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FT-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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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백일 전투 당시의 미 육군 소속의 병사들과 FT-17.
1. 제원
2. 소개
주행 영상
제1차 세계대전 막바지에 프랑스에서 개발한 경전차로, 그야말로 '''전차의 혁신'''을 불러일으킨 명전차. 최초의 전차인 Mk 시리즈에 버금가는 충격을 주었으며, 이후 개발되어 현대에까지 이어지는 거의 모든 전차의 기본형이 되었다. 후일 최대의 전차강국이 되는 미국과 소련이 이 전차로 처음 전차운용을 배웠고, 이 전차를 라이센스 생산한 것이 국산전차 1호였다는 것만으로도 그 위상을 짐작할 수 있다. 당시 전차로는 빠른 속도에 최초로 선회식 포탑을 채택하였으며 양호한 정비성과 생산성 등은 유럽 각국에서 '''오오 프랑스 오오!'''라는 감탄사를 외치게 하였다. 각종 바리에이션을 모두 합칠 경우 5천대도 넘게 찍혀나오며 세계 각국에 팔려나간 베스트셀러였으며, 수많은 국가의 전차개발에 영감을 준 뛰어난 전차였다. 1897년식 75mm 야포, 미니에 탄, 아드리안 헬멧과 더불어 프랑스가 자랑하는 19세기 후반-20세기 초반 나온 현대 군사사를 다시 쓴 발명품 중 하나이다.
이 전차의 개발 배경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전쟁이 한창이던 1916년, 당시 프랑스가 보유하고 있던 슈나이더 CA1이나 생샤몽 전차는 크기도 크기였고 제작비용도 많이 들었으며 험지주파력이 상당히 떨어졌기에 군부에선 새로운 전차를 원하고 있었다. 여기서 후에 프랑스 전차의 아버지라 불리게 된 장-바스티엥 유진 에스티엔느 대령이 생각한 2가지 조건이 있었는데, 하나는 기존 탱크들보다 제작 비용이 낮아야 했으며, 또 다른 하나는 보병과 같이 임무수행이 가능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1916년 6월 장 바스티엥 대령은 르노 사의 창업자중 한명인 루이 르노에게 새로운 전차에 대한 개발을 요청하였으나 르노는 이를 거절하였다. 지금까지 자동차만 만들어왔지, 전차를 개발해 본 적은 단 한번도 없었기에 거절한 것. 하지만 르노는 곧 마음을 바꿔 1916년 8월 제안을 수락한다.
그후 첫번째 목업 전차까지 나왔으나 하필 당시 프랑스 군부는 이런 작은 전차보다 샤르 2C 같은 정신나간 지상전함에 더 관심이 많아 더 이상의 지원을 끊어버리고자 했다. 하지만 장 바스티엥 대령이 프랑스 군부를 설득하여 지원을 받아 1917년 프로토타입이 나올 수 있었다. 이후 이듬해 1월에 첫번째 시운전을 거쳤으며 3월에는 "Type. M 17 FT", 바로 우리가 알고 있는 FT-17이 정식 채택되었다.
1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3,400여대가 생산되었는데 이는 1차대전에서 실전 투입된 전차 가운데 가장 많은 생산량으로 가히 '''1차대전판 T-34'''라고 할만한 놈이었다. 르노 FT-17은 '''1918년 백일 전투 당시 연합군을 승리로 이끈 가장 중요한 요인이었다.'''
전간기에는 리프 전쟁에 참전하여 크게 활약하였다.
하지만 아무리 명전차라도 세월의 흐름을 이길 수는 없는 법. 1940년, 독일군의 프랑스 침공 당시 프랑스 육군의 주력 전차는 엄연히 르노 R35나 호치키스 H35로 이들 전차는 개전 시점에서 각기 1,500대 이상 생산되어 있었고 FT-17은 보조 정도의 위치만 차지했다.
당장 FT-17에 장착된 퓌토 SA18 21구경 37mm 전차포는 500m에서 직각 장갑판 4mm 관통 정도의 단포신 보병포라 사실상 유탄발사기에 불과하므로 전차전에는 그다지 쓸모가 없었다. 장갑도 연강(軟鋼)판을 리벳 접합한 것이라 20mm 기관포, 수류탄에도 구멍이 숭숭 뚫렸다. 때문에 1930년대 초 근대화개장을 거쳤던 것도 8mm 기총탑재모델을 7.5mm 기총으로 교체하고 주행성능을 개선하는 정도로 그쳤다. 르노 또한 FT-17의 성능한계를 인정해서 르노 NC라는 개량형을 이미 1926년에 제시했지만 설계 자체가 구식이라 채용되지 못했다. 37mm L/21 SA18 퓌토 전차포는 후일 37mm L/21 SA18 M37이라는 개량형이 등장, 관통력을 배 이상 증가시키는데 성공했다. 이는 르노 R35/40이나 호치키스 H35/39, FCM 36에 탑재되어 그 우수함을 증명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미 스페인 내전에서 M1932 45mm L/46(1,300mm에서 수직장갑 41mm 관통) 전차포를 장착한 T-26 후기형과 BT-5까지 상대해본 독일군 대전차포 중대에게는 전혀 위협이 되지 못했다.
여기에 더하여 프랑스 항복 때까지 전선에 동원할 수 있었던 건 기껏 520대 정도였고 나머지는 국가헌병대나 식민지군이 순찰용도로나 사용했다. 굳이 패인을 제공한 것이라면 프랑스군의 높으신 분들에게 전차는 두 명이 타는 물건이라는 인식을 박아놓은 점이라고 해야 할까...
이후 독일군에게 접수되었지만, 차마 이런 빈약한 장갑과 화력을 지닌 물건을 일선에서 쓰기엔 무리가 있었던 터라 주로 경찰 등의 후방부대에서 폭동 진압용으로 쓰이거나 포탑을 떼내어 탄약운반차나 트랙터 대용으로 쓰고 떼낸 포탑은 대서양 방벽의 고정포대 대용으로 사용했다.#
생산량이 많은 만큼 프랑스군도 지휘전차, 지뢰처리전차, 철조망 가설전차, 조명탑을 단 투광전차 등을 만들었고 이중 일부는 독일의 군사시설대인 토트 조직(Organisation Todt)이 운용했다.
2003년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실제로 가동이 가능한''' FT-17 '''2대'''와 고철 수준의 2대를 발견했다! 2대는 미국으로 옮겨져서 전시 중이고 나머지 2대 중 1대는 입수경로를 역추적해서 알아낸 원 소속국가(?)인 폴란드로 돌아갔다.위키피디아 링크
3. 평가
진정한 현대전차의 '''아버지.''' 이 전차의 주요 기계적 구성요소는 그 이후의 전차들이 대부분 준수하는 규칙이 되었다.
- 360도 선회포탑 1기 탑재
- 대부분의 무장은 포탑에 집중
- 포탑에 장착되는 주포는 1문으로 제한
- 엔진을 차체 후방부위에 놓고 엔진룸으로 분리함으로써 소음 저하를 통해 승무원 간 의사소통 원활 및 정비 편의성 향상, 승무원에게 미치는 발열 감소로 승무원의 교전 효율 상승
- 전차장용 큐폴라 탑재
4. 르노 FT-17의 라이센스판 및 개량형
4.1.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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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917 6톤 전차. 일명 아메리칸 르노.
제1차 세계대전에 참가할 미군의 주력으로 개발되었으나 실제 전투 참가는 하지 못하였다.
4.2. 소련
4.2.1. 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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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루스키 르노.
제작소인 크라스노예 소르모포 공장의 머릿글자를 따왔다. 적백내전 당시 백군들이 버리고 간 르노 FT-17을 거의 80% 이상 복제하여 제작하였다.
4.2.2. T-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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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8 여러 버전들과 MS-1(T-18M)의 기반이 된 전차다.
4.2.3. T-18 / MS-1(T-1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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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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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1(T-18M) (?)
MS-1
대형포탑에 45mm 포를 탑재한 개량형이 있다. 현재 남아있는 T-18 차량들은 다양한 버전과 복원작업을 날림(...)으로 하여 형태가 제각각인 것들이 많다.
4.2.4. T-17 / T-19 / T-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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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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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9
T-17은 T-16 탱켓 형식, T-19는 T-16을 대형화시킨 형식, T-20은 T-18를 MS-1(T-18M)로 개량한 형식과 다른 개량형이다.
4.3.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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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 3000. 해당 문서 참조.
4.4. 폴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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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FT-17 CWS, 일명 젤라즈니. 연질 장갑을 가진 폴란드군용 전차.
폴란드는 1차 세계대전 종전 후 1919년 6월 120대 분량의 FT-17 전차를 프랑스로부터 공여받았으며, 이 전차들은 소비에트-폴란드 전쟁(1919-1921)에서 실전 투입되었다.
1924년 폴란드는 비무장 지휘전차 모델인 르노 TSF 6대를 프랑스에게서 수입하였으며, 1929년과 1930년에는 23대의 FT-17을 프랑스에서 추가로 들여오면서 동시에 기존 FT-17의 개량형인 르노 M26/27[1] 5대와 르노 NC-27[2] 1대를 테스트 목적으로 구매하였다. 폴란드에서 르노 TSF와 M26/27, NC-27은 기존의 FT-17 전차와 명칭의 구분없이 함께 분류되어 운용되었다. 그 밖에 FT-17에 기반한 이탈리아제 피아트 3000 경전차 1대가 비무장 상태로 수입되어 시운전을 거치기도 하였다고 한다.사진 등 관련 자료(폴란드어 포럼)
1925년에는 스테판 카르다셰비츠(Stefan Kardaszewicz) 대위가 고안한 개량형 무한궤도가 1926년부터 65대의 FT-17에 부착되었다. 이 무한궤도는 전차의 속도와 연비를 개선하면서 소음과 진동을 줄이고 승차감을 개선해주었다. 1926년에는 바르샤바의 CWS 공장에서 예비 전차부품과 연철 장갑으로 27대의 전차를 새로 제작했는데, 이 전차들은 종종 "FT-17 CWS" 또는 "젤라즈니(Zelazny; 연철)"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CWS 전차들은 연철로 제작되었기에 장갑 방어력이 거의 없었고, 대부분 훈련용으로 활용되었다. 같은해에는 FT-17 전차를 기반으로 한 화학전용 전차 1대가 시험적으로 제작되었으나 프로젝트가 더 진행되지 않고 끝났다.사진
1932년과 1933년에는 FT-17 전차를 활용한 철로용 궤도차가 개발되었다. 해당 궤도차는 "장갑궤도차 R"이라는 형식으로 채택되어 1939년까지 총 38대 분량이 제작되었다. 한편으로는 구식화된 6량의 르노 TSF 지휘전차를 무장 장착형 전차로 전환하는 작업이 1930년대에 진행되기도 했다. 그 밖에 FT-17의 성능 개선을 위한 여러가지 프로젝트가 시험 또는 계획되었으나 비용과 효율의 문제로 채택되지는 않았다.
1936년 스페인 내전이 발발하자 폴란드는 보유하고 있던 FT-17 전차 가운데 32대 분량을 스페인 공화정부 측에 판매하였으며, 여기서 얻은 자금은 7TP 전차의 추가물량 생산비용으로 사용되었다.
1939년 폴란드 침공 당시 폴란드군은 도합 102대의 FT-17 전차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이 중 일부는 연철로 만든 CWS 전차였다. 70대의 전차들은 주라비차(Żurawica) 주둔 제2기갑대대에 배속되어 있다가 3개(111, 112, 113)의 경전차중대로 나뉘어 편성되었고,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이어진 브제시치(Brześć) 요새 공방전에서 독일군에 맞서 실전 투입되었다. 나머지 전차들은 장갑열차에 딸린 궤도차로 활용되어 방어전에 투입되거나, 급조된 소규모 기갑부대에 배치되어 전투에 동원되기도 하였다.
4.5.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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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27(수출명)/NC-1
중장갑화된 FT의 개량형이다. 여러 나라에서 수입하였는데 NC-28이라는 연장 기관총탑을 탑재한 개량형이 있다. 일본이 수입하여 제식화한 을(乙)형 전차가 가장 유명하다. 일본은 구별하기 위해 이전에 운용하던 르노 FT-17를 <르노 갑(甲)형 전차>, 이것을 <르노 을(乙)형 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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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31(수출명)/NC-2
기존의 FT에 케그레스 궤도를 적용한 르노-케그레스, M24/25의 개량형이다. 제식명으로만 보면 NC-1의 후속 기종으로 보여지나 계통은 다소 상이하다. 유고슬라비아에서 사용한 차량이 유명하다. 1차 세계 대전 중에 체코 군단에게 판매되었다가 체코 군단이 귀국하는 길에 36대의 르노 전차를 장쭤린에게 판매하여 봉천군벌이 르노 전차로 무장했지만 12대는 교전 중 파괴되고 나머지는 만주사변 때 관동군이 노획했다. 딱 한대는 국민정부가 노획하여 난징에 보관하였으나 중일전쟁 때 역시 일본군에게 노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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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3 혹은 '''D1'''
개량하며 별개 차종으로 독립하였다. NC-2가 아닌 NC-1의 후신.
4.6.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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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코(甲) 또는 갑식 전차(
프랑스에서 구입한 13대의 차량이 1919년부터 일본군에 도입되어 '갑식 전차'라는 형식으로 사용되었다. 1929년에는 FT-17의 개량형인 NC-27 10대가 수입되어 '을식 전차'라는 형식을 부여받고 일선 부대에 배치되었다. 갑식 전차와 을식 전차의 무장은 1916년형 37mm 저격포(11식 보병포의 전신) 또는 기관총이 사용되었으며, 이들 전차는 시베리아와 만주 및 상하이 사변에서 전투용으로 사용하다 나중에 훈련용으로 전용되었다.
5. 파생형
5.1. FT-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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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BS
자주포 형식. 75mm 박격포를 장착하였다. 제1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총 39대가 생산되었으며, 실전엔 거의 투입되지 못하고 폐기되었다.
6. 매체에서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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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국가 1티어에서 등장한다. 시작할 때 받는 국가들의 1티어 차량은 2차대전 이전의 탱크로 구성되어 있는데,[3][4] 워낙 널리 쓰인 전차이다보니 당연히 프랑스의 1티어는 FT-17, 소련은 개량형인 MS-1, 중국 또한 개량형인 르노 NC-31, 일본도 개량형인 NC-27 을형(R. Otsu), 이탈리아 또한 개량형인 피아트 3000을 쓴다. 월드 오브 탱크에 등장하는 국가 중에서 FT-17 없이 시작하는 국가는 미국, 독일, 체코, 영국, 스웨덴, 폴란드 정도이다. 전차의 기본적인 포탑-차체 구조를 정립한 교과서적 전차이니 당연한 대우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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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프랑스는 경전차 모델 이외에도 2티어 구축전차와 자주포도 이 전차를 개수한 모델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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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국가 1티어에서 등장한다. 시작할 때 받는 국가들의 1티어 차량은 2차대전 이전의 탱크로 구성되어 있는데,[3][4] 워낙 널리 쓰인 전차이다보니 당연히 프랑스의 1티어는 FT-17, 소련은 개량형인 MS-1, 중국 또한 개량형인 르노 NC-31, 일본도 개량형인 NC-27 을형(R. Otsu), 이탈리아 또한 개량형인 피아트 3000을 쓴다. 월드 오브 탱크에 등장하는 국가 중에서 FT-17 없이 시작하는 국가는 미국, 독일, 체코, 영국, 스웨덴, 폴란드 정도이다. 전차의 기본적인 포탑-차체 구조를 정립한 교과서적 전차이니 당연한 대우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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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프랑스는 경전차 모델 이외에도 2티어 구축전차와 자주포도 이 전차를 개수한 모델을 사용한다.
개량형으로 보이는 물건이 리올 섬멸 작전 때 사용되는걸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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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구가 작아 피탄면적도 크지 않고, 기동성도 빨라 민첩하며, 37mm 포의 화력과 사거리도 그리 나쁜 편이 아닌데다 다른 전차들이 승무원을 여럿 요구하여 손발이 맞아야 밥값을 하는데 비해 이 전차는 1인승이라서 혼자서 운전하고 포쏘고 북치고 장구치고가 다 가능하여 운용 난이도가 최저인지라 혼자서 저 멀리 도트 수준으로 꼬물거리는 적 병사를 신기어린 묘기로 주포로 연이어 저격하는 정신나간 짓을 벌이거나 승무원들끼리 손발이 안맞는 상태의 중전차나 지상함, 심지어 소환된 베히모스 병기인 장갑열차까지 개발살내는 대활약을 펼치며 베타를 기준으로 OP 장비를 넘어서 오픈 베타 기준 사실상 원맨아미 급의 위력으로 엄청난 악명을 떨치고 있는 중이다. 상황이 이런지라 개발자 공식 트윗에서 정식 발매 시 너프가 확정. 이후 정식 발매 후에는 즉응탄이 4발로 감소, 내부수리 시간이 대폭 증가, 대전차 화기의 공격에 더 취약해짐, 어썰트가 기본 언락장비로 AT 로켓 장착, 곡사포 탑재 차량의 경우 짧던 사거리가 소폭 더 감소, 장전속도와 폭발범위 축소, 특히 포탑이 전방 약 90도만 회전가능하게 고정되는 등의 변화가 생겼다. 덕분에 보병을 리드하는 역할의 대세는 중전차에게 넘어가고, 전선을 오가며 구멍을 뚫거나 뚫린 구멍을 막는데나 주로 쓰이고 있다. 하지만 1인승, 빠른 기동성, 무엇보다 360도 회전하는 포탑(곡사포 차량 제외)이라는 강점은 너프 이후에도 여전해서 보다 신중하게 운용한다면 상당히 좋다. 다만 진지가 밀리는 상황에서 혼자서 재미보겠다고 중전차 대신 이거 뽑으면...
체구가 작아 피탄면적도 크지 않고, 기동성도 빨라 민첩하며, 37mm 포의 화력과 사거리도 그리 나쁜 편이 아닌데다 다른 전차들이 승무원을 여럿 요구하여 손발이 맞아야 밥값을 하는데 비해 이 전차는 1인승이라서 혼자서 운전하고 포쏘고 북치고 장구치고가 다 가능하여 운용 난이도가 최저인지라 혼자서 저 멀리 도트 수준으로 꼬물거리는 적 병사를 신기어린 묘기로 주포로 연이어 저격하는 정신나간 짓을 벌이거나 승무원들끼리 손발이 안맞는 상태의 중전차나 지상함, 심지어 소환된 베히모스 병기인 장갑열차까지 개발살내는 대활약을 펼치며 베타를 기준으로 OP 장비를 넘어서 오픈 베타 기준 사실상 원맨아미 급의 위력으로 엄청난 악명을 떨치고 있는 중이다. 상황이 이런지라 개발자 공식 트윗에서 정식 발매 시 너프가 확정. 이후 정식 발매 후에는 즉응탄이 4발로 감소, 내부수리 시간이 대폭 증가, 대전차 화기의 공격에 더 취약해짐, 어썰트가 기본 언락장비로 AT 로켓 장착, 곡사포 탑재 차량의 경우 짧던 사거리가 소폭 더 감소, 장전속도와 폭발범위 축소, 특히 포탑이 전방 약 90도만 회전가능하게 고정되는 등의 변화가 생겼다. 덕분에 보병을 리드하는 역할의 대세는 중전차에게 넘어가고, 전선을 오가며 구멍을 뚫거나 뚫린 구멍을 막는데나 주로 쓰이고 있다. 하지만 1인승, 빠른 기동성, 무엇보다 360도 회전하는 포탑(곡사포 차량 제외)이라는 강점은 너프 이후에도 여전해서 보다 신중하게 운용한다면 상당히 좋다. 다만 진지가 밀리는 상황에서 혼자서 재미보겠다고 중전차 대신 이거 뽑으면...
주인공측 에일슈타트 공국의 주력전차로 나오는데, 문제는 시대가 제2차 세계대전이고 상대는 3호, 4호... 등장도 3화 초반에 마지막 한대가 격파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끝이며, 관측하던 보병의 말에 따르면 적을 격파하지도 못한 모양이다.
- 1920년 바르샤바 전투
폴란드의 전쟁영화 '1920년 바르샤바 전투'(Bitwa Warszawska 1920)에서도 등장한다. 작중 내내 소비에트 러시아군에게 고전하던 폴란드군이 바르샤바 외곽에서 총반격을 감행할 때 소대 규모의 FT-17이 등장하여 소비에트군을 상대로 그야말로 무쌍을 찍는다. 소비에트군도 KS로 추정되는 차량을 몇 대 운용하지만 별다른 활약상 없이 소비에트군이 도망갈 때 방기플레이(...)당하는 역할.
- 사막의 라이언
1940년 말레티 집단의 궤멸을 다룬 영화 '사막의 라이언'(Lion of The Desert)에서 이탈리아군이 피아트 3000 버전을 운용하는 것으로 나온다. 그런데 무장이 37mm 대전차포를 단 3000B도 아니고 무려 6.5mm 기관총을 단 3000A 버전(...).
- 수학도둑 6권에서 옥토퍼스가 타고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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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자유 학원의 마리가 지휘하는 전차로 최종장에 등장한다. 2인승인데 셋이 타고 있어서 차장인 마리는 차내에 안 들어가고 귀부인들이 말을 타듯이 밖에 걸터앉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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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자유 학원의 마리가 지휘하는 전차로 최종장에 등장한다. 2인승인데 셋이 타고 있어서 차장인 마리는 차내에 안 들어가고 귀부인들이 말을 타듯이 밖에 걸터앉아 있다.
산업 시대의 중장갑 기병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