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연 힐스테이트푸르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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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이다. 한 단지 안에 아파트(101동~112동), 주상복합(113동~114동), 원룸형 오피스텔(115동)이 모두 있다.
부산도시공사가 시행사로 부산의 혁신도시 사업 중 하나이며 부산의 다른 혁신도시들과는 달리 아파트 단지로 건설된 곳이다. 문현금융단지에 있는 부산국제금융센터 등이나 다른 혁신도시로 이전할 공기업들의 직원들에게 우선으로 분양되었고 그 다음에 남은 분량을 일반분양을 한 아파트이다.
단지 안에 용소초등학교가 있으며 바로 옆으로 대연 푸르지오, 대연 롯데캐슬과 인접하고있으며 주변에 경성대학교, 부경대학교와 인접하고 있어서 대학가 상권과 인접하고 있다.
시행사는 부산도시공사이며, 시공사는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함께 시공해서 힐스테이트푸르지오라는 이름이 붙었다. 더 정확히는 101동~106동은 힐스테이트, 107동~112동은 푸르지오 건물이다.
아파트동 2,304세대 기준으로 24평(전용면적 59㎡), 34평(전용면적 84㎡), 40/41평(전용면적 99㎡~102㎡), 46평(전용면적 115㎡~118㎡), 53평(전용면적 134㎡), 62평(전용면적 155㎡), 67평(전용면적 163㎡)의 다양한 평수로 이루어져 있으며, 24평형 93세대, 34평형1,060세대, 41평형 435세대, 46평형 395세대, 53평형 107세대가 있고, 60평대 이상은 모두 펜트하우스 세대로 9세대가 있다.
2. 역사
본래 이곳은 2007년 2월까지 육군군수사령부가 주둔했던 부지였다. 2007년 2월 군수사령부가 대전광역시로 이전하고 2010년부터 대연혁신지구(대연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공사를 시작하였다.
3. 특징 및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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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간거리가 상당히 넓으며, 대단지 아파트이다 보니 공원이 상당히 잘 조성되어있다. 공원이 좋은만큼 녹지율은 48%로 부산 전체에서 부지 면적대비 녹지율이 최상위권이다. 101동~112동까지는 아파트이며 113동/114동은 주상복합, 115동은 오피스텔 동이다.
아파트동 주차장은 모두 연결이 되어있다 보니 주차장의 규모가 상당히 큰편이며, 1세대당 주차 대수는 1.44대이다. 113동과/114동은 주차장이 따로 분리되어 있고 오피스텔동은 상가 주차장을 사용한다. 다만 주차대주가 적은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107동과 108동의 경우 지하2층밖에 사용이 불가능하게 설계되어서 해당 동들은 야간 시간대 주차난이 있는 편이며, 심야 시간대에는 110동 인근 주차구역에 주차하여야 한다. 101동,102동,103동 또한 비슷한 문제로 약간의 주차난이 있는 편이지만, 5분 정도 걷는다 생각하면 큰 문제는 없고, 기본적으로 이중주차 이슈는 전혀 없는 아파트단지라 보면 된다.
분양가를 낮추기 위해 모델하우스는 따로 오픈하지 않고, 사이버 모델하우스만 운영하였다. 또 혁신도시 사업의 일환으로서 공기업인 부산도시공사에서 지은 아파트인 만큼 분양가는 비교적 저렴한 편이었고 고급 아파트로 지어진 단지는 아니지만, 위에 서술되어 있듯 조경이 매우 뛰어나며, 주변 인프라가 좋고 역세권인 아파트이다 보니, 부산 시민들 사이에서는 선호도가 꽤나 높은 아파트 단지이다.
육군군수사령부가 있던 자리에 지어진 아파트라 아파트 단지 내에 육군군수사령부 기념비가 있다.
2017년 10월에는 단지 내에 주민 카페가 오픈했다. 가격은 아파트에서 운영하는 카페답게 저렴한편에 속하는데, 아메리카노가 1100원이다.
엘리베이터는 현대엘리베이터의 제품이 설치되어 있다.
3.1. 주민편의시설
3.2. 상업시설
주상복합동인 113동,114동 아래에 상가가 크게 있는데 주상복합동 상가에는 빵집, 스타벅스, G마트, 은행, 중소형 병원, 부동산 등이 입점해있으며, 아파트동 상가는 101동쪽 주출입구 우측과 112동쪽 출입구 좌측에 위치하고 있다. 아파트동의 상가에는 소형 마트, 편의점, 세탁소 등이 입점해 있다.
이외에 경성대 인근에 CGV대연, 롯데리아, 고봉민김밥, 투썸플레이스, 서브웨이 등이 있으며, 맥도날드와 재규어/랜드로버 전시장도 아파트 바로 뒷편에 있다
4. 주변 환경
4.1. 교통
역세권 아파트인만큼 아파트 바로 앞에 부산 지하철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이 있다. 다만 단지가 남북으로 길게 배치되어 있는데, 역은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탓에 가장 뒤쪽 동에서는 역까지 약 800m쯤 걸어야 하는 거리라 도보로 10분쯤 걸리는 거리에 역이 있다.
자차 이용시에는 인근에 광안대교, 황령터널 등이 있어서 해운대구나 서면과도 가깝다.
4.1.1. 지하철역
4.1.2. 버스
- 대연롯데캐슬/대연힐스테이트푸르지오중문 : 부산 버스 남구1
- 경성대·부경대역/대연푸르지오아파트 정류장 : 부산 버스 20, 부산 버스 39, 부산 버스 40, 부산 버스 41, 부산 버스 42, 부산 버스 51, 부산 버스 83, 부산 버스 83-1, 부산 버스 108, 부산 버스 131, 부산 버스 155, 부산 버스 1001, 부산 버스 1003
5. 사건,사고
5.1. 공기업 직원 다운계약 사태
대연혁신도시 아파트 특례분양은 부산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임직원을 위해 일반 분양가보다 낮은 가격에 우선 분양했다.
그러나 특례분양 받은 공공기관 임직원 상당수는 전매를 통해 시세차익을 올렸고 또 일부는 계약금액을 줄여 적는 다운계약서를 통해 세금을 탈루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1,240명의 공공기관 직원들이 특례분양을 받았으며 1년 간의 전매제한 조건이 있었으나 전매제한이 풀리기도 전에 22명이 전매를 했다. 특례분양의 경우 전매제한을 어겨도 처벌받는 규정이 없다는 것을 악용한 것이며 전매자들은 신고가 기준으로 최고 2,500만 원의 프리미엄을 1년도 안 되어 얻어갔다.
국토부는 “특례분양 취지에 어긋난다”며 6월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에 지도요청 공문을 보냈으며 금융위, 해양수산부 등 이전 공공기관의 소관부처에도 긴급히 공문을 보내 지도·감독을 요청했지만 아랑곳없었다.
국정감사, 언론 등에서 계속 이슈가 되자 대부분의 기관들은 품위위반 등의 사유로 매도자들을 자체 징계하였으며, 다운계약서를 통해 양도세를 회피한 직원들은 한 단계 높은 징계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