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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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라남도 동부에 위치한 시. 1995년 순천시와 승주군이 통합하여 도농복합시가 되었다.[7]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면서 20년 3월, 28만 1873명으로 여수시를 제치고 전남 제1의 도시가 되었다. 현재 전라남도 동부 지역의 행정, 교육,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고[8] ,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가 위치해있다. 전라선과 경전선이 지나간다.
전형적인 소비도시 & 교육도시로서 주변의 광양시와 여수시의 주민들이 소비하는 돈에 의존하는 경향이 짙으나 아래의 경제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율촌제1산업단지, 해룡일반산업단지와 같은 산업단지들이 들어서고 점차 산업이 성장하면서 자체적인 경제력이 상승하고 있다.
동쪽에 광양시 남쪽에 여수시, 고흥군[9] ,북쪽에 곡성군과 구례군 서쪽에 보성군이 있다. 그리고 서쪽 끝 지역인 주암면은 북쪽으로는 곡성군 목사동면과, 북서쪽으로는 화순군과도 맞닿아 있다.
2. 역사
신라시대에는 승평군(昇平), 고려시대 때는 12목중 하나인 승주목(昇州), 조선시대 때는 순천도호부(順天) 였다.[10] 참고로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에서 마치 이순신의 책사 같았던 권준이 바로 순천부사, 신호는 현재 순천시에 편입된 낙안군수. 극 후반에 권준이 충청수사로 승진하면서 우치적이 순천부사가 된다. 그리고 순천왜성에서 일어난 왜교성 전투를 묘사한 편과 노량 해전을 묘사한 편에서도 등장하였다. 순천왜성으로 남아있는 왜교성과 현재는 매립된 당시 포구였던 신성포가 격전지였다.[11]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 순천을 산과 물이 기이하고 고운 탓에 세상에서 소(小)강남이라고 일컫는다는 기록이 있다. 마치 순천의 자연환경이 중국의 강남과 비슷하다는 뜻으로 작은 강남이라고 일컬었다고 한다.
2.1. 인구 추이
2020년 들어서 신대지구 개발도 거의 완료된 탓에 인구 증가세가 주춤하긴 하지만, 교통과 생활소비 측면에선 대장 노릇을 하고 있기 때문에 별다른 이상이 없는 한 인구가 크게 감소하진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대신 광양과 여수, 옆동네에서 인구수 조작 의혹에 휩싸이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순천시 인구는 유지돼도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3.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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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도로는 북위 35도 ~ 북위 36도에 위치하고 있다.[12]
3.1. 지형
대체로 시의 동남부 지역은 높은 산이 없고 평탄한 편이지만 시의 북쪽이나 북서쪽에는 산들이 즐비한 편이다. 순천에서 가장 높은 산은 화순군과의 경계에 있는 모후산(해발 919m)이지만 모후산은 시의 최서단에 위치하여 순천시내에서 꽤 멀고 등산객들에게 화순군의 산으로 여겨지고 있는 탓에 조계산(884m)이 더 유명하다. 조계산의 서쪽 기슭에는 그 유명한 송광사가 있고 동쪽 기슭에는 선암사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송광사에서 선암사까지 등산하는 등산객들이 많다. 하지만 순천시민들에게 가장 친숙하면서 많이 알려진 산은 시내에 있는 '''봉화산(355m)'''이다.
보성강이 시의 북서쪽인 송광면, 주암면을 거쳐 흘러간다. 시의 최북단인 황전면과 구례군 구례읍 사이에 섬진강이 흐른다. 순천시내에는 동천이 흐르는데 평곡천, 서천, 석현천, 옥천, 이사천, 해룡천과 합류하여 순천만으로 흘러간다. 동천의 하류 지역에는 충적평야가 발달했다.
주암면에 주암댐이 있고 상사면에 주암댐의 보조 역할을 하는 조절지댐이 있다. 그래서 주암호와 상사호 사이에 도수터널이 연결되어 있다. 주암호의 물은 주로 광주, 화순 등 전남 중부권에, 상사호의 물은 순천과 고흥, 여수, 광양 등 전남 동부권에 공급되고 있다.
순천을 삼산이수(三山二水)의 고장이라 부르곤 한다. 여기서 삼산은 보통 인제산(남산), 봉화산#s-9, 해룡산을 일컫지만 그 밖의 다른 산이 거론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이수는 동천과 이사천을 의미한다.
3.2. 기후
남부지방답게 대체로 온화한 편이지만 지역별로 차이가 있다. 순천시내와 별량면, 해룡면은 바다와 접한 탓에 해양성 기후의 특성을 보이는데다 북쪽에 높은 산들이 차가운 북풍을 막기 때문에 온화한 편이지만 주암면, 황전면 같은 내륙 지역은 대륙성 기후의 특성을 강하게 보인다. 그래서 같은 행정구역이지만 순천시내와 舊 승주군 지역의 기후 차이가 뚜렷한 편이다.
순천시내권은 여름에는 태풍이 와도 별다른 피해가 없고, 겨울에는 따뜻한 편에 속하여 눈을 보기 힘들어 시내권 주민들은 자연재해에 별다른 걱정을 하지 않지만, 순천시 남부의 별량면이나 해룡면은 바다에 인접하여 태풍피해가 상당히 있고, 순천시 외곽의 낙안면, 외서면, 승주읍, 송광면, 주암면, 월등면, 황전면 등은 순천 시내에 비해 눈이 많이 오는 곳이다. 특히 낙안과 월등에서 눈썰매장이 운영된 예가 있듯이, 적설량은 꽤 많은 곳도 있다. 읍면 지역은 아니지만, 현재 순천시립 공원묘지가 있는 삼거동 지역도 상당히 눈이 많이 오는 곳이다. 이런 적설량의 원인은 조계산을 비롯하여 시의 중심부에 솟아서 이어진 산과 산맥의 영향이라고 여겨진다. 앞서 서술한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은 산간지역으로 순천시의 북부(읍·면 지역)를 이루고 있다.
00년대와 10년대 초반까지는 시내권에도 눈을 자주 볼수 있는 편이었지만, 이후 10년대 중반을 건너면서 기후변화 탓인지 눈을 보기 힘들어졌다.
또한 남해안 지역답게 강수량이 많고 다우(多雨) 지역이다. 해당 항목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1998년 7월 31일에 1시간 동안 강수량 145mm의 비가 내렸던 적이 있어서 1시간 강수량 전국 최대라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미세먼지 피해가 수도권, 충청권은 물론 같은 호남권인 익산시 등지에 비해 무척 적은 편이고, 여수와 달리 여름에 열대야도 적어 여름엔 서늘하고 겨울엔 따뜻한 살기 좋은 기후다.
4. 주변 지역과의 관계
현재 광양시, 구례군, 고흥군, 보성군(특히 벌교읍)[13] 등 전라남도 동부의 지역 한가운데 있다. 광양읍이나 벌교읍을 오가는 시내버스[14] 의 배차간격을 보면 순천시의 영향력을 확실히 알 수 있다. 특히 지역 교통에서는 여수시도 아우르는 교통의 중심지였다.
이는 순천이 위치상 여수의 북부를 틀어막고 있다는 점, 여수의 삼면이 바다라는 점에서 자연스럽게 생겨났는데, 사실 실제 교통 수요는 여수시가 압도적이다. 엄청난 화물차 수요와 관광객을 생각하면 당연하다. 단지 여수에 들어가는 입구 역할을 한다는 것이지, 순천이 무슨 광주처럼 전남 동부권 교통이 집약된다거나 여수시 교통을 아우른다거나 하는건 아니다. 오히려 오늘날 순천시의 교통망은 북부지역과 여수시를 빠르게 연결할 수 있도록 고려된 측면이 크다.
교육 면에서는 지금은 순천시의 고교평준화 때문에 자사고인 광양제철고등학교에 많이 못 미치지만 평준화 이전에는 순천고등학교, 순천여자고등학교가 지역의 명문 학교로서 크게 활약했었다. 순천고등학교는 무려 90년대 '''판, 검사 임용률 전국 1위'''라는 기염을 토한 곳이다. 여수고등학교나 광양제철고등이 있었지만 콩 취급 당했다. 그 당시 다른 지역의 대표 공립학교들이 가졌던 역사처럼 당시 순천고, 순천여고도 이 학교들에 입학하려고 중학교 때 고입 재수를 한 학생들이 많았다고 한다. 물론 전부 옛말로 지금은 아무도 순천이 교육 명문도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순천 학생들도 마찬가지로 생각한다.
서울과의 관계를 보면 서울 노원구에 순천시 출신이 가장 많이 거주한다.
5. 여수/순천/광양 통합
통합 논의가 돌게 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이 일대가 과거에 승주목 혹은 순천도호부 관할로 광역단위로는 하나였다는 점이 있다. 율촌1산업단지 행정구역 분쟁, 생활권 문제와 광역교통망 논의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6. 순천/구례/곡성 통합
문서참조
7. 교통
전라선, 경전선, 남해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순천완주고속도로가 통과하는 '''전남 동부권 교통의 요지'''.
도시철도공사 호남본부도 이곳에 위치해있다. 요약하자면 전남 동부권 교통의 중심지이자 고속버스 뿐만 아니라 후 '''철도'''강세 지역. 전라선 KTX의 마을버스화된 다이아의 개편과 전라선고속선이 필요하면서 그에 맞는 수요 또한 완벽한곳이라 할 수있다. 철도강세는 남북 방향(전라선) 한정이며, 동서 방향으로는 경전선이 안습인지라 도로 교통이 압도적이다. 남북 방향 역시 그동안 호남고속도로를 타고 광주방향으로 돌아가야했던 암흑기를 거치고 순천완주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도로교통이 상당한 경쟁력을 갖게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교통 항목 참조.
8. 경제
8.1. 총평
전형적인 도농복합도시의 양상을 띠고 있어서 시 중심부와 시 외곽의 읍면 지역의 경제 구도가 매우 다르다. 시 외곽은 거의 대부분 농업 및 임업 위주이며, 별량면과 해룡면 등 순천만에 인접한 지역에서는 갯벌을 이용한 양식업 및 채취 어업이 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 일대에서는 꼬막의 특산지로 소문난 벌교읍, 실제 생산량의 대부분을 책임지는 고흥군과 함께 꼬막이 특산물이고, 갯벌 어류 중에 하나인 짱뚱어도 주로 채취한다.[15] 하지만 벌교읍의 교통이 상당히 편하고 큰 동네라 거기에서 많이 유통되기 때문에 벌교읍이 꼬막의 대표 산지 역할을 하게 된 것이다. 여기에서는 고흥, 벌교, 순천으로 이어지는 순천만 일대의 꼬막 생산량을 모두 합치면 2014년 기준 전국 유통량의 64% 가량이라고 한다. 그리고 다들 잘 몰랐던 사실이지만 421농가가 230ha에 철쭉을 재배, 전국 유통량의 70%를 생산하고 있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서면이 있다. 또한 상대적으로 환경이 좋고 교통이 편리한 순천에 거주하며 인근 여수시의 여수국가산업단지나 광양시의 산업단지로 출퇴근하는 2차 산업 종사자들도 많다.
순천 관내에 단위농협은 순천농협, 순천원예농협, 순천광양축협 3개가 있는데 품목별 농협인 원협, 축협을 제외하면 순천농협 단 1개다. 원래는 각 읍면별로 단위농협이 따로따로 있었는데 경영 악화로 인해 별량농협을 제외한 모든 곳이 통폐합되어 지점으로 강등되었고, 이후 별랑농협도 2017년 4월 순천농협과 합병이 결정되었다. 2018년 2월 정식으로 합병되어 조합원이 1만 8000여명인 전국 최대 규모의 지역농협이 되었다.
전라남도의 인구가 전반적으로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순천시만큼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리고 2015년 11월 주민등록 인구통계에서는 27만 9천명을 돌파하였다가 100여명 차이로 오르락내리락 하다가 2016년 8월말 주민등록 인구통계 상으로 27만 9,900명이 되어서 정말로 100명을 앞둘 정도로 야금야금 인구가 늘어가다가 2017년에 들어서 28만 명을 돌파했다.
8.2. 2차 산업
현재 순천시 관내에는 서면의 순천일반산업단지가 있고, 해룡면에는 현대제철 순천공장, 포스코 마그네슘 공장 등이 입주해 있고 율촌제1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여기에 순천시의 신시가지 개발에서 공단 유치를 위해 해룡면 선월리를 선월공단으로 개발하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영향으로 인해 경제력이 빈약한 소비도시 경향을 보였던 순천시가 점차적으로 경제력이 상승하여 2015년 기준 여수시, 광양시에 이은 전라남도 3위의 GRDP를 기록했다.
서면의 순천일반산업단지가 점차 낙후되어 가고 순천시가 생태도시로 발전 방향을 잡은 이후 순천시내로 접근하는 호남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로 통하는 서순천IC, 순천IC가 위치하여 관문 역할을 하는 서면이 생태도시와 어울리지 않게 낙후된 산업단지가 존재한다는 점이 지적되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20년까지 이 산단을 첨단산업단지로 개선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15년 노후산단 경쟁력 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395억원을 투입한다고 한다. 기사. 이와는 별도로 야흥동 일대 국토교통부와 LH공사 주도 하에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계획이 있다. 기사. 위 2가지 계획이 성공적으로 실행된다면 도시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8.3. 관광업
2000년대 이후에는 관광산업이 발전하고 있다. 이전부터 대표적인 읍성 관광지 중 하나인 낙안읍성, 대한불교 조계종의 삼보(三寶)[16] 사찰 중 승보 사찰에 해당하는 송광사, 대한불교 태고종 본산인 선암사가 유명했으며, 사진작가들을 중심으로 순천만의 갈대밭이 점차 많은 이들에게 알려졌다. 그리고 이제는 문화관광 단락에 나올 순천만과 순천만국가정원이 쌍끌이로 관광객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예전에는 순천만 일대를 매립해서 공단을 지을려고 계획했으며, 이를 두고 찬성파와 반대파가 대립을 벌렸다고 한다. 결국 싸움만 격렬해지고 진전이 없이 순천만 매립은 흐지부지되었고 그 과정에서 방치되었는데, 이게 2010년대 들어와서 순천의 인지도를 전국 단위로 올리면서 관광수입을 안겨준 든든한 돈줄이 되었으니 참으로 알다가도 모를 일. 시간이 지나고서 평가하는 것이지만 순천만에 공단을 지었다면 자급을 할 경제력은 높아졌겠지만 순천만 일대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잃었을 것이고, 현재 순천이 전국적인 인지도를 가지게 된 상징인 생태도시, 정원도시라는 타이틀은 얻기 힘들었을 것이다. 이는 순천 옆동네인 벌교읍도 묘하게 비슷하다.
8.4. 상업
전라남도 동부권 일대의 교통 중심지이자 상업 중심지로, 3차산업이 많이 발달한 지역이다. 특히 영화관도 도시 규모에 비해 많은 개수인 3개(메가박스 1개, CGV 2개)와 대형마트도 3개(이마트 1개, 홈플러스 2개)와 함께 백화점으로 롯데나 신세계같은 대형백화점보단 작지만 제법 규모 있는 NC백화점 순천점도 있다. 이는 전남의 유일한 백화점인데, 이 유일한 백화점이 순천에 있을 만큼 상업적으로 매우 중요한 도시라는 소리다. 결정적으로 코스트코가 호남권 최초로 입점하려 할 때 인구 149만 광주도 아니고, 69만 전주도 아니고, 28만 순천에 하려고 했다. 여수시+광양시+순천시의 인구를 합치면 무려 72만명에 지금 광양시에 위치한 LF스퀘어가 주말만 되면 미어터지는 것을 봤을 때 제법 많은 고객을 유치할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지역 소상공인들과 전 순천시장 조충훈의 반대로 결국 입점이 무산되었다. 지금 그 부지는 주차장으로 쓰이고 있으며 주상복합 오피스텔 49층 건물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예전부터 전라남도 동부권 일대의 교통과 상업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어서 도시 규모에 비해 상권이 크게 발달한 편이다. 순천시의 상권이 상당히 컸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1990년대의 서울, 부산, 울산 등과 함께 단 4곳이었던 BMW 본사 판매점이 당시 여천공단이 있던 여수 일대가 아닌 순천에 자리잡았던 역사가 있다. 여기에 2014년 5월 12일에 전라남도청이 있는 남악신도시에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남악점이 생기기 이전까지, 광주광역시를 제외한 전라남도 전체를 통틀어서 아웃백이 있는 유일한 지역이었다. 뿐만 아니라 2004년 광주광역시에서 KFC가 모두 철수하면서 한때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를 통틀어 유일한 KFC 매장이 순천 까르푸에 있기도 했다. KFC는 까르푸 철수와 함께 사라졌다가 2015년 11월 13일 연향동에 다시 매장을 열었다.
순천에서 사람들이 몰리는 대표적인 번화가로는 2곳이 있는데 구도심인 중앙동, 남내동과 신도심인 연향동, 조례동이 있다. 원래 번화가는 중앙동, 남내동이 독보적이었으나 1990년대 이후 신도시[17] 개발로 인해 연향동, 조례동 상권[18] 이 급속하게 발전하기 시작했다. 특히 광양시 광양읍과 매우 가까워 그쪽의 상권까지 모조리 흡수하여 현재는 상권이 매우 비대해져 있는데, 광양읍 일대에 들어설 LF스퀘어의 여파로 아무래도 이전보다 상권이 쇠퇴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렇다 해도 여전히 순천, 광양을 아우르는 가장 큰 상권임은 분명하다.
구도심인 중앙동, 남내동 상권은 신도시 개발 이후 이전에 비해 쇠퇴하였으나 여전히 순천시 시내버스의 절대 다수가 정차를 하고 있고 인근에 중고등학교들이 꽤 많이 위치하고 있으며 순천대학교에서 가장 가까운 번화가이기 때문에 유동인구는 지금도 많은 편이다. 근래에는 구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해 금곡길 일대를 문화의 거리로 조성하는 등 각종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일환의 연장선상으로 2015년에는 구도심 지하상가의 리모델링을 마친 이후 시에서 대대적으로 구도심 활성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2016년에 들어서는 웃장과 중앙시장에서 여러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구도심 활성화 콘텐츠를 진행하고 있다.
순천만이 본격적으로 전국에 이름을 날리는 관광지로 부상한 뒤에는 순천만 인근에 펜션들과 식당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다. 순천만 생태공원 바로 앞에 위치한 대대동 일대는 웬만한 읍내 상권과 비슷한 수준의 상권을 자랑한다. 공인중개사 사무소까지 새로 생겨날 정도. 각종 카페와 편의점부터 시작해 패스트푸드점까지 등장했다.
순천에 최초로 세워진 대형 백화점은 1970년대에 개장한 황금백화점으로 여겨지는데, 이 백화점이 적어도 1987년까지는 전국에서 매장이 가장 넓은 곳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매장 품목의 구성 수준으로 보면 동대문 의류상가 수준이었고, 지금은 운영하지 않는다. 순천 구도심의 쇠락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인데, 현재도 순천시 중앙시장에 가면 그 건물이 철거되지 않은 채 남아있고, 문은 잠겨 있다. 최근에 이 황금백화점을 두고 흉물이 되가는 것을 어떻게든 해결해달라는 지역 기사가 나오는 상황.#해당 기사. 20년 넘게 지역의 흉물 취급을 받고 있다보니 시급하긴 하다. 2020년 6월 기준, 최근 매각이 완료되어 공사가 진행중이다. 요양시설로 변경한다는듯. 황금백화점 말고도 연향동 금싸라기 땅을 수십년째 차지하고 있는 조은프라자 건물도 마찬가지다.
다음은 순천시의 주요 대형 쇼핑 시설 목록이다.
- NC백화점 순천점
- 이마트 순천점
2005년 7월 27일에 개점했다. 바로 근처에 홈플러스 순천풍덕점이 있다. 그리고 순천시 시내버스의 다수가 정차하는 교통의 요지에 입점해 있다. 그 중 대표노선으로는 71번, 52번, 88번 등 순천의 주요 아파트 단지를 연결하는 버스 노선 위주이다.
이마트는 마트 내에 주유소를 함께 운영하는 곳이 전국에 10개 가량 있는데, 순천점이 그 중 하나다. 이 주유소는 이마트에서 운영하지만 대형마트 휴무일에도 정상 영업한다.
- 홈플러스 순천점
2004년 11월 18일에 개점했다. 이 매장은 조례동에 삼성테스코 시절 직영으로 입점하였다. 그래서 그 당시에는 건물 외벽에 테스코 로고가 걸려있었다. 조례동 신도심이 조성된 이래 고질적 문제로 지적되었던 부족한 상권 문제 개선에 도움되었다는 평이 많다. 순천시는 물론 전라남도 동부권에서 가장 이용객이 많다고 한다. # 또한 2012년 기준 전라남도에서 가장 매출이 높은 마트라고 한다. 당시 해당 기사
- 홈플러스 스페셜 순천풍덕점
- 모다아울렛 순천만플라자
그리고 농협 계열의 마트들이 많이 입점해 있는데 이 중에서 남제동의 농협 하나로마트와 왕조2동의 파머스마켓이 도시 규모에 비해 매우 크고 아름다운 사이즈로 입점해 있으며 2019년에는 농협 봉화점이 신축 이전하면서 파머스마켓이 또 들어섰다. 참고로 순천시에는 정식으로 하나로클럽이 아직 정식 개장하지 않았다. 하지만 모르는 사람이 보면 순천에 있는 저 매장이 슈퍼마켓이 아니라 하나로클럽으로 착각할 정도의 사이즈이다.
코스트코가 해룡면 신대리에 입점하려고 했으나 지역 정치인들과 지역 시민단체들의 집요한 반대로 인해 코스트코 측에서 순천 입점을 철회했었다. 이 과정에서 소비자와 상인들의 감정의 골이 꽤 깊어졌다. 그런데 코스트코의 순천 입점을 강하게 반대했던 조충훈 전 시장이 코스트코 입점을 재유치하겠다고 선언했으나 결국 경선#s-1에서 패배했다.
도시 규모에 비해서 대형할인점이 많은 편인데, 전라남도 동부권이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고 순천시가 교통 중심지라서 순천시에 대형할인점들이 몰리는 것이다. 현재야 광양시에 홈플러스가 하나 있고, 여수시에는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각각 입점해서 자체 수요를 흡수하였지만 아직까지 순천시의 상권은 순천의 접경지역까지로 유지되고 있다. 보성군 벌교읍, 여수시 율촌면, 광양시 광양읍 일대가 그러하다. 공교롭게도 이 지역들은 순천시 시내버스가 각 지역에서 순천 시내로 자주 운행하는 곳이다.
순천시 안에서 해결할 수 없는 소비는 보통 광주광역시로 가서 해결한다. 그런데 광주와 진주가 엇비슷한 거리고 순천을 기점으로 남해고속도로를 타고 진주로 가는 것이 10km 가량 더 짧기도 해서 진주나 사천 등지에 용무가 있으면 가는 김에 갤러리아백화점 진주점으로 쇼핑을 하러 갈 수도 있다. 최근에는 순천과 가까운 광양 덕례리에 전라남부권 최대 복합쇼핑몰 LF스퀘어 광양점이 개점함에 따라 이전보다 굳이 멀리 나가지 않더라도 웬만한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각축장에도 불구하고 규모있는 재래시장이 두 곳이나 성업 중에 있다.
- 순천북부시장(웃장)
- 순천남부시장(아랫장)지역 방송사 소개 영상
영화관도 도시 규모에 비해 많은 편이다. 현재 3개의 영화관이 있다.
- CGV 순천점(8개관)
- CGV 순천신대점(9개관)
- 메가박스 순천점(7개관)
그러나 순천 시내권의 북동쪽(주로 조례동 일대)에 사는 주민들은 영화를 보려면 위 3곳의 영화관보다 이웃도시인 광양에 있는 CGV광양 LF스퀘어점으로 가는 것이 접근성이 더 나을 수 있다는 아이러니가 있다.
다음은 유명 프랜차이즈 목록이다.
- 맥도날드 조례DT점, 순천덕암DT점
- KFC 순천연향점
- 버거킹 순천법원점
-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순천점
- 스타벅스 순천호수공원점, 순천연향점, 순천신대점, 순천조례점, 순천 용당DT점
- 애슐리 NC 순천점, 클래식 홈플러스 순천점
돼지국밥을 파는 집이 구도심, 신도심을 가리지 않고 제법 흔하게 자리잡고 있다. 다만 부산-경남 지역에서 먹는 돼지국밥과는 다르다. 가장 큰 차이는 육수로, 부산식은 돼지고기 자체에서 육수를 내지만 순천식은 사골, 즉 돼지 뼈로 육수를 낸다. 또한 건더기로 살코기만 쓰는 부산식과는 달리 순천식은 머릿고기와 순대, 돼지 내장을 넣는다. 어느 쪽이 더 맛있다고 할 수는 없으나 부산식과 다른 건 사실이다.
주로 웃장에 돼지국밥집이 많이 모여있다. 돼지국밥과 함께 소머리국밥, 순대국밥도 파는 집이 제법 있다. 순대의 경우 수제 순대를 내놓는 집일 경우 전라도식 순대일 가능성이 높다. 소위 암뽕 순대. 주로 국밥은 웃장에 많이 모여있고 순천시에서도 웃장을 정비하면서 국밥골목으로 홍보하고 있다. 2014년과 2015년 9월 8일[24] 에는 국밥 축제까지 했다(!).이후 계속 축제를 개최하고 있어 웃장 국밥을 시 차원에서 계속 밀고 나갈 생각인 듯 하다.
8.5. 금융
9. 문화
순천시/문화 문서 참조.
10.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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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정원 내부에 있는 호수정원.
순천시 관광 안내 사이트
'''내일로 여행자들의 성지'''
순천역은 전라선과 경전선의 교차하는 역이기 때문에 순천 여행뿐만 아니라 여수로 여행을 가거나 전남을 경유하는 경상도 쪽으로 가는 여행 또는 그 반대 선로 방향으로 가는 여행 관련해서 어떻게 해도 순천역에 한번은 거치게 되고, 높은 확률로 순천에서 하룻밤 정도는 자고 가게 된다. 주로 이웃의 여수시와 같이 여행하는 관광객들이 많다
남해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순천완주고속도로 등 3개의 주요 고속도로가 관통하는 지역이므로 고속버스를 통한 여행객도 많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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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미국 길드사에 주문 제작한 트롤리버스 2대를 2018년 8월 18일부터 시티투어 목적으로 운행을 시작했다.
트롤리버스는 국내에 총 5대로 서울시에 3대, 순천에 2대가 있다. 순천시 트롤리버스는 휘발유를 연료로 쓴다.
운행: 화~일요일(신정,설,추석연휴 제외) / 출발: 1일 10회 / 차량 : 40인승 2대
요금: 성인 5000원/ 청소년 및 군인 3000원/ 어린이 2000원
운행코스: 순천역→연향동 패션의거리→ 드라마촬영장 →순천만국가정원(동문,로컬푸드)→순천만습지→순천만국가정원(동문,로컬푸드)→웃장(의료원)→문화의거리→터미널→순천역
자세한 사항은 사이트 참고
다음은 순천시의 주요 관광지 목록이다. 걸어 다니면서 둘러보는 관광지가 많고, 인기 관광지들간에 거리가 상당하기 때문에 당일치기보다는 최소 2~3일 체류하면서 여유를 갖고 둘러보는게 좋다.
- 순천시내권역
- 순천만국가정원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위해 조성된 곳이다. 참고로 이곳은 순천만과 스카이큐브로 연결되어 있다. 자세한 안내는 여기를 참고. 2015년 9월 5일에 대한민국 최초의 국가정원 1호 지정식을 가졌고 명칭도 기존 순천만정원에서 순천만국가정원으로 변경되었다. - 순천 드라마 촬영장
’60년대의 순천 읍내거리', ’70년대 서울 봉천동 달동네' , ’80년대 서울 변두리 거리' 등의 과거 모습을 재현한 곳으로, 영화 말모이를 비롯한 제법 많은 영화와 드라마를 촬영했다. 자세한 안내는 여기를 참고. 70,80년대 교복과 교련복을 입고 체험해 볼 수 있다. 이 곳이 관광객들에게 알려지면서 원래 가축수송인 순천 버스 77의 혼잡도가 더욱 심해졌다. - 순천문학관
- 순천만과 그 일대 갈대밭
순천시의 대표 관광지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고, 이전부터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는 곳이다. 자세한 안내는 여기를 참고. 순천시에서 생태수도 콘셉트으로 적극 홍보를 하면서부터 전국적으로 알려진 관광코스가 되었다. 추가로 람사르 협약에 등록되어 있다. - 문화의거리
자세한 안내는 여기를 참고. - 조례호수공원
- 임청대
- 순천향교
- 순천대학교박물관
- 순천시기독교역사박물관
- 아랫장
- 웃장국밥거리
- 향림사
- 순천청춘창고
- 철도문화마을
- 죽도봉공원
- 순천만국가정원
- 별량,상사권역
- 상사호
- 화포해변
별량면 학산리 화포에 위치한 해변으로서 일출의 명소로 유명하다. 순천 버스 81, 82를 통해 갈 수 있다. - 방원공룡박물관
- 거차뻘배체험장
- 상사호 물문화관
- 해룡 권역
- 승주,주암 권역
- 선암사
조계산 기슭에 있는 절로서 풍경이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자세한 안내는 여기를 참고. - 송광사
조계산 기슭에 있는 절로서 합천 해인사(법보사찰), 양산 통도사(불보사찰)와 더불어 한국의 삼보사찰로 불리고 있다. 송광사는 위대한 고승들을 많이 배출하였다고 하여 승보사찰로 불리고 있다. 자세한 안내는 여기를 참고. 한국사 관련 시험을 공부해 본 사람이라면 많이 보았을 지눌국사의 수선사 결사가 이 송광사에서 이루어졌다. 수필집 무소유의 저자로 유명한 법정스님이 출가하고 수선안거(修禪安居)하셨던 사찰로, 입적하신 후 2010년 3월 13일에 이 곳에서 다비식을 치르었다. - 조계산
- 고인돌공원
- 주암댐 물문화관
- 선암사
- 외서,낙안 권역
- 낙안읍성
낙안면에 있는 조선시대 읍성으로, 1908년에 폐군된 낙안군의 중심지였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 해미읍성과 함께 조선시대 읍성의 모습이 보존되어 있는 곳이다. 성곽 안에는 옛 낙안군의 동헌과 객사 등이 보존된 '낙안민속마을'이라는 민속촌이 조성되어있는데, 전시용이 아니라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순천시내에서는 다소 멀고 길이 험한데, 오히려 보성군 벌교읍과는 평지의 길로 연결되고 거리도 가깝다. 참고로 이곳으로 택시를 타고 갈 경우 무조건 할증이 붙는데, 순천시내에서 타면 읍면 할증이 있고, 벌교에서는 벌교가 보성군 관할이다 보니 시계외할증이 붙는다. 비단 낙안 뿐만 아니라 순천의 모든 읍면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할증을 받고 있어 이 문제가 지역 신문에서 언급되었다.순천광장신문 기사 교차로닷컴 기사 - 월평리구석기유적지
- 낙안읍성
- 서면,황전,월등 권역
- 죽내리유적
- 모긴미술관
11. 교육
지역내 대학교로는 국립대인 순천대학교가 있다. 2008년에 순천대학교 공과대학을 광양시로 이전하느냐 마느냐를 놓고 말이 많았고 지금은 공대 전체 이전은 사실상 포기하고 새로 글로벌 특성공과를 만들어 광양시에 설치하는 걸 목표로 삼았지만 아직까지 시작을 못하고 있다. 현재는 의과대학을 놓고 목포대학교와 유치 경쟁중이다. 201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순천 곡성 지역구 국회의원이 된 새누리당(!) 소속 이정현 의원은 인터뷰에서 순천대학교에 의대를 유치해야 하는 근거로 광양만권과 함께 곡성, 보성, 구례를 포함해서 경상남도의 남해군, 하동군까지 100만명 주민을 위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25] 그런 걸 떠나서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세 지자체의 인구만 70만이 넘는데다가, 여수국가산업단지와 광양항, 포스코 광양제철소 등 큰 규모의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대형 사고에 대처하기 위해 유치해야 한다는 입장이 크다.[26] 그외 전문대학인 순천제일대학교, 청암대학교가 있다.
- 고등학교
일반계 고등학교로는 비평준화 시기에는 순천고등학교와 순천여자고등학교가 지역 명문고로 유명해서 입시 경쟁이 치열하던 시기가 있었다. 대학도 아니고 가고 싶은 고등학교 입시에서 떨어져서 재수하는 경우가 상당히 있었다. 고교 평준화가 이루어진 이후에는 사라진 풍경. 평준화 크리로 인하여 인근의 자립형 사립고인 광양제철고로 유학(?)아닌 유학이 상위권 학생들 사이에서는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평준화로 순천고와 순천여고의 위상이 예전보다 많이 하락하였고 신도심의 끝이 안보이는 성장으로 금당지구에 위치한 금당고등학교가 매우 핫하다. 하지만 한창 개발 중인 신대지구와 가장 가까운 것은 순천복성고등학교이다. 그 이외에 순천매산고등학교와 순천매산여자고등학교가 지역에서 유명하고[27] , 고교야구로 인지도가 있는 순천효천고등학교가 있으며 그 외 순천강남여자고등학교, 순천팔마고등학교, 순천제일고등학교가 있다.
특성화고등학교로는 순천공업고등학교, 순천전자고등학교[28] , 순천청암고등학교[29] , 순천효산고등학교[30] , 한국바둑고등학교[31] 가 있다.
- 중학교
남녀공학인 학교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 남학교가 한 곳[32] , 여학교가 두 곳 [33] 나머지 학교는 모두 공학이다. 또한 사립 중학교는 매산중학교 단 한 학교이다.
한편 신대지구 조성에 맞춰 승평중학교가 해룡면사무소 인근에서 현 위치로 이전해왔는데, 그럼에도 신대지구 내의 학생들을 모두 수용하기가 어려워 구도심의 삼산중학교가 2020년 3월 공학으로 전환됨과 동시에 이전개교되었다.
- 도서관
MBC 예능 프로그램 느낌표의 1기가 방영되던 시기에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코너가 진행하던 어린이 도서관 건립 사업의 첫 지역이기도 하다. 그렇게 해서 건립된 것이 현재 동명초등학교 건너편에 자리잡은 순천 기적의도서관이다. 원래 지어졌던 구관과 나중에 지어진 신관이 있다. 구관 가운데 쯤에 있는 대나무가 포인트. 신관 1층은 성인들을 위한 책들이 많은데, 도서관 자체가 동화책과 같은 어린이들을 위한 책들이 많아서 그런지 유아교육에 관련된 책들이 많으며, 유아교육학과 전공서적도 있다. 그 외에도 순천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공공도서관인 삼산도서관과 순천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단골 소풍장소인 그림책 도서관[34] 이 있고, 연향동 연향도서관, 조례동 조례호수도서관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그 외 도서관은 신대도서관, 해룡농어촌도서관, 풍덕글마루 도서관이 있다.
순천시에서도 도전 골든벨에 출연한 사례가 있다. 그리고 순천시민의 이름으로 0 번이나 골든벨을 울렸다.
12. 정치
- 선관위 홈페이지 기록은 총선 당시 설정된 게리맨더링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밑의 표에서는 실제 행정구역 단위 득표율로 수록함.
12.1. 관련 문서
13. 하위 행정구역
14. 기타
순천향대학교는 순천시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 이쪽은 충청남도 아산시에 있다. 그런데 외지 사람들이 보기에 연관이 있어 보이는지 순천대를 다닌다고 하면 수도권이나 충청도 지방은 무조건 순천향대냐고 다시 물어보기 때문에 국립 순천대나 전남 순천대라고 다시 말해줘야 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
가끔 방송에도 나오는 도시이지만 비숫한 발음의 순창과 춘천에게 인지도가 밀린다. 순천 사람들이 자신의 출신지를 물어와 대답하면 심심찮게 순창[61] 또는 춘천[62] 으로 잘 못 듣곤 한다. 신창원 검거당시 전화통화에서도 제보자가 순천이라고 하니 "춘천이요?"하고 되묻는 부분이 있을 정도다. 하지만 최근 '''순천정원박람회'''와 '''순천만'''의 성공적인 관광 콘텐츠화로 인한 인지도 상승으로 순천과 순창, 춘천을 헷갈리는 경우는 이제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적어도 20~30대 초반 젊은층 사이에서는 순천이 내일로 여행의 인기 여행지로 발돋움하면서 인지도가 많이 나아졌다.
"여수에서 돈 자랑하지 말고, 순천에서 인물 자랑하지 말고, 벌교에서 주먹 자랑하지 말라"라는 말이 유명하다. 여수는 수산업이 주된 산업이고 밀수(...)도 성행한 데다 여수국가산업단지의 영향으로 부자가 많고, 벌교에는 싸움꾼이 많았기 때문에 이러한 이야기가 속담처럼 전해졌다. 순천의 예시인 '인물'의 경우 두 가지 설이 있는데, 미녀가 많은 곳이라는 의미라는 설과, '뛰어난 인물'[63] 이라는 설이 그것이다.
순천에는 팔마로, 팔마경기장, 팔마고등학교, 팔마ㅇㅇ 등 "팔마(八馬)"가 들어간 지명이나 명칭이 많은데 순천에 널리 퍼진 고려시대 승평[64] 부사 최석의 청백리를 기리는 이야기에 '여덟 마리의 말'이 관련있기 때문이다.참고 문서
지역별로 제각각이라는 편가르기 게임의 구호가 독특하다. '우-라-무-라 떼(야)!'라는, 정체불명의 구호.[65] "우라우무떼 오라이오라이 떼(야) 떼떼로떼(야) 올려/내려" 라고도 한다. 현재 쓰이는 것은 "오라이오라이 떼요" 이고, 변형버전이 "오라이오라이 떼야 떼떼로떼야 올려/내려" 라고 한다.
1999년 7월16일 탈옥수 신창원이 전남 순천에서 검거됐다. 전남의 타 지역에 비해 순천으로 도주를 하는데 성공하면 순천을 기점으로 영호남 양쪽으로 도망가기 쉬워지고 여차하면 항구가 있는 지역에서 밀항도 용의하기 때문으로 보이는데, 이러한 이점(?)은 후에 또 다른 지명수배자가 순천으로 은신했던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
2007년부터 3년 연속 '전국 살기 좋은 도시 10'에 오르기도 했다.
2010년 11월 8일에는 창원시와 함께 유엔환경계획(UNEP) 공인 지구환경보호에 기여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인증하는 '2010 리브컴 어워즈' 은상을 수상하였다.
2013년 순천만 정원박람회는 최근 전남에서 신규 개최한 대규모 지역행사들의 성적이 줄줄이 부진했음에도 성공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2013년부터 순천시는 매해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영화를 통해 사람과 동물이 서로 교감하며 생명존중의 가치를 나누는 영화제이다.
2014년 5월 지명수배가 내려진 유병언이 '순천에 은신해 있었으나 검거에 실패했다'는 뉴스를 시작으로 7월 '순천에서 그의 시체가 확인'된 후까지도 본의 아니게 매스컴에 자주 언급 됐다.
201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의 텃밭이라고 불리는 전남의 순천시-곡성군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소속''' 이정현 후보가 이례적으로 당선되며 전국 뉴스의 메인에 알려졌다. 후에 그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재선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한다.
도로명 위주의 신형 도로교통표지판을 처음 도입한 곳이 순천이다. 순천 시내지역(동 지역+상삼, 신대)의 도로표지판은 전부 신형으로 바뀌었으며, 기타 읍면지역에 있는 표지판은 존치된다. 예를 들자면,
원래 이렇게 썼던 것이
이렇게 바뀐 것이다. 실제 장소에서 보기
2016년 9월 호남권 잡월드 부지가 전라남도 순천시로 결정되었고, 2020년 10월 개관 예정이다.
2018년 10월 16일, 순천시가 시로 승격한 지 70주년이 되는 2019년을 '순천 방문의 해'로 공식 선포하고 1000만 관광객 유치하겠다고 밝혔다.기사 참고 이어서 2019년 3월 28일, ‘2019 순천 방문의 해’의 본격적인 붐업 조성과 국민들의 관심도 제고를 위해 대한민국의 심장 서울 청계광장에 상징 조형물을 설치하고 열림식을 개최했다.기사 참고 결국 2019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천만 관광객을 달성했다고 한다. 기사 참고
2019년 9월 21일(토) ~ 10월 6일(일), 광주 전남지역 최초로 프로배구 컵대회(Kovo컵)을 개최했다. 순천 팔마실내체육관에서 13팀(남자부 7 + 여자부 6)이 경기를 치렀다.
15. 미디어에서의 출연
'생태도시'를 지향하는 곳 답게 자연 경치나 먹거리를 주제로 하는 교양이나 예능에 간간이 등장한다. 또, 순천드라마촬영장과 여러 문화유산이 있기도 하지만, 도농복합도시의 특징으로 농촌 지역에는 옛 시골의 모습이 남아있고, 구도심에는 예전 도시의 모습이 많이 남아있어 직접적으로 순천이 배경이 아니더라도 알게 모르게 많은 영화나 드라마의 배경으로 노출된다.
드라마
- 사랑과 야망(리메이크, 2006년): 순천드라마촬영장 촬영
- 에덴의 동쪽: 순천드라마촬영장 촬영
- 자이언트: 순천드라마촬영장 촬영
- 제빵왕 김탁구: 순천드라마촬영장 촬영
- 빛과 그림자: 순천드라마촬영장 촬영
- 사랑비: 순천드라마촬영장 촬영
- 응답하라 1994:
1. 극중 등장인물 해태(손호준 분)가 순천 출신으로 등장한다.
2. 고향이 여수인 인물과 해태가 서로 자기 고향에 대해서 자랑을 하며 겨루는 장면이 있다. 유치하게 보일 수 있겠지만 그만큼 여수시와 순천이 도시 규모가 비슷하고 이웃도시라서 약간의 라이벌(?)관계라고 할 수 있다. 영상에 나오는 자랑 배틀에서 해태가 여수 출신 동기에게 밀리다가 뉴코아백화점을 언급하면서 반격기를 날려 의미없는 승리를 거둔다.[66]
3. 시청률 10%를 돌파한 기념으로 2014년 1월 7일, 해태 역의 배우 손호준이 직접 순천을 방문하여 조례호수공원에서 프리허그 행사를 진행했다.
-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순천드라마촬영장 촬영
- 태조 왕건: 견훤의 개국공신인 김총은 순천 김씨의 시조이며, 견훤의 사위이자 훗날 왕건과 정종의 장인이 되는 박영규는 순천 박씨의 시조고, 후삼국시대에 승주라 불리던 순천의 이름난 호족이었다.
- 느낌표(MBC): 2003년, 느낌표 코너 중 하나인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에서 어린이 도서관을 짓기 위한 '기적의 도서관' 프로젝트 첫번째 지역으로 대구, 금산과 함께 선정되고, 도서관이 개관하는 과정까지 방영되였다. 이 프로그램으로 인하여 순천에 어린이 도서관인 '기적의 도서관'이 생겼다.방송 영상
- 놀면 뭐하니?: 2019년 12월 14일, 순천 기적의도서관 재개관을 맞아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191214010004126등장했다. 이 프로그램에서 유재석이 예명 유재석/유산슬로 등장하는데, 기적의도서관의 개관식과 재개관 행사에 함께했다.
- 1박 2일: 순천편, 2013년 8월 25일 방영.
-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시즌1 2화(2017년 6월 9일 방영)를 순천에서 촬영하였다.
*개봉일 순
'''~ 2009년'''
- 시실리 2km: 순천시내, 남초교분교 촬영
- 천군: 순천 낙안읍성 촬영
- 너는 내 운명: 순천경찰서, 순천소방서, 순천의료원, 순천 도사동, 순천 불재목장, 순천 승주읍 촬영
- 거룩한 계보:
극중 배경이 되는 교도소가 순천교도소라는 설정이다. 그러나 순천에서 실제 촬영한 장면은 한 장면도 없다.
- 그해 여름: 순천드라마촬영장 촬영
- 화려한 휴가: 순천 철도관사길 촬영
- 우아한 세계: 순천교도소 촬영
- 무방비도시: 순천 원도심 촬영
- 님은 먼 곳에: 순천드라마촬영장 촬영
- 신기전: 순천 송광사 촬영
- 디워: 순천 낙안읍성 촬영
- 나는 행복합니다: 순천 평화병원, 황인용 신경외과 촬영
- 마더: 순천 북초등학교 정문거리 촬영
- 헬로우 고스트: 순천 연화원 촬영
- 황해: 순천 옥천동폐가 촬영
- 내가 살인범이다: 조례사거리, 에코그라드호텔 촬영
- 늑대소년: 순천드라마촬영장 촬영
- 광해, 왕이 된 남자: 순천 낙안읍성 촬영
- 명량: 순천만 촬영
- 봄(Last Spring, 2014) - 조근현 감독, 박용우, 김서형, 이유영 주연: 순천드라마촬영장 촬영
- 도희야: 순천 별량면 촬영
- 인간중독: 순천드라마촬영장, 순천영농교육원 촬영
- 허삼관: 순천드라마촬영장 촬영
- 강남1970: 순천드라마촬영장, 순천호박나이트클럽 촬영
- 순수의 시대: 순천 주암호 촬영
- 대호: 순천 월등면 도리봉 농장 촬영
- 택시운전사: 순천 동외동 성동카공업사 촬영관련 기사
1. 영화 속에서는 서울에 있는 카센터로 등장하지만, 실제로는 전남 순천에 있는 카센터다.
2. 극중 송강호가 광주를 빠져나와 순천에 들리는 장면이 있지만, 실제 순천은 아닌듯하다.
- 말모이: 순천 드라마 촬영장 촬영
16. 출신 인물
- Eyedi: 가수
- 강승호: 前 야구선수
- 강성재: 정치인
- 공찬: 가수, B1A4 멤버
- 구희승: 정치인
- 권동옥: 前 8대 해양경찰청장
- 기도서: 정치인
- 김경재: 前 15, 16대 순천시 국회의원
- 김동성: 정치인
- 김미경: 서울대학교 의학과 교수. 안철수 現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의 부인. 출생지는 순천이지만 성장지는 여수시이다.
- 김석중: 前 서태지 밴드의 멤버이자 은하연합 멤버인 일렉트로닉 뮤지션.
- 김선규: 前 야구선수
- 김승옥: 소설가. 실제 출생지는 오사카부이다.
- 김양수: 前 언론인, 독립운동가, 정치인
- 김옥빈: 배우. 출생지는 순천이지만 성장지는 광양시이다.
- 김용남(1950)
- 김우경: 정치인
- 김웅(1970 정치인)[67]
- 김정기(1893): 정치인
- 김정훈: 성우
- 김종삼: 해군 중장
- 김종익(1886): 일제강점기 교육가이자 사업가, 순천 교육의 대부
- 김총: 후삼국 시대 당시 순천의 호족으로 순천 김씨의 시조.
- 김태년: 제21대 국회의원 원내대표[68]
- 김현모: 문화재청장
-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
- 남기일: 前 축구선수, 現 성남 FC 감독
- 남승룡: 1936 베를린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마라토너. 2001년에 2월 20일에 타계했다.[69]
- 레바: 웹툰작가
- 릴보이: 힙합래퍼, 힙합그룹 긱스 멤버
- 록현: 가수, 백퍼센트 멤버
- 미료: 래퍼 겸 가수,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멤버
- 민희: 가수, CRAVITY 멤버
- 박경서(1939) 대한적십자사의 대표자
- 박보영(법조인): 대한민국 역사상 3번째 여성 대법관(2012~2018)
- 박영규: 순천의 호족이자 순천 박씨의 시조.
- 박한결(항해사)
- 백종주: 정치인
- 문승국: 前 서울특별시 행정2부시장
- 백승일
- 서갑원: 前 17, 18대 순천시 국회의원
- 서종대: 한국감정원장, 건설교통부 공무원
- 서정인: 소설가[70]
- 성동준
- 성장현: 現 서울특별시 용산구청장
- 소병철: 제21대 국회의원[71]
- 신아라: 2016년 미스코리아 선
- 안병옥: 문재인 정부의 초대 환경부 제1차관
- 양수경: 가수
- 양지열: 법조인, 前 기자
- 예준
- 오준혁: 야구선수, SK 와이번스 외야수
- 유경현: 정치인, 前 기자
- 유민영: 프로듀스 48 참가자
- 윤시윤: 배우
- 윤홍근: BBQ치킨의 대표이사 회장.
- 윤형남: 정치인
- 이길범(1954)
- 이민우: KIA 타이거즈의 투수
- 이병록(공무원): 前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 이병록
- 이성열: 야구선수, 한화 이글스 외야수
- 이용선: 前 청와대 시민사회수석비서관, 제21대 국회의원[72]
- 이정은
- 이종호(축구선수): 축구선수
-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 이형모: 정치인
- 이형석: 제21대 국회의원[73]
- 임백천: 가수, MC
- 임인택
- 임종혁: 개그맨
- 장경수: 정치인
- 장경태: 제21대 국회의원[74]
- 전효숙: 법조인, 前 헌법재판소 재판관
- 조순용: 정치인
- 조보훈: 전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이사장
- 조한규: 언론인
- 장민익: 前 야구선수
- 장복심: 정치인
- 장현승: 가수, 前 비스트(아이돌) 멤버
- 정두환: 정치인
- 정보명: 롯데 자이언츠 코치
- 정순균: 現 서울특별시 강남구청장
- 정신혜
- 정웅
- 정진철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세무사
- 정채봉: 동화작가. 동화이자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오세암>의 원작자다. 2001년 타계했다.
- 정채연: 가수, 前 I.O.I 멤버. 現 DIA(아이돌) 멤버. 출생만 순천이고 자란 지역은 서울과 경기도로 보인다.
- 조경한: 독립운동가. 호는 백강.[75]
- 조승형: 정치인, 법조인
- 조연하: 정치인
- 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
- 조재환: 정치인
- 조정래: 소설가. 순천 출생이시지만 벌교의 상징처럼 대접받는다.
- 조충훈: 前 제 4대, 제 7대~제 8대 순천시장
- 준(A.C.E): 가수, A.C.E 멤버, 너의 목소리가 보여 4에 순천 강타로 출연했다.
- 진용식
- 차명진: KIA 타이거즈 투수
- 채영인: 가수, 배우[76]
- 채은성: 야구선수, LG 트윈스 외야수
- 최군: 아프리카TV BJ, 개그맨, MBC 공채 16기.
- 최재원: 배우
- 최종만: 前 8대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 최진규(군인)
- 카이: 가수, EXO, EXO-K 멤버
- 하슬: 가수, 이달의 소녀 멤버[77]
- 한종호
- 한찬희: 축구선수
- 해윤: 가수, 체리블렛 멤버
- 허경만: 정치인, 법조인
- 허민(1961)
- 허상만
- 허석: 現 순천시장
- 허신행: 정치인
- 황두연(정치인)
- 황득규: 1959년생. 삼성전자 신임 중국삼성 사장
- 황제성: 개그맨
- 김성경: 2002년생,現 강남여고 재학생, 경기도 부천에서 태어났지만 유년시절을 모두 순천에서 보냄, 24KGOLDN에게 디엠을 받은 적이 있음
16.1. 순천과 관련이 있는 인물
- 고민정: 前 아나운서, 前 청와대 대변인. 現.더불어민주당 제21대 국회의원[78] , 어머니의 고향이 외서면이다.
- 김경호: 가수, 목포시 출생이지만 순천시로 이주해서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을 보냈다. 목포 문태중학교에서 순천 이수중학교로 전학을 와서 졸업하고, 순천 효천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 김광진: 前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19대 국회 비례대표 국회의원. 여수시 출생이지만 성장지는 순천이다. 용당초등학교→이수중학교→순천고등학교→순천대학교로 학교는 모두 순천에서 졸업했다. 아버지가 순천에서 유명한 사업가고 순천에서 학력을 모두 지낸 점, 순천의 시민사회 운동 경력 때문인지 지역에서도 중앙 언론에서도 그냥 순천 사람으로 본다. 하지만 지역 내에서는 "그래도 여수 출생이더만"이라고 미묘하게 출신을 구분하는 점도 공존한다.
- 김선동(1967): 前 전남 순천시·곡성군 19대 국회의원. 순천고 졸업
- 김 웅: 前 검사, 現 미래통합당 소속 국회의원[79] , 「검사내전」작가. [80]
- 노관규: 前 민선 4~5기 순천시장, 법조인 겸 정치인, 매산고 졸업
- 레바: 웹툰 작가 & 트위치 스트리머. 대구 출생이지만 순천에서 학창 시절을 지냈고 본가도 순천에 자리잡고 있다.
- 박정희: 여순사건 참조.
- 박진희: 남편인 박상준 씨가 광주지법 순천지원 판사로 임명되어, 현재 순천에 거주 중이다.
- 백지헌: 걸그룹 fromis_9 멤버, 보성군 출생이지만 초등학교때 순천 신대지구로 전학을 와서 살다가 중학생 때 fromis_9으로 데뷔하게 되면서 서울로 전학갔다.
- 요요미: 트로트 가수 & 유튜버. 2019년 10월 04일 순천만국가정원 동천 갯벌공원 공연장에서 자신의 팬미팅을 가졌는데 여기서 순천시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영상 "순천으로 가자" 라는 홍보용 노래도 가지고 있는데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는 물론 순천 현지 로케이션이다.영상 자신의 본관이 순천 박씨이기 때문에 자신이 순천 홍보대사가 된 것은 우연이 아니라는 말을 남겼다.영상
- 이정현: 前 19, 20대 순천시 국회의원[81] , 곡성군 목사동면 출생이지만 중학교는 목사동면과 경계인 순천시 주암면에 있는 순천 주암중학교를 다녔다고 선거당시 공보에서 밝혔다.
- 이학영: 제19~21대 국회의원[82] . 순천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과정을 수료했고 순천YMCA 사무총장을 역임한 경력이 있다. 팟캐스트 이이제이 출연분에서 순천YMCA 활동기록을 소개하였다.당시 방송분
- 이호성: 이호성 살인 사건의 배경 중 하나로 순천시에 투자한 스크린 경마장 사업이 순천시민의 격렬한 반대로 실패하면서 얻은 과다한 부채를 꼽는다.
- 이현: 가수, Homme, 8eight 멤버, 광주 출생이지만 순천에서 자랐다. 순천고 졸업
- 인요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겸 국제진료센터 소장. 각종 뉴스에도 간혹 볼 수 있는 인물이다.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출생했지만 순천으로 이사와서 성장하였다. 그리고 2012년에 특별귀화를 통해 공식적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했다.당시 해당기사[83] 기본적으로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전라도 전체에 대한 애정이 크다는 것을 잘 드러내며, 그 중에서 성장한 곳인 순천에 대한 애착이 진하다는 것을 여러 매체를 통해 보여왔다. 자기 소개를 순천 촌놈 인요한이라고 할 정도. 인요한의 어린 시절을 봐왔던 순천 어른들의 회상에 의하면 "겉모습은 전형적인 코쟁이인데 걸쭉하게 순천 사투리를 써온 개구쟁이"였다고도 한다. 하일에 비해 억양이나 어휘의 빈도, 그리고 개그 기믹이 약해서 그렇지 사투리가 더 능숙한 외국인이란 점에서는 '밀리지' 않는다. 선배동기 의사나 다른 이들의 지적 등으로 공적인 자리에서는 표준어를 구사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고 하지만, 무의식적으로 서남 방언 중에서 순천 억양이 찐하게 나온다. 연세대 어학당에 다니던 당시에는 한국어가 유창하기는 했는데 순천 사투리가 매우 강해서 고생했다고.
- 장만채: 前 5, 6대 전라남도 교육감, 순천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교수를 거쳐 제5대 순천대학교 총장을 지냈다.
- 조웅천: 前 야구선수, 현 롯데 자이언츠 투수코치. 광주상고 야구부에서 퇴짜를 맞은 뒤, 야구부가 새로 생긴 순천상고로 전학을 갔다.
17. 자매결연·우호·협력증진도시
2020년 현재 자매결연도시 8곳, 우호도시 5곳, 협력증진도시 3곳, 총 17곳이 있다.
17.1. 자매결연도시
17.1.1. 국내
17.1.2. 해외
17.2. 우호도시
17.2.1. 국내
17.2.2. 해외
17.3. 협력증진도시
18. 둘러보기
[1] 해남군에 이어 호남에서 두번째로 면적이 크다.[2] 2021년 1월 주민등록인구[3] 해룡면을 제외한 순천시 전 지역[4] 해룡면 지역에 해당[5] [image]에서 변경[6] 주소: 전라남도 순천시 장명로 30 (장천동).[7] 본래 승주군은 순천과 한 행정 구역이였다.[8] 순천완주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9] 바다로 인접해 있다.[10] 승주목, 순천도호부는 광양, 여수 등 주변도서가 포함되있다는 말이있다.[11] 지금도 21번 버스의 종점이 신성포라는 것에서 신성포라는 지명을 확인할 수 있다.[12] 부산광역시와 거의 같은 위도다.[13] 보성읍 쪽은 순천보단 광주 생활권에 가깝다.[14] 순천 버스 77, 순천 버스 88 [15] 꼬막하면 벌교 꼬막으로 유명해져 있지만, 실제로는 벌교읍 자체가 순천만 일대에서 해안선이 상당히 좁은 편이라서 벌교읍에 접한 해안에서 나는 꼬막은 별로 없고, 대부분이 그 앞바다의 장도나 고흥군 해안에서 잡힌다. 그리고 별량면 해안에서도 꽤 채취된다.[16] 불보(佛寶): 통도사, 법보(法寶): 해인사, 승보(僧寶): 송광사[17] 금당지구, 연향동, 왕지동, 조례동.[18] 연향동은 로드샵이 발달했고, 조례동은 유흥가들이 몰렸다. 어차피 둘은 길만 건너면 될 정도로 붙어 있다.[19] 참고로, 한동안 NC백화점에서 순천점을 제외한 다른 지점들은 모두 직매입 형태이고 순천점만 뉴코아 소속이고 수수료 방식이었는데, 2015년 5월 1일에 NC 순천점 별관으로 리모델링하며 다른 매장처럼 직매입, 자사매장 비중을 높이는 것으로 바꾸었다.[20] 여담으로, 전남에는 홈플러스가 4곳이 있는데 그 중 2곳이 순천에 입점해 있다. 반대로 롯데마트는 여수에 2곳이 있다.[21] 마찬가지로 순천북부시장도 정류장 이름이 '웃장'이다.[22] 이 2개의 정류장은 각각 정차하는 버스들이 정해져있다. 어떤 정류장에서 어떤 버스가 정차하는지는 이곳을 참고 바람.[23] 1928년부터 영업을 지속하고 있다.[24] 9/8→구/팔→국/밥.[괄호] A B C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25] 이 주장이 근거가 있으려면 2018년 개통을 목표로 지금 공사 중인 광양만권 외곽순환도로부터 완공이 되어야 한다. 계획한 대로 개통만 된다면 남해와 하동은 진주로 가는 것보다 광양으로 가는 것이 엎어지면 코 닿을 정도로 가까워진다. 여기에서 순천은 멀어봤자 얼마 안 걸리기도 하고 순천대 의대병원은 순천 구도심이 아니라 광양시와 접경지역인 신대리에 유치를 목표로 하기 때문에 접근성에선 더더욱 유리해진다. 당연하지만, 2018년에 전구간 완전개통이 되는게 최우선 과제다.[26] 목포시는 전라남도 서부권역에 이렇다할 대학병원이 없어 특히 섬이 많은 서부권 특성 상 목포에 대학병원을 유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27] 2005년 평준화 이후로 학력이 순천고, 순천여고보다 크게 올랐다. 또한 설립된지 100년이 넘은 기독교 학교라는 점도 유명세에 한 몫하고 있다. 그리고 2015년 수능에서 매산여고와는 별개로 매산고등학교에서 수능 만점자 배출.[28] 폐교된 옛 서면중학교 자리에 개교하였다.[29] 옛 순천여자상업고등학교,청암대학교와 같은 재단이다.[30] 옛 순천상업고등학교.[31] 구 주암종합고등학교, 2013년 바뀌었다.[32] 원래 두 곳이었으나 삼산중학교가 공학으로 전환과 동시에 신대지구로 이설됨에 따라 이수중학교 한 곳 밖에 남지 않게 됐다.[33] 순천여중,동산여중.[34] 원래 이곳이 순천시립도서관 중앙관이었다. 중앙관은 2011년 10월에 현재 위치인 순천대학교 앞으로 이전하여 삼산도서관이 되었고, 원래 건물은 개보수를 거쳐 그림책 도서관으로 재개관.[35] 법정동 행동 · 영동 · 금곡동 · 옥천동 · 와룡동 · 삼거동[36] 법정동 석현동 · 가곡동 · 용당동, 순천대학교가 있는 동네[37] 철도공무원 사택 및 순천역이 있는 동네[38] 법정동 '''덕'''암동 + '''연'''향동 · 생목동[39] 법정동 '''남'''정동 + 인'''제'''동[40] 법정동 중앙동 · 남내동 · 동외동[41] 법정동 덕월동 · 오천동 · 홍내동 · 교량동 · 대대동 · 안풍동 · 인월동 · 대룡동 · 야흥동[42] 법정동 '''왕'''지동 + '''조'''례동[43] 법정동 '''왕'''지동 + '''조'''례동[44] 지역구 2위는 민중당 김선동 후보(311표, 16.64%)이다.[45] 순천산단이 있는 동네[46] 신대지구 및 율촌국가산업단지가 있는 동네[47] 법정동 행동 · 영동 · 금곡동 · 옥천동 · 와룡동 · 삼거동[48] 법정동 석현동 · 가곡동 · 용당동, 순천대학교가 있는 동네[49] 철도공무원 사택 및 순천역이 있는 동네[50] 법정동 '''덕'''암동 + '''연'''향동 · 생목동[51] 법정동 '''남'''정동 + 인'''제'''동[52] 법정동 중앙동 · 남내동 · 동외동[53] 법정동 덕월동 · 오천동 · 홍내동 · 교량동 · 대대동 · 안풍동 · 인월동 · 대룡동 · 야흥동[54] 법정동 '''왕'''지동 + '''조'''례동[55] 법정동 '''왕'''지동 + '''조'''례동[56] 비례 2위는 민중당(143표, 8.05%)이다.[57] 신대지구 및 율촌국가산업단지가 있는 동네[58] 순천산단이 있는 동네[59] 비례 2위는 민중당(237표, 12.38%)이다.[60] 비례 2위는 민중당(59표, 6.13%)이다.[61] 대개 순창으로 오해하는 사람은 반드시 고추장을 언급한다.[62] 여담으로 서울에서 순천으로 내려가는 기차를 타려다 안내원이 발음을 춘천으로 잘못들어서 춘천으로 관광갔다왔다는 썰이 있다. 요즘은 호남, 전라선은 용산, 경춘선은 청량리에서 시종착하므로 혼동될 일은 적다.[63] 상술 하듯 90년대만 하더라도 전국 법관 임용률 1위를 자랑했다.[64] 순천 지역의 옛 지명[65] 裏(うら)와 表(おもて)가 어원이라는 설이 있다.[66] 이 장면 대사 중 사소한 오류가 있다. 대사에 나오는 광양읍 넘어가는 길에는 뉴코아백화점(현 NC백화점 순천점)이 아닌 성가롤로병원이 있다. 그리고 성가롤로병원에서 소개하는 병원 연혁에 따르면 현재 위치로 확장이전이 완료된 것은 1998년이다. 1992년부터 1994년 당시의 시기상으로는 현재 성가롤로병원 위치에서 건축공사를 하는 중인 시절이다. 뉴코아백화점이 있는 곳은 남해고속도로 가는 길이라고 해야 정확하다. 하지만 광양으로 가다가 잠시 뉴코아백화점 쪽으로 빠졌다는 해석도 가능하고, 광양에서도 고속도로를 타고 순천으로 진입할 때는 그 당시에도 현재도 이 길이 뉴코아백화점을 지나가는 길이 맞기 때문에 어떻게 진입하냐에 따라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다.[67] 지역구 : 서울특별시 송파구 갑[68] 지역구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69] 손기정 선수와 함께 1936 베를린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마라토너이다. 행정구역으로는 순천시 저전동 출생이라고 한다. 전해져오는 이야기로는 남승룡 선수가 당시를 회상하면서 손기정 선수가 받은 묘목으로 일장기를 가릴 수 있던 것이 너무나도 부러웠다고 한다. 또 다른 남승룡에 관한 일화가 있는데, 식민지배를 당한 나라의 국민이 겪은 서러움을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여 각국의 외신 기자들과의 인터뷰 자리에서 자신을 한국인이라고 눈물로 알렸다고 한다. 순천시에서는 2001년부터 매년 11월 초에 남승룡 선수를 기리는 순천 남승룡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또, 청암대학교부터 팔마경기장까지 '남승룡로'라는 도로가 있다.[70] 위의 소설가 김승옥과 같은 순천중학교, 순천고등학교 출신이며 서정인이 5년 선배이다. 대학도 같은 서울대학교로 두 사람은 이 인연으로 서울대 문리과에서 함께 동인활동을 하기도 하였다.[71] 지역구 : 전라남도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72] 지역구 : 서울특별시 양천구 을[73] 지역구 : 광주광역시 북구 을[74] 지역구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을[75] 순천의 주요 도로 중 하나인 백강로도 여기서 이름을 딴 듯하다.[76] 아이돌 '레드삭스'의 멤버였다.[77] 기사에서 순천에서 태어나서 벌교에서 자랐다고 한다.[78] 지역구 : 서울특별시 광진구 을[79] 지역구 : 서울특별시 송파구 갑[80] 전라남도 여천군(現 여수시)에서 태어나 다섯 살 때부터 순천고등학교 졸업 후 서울대학교 정치학과에 입학하기 전까지 순천에서 자란 촌놈임을 자처한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에서도 근무한 이력이 있다.[81] 19대에서는 지역구가 순천시·곡성군, 20대에서는 순천시였다.[82] 지역구 : 경기도 군포시[83] 인요한의 할아버지인 윌리엄 린튼 선교사는 전주와 군산에서 3.1 운동을 주도 및 지원했고, 민족말살정책 때 신사참배를 거부하였다는 이유로 일제로부터 추방명령을 받아 쫓겨났다가, 해방되고 나서 전주로 돌아온 외국인 독립운동가이다. 아버지 휴 린튼은 군산 출생이고, 아버지 윌리엄 린튼이 한 일들을 이어받았으며 인천 상륙작전에 참전한 참전용사이기도 하다. 인요한의 형인 인세반은 증조부의 이름을 딴 유진 벨 재단으로 대북 의료지원 운동을 하고 있다. 그리고 인요한 자신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에 시민군의 통역담당을 했었다. 그게 빌미가 되어서 국외추방을 당할 뻔 했는데 고향을 떠나기 싫어 병원에서 근신을 했다는 일화도 있다.[84] 순천에는 낭트정원이 있고, 낭트에는 순천정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