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데드 리뎀션 2/지역

 



1. 웨스트 엘리자베스(West Elizabeth)
1.1. 대계곡(Big Valley)
1.1.1. 스트로베리(Strawberry)
1.2. 톨 트리(Tall Trees)
1.3. 대평원(Great Plains)
1.3.1. 블랙워터(Blackwater)
2. 뉴 하노버(New Hanover)
2.1. 하트랜드(The Heartlands)
2.1.1. 발렌타인(Valentine)
2.1.2. 에메랄드 목장(Emerald Ranch)
2.2. 컴벌랜드 숲(Cumberland Forest)
2.3. 로아노키 능선(Roanoke Ridge)
2.3.1. 앤즈버그(Annesburg)[1]
2.3.2. 반 혼 교역소(Van Horn Trading Post)
3. 르모인(Lemoyne)
3.1. 바유 은와(Bayou Nwa)
3.1.1. 생 드니(Saint Denis)
3.1.2. 라그라스(Lagras)
3.1.3. 블루워터 습지(Bluewater Marsh)
3.2. 스칼렛 목초지(Scarlett Meadows)
3.2.1. 로도스(Rhodes)
4. 앰버리노(Ambarino)
4.1. 그리즐리즈 서부(Grizzlies West)
4.1.1. 헤이겐 산(Mount Hagen)
4.2. 그리즐리즈 동부(Grizzlies East)
5. 뉴 오스틴(New Austin)
5.1. 촐라 샘(Cholla springs)
5.1.1. 아르마딜로(Armadillo)
5.2. 갭투스 능선(Gaptooth Ridge)
5.2.1. 텀블위드(Tumbleweed)
5.3. 헤니건즈 지대 (Hennigan's Stead)
5.4. 리오 브라보 (Rio Bravo)
6. 구아르마(Guarma)
7. 멕시코(Mexico)

[image]

'''광활한 땅에 흩어져 있는 마을들을 찾아보십시오. 웨스트 엘리자베스의 숲, 앰버리노의 산맥, 뉴 하노버의 초원, 르모인의 늪지대가 있습니다.'''

레드 데드 리뎀션 2의 게임 내 지역을 설명한 문서. 레드 데드 리뎀션 1에서는 남서쪽의 뉴 오스틴과 웨스트 엘리자베스의 남쪽(웨스트 엘리자베스 중앙의 강 아래)까지만 나왔다. 뉴욕을 비롯해서 실제 도시나 지명 등이 거론되지만 기본적으로는 가상의 지역을 무대로 하고 있다.[2][3]
뉴 오스틴 주가 뉴 멕시코, 르모인 주가 루이지애나를 원형으로 하였다는 것은 이미 너무도 분명히 알려졌는데, 이것을 부표 삼아 레드 데드 리뎀션 2의 지역들은 현실에서도 인접하고 있는 6개 주인 뉴멕시코, 콜로라도, 오클라호마, 텍사스, 루이지애나, 아칸소의 총 6개 주 혹은 그 일부분 얼마씩을 바탕으로 총 5개의 가상의 주로 재편하였다는 것까지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사막과 메마른 평원인 뉴 오스틴 주와 블랙워터를 포함한 웨스트 엘리자베스의 남쪽은 뉴멕시코 주, 웨스트 엘리자베스 주 북쪽인 스트로베리와 빅 밸리 및 앰버리노 주의 서부인 콜터를 비롯한 동 설경의 산간지역은 콜로라도 주의 일부이며, 발렌타인과 에메랄드 목장이 위치한 드넓은 초원 지역인 뉴 하노버 주의 대부분과 스칼렛 목초지를 포함한 르모인 주의 일부는 텍사스 주, 그리고 와피티 인디언 보호구역을 포함한 앰버리노 주의 동부는 오클라호마, 로도스와 생 드니 및 바유 은와 늪지를 포함한 르모인 주의 대부분은 루이지애나 주, 앤즈버그를 포함한 뉴 하노버 주의 동북부 지역은 아칸소에 해당된다. 게임의 맵 물리적 제한상 작게 구현되었지만 설정상 지역마다 주와 주를 넘다드는 긴 거리라고 한다. 실제로는 캠프를 이주할 때 NPC가 이르길 며칠을 걸려서 도착했다는 말을 하는데, 그 거리는 사실 말타고 10분도 채 안걸린다. [4]
이 현실의 서로 인접한 6개 주가 사막, 설산, 초원, 늪지, 정글, 삼림 등의 다양한 기후와 환경을 지니고 있는 덕분에 게임에서도 다양한 기후와 환경을 배경으로 하는 데에 무리가 없었다. 심지어 지금도 많은 아메리카 원주민이 살고 있는 데다 석유 자원이 풍부한 오클라호마 주의 실제 성격이 게임 상의 와피티 원주민 보호구역과 콘월 등유 회사와의 갈등으로, 광물로 유명한 아칸소는 앤즈버그라는 탄광촌으로, 텍사스의 초원과 방목지는 말할 것도 없이 뉴 하노버의 드넓은 초원으로, 루이지애나의 뉴올리언스를 모티브로 한 르모인의 생 드니는 도시 이름부터가 불어인 이민자들의 도시로 훌륭하게 묘사된 것을 볼 수 있다. 기후, 지질,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요소들을 아주 훌륭하게 구현하였다고 할 부분이다. 다만 미국 근대사의 어두운 부분을 관통하는 데다가 범죄자를 다루는 게임이기 때문에 현실의 지역을 그대로 쓰는 대신 어느 정도의 자유도와 독자성을 가지고 가상의 지역으로 새로이 창조한 듯 하다. 이는 동일 제작사의 범죄를 다루는 게임인 GTA 시리즈도 동일하다.
게임을 플레이하는 동안 스토리를 진행하며 인 게임내 시간이 흐르는 걸 보여주기 위한 장치로 마을 곳곳에 새로 짓고 있는 건물들이 존재한다. 이러한 건물들은 에필로그 시점에서 시간이 많이 흘러 대부분 완공되어 있다. 그러나 블랙워터는 1편 시점 전까지 개발중인 도시이기 때문에 에필로그 시점에서도 건물들이 여럿 지어지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전체 지도 크게 보기

1. 웨스트 엘리자베스(West Elizabeth)


'''기회의 땅 웨스트 엘리자베스에는 대평원에서 들소를 사냥하거나 대계곡의 경치를 감사하거나, 으스스한 톨 트리를 모험할 수 있습니다.'''


1.1. 대계곡(Big Valley)


북부에 위치한 산악 계곡 지역. 미국 서부의 숲지역을 모티브로 삼았다. 본편 시점에서 유일하게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웨스트 엘리자베스 지역이다. 에필로그 챕터 1에서도 이 곳에서 한동안 신세를 지게 되며 본편 시점에서는 오드리스콜의 은신처이자 에필로그 시점엔 라라미 갱단의 본거지인 행잉도그 목장이나 반 자동 샷건을 얻을 수 있는 왓슨의 통나무 집등이 존재한다.

1.1.1. 스트로베리(Strawberry)


[image]

'''스트로베리는 벌목을 주로 하는 작은 마을입니다. 하지만 동부에서 새로 부임한 괴짜 시장이 마을을 대부호들을 위한 문화의 비컨으로 탈바꿈하려 하자 마을 주민들은 매우 혼란스러워합니다.'''

'''이 산속 마을은 최근까지 벌목꾼과 사냥꾼만 이용하는 거점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현지의 벌목 산업이 성장하면서 더 많은 개척민과 방문자가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성실히 일하는 사람들이 모인 작고 고립된 마을입니다.'''

초반에 마이카를 구출하게 되는 마을이다. 외진 곳에 있어서 상점도 변변치 못하고 기차역도 없다. 마이카의 탈옥으로 깽판을 친 뒤 본편에서는 스토리상 비중이 없어진다. 에필로그 시점에 스트로베리 북서쪽의 초원에 프롱혼 목장이 세워지면서 약간 볼일이 생기는 정도. 설명에서 볼 수 있듯 스트로베리 시장이 관광객과 이주민 유치를 위해 동부의 도시인들을 대상으로 스트로베리를 서부의 아름다운 별경이자 한적한 휴양지 이미지로 적극적인 홍보 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방문자들 상당수가 입발린 소리를 듣고 짐 싸들고 찾아왔다가 정말로 아무 것도 없는 깡촌에 실망하는 일이 잦은 모양. 그러나 에필로그에서는 끝내 시장의 정책이 성공하여 서부의 자연 친화 힐링 타운이란 명성을 널리 떨치게 되었다고.
이 맵의 특징으로는 마을의 도로가 매우 좁아서 시민들을 치는 경우가 매우 많다. 쓸데없이 마차 통행도 잦아서 좁은 다리에서 마차랑 맞닥드리면 마차가 거의 다리를 막는 수준이라 사실상 유저가 돌아가야하는데, 문제는 말 조작감이 구려서 돌리다가 지나가던 행인을 치는 경우가 매우 잦다. 게임 시스템 상 시민을 말로 밀어버리면 명성이 깎이는지라 상당히 조심해야하는 곳. 그러니 PC 기준 컨트롤키(Ctrl)를 두번 눌러 후진하도록 하자. 그러면 돌 필요도 없고 사람을 치는 불상사도 없다. 이곳의 잡화상이 지하에서 밀주를 만들고 있으며 창문을 통해 확인하면 털 수 있다.
스트로베리에서 서쪽으로 가면 나오는 오완질라 호수에서 다양한 야생동물과 쿠거와 곰도 잡을 수 있고 호수에서는 덤으로 낚시도 할 수 있으므로 가죽 파밍이나 도전과제 달성을 위한 수렵에 집중한다면 빠른 이동을 위한 거점 도시로 삼을 만한 곳이기도 하다.
GTA5에서도 스트로베리란 지명이 나오지만 실질적인 관계는 없다.
미국에 실제로도 스트로베리라는 도시내지 지역이 많은데 인게임에서 중서부 끝자락에 있는 도시라는 점과 휴양지와 힐링타운이라는 점으로 성공한 점에서 캘리포니아 엘도라도 카운티의 실제 스트로베리라는 지역과 유사하다. 현실에서 골드러쉬의 시점 이후 19세기 후반까지 인기 있는 리조트 타운이었다.#
이 마을에 있는 보안관 사무소 위로 올라가면 걸터 앉을 수 있다.

1.2. 톨 트리(Tall Trees)


서쪽에 위치하는 숲 지대. 본편 시점에서 아서는 진입할 수 없고 에필로그 시점에서나 들어갈 수 있다. 에필로그 시점의 몇몇 미션들이 이곳에서 진행되며 곰과 여타 포식동물부터 온갖 동물들이 매우 자주 등장하는 지역인지라 캠프차리고 사냥하기 좋은 지역이다. 스키너 브라더스가 자주 활동하는 지역이며 이 곳을 돌아다니다 보면 적대적인 인카운터가 존재하기도 하고 이들의 캠프를 발견하면 존이 욕하며 놀라기도 한다.

1.3. 대평원(Great Plains)


실제 미국의 대평원을 모티브로 한 지역. 나무라고는 거의 없는 말 그대로 대평원에 걸맞는 모습이 특징이며 들소 떼가 무리를 지어 다니기도 한다. 본편 시점에서는 끝도 없이 핑커튼이 스폰되는지라 가기 어렵지만 에필로그 시점에서는 존의 집인 비쳐스 호프가 이 곳에 지어지고 도시인 블랙워터가 존재하기에 신세를 많이 지게 될 지역.

1.3.1. 블랙워터(Blackwater)


[image]

'''이 떠오르는 항구 도시는 웨스트 엘리자베스의 주 수도입니다. 점점 커져가는 이 도시는 최근, 주위 평원에서 목재 산업과 광업으로 돈을 벌 수 있다는게 알려져 여러 회사와 시민, 방문자가 몰려들고 있습니다.'''

전작에 등장했던 도시이자 반 더 린드 갱단의 원 근거지. 본편에서는 핑커튼이 강도 높게 봉쇄하고 있기에 사실상 방문이 불가능하다.[5] 에필로그 시점에서야 뉴 오스틴과 함께 해금된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웨스트 엘리자베스에 속해 있으며 이 때문에 밀튼 요원이 웨스트 엘리자베스 커먼웰스[6]로부터 고용되었다고 언급하기도 한다. 생드니와 반대로 도시에 백인인종은 주로 앵글로색슨계와 독일계 네덜란드계 백인으로 분포되어 있으며 인게임에서 두번째로 번창한 도시지역이여서인지 말끔하게 정장을 차려입은 주민들이 많이 돌아다니고 도시마차도 돌아다닌다, 마을 외곽에는 1편에서 등장하는 은행을 포함한 건물들이 한창 공사 중이다. 블랙워터를 제외한 지역의 건물들은 에필로그 시점에서 전부 완공되지만 블랙워터의 건물들은 2편과 1편 시점 사이에서나 완성되기 때문에 본작에서는 공사가 끝나지 않는다.
생 드니에서 신문을(생 드니 타임즈 트리뷴 43호) 사서 읽어보면 블랙워터 사건에 대한 단편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데 반 더 린드 갱단이 벌인 페리 약탈이 실패한 이후로 핑거튼 탐정 사무소가 대대적인 수사를 위해 블랙워터 전체를 봉쇄시켜 버렸고 그로 인해 지역 상인들이 물자조차 받을 수 없게 되었다며 핑커튼을 비난하며 민심이 크게 흔들린 모양이지만, 끝내 반 더 린드 갱단의 블랙워터 은닉금은 핑커튼이 발견하지 못한 채로 수색과 봉쇄령은 소득없이 끝나버렸다.
생 드니와 더불어 게임내에 둘 밖에 없는 근대적인 도시이기 때문에 제대로 된 경찰 병력이 존재하며 생 드니의 푸른 제복과 달리 검은 색 제복을 입고 있다. 현상금이 오르면 GTA 시리즈의 특수부대마냥 생 드니에도 없는 경찰관 4 ~ 6명이 탄 경찰 마차가 튀어나오기도 한다. 다만 개발중인 도시이기 때문에 일정 수 이상의 경찰관을 죽이면 연방 보안관들이 경찰 병력을 대신하여 말을 타고 떼거지로 몰려나오며 이들은 반자동 샷건이나 리피팅 샷건, 리치필드 리피터등 강력한 무기를 들고 있는데다가 건물 옥상들이 낮아서 곳곳에 저격수가 스폰되어 배치되며 롤링블럭이나 카르카노 라이플을 쏴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어째선지 에필로그 시점의 주요 거점이자 개발된 근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총포상이 존재하지를 않는다. 잡화점에서 일부 무기류를 팔고 있긴 하나 커스텀이나 손질 같은 세세한건 못하기 때문에 강증유로 손질을 한다쳐도 잡화점에 안파는 무기나 커스텀을 하려면 텀블위드나 발렌타인까지 가야한다.
이름과 건축물, 게임내 배경 시기를 고려할때 미주리 주의 실존 도시 블랙워터(미주리 강의 지류인 블랙워터 강을 끼고 있다.)가 모티브로 추정된다. 실존 도시가 레데리2의 배경 시점과 비슷한 시기에 발전했을 뿐더러 거리, 마을 경관도 미주리 주의 블랙워터와 비슷하다. 다만 실존하는 블랙워터는 도시라기보다는 내륙의 작은 마을에 가깝기에 게임 내에서의 지리적 위치나 정치, 경제적으로 중요한 도시로 등장하는 점 등은 택사스의 휴스턴이나 댈러스를 연상시키게 한다.

2. 뉴 하노버(New Hanover)


'''뉴 하노버는 다양한 풍경을 볼 수 있는 주로, 사냥꾼과 약초학자들이 좋아하는 넓은 평원과 숲이 있습니다. 광산 마을과 유전 밖에는 순수한 자연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 게임 내에서 웨스트 엘리자베스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주. 하트랜드와 컴벌랜드 숲, 로아노키 능선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름은 독일의 하노버에서 따왔다.하트랜드에서 2챕터를, 로아노키 능선에서 6챕터를 진행하게 된다. 이름답게 독일인 정착민들이 상당 수 존재하는 편.

2.1. 하트랜드(The Heartlands)


평원과 언덕으로 가득한 지역. 콜터를 벗어난 갱단이 첫 캠프를 차리는 곳이며 동부에는 유전과 레베티커스 콘월의 석유 공장이 존재한다. 발렌타인이나 에메랄드 목장처럼 대규모 농장과 가축 거래소가 있으며 야생 동물도 상당 수 있다. 날씨도 온화한 편이며 적대 갱단도 소수의 오드리스콜[7] 정도와 갑자기 나타나서 주인공을 털려고 하는 강도 인카운터를 제외하면 없고 평화로운 지역인지라 이곳에서 진행하는 챕터 2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 에필로그 시점에서는 이 곳에서 등장하는 적대 갱단이 아예 없다.

2.1.1. 발렌타인(Valentine)


[image]

'''거칠고, 시끌벅적하고, 바쁘게 돌아가는 하트랜드의 마을입니다. 발렌타인의 가축 경매는 많은 상인과 목장 일꾼, 도박사, 무법자 그리고 창녀들을 한곳에 모이게 합니다. 이들은 돈, 소란, 쾌락이 목적입니다.'''

'''하트랜드 토지 소유자에게는 가축 경매를, 목마른 카우보이에게는 휴식과 음료를 제공하는 거칠고, 시끌벅적하고, 바쁘게 돌아가는 마을입니다. 거리와 건물, 주민 대부분이 지저분해서 '진흙탕 마을'이라고 불립니다.'''

스토리상 처음으로 방문하게 되는 마을. 전형적인 개척시대풍의 마을이다. 축산업 위주의 마을로, 돼지나 양 같은 가축들을 많이 볼 수 있다. 후반의 중심지가 되는 대도시 생 드니에 비하면 작고 후줄근하지만 초반 활동의 중심이 되는 마을이라 기능상으로 초반에 필요한 건 거의 다 제공하는 마을이다.
이 마을의 약재상이 뒷방에 오드리스콜 일당을 감추고 있다.[8] 뒤의 창문을 통해 들여다보거나, 보안관이 뒷돈을 받아 챙기는 모습을 포착하거나, 대놓고 노크해서 발견할 수 있다. 털 경우 리볼버 한 정과 소정의 현금, 장물 몇 개, 그리고 다이너마이트 몇 개를 얻을 수 있다. 금고는 다이너마이트로 폭파해야한다. 문제는 보안관이 뒷돈 챙기는 곳인 지라 보안관에게 수배당하지 않고 털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것. 금고 폭파한다고 꾸물거리다간 현상금 때문에 적자가 날 수도 있으니 현금과 총만 챙겨서 빠르게 달아나는 편이 이롭다. 게임 내 사이드 스토리나 인카운터도 그렇고, 남자를 꼬드겨 살인하는 매춘부에 의사는 갱단과 뒷거래를 하고, 보안관은 유부녀랑 불륜 관계고, 연쇄살인마의 존재와 원주민이 마을에 저주를 걸었다는 소문도 있는 등 소개글 그대로 여러 모로 다사다난한 동네. 특이하게 좁은 동네임에도 불구하고 살롱이 2개나 있다.
에필로그 완료 후 발렌타인의 역을 찾아가면 기차를 기다리는 메리베스를 만날 수 있다. 진흙탕 마을이라는 명칭답게 마을 바닥이 매우 질척거리는지라 실수로 한 번만 넘어져도 옷이 진흙투성이가 되어 더러워진다.

2.1.2. 에메랄드 목장(Emerald Ranch)


'''하트랜드 중심부에 있는 크고 번창한 소 목장. 근처의 작은 농장들을 방해하는 데 혈안이 된 무자비한 자본가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근처에 기차역이 있어 목장에 접근이 편리한 덕에 가축 거래 시장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하트랜드 동부 끝에 있는 대형 목장. 역과 역마차, 우체국이 존재한다.
호제아와 함께 이 지역의 마차를 털면서 첫 방문하게 되며 마차를 털고 나면 장물아비 상점과 '''마차 장물아비'''가 해금된다. 보안관 사무소도 없어 보안관들의 스폰이 적은데다가 목장에 사람이 크게 많지도 않아 목격자가 적으며 역이 있어서 주위에서 마차의 스폰 빈도가 높고 목장 주변이 한적한 평원인지라 털기 매우 편리한 지형이기 때문에 이 마차 장물아비는 스토리에서 돈을 벌거나 강도 도전과제를 깰때 매우 유용하다. 목장이라는 특성상 높은 등급의 가축 또한 기르고 있는데 위의 장점들과 맞물려 몰래 완벽한 가죽과 부산물들을 털어갈때도 큰 도움이 된다.
특이하게 마을에 들어 갈 수 없는 상점이 하나 존재하는데 게임을 뜯어보면 관련 파일이 존재하는 것을 보면 원래 상점이었다가 모종의 이유로 잘린 듯하다. 낯선 사람 미션인 마가렛의 '당연히 영국인이지' 미션 마지막에서 도망친 사자가 하필이면 이 곳에 있는데 애꿎은 인부 하나가 사자 때문에 죽는다.

2.2. 컴벌랜드 숲(Cumberland Forest)


발렌타인 북동쪽, 그리즐리 경계 근처에 있는 숲지대. 콜로라도의 파이크 국유림과 와이오밍과 사우스 다코타의 블랙 힐스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스토리상으로는 크게 존재감이 없는 지역으로 6챕터의 일부 미션을 이 곳에서 진행하게 되며 월리스 요새가 이 곳에 있다. 요새 근처에 가면 군인들이 경고 후 요새에서 공격하지만 나오지는 않는다. 절벽과 폭포, 협곡으로 이루어진 곳이 많아서 암각화 조사와 같은 몇몇 서브 퀘스트에서 이곳의 절벽을 오르내릴 때 재수 없으면 낙사하는 경우도 매우 잦다. 거대한 폭포가 있는데 모습이 꽤나 장관인 편. 숲답게 야생동물들도 꽤 많다.
이렇게 보면 별 볼일 없는 숲지대처럼 보이지만 도전 미션들을 깨기 아주 좋은 환경이 산재해 있다. 월리스 요새는 군인들이 대부분 리피터를 들고 있고 요새 위에서 상반신만 드러내며 나오지 않기에 모자 맞추기나 무장 해제등, 명사수 도전과제를 클리어하기 쉽다. 또한 초반 미션에서 키이란과 방문하게 되는 오드리스콜의 본거지인 식스 포인트 통나무집은 미션 이후 오드리스콜이 좁은 지역에서 많은 수가 스폰되며 전부 처치하는게 아닌 이상 적대적인 상태에서도 미니맵에 표시가 안되는 곳까지 뛰어갔다 오면 모든 적이 다시 스폰된다. 게다가 통나무집안에서는 오드리스콜 4명이 좁아터진 방안에서 등장하기 때문에 다양한 도전과제에 써먹을 수 있다.

2.3. 로아노키 능선(Roanoke Ridge)


미국 북동부가 모티브인 험한 산악지형으로 이루어진 지역. 스토리의 6챕터는 이곳을 배경으로 진행하게 된다. 인 게임내 지역 중 영 좋지 못한 지역으로 다 망해서 무법자들이나 가득한 반혼에 노동자들이 고통받고 있는 앤즈버그를 보듯이 뉴 하노버에서 가장 못사는데다가 오랫동안 지속된 광산업으로 심하게 오염되어 있다. 게다가 미치광이 집단인 머프리 패거리가 비버 동굴을 근거지로 식인을 일삼으며 앤즈버그 사람까지 납치하는등의 일이 벌어지고 있으나 지역 자체가 가난한 모양인지 손을 안대는지라 치안 또한 좋지 못하다. 물론 주인이 의도치 않게 마주한 머프리를 비롯한 각종 인카운터와 머프리 은신처 습격을 통해 손 좀 봐주지만 말이다. 심지어 르모인 레이더스까지 존재하며 리더인 린지 워포드는 남부에서 요새 하나를 은신처로 쓰고 있기까지 하다.
도살자의 하천이라는 작은 마을이 존재하는데 이 곳에서 진행하게 되는 서브 퀘스트가 매우 황당한 편.[9] 머프리 패거리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외지인에게 베타적인 지역인지라 아서가 미션에서 마을에 진입할때 별로 안 좋아하는거 같다고 말하기도 하며 반혼처럼 적대적인 행동을 하면 마을 사람 전체가 달려든다.
모티브로 한 지역답게 숲 한 가운데 떨어진 운석이나 바이킹 무덤이나 늑대랑 함께 사는 사람, 재수 없게 유성이 떨어진 집 같은 특이한 관심 지점도 존재한다.[10]

2.3.1. 앤즈버그(Annesburg)[11]


[image]

'''앤즈버그의 광산 노동자와 그들의 가족은 그리 쉬운 인생을 살지 못합니다. 라나해시 강 주변의 석탄을 공급해오는 일을 한 세기 동안 해왔죠. 일자리 환경은 심각하며 보수는 쥐꼬리만 하고 수많은 광부가 갱도 안에서 숨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주변 언덕에서 풍부한 석탄 광맥을 발견한 독일 개척자들이 세운 광산촌입니다. 거의 백 년간 계속된 광업 때문에 주위의 전원 지대와 수로는 거무스름하게 오염되었습니다.'''

맵 북동부 끝에 있는 전형적인 탄광촌. 동네 이름도 독일어이고, 집들이 독일풍이고, 동네 사람들이 독일 억양을 쓰는 것도 그렇고, 뉴 하노버에 속한 것도 그런데다가, 슈나이더라고 적혀있는 간판을 봐서는 독일계 미국인 동네이다. 주변 환경의 위생 상태가 좋지 못하여 폐병을 비롯한 건강 상태를 걱정하는 주민들의 대화가 오가기도 하고 마을 주변 작은 하천에서 낚시를 해보면 병든 물고기가 낚이기도 하고 마을 한 가운데 총포상 옆에서는 한 과학자가 환경오염에 대해 부르짖고 있다. 실제로 근처에선 가끔 병든 동물이 등장하기도 하는데, 이유불문 나쁨 고정에 해체도 불가능하다.물 색깔을 보면 누리끼리한 황토색에 기름층이 짙어져버렸는지 무지개색이 비치는 프리즘 현상까지 보인다.
후반부 갱단 소굴이 이 동네와 가까운 비버 동굴로 정해지기 때문에 자주 이용하게 되는 마을이며, 다운즈 부인과 아들을 만날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에필로그 후에는 이곳 기차역에서 레인즈 폴 추장을 만날 수 있다.
싱글에서 현상금이 걸리면 생 드니와 블랙워터를 넘어서는 난이도의 지역인데 광산 마을인 특성상 광산의 경비들이 마을 곳곳을 순찰하고 있는데 현상금이 걸리면 이들 역시 적대적으로 변하는데다가 마을 안에서는 무한대로 스폰이 되고 동네 보안관들은 적지만 우수한 무장과 맷집의 연방보안관들이 떼거지로 몰려온다.
게임상의 식생과 위치를 감안할 때, 앤즈버그는 웨스트 버지니아, 켄터키, 펜실베니아쪽의 애팔레치아 산맥 석탄 도시들을 모티브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펜실베니아의 피츠버그는 매우 유명한 광업도시였다.

2.3.2. 반 혼 교역소(Van Horn Trading Post)


'''손님을 반기지 않는 이 정신없는 항구 도시는 전성기를 한참 지나 있습니다. 상업과 무역의 중심지가 되기를 바라며 세워졌으나, 최근에는 정직한 상인들보다 무법자와 범죄자들이 더 많이 방문합니다.'''

생 드니의 북쪽, 앤즈버그 남쪽 사이에 위치한 허름한 양키계 동네.
술집이나 숙박시설은 존재하지만 보안관이 존재하지 않는 무법지대다. 보안관 사무소가 있긴 있는데 불탄 상태. 공권력이 닿지 않는 무법지대이자 이런 지역의 배타적인 모습을 반영한 것인지 이 마을에서 민간인을 공격하거나 범죄를 저지르면 마을의 주민들이 전부 다짜고짜 주인공에게 집중적으로 총을 쏘기 시작하니 주의하자. 심지어는 이 마을의 결투 인카운터에서 결투 상대를 죽여도 다른 지역들과는 달리 이 마을 주민들은 주인공을 집중사격한다.[12] 대신 무슨 일을 저질러도 현상금은 붙지 않고 마을 주민들 전체가 적대적으로 변하긴 하나 무장이 보안관들에 비해 부실하고 죄다 죽이고 나면 다시 주민들이 생성되기까지 시간이 꽤 걸린다. 다만 마을 주민들이 어찌되었건 민간인인지라 죽이면 명예가 급격히 감소한다. 어쩌다가 적대적인 상태가 되었을때 명예가 떨어지는걸 원치 않는다면 무기를 쏴서 떨구거나 도망치자.
모티브는 미시시피주 나체즈에 존재하는 Natchez Bluffs and Under-the-Hill. 실제로도 당시 인게임 배경년도쯤 꽤나 번화한 교역 항구였고 치안이 최악이었던데다가 반혼과 유사하게 항구도 있었다. 무엇보다 실제 당시 사진을 보면 반혼 교역소와 거의 똑같이 생겼다.#

3. 르모인(Lemoyne)


'''르모인 시골 지역의 남부 기후와 우거진 목초지를 느껴 보거나, 문화가 숨 쉬는 도시 생 드니를 방문해 보십시오. 하지만 먼저 바유 은와의 음산한 습지대를 통과해야 할 겁니다.'''

미국 남부를 모티브로 한 주. 루이지애나, 텍사스 동부, 오클라호마, 미시시피, 테네시[13] 등의 남부 지역의 이미지가 뒤섞여 있다. 인 게임 내 모든 주 중에 가장 작지만 산업화가 이루어져있고 인구도 매우 많다.
뉴 하노버에서의 인카운터나 사이드 스토리가 대부분 거친 서부 활극 분위기라면, 이 동네는 은근히 엽기적이고 호러 분위기의 괴담이나 도시전설 분위기의 사이드 스토리나 인카운터가 많은 게 특징.

3.1. 바유 은와(Bayou Nwa)


루이지애나와 미시시피 강 하류의 습지대를 모티브로 한 지역으로, 생 드니가 이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쪽에서 동쪽으로 미시시피 강을 연상시키는 라나해시 강이 흐르고 있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루이지애나의 뉴올리언스의 맨착 습지대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 늪지에 암매장되었던 신원불명의 시신들이 현재까지도 계속해서 한구 한구씩 발견되고 있는데다 잦은 유령 목격 등으로 인해 세계 13대 마경 중 한 곳으로 꼽히고 있는 곳인데, 한밤중의 음산한 무드라던가 밤도깨비의 활동 등 게임 상에서 바유 은와가 호러틱한 형태로 구현된 것은 바로 이 맨착 습지대를 원형으로 삼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 또한 늪지 곳곳에 수도 없이 자리 잡고 있는 악어들 때문에 말은 겁을 먹으며 늪 때문에 플레이어도 푹푹 파여 움직이기도 매우 어렵다. 늪지대를 헤치며 급격하게 떨어지는 총기 내구도는 덤. 날씨가 매우 덥고 모티브가 된 실제 지역과 마찬가지로 토네이도가 자주 발생한다. 또한 이 지역에서 드물게 히든 퀘스트인 캐롤라이나 앵무를 발견할 수 있다.
이름의 은와는 흔히 느와르로 알고 있는 프랑스어 Noir로 따왔다. 정확히 말하면 크리올식 발음. 크리올인이 많이 사는 지역이라 그런 듯. 거기서 의도한 건 아니겠지만 생 드니에는 느와르를 연상시키는 이탈리안 마피아들도 있고.

3.1.1. 생 드니(Saint Denis)


[image]

'''북미와의 교역 길목에 세워진 무역 도시인 생 드니는 매우 북적거리며 경영인, 사교계 명사, 뱃사람, 노동자, 거지, 도둑이 한곳에 모여 사는 활기찬 용광로 같은 도시입니다.'''

'''200년 역사의 활기찬 용광로 같은 도시입니다. 산업계 큰손, 사교계 명사, 상인, 뱃사람, 노동자, 거지, 도둑이 한 곳에 모여 살고 있습니다. 설탕과 목화, 기타 상품 유통을 위한 철도, 도로, 강이 인접해 있으며 새로운 발전소가 있으므로 사업이 번창하고 있습니다.'''

뉴올리언스를 모티브로 한 케이준 계 도시. 해안선은 펜서콜라와 유사하다.[14] 작중 가장 큰 도시이며,[15] 도시 내부를 도는 트램이 있어서 트램을 타고 도시를 둘러 볼 수도 있다. 모티브가 된 뉴올리언스는 본래 프랑스령이었으나 식민지 전쟁으로 스페인에 할양되었다가 다시 프랑스가 돌려받은 뒤, 나폴레옹 시기에 루이지애나 구입을 통하여 미국령이 된 도시이다. 이를 반영하여 도시에 프랑스어 화자가 다수 존재한다. 좀 고급져보이는 옷을 입은 NPC들은 태반이 프랑스어를 사용할 정도. 이민 항구이기도 해서 인종적으로 매우 다양한데 살롱 오너는 흑인이고 설정상 솜씨 좋기로 명성이 자자한 총포상 사장은 중국인 이민이며 시장은 아예 프랑스인이다. 대도시답게 양복점이나 고급 살롱[16] 공연장 같은 부유층 시설이 존재하며, 스토리 임무 한정으로 선상 호화 카지노까지 볼 수 있다. 슬럼가 쪽에는 차이나타운이 존재하여 중국인 이민들을 많이 볼 수 있으며, 스페인어 화자도 종종 등장한다. 슬럼쪽 시장에는 덫 사냥꾼과 장물아비가 존재한다. 거지 인카운터 중 대부분은 공짜로 돈을 구걸하는 것이 싫다며 값비싼 의약품을 쥐어주거나 정보를 들려주기도 한다. 서브 스토리 중에 노스페라투의 그라프 올록을 오마쥬한 흡혈귀를 추적하여 처치하는 것도 있다. 첫 방문시 공장 매연이 가득한 데서 알 수 있듯이 스모그가 심각하고 강에서는 병든 물고기가 잡힌다.
위 일러스트에도 있는 것처럼 생 드니의 심볼인 동상은 실제 모델이 된 뉴올리언스의 라파예트 광장에 있는 헨리 클레이의 동상을 모티브로 한 것이다.
블랙워터와 더불어서 도시 경찰국이 존재하는 두 도시중 하나이다. 청색제복을 입고 있으며 무장 상태가 다른 군소 동네들보다 우수하며 생드니 마피아와 더불어 유일하게 피스톨을 운용한다. 또한 도시가 하도 넓어서 그런건지 자치권이 강한건지 암만 현상금이 오르고 보안관을 많이 죽여도 연방 보안관이 등장하지 않고 생드니 경찰만 나온다.[17]
에필로그까지 클리어하고 난 후 자유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되어 생 드니로 찾아오면 갱단의 옛 동료인 틸리를 만날 수 있다.
개발 도중에는 이름이 "뉴 보르도"였으나 2016년에 출시한 마피아 3가 해당 명칭을 먼저 쓰자 변경된 것으로 보이는데, 그 잔재로 캠프에서 인물들이 부르는 노랫말에서 뉴 보르도가 언급된다.

3.1.2. 라그라스(Lagras)


[image]

'''르모인의 늪지대 바유 은와에 위치한 작고 동떨어진 라그라스 정착지에는 대부분을 자급자족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낚시와 여행자들을 안내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늪지 깊은 곳의 크리올인 정착지입니다. 유대감이 깊고 자급자족하는 이 공동체는 늪지의 모든 일에 해박하며 외지인들은 이 신비한 주민들을 안내원이나 추적자로 고용합니다.'''

올바른 발음은 '''라그라'''. 낚시 미끼 상인이 존재한다. 스토리 상 비중은 거의 없지만, 5미터나 되는 괴물 악어가 사람을 습격한다는 믿기 힘든 소문이 돌고 있어 간혹 언급되기도 하는 곳. [18] 크레올 계 동네라 거주민들이 대부분 흑인으로 생 드니로부터 몰려난 사람들의 정착촌인 것으로 추정되며 덕분에 못되고 난폭한 이들이 몰려드는 로도스에 비하면 오히려 이쪽 늪지대가 사람 사는 동네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 지역 이름이 아이티 크레올어라는 점, 생 드니가 프랑스계 미국인 동네라는 점[19], 거주민 대부분이 흑인이라는 점으로 미루어보면 주민들은 대부분 아이티계로 추측된다. 마침 틸리 잭슨의 남편도 아이티 출신.


3.1.3. 블루워터 습지(Bluewater Marsh)


루이지애나 남부의 습지를 기반으로 한 지역으로 생 드니 북쪽에 있다. 인 게임에선 바유 은와의 일부에 가깝게 취급된다. 맹그로브 숲과 강, 깊은 뻘로 이루어진 바유 은와와 달리 진흙 평원으로 이루어져있다. 악어는 바유 은와보다는 적지만 왜가리나 두꺼비등 다양한 동물들이 더 많이 출현한다. 호제아와 레니의 무덤이 이 곳에 존재한다. 이곳도 진흙 뻘 투성이라서 걸어다니기 힘드나 길목에 나무판자가 깔려있어서 그 쪽으로 다니는게 편하다.

3.2. 스칼렛 목초지(Scarlett Meadows)


3장에서 말굽 언덕에서 벗어난 갱단이 정착하게 되는 지역이다. 스칼렛이라는 이름답게 땅이 붉은색인게 특징. 노예제 시절 미 남부 플렌테이션 대농장들의 잔재들이 남아있으나 남북 전쟁으로 노예제가 폐지된 이후 쇠퇴하여 몰락하고 있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남쪽에는 그레이 가문과 브레이스웨이트 가문[스포일러]의 저택과 대농장이 펼쳐져 있으며 남북전쟁 전의 전성기를 그리워하고 있다. 로도스가 이 곳에 있으며 지형이 평탄하고 고저차가 완만해서 돌아다니기 쉽다. 르모인 레이더스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플레이어를 습격 하거나 로도스 내부에서 시비를 걸기도 한다.
이곳에는 남북전쟁의 당시의 스칼렛 목초지 전투가 벌어졌다는 참호 전장이 있으며 관심 지역으로 일지에 작성할 수 있다. 담배 카드에도 존재하는 유명한 사령관인 퀸시 해리스 장군이 이곳에서 전투를 벌인 것을 알 수 있는데 폭풍우가 치는 밤에 이 곳에 오면 사실 해리스 장군이 부하들에게 무의미한 전투를 시킨후에 혼자 탈출했다는 당시의 상황에 대한 환청을 들을 수가 있다. 해리스 장군의 동상이 생 드니 공원 중간에 세워져 있다.

3.2.1. 로도스(Rhodes)


[image]

'''표면적으로는 점잖은 남부 마을이지만 많은 갈등과 부패가 깊숙이 자리 잡아 있는 마을 로도스입니다. 농장업을 하는 브레이스웨이트 가문과 그레이 가문의 싸움이 수년간 이어져 왔습니다.'''

'''표면적으로는 점잖은 남부 마을이지만 많은 주민은 남북 전쟁과 끔찍한 탄압을 동반하는 노예 매매로 백인 토지 소유자들을 부자로 만들어 주던 도시의 전쟁 전 전성기를 잊지 못합니다. 인종 간 갈등과 부패, 가문 간의 오랜 대립이 뿌리 깊게 존재합니다.'''

발렌타인에서 총격전 끝에 쫒겨난 갱단이 두번째로 작업을 준비하는 마을. 작중 등장인물들은 영어 발음인 '''로즈'''로 발음하기 때문에 배경이 미국인 것을 감안하면 '로즈'라고 표기해야 더 정확하지만, 그리스의 로도스 섬에서 그대로 따온 지명이므로 그리스어 그대로 읽은 것이 오역은 아니다.[20]
노예와 플랜테이션을 중심으로 발전한 남부의 스테레오타입이라고 할 수 있는 지역이다. 게임 시점은 남북전쟁이 끝난 후여서 노예가 등장하진 않지만, 노예제의 잔재와 귀족적인 상류층 문화를 접할 수 있다. 매우 배타적이라서 어느 흑인 의사가 의료봉사하러 왔더니 그냥 외부인이 똑똑한 척 착한 척 하는 게 꼴보기 싫다고 마차를 강탈하기도 했다. 한 편으로는 꼴통스러우면서 세상물정 모르는 남부 촌뜨기 스테레오 타입도 반영되어있는데, 더치 일당은 낄낄거리며 이를 이용해먹을 궁리를 한다. 두 가문의 부정부패가 지역을 상당히 좀먹은 상태인지 참전용사 노숙인은 "이 마을에는 혼이 없다"고 한탄한다. 에필로그까지 완료한 뒤에는 이곳 잡화점에서 피어슨을 만날 수 있다. 에필로그 미션에서도 몇번 등장하는데, 세이디 말로는 두 가문이 멸족하면서 상당히 깨끗해졌다고.[21]
로도스 술집 2층에 잘 살펴보면 고급 브랜디와 시가를 공짜로 얻을수 있다. 딱히 뭔 짓을 안해도 부패한 마을답게 인사를 해도 욕을 하거나, 여기서 당장 꺼지라고 안그러면 죽이겠다고 협박하는 식으로 받아주는 NPC가 다른 마을에 비해 상당히 많은 편. 이게 확률적이라 욕을 하기도[22] 하고 똑같이 "Hi, mister."이라고 인사해주기도 한다. 당연히 부티나는 옷을 입은 NPC들은 인사하면 똑같이 인사해준다. 차림새만큼 예의가 바른 편. 다만 총격전과 살인 같은 일을 저지르면 "여기서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고 하고, 때문에 우리가 힘들었다고 말하기도 한다.

4. 앰버리노(Ambarino)


'''광활하고 험난한 땅, 앰버리노의 가파른 산속에서 자연의 힘과 맞서 싸우십시오. 쌓인 눈 사이를 여행하고 빙하와 힘찬 간헐천을 보고 그리즐리를 돌아다니는 곰을 사냥하세요. 아니면 칼루멧 협곡의 푸른 물을 감상하셔도 되고요.'''

동쪽 끝 뉴 하노버를 제외하면 맵 북부를 대부분 차지하고 있으며 다른 지역과 이질적으로 눈 덮인 설원과 산악지형을 볼 수 있는 지역이다. 모티브가 된 지역은 콜로라도 주를 메인으로 해서 로키 산맥이 있는 주 대부분. 콜로라도는 뉴멕시코, 유타와 인접하고 있는데다 일단은 이들 사막지대와 마찬가지로 건조 기후 지역이지만, 한국의 강원도처럼 일부는 평원지대이면서 일부는 고도가 높은 산악 및 고원 지대로 무려 연중 6개월이나 눈이 내리는 지역이란 설경의 이미지로 각인되고 있다. 실제로도 눈으로 뒤덮인 산지를 풍경으로 해발이 높은 고원에 꽤 번성한 도시마을들이 드물지 않기 때문에 이 게임의 다양한 배경이 현실적으로 더해지는 데에 크게 기여한 셈. 물론 게임 상의 배로우 석호나 이사벨라 호수 같은 풍경이 현실의 콜로라도에서 1년 내내 유지되는 것만은 아니지만, 일단 역사상의 대폭설이 있었던 해를 배경으로 하고 있고 설원이라는 환경 타일을 유지해야만 할 게임의 무대 장치라는 점을 감안할 필요는 있을 것이다.
이 지역에서 현상금이 붙기는 하지만 동부에 있는 와피티를 제외한 마땅한 정착지는 없고 보안관들 또한 스폰돼서 오기만 한다. 챕터 1 당시에 아서가 서부에서 넘어왔다는 대사등 언급을 보면 등장하는게 전체 크기인 다른 주들과 달리 북부와 서부가 생략된 것으로 보이며 주 수도와 도시가 멀쩡히 존재하는 듯하다.

4.1. 그리즐리즈 서부(Grizzlies West)


미국 서부의 로키 산맥을 모티브로 한 지역. 최초 시작 지점이다. 세이디 애들러를 만나는 곳도 여기. 로키 산맥의 다양한 지형들을 섞어 놓았으며 인 게임에서 가장 험악한 환경의 지역으로 지형도 가파르고 날씨 또한 대부분 영하에서 유지되며 눈 폭풍도 종종 몰아친다.[23] 북쪽은 올라갈 수 없는 산맥과 빙하로 막혀 있어 일반적으로는 지나갈 수 없다.[24] 그러나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희귀한 동물들이 돌아다니기도 하며 험악하긴 하지만 눈 덕분에 자연 환경이 상당히 아름답고 이사벨라 호수 부근에서는 전설의 물고기, 전설의 들소, 백마 아라비안이 출현하기도 하기에 와볼만한 가치가 있는 지역이다. 또한 챕터 1에서 머무르게 되는 무너진 광산 마을이자 캠프인 콜터 역시 이 곳에 존재하고 에필로그 엔딩을 보는 곳도 이 곳의 헤이겐 산이다.
마르코 드래직의 이벤트를 끝내면 콜터 주변 언덕에서 그의 발명품인 로봇을 발견할 수 있으며 최북단 빙하 근처에 스토리 이전 시점에 죽은 제니 커크의 무덤이 존재한다. 또한 데이비 캘린더의 무덤도 존재한다.

4.1.1. 헤이겐 산(Mount Hagen)


[image]

'''헤이겐 산은 앰버리노의 눈 덮힌 그리즐리즈에서 가장 유명한 산 중 하나입니다. 서북 면에는 이사벨라 호수가 있고, 동쪽에는 서부와 동부를 가로지르는 베어투스 개울이 다코타 강과 맞닿아 있습니다.'''

그리즐리즈 서부에 위치하는 설산으로 스토리 상 레드 데드 리뎀션 2의 끝을 장식하는 장소. 콜로라도의 최고봉인 앨버트 산이 원형인 듯. 산 꼭대기에서는 얼어죽은 콩키스타도르의 시신이 있는데 일지에 스케치할 수 있으며 투구도 가져갈 수 있다. 또한 정상 근처 부근에서 암각화를 발견할 수 있다.
에필로그 시점인 1907년엔 마지막 미션인 미국의 독 미션에서 2편의 대미를 장식하는 헤이겐 산 전투가 벌어졌다. 엔딩 이후 마이카의 은신처가 헤이겐 산 정상에 표기되며 다시 오면 그의 리볼버를 획득 할 수 있다. 아서가 그 전에 올 수 있긴 한데 와도 약간의 루팅거리를 제외하면 별 아이템이 없다.

4.2. 그리즐리즈 동부(Grizzlies East)


서부와 마찬가지로 로키산맥을 모티브로 한 지역. 그 중에서도 와이오밍과 사우스 다코타를 많이 참조했다. 서부와 달리 눈은 없으나 나 옐로 스톤 국립공원을 모티브로 한 듯한 간헐천부터 다양한 자연 환경이 존재하는 가파르고 험한 지역이다. 서부처럼 다양한 전설의 동물도 있으며 뷰엘을 주는 싱클레어도 이 곳의 한 호수 옆에서 살고 있으며 낚시하기도 좋다.
앰버리노의 유일한 정착지인 와피티 인디언 보호구역이 존재하며 후반에 스토리 상 레인즈 폴을 돕게 되기 때문에 주민들을 죽인 무법자를 촌장이 우호적으로 대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배제하기 위해서 무기를 사용할 수 없다.[25] 스토리 후반에 아서가 원주민들을 돕기 전에는 공격하진 않지만 떠나라고 말하며 레인즈 폴을 돕기 시작한 이후로는 우호적으로 대한다. 에필로그 시점엔 원주민들이 떠나고 무너진 정유 시설이 존재하는 폐허가 되어 있다. 인 게임내 동물을 어느정도 조사했으면 이 곳 앞에서 등장하는 새 떼가 특정 방향으로 날아가는데 말을 타고 따라가면 거인을 만날 수 있다.

5. 뉴 오스틴(New Austin)


'''높은 바위와 높이 뜬 태양의 땅, 뉴 오스틴에서 척박한 사막의 열기를 느껴 보십시오. 오직 가장 강인한 여행자만이 메마른 황야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겁니다. 그다음 헤니건즈 지대의 하천과 목초지에서 몸을 시원하게 식혀주세요.'''

텍사스 서부와 뉴멕시코, 애리조나 등 미 남서부의 사막과 황무지를 모티브로 한 주. 전작 레드 데드 리뎀션의 배경이 되었던 곳이다. 에필로그 이후에 갈 수 있다. 몇 가지의 랜덤 이벤트와 현상수배 두어 건, 그리고 밥먹듯 생기는 델 로보의 랜덤 인카운터와 4군데의 은신처[26]를 빼면 있는 게 별로 없는, 외견만큼 황량한 지역이다.
주 서부에서 남부에는 멕시코와의 국경이자 현실의 리오그란데 강을 모티브로 한 산 루이스 강이 흐르고 있다. 1편에서는 넘을 수 있었지만 2편에서는 아쉽게도 멕시코가 등장하지 않기에 넘어갈 순 없다.

5.1. 촐라 샘(Cholla springs)


촐라 선인장에서 이름을 따온 지역. 애리조나의 소노라 사막을 모티브로 했으며 건조한 사막 지대로 나무를 거의 찾아 볼 수 없다. 그나마 있는 마을인 아르마딜로는 콜레라로 완전히 망한 상태고 델 로보가 활동하는 등 치안이 좋지 않다.

5.1.1. 아르마딜로(Armadillo)


'''한 때 붐비는 마을이었던 이곳은 돈을 벌려 서쪽으로 가던 개척자들이 빠르게 세운 목조 건물이 많이 있습니다. 번영하던 마을은 최근 콜레라 파동에 큰 피해를 입었고, 많은 가게가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전작 레드 데드 리뎀션에서 처음 시작하는 마을. 전형적인 서부극 분위기로 본래 텀블위드보다 빈약한 규모였으나 철도가 깔리면서 급속히 발전했다고 한다. 2편의 시점에서는 콜레라가 돌아 엄청난 사상자가 발생, 마을 전체가 흉흉해져 치안이란 개념조차 무너져버린 탓에 히스패닉 갱단 델 로보가 공공연히 활개치는 상황도 펼쳐진다.[27] 마을 전체를 통틀어 무사한 사람은 마을에 접근하는 사람들에게 떠나라고 경고하는 포고꾼과 병자들을 보고 비열하게 킬킬대는 상점 주인[28] 뿐. 나머지 주민들은 죄다 떠나려 준비하고 있거나 시체를 치우는등 주인공에게 당장 떠나라고 충고한다.

5.2. 갭투스 능선(Gaptooth Ridge)


동쪽 끝에 있는 지역. 조슈아 나무와 붉은 모래, 거친 사막 지역을 볼 때 애리조나와 네바다의 모하비 사막을 모티브로 삼은듯. 뉴 오스틴 대부분이 그렇 듯 황량하지만 그나마 텀블위드가 존재하기에 리오 브라보보단 나은 편. 모래 폭풍이 종종 불어 시야가 제한된다. 이곳에 있는 광산 남쪽에 집이 한채 있는데 여기서 고대의 목걸이와 보석 하나를 얻을 수 있다.[29]

5.2.1. 텀블위드(Tumbleweed)


'''뉴 오스틴의 텀블위드는 한 때 북적였지만 근처의 아르마딜로에 철로가 깔린 이후로 쇠락한 마을입니다. 지금은 위압적이고 매우 엄격하며 변경의 정의를 강압적으로 집행하는 프리맨 보안관이 장악하고 있습니다.'''

전작에 등장한 마을. 본래는 융성했으나 아르마딜로에 철로가 깔리고나서부턴 점차 쇠락하고 있다는 설정대로 활기가 느껴지지 않는 몰락한 동네의 분위기가 풍긴다. 다만 범죄에 대해서 아주 강경히 맞서고 있는 보안관 샘 프리맨과 수사관들이 버티고 있기 때문에 역병과 갱단의 위협에 몰락한 아르마딜로보단 상황이 더 좋다. 엔딩 후에 높은 스펙의 말을 구입할 수 있는 마굿간이 있는데, 여기서 파는 말들이 린드 갱단원들이 쓰던 말이라는 소문이 있다.
이곳의 네임드 보안관 프리맨은 더블 배럴 샷건을 들고 주로 마을 한 가운데에서 쩌렁쩌렁 연설을 하며 소리를 치는데 범죄에 강경히 맞선다는 말이 허투는 아닌지 그가 쓰는 리볼버든 더블 배럴 샷건이든 전용 스크립트가 걸려 있는지 플레이어가 맞으면 남은 체력과 관계없이 '''즉사시킨다.''' 이벤트도 아닌데 플레이어를 즉사시킬 수 있는 드문 적 중 하나인데다가 사망해도 마을에서 주기적으로 다시 스폰되니 텁블위드에서 범죄를 저지를 생각이 있다면 프리맨부터 처리하는 것이 좋다.
보통 현상금 사냥때문에 두번 이상 방문하게 되는곳인데 처음 방문하면 보안관 샘 프리맨이 마을 중앙의 보안관 건물 앞에서 수사관이 포획해온 범죄자를 간단하게 심문하고 사살해버리는 장면을 볼수 있다. 그다음 그대로 일거리를 준다며 따라들어오란 얘기를 듣고 건물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현상수배범 수배지를 획득할수 있다. 무법지대의 입김이 그대로 닿는곳이라 그런지 수사관들도 굉장히 신경이 곤두서있는데 첫번째 범죄자를 잡아 넣으면 다음 수배지가 붙을때쯤 수감된 수용자를 사살해버린다. 이때 건물에 다가서면 그 수사관이 꺼지라면서 존을 몰아내고 현상수배가 붙을때처럼 경고표시가 뜬다.
프리맨이 마지막으로 붙여둔 수배지는 갱단 은신처인 광산을 털러가는 미션인데 다른곳의 현상 수배 미션보다 많은 적들이 등장한다.
여담으로 엔딩 이후에 텀블위드의 현상금 이벤트를 즐기고싶다면 엔딩을 보기전에 한번은 방문해서 현상범을 잡아야 한다. 엔딩 이후에 가면 아무 이벤트도 등장하지 않는다.

1편 시점에서는 완전히 버려져 유령 마을로 변하였고 범죄자들이 점령해 갱단의 은신처 역할을 하고있는 상태이다. 예전의 아르마딜로와 반대가 되다 못해 심해졌다고 볼 수 있다.

5.3. 헤니건즈 지대 (Hennigan's Stead)


주 동쪽의 텍사스 중부를 모티브로 삼은 듯한 지역. 관목지대부터 사바나등 자연환경이 상당히 다양한 지역이다. 마을은 없지만 사람도 많이 살고 있으며 1편의 맥팔레인 농장 또한 가 볼 수 있다.

5.4. 리오 브라보 (Rio Bravo)


뉴 멕시코 남부와 텍사스 서부, 그 중에서도 미-멕시코 국경의 치와와 사막과 텍사스의 과달루페 산맥을 모티브로 삼은 주 최남단에 있는 아무 것도 없는 지역. 사막지대로 텀블위드나 아르마딜로 같은 깡촌 마을은 커녕 제대로 된 정착지조차 없기에 지나다니는 사람도 드물다. 쿠거나 늑대가 자주 습격을 하는지라 상당히 귀찮다. 리오 브라보라는 이름은 멕시코에서 리오 그란데 강을 부르는 Río Bravo del Norte과 영화 리오 브라보에서 따온 듯. 여기서 타이거 스트라이프 베이 코트 머스탱을 잡아 길들일 수 있고, 전설의 영양도 여기서 나온다.

6. 구아르마(Guarma)


챕터 5에서 표류한 주인공 일행이 들르는 지역. 쿠바구아마 지방을 바탕으로 하되 이름의 철자만 살짝 바꾸어 논란 요소를 피하고자 한 듯.
쿠바 미군정의 관할영역이지만 알베르토 푸사르라는 쿠바 군인의 플랜테이션 영지나 다름없어 현지인들을 반쯤 노예로 착취하고 있다. 현지인들은 스페인계 쿠바인들이지만 아이티인들도 일부 포함되어 있으며 실제로 반란군의 대장은 아이티 흑인이다.
스토리 진행에 의해 더치의 미션을 진행하면 해당 지역을 빠져나가게 되는데, 빠져나간 후에는 다시 갈 수 없다. 따라서 달성도를 중요시하는 유저라면 여기에만 있는 동물들을 스토리 진행 전에 모두 조사해두는 것을 추천한다.[30] 대신 도시가 없고 지명 수배령이 내려지는데다 스크립트상 실물이 없는 저격수의 저격 때문에 행동이 까다로운 편. 맵도 좁은 편인데 동물들의 스폰은 무작위인데다가 스폰 지역도 적고 심지어 뱀은 스폰 장소가 하나뿐인데 4종이나 나오고 하나 잡으면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스폰조차 안된다.
모드나 트레이너를 통해 저격수를 무시하고 제한 구역 밖으로 나갈 수 있는데 GTA 5의 노스 양크턴마냥 멀리 갈수록 식물 텍스쳐가 줄어드는등의 문제가 있지만 동물은 플레이어가 인게임에서 갈 수 없는 곳에서도 스폰되고 실제 크기는 훨씬 크다고 한다. 또한 무엇보다 게임 코드를 뜯어본 결과 100달러를 사용해서 구아르마로 돌아올 수 있는 스크립트가 있었다고 한다. 잠깐 가는 구역임에도 불구하고 야생동물이 도감에 있는게 굉장히 신경쓰이는 부분인데 원래 에필로그 이후에도 돌아올 수 있게 하고 섬 크기도 훨씬 컸지만 개발 과정중에 비중이 줄어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7. 멕시코(Mexico)


전작에서 등장했던 지역으로 모티브는 당연히 현실의 멕시코. 프리퀄인 2편 시점에서는 미국-멕시코간의 분쟁과 혁명의 징조로 인해 국경이 봉쇄되어 진입할 수 없다.[31]
하비에르가 멕시코의 누에보 파라이소 출신이며 마이카가 하비에르 보고 멕시코로 꺼지라고 시비를 거는 것을 제외하면 별 언급이 없으나 1편의 맵을 그대로 가져온만큼 치트나 맵 이동을 통해 전작처럼 강을 건너게 되면 확인할 수 있다. 대부분의 지형이 구현되어 있으며 1편에 등장한 성채도 확인할 수 있으나 마을등 몇몇 구조물이 생략되어 있다. 지형이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차후 DLC나 온라인에서 등장하길 기대하는 유저가 많다.
데이터 마이닝에 따르면 멕시코와 멕시코 군인의 모델링이나 멕시코 지역의 현상금과 지명수배 관련 코드가 존재한다고 한다. 잘려나가서 더미데이터가 되었거나 후에 추가 될 가능성이 있는듯.#


[1] 한글판에선 앤즈버그로 쓰여있지만 인게임에서 모든 인물들의 발음상 "애너스버그"로 읽힌다.[2] 지도를 자세히 보면 붉은 지역이 몇군데 보이는데 동쪽 섬은 교도소이고 북쪽 지역은 미 육군 기병대 주둔지이다.[3] 락스타 게임즈의 게임이 거의 가상의 동네를 배경으로 한다. 당장 리버티 시티산 안드레아스 주만 봐도 알 수 있다.[4] 비슷한 사례로 같은 게임사의 게임인 GTA V의 맵도 북부 사막지역과 남부 로스 산토스와의 거리는 엄청나게 길다고 한다. 하지만 프랭클린이 차타고 5시간 가야한다고 말을 했다. 하지만 역시나 실제로는 차를 타고 가면 굉장히 적은 시간에 도착하는 거리다.[5] 엄청난 머릿수로 추적해오는 보안관들을 전원 사살하거나 떨쳐내고 달아나길 반복하더라도, 또 배를 얻어 강물을 타고 진입하더라도 어느 순간 인식할 수 없는 방향의 인식할 수 없는 저격수가 헤드샷을 날려 즉사 판정을 받게 된다. 또한 부활을 한다고 해도 죽었던 곳 근처에서 부활하는 것이 아닌 블랙워터로 넘어가기 전 강에서 부활하기 때문에 죽는 것도 의미가 없다. 챕터 4 시점에서 버그를 사용해 뉴 오스틴으로 진입하는 편법이 공개되기도 했지만 패치로 막혀버렸기 때문에 굳이 엔딩 전에 뉴 오스틴 지역을 모험하고 싶다면 인터넷 연결을 끊고 재설치하는 방법을 써야하는 귀찮은 방법밖에 없다.[6] 미국의 영토이며 사회가 형성되어 있으나 아직 미국의 자치주로 편입되지 않은 unincorporated organized territory에 속하는 자치준주를 뜻한다. 국내 정발판에서는 이것이 영연방으로 오역되었다.[7] 주로 말굽 언덕 북서쪽 발렌타인으로 가는 길이나 바위산 근처에서 두명 중 한명이(여기서 강도 인카운터도 발생한다. 물론 주인공에게 역으로 털리지만.) "여길 지나가려면 콜름 오드리스콜의 허락이 필요하다."라고 협박하는데 실력도 안되는 주제되도 않는 소리를 한다. 적대시하든 차분하게 진정을 시키든 갑작스레 공격을 하나 아서에게 반격 당하여 사망. 발렌타인 내부에서도 시비를 건다. 콜름이쁜이들이 "더치 놈의 이쁜이다!"라는 대사와 함께 기습을 하기도 하지만 결과는 말할 필요도 없다. 결국 수가 많다고 기고만장하며 인간흉기들한테 덤비다간 오히려 자기들이 손해다.[8] 에필로그 시점에서는 존으로 털 수도 있는데 오드리스콜이 끝장난지라 낯선 사람들이 숨어 있다.[9] 병든 개들이 습격하거나 마을 사람들이 아파하는등의 저주로 수상한 주술사를 마을에서 신뢰하고 있었다. 그러나 사실은 버려진 광산에서 수은등 유독한 물질이 나오고 있단걸 깨달은 주인공이 마을 사람들에게 진실을 알려주지만 주술사가 탄광 회사에서 파견되어서 오염 피해에 대해 항의하지 않겠다고 계약서를 마을사람들에게 쓰게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을 사람들은 주술과 미신에 빠져 주인공을 믿지 않았고 결국 주인공은 일지에 어처구니가 없다고 망상에 빠져살면서 그냥 죽게 가만히 둬야겠다라는 식으로 적는다. 이 주술사는 마을 사람들을 속였음에도 불구하고 마을 사람들이 신뢰하고 있어서 그런지 죽이면 명예가 깎인다.[10] 겉으로는 거의 멀쩡히 보이나 들어가면 주인공이 기겁해서 욕설을 하며 테이블 옆에 김이 나는 시체가 여러 구가 박살이 나서 내장이 흘러나와 있는등 산산 조각이 나 있다. 정황상 일가족이 식사를 하다가 재수 없게 운석에 맞은 듯. 운석 조각을 루팅할 수 있으며 밖으로 나와서 잘 보면 지붕에 구멍이 나 있고 연기가 나고 있다.[11] 한글판에선 앤즈버그로 쓰여있지만 인게임에서 모든 인물들의 발음상 "애너스버그"로 읽힌다.[12] 손을 쏴서 총을 떨구면 된다.[13] 작중 등장하는 브레이스웨이트 가문의 저택과 농장은 영화 장고: 분노의 추적자의 캔디랜드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이 확실해 보이는데 캔디랜드의 배경지역은 테네시 주 이다.[14] 정확히는 뉴올리언즈의 프렌치 쿼터지역을 모티브로 했다.[15] 이 때문에 '세계 8대 불가사의' 라는 별명이 붙어 있다.[16] 판돈 5달러짜리 포커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17] 생드니 경찰과 마피아와의 유착이 워낙 심하기 때문에 범죄를 저질러도 국가와 연방 보안관들에게 신고가 안 들어갈 가능성도 있다.[18] 특정 퀘스트 이후 전설의 동물로 사냥할 수 있는데 알비노에다가 엄청난 맷집을 가지고 있어서 반자동 샷건 슬러그탄을 5발 맞고도 생채기 하나 안나고 엄청난 속도로 달려와 반격하기 때문에 카르카노로 6발을 집중사격하거나 폭발탄내지 다이너마이트를 써서 잡아야한다.[19] 아이티는 프랑스의 식민지 였다.[스포일러] 에필로그에서는 이미 망해버렸기에 챕터 3까진 농사가 진행 중이던 장원도 완전히 황폐해져있다.[20] 위에서 해노버를 독일어 하노버로 표기하거나, 작중 등장인물인 프랑스 출신 화가 '찰스 채터니'를 '찰스 샤트네'로 표기했다고 오역으로 몰 수 없는 것과 같다[21] 잡화점 주인도 구 가문의 멸족 이후 더러운 일에서 발 빼려고 떠났을 수도 있다.[22] 그래도 계속 인사하기를 누르면 욕을 하지 않고 서로 좋게 헤어진다.[23] 유일하게 조금이나마 영상으로 올라가는 곳은 콜터 건물 안이다.[24] 빙벽에 붙어 술을 마셔 정신을 잃으면 그 위에서 스폰되는데 이를 이용해 뚫으면 멕시코나 구아르마로 이동 할 수도 있다.[25] 다만 어디까지나 무기를 사용할 수 없을뿐이지 무적은 아니기에 간접적으로는 죽일 수 있다. 달리기로 쓰러뜨려서 체력을 깎아 바위에 부딪히게 한다던지 시체를 하나 들고 와서 모닥불에 던진 후 불에 밀어넣는다던지, 그러나 스크립트상 원주민을 죽이는 상황이 고려되있지 않아서 그런지 죽여서 다른 원주민들한테 시체를 들이대도 일반 시체와 같은 반응을 보인다. 나오는 아이템은 머프리 패거리와 유사하다.[26] 쌍둥이 바위는 특전판에서만 생긴다. 일반판은 3군데.[27] 마을에 처음 진입하면 보안관이 갱단의 공격을 받고 있으며 보안관을 도와주면 아르마딜로가 빚을 졌다며 감사해하면서도 더 이상 버틸 수가 없다며 보안관직을 내려놓고 떠난다. 말 그대로 무법지대. 여기선 범죄를 저질러도 신고를 하지 못한다.[28] 이 사람 사실 레데리 1편에도 나왔던 허버트 문이다.[29] 다만 가져가다 인카운터로 뜬 델 로보 단원 5명이 위스키 있냐며 시비를 걸고 공격하니 총알로 인성문제를 해결해주자.[30] 앵무 3종, 붉은발얼가니새, 뱀 4종이 있다.[31] 아예 다리나 구조물이 없어 지나 갈 수가 없으며 억지로 수영을 못하는 존으로 말을 타고 강을 건너도 바위가 너무 높아서 올라갈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