴곡 없이 일직선으로 따라가는 노선이 없는 상황에서, 반대편의 분당신도시에서 KD 운송그룹의 1005-1번이 직선화로 재미를 본 것을 본 명성운수는 중앙로 - 승전로 직통 노선을 기획하기에 이르고, 결국 고양시와 서울특별시와의 협의로 고양시 최초로 직행좌석버스를 도입하기에 이른다.
3.2. 개통 이후
- 그렇게 1999년 9월, 1000번이라는 번호를 달고 고양시 최초의 직행좌석버스로 개통된다. 이는 신촌 또는 영등포까지만 운행하던 명성운수로서도 최초로 서울 도심에 들어가는 노선으로써의 의의가 있었다. 이 노선은 명성운수에게 있어서는 77번의 직선화 및 급행 노선, 초창기 공동 배차에 참여했던 동해운수에게 있어서는 915-1번의 직선화 및 급행 노선으로서 시작했다고 할 수 있다.
- 이 노선의 개통으로 광화문, 시청, 숭례문까지 소요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는 효과를 얻었고, 결국 3호선, 907번, 72-2번 등등 경쟁 노선의 수요는 물론 항상 주차장이었던 자유로의 자가용 이용객까지 흡수하면서 경쟁노선/보조노선이 우후죽순으로 생기기 시작한 2004년 무렵까지는 전국 버스업계에서 전설과도 같은 가축수송 신화를 썼다. 1분 배차를 해도 가축수송이었을 정도니... 그리고 신촌 방향으로도 무정차로 시간을 크게 단축하면서 76번, 77번, 77-3번, 903번, 903-1번, 915-1번 등 기존 신촌행 노선들의 수요를 빼앗아왔다. 하지만 2호선 신촌역으로 바로 가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어 이들 버스의 수요는 1000번 개통 이후에도 일정 수준 유지되었으나, 경의중앙선이 완전 개통함과 함께 타격을 입고 서울 간선버스인 700, 707을 제외한 76-1, 77-2는 형간전환, 770은 대량 감차, 76, 773은 폐선되어 현재에 이른다.
- 이후 떨어져 나간 9704번을 비롯해 보조 노선격인 1200번, 1000-1번, 기존부터 있던 경쟁 노선인 915-1번에 더해 새로운 경쟁 노선인 , 9714번, 8880번, M7106번, M7119번 등이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중앙로는 고양시의 제1간선로로 발돋움했다. 이 노선이 생기면서 9701, 706 등 기존의 서울 도심으로 나가는 노선들이 크게 타격을 받고, 9705, 구 707번[동해운수] 등등 고양대로를 통해 서울로 진출입하던 노선 대부분을 골로 보냈다.
- 이 1000번이 없었더라면 중앙로 주민들은 뱅뱅 돌아가는 3호선을 타거나, 현재의 9701번, 706번, 과거의 9705, 9711(現 773번), 9712번을 이용해 광화문까지 편도로 1시간 30분을 내어주며 화정, 원당, 삼송, 구파발, 연신내, 홍제를 모두 거쳐 서울로 왕복하거나, 77, 921, 7727, 72번 또는 과거의 66, 76, 770[8] , 773번 등등을 이용해 신촌에서 한 번 더 환승해서 가야 할 것이다.
- 맨 위의 '광역급행버스 보조노선' 칸에 M7106번의 보조노선으로 작성되어 있지만 사실상 M7106번이 1000번을 보조한다 할 수 있다.(수요부터가 1000번이 2배에 달하고 인가댓수도 2배 가까이 되므로)
- 2018년 8월 15일부터 숭례문 정류장의 버스 정차 위치가 신한은행본점 정류장 방향으로 30m 이전되었다.
- 2019년 11월 19일부터 명성운수의 파업으로 운행이 중단되었고, 파업 시작일에 전세버스 20대가 투입됐으며 동년 11월 21일부터 고양시 회계과 임차 버스 5대가 추가로 투입돼서 25대로 대체 운행했다. 그리고 24일부터 정상 운행.
- 2020년 12월 21일을 기해 본래 평일/토요일/공휴일 각각 대화동 차고지 기준 00:40/00:40/00:00, 숭례문 기준 01:30/01:30/00:50인 막차시각이 대화동 차고지 기준 00:00/23:40/23:00, 숭례문 기준 00:50/00:30/23:50으로 앞당겨졌다.관련 게시물
4. 특징
- 대화역에서부터 광화문 앞에서 정부서울청사를 끼고 세종문화회관으로 우회전을 할 때까지 문자 그대로 계속 직진만 한다. 게다가 중요한 정류소에만 정차하는 급행의 성격을 갖기 때문에[9] 고속도로나 고속화도로를 거쳐가지 않아도 편도 운행시간이 짧은 편이다.[10]
- 원래 행신동 구간에는 버스가 정차하는 정류장이 별로 없었지만[11] 고양경찰서와 소만마을[12] , 서정마을에도 추가로 정차하게 되었다. 그래도 소요시간이 크게 늘어나지는 않은 듯하다. 왜냐하면 당시에 이쪽을 다니는 명성운수나 신성교통[13] , 신성여객 차량들이 그렇듯 과속과 난폭운전이 심하여 정류소의 증감과는 관련없이 실제 소요시간은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었다. 길이 막히지 않을 때는 100km/h 이상의 속도로 주행하는 일이 매우매우매우 흔했었다. 그러다가 80km/h 전후로 운행했지만 어디까지나 낮 시간대 한정이었고 심야에는 그대로 남아 있었다. 그러나 밑에서 후술하겠지만 옛날 이야기가 되었다.
- 배차간격은 NH 7~10분 정도지만 RH의 경우 3분, 고양시내 정체 시 1분 30초까지 붙는 경우도 있다. 고양시 경유 광역버스 중에서 가장 배차가 짧은 노선이다. 심지어 아침나절과 저녁 8시 즈음에는 아예 1000번 2~3대가 한 번에 붙어서 오는 경우도 자주 볼 수 있다. 행신동 구간에서는 1200번, 1900번, 2000번과 노선이 거의 같기 때문에 이들을 전부 합치면 고양 시내는 숭례문행 노선이 거의 빗자루 수준.[14]
- 지금은 유사 노선들(1200, 1900, 2000, 9714, M7106)이 많이 생겨났지만, 1000번은 그 중에서 가장 먼저 생긴 노선이라는 사실 때문인지 가장 인지도가 높고 승객도 많다. M7106번이 이대후문에 정차해있는 동안 추월하기도 한다! 출근시간에는 일산신도시에서 이미 만차로 오기 때문에 행신동 구간에서는 더 태우지 못하고 무정차 통과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 때문에 평일 아침 한정으로 대화동이 아닌 고양경찰서에서 출발하는 노선도 존재했고, 그 노선조차도 고양경찰서에서 이미 승객을 태우고도 모자라 다음을 기다리는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명성운수 직원이 고양경찰서 중앙차로 정류소으로 나와서 줄을 정리했을 정도이다. 2016년 이후로 능곡초교~숭례문을 운행하는 M7129번이 개통했지만 행신동 승객들의 불편이 많이 해소되진 않았다. 그래서 그런지 출근시간대에 고양경찰서 출발 차량을 여전히 운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 이렇게 장사가 잘 되는 노선이기에 회사에서도 상당한 신경을 쓰고 있다. 예를 들면, 전국의 모든 시내버스 중 유니버스가 최초로 투입된 노선이 바로 이 노선 되시겠다. 더군다나 명성운수가 오랫동안 대우 로얄 익스프레스/로얄 럭셔리[15] 를 주로 구입해 오던 회사였기에 버스 동호인계에서 매우 충격적인 사건으로 회자되기도 한다. 이미 투입 직전의 도시형/일반좌석 노선에는 조금씩 현대차를 새로 넣긴 했지만 고급좌석버스는 유니버스 출시 직전까지만 해도 에어로 스페이스 차량은 단 1대도 구입하지 않고 로얄 럭셔리 차량만 구입했었다. 게다가 이 유니버스 차량은 기존의 로얄 럭셔리와 달리 CNG 모델이라는 건데, 명성운수 직행좌석 최초로 CNG 모델을 구입했다는 것도 특징 중 하나로 볼 수 있겠다.[16] 현재는 전 차량이 현대 유니버스 CNG 차량이고 출고 당시에 차량에 달렸던 휠캡은 일부 차량의 뒷타이어에만 남기고 전부 제거되었다. 불과 2017년 9월 중반까지만 해도 대부분이 2008년식이었지만 1500번 출신 가스차들이 다 들어오고, 또 1100번에 2층버스 투입으로 1100번 출신 차 2대가 들어왔다가 1100번 노선변경으로 2층버스 2대가 1000번으로 넘어오면서 2층은 사실상 돌아온 셈이다. 그리고 2017년식 신차가 1대 들어온 덕분에 현재는 2008년식은 모두 대차됐다.
- 이 노선과 비슷한 1200번, 1900번, 2000번과의 차이점이라면, 대곡역에 정차하지 않는다는 것. [17] 대신에 고양종합터미널 앞에 정차(2000번, 9714번, M7119번 등은 무정차 통과)하긴 하지만[18] 일산동부경찰서와 대곡역을 무정차 통과하기 때문에 2000번에 비해선 전반적으로 소요시간이 적게 걸린다. 그러나 2020년 12월 7일부터 개통 이래 처음으로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정류장을 양방향 정차함으로써 다른 광역 노선들과의 차별점이 사실상 사라지고 말았다.
- 인천 1000번 역시 서울역에 정차하는데, 정류소 위치가 다른데도 가끔 버스를 잘못 타는 승객이 발생한다.[19] 구별 방법은 바로 외관. 명성운수 1000번은 윗부분은 빨갛고 아랫부분은 하얀 경기도 G도색에 뒷문이 있지만, 인천 1000번은 서울과 같은 100% 빨간 도색이고 뒷문 없이 앞문만 존재한다.[20]
- 이 노선과 공동 배차였던 9704번도 있었다. 마찬가지로 개편 전 1000번이었고, 명성운수 특유의 칼같은 견제와 살인적 배차로 처음엔 동해운수에서 운행하다 포기한 후 2002년에 신성교통으로 넘겼으며, 2004년 서울특별시 버스 노선 개편에서는 이 번호를 받아서 운행하다가 얼마 안 되어 공동 배차를 포기하고 교하동으로 연장 운행했다. 그러나 당시 시계외 거리제한 30km 문제로 경기도 면허로 전환하여 현재의 2000번이 되었다.
- 1000번은 직장인이 출근 시작하는 날[21] 에는 첫차부터 입석이다. 월요일 첫차는 마두역부터 입석이 발생하고 고양경찰서에선 끼어간 뒤 서정마을을 출발할땐 노답 상태로 광화문까지 그대로 간다.
- 2016년 3월 쯤에 안전띠가 설치된 차량이 일부 배차된 것이 확인되었다. 이 중에는 9600번 출신 차량도 있는데, 상태를 볼 때 9600번의 공동 배차가 깨지기 직전에 투입되었던 차량으로 보인다. 그리고 2017년부터는 차량 출고 시부터 전 좌석에 안전띠가 달려서 나오고, 사용 가능한 상태로 운행한다.
- 고양 시민이라면 세대구분 없이 열렬히 환호할 수 밖에 없는 노선이지만, 한편으로는 비판받기도 하는 노선이다. 바로 아래 문단 참조.
- 대화마을 방면으로는 대화역 이전 또는 대화역에서 승객들이 거의 다 하차하며, 대화마을 주민이 아닌 이상, 대화마을까지 가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리고 서울역 방면으로 승객들이 많이 타는 구간도 대화역 또는 대화역 이후이다. 따라서 대화마을에서는 100% 착석이 보장된다. 물론 하교시간에는 명성운수 차고지 바로 앞에 있는 대화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쏟아져나와서 이미 대화마을에서 만석인 경우도 생기기는 한다.
4.1. 한때 유명했던 폭주버스
- 명성운수/과속문제 항목 참조. 말 그대로 설명이 필요없는 폭주버스로 악명이 높았다.
- 이전에 엄청난 폭주운전으로 숭례문에 05:05분경 도착한 전례가 있었다고 한다[22][23] 2015년 현재는 이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첫차와 막차는 꽤나 폭주하는 편이라, 05:05분경이면 연세대학교정문 정류소를 통과하고 05:12분에 숭례문에서 회차한다. 다만 낮 시간에는 폭주는 좀 덜해진 듯. 충격적인 사실은, 서정마을이 존재하지 않았던 10년 전에는 더욱 빨랐다는게... 소만마을에서 승차를 하고 자리에 앉으면 이미 연대앞이라는 농담아닌 농담도 있었다.
- 지금은 낮시간에는 과속자제 등으로 인해 폭주족의 왕좌를 M7106에게 내준(?) 상황. 실제로는 1100 > 1000 = 2000 > 9714 > M7119 > M7106 순으로 시간이 소요된다. 이로 미루어볼 때 딱히 폭주보다는 물리적인 정류장 정차 횟수와 비례하는 듯한 모양새. 그러나 2017년에 명성운수가 서울역, 숭례문행 직행좌석버스의 리밋을 65km/h로 묶어 놨지만 2019년 이후로 인력 유출이 매우 심각해져서 배차를 맞추기 위해 경고음을 무시하고 75~80km/h로 속도를 낸다.
- 사실 이래서 요새는 대곡역 환승이 많이 귀찮거나 무조건 앉아가고 싶은 경우가 아니라면 일산서구에서는 경의선 전철이나 M7106번 버스[24][25] 를 이용하는 쪽이 더 낫다. 운정신도시 인구 증가 등으로 인해 일산구간 BRT정체(버스철 현상)가 심해졌기 때문. 대화역에서 백석역 가는데 30분이 소요되는 막장 상황도 종종 생긴다. 참고로 3호선의 대화→백석 소요시간은 10분. 20분 간격이라 시간표 맞추기가 힘들긴 하겠지만 대화나 주엽 쪽 주민이라면 그냥 3호선 타고 대곡역 가서 경의선 서울역 급행을 타라. 대곡역에서 서울역까지 23분만에 날아간다. 만약 그래도 이 버스를 이용하고 싶다면 차라리 대화, 주엽역 승차 후 백석역 내려서 환승하여 일산시내 구간을 싹 스킵해버리는 것을 권한다. 일산선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마두, 정발산 역은 1만명대 중반 정도까지 내려앉아 망해가는데 대화, 주엽, 백석역만 2~3만명 대로 흥하는 데는 이런 이유가 있다. 교통상황에 따라 환승시간을 고려하였을 때 5~15분 정도 세이브 가능하다. 다만 환승을 한번 하는 점이 불편하긴 하다.
4.2. 빗자루질
[image]
- 그런데 분당신도시에 이와 견줄 만한 빗자루가 나타났다. 거기다가 이건 경기도 면허도 아닌 서울 면허다. 7월 16일 광역버스 입석금지 정책으로 9401번과 9401B번이 통합하게 되면서 53대가 된 9401번 배차가 앞지른 상황이 되어 버린 것이다. 1000번이 40대가 좀 안 된다는 걸 생각하자. 참고로 수원 7770번도 대략 이 노선과 운행댓수가 비스무리한 편이다.
5. 연계 철도역
- 수도권 전철 1호선: 서울역
- 수도권 전철 3호선: 대화역, 주엽역, 정발산역[26] , 마두역, 백석역
- 수도권 전철 4호선: 서울역
- 수도권 전철 5호선: 광화문역[27] , 서대문역[28]
- 수도권 전철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서울역, 디지털미디어시티역
- 인천국제공항철도: 서울역
- 일반 철도역: 서울역(KTX, ITX-새마을, 무궁화호, 공항철도 직통열차)
6. 둘러보기
[1] 중앙로 버스정류장(서울방면)에서 일산동구청,마두역을 제외한 서울역 방면으로 출발하는 광역버스,직행좌석버스 중에 첫차가 가장 빠르다.[2] 차량은 2층버스 2대 포함 40대까지 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몇대 감차되었다.[3] 숭례문 방향 정류소 이름이다.[4] 대화동 방향 정류소 이름이다.[5] 지금이야 일산이 고양시에서 가장 잘나가지만, 과거엔 전형적인 농촌지역에 불과 했다. 고양시 최초의 주상복합 빌딩인 리스쇼핑도 고양대로 연선인 원당읍 성사리(현 덕양구 성사1동)에 있는 것만 봐도 그렇다.[6] 이 문제 때문에 일산신도시 3호선 구간과 경의선 대곡 이남 구간이 대곡역 직결로 이어졌으면 하고 아쉬워하는 유저들이 많고, 드물지 않게 구상안도 나오곤 한다. 물론 직류-교류, 통행방향, 신호체계, 이미 절찬리에 운행되는 경의중앙선, 계획 중인 대곡소사선 등등 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니기 때문에 불가능한 방안이지만.[7] 그 이전에는 1시간에 한 대였다.[동해운수] 현 707번과는 무관하며, 706번의 중앙로 직통 버전이다.[8] 신성교통에서 운행하던 신촌행 좌석버스로, 지금의 77번과는 완전히 다르다![9] 서정마을 ~ 연세대학교정문 사이에 일산신도시 내에서도 일산동부경찰서나 일산백병원, 대곡역 등을 무정차 통과한다.[10] 하지만, 예전보다 늘어난 정차 정류장들과 과속 자제로 인해 이미 소요시간은 늘어난 상황인데다가, 12월 7일부터는 운행중단된 2000번을 대신해서 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 추가로 정차하게 되니, 이런 장점들이 모두 없어질것으로 예상된다.[11] 행신초등학교, 행신동밖에 없었다.[12] 2012년에 완공되어 2013년부터 정차 개시[13] 서울운수를 거쳐 현재는 신수교통이다.[14] 특히나 가좌동 출발인 1100번에 대화동 출발인 1000번과 M7106번이 만나고, 파주에서 온 2000번이 만나고, 일산동구청에서 식사, 풍동발인 M7119번이 만나고, 마지막으로 고양종합터미널에서 탄현, 중산발 1200번까지 다 만난 후 첫번째 정류소인 고양경찰서는 1900번과 M7129번까지 들어오니... 이것들 다 합치면 거짓말 안 보태고 도심행 버스의 배차간격이 초 단위로 떨어진다. 그야말로 장관.[15] 이런 차들은 1082번에 주로 남아 있다가 전부 대차되었다.[16] 과거 로얄럭셔리 차량까지는 디젤 모델만 구입했다.[17] M버스를 제외하고 직행좌석버스로서는 유일하다.[18] 백석동.요진와이시티 정류장을 말한다.[19] 인천 1000번은 서울역전우체국 앞에서, 명성운수 1000번은 숭례문에서 탑승하면 된다. 모르겠으면 이 노선 타려면 (구)YTN 본사가 어딨냐고 물어서 찾아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숭례문 정류소는 구 YTN 타워에 인접해 있기 때문. YTN이 디지털미디어시티로 이사간 지금은 구 YTN 빌딩에 한국주택금융공사 HF라고 큼지막하게 써놔서, HF 건물을 찾아가면 된다.(HF의 본사는 아니고, 서울지사다) 그냥 서울역3번출구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나온다[20] 인천 광역버스들은 90% 이상 확률로 뒷문이 없는데, 승차지와 하차지가 명확하게 구분되는 데다 운행 거리가 길어 더 많은 승객을 태워야 수지타산이 맞기 때문이다. 심지어 뒷문 없는 광역급행버스를 제일 먼저 운행했던 곳도 인천광역시였을 정도다.[21] 주로 월요일(단, 월요일이 공휴일일시 그 다음날)[22] 첫 차가 4시 30분 출발이고 대화에서 서울역까지 거리는 30km를 약간 넘으니 이론적으로 차고지부터 서울역까지 시속 60km 속도로 단 한 차례도 쉬지 않아야 35분만에 도착할 수 있다.[23] 어쩌다가 드물게 1900번 첫차에게 추월당한 전례가 있었다. 1900번은 개통 당시부터 화정지구를 경유했으며, 생긴 이유 자체도 3호선, 9701번 등의 화정지구 수요를 먹기 위해서 만든 것이었다. 아마 1900번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1000-1번(풍동지구 출발 - 마두역부터 1000번과 동일) 시절을 말하는 것일 듯.[24] 이것도 BRT 정체 문제는 해결 못해준다. 일산서구 거주민 입장에서 1000번보다 그나마 낫다는 것.[25] 다행히 이젠 M7731번 버스가 개통하고 나서부턴 이걸 타고 합정에서 2호선을 타는 선택지가 생겨났다.[26] 일산동구청 정류장 하차 후 도보로 약 150m.[27] 광화문.광화문빌딩 정류장 하차시 6번 출구와 연계.[28] 서대문경찰서 정류장 하차시 6번 출구와 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