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비어

 

미국의 루트비어 브랜드 A&W[1].
1. 개요
2. 특징
3. 한국에서 구하는 법
4. 제품 종류들
5. 매체에서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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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루트비어'''(Root beer)는 열매 과즙이나 식물의 뿌리(root)에서 추출한 향유를 탄산수, 설탕이나 액상과당 등과 섞어 마시는 형태의 음료로, 북미 지역의 아메리카 원주민이 즐기던 음료 문화에서 유래하여 오늘날에도 미국을 중심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비어(beer)'라는 이름 때문에 처음 듣는 사람은 로 착각할 수 있으나, '''맥주가 아니라 탄산음료이다.''' 본래 이름은 '루트 티(root tea)' 였는데, 미국의 금주령 시대를 거치면서 '루트비어' 쪽이 매출이 더 좋았기 때문이라는 후문이 있다. 비슷한 예진저에일이 있다[2].
루트비어의 주 재료로는 백합목(Liliales) 덩굴 식물인 사르사파릴라(Sarsaparilla) 열매가 널리 사용된다. 이 밖에 유카#s-2(Yuuca) 나무 뿌리나 킬라하(soap bark) 뿌리, 우엉이나 감초, 계피, 민들레를 넣기도 한다. 본래는 중남미 원산의 찰나무(Sassafras) 뿌리 추출물로 만들었지만, 1979년 미국 식약청(FDA)은 찰나무 뿌리에 발암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사용을 금지했다. 물론 다른 탄산음료들이 그렇듯이 설탕이나 액상과당을 첨가하여 단맛을 낸다.
약초를 여러가지 넣는다는 점에서 쌍화탕이나 꿀물이 떠오른다면 얼추 정답인데, 실제로 의약품이 귀했던 과거에는 약용되거나 자양강장제처럼 쓰이기도 했다. 그렇지만 현재의 루트비어는 약이라는 인식보다 탄산음료라는 인식이 강하고 현지 패스트 푸드점들의 기본 음료로 배치되어있다[당장].

2. 특징


타 음료에서 찾기 힘든 상당히 특이한 향미를 가지는 음료이다. 물파스, 멘소래담, 안티푸라민을 연상시키는 향유의 알싸한 느낌과 바닐라의 향을 갖고 있어서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 맛인데 닥터페퍼마운틴 듀보다 좀 진입장벽이 높은 음료다. 사람에 따라 일부는 쌍화차 비슷한 맛, 콜라에다 치약을 섞은 듯한 맛, 맥주에 설탕과 민트, 그리고 바닐라를 넣은 맛이라고 평하는 경우도 있다. 가격대가 나가는 제대로 양조된 루트비어는 은근히 쌉쌀한 맛이 나는데, 아무래도 이게 맥주의 홉향과 비슷하다고 느끼기도 한다. 호불호가 강하게 갈리는 음료들이 다 그렇듯 좋아하는 사람들은 매우 좋아해서 비싼가격을 지불해가며 찾아 먹을정도로 좋아한다.
다른 탄산음료들처럼 바닐라 아이스크림 띄워서 크림 소다로 만들면 더 맛있는데, 이 경우 루트비어 플로트(Root Beer Float)라고 부른다. 그냥 루트비어가 물파스 냄새 때문에 도저히 먹기 힘들다면 플로트가 괜찮은데 특유의 냄새가 사라지고 바닐라 맛이 증폭된다.

3. 한국에서 구하는 법


한국에서는 음료 자체가 호불호가 워낙 크게 갈리는지라 인기는 커녕 이름도 못들어 본 사람들이 많다. 오프라인에서는 쉐이크 쉑 매장, 주한미군 기지 주변의 유출품이나 남대문시장, 이태원동 슈퍼마켓, 스타필드 하남, 스타필드 고양의 PK마켓의 주류 코너에서 구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는 오픈마켓의 직구제품들이나 쿠팡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쉐이크 쉑 루트비어는 가격은 4,400원으로 매장에서 먹을 경우에는 잔에 따라주며, 포장을 할 경우 병채로 넣어준다. 제품은 아비타 루트 비어로 천연 루트비어 향과 루이지애나 케인슈가를 사용한다.
오프라인에서는 2017년에 한국 코카콜라에서 Barq's 제품을 정식으로 잠시 출시하였으나 2018년대에 단종되어 2019년에 들어서는 바크마저도 대부분 품절 상태이다. 코카콜라 외에도 보일란 루트비어를 수입하여 판매하는 베버리지힐스라는 곳에서 아직 판매하고 있다 .
한국의 경우엔 비어(beer)라는 이름이 어린이의 건전한 정서를 해할 우려가 있다며 미성년자들이 구입할 수 없게 막아놓은 상태이다. 실제로 상술한 Barq's라던지 스타필드 PK 마켓이나 쉐이크 쉑에서 판매하는 루트비어라던지 '''현재까지도 국내에서 정식 판매되었던 모든 루트비어는 미성년자 구입 금지상태이다.''' 현재도 이태원에 가보면 직수입해온 A&W 루트비어를 맥주냉장고에 같이 비치해놓고 주류로 취급하여 민증검사를 하는 경우가 많으며[3] 마찬가지로 쉐이크 쉑에서도 미성년자가 단독으로 루트비어를 주문할 수 없다.[4]

4. 제품 종류들


이 문단의 내용은 어디까지나 한 개인의 주관적인 평가일 뿐이므로 너무 맹신하지 말고 인터넷상의 다양한 리뷰들과 본인이 직접 찾아 마셔보면서 자신의 입맛에 맞는 제품을 찾는것을 추천한다.
상용화 된 제품들 중 품질은 대충 다음과 같다. 품질이 좋은 것 부터 낮은 것 순으로 나열됐다. 사실 밑에 나온 루트비어 외에도 수많은 루트비어 브랜드가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미국은 지역별로 토박이 양조장들이 있기 때문.
도긴개긴인 스튜어트와 IBC를 제외하면, 맛있는 루트비어 제품들은 품질이 한 단계 높아질수록 가격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간다. 특히 진짜로 오크통에 넣어서 '''정석으로''' 만드는 수준까지 가면 가격은 상당히 비싸진다. 당연하게도 정석으로 제조하는 루트비어는 전국구급으로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양조장에서 덤으로 생산하는 제품이 대부분이고, 진짜 전통식 소다를 전문으로 만드는 양조장은 신대륙이어도 매우 적은 편이다. 정석으로 제조한 루트비어 제품도 원가는 그럭저럭 버틸만한 수준이지만 운송문제로 가격이 안드로메다로 떠나는 것이다. 최고로 품질이 좋다 칠수 있는 진짜로 오크통에 만든 루트 비어를 생산하는 양조장 제품은 그 지역에 사는게 아닌 한 온라인으로 구매해야하는데 당연하지만 배송료가 무지막지하며 바가지 까지 씌워져있다. 결국 미국에서도 현지에 제대로 루트비어를 만드는 지역 양조장이 없다면 제대로된 루트비어를 마시는건 쉽지 않다. 물론 소다지만, 일단 "양조"하는 것이기 때문에 술을 파는 곳 에서 제대로된 루트비어를 파는 경우가 많다. 세계화와 인터넷의 영향으로 어디 산간 오지나 낙후된 곳이 아니라면 다른 공산품들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식품은 다르다. 유통의 문제도 있고 계속 먹어서 소모되기 때문. 게다가 먹는 것에 대한 향수는 꽤 강하게 와닿는데, 예정과는 다르게 급히 귀국을 서두르는 경우도 있으니. 그리고 사는 곳에서 인기가 없는 기호품의 경우에는 유통마진과 운송비가 많이 붙게 되며, 소량생산인 경우 규모의 경제가 실현되지 못해 그냥 비싸다. 이는 땅이 겁나게 넓은 미국의 본토인들 경우에도 마찬가지라 매니아는 멀리서 소량 생산되는 제품의 높은 가격도 감수하게 되며, 지역 양조장에서 만든 것의 매물이 동날 경우에는 판매자가 미친듯한 가격을 불러도 이를 악물고 사게 된다. 그마저도 여의치 못할 경우에는 그저 대체제를 찾아 마시며 달랠 뿐이다.
  • Virgil's Premium Microbrewed Root Beer: 워싱턴 주에 본사를 둔 회사로, 지금은 Reed's라는 진저에일/비어를 주력으로 하는 전통식 소다 양조 업체에서 인수했다.[5] 사실상 미국내에서 유일하게 전통식 소다를 목제 오크통(!)에 생산하는 회사이다. 품질이 최고급인 대신 가격도 최고급. 참고로 그냥 전통식이 아니라, 아예 아주 오래된 루트비어 양조 레시피를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루트비어들과 맛이 상당히 다르다. 전반적으로 달고 끈적한 맛과는 거리가 멀다. 또한 바닐라 향을 인공으로 첨가하지 않고 천연 바닐라만 넣었으며, 거기에 육두구, 아니스, 윈터그린(살리실산메틸), 스위트 버치, 정향, 올스파이스, 발삼(송진류), 리코리스(서양감초), 시나몬(서양계피), 카시아(육계) 등의 향신료가 들어가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매우 찬 느낌의 특이한 향을 느낄 수 있다. 일반적인 루트비어에 익숙한 사람들에겐 좀 특이할 수 있다. 또한 아니스의 팔각 맛이 강조되어 싸한 맛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특히 호불호가 갈린다. 뭐 향신료의 특이한 맛은 루트비어를 즐길 정도면 별 문제가 아니갰지만서도... Bavarian Nutmeg 라는 특급 제품도 있는대, 비용상의 문제로 아니스에 비해 적게 들어간 육두구가 훨씬 많이 들어가, 훨씬 고풍스러운 맛을 내며, 일반적 루트비어를 좋아하는 사람도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을 만큼 맛의 균형이 급이 다르다.[6]
설명을 보면 딱 느낌이 오갰지만 가격은 엄청나게 비싸서, 그나마 제대로 유통되는 곳에서도 소비세를 빼고도 355ml 한병당 2.8달러 수준으로, 어지간한 맥주보다 비싸다(...).[7] 국내에서는 쿠팡에서 4병에 13,190원, 무설탕 제품은 6캔에 11,750원에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이 회사, 전통식으로 오크통에 생산한 리얼 콜라도 만들었다. 한술 더 떠서 닥터 페퍼를 전통 소다로 마개조한 Dr. Better 까지 있었다.[8] 하지만 현재 리얼 콜라는 무설탕 제품만 판매하고 Dr. Better는 단종되었다. 체리, 오렌지, 바닐라 3가지 맛의 크림 소다는 덤.
  • Thomas Kemper's Root Beer: 역시 전통식 소다를 생산하는 브랜드에서 출시한 소다.
  • Saranac's Ole'-time Root Beer
  • 1919: 이 윗라인보다는 훨씬 못 하지만 A&W 매장용 드레프트 루트비어보다는 훨씬 낫다. 바에서 뽑아마실 경우 한잔에 4달러나 할 정도로 비싸신 몸. 그래도 케크를 통체로 사거나, 그라울러로 사면 저렴하다. 프로스탑보다 약간 덜 싸한 맛에 바닐라맛이 매우 강조된게 특징. 그러나 올드 레시피는 아니며, 일반적인 루트비어 맛과 동일하고, 따라서 이거 위쪽 라인에 비해서 좀 많이 달다... 어쨌든 이 선 까지가 우리가 흔히 마셔보는 좀 잘만든 루트비어의 맛이다. 그 이상부터는 흔한 루트비어랑은 전혀 다르다... 들어가는 향신료부터가 다르기 때문. 왜 이름이 1919인가 하면, 1919년 금주령 기념으로 지은 것이라고 한다. 1919년 금주령 발령으로 인해 술을 못 만들게 되자, 대신 전통식 소다를 만들면서 이 회사로 굳어진 것이다.
  • A&W 매장 카운터용: A&W는 매장 카운터용은 본사에서 제조하고, 일반 판매용은 닥터페퍼 제조회사에 위탁한다.
  • Trader Joe's Vintage Root Beer: 트레이더 조 라는 공정거래물품 전문 마켓에서 취급하는 자체 브랜드.
  • Stewart's Root Beer: 여기서부턴 약간 편법을 사용한다. 그렇기에 향이나 맛이 위의 경우보단 약간 부족한 편.
  • Frostop: 루트비어를 파는 레스토랑을 운영하기도 하는 회사 제품. 맥주 드래프트 바에 같이 끼어들어갈 정도의 퀄리티는 된다.
  • IBC: 사실 스튜어트나 IBC나 도긴개긴이다. 미군부대 스낵바에서 구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
  • Jones Soda Root Beer: 표지가 매우 다양하다.
  • Hansen's Premium Root Beer: 현재 이 회사에서 파는 루트 비어류는 creamy와 diet 라는 단어들을 쓴다. 쿠팡 쪽에서 종종 로켓직구 무료배송이 가능하다. 6개 1패키지당 8400 - 9000원선. 정식수입하던 DADS 루트비어 제품과 가격대가 비슷하므로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이 밑으로는 저가 라인으로, 한국에서 그나마 쉽게 구할 수 있는것들이다. 역시 순서대로 품질이 좋은 것 부터 낮은 것 순.
  • A&W 시판용: 이 밑으로 내려가면 숙성 바닐라의 진한 향은 줄어들고 점점 합성바닐라 향으로 대체된다. 국내에서는 일부 직수입 업체에서 수입하며, 병행수입 제품이 이태원 혹은 남대문시장의 외국식품 슈퍼마켓에 대부분 구비되어 있다. 2019년 기준 한 캔에 1400원 ~ 2000원 / 한박스(12캔)에 15,000원 ~ 20,000원 정도. 혹은 미군 PX에서 유출된 물건이 남대문 등지에 돌아다닌다.
  • MUG: 펩시에서 제조하는 브랜드로 표면의 불독이 인상적..인데 A&W 시판용만 마시던 사람에겐 미칠듯이 느끼하고 향도 밋밋한 설탕물로밖에 안 보인다. 이태원에서 구할 수 있다.
  • Zesto에서 생산한 Root beer: 오리지널 맛과 gold rich맛이 있다. 필리핀 바기오 에서 판매가 확인 되었다. MUG와 꽤나 비슷하지만 약간 더 가벼운 맛. 다만 그곳 기준 MUG보단 좀 더 비싸다.
  • 주로 OEM으로 나오는 일반 마켓 자체 브랜드의 루트비어
  • Dad`s old Root Beer: 아빠 왜 이따구로 만들었어 라는 말을 들을정도로 이름값은 열 못한다. 최근에 한 업체에서 정식 수입하기 시작했으나, 6개 들이에 13,000원이 넘어가는 비싼 가격을 보여준다. 사실 페이스북에 있는 수입사 사장 말에 따르면, A&W나 토마스 캠퍼 등 대부분의 맛있는 브랜드를 접촉해 보았으나, 한국 시장에 아무런 관심도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한국 시장에 진출 의지가 있는 회사 중 가장 '나은' 브랜드가 이것이었다고 한다.
  • Barq's: 로고 폰트가 조금 심한 흘림체라 Bang's라고 잘못 읽기 쉽다. 코카콜라의 브랜드인데, 바닐라 향이 너무 약해서 다들 깐다. 탄산도 약하다는 불평도 있다. 2017년부터 한국 내 제조 및 판매를 시작했다. 그래서 인터넷 오픈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브랜드가 되었고 입문 용으로는 나쁘지 않다. 사실 수입산 a&w와 barq's 두가지를 같이 놓고 번갈아 마셔보면 바닐라의 눅진한 맛과 향은 진짜 없는 수준이지만 새서프래스 향은 그렇지 않다. 아무렴 그게 루트비어의 정체성이기도 하고. 다만 상술했듯이 2019년에는 단종되어 더 이상 정상적으로 구매할 수 없다.

5. 매체에서의 등장


  • 감옥학원시라키 메이코가 작중 모종의 이유로 유아퇴행을 일으키게 되는데 이를 되돌려놓고자 남학생 일행이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하는 과정에서 루트비어의 자양강장 효과로 인해 일시적으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등장한다.[스포일러]
  •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플랭크톤 군단 에피소드에서 플랭크톤의 고향 플랑크톤들이 작전 성공의 대가로 원한 것이기도 하다. 재능TV판에서는 막걸리로 번역했는데 시골 사람들이 원할 만한 음료라는 점에서는 적절한 로컬라이징이었다는 평가다. ~
  • 달의 저편에서 만나요의 메인 히로인인 사쿠라 레인도 루트비어를 자주 마신다.
  • 스타 트렉: 딥 스페이스 나인에서는 행성연방, 그 중에서도 지구인들이 즐겨 마시는 음료로 등장한다. DS9의 술집 주인인 쿼크는 연방을 한번 맛들리면 빠져나오기 힘든 루트비어에 빗대어 음흉하다고 평가한다 .
  • 스티븐 킹의 대부분의 작품에서 반드시 한번은 언급된다.
  • 여동생만 있으면 돼.의 히로인인 카니 나유타가 가장 좋아하는 음료수다. 작중에선 여행간 오키나와에서 처음 접했으며 독특한 냄새가 취향에 맞았는지 이후에도 아마존에서 한박스를 주문하고 자주 마시는 모습을 보여준다.
  • 원숭이 섬의 비밀 1편에서는 유령 해적 리척을 물리칠 수 있는 궁극의 무기로 등장한다.
  • 유루유리 산하이에서는 아카자 아카리오무로 하나코를 위해 먼저뽑은 A&W 루트비어를 대신에 블랙커피를 뽑아주고 교환하였는데... 작중에서는 이름이 마조사이다(マゾサイダー)로 나온다(...).
  • 폴아웃: 뉴 베가스에 등장하는 선셋 사르사파릴라는 루트비어이며, 누카콜라와 마찬가지로 마실떄마다 병뚜껑이 하나 추가된다.
  • 피너츠에 나오는 스누피도 루트비어를 애음한다.
  •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 에서는 루트비어로 이루어진 캔디 피플인 '루트 비어 가이'가 등장하는데... 그만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서 '더트 비어 가이'가 된다.
  • 주먹왕 랄프영화 속 게임 중에 태퍼라는 게임에도 루트비어가 등장 한다. 원래 1983년에 출시된 게임 태퍼는 맥주를 밀어 손님에게 공급하는 디펜스? 형식의 게임이다. 허나 영화 속에서는 맥주가 아닌 루트비어로 등장한다. 이는 어린이들도 하는 게임인데 대놓고 버드와이저로고가 박혀있던 게임이라서 지적을 받았는지 1984년에 후속작루트비어태퍼로 출시가 됐고, 주먹왕 랄프속에 등장하는 태퍼는 1983년에 출시된 게임이 아닌 아이들이 주로보는 디즈니 영화라서 그런지 1984년에 출시된 루트비어태퍼로 등장한다.

[1] 패스트푸드 체인이기도 하다.[2] 진짜 맥주처럼 발효시키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원래 탄산을 녹이는 방법은 설탕 + 이스트를 첨가하고 밀폐용기에 담아서 이산화탄소를 녹이는 방식이니 발효라고 볼 수 있다.[당장] 사진의 A&W도 북미의 패스트푸드 체인점이다.[3] 간혹 이를 모르는 점주가 있는 경우는 그냥 주기도 한다.[4]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제 9조 참조. 같은 이유로 무알코올 맥주는 주류법상 주류가 아님에도 미성년자가 구입할 수 없다.[5] 이쪽도 역시 진저에일/비어를 오크통에 생산하는 거의 유일하다시피한 회사.[6] 당연히 일반 제품보다도 훨씬 비싸다. 사실, 의외로 출하가는 일반 제품과 가격차가 심하게 나지는 않지만, 판매가는 유통 비용 문제로 한병에 30달러(!!!)에 육박하는 경우가 많고, 소량생산에다 생산주기가 길어 시장에 매물을 찾기 힘을 때 즈음에는 부르는게 값이다. 마찬가지로 맥주나 주류 매니아의 경우를 생각하면 쉽다. 어느 하나에 꽂힌 매니아는 그거 하나 참기가 참 힘들다. 담배도 아닌데 금단증상이 온다..[7] 하지만 트레이더 조의 경우 지점에 따라 자사 브랜드와 같은 가격인 4병에 3.99달러로 파는 곳도 있다. 언제까지나 유통이 제일 문제이다.[8] 사실 닥터 페퍼는 원래 23가지 향신료를 넣어 만든 소다였다. 진짜 전통식 소다는 아니었지만... 지금은 23가지 맛을 합성 향료로 흉내만 낸 것이라 예전만 못하다. 그래서 대놓고 닥터 페퍼의 23가지 향신료를 제대로 투입하여 제대로 오크통에 넣어서 양조했단 이유로 "Dr. Better"다. 콜라 또한 코카콜라가 처음 개발되었을 때와 많이 다르기 때문에 자랑스럽게 양조해서 파는 것이다. 옛날 방식을 뛰어넘어 전통식 소다로 만든 콜라답게 향이 고급스러운 편.[스포일러] 사실 트림할때 찡그려지는 표정이 원본 인격의 표정과 비슷한것일 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