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교통
1. 개관
부산의 위성도시인만큼 부산과의 교통이 가장 활발한 편. 그래서 출퇴근 시간에 김해와 부산을 연결하는 도로들은 늘 차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주요 루트는 북구의 구포, 덕천으로 통하는 남해고속도로와 14번 국도, 사상으로 통하는 부산김해경전철이 있다. 장유는 창원시와 부산시와의 교통이 활발하며, 1020번 지방도, 1030번 지방도로 창원과 통한다.
2. 도로
2.1. 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본선이 시 정중앙을 통과한다. 고속도로를 기준으로 해서 북쪽이 시내고 남쪽이 김해평야로 알려진 논밭인데, 사실상 시내를 통과하는 셈이므로 부산은 물론이고 다소 거리가 떨어진 진영, 주촌 등과 왕래하기도 편하다. 중앙고속도로가 낙동강 옆에서 남해고속도로랑 직결하기 때문에 백양터널을 통해 서면 등 부산 중심부도 체감상 굉장히 가까운 편. 남해고속도로제2지선은 시 중심부인 동김해와 거리가 있어서 진영, 장유 에서 많이들 이용한다.
중앙고속도로도 김해 부분은 좀 되는데 시 경계선을 따라가다시피 하여 김해에서는 부산 가는 루트(백양터널, 노포동) 취급이다. 최근에는 중앙고속도로지선이 시내 앞까지 연장되며 대구 및 수도권이나 동부 영남권과 왕래하기 편해졌다.
부산외곽고속도로는 노선 절대다수의 구역이 김해를 통과해 지도만 보면 김해외곽고속도로라고 봐도 무방할 지경이지만 이 역시 시내와는 다소 떨어진 산골촌동네를 지나므로 진영에서나 극찬하지 대부분의 시민들 입장에선 그냥 부산가는 루트 1이다.
남해고속도로제3지선은 정말 존재감 0. 사실상 부산신항 전용이라 동김해에서는 있는지도 모르고 장유사람들도 별로 관심없다..
2.2. 국도
14번 국도, 25번 국도, 58번 국도가 통과한다.
특이하게도 세 도로 모두 우회도로가 건설 됐거나 건설 예정에 있어 차량 이동이 용이해지고 있다.
김해 본 시가지를 관통하는 국도는 58번 국도이며, 25번 국도는 진영 일부 구간을 살짝 지나쳐 가지만, 창원,주촌지역에서 밀양으로 빠르게 이어주는 도로로, 통행량은 높은편. 과거 14번 국도역시 김해시 시가지를 관통했지만, 전국 국도의 고속화를 위한 국도 우회도로 신설로 인해 현재는 소업삼거리-동읍 구간만 시내도로를 거친다. 이 구간도 2022년까지 우회도로가 신설 되는데, 이렇게 되면 14번 국도는 김해시 지역에서 전구간 자동차 전용도로로 지정된다. 58번 국도의 경우 과거 밀양 삼랑진-삼계간 왕복 1~2차로 였던 도로를 삼계신도시 건설과 함께 왕복 4차선으로 이설하였고[1] , 최근58번 국도의 종점이 장유에서 진해시 웅동으로 변경됨과 동시에 58번 국도의 장유구간 역시 우회도로 신설을 할 예정에 있다. 옛14번 국도와 58번 국도의 시가지 구간은 모두 왕복 6~8차선으로 부산만큼 넓은편.
3. 철도
3.1. 일반철도
경전선, 부산신항선이 통과한다. 하지만 경전선은 인구밀집지역인 김해 본 시가지(동김해, 내외.삼계 포함)나 장유 둘 중 어느 곳도 지나가지 않으며[2] 진례면, 진영읍과 한림면으로 노선이 지나간다. 그렇기때문에 김해 본 시가지에 있는 주민들이 철도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차라리 부산광역시의 구포역을 이용하는 쪽이 편리하다. 물론 김해 내에도 역은 있어 14번 국도를 타거나, 14번을 타면 김해 진영에 있는 진영역에 갈 수 있다.
장유는 철도역 이용하기가 매우 힘들다. 구포역을 가려고 해도 버스를 타고 부산김해경전철을 타고 1시간 반, 창원중앙역을 가려고 해도 버스로만 1시간 20분이 걸린다. 2020년 완공 예정인 경전선 광역전철이 장유역에 정차함으로 그 시기부터는 부산 및 창원과의 연계가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3.2. 도시철도
부산김해경전철이 지난다. 원래는 1997년에 완공을 목표로 하는 동시에, 부산 도시철도 2호선과의 연계를 목적으로 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부산 도시철도 2호선과 부산김해경전철을 거의 동시에 개통하려고 했었다. 그러나 어른의 사정으로 공사가 2006년에 시작되어 2011년 9월 16일에 와서야 정식으로 개통했다. 그런데 부산 도시철도 3호선이 강서구까지 들어온 시점에 공사가 시작된 것이 문제였다.[3] 그래서 차라리 3호선과의 연계가 더 효과적이고 경제적이지 않냐는 시민들의 여론이 있기도 했지만 그냥 씹고 따로 지어졌다.[4] 더불어, 현재 경전철의 관리와 운영은 부산김해경전철운영주식회사에서 하고 있다.[5]
3.3. 관내 철도역 목록
- 부산김해경전철 : 불암역, 지내역, 김해대학역, 인제대역, 김해시청역, 부원역, 봉황역, 수로왕릉역, 박물관역, 연지공원역, 장신대역, 가야대역
- 경전선 : 한림정역, 진영역, 진례역
- 부산신항선 : 장유역[6]
4. 버스
4.1.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
김해시외버스터미널의 규모가 작은 편이었다. 옛 터미널은 지금의 새벽시장 자리인데, 사실 터미널이 옮겨가고 새벽시장이 생긴 것이다만. 그런데 터미널이 좁고 불편하다하여 내외동 일대 2만 3천평에 터미널을 짓기로 했는데, 역시 어른의 사정으로 지연되어 일단 1천평을 임대해서 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다. 2013년에 신축 터미널 공사에 착수해서 완공되었다. 그러나 개장은 2015년 2월에야 하였다. [7]
장유시외버스정류장도 있는데, 거기의 경우 수요 때문에 마산, 창원, 부산 노선만 있어 타지를 가려면 매우 힘들다. [8][9]
4.2. 시내버스
김해시 시내버스 항목 참조.
5. 항공
바로 옆 부산 강서구에 김해국제공항이 있다.
6. 교통카드
2019년3월부터 전국호환이 완료, 전체 교통카드가 사용가능하다고 한다.
선불교통카드는 마이비, 캐시비, 하나로카드, 그린카드, '''탑패스'''를 사용할 수 있고 후불교통카드는 국민, BC, 삼성, 신한(구.LG카드), 농협, 롯데, 현대 사용가능하다.
그런데 2017년 3월 8일부터 김해 버스에서도 티머니가 된다! 관련 공지글
2020년1월부터 창원 김해간 환승 예정이다
https://m.search.naver.com/p/crd/rd?m=1&px=237&py=867&sx=237&sy=290&p=URyFvwp0Jx8ssAS79sCssssssB0-283273&q=%EB%AC%B4%EB%A3%8C%ED%99%98%EC%8A%B9&ie=utf8&ssc=tab.m.all&f=m&w=m&s=3r6yV9qGiUwesaZahpYeyg3L&time=1565304599106&a=nws_1st*d.link&r=5&i=8818b611_000000000000000000019556&g=5698.0000019556&u=http%3A%2F%2Fnews.cjhello.com%2Fnews%2FnewsView.do%3FsoCode%3DSC20000000%26idx%3D256845&cr=1
[1] 과거 한림-삼랑진 사이의 낙동강을 건너는 (구)삼랑진교는 옛 경전선 단선 철교를 개조하여 만들어 교량입구에 신호등과 경비원을 배치해 1차선으로 운행했으며, 현재도 이용가능하다. 당시 이 교량을 지나지 못하는 하중과 폭이 큰 트럭등의 대형 차량은 25번 국도로 돌아돌아 가야했다.[2] 단 부전역부터 신월역까지 새로 지어지는 경전선 노선은 장유를 지나간다.[3] 하지만 노태우 대통령이 사업추진을 지시한 것이 '''1992년 2월'''이다. 3호선은 1995년 계획[4] 이에 관해선 지반이 약해 지하철 공사가 불가능하다는 말도 있다. 실제로 경전철이 건설되고 있는 근처의 모 중학교는 지반이 약해 학교가 조금씩 '''가라 앉아서''' 콘크리트로 만든 계단이 깨지는 등의 일이 일어난다.[5] 서울메트로 지분 70%,부산교통공사 지분 20%,김해시 지분 10%[6] 현재는 화물전용역이며 경전선 광역전철 완공 시 경전선역이 될 예정이다.[7] 2015년 2월 12일[8] 예를 들어 장유에서 대구를 간다고 치면, 자차로는 약 1시간 정도면 가는데, 대중교통으로는 2시간 반(!)이 걸린다. [9] 2016년 11월 부로 장유발 진주, 통영, 거제 행 시외버스가 개설되었다. 진주, 통영행 버스는 김해발로 석봉마을 대동1단지 입구의 부스에서 탑승하며 진주행 일부는 진례를 경유한다. 거제행 버스는 창원발로 김해외고앞을 경유하며, 이 노선들은 장유농협 정류소를 거쳐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