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소열
1. 개요
대한민국의 정치인.
서강대학교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고, 공군사관학교 교수사관,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강사를 지냈다.
1990년 꼬마민주당 기획조정실 전문위원 공채 1기로 정치에 입문하여 노무현과 인연을 맺었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합민주당 후보로 충청남도 서천군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인 자민련 이긍규 후보와 신한국당 김홍열 후보에 밀려 3명 중 3위(...)로 낙선하였다.
1997년 제15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노무현 등과 새정치국민회의에 입당하였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 공천을 받지 못하고 탈당하여 무소속으로 충청남도 보령시-서천군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인 한국신당 김용환 후보 등에 밀려 6명 중 5위로 낙선하였다.
2002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출마하여 자민련 박형순 후보를 제치고 충청남도 서천군수에 당선된 것을 시작으로,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여 연이어 당선되었다. 서천군수 시절 서천의 특산물인 한산모시를 자주 입었던 것으로 유명했다.
2014년 시민단체 법률소비자연맹이 2010년 민선 제 5기 기초단체장 227명의 공약이행률 현황을 발표하였다. 나소열은 최하위권인 214위를 기록하였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충청남도 보령시·서천군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인 새누리당 김태흠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2]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후 2017년 6월 대통령비서실 자치분권비서관으로 발탁되어 청와대에 입성하였다. 2018년 7월 30일, 양승조 신임 (민선7기) 충남도지사의 제의를 받아들여 비서관직을 사직하고 충청남도 정무부지사로 자리를 옮겼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다시 보령시·서천군 지역구에 출마하여 현역 김태흠 의원과 재대결하였으나, 근소한 차이로 패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