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희

 




<color=#0ec7b5> '''조건희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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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0ec7b5> '''DWG KIA
BeryL'''
<color=#fff> '''조건희 (Jo Geon-hee)'''
'''출생'''
1997년 4월 1일 (27세)

'''국적'''

'''학력'''
횡성고등학교 (졸업)
제주관광대학교 (휴학)[1]
'''ID'''
'''DWG BeryL''' #
Kloen #
'''포지션'''
[2]
'''티어'''
2017 시즌 챌린저 1위
2018 ~ 2020 시즌 챌린저
'''별명'''
'''리틀 강퀴'''[3], '''프리코네 프로게이머'''[4]
프로 꼴픽러[5], 사렌 남편
할베릴, 벨리릴, 기념품
'''소속'''
'''
(2017.05.03~ )'''
'''계약 종료'''
2021년 11월 16일[6]

1. 개요
2. 상세
3. 플레이 스타일
3.1. 사파 서포터
4. 수상 경력
6. 밈
6.1. 강퀴 주니어
6.2. 종합 게임 스트리머
7. 논란
8. 여담

[clearfix]

1. 개요


'''Jo "BeryL" Geon-hee'''
대한민국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LCKDWG KIA 소속 서포터.

2. 상세


리그 오브 레전드를 접하기 전에는 그랜드체이스, 겟앰프드, 오버워치[7] 등 랭크 50위 이상을 모두 찍어본 헤비 게이머로, 시즌 6 랭크게임을 20일 남기고 600게임을 찍으며 4시즌 연속으로 챌린저로 마무리를 한 후 프로 제의를 받게 된다.
LCK 승격 당시에는 같은 팀의 경쟁 상대였던 호잇이 라칸 장인의 모습을 보여주며 주전으로 자주 출전해 사실상 서브 취급을 받아왔다. 그러나 2019 시즌 솔랭 상위랭크를 찍고 서서히 경기 출전 빈도도 올라가더니, 서머부터 사실상 주전 자리를 꿰찼다. 2020 시즌에는 새로운 파트너 고스트와 함께 더욱 발전된 기량을 선보이며 서머 LCK 1st All Pro Team에 선발되는 등 명실상부한 한체폿으로 등극했고, 롤드컵까지 우승하면서 이견이 없는 2020 시즌 세체폿에 올랐다.
담원이 PC방 리그에서 창단되었던 2017 시즌부터 2021 시즌까지 쭉 함께해 온 팀의 원년 멤버이자 프랜차이즈 스타이다.[8] 덕분에 진귀한 기록이 하나 있는데, 가장 밑바닥인 3부 PC방 리그에서부터 출발해 2부 리그 CK 정규시즌 우승, 1부 리그 LCK 우승을 거쳐 국제 대회인 롤드컵 우승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전부 한 팀에서 달성한''', 주요 메이저 리그가 모두 프랜차이즈화 된 현재 시점에선 사실상 다시는 나올수 없는 전세계에서 유일한 기록을 갖고있다 . 롤드컵 우승 시점에서 원클럽맨이었던 경우는 우리가 모두 잘 아는 페이커큐베, 재키러브 등 많지만 보통 이런 선수들은 1부 리그 팀에서 시작했고 원래 이게 보통이다. 프로 데뷔를 생각할 정도의 유망주들은 3부에서 본인의 팀을 꾸려서 챌린저스 입성부터 차근차근 도전하는 대신 1부 리그 팀에 연습생으로 들어가 데뷔해서 커리어를 시작하기 마련이고, 혹여 3부 리그 팀에서 팀을 만들어 시작하더라도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은 계약 기간이 끝나고 눈독을 들이던 1부 리그 팀이 비싼 몸값을 부르며 스카우트를 해갈 것이라 보통 공중분해 되기 마련이고, 다른 팀이 눈독 들이지 않을 정도로 그냥저냥한 기량을 지닌 선수라면 끝까지 그 정도의 선수로 남기 마련이라 롤드컵 우승을 하기란 요원한 일일 것이다. 따라서 베릴 같은 'PC방에서 창단한 김에 왕까지' 같은 케이스는 앞으로도 유일무이할 것으로 보인다.

3. 플레이 스타일




''''고스트’ 장용준이 담원의 브레이크였다면 ‘베릴’ 조건희는 담원의 액셀러레이터였다.''' 올 시즌 담원의 상체가 라인전을 이기는 건 상수였는데, 이때 만들어진 스노우볼이 더 빠르게 굴러가게끔 하는 역할을 조건희가 해냈다. 또 팀이 단식 세나를 골랐을 땐 웬만한 탑 라이너보다 더 능숙하게 탱커와 브루저를 다뤘다. 그는 축구의 ‘펄스 나인’이나 농구의 ‘스트레치 빅맨’처럼 자신이 맡은 포지션에 대한 상식을 깼다.

국민일보 윤민섭 기자가 쓴 2020 서머 LCK All-Pro Team 투표 이유. 원본링크

압도적인 게임 이해도와 메타 해석 능력을 바탕으로 플레이 메이킹을 하는 스타일이다. 뉴클리어의 평가를 빌리자면 피지컬은 최상위권은 아닌데 게임 지식이 뛰어나고 그걸 바탕으로 플레이하고 그게 다 맞다고.[9]
고스트가 오더를 할 수 있는 원딜로 알려져 있고, 고스트의 영입 이후 담원의 뇌절 빈도가 줄어들며 일부 사람들 사이에서는 담원의 오더는 고스트가 한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선수들의 인터뷰[10]나 오프 더 레코드 등을 들어보면 메인 오더와 플레이 메이킹은 여전히 베릴이 담당하고 있다.[11] 롤드컵 결승의 오프 더 레코드가 공개되며 이러한 오해는 거의 사라진 편. 판을 만드는 큰 것 부터 적의 위치 체크같은 세세한 것까지 전부 콜해주는 베릴의 오더를 엿볼 수 있다.
특히 한타 단계에서의 게임 지능이 뛰어나서 상대의 진입로를 막거나 예상치 못한 경로에서 튀어나와 주요 챔피언을 마크해 존재감을 지워버리는 플레이에 능하다. 본인이 이 시점에서 어디에 있어야 하고 어떤 플레이를 해야 하는지 정확히 짚어서 있어야 할 곳에 반드시 있고, 해야 할 플레이를 반드시 하는 스타일이다. 마치 간지러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느낌이다. 예를 들어 레오나 같은 탱커 서폿을 잡았으면 기가 막힌 포지션을 잡으면서 길막을 보여주거나,[12] 상대의 조합에 위협적인 챔피언이 있다면 철저한 맨투맨 마킹으로 상대의 손발을 묶어놓는다.[13] 베릴 본인은 밴픽에서 조합을 딱 받았을 때 챔피언들이 수행해야 할 역할이 정해진다고 생각한다는데, 조합만 보고 그것을 판단할 수 있는 조합 이해도와 그걸 실제로 수행해내는 능력이 받쳐주는 스마트한 선수이다.
메타 해석력 역시 본인이 LEC의 팬이어서 해외 경기까지 전부 챙겨본다고 하는데, 이런 풍부한 해외 리그 분석을 바탕으로 LCK에서 창의적인 서포터 픽들을 많이 하며 메타를 이끄는 모습을 보였다. 애초에 뇌지컬이 뛰어난 선수다 보니 베릴은 은퇴하면 코치를 해도 잘 할 것 같다는 여론이 많다. 특히 봇듀오였던 뉴클리어는 베릴의 메타 해석력을 고평가하는지 '만약 베릴이 몇 년 후에 은퇴를 하더라도 꼭 분석가나 해설자, 코치를 했으면 좋겠다. 안 하면 이건 너무 재능 낭비다' 라는 말을 했을 정도. 근데 정작 베릴은 은퇴하면 롤이랑은 인연을 끊을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런저런 각을 잘 재는 스타일이다 보니 럭스나 탐 켄치, 카르마 등 아군 보조가 주 임무인 서포터를 못 활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본인이 직접 메이킹을 할 수 있게 강한 CC기로 적진을 휘저을 수 있는 알리스타, 라칸, 노틸러스, 레오나 등 이니시에이터형 탱커 서포터 + 본인의 시그니처 챔피언인 판테온를 활용할 때 그 두각을 드러내는 공격적인 플레이 메이커 성향이다. 라인전 단계에서도 거침없이 점멸 등을 활용해 상대를 물어 킬각을 보는 것에 능하고, 한타 단계에서도 교전각이 보인다 싶으면 CC기를 활용해 이니시를 거는 선봉장 역할을 맡는다.
2020 스프링까지만 해도 엄청난 플레이 메이킹 능력에 비해 라인전은 다소 아쉬웠지만, 담원 합류 후 라인전이 엄청나게 강력해진 고스트의 합류 + MSC의 참패 후 대각성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시기부터는 라인전도 매우 강력해서 이 강한 라인전을 바탕으로 바텀 케어가 필요하지 않은 상황을 만들어놓고[14] 로밍을 다니는데, 이때 매우 발빠르게 움직이며 상대보다 반박자 빠르게 합류해서 압박을 넣거나 시야에서 안 보이게 뒤에서 대기한 후 상대 서폿이나 정글이 함부로 아군 라이너를 압박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것이 뛰어나다.
단점이라면 너무 공격적이다 못해 기묘한 이니시를 보여주는 경우도 심심치 않다는 것. 특히 앞에서 언급한 노틸러스, 라칸을 활용할 때 두각을 드러내는 것이 반대로 스킬샷 미스로 이상한 이니시가 이뤄져 팀의 손해를 낳거나 뻘궁으로 이니시에 실패하고 돌아서는 등 안 좋은 쪽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경우도 심심찮게 않게 볼 수 있다. 또한 성향이 이니시에이터형 탱커 서포터에 극단적으로 치우쳐 있기 때문에, 라인전이 보통 수준인 원딜러인 뉴클리어와 함께 라인전에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기는 힘든 편이다.[15] 베릴 본인 역시 과도한 공격성으로 딜 교환에서 손해를 자초해 라인전을 힘들게 가는 경우도 많았고, 이러한 문제로 되어 발생하는 것이 플레이 메이킹 능력은 차고 넘쳤지만, 정작 그 플레이 메이킹 능력을 발휘할 시간이 늦어졌고 기회 역시 적었다. 실제로 이런 약한 바텀 라인전의 여파로 베릴 본인은 봇 라인에 묶여서 압박당하는 경우가 많았고, 반면 상대팀 서폿은 시야 장악을 기반으로 플레이 메이킹 기회를 먼저 잡는 경우가 많았다.
이 단점들은 새로 영입된 고스트와의 시너지로 대부분 해결이 되었다. 고스트가 영입된 후로 담원의 바텀은 라인전이 이전보다 훨씬 강해졌고 오히려 라인전을 우세하게 가져가 본인이 먼저 플레이 메이킹을 할 수 있는 자유도도 늘었다.[16] 더군다나 고스트는 베릴을 로밍을 보낸 뒤에도 혼자서 봇 듀오를 상대로 우세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바텀이 후벼파일 것 같으면 과감히 CS를 버리더라도 다이브 여지 자체를 안 주게 쭉 빼버리거나 상대의 동선을 읽고 아군 커버를 한 박자 빠르게 가는 등 기본적인 로지컬 역시 원딜답지 않게 매우 뛰어난 선수라 베릴이 따로 오더를 안 해주더라도 팀적 플레잉 측면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베릴 입장에서는 고스트가 단식 세나를 비롯해서 직스, 신드라 같은 비원딜도 채용할 정도로 넓은 챔프 폭에, 같이 본인의 탱커 성향을 살려줄 챔피언을 자유롭게 구사하며 밴픽적으로도 플레이 메이킹을 시도할 기회도 많이지고 본인의 장점을 살려내는 판이 늘어났다.
2020 케스파컵에서는 공격적이 픽이 아닌 팀원들을 케어하거나 적극적으로 시야를 잡는 모습도 많이 보였으며 무리한 이니쉬나 잘리는 횟수가 정말 많이 줄어들어 안정적인 면도 보여주었고 여전히 수준급인 플레이 메이킹을 선보였다.

3.1. 사파 서포터


베릴은 특유의 넓은 챔피언 폭을 활용하여 때에 따라 사파를 비롯한 다양한 서포터 챔피언을 기용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2020 스프링 T1 전에서는 새로 영입된 원딜러 고스트의 단식 세나와의 파트너로 사이온, 마오카이 같은 의외의 픽으로 게임을 캐리하는 등 좋은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 이어 2020 서머에서는 판테온이라는 새로운 챔피언을 찾아내 개막 첫 경기 샌드박스 전에서 단독 POG에 선정되는 좋은 활약을 펼쳤으며, 스프링 때부터 활약하던 마오카이로도 엄청난 경기력을 드러내며 최상의 폼을 구축하는 모습이다.
특히 베릴이 2021 시즌까지 보여준 기존 서포터의 틀과 범주에서 벗어난 챔피언으로는 오공, 마오카이, 세트, 그라가스, 판테온, 사이온, 뽀삐, 세주아니, 하이머딩거 등으로 현 LCK 소속 서포터들 중에서도 가장 넓은 비서포터 챔피언을 기용하고 있다. 그리고 이는 고스트의 합류 이후로 더욱 두드러지는 모습인데, 실제 인터뷰에서도 고스트가 희생해주는 부분이 많아서 자신이 이러한 비서포터 풀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중에서 서폿 '''판테온'''은 베릴이 4대 메이저 리그 기준으로는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도입했고[17] 가장 잘하는, 베릴만의 시그니처 챔피언이자 필살기라고 봐도 무방하다. 일단 베릴의 판테온 승률은 거의 미친 수준인데, 일단 LCK에서는 서머 + 선발전까지 도합 총 27전 14승 13패[18] 서폿 판테온 전적에서 혼자 '''9승 1패'''를 차지하고 있고, 롤드컵에서는 총 4번(그룹 스테이지 vs Rogue, 8강 vs DRX 각 1회, 결승전 vs Suning 2회)을 꺼내서 모든 경기 승리를 하며 4승을 추가하며 2020년 한 해 동안만 '''14전 13승 1패'''[19]라는 말도 안 되는 성적을 보여주며 다른 서포터 챔피언을 모두 제치고 서머 시즌에 가장 많이 기용했고 승리했다.
그럼 그냥 판테온이 좋아서 승률이 잘 나오나 싶은 의문이 들지만, 판테온은 다른 선수들이 잡았을 때에는 승률이 5할도 나오지 않는 전형적인 함정 챔피언의 모습을 보여준다. 베릴의 판테온을 인상 깊게 봤는지 LCK는 물론이고 해외 리그인 LPL, LEC, LCS 등지에서도 자주 나오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2020 롤드컵에서도 베릴 외에 코어장전을 비롯한 다른 서포터들도 판테온을 기용했으나, 정작 다른 서포터들이 판테온을 잡았을 때에는 베릴만큼의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했다. 일단 LCK만 해도 14승 13패인 전적에서 '''9승 1패'''인 베릴의 전적을 빼면 '''5승 12패'''라는 역대급 할못챔이고, 날고 긴다는 서포터 선수들이 모인 롤드컵에서도 총 전적 10승 7패의 서폿 판테온 전적에서 베릴의 4승을 빼면 '''6승 7패'''로 5할이 안 된다. 이쯤 되면 그냥 판테온이 좋아서 꿀 빠는거 아니냐는 얘기는 빈말이라도 입밖으로 꺼내지 못할 수준. 괜히 '베릴만 다룰 수 있던 창'이라는 수식어가 나온게 아니다.
다른 서포터들은 판테온을 픽하면 게임 내내 무존재감으로 수렴하거나 잘해놓고 거하게 쓰로잉을 하며 결국 돌고돌아 유통기한이 와서 망하기 일쑤인데, 베릴만은 초반부터 글로벌 궁극기를 활용한 플레이 메이킹으로 빠르게 상체 싸움에 합류하며 적 미드와 정글을 박살내고, 빵통기한이 오는 후반으로 갈수록 오히려 스턴과 방패를 이용해서 암살자 챔프로부터 주요 딜러를 보호하고, 방패 돌격(E)을 이용해 딜을 흡수하며 탱킹하고, 심지어 상대 딜러를 1:1로 솔킬을 내버리는 등 판테온이 할 수 있는 이론상 완벽한 운영을 해낸다.[20] 덕분에 해설진도 베릴이 판테온으로 킬을 많이 먹어도 오히려 좋다는 이야기를 할 정도.
베릴 본인도 서폿 판테온에 대해 '''"판테온 서폿 챔프는 개 구진데 내가 잘해서 좋은 거다"''', "판테온이라는 챔프가 스킬셋은 좋지만 너무 뇌절이 나오기 좋기 때문에 고차원적으로 생각을 하고 써야 한다. 나는 빵테 서폿의 창시자라서 그 정도는 해내야 되지 않을까." 라고 자신감을 드러내는 인터뷰를 여러 번 했다. 항상 '내가 담원의 아픈 손가락이다', '내가 제일 못하는 서포터다' 라고 겸손함을 유지하는 베릴이 저 정도로 말할 정도면 정말 베릴만의 시그니처인 셈이다. 롤드컵 이후 개인 방송에서 서폿 판테온을 연구하게 된 것은 무난한 선픽 카드였던 노틸러스를 싫어했기 때문에 이를 카운터치기 위해서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간혹 MSC에서와 같이 카르마 같은 챔피언의 숙련도 부족을 드러내고[21] 이후 서머부터 비정석 서포터를 선호하는 모습 때문에 정석 서포터는 잘 못 다룬다는 평가도 듣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그냥 카르마를 더럽게 못 다루는 것 뿐이기는 하지만 그 정도의 흠은 베릴의 다른 장점에 비하면 새발의 피에 불과하다. 일단 서머 기준 바드와 쓰레쉬의 승률이 7주차까지 '''전승'''인 것만 봐도 정석 서포터도 잘 다룬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에 더해 비서포터를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서포터로서도 매우 희소가치가 높은 선수이다.[22]
거기에 베릴이 수많은 사파 서포터를 사용함에도 변하지 않는 조건과 규칙이 있는데, 바로 사파 서포터들의 대부분이 로밍력과 이니시, 진형파괴 및 어그로 핑퐁에 특화된 탱커 혹은 딜탱이라는 것이다. 정석 서포터에서도 베릴의 주력 픽이 알리스타, 레오나와 같은 선봉장형 이니시 서포터이고, 이런 이니시형 서포터의 이해도에 있어서는 2019 시즌부터 LCK 내에서도 최고라고 꼽히다 보니 베릴 특유의 타 라인 탱커 챔피언에 대한 이해도가 시너지를 이루어서 어떤 챔프라도 이니시 능력이 좋다면 뭐든지 서포터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2020 서머 내 역대급 돌발픽이었던 서폿 세주아니 역시 이러한 점에서 기인한 것. 이처럼 사파 픽을 선호하고 프로씬에서 꺼낼 수 있다는 사실은 그만큼 서포터지만 타 라인 챔피언에 대한 이해도가 높기 때문이고 그로 인해 얻을 수 있는 밴픽적 이점 덕분이지 앞서 설명된 내용을 다시 언급하자면 '''절대 정석 서포터를 못 다뤄서가 아니다.''' 실제로 첫 LCK 우승 커리어인 2020 서머 결승전에서 담원이 평소와는 완전히 다르게 바텀 캐리 조합을 짰을 때에도 럭스를 들고 데프트 - 케리아 듀오를 상대로 라인전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를 반영하듯 베릴의 지표는 하나같이 서포터의 기존 관념을 초월한 수준인데, 2020 LCK 서머 기준 세나 + @ 조합이 아닌 순수 서포터 플레이 기준으로도 GPM 1위, DPM 1위, 평균 킬 1위에 세나 + @ 조합으로 가면 DPM 300대, GPM 400대, 15분 골드 격차 및 15분 경험치 격차 '''원딜 포함 1위'''를 기록하였고, 이후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이전의 지표들을 증명하듯 엄청난 플레이를 선보이면서 단순히 팀을 받쳐주거나 스킬 활용으로 판을 만든 직후 상대를 부수는 거를 넘어서 '''피해의 근원을 찾아서 제거하는 캐리형 서포터'''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4. 수상 경력


'''우승 기록'''
'''2018 LoL Challengers Korea Summer 정규시즌 우승'''
Griffin

'''DAMWON Gaming'''

ES Sharks
'''2019 리프트 라이벌즈 우승'''
LPL[23]

'''LCK'''[24]

폐지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우승'''
T1

'''DAMWON Gaming'''

미정
'''리그 오브 레전드 2020 월드 챔피언십 우승'''
FunPlus Phoenix

'''DAMWON Gaming'''

미정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우승'''
EU, LCK

'''LCK'''

미정
'''2020 LoL KeSPA Cup ULSAN 우승'''
Afreeca Freecs

'''DAMWON Gaming'''

미정
'''LCK All-Pro Team 선정'''
'''2020 LCK SUMMER 1ST TEAM'''
'''e-스포츠 명예의 전당'''
'''대한민국 e-스포츠 heroes 부문'''

5. 선수 경력




6. 밈



6.1. 강퀴 주니어


[image]
해설자 강승현과 닮았다는 드립이 어느새 유행하기 시작했다. 마치 알파카데프트처럼 베릴을 보면 강퀴를 찾고 강퀴가 나오면 베릴을 찾는 것.
과거 원딜 시절에는 굉장히 마른 편으로 강퀴와는 먼 이미지였는데 3년 사이에 급격 살이 붙은 결과 지금과 같은 모습이 되었다. 현재는 강퀴든 베릴이든 둘 중 하나가 화면에 잡히는 순간 동일인 드립이 끊기질 않는다. 개인방송에서 밝히길 팀원들도 해당 드립을 애용한다고.

6.2. 종합 게임 스트리머


롤드컵 우승 후 진행한 개인 방송에서 문서의 여백이 부족해질 정도의 의 게임을 한 겜창임을 개인 방송에서 드러냈다. 롤 이외의 여러 게임들에서도 골수 플레이어 + 헤비 과금러이며, 몇몇 게임들은 LCK, 심지어 롤드컵 일정과도 병행했다는 사실이 퍼지자 기존의 오타쿠 이미지를 넘어서 '''어떤 게임이든 정점을 찍는 진정한 프로게이머'''라는 이미지가 생겨났다. 그의 행적을 게임별로 나열해 보자면 이렇다.
원조의 뒤를 잇는 망갤 출신 프로게이머.[25] 마비노기 영웅전 갤러리에 자주 출현한다.[26] 종종 가는 수준이 아니라 갤창랭킹에 든다든가, 플레이오프에서 셧아웃 패배를 당한 직후 신세한탄을 한다든가 꽤나 헤비유저인 모양이다.[27] 2020 롤드컵 우승 후 오랜만에 을 남겼다. 그리고 하이 커리어가 2014 롤드컵 준우승을 한 인섹의 커리어를 넘기면서 마영전 갤러리 최고의 아웃풋이 되었다. 아래에 모바일 게임에 과금 내역이 언급되어 있는데, 그의 원조 게임인 만큼 마영전에 대한 과금액도 상당한데 무려 2캐릭을 엔드 스펙을 맞춘 적이 있고[28] 키트 정가도 여러번 하는 등 상당한 헤비과금 유저이다. 이후 방송에서 팬들의 스토킹에 시달리기도 하고 40만원 가챠를 까기도 했다.
'''베릴의 마누라가 있는 게임'''. 다른 모바일 게임도 하드하게 하는 베릴이지만 이 게임은 베릴이 하는 모바일 게임 중 가장 먼저 알려졌기도 하고 무엇보다 최애캐(마누라)가 있는 게임이다 보니 정실 게임 취급을 받는다. 본인 피셜에 의하면 2019년 5월 무렵부터 시작했다고 한다. 본인이 프리코네 갤러리에 올린 클랜 구직글을 보면 전 캐릭터를 보유 중이라고 하는데, 사실 프리코네가 그렇게 빡빡한 과금이 필요한 게임은 아니라 올 캐릭 보유중이라고는 해도 타 모바일 게임에 비하면 그렇게 많은 과금은 아니다. 당장 프리코네보다 저 밑에 1년 늦게 시작한 가테나 원신에 지른 금액이 훨씬 많다. 본인 인증에 따르면 560만원 가량. 18개월 동안 560만원이 사실이라고 치면 한 달에 30만원 정도인데 이 정도면 헤비 과금러까지는 아니고 프리코네에서 수두룩한 중과금러 수준이다.[29] 소속 클랜 순위도 in 10으로 매우 높다. 이 정도 클랜 순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조합을 짜기 위한 올 캐릭터 컬렉은 물론이고 클장 지휘하에 딜 통제 들어가면서 빡빡하게 클랜전에 시간을 갈아 넣어야 되는데, 그래서인지 경기를 나가기 전에도 클랜전을 한 판 하고 간다는 말이 있다. 베릴의 경기력이 좋으면 '0.1초를 오고가는 프리코네 클랜전 택틱으로 수련했다', '프리코네는 대체 어떤 게임이냐' 라는 드립이 성행한다. 일본에서도 유명해서 베릴이 나오면 일본 채팅창은 프리코네www가 도배된다.
2020 서머에서 우승 소감 발표 때에도 본인이 힘들 때 격려해준 사람이 많이 생각난다는 식으로 길게 설명한 것 때문에 시청자들은 처음에 여자친구 이야기 같은 게 나올 줄 알았으나, 실제로는 프리코네 캬루 갤러리 클랜원들이었다. 이 덕분에 베릴은 다시 한 번 근본론에 의한 한체폿에 등극하게 되었다. 선미의 응원으로 세체미 후보에서 탈락한 쇼메이커와의 밸런스 조절이 일품. 이 프리코네 캬루 갤러리 클랜은 실제로 프리코네에서 랭크 10위권 안에 드는 네임드 클랜으로, 베릴이 우승 소감에서 클랜 언급을 한 다음날 클랜장이 클랜 이름을 "난 몰라 내가 언급해달라고 안했어요"로 바꿔 다시 웃음을 주었다.
롤드컵에 들어가게 되면 롤드컵에 집중하게 되므로 클랜전을 신경쓰지 못해 스스로 빠지고자 했으나 베릴에 대한 격려의 의미로 클랜의 목표치를 in 150으로 낮추며 그대로 잔류하게 했다.
[image]
심지어는 2020 롤드컵 8강 DRX와의 매치가 아직 진행 중이던 9시쯤에 게임 접속 기록이 확인되어 팬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30]
4강전 G2와의 경기에서 승리 후 담원 게이밍 마이너 갤러리 일동이 전원 베릴의 그녀로 알려져 있는 사렌에게 담원 내조의 여왕이라며 감사 인사를 올렸다. #
더불어 사렌과 복장과 무기가 비슷한 레오나 픽이 많이 되는 걸 두고 롤드컵 우승 스킨의 컨셉을 이미 정했다는 밈도 일었다. 게다가 상대는 소드아트다. 이와 관련된 팬아트도 나왔다. DWG Karyl
롤드컵 우승을 하게 되자, 프리코네 갤러리 대문이 담원 게이밍 마크로 바뀌기도 했다. 그리고 우승 직후 본인이 직접 갤러리에 등판해 글을 남겼다. # 그런데 프리코네 갤에만 가고 정작 담원 게이밍 마이너 갤러리엔 모습을 보이지 않더니 오자마자 사렌의 Live2D 사진을 올리고선 이쁘지 않냐고 글을 쓰더니, 온 김에 폰겜을 추천한다고선 원신, 가디언 테일즈, 프리코네를 추천하고 갔다.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 댓글에도 베릴을 찬양하는 글이 수두룩하며, 프리코네 갤러리에도 베릴 보고 시작한다는 인증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많은 시청자들의 요청으로 원신 이후 프리코네를 처음으로 개인 방송에서 켰는데 본인도 자꾸 부끄러워했다. 그런데 이런 말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할쿄카를 10연차만에 뽑았지만 자신은 비틱이 아니라 부정했다. 롤 평생 못하기 vs 프리코네 평생 못하기로 질문이 들어왔을 땐 전자를 골랐다.
뉴클리어와의 인터뷰에선 우승 기념 스킨으로 레오나를 선택했는데, 라이엇 스킨 팀에게 사렌 사진을 보여주고 이렇게 만들어 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롤드컵 우승 후 중국에서 열렸던 팬미팅에서는 판테온 몸에 캬루 얼굴 팬아트를 받고 다른 중국팬에게는 사렌 장패드를 선물받는 등 중국에서도 잘 알려진 모양이다.[31]
'''780만원'''을 꼴아박았다고 하며[32] 롤드컵 우승 직후 쑤닝의 패배 이유를 쑤닝 소속 선수가 원신을 해서 그런 것이 아니냐는 드립이 롤 커뮤니티에서 고루 돌았는데 이를 인지했는지 베릴이 프리코네 말고도 원신을 했다는 사실을 직접 프리코네 갤러리에 올리기도 했다. 인증글에 첨부된 스크린샷에 나온 모험 등급이 41인데, 이 정도면 꽤나 헤비하게 했다는 소리이다.[33] 게다가 원신의 출시일은 9월 말이었으므로, 롤드컵 기간 도중에 원신을 매일 플레이 했다는 의미가 된다는 게 무서운 점. 결승 후 새벽에 원신 마이너 갤러리에도 방문해 글을 몇 개 남기고 사라졌는데, 캐릭터들의 레벨이나 과금액을 보면 상당한 수준의 과금과 시간을 투자를 병행하며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보인다. #[34] ## ### 후일담으로 프리코네 갤러리에 처음에 올렸던 원신 인증글에서 실수로 스크린샷에 본인의 UID를 제대로 가리지 않는 바람에 무수한 친추의 요청에 시달리고, 뒤늦게 글을 삭제했지만 이미 늦었는지 이런 한탄글을 프리코네 갤러리에 다시 올렸다.
롤드컵 우승 이후 개인 방송에서 원신을 켰는데, 그동안 원신 도유 공식 계정이 거의 페이백급으로 도네한 것이 알려졌다. 이후 11월 13일 큐베가 방송에 나타나자 친추하고 같이 수정을 캐기도 했으며[35] 11일에는 방송 컨텐츠로 8트럭을 준비해온 뒤 가챠까는 방송을 했다.
가디언 테일즈 역시 만만치 않은데, 일단 71캐릭터가 7개라는 데에서 중과금의 영역이고[36] 특히 창 3번째에 있는 미야는 10월 22일에 업데이트가 된 캐릭터이다. 즉 롤드컵 대회 중에 나온 캐릭터를 뽑아서 연습하는 와중에 끝까지 다 키웠다는 이야기다. 즉 베릴은 롤드컵 기간 동안 3개의 게임+롤 연습을 했다는 말이 되는데, 그러고도 우승을 했다.[37] 다만 롤드컵 기간 동안에는 가테의 PVP 컨텐츠인 아레나는 전혀 돌리지 않았다고 했고, 최소한의 숙제만 돌렸던 듯 하다.[38] 과금액은 '''880만원'''.
롤드컵 우승 직후부터 푹 빠진 게임. FA 신분으로 풀려난 상태에서도 '''숙소'''에서 할 정도로 즐겨하고 있으며[39] 재계약 확정 이후 본가인 횡성에 돌아가서도 지인이나 전현직 프로와 듀오/스쿼드를 자주 돌리고 있다.
2019 롤드컵 종료 후 망갤에 히오스 재밌다는 글을 남기면서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실제로 2020년 11월 4일자 방송에서 자기는 히오스를 할 때에도 등급제 당시 1등급을 찍었다고 한다. 물론 베릴이 말했던 1등급을 찍었다는 시기는 지금의 브론즈에서 그랜드 마스터까지로 나눈 게 아니라 50등급으로 나뉘었던 시기를 의미하는데, 이 시기는 히오스가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 프리시즌 초창기 시기였기에 히오스가 티어 변별을 미숙하게 했던 시기이다. 그 탓에 한국 서버 기준 최고등급인 1등급 유저가 전체의 20%라는 촌극이 발생했던 시기이기도 했다.[40] 심지어 다른 커뮤니티에도 회자될 정도의 빠른 대전과 영웅리그 매칭의 기묘함 때문에, 1등급이 아니더라도 리치같은 천상계 프로들이랑 매칭되는 사례도 상당히 많았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등급을 찍으려면 영웅리그만 20판 배치를 포함해 최소 100승을 넘게 해야 된다는 건 확실했기에, 상당히 헤비유저였다는 점은 확실하다.
출시 초 시즌1 때에 77점까지 찍었다고 한다. 당시 한국 랭킹 1위였던 준바가 93점이었고, 당시 70점대 후반 점수를 찍었던 유저가 다음 시즌 배치고사를 망치고도 마스터인 3700점대로 배치받았으니 마스터 중에서도 상위권 실력이었다는 것. 오버워치 외에 FPS를 하냐고 물어보면 서든어택이나 배그 등을 해봤지만 잘 못한다고 말한다.
  • 기타
2020 롤드컵 우승 이후 처음으로 담원 게이밍 팀원들이 모인 합방에서 닉네임은 '프린세스 나이트'로 설정하고 어몽어스 합방에 참여했다. 그런데 처음하는 것 치곤 멤버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추리력을 뽐냈는데 중국에서 어몽어스 영상을 100개를 보았다는 발언을 했다.[41]
자신이 생각하는 초중고 업적으로 초등학생 때는 그랜드 체이스 in 100, 중학생 때 겟엠프드 랭커, 고등학생때 롤 챌린저를 단 것을 꼽았으며 그 외로 라테일[42], 워크래프트(아일랜드 디펜스), 도타2, 서머너즈 워, 데메크3, 파크라이3, 등등을 했다는 것과 젤다, 데메크5 등은 사 놓고 시간이 없어서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 링피트하다가 힘들어서 스크림을 못하게 되어 금지당했다는 것, 걸카페건, 메이플 220랩(4년전), 테런, 오투잼, 레포데2, 디아블로3, 바이오쇼크, 위쳐3, 확밀아, 괴밀아, 세키로, 얼불춤, 아이작, 워프레임, 마리오64, 라오어, 레이튼교수, 별의커비, 마리오 등의 DS시절의 닌텐도 게임들 등등... 롤 프로게이머의 그릇이 담지 못하는 게이머라는 드립이 나올 정도.

본인은 은퇴하면 종겜 스트리머가 되고 싶다는 발언을 했으며, 이후 11월 10일 도유 방송 시간을 채우고 나서도 트위치에서 개인적으로 방송을 켜서 진행중이다. 롤은 하기 싫어하는 것을 모자라 발언이 나올 때마다 무슨 게임이냐며 모른척을 하며[43], 대신 지속적으로 플레이하던 원신, 프리코네 등을 하거나, 이외에 첫날에는 갓겜 월드컵 64강을 진행하거나 담원 갤러리에서 게임을 추천받아 점프킹, 세키로, 얼붐춤, 워크 유즈맵 등을 방송에서 해보는 등 정말 종겜 스트리밍을 하고있다. 20일 기준, 그 와중에 평균 시청자 수는 1100명 쯤으로 꽤 많으며 시청자들의 반응도 괜찮은 편.
24일, 횡성의 본가로 돌아가고 나서는 컴을 직접 사고 방송을 켤 정도로 열정을 보였는데 캠을 안켜자 바로 노캠 스트리머 빵테버린이라는 별명도 붙게 되었다.
2021년 2월 9일부터 설날 연휴를 맞아 받은 3일간의 휴가를 맞아 본가로 돌아간 후 10일 새벽, 갤에 공지를 올리고 오래간만에 트위치 방송을 켰다. 여전히 원신[44], 가테, 프리코네를 돌리며 시동을 걸고 Skul: The Hero Slayer를 하여 11일, 13트만에 엔트 약탈로 깨는데 성공, Katana Zero를 플레이 하고 엔딩을 봤다. 여전히 한번 방송을 켜면 기본 14시간은 훌쩍 넘기는 방송시간을 보여줬고 다음날 스컬, 블랙서바이벌을 플레이했다
뉴클리어의 방송에서 롤 채팅으로 이야기하는 모습이 잡혔는데 뜬금없이 에로망가 선생 OST의 링크를 보내주는 기행을 하기도하다가 블루 아카이브 한섭이 나오면 해볼거라는 말을 남겼다.

7. 논란


디시인사이드에 "이세계에서 살아보고싶다" 라는 게시글을 작성했는데, 본문에 "오래된생각이다.."라는 문장이 발견되었고[45] 카스미단차로 뽑았다는 사람의 글에 정확히 "이런 호옹어.." 라는 댓글을 달았는데[46] 이걸 보고 루리웹이나 더쿠넷 등지에서는 베릴이 일베하냐며 논란을 키웠다.
이후 담원은 공식 트위터에 사과문 게시물을 올렸다. 확인 결과 베릴은 특정 사이트와는 전혀 관계가 없었다는 게 밝혀졌으며,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서 워낙 많이 보이는 단어다 보니 단순 유행어로 사용하는 단어인 줄 알고 사용했다고 한다.[47] 추가적으로 사내에서는 자체적으로 40시간 사회봉사와 자숙을 결정했다. 사과문 게시글에는 "오해받을만 했다", "맘고생 심했을텐데 믿고 응원한다", "화이팅" 등의 팬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돋보인다.
이후 트위치 방송에서 가챠를 진행할 때 금액을 얼마 들이지 않고 뽑기를 성공할 때마다 질 나쁜 시청자들이 채팅으로 "이런 호옹어"를 올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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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 일을 소재로 한 디시콘도 만들어졌다. 하단에 적힌 글을 90도 돌려서 읽어보자. 참고로 위 디시콘의 캐릭터는 베릴의 최애캐인 사렌.

8. 여담


  • 2017년 쏠전에서 'B베릴'[48] 이라는 닉네임으로 출전하여 16강까지 진출했었다.
  • LEC를 자주 챙겨본다. 그 중에서도 G2를 좋아해서 그들이 실험적 픽을 해보면 그걸 보고 해보자고 한다고 한다. # 실제로 얀코스가 판테온 정글을 하는 걸 보고 2020 LCK 스프링 KT와의 와일드카드에서 담원이 판테온 정글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LPL, LCS도 챙겨보기도 하는듯 하다. 또한 2020 LEC 서머 4주차 1경기 G2 vs 미스핏츠전에서 나온 미드 코그모와 3주차 2경기 매드 vs 로그전에서 나온 정글 아이번을 인상깊게 봤다고 한다.
  • 초기에는 주로 마영전, 프리코네와 엮여 밈에서 오타쿠 이미지로 소비되는 경향이 많았지만, 2020 서머 2라운드 젠지전에서 팀의 승리를 안기는 결정적인 꼴픽을 보여주면서 베릴 특유의 탑솔 같은 밴픽과 겹쳐 너구리, 쇼메이커, 고스트 3인의 광기 속에서 당당하게 꼴픽을 박아버리는 광기를 보여주는 밈으로 당당하게 담원 게이밍 광기 밈에 합류했다. 그리고 심심하면 다른 대상과 사진이 바뀌어서 자주 나온다. 바뀌어서 나오는 대상은 당연히 강퀴.
  • 2020 서머때 맞은 편에 앉아있던 케리아한테 윙크를 날린적이 있는데 어째 그 이후로 케리아의 폼이 떡락해서 베릴의 윙크를 맞고 폼이 떨어진 것이다라는 농담도 나오고 있다.
  • 2020 서머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꼴찌 서폿'이라고 자조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우승을 하고도 인터뷰에서 자신은 언제나 꼴찌 서폿으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 나중에 밝힌 바로는 자신을 꼴찌라고 생각해야 실전에서 실수를 안하게 되는것 같다고. 겸손한 성격과 함께 신중하게 경기에 임하는 자세를 볼수 있는 부분이다. 반대로 스크림에서는 오히려 1등 서폿이라고 생각하며 임한다고.
  • 롤드컵 결승전에서 쇼메이커의 "상하이 라이브러리 만들어!"라는 오프 더 레코드가 화제가 된 적이 있는데 사실 베릴도 2019 시즌 SKT전에서 한 적이 있다. #
  • 롤드컵 우승후 한국으로 귀국한 뒤 도유에서 한 개인 방송에서 LCK 서머 우승 당시엔 케이크 피할 생각만 했으며[49] 롤드컵 우승 당시엔 트로피가 무거운데 의외로 들만하네, 한국가서 컴으로 원신하고 설렁탕 먹고싶다같은 생각만 하며 큰 감정이 들지않았다고 말하는 강철 멘탈을 자랑했다.
  • 뉴클리어에 의하면 피지컬 자체는 평범한데 게임 지능이 좋고 에고가 상당히 강하다고 한다. 고스트와 의견 충돌도 많았었고 양대인 코치 영입 당시 피드백 과정에서 "형 그거 아닌데?"라고 태클을 건 적이 있었다고.

  • 쇼메이커와 상당히 친하다. 숙소에서 같은 방을 쓰는 사이여서 그런지 장난을 되게 잘 치는 사이이며 실제로 방송을 보면 정말 대놓고 놀려대기도 하며 전생한다면 쇼메이커의 정원사나 강아지로 태어나고 싶다고 할 정도.
  • 대부분의 음식을 잘 먹으나 토마토를 정말 못먹는다한다. 방울 토마토와 케찹도 싫어하며 토마토 즙을 맛보면 구역질이 나온다한다. 예외로 피자의 토마토는 먹을 수 있다한다.
  • 연년생의 여동생이 있는데 사이가 돈독하다고 한다. 중학생 때 라면을 끓여준 적도 있다고.
  • 뉴클리어와의 인터뷰에서 2019 롤드컵 8강 G2전에서 지고 난 뒤 숙소에서 G2 응원 구호를 연호하는 모습이 있었다는 뉴클리어의 증언이 있었다.
  • 2020 롤드컵 우승 후 새 숙소의 본인 침대를 소리가 많이 나는 제품을 주문하는 등[50] 재계약이 유력해보였으나, FA 선언을 했다. 골 때리는 부분은 FA선언 직후까지도 담원 숙소에서 함께 FA가 된 너구리와 영원회귀:블랙서바이벌 방송을 하고 있었다는 것... 이후 20일, FA 선언 3일만에 담원과 재계약을 체결했는데 재계약 전 3일동안 플레임의 개인 방송 캠에서 담원 숙소에 있는 것이 포착되는 등 여러가지로 팬들을 혼란스럽게 했다. 심지어 플레임 옆에 있던 호잇도, 플레임도 그 때 FA였다.[51]
  • 갤럭시 Z 폴드2를 사용하고 있다. 모바일 게임을 위해서 구매한 것이 맞으며 이후 원신 플레이를 위해 아이패드도 따로 구매했다.
  • 방송에서 밝힌 자신의 경기전 루틴은 1. 포도맛 새콤달콤을 3개 먹고 2. 물을 입 안가득 2모금 마신 뒤 3. 복숭아맛 껌을 씹고 간다. 그리고 신발을 다 벗은 뒤 왼쪽 다리는 양반다리, 오른쪽 다리는 내린 자세로 플레이하는데 평소에도 그렇게 한다고 말했다.[52] 이를 들은 팬들은 허리와 등에 무리가 있을지 걱정했다.
  • 방송에서 말한 일화로 2019 롤드컵 출국 3일 전에 담원 빌딩 2층에 있는 피시방에서 마영전을 하면서 먹기 위해 시킨 라면을 받자마자 엎어버린 사고가 있었는데, 자신도 너무 어이가 없어서 1분 동안 멍 때리다가 제대로 응급처치를 안해서 라면 국물이 고였던 엉덩이 쪽에 화상을 입었다. 고름이 계속 났다고 하며 출국 당일날 열몇시간을 앉아 있어야 되어서 매우 고통스러웠다고 한다. 강태수 코치가 계속 패치를 갈아주는 것을 도왔다고 한다. 참고로 이 모든 썰을 사건 당시 실시간으로 망갤에서 풀었었다. 당시에는 이상하게 라디에이터에 앉아서 화상을 입었다는 썰이 돌았는데, 성인이면 그런 짓 안한다며 그런 사람은 이세계 가있다고 부정했다.
  • 2020 롤드컵 기간 동안 타 선수들에 비해 솔랭을 매우 적게 돌려서 화제가 되었고 그런 솔랭안하고 다른 겜만하는 푸만두형 천재 이미지가 생겼지만 사실 시즌 4 이후론 늘 챌린저[53], 2017 시즌 원딜로 활동을 하던 시절에 계정 2개를 솔로랭크 1위, 2위에 올렸고 2018년에 포변 후 조이 서폿, 마공점 쉔 서폿으로 1위, 2019년에 여진 갈리오, 여진 럭포터로 1500점 1위를 달성했었다. 본래 솔랭전사 팀이었던 담원다운 모습.

[1] 멀티미디어게임과[2] 바텀 → 서포터[3] 강승현 해설과 닮았다고 해서 생긴 별명. 아예 LCK 하이라이트에서 썸네일로 쓰일 정도로 베릴을 대표하는 밈이 되었다.[4] 원래도 프리코네 헤비 유저라는 정보가 잘 알려졌고 아예 우승 인터뷰에서 덕밍아웃을 해버렸다.[5] 2020 롤챔스 서머 2라운드 젠지전에서 얻은 기믹. 자세한 것은 2020 시즌 참조 2020 롤드컵에서 또다시 피오라 꼴픽을 했다.[6] 2020년 11월 17일 계약 종료 후 동년 동월 20일 재계약 성공.[7] 시즌 1 77점.[8] 또 다른 창단 멤버로는 2020 시즌까지 함께했던 호잇이 있다. 당시에는 베릴이 원딜, 호잇이 서포터였다. 다만 호잇은 2021 시즌에 T1으로 팀을 이적했다.[9] 비슷한 스타일로는 미키엑스가 있다.[10] 승리 요인을 묻는 질문에 "건희형의 콜이 좋았다" 등[11] 오프 더 레코드를 들어보면 고스트는 오히려 한타 승리 이후 신나서 뭔가를 더 하려고 하는 담원의 선수들에게 침착하자고 주문하는 장면을 포착할 수 있는데, 고스트는 오더라기보다는 브레이크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물론 고스트가 팀 오더에 아무런 공헌이 없다는 이야기는 절대 아니다. 팀의 최종 결정권자인 베릴은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브레이크가 아예 없는 플레이를 하는데, 그걸 견제해 줄 플레이어가 고스트인 것.[12] 담원의 한타 장면을 보면 베릴이 상대를 끌어들이고, 딜러진에게 가는 길목을 막아서며 베릴 자신은 죽어도 한타는 대승을 거두는 그림이 자주 나온다. 특히 암살자 챔피언을 운용하는 팀들은 이 길막 하나를 못 뚫어서 백날 탱커만 때리다가 망하거나, 암살자가 답답해서 혼자 뛰어들었다가 그대로 끔살당하는 경우가 종종 나온다.[13] 베릴의 이 맨투맨 마킹에 제대로 당한 피해자가 2020 롤드컵 결승전 1세트 의 오공이다. 상대 조합과 아군 조합을 살펴보고 설사 내가 죽더라도 오공의 궁만 빼고 죽는다면 한타는 이길 수 있다는 계산을 하고 한타 구도시 계속 오공을 마크했고, 빈의 오공은 못 큰 게 아님에도 이 맨투맨 마킹에 제대로 당해서 한타마다 존재감이 없었다.[14] 이건 말이 쉽지 사실은 바텀에서 극한의 안정성을 보여주는 고스트의 공 역시 크다. 2020 시즌을 기준으로 전 세계의 그 어떤 원딜도 1:2 혹은 그보다 더 안 좋은 상황에서 고스트만큼의 퍼포먼스를 못 보여줬다.[15] 2019년까지의 뉴클리어는 라인전이 완전히 터지는 경우는 적지만, 라인전에서는 어디까지나 터지지 않는 정도만 기대할 수 있는 원딜러였기에 베릴의 발이 묶이는 시간이 좀 더 많았다. 물론 2019 시즌의 뉴클리어 역시 2020 시즌의 고스트에 비견될 정도로 팀적 리소스를 받지 않는 원딜이었다는 점은 참작되어야 하지만, 베릴이 발이 풀리는 시점이 고스트 때와 비교하면 눈에 띄게 늦는다.[16] 2020 서머 기준 고스트가 상대 원딜한테 라인전에서 밀린 건 대 룰러 전, 애쉬로 인생 경기를 한 덕담을 빼고 '''모든 경기의 라인전을 조금이라도 우세하게 가져갔다.''' 이제는 원딜이 서포터의 케어를 못 받는걸 '호산하다'가 아니라 '고스트하다'로 바꿔야 된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17] 스프링이 끝나고 솔랭에서 열심히 연습하더니 서머 개막 1주차인 6월 19일 샌드박스 전에서부터 바로 꺼내서 KDA '''8/1/6'''으로 미친 듯한 활약을 보여주며 POG에 선정되었다. 베릴이 쓰고 난 후 LCS에서는 6월 26일에 이그나가 CLG와의 경기에서 꺼내들었고, LPL에서는 07월 02일 RW vs OMG에서 cold가, LEC에서는 07월 17일에 MAD Lions vs XL전에서 MAD의 카이저가 각각 꺼내들었다. 원래 계획은 MSC 조별예선 TES전 때 미드 카르마 - 바텀 칼리스타/판테온으로 처음 꺼내려고 했으나 예상치 못한 판테온 밴으로 쓰지 못했다고 한다.[18] 익수의 탑 1판, 비디디, 케이니의 미드 2판을 제외한 데이터이다.[19] 이 유일한 1패는 서머 1라운드 젠지전. 이마저도 단식 세나와 함께한 판테온이었다.[20] 그 백미는 궁으로 게임을 굴리지 못해 40분이 넘어가는 장기전이 되었는데도 탁월한 맨마킹 능력과 판테온의 강한 딜을 살려 오공과 아지르를 바보로 만들어버리며 빵통기한이라는 말이 쏙 들어갈 만한 존재감을 뽐낸 2020 롤드컵 결승전 1세트이다.[21] 기량이 오른 상태에서도 유독 카르마만 픽하면 영 애매한 폼을 보여서 베릴에게 카르마는 다소 아픈 손가락이다. 이후에 밝힌 바로는 사실 그룹 스테이지 TES 전에서 서폿 판테온을 선보이려고 했는데 TES가 5밴으로 판테온을 쓰는 바람에 못했다고 한다.[22] 대표적으로 베릴이 POG를 독식하게 만들어준 서폿 판테온은 베릴 외에도 구거, 케리아가 사용했지만 전부 눈에 띄는 장면은 만들어내지 못하고 패배했다. LCK 내에서 베릴만큼 비정석 서포터 숙련도를 입증한 건 그나마 리헨즈 정도이다. 시선을 좀 더 넓혀보면 베릴과 거의 판박이 급으로 유사한 성향을 보여주는 서포터가 2020 LEC 서머 퍼스트 서포터를 받은 MAD Lions의 서포터 카이저인데, 카이저는 베릴보다 앞서 서폿 오공을 선보이고 캐리하면서 트레이드 마크로 일찌감치 자리잡았고 파트너 카르지 역시 LEC에서 원딜 세나를 가장 능수능란하게 사용하는 원딜러였기 때문. 하술하겠지만 베릴 본인이 LEC 경기를 챙겨보는 것을 즐기는 것으로 보아 서머에서의 모습은 카이저에게서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심지어 월드 챔피언십 4강 1경기 3세트에서 G2의 미키엑스가 판테온을 기용하였지만 그의 커리어를 통틀어서도 손에 꼽히는 역캐리를 보여주며 판테온은 베릴 빼고는 함정 카드라는 걸 또다시 증명하고 말았다.[23] 2018 RNG, EDG, RW, IG[24] 2019 SKT, GRF, KZ, DWG[25] 이를 알고 있는지 인섹도 개인 방송에서 베릴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다. 시청자들이 베릴은 무기가 16강이라고 말해주니 "그러니까 우승했겠지" 하는 반응이 포인트.[26] 사실 원래부터 골수 망갤 유저였고 후술하겠지만 프로 제의에 대해서도 망갤에 상담할 정도였다.[27] 2019 롤드컵을 8강으로 마무리지은 뒤에 복귀하여 키트 정가(대략 40만원 정도)의 금액을 지르고 거액을 투자해 준풀템을 맞춘 것도 모자라 이틀 정도를 투자해 결사대 발로르를 솔플하고 인증을 올렸다. 발로르 솔로 플레이를 하고서 6일만에 발로르 상위 호환의 결사대인 브리지트를 솔로로 클리어하는 인증도 올려, 역시 프로게이머의 손은 다르다는 것을 몸소 인증하고 있다. 사실 프로게이머를 데뷔하기 전에 마영전을 즐겼을 때도 노피격 시절의 아인라허를 올금을 따는 등 마영전에서도 상당한 고수였다.[28] 마영전의 엔드 스펙이 다른 RPG게임에 비해 싼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최소 캐릭당 400~500만원 정도는 되는 비용을 필요로 하는데 그걸 2캐릭분을 맞춘 것이다. 거기다 아바타를 구입하는 데 쓴 비용까지 치면... 물론 그 2캐릭 중 하나는 얼굴이 못생겼다는 이유로 처분했다.[29] 단순 계산으로도 1년 반 동안 대부분 캐릭을 천장까지 가서 뽑았다는 것은 불가능하며, 운이 꽤나 좋았을 경우에 캐릭터 올콤이 가능한 수준이다.[30] 다만 본인은 당연히 경기 중에 접속한 적은 없고 경기 시작 전에 접속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31] 평소 베릴은 대회에서도 피시방에서 흔히 보이는 싸구려 영국 국기가 그려진 장패드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유는 그냥 싸고 익숙해서라고. 그래서 그런지 방송에서 선물에 감사함을 표하고 자신이 물을 엎지르거나 그러기 때문에 아까워서 못쓰겠다고 말했다. [32] 이는 11월 기준이고 현재는 '''1200만원'''을 넘겼다고 한다.[33] 보통 모험 등급이 40레벨까지 오르려면 다른 모바일 게임의 스태미너 또는 피로도에 해당되는 레진이라는 인게임 재화를 출시일부터 10월 말까지 하나도 남김없이 전부 소모해가면서 해야 한다. 거기다가 오픈 초기라서 일부러 컨텐츠 브레이크를 걸어둔 상황이라 레진 수급처도 매우 제한적인 데다가 모험 등급이 오르면서 캐릭터와 장비의 강화에 필요한 재료도 상당하기 때문에 라이트하게 즐기는 걸로는 어림도 없는 수준이다. 결국 본인 피셜로는 플레이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유료 재화로 레진 충전을 최대 한도까지 하면서 돈으로 달성한 수치라고 한다. 참고로 하루 최대 한도까지 원석으로 레진을 충전하면 이틀 만에 10연챠값(약 3만원)이 소모된다. 즉 육성에만 1.5만원을 하루마다 썼다는 소리.[34] 사진은 5성 픽업 기간한정 캐릭터인 클레를 6돌까지 시킨 건데, 태생 5성의 풀돌은 거의 핵과금의 영역이나 다름이 없다. 운이 없어서 천장으로만 먹었다면 거의 280만원 이상이 든다.[35] 이후에도 큐베는 베릴이 원신을 켜자마자 채팅창에 나타나서 수정ㄱ?를 외치는 장면을 보여줬다.[36] 롤드컵 종료 시점 기준으로 통상 레벨업은 66까지 된다. 이후 뽑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재화로 초월을 하여 만렙 확장이 +5레벨까지 가능한데 무과금 기준 낭비가 없었으면 4개 정도 가능하다.[37] 이 글을 보면 알겠지만 솔랭을 50판도 안 돌렸다고 한다.[38] 가테에서 스토리, 미궁 등 일회성 컨텐츠를 제외하면 일일 컨텐츠 중 손컨해야 하는 건 15분 내로 끝낼 수 있는 길드레이드, 콜로세움, 카마존 랜드 정도고, 이외엔 그냥 돌려놓고 다른 거 하고 오면 끝나는 것들이라 최소한의 플레이시간은 별로 들지 않는다.[39] 이전까지 롤판에서는 일단 FA가 되면 그해 스토브리그에서 재영입되는 경우가 극히 드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행보 때문에 베릴은 FA가 되더라도 담원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의견이 생각보다 많았다.[40] 지금의 롤로 따지면 챌린저 ~ 플레티넘 하위 수준까지 한 티어에 몰아놨던 것.[41] 이때 '랜드솔 주민'으로 낙네임을 설정한 뒤 캐치마인드를 하며 몰라레후라든지 데프프픗, 레바 4선매직등의 발언으로 미친 씹덕력과 디씨 짬밥이 많이 드러났다.[42] 망갤에서 가끔 라테일에 대해 추억팔이를 한적이 있다. 이 게임 역시 랭커였다고.[43] 롤드컵 이후 뉴클리어와의 인터뷰 초반에서도 "롤이란 단어는 빼주시죠" "(롤드컵 말고) 그냥 '드컵'이라 해주세요"라 했다.[44] 전픽업캐 풀돌을 달성했으며 50랩이 넘는 팬들은 친추를 받아주었다.[45]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서에서 발췌해 온 일종의 일베식 유행어로, 일베에서 고인드립으로 사용되다가 디시인사이드로 수입되어 현재는 대형 갤러리 등에서 많은 사람들이 별 의미없이 하고 싶은 말 뒤에 붙이는 관용어 정도로 사용한다. 하지만 어원이 어원인 데다가 그러한 글의 댓글로 관련 용어, 디시콘 등을 올리는 등 아주 관련없이 사용하지는 않는다.[46] 호옹어(홍어)가 전라도의 특산물인 점을 이용해 전라도 사람을 비하할 목적으로 오래 전부터 널리 쓰였던 멸칭인 점,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주로 보수 계열 커뮤니티인 일베저장소에서 전라도 사람들을 까내리기 위해 자주 쓰이는 단어이나, 가챠가 주 컨텐츠인 프리코네 등의 모바일 게임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레어 캐릭터&희귀 아이템 등을 비교적 적은 횟수로 뽑고 갤에다 자랑하는 유저들을(속칭 기만자) 홍어라고 부르고는 한다.[47] 비슷한 케이스로 시크릿 갤러리에서 민주화라는 단어를 쓰는 걸 보고 단순 유행어인 줄 알고 방송에서 사용했다가 큰 곤욕을 치뤘던 전효성의 케이스가 있다.[48] 개인방송에서 닉네임을 베릴로 지은 이유는 숫자 2를 좋아해서 알파벳의 두번째인 B로 시작하는 단어를 찾다가 베릴로 정한 것이라 밝혔다.[49] 실제로 중계된 LCK 영상을 보면 제일 먼저 팀원들을 향해 뛰어간 고스트의 뒤를 따라 팀원들을 향해 갔는데 케이크가 날라오자 영상에서 사라진다. 반대편으로 쭉 도망간듯.[50] 좋은 침대는 오히려 자기 불편하다고 한다.[51] 이 때문에 다수의 팬들이 베릴의 재계약을 예상했다. 반면 너구리는 FA 선언 하루 뒤 귀가했다고 한다.[52] 참고로 신발을 벗고 게임하는 프로게이머가 생각보다 꽤 있다. 대표적으로 프레이가 있다.[53] 단, 시즌 9, 10은 롤드컵 출전으로 인한 휴면 강등으로 마스터, 다이아1 마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