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평 밸리

 

1. 개요
2. 상세
3. 트롤의 낙원
4. 특징
5. 경과
6. 현황


1. 개요


이글루스의 밸리. http://valley.egloos.com/theme/news. 약칭 뉴밸, 뉴비밸.
자신의 입맛에 맞는 기사를 퍼와서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하는 곳. 뉴스비평이라는 원래 취지와는 멀어진 정치싸움만 일어나는 '''마굴.'''
이글루스에서 가장 분쟁이 잦은 공간이며, 꼭 분쟁의 불씨가 되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자극적인 화제가 주종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조용히 지내고 싶은 이용자들은 좀처럼 발걸음을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요약하면 '''이글루스의 쓰레기통이자 보배드림으로 치면 보배드림 시사게시판에 상응하는 존재.'''
과거에는 좌파 성향이 강한 곳이었으나 여러 해 동안의 투쟁 끝에 2018년 현재 뉴스비평 밸리의 주류는 우파 성향 블로거들이 차지하고 있다. 우파 성향이지만, 전통적 보수보다는 한국식 대안 우파에 가깝다. 당장 기성 주류 우파 정치인들에 대해서는 (특히 박근혜 탄핵 이후로) 부정적이거나 최소한 회의적으로 보는 의견이 많다. 그리고 이용자들 중 다수가 정치분석이라는 것과는 거리가 먼 네이버 댓글수준의 감정배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좌파 성향의 블로거들이 없는것은 아니나 광역 차단을 걸어놓고 자기 할말만 하는 사람들을 제외하면, 과거부터 활동했던 좌파 성향 블로거들은 드문드문 활동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자세히 후술하겠지만, 같은 좌파 성향이라고 해도 친문이냐 아니냐로 나뉘어진다.
서술상의 편의를 위하여 좌파/우파로 관용하고 있으나 본 항목에서 지칭하는 이글루스의 좌파/우파성향이 진정 좌파/우파적인지에 대하여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 상세


뉴스비평 밸리는 개설 이래 2008년 이전까지는 진보좌파성향이 강한 곳이었으나 촛불정국을 전후로 디시인사이드를 필두로 하여 여러 곳에서 보수우파성향 블로거들이 다수 유입되었다. 이 시기 좌우 양측간 충돌이 많이 일어나 좌우간의 대립의 골이 심해졌다. 이러한 상황은 용산참사 직후 상호비방적 키배로 격화되며 2008년부터 좌파의 "이오공감 신고로 우파 글 끌어내리기" 스킬이 본격적으로 시전되면서 고도로 파괴적인 양상으로 변모되었다.
하지만 진보진영 블로거들의 인민재판에 가까운 조리돌림이 이어지자 이에 반발하는 블로거들이 많아졌고 소위 빠가 까를 만드는 전형적인 패턴으로 진보진영 블로그들은 쇠퇴하기 시작했다.#
여기서 활동하는 다수 사용자의 글이나 의견에서 공통점이 발견된다. 자신들은 아주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있는 그대로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고 주장한다. 보이지 않았던 그들이 갑자기 몰려와 늘 하던 방식대로 자기들끼리 해당 포스팅에 도배를 해놓는다. 여기에 같은 성향의 비로그인 유저도 가세한다. 그것도 모자라면, 트랙백 핑백 캡처 등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하여 자기들만의 공간으로 옮겨놓고 조롱에 비아냥에 인격모독까지 서슴지 않으며 재차 물어 뜯기까지 한다. 한 술 더 떠 이글루스의 추천제도인 이오공감을 악용, 자신들끼리 서로 추천해대는 웃지 못할 상황마저 연출하기도 한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도 흔히 보이는 풍경 가운데 하나.
상기 서술하였듯 뉴스비평 밸리는 좌우의 이념전장(?)으로 키배로 혼란한 모습이 많이 보이고 이용자들의 수준 편차도 대단히 크다. 하지만 이글루스의 특성상 옥석을 가리다 보면 내공이 높은 블로거들도 꽤 많이 만나볼 수 있는 곳이기도 했었다. 어떤 특정한 큰 사건이 있을 때나 상황이 맞아 떨어지는 때라면 석박사 수준의 지식을 동원한 키배가 벌어지기도 했었다.
반면 계속해서 하던말 또 하는 녹음기, 혹은 대화를 거부하는 수준의 포스를 가진 블로거들이 좌우를 불문하고 꽤 있다. 미리 마음에 들지 않는 사용자들을 '''먼저 선수쳐서 댓글을 차단해버리고'''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한다든지. 보통 이런 부류를 살펴보면 대개 어떤 주제에 대해서만 주야장천 쓸데없이 물고 늘어지는 성향을 보이는 데다가 대개는 '''다른 주제 포스팅이 아예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 거의 로봇 수준. 모든 것을 자신의 정치적 성향에 소급하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고 대체적으로 극단으로 치우친 경우가 많다.
이외에 정치성향과는 상관없이 정신병적 성향이나 과대망상적 성향을 가진 블로거들도 가끔씩은 존재한다. 이를테면 자신은 고시원에 살고 있고 연애를 하고 싶은데 삼성그룹이건희 회장이 자신이 연애를 하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있다는 글로 도배되어 결국 신고된다든지 하는 일도 있었고. 중산층의 욕망으로 한국 사회가 이리 되었으니 대한민국도덕관념을 모조리 해체해버려야 하고 자신이 그런 세상을 만들어가겠다는 둥, 한국의 민도가 낮으니 이 나라는 곧 멸망해서 중국에 합병될 것 같다면서(농담이 아니라 진심으로) 차라리 러시아식민지가 낫지 않을까 미국 식민지가 낫지 않을까 하고 진지한 토론(!)을 하는 걸 보면 이런 부류는 답이 없다.
좌파-진보 진영을 공격할 때 주로 사용하는 레퍼토리로 광우병 논란과 관련한 2008년 촛불집회가 있다. 좌파-진보의 주장들을 공격하면서 그들을 '촛불좀비', '광우뻥에 현혹된 부류'로 치부하고 조롱하는 것은 매우 빈번한 레퍼토리이다.
그런데 이 식상한 레파토리가 먹혀드는 이유가 2008년 당시 대부분의 좌파는 광우병 루머에 대해 긍정적이었고 광우병 루머에 의문을 표시하는 사람을 조롱하는 것이 전체적인 분위기였던데다가 개중 일부는 알바드립등 인신공격까지 했던 터라 우파 입장에서는 이보다 써먹기 좋은 무기가 없다. 그 당시 다음 아고라에서 돌았던 허무맹랑한 루머가 이오공감에 오르고 추천수를 수백개씩 받았고 그때 어지간한 좌파는 다 추천을 했던 터라 안 걸릴 사람은 거의 없는 형편이다. 해당 사건이 수그러질 무렵부터는 광우병 관련해서 이오공감에서 추천수 수백개를 받았던 글들이 삭제되었고 그외에도 개개인의 광우병 글들도 상당수가 지워진 상태다.
워냑 2008년 당시에 좌파들의 친목질과 신상털이에 홍역을 치뤘던 곳이라 현재 자리잡은 우파 블로거들 대부분은 정치성향에 따른 연대가 강한 편이다. 뉴스비평밸리에서 나온 이오공감 글을 살펴보면 추천자 닉네임만 봐도 서로 비슷한 블로거들끼리 글을 추천해 준다는 걸 알 수 있다.
다만 아무리 연대가 강하다 할 지라도 그건 같은 정치성향에 대한 동의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정확히 말하자면 같은 우파 블로거라 할 지라도 블로거 성향에 따라 분파가 나뉘어져 대립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 시사적 사건이나 역사적 사실에 대해 보수 성향 블로거들끼리 각자의 사상이나 사관으로 키배를 뜨는걸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말하자면 이글루스 보수 블로거들에게 있어서 민주당계 정치세력이나 진보세력에 대해 반대하는 공통점만 있을 뿐, 그 나머지는 제각각이고 서로 반목이 심한 경우도 많아, 단지 정치성향의 동의만 놓고 친목질이라 볼 수가 없다.(현재 뉴스비평밸리는 "보수성향"이라기보다는 "안티 진보성향"의 유저가 대세라고 보는 것이 맞다)[1]
밸리에서 못 보던 좌파 성향의 블로거가 나타나 글을 올리면 우파 성향의 블로거들이 몰려가 비로그인, 로그인 가릴것 없이 조롱과 모욕, 심지어 욕설까지 퍼부어 쫓아내는 일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 이에 발끈해서 키배를 벌이는 유저도 간혹 있지만 조리돌림을 당하고 제풀에 지쳐 나가 떨어지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이러한 이유로 현재 뉴밸에서 상시 활동하는 좌파 성향의 블로거는 친문을 제외하곤 거의 없다.
하지만 그럴 만한 것이, 거기에서 노는 친문의 수준이 수꼴하고 방향만 다른 입진보와 다를 바 없어서 천안함 음모론 수준의 똥글로 트롤링을 자주 했기 때문이다. 물론 거기에 노는 모든 좌파 블로거가 입진보들은 아니며, 친문이 아닌 좌파 블로거들은 다른 밸리들과 병행하면서 양질의 글을 올리던 사람들인데 그들 또한 친문 블로거와 척을 진 상태다. 이유는 거기 입진보들이 비상식적으로 극단적이거나, 환빠, 종북, 남침유도설등 이상한 사상에 매몰되었기 때문. 하지만 '''수꼴들 입장에선 그놈이 그놈으로 보인다는게 문제다.''' 2008년 좌파들의 폭주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블로거는 사실상 없고 반성한다고 해서 봐주지 않기 때문. 그래서 멀쩡한 좌파 블로거들도 우파 블로거에게 공격받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뒤집어 말하자면 극우 성향(주로 친박 성향)을 제외한 보수(온건, 중도, 친이 성향)는 뉴밸에서 활동하기 편했다는 의미다.
하지만 2017년. 헌재 판결을 기점으로 뉴밸 내 보수세력간의 헤게모니가 흔들리고 있으며, 이제까지 친문 블로거와 똑같은 수준으로 놀던 극우 블로거들 뿐만 아니라 멀쩡한 보수성향 블로거들까지 비난의 화살을 피할 수가 없을 지경이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부터 입진보들의 부활과는 별개로, 보수성향들이 다 같이 문재인을 비판하고 있긴 하지만 헌재 판결에서 분열이 일어나고 있는데 거기에 덧붙여 친박 성향의 수꼴들 '''인지부조화를 일으키며 자폭하고 있는 지경'''이라 헌재 판결을 존중하거나 반박 혹은 중도, 친이 성향의 보수까지 뭇매를 맞을 지경. 아니, 오히려 보수가 보수끼리 저격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었다.
그리고 문재인 정부 수립 이후, 친문을 제외한 모두가 좌우 관계 없이 문재인을 까는 방향으로 변화하였다. 보통 친문 블로거들이 문재인을 찬양하는 포스팅을 마구 올려대지만 보수 블로거들에게 헛소리라고 되려 까이는 경우가 번번히 일어난다. 하지만 이는 사실여부와 관계 없이 보수 블로거들의 숫자가 많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일 뿐이며 보수 블로거들이 올리는 문재인을 저주하는 포스팅의 수준도 냉정하게 말해서 친문 블로거들과 별 차이가 없는게 현실이다.
어째서 박근혜가 물러나고 문재인 시대가 왔는데도 뉴밸 내에 진보세력이 회복되지 못했는지는 경과 문단에 후술한다.

3. 트롤의 낙원


사실 이글루스 특유의 시스템 덕에 트롤러들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이다. 일단 밸리는 사실상 다른 사이트의 게시판처럼 운영되는데, 블로그 글은 자주 올라오지 않기 때문에 아무리 똥글이라도 일단 올리기만 하면 몇분내로 목록에 밀려 관심도 못 받고 사라지는 일은 없다. 최소한의 관심과 조회수는 보장된다.
거기에 아무리 이글루스 유저들에게 트롤 취급을 받고 아무리 뉴스 밸리 안에서 까이더라도 이런 글이 실질적으로 이글루스 인기글에 뽑혀 메인에 노출되는 빈도도 상당히 높다. 운영진 검토를 거치고 등록된다고 하는데 기준이 뭔지 의심되는 부분.
가장 중요한 것은 이글루스 자체에서 한 아이디당 블로그 7개씩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인데, 이는 다른 곳과는 달리 키배가 활발한 뉴밸에서 악용되기 좋은 요소이다. 실제로 이 기능을 악용해서 분신술을 펼치는 사건도 있었다. 게다가 흔한 분신술과 함께 비로그인으로도 다수행세를 하기도 하는 어그로 행위가 상당히 많다.
물론 심하다 싶은 글에는 반박 트랙백과 핑백, 댓글이 우수수 달리는 것이 보통이지만 댓글을 포함해서 트랙백-핑백까지 다 막아두고 올리기도 한다. 그거야 그냥 무시하면 그만이고 어차피 이렇게 밸리에 글이 노출되는 것을 막을 방법은 사실상 없고 이용자들은 좋으나 싫으나 그 글이 목록에 뜨는 것을 볼 수밖에 없으므로 트롤들이 갈구하는 관심이 끊기는 일은 없다. 다만, 2015년부터 트랙백-핑백-댓글을 막지 않아야 밸리에 글이 올라가도록 바뀌면서 이렇게 자기 할말만 하는 행태는 사라졌다.

4. 특징


특유의 키배력으로 이글루스의 이오공감을 점령했다. 이오공감에 올라오는 포스트의 대부분은 뉴스비평 밸리에서 나온다. 이글루스 측에서는 패싸움이 벌어지는 글들이 메인에 올라오는 것이 이미지상 손해가 된다고 판단했는지 홈 화면 개편을 통하여 이오공감을 유배(엄연히 말한다면 이오공감이 아래쪽으로 밀려난것(?)에 불과하지만)시켰다[2]
당시에는 뉴스비평 밸리의 블로거들도 "이거 왠지 우리 밸리에서만 이오공감 이용하는 거 아니냐..." 하기도 했지만, 딱히 해결책은 없는 듯 하다.
이글루스 밸리 중에서 나무위키 등에 대한 반감이 강한 곳이기도 하다. 주된 이유는 정치적 성향의 차이. 특히 시기적으로 2012년19대 총선, 18대 대선을 전후하여 반감이 더욱 강해졌다.
2013년 들어서 여론의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일베저장소 문제에 대한 분석 글이 대거 올라오고 있다. 일베에 문제점이 적지 않은 것은 인정하나 이것의 근본적인 원인이 광우병 파동때 극대화된 진보 좌파 진영의 마녀사냥과 여론몰이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주장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문제점을 인정한다는 것도 문제가 있다. 전효성이나 크레용팝 등의 일베 문제는 마녀사냥이라고 비판하며, 일본미화, 역갤수준의 역사인식, 극단적인 신자유주의 및 극우성향, 윤창중을 욕하는것을 좌좀으로 모는 등의 행태와 극단적인 새누리우호에 국정원여론조작이 아니라는 의견과 5.18 광주민주화운동이 성역화되어 진상이 가려졌다는 의견등 스노브적인 진영논리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성향상 극우적인 의견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서,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부정 혹은 왜곡하거나, 반 안철수, 반 민주당 성향도 팽배하며 표창원 논문표절이 문대성하고 다를바 없다는 분위기라 이에 반발하면 네다음좌좀정도의 반응이 나오는 편이다. 그리고 국가정보원 여론조작 사건에 대해서도 대북심리전일뿐 여론조작은 없었는데 좌좀들이 부정선거로 물타기하려든다는 기류가 강하다.
세월호사건같은 경우에도 극도로 유족에 대한 반감을 표출하며 시체팔이라고 빈정거리는건 기본이고 헝가리 유람선사고에 대해서도 정작 헝가리 국민은 정부가 제대로 대응못하는 반면 한국의 대응을 칭찬하나 뉴밸은 시체팔이하는 근성 어디안갔다고 비아냥을 늘어놓을 뿐이다.
성향이 성향이다보니 전교조통합진보당, 급진적인 성향의 진보신문[3]에 대해서는 극도로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 전교조의 법외노조화와 통진당의 정당해산청구가 이루어지자 다수 유저가 앞다투어 환영하였다. 우려하는 글이 나오면 법치주의에 따라 처리하므로 아무 문제없다는 식으로 반박한다. 또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시국선언에 대해선 일부 소속 신부의 NLL관련 발언이나 종교인의 정치개입 등을 언급하며 맹렬히 비판한다. 싫어하는 단체(?)들의 면면을 보면 알겠지만 북한의 존재 자체를 굉장히 싫어한다. 이건 당위성을 떠나서 어떻게 보면 한국 보수세력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한일관계에 대해서 몇개 문서를 근거로 일본 우익들의 레토릭을 쓰는 것도 심각하다 [4]. 다만 이는 2015년 한일 위안부 문제 협상 타결과 관련해서 "새누리당이 했으니 옳다"라는 식의 진영논리적인 주장일 뿐이라, 이러한 분위기에 반발하면 좌빨이나 미개한 한국인으로 간주하는 경향도 심하다. 친일인명사전에 대해서는 좌빨들이 정치적도구로 이용하려 든다고 주장하지만, 친일인명사전항목에서 보듯이 친일인명사전의 편향설은 그다지 근거가 없다. 또한 위안부 문제관련해서도 일본측의 근거없는 주장을 뒷받침하고 한국측 입장을 비하하는 쪽 주장의 근원지 역할도 하였다.[5]
나무위키에 대해서는 아무나 수정할 수 있어서 내용이 엉망이라고 비판하지만 [6] 정작 본인들도 떡밥성 자료 몇개만 가지고 극단적인 일반화를 일삼는 등 문제가 많다.
외부의 경우 뉴스비평 밸리에서 유명세를 탄 블로거는 허지웅이다. 하지만 정작 뉴밸 내부에서 허지웅은 자기 의견에 반박하는 유저에게 자기에게 감정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며 “내가 군대 훈련소 조교일 때 훈련병이지 싶다”고 말했다가 신나게 까였다.

5. 경과


2013년 12월 이글루스 간담회 이후 뉴스비평밸리와 이오공감으로 대표되는 정치성에 대해서 운영진은 중립을 유지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시기를 전후로 철도파업과 안녕들하십니까의 화제에서 보수성향의 블로거들의 기세가 2013년 연초에 비해 줄어든 것도 사실이다. 운영진이 이오공감의 중복추천에 제한을 걸어버리자 이오공감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이전과 달리 다른 글들의 비중도 올라가고 있다.
이글루스를 이용하는 많은 회원이 '뉴스밸리나 이오공감에서 자주 보이는 특정 정치 성향이나 논쟁, 욕설 게시글로 인해 전반적인 서비스 이용이 불편하다'라는 의견을 보냈고 실제로 고객센터에 올라오는 문의의 약 76%가 뉴스비평 밸리에 관한 건이라 한다. 워낙 뉴밸의 트롤링이 심하다보니 민폐가 이만저만이 아닌 셈.
운영진도 이를 파악하고 소통 밸리에 '뉴스비평 밸리의 이오공감 추천 제한'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글을 올렸으나 해당 밸리 유저들은 대부분 어처구니 없다며 반발하였고, 다른 밸리 이용자들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이었다. 결국 이오공감의 폐쇄가 결정되었고 이에 대해서는 대부분이 호응을 하였다.
2014년 초엔 드디어 악용하던 이오공감이 사라지자, 이용자들의 포스팅이 줄어든 대신 진보 성향을 가진 소수 이용자가(단 2명) 글을 도배하는 상황이었다. 다수의 이용자가 불편해하며 고객센터에 항의를 했으나 고객센터는 운영에 문제가 없다며 아무런 제재를 가하지 않았다. 하지만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를 기점으로 뉴밸 분위기가 전환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도배꾼들이 천안함 음모론이나 여당에 대한 무분별한 비난으로 도배를 일삼자, 뉴밸러 뿐만 아니라 다른 밸리 주민들까지 합세해 정치성향 상관없이 위 아 더 월드 상태로 도배꾼들에게 각종 저격을 퍼부었다. 결국 운영진들의 제재로 인해 도배꾼들이 숙청당하여 뉴밸은 약간 정상화. 그나마 정상적인 유저와 트롤들이 대립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이미 좌파든 우파든 질적 하락과 트롤링이 끊이질 않는지라 뉴밸에서 제대로 된 진보와 보수가 자리잡을 날은 요원한 듯하다.
2016년 기준으로, 기존 활동하던 회원들이 다수가 떠나거나 활동을 중지한 모습이 가장 눈에 띄는 곳이며, 활동이 과거에 비해서 상당히 줄어들었다.[7] 그나마 좀 큰 이슈때에 밸리에 좀 글이 올라오는 수준으로 과거보다는 활동량이 눈에 띌 정도로 상당히 줄어든 밸리가 되었다. 기껏해야 다중아이디로 활동하는 분탕종자나 악플과 분신술을 자행하는 어그로꾼 등 강철멘탈의 존재들만이 남아 세가 많이 죽어버렸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면서 대통령에 대해 실망을 감추지 못한 우파 유저들 사이에서도 분쟁이 벌어지고 있다. 다만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가 터진 직후에는 보수들도 박근혜와 새누리당을 비판하기도 하였으나, 장기전이 되자 뉴밸에서 보수 성향끼리 '''대분열이 일어났다.''' 최순실은 보수성향의 블로거라도 거의 대부분이 까긴 하지만, 박근혜 옹호 입장의 포스트는 당시 자료를 조금만 둘러봐도 제법 나오고 있었다.
친박 성향의 블로거들은 헌재 판결에 대해 인정하지 않으면서 헌재판결과 촛불민심 등을 떼법이라고 주장하거나, 촛불민심은 국민들의 여론이 아니라고 하던가, 민주주의가 죽었다던가, 국민이 미개하다던가 하는 논조로 광우병 파동 당시의 입진보들이 입에 달고있던 레퍼토리를 똑같이 말하고 있다. 한마디로 '''내로남불'''
이런 행동이 광우병 파동 당시의 입진보들과 다를바 없는 행위라서 보수 성향의 블로거들의 이중잣대와 내로남불 정신에 실망한 비판 여론도 나오는 중. 이런 비판 여론은 진보성향의 블로거 뿐만 아니라 친이나 중도, 혹은 반박 성향의 같은 보수 성향의 블로거에게도 나오고 있다. 오히려 이런 보수성향은 헌재 판결을 부정하는 친박들을 저격하기도 하고, 과거와 달리 이글루스가 크게 쇠퇴했기 때문에 그들만의 리그에 가까운 분쟁이 주다 보니 보수간의 분열은 점점 첨예해지고 있다. 물론 상기했듯이 문재인을 까는 건 보수들의 공통사항이다.
제19대 대통령 선거 이후에는 좌파유저의 그 세가 더 죽었고. 문재인 정부의 각종 정책과 인사 내정에 대한 분석글들도 올라오고는 있으나 객관적인 분석글은 그렇게 많지 않다. 소수 친문들이 꾸준히 글을 쓰고는 있지만, 이들은 뉴스비평 밸리가 보수판이 되어도 굳이 떠나지 않고 어그로나 생산소비하는, 즉 극우들이나 다를 바 없는 관심병종자들이라 아직 뉴밸에 진보세력이 회복되었다고 하기엔 무의미한 수준이다.
사실 이렇게 된 이유는 이글루스 내 우파유저들의 다구리 탓도 있지만, 이글루스 내에서 친문세력의 질적 하락이 극우보다 굉장히 심하기 때문이다. 정치극단주의 문제는 극우도 마찬가지라 하더라도, 환빠, 종북, 혐한, 중빠, 페미나치등등 이상하거나 극단적인 사상에 물들지 않은 사람이 없을 지경이다. 강성 친문 사이트인 오유조차 시사게에서도 상식적으로 문재인을 지지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이글루스에선 전멸 수준. 엄밀히 따지면 이들은 친문으로 분류하기도 애매하다. 반보수 반이명박근혜 성향으로서 문재인을 구심점으로 모인것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반문재인이라고해서 전부 친이다 친박이라고 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다. 또한 이미 문재인정권이 들어선 마당에 친문들이 적지에서 키보드배틀을 벌일 이유도 없다. 현재 남아있는 친문들은 순전히 우파들을 놀리거나 관심 끌기 위해 버티고 있는 트롤들밖에 없다.
친문성향을 제외한 좌파 성향 블로거들은 시사에 관해서 전부 역사 밸리, 인문사회 밸리 등으로 본진을 두고 있으며, 문재인 시대가 되더라도 돌아올 이유가 없었다. 오히려 이들 중에 지식인이 많았기 때문에 뉴벨에 글을 올릴 땐 보수들도 정치성향 거르고 납득을 할 정도로 멀쩡한 경우가 많고, 본진이 그렇다보니 전문성도 갖추는 경우가 많아서 별 시비도 어그로도 걸리지 않는다.
반면에 친문 블로거들은 이들이 입진보라 불리던 시절부터 너무 극단적이며 거짓말이나 헛소리가 잦기 때문에 상식으로도 논파가 가능한 수준을 넘어서지 않는다.[8] 그렇기에 어그로가 끌려서 비로그인 아니면 시비 걸러 온 보수 블로거밖에 댓글이 달리지 않는다. 그리고 이글루스 내에 남아있는 비문성향 좌파 블로거들은 위와 같은 이유로 이런 문빠들을 무시하고 있다.
다만 반문보수 블로거들도 한두명 정도를 제외하면 2010년대 초의 보수 블로거들의 각자의 사정이나 사건사고로 인해 하나둘씩 이글루스를 떠나거나 사실상 활동중단하면서 친문 블로거보다 상대적으로 덜할뿐이지 저들 못지않게 질적 하락이 두드러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는 2004년 이래 보수계 정당이 참패한 21대 총선 직후에야 드러나게 되었다.

6. 현황


사실 이글루스의 뉴스비평 밸리에는 친문성향의 블로거는 거의 없다. 이들의 수준 이하적인 행보와 계속되는 보수세력의 공격으로 인해, 결국 자기 마음에 안들면 닥치고 차단하는 멘탈을 지닌 극소수만 남아버렸다. 가끔 곽재식이 선거 후 여론과 결과를 분석하는 글을 올리고는 하지만, 곽재식은 뉴스비평 밸리 유저라고 볼 수는 없다.
그렇다고 보수세력도 별 차이가 없는 게, 몇몇 네임드들의 쇠퇴[9]로 인해 물이 흐려진 탓에, 결론적으로 보수 진영에도 친문보다 수준이 별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니며[10] 시사 커뮤니티인데도 불구하고 2017년 연말결산에 추천된 블로거는 딱 하나 남을 정도로 수준이 떨어졌다. 단지 뉴밸은 보수 블로거들의 숫자가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친문이 올리면 가루가 되도록 까일 수준의 글도 보수측에서 올리면 한 두개씩 찬동 수준의 댓글이 올라가곤 한다.
2018년에도 우파유저들은 여전히 메인 한 귀퉁이를 차지할 정도로 영향력이 막강하다. 그러나 같은 뉴스비평 밸리 유저들을 제외하고는 이글루스 내에서 아무도 그들과 이웃을 맺거나 친해지려 하는 사람은 없다. 특히 뉴밸만 파는 유저들은 좌우를 막론하고 타 밸리 사람들에게 기피당하고 있다.
2018년 7월 중 기무사가 탄핵심판 와중에 계엄령을 모의한 일이 뉴스에 공개되자, 뉴스비평 밸리에는 당시 기무사를 옹호하고 여기에 대해 비판하는 사람들을 질타하는 의견들이 등장했다.
2019년 7월부터 한일 무역 분쟁이 발생하자 문재인 정부의 대응 방향 및 능력을 비난하고 일본 상품 불매운동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의견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2020년, 연초 들어서 타 밸리에서 도배하던 무슨 이상한 조현병으로 추정되는 블로거가 뉴스밸리 비평의 정치글에도 댓글을 많이 달기 시작했다. 정치성향은 차지하더라도 횡설수설이 너무 심해서 뉴스비평밸리 유저 대부분에게 거부감을 주었다. 동년 4월에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유래없는 민주계 정당의 압승으로 끝나면서, 그간 숨어있거나 이름없던 친문+반보수 블로거들은 뉴밸 주류 보수층을 조롱하고 있으며, 이에 상술한대로 이글루스 보수층의 질적하락에 대한 문제제기, 더 나아가 범보수계 정치권에서 이를 통해 얻어야 할 교훈에 대한 담론이(i.e. @, @[11]) 불거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일부 극우계층과 민경욱등 일부 미통당 의원을 중심으로 돌고있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극우층의 사전투표 조작 음모론에 관련해서, 뉴스밸리의 분위기는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사전투표 조작설에 부화뇌동하는 극우일파를 보수 망신이라며 비판하고 있다.
[1] 특히 역사 문제에서는 일본과 관련된 사안에서 대립이 극심하다. 위안부 문제라든가... 물론 보수적인 유저들이기 때문에 안보상의 이유로 일본과의 연계를 중요시하나, 동시에 한미일 공조 체제를 가열차게 말아먹고 있는 아베는 까인다. 아베가 저 X랄을 하면 국제정치, 안보적으로 아무리 한국과 일본의 군사공조가 중요하다고 해도 국내정치의 문제로 그럴 수가 없게 되니까. 사실 한국의 강력한 반일 정서를 기준으로 볼 때 욕 먹기 딱 좋으나 그 안에서도 상당히 급진적인 지일(知日) 성향과 민족주의 성향이 강한 유저들이 대립하고는 한다.[2] 스마트폰으로 접속하면 원래(?)대로 되긴 한다.[3] 대표적으로 한겨레. 경향신문은 잘 언급되지 않고, 소위 "대안 언론"으로 불리는 인터넷 신문들도 많이 까인다. 성향도 성향이지만 그걸 떠나서 주류 언론에 비해 퀄리티가...[4] 위안부 대접이 괜찮다는 주장. 그리고 위안부문제를 민간차원의 문제고 강제동원은 없었다는 주장. 게다가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의 특별상태국 분류를 논거로 한국은 사실상 2차대전 추축국 가담국이라는 주장 까지 나온다. 당시 한국은 존재하지도 않았고 조선인은 일본의 2등 국민이었기에 말도 안되는 주장.[5] https://namu.wiki/thread/TheSuccinctAndPlasticRobin[6] 굳이 진영논리뿐만 아니라, 구 리베위키때부터 서브컬처 관련해서 비판하는 모습도 많다. 오히려 이런 과정에서 이글루스와 위키간의 피드백이 자주 이루어지고 있다.[7] 정확히 말하자면 뉴밸이 본진인 사람들은 몇명 사라졌으나, 인문밸, 역사밸, 오덕 관련 밸리가 본진인 뉴밸러는 자기 본진으로 돌아가던 시점이었다.[8] 중고등학교 수준의 지식만 알아도 되는 수준으로 자주 논파당했다. 사실 이글루스의 친문들은 그들이 입진보라 불렸던 이명박근혜 시절때도 내내 그랬다.[9] 그것도 몇몇은 이글루스를 접거나, 다른 밸리 활동으로 옳기거나, 심지어 혹은 같은 보수세력에게 저격당해 쫓겨나간 경우가 있었다.[10] 예를 들어 이곳의 친문 진영이 공통적으로 종북, 중뽕식 혐한성향을 지니고 있다면, 보수 진영의 일부는 일뽕이 있거니와 공통적으로 비이성적인 수준의 반진보성향이 골수적으로 박혀 있다.[11] 앞의 글보다는 좀 더 보수 POV에서의 비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