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나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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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종합 유튜버. 이슈 유튜브를 중심적으로 하고 있으며, 그 외에 가끔 Vlog나 코스프레, 리뷰 등의 영상을 다양하게 올린다. 정치적으로는 우파 성향[1] , 안티페미니즘 성향이다.
한동안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감감무소식이다가 2020년 11월 16일 커뮤니티에 최근 근황을 밝혔다. 건강이 나빠져 잠시 휴식을 취했는데 생각보다 공백기가 길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당분간 휴식 후 복귀 예정이라고 한다.
2020년 11월에 복귀해 다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 이력
- 5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배워서 미국 뉴욕시로 바이올린 유학을 갔다. 예원학교 졸업 후 미국에 가서 고등학교 졸업 후 예일대, 메네스 음대의 장학금 제의를 받았다. 이후 맨해튼 음대를 다니며 오랫동안 바이올린을 전공했지만, 어머니의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 상처를 받아 대학교 마지막에 미국에서 돈을 잘 버는 회계로 전공을 바꿨다. 약 13년을 뉴욕에서 살다가 2018년에 한국으로 돌아와 자신을 브랜드화하고 싶어서 유튜브를 시작했다. 출처
- 개인 인스타에서 DM으로 흉자라는 식의 욕설을 듣고 나서부터 페미니즘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 유튜브 초기에는 일상 콘텐츠를 올렸지만 안티페미니즘 영상이 히트하자[2] 이슈 유튜버로 노선을 전환했다.
3. 콘텐츠
- 안티페미니즘: 공격적인 말투를 사용해서 안티페미니즘 메시지를 전달한다. 리나의 일상 채널의 콘텐츠들 중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 정치적 이슈: https 음란물 차단, 대북 정책, 페미니즘 정책 등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비판하는 영상을 찍는다. 2019년 일본 상품 불매운동을 비판하는 영상도 찍었다.[3]
- 실시간 스트리밍: 매주 금요일마다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진행하는데, 자신의 전공을 살려서 바이올린을 연주하거나 또는 다양한 주제로 토크를 하는데, 텐션이 강한 정치적 영상과는 달리 비교적 차분한 톤으로 말한다.
- Vlog: 유튜브 초창기에는 자주 올라왔던 콘텐츠였으나 상기한 안티페미니즘 및 정치적 이슈 영상이 주된 콘텐츠가 된 이후로는 한동안 잘 올라오지 않다가, 2019년 8월 기준 최근 들어 조금씩 다시 올리고 있다.
- 엔터테인먼트 : 바이올린 연주 외에도 댄스 커버 등 다양한 시도를 하는 편이다.
4. 비판 및 논란
4.1. 비판
- 평소 영상 썸네일이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어그로성이 짙다는 지적이 있다.
- 자신과 반대되는 진영인 페미니즘, 좌파에 대한 인신공격적인 말을 서슴지 않는다는 비판이 있다. 이는 커뮤니티 글에서 확연히 드러나는데, 해당 글에서는 빨갱이라는 비속어뿐만 아니라, 번탈남(번식탈락남자) 같은 남성혐오적 용어를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 우파 유튜버 사이에서 돌았던 3월 또는 6월 유튜브 차단설을 사실인 것처럼 퍼트렸고, 이에 대한 정정도 하지 않았다. 정작 몇 달이 지나고도 본인은 유튜버로서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방통위가 https 차단이라는 잘못된 정책으로 원인을 제공했어도 구체적인 유튜브 차단 계획 자체를 내놓은 적이 없는 상태에서 확실한 근거도 없는 주장으로 유튜브에 대한 불필요한 혼란만 만들었기 때문에 해당 주장이 비판거리가 될 수밖에 없다. 세월X가 왜 수많은 비판을 받았는지 생각해보자.
- 페미니즘에 관한 이해도가 부족하다는 의견과 탈코르셋 관련 논란이 있다. '탈코 해도 예쁘면 어떡해?'라는 영상을 보면 탈코르셋의 논지 자체를 무시하고 있다는 의견이다.[4] 또한 페미 하면서 왜 탈코를 하지 않느냐는 발언은 일반화에 해당된다는 지적이 있다.[5] 이외에도 온건파 페미니스트들까지 극단주의적 페미니스트들과 동일시하는 점과, 비판과는 관련 없는 외모 비하적인 표현을 쓰는 등 외모지상주의적 관점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비판도 존재한다.탈코르셋과 성평등의 관계
- 본인이 우파라고 했는데, 자유한국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황교안 대표에게 목도리를 둘러주는 모습이 포착되었다.[6] 문제는 대한민국 국회에 페미니즘에 호의적이지 않은 국회의원을 찾는 것이 손에 꼽긴 하지만, 국회에서 여성 우선 공천제를 제일 먼저 시행한 정당이 다름 아닌 새누리당이라는 것이다. 황교안 대표가 총선을 앞두고 나서 여성 친화 정당이라고 표방하기도 했기에 자유한국당 또한 반페미 정당이라 보기엔 어렵다는 것이다. 게다가 황교안은 페미 노선을 걸었고,[7] 페미니즘 단체라고 좌우의 여성계가 인정해버린 게 메갈리아 → 워마드인데, 워마드는 친박 성향을 보였다는 것이다.[8]
따라서 더불어민주당만 페미니즘에 호의적인 정당이 아니라는 것이다. 민주당 못지않게 여성계가 오랫동안 뿌리내린 곳이 보수 정당이기 때문. 대표적으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전의 여성계는 대개 보수 정당 쪽에 뿌리내리고 있었다. 이로 인해 가장 논란이 되었던 것이 20대 총선. 여성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공천한 것에 대해 반발해, 민주당으로 이적해 버렸던 정치인이 바로 진영. 안병용 또한 같은 문제로 민주당으로 이적했다.
루리웹 같은 좌파 성향 커뮤니티가 안티페미니즘 성향이면서도, 문재인 정부의 페미니즘은 입 닫고 있어서 비판받듯이, 리나를 비롯한 자유한국당 지지자나 우파 성향 커뮤니티 또한 페미니즘에 반대하면서도 정작 당 지도부의 페미니즘 성향은 언급하지 않기 때문에 비판받는 것이다.
루리웹 같은 좌파 성향 커뮤니티가 안티페미니즘 성향이면서도, 문재인 정부의 페미니즘은 입 닫고 있어서 비판받듯이, 리나를 비롯한 자유한국당 지지자나 우파 성향 커뮤니티 또한 페미니즘에 반대하면서도 정작 당 지도부의 페미니즘 성향은 언급하지 않기 때문에 비판받는 것이다.
- 구독자들 댓글 성향이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진데다, '민주주의의 반대말은 공산주의'라며 잘못된 정보를 서술한 댓글이 종종 보인다. 공산주의의 반대말은 자본주의, 민주주의의 반대말은 권위주의, 독재.[9] 이승만 정부 때부터 반공주의를 내세웠고, 냉전 분위기에서 '북한은 공산주의 독재국가'임을 강조한 것이 현재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반론을 보면 '공산주의가 민주주의의 반대말은 아니나 공산주의는 늘 독재로 흘렀으며 그러므로 틀린 말은 아니다'라고 적어두었지만 위의 한국에는 프랑스 제2제정, 19세기 중부 유럽 등 공산주의가 아니면서 전체주의, 독재, 신분제였던 반례는 차고 넘친다. 굳이 북한이 아니어도,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민주주의를 가장한 독재국가에 가까우면서 자본주의의 색채를 띠는 러시아 공화국도 존재하지 않은가. 댓글이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은 유튜브 알고리즘의 결과이므로 채널 자체 비판의 범주에 넣기 어려울지 모르지만, 다른 것은 다른 것이다.
4.2. 반론
- 썸네일 어그로에 대한 비난은 리나의 일상에 적대적인 페미 성향의 여초 사이트들(네이트판, 인스티즈, 여쭉메워 등)이 좌표를 찍어 만든 비난이다. 리나에게 악감정을 가진 네티즌들이 만든 비판거리라서 개인적인 감정이 섞이지 않은 적절한 비판으로 보기는 어렵다.
- 리나는 본인이 중립 콘텐츠만 올린다고 공언하지 않았다. 공언도 아니고 그저 노력한다는 발언을 '정치적으로 중립이다.'라고 판단하기에는 이르다. 그리고 인터뷰 시점으로부터 시간이 흘러서 가치관이 바뀌었을 수 있다. 참고로 루리웹에서는 리나가 올린 문재인 비판 영상이 단 2개뿐임에도 불구하고 리나에 대해 일베몰이를 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친페미니즘 성향을 띠고 있기 때문에 페미니즘에 비판적인 유튜버들이라면 당연히 현정권을 비판할 수밖에 없다. 루리웹이 페미니즘을 비판하면서도 문재인 정부와 연관된 건 언급하지 않는 이중성이 있기 때문에 이들이 일반인들에게서 욕을 먹는 것이다.
- 리나의 일상은 먼저 반대 측에게 악플과 인신공격을 당했기 때문에 그에 맞선 것이다. 인과관계를 생략하고 리나의 일상이 나쁜 말을 썼다고만 부각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고 앞뒤 상황을 고려할 경우 정당방위이다. 당당위가 개최한 '그 성별로 태어나서'의 리나의 발언으로도 이를 알 수 있는데, 리나에게 페미를 지지하지 않으면 흉자라고 공격하는 것은 물론이요, 자신에게 섹스 봉사를 해 달라는 쓰레기들[10] 도 존재한다고 한다.
- 탈코르셋 운동은 기존의 의미와는 상당히 변질된 상태이다. 해당 문서의 비판점을 보면 알 수 있듯 극단주의적인 문제점이 많이 드러난다. 좋은 의미와 취지에서 만들어졌어도 실제로 그렇게 쓰이지 않으면 결국 그 의미는 존재 가치를 잃는 것처럼 문제 요인 자체가 되어버린 운동을 단순히 비꼬는 것은 크게 문제가 없다는 의견도 많다.탈코르셋에는 책임이 따른다.
- 자유한국당이 페미니즘을 반대하는 정당은 전혀 아니지만, 최소한 더불어민주당이나 정의당에 비해서는 페미니즘 색이 옅은 정당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현실적으로 페미니즘과 완전히 거리를 둔 정당이 없는 현시점에서는 차선책이라도 선택할 필요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정치학적으로 어느 한 정당으로 쏠리면, 날치기 통과 같은 의회 독재가 발생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정부 여당의 견제를 위해 다른 성향에 투표하는 계층도 소수 있다.[11]
- 공산주의의 반대말이 민주주의는 아니다. 다만, 공산주의 국가의 지도자들이 민주주의와는 거리가 멀었던 독재자였다. 자본주의를 비판하면서 되려 노동자들을 더 탄압하는 부류도 있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이오시프 스탈린이 철 생산을 하겠다고 인민들 굴려먹은 게 있으며, 노동자들을 걸핏하면 강제수용소로 보내곤 했다. 게다가 인민민주주의 독재나, 중앙통제식 계획경제는 필연적으로 전체주의적이고 민주주의가 거리가 멀 수밖에 없다. 독재로 이어지지 않은 공산주의의 사례가 전혀 없는데 그 상황에서 공산주의는 민주주의의 반대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은 '페미니즘은 남성 혐오가 아니다'라는 소리만큼이나 뜬구름 잡는 소리일 뿐이다.
5. 여담
- 닉네임 리나는 미국에서 사용한 이름이다.출처
-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닌 적이 없는데도 경기도의 모 고등학교 출신이라 주장하는 사람이 리나에게 학폭을 당했다는 허위성 글이 네이트 판 베스트에 올라갔다.@ 리나는 이 허위성 글에 대한 고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12]
- 대본, 촬영, 편집, 자막까지 직접 다 하지만 썸네일만 다른 유튜버가 만들어 준다고 한다.출처 단, 2019년 6월경부터는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2019 버전의 오류로 편집, 자막을 외주로 맡기고 있다고 하는데 외주 편집자의 문제 때문인지 예전에는 없었던 자막 오타 등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 키는 160cm라고 한다.[13] 실제로 본 사람들에 의하면 그보다 작다고 한다.
- 2019년 8월 31일에 당당위가 주최하는 젠더 갈등 토론회(리나 프레젠테이션 동영상)에 패널로 참석했다. 이후 성해연의 전영 대표와 사진을 찍은 기록이 있다.사진에서 오른쪽이다.
- 원래 정치 성향은 중도였으나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 안티페미 코인을 타기 위해 우파 코스프레를 한 케이스라는 추측이 있다 . 2020년 2월 18일에 개시한 '남친 집 방문했다가 무슨 일이래' 영상 이후로 영상이 올라오고 있지 않은 것이 주요 원인이다. 잠적하기 시작한 날이 미래통합당이 21대 총선에서 패배를 한 후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이를 연관 짓는 네티즌들도 있다. 또한 이때 인스타그램 활동도 중단했다.
- 돈을 쓰기보다 모으는 걸 좋아하는 성향이라고 한다. 신발은 쿠팡에서 1만 5천 원짜리를 구매하고 옷도 쿠팡이나 동대문에서 주로 구매한다고.
[A] A B 2021년 2월 20일 기준[1] 국민의힘 지지자다.[2] 특히 나는 예쁘지 않습니다를 리뷰하는 영상 조회 수가 170만 회를 넘었다.[3] 이것만 읽으면 착각하기 쉽지만 친일이라서 불매운동에 반대한 게 아니라, 설명되었듯이 문재인 정부의 정책에 대한 비판이다. 상대적으로 만만한 일본을 제외한 중국, 러시아 등의 주변국(특히 중국)에겐 아무 대응도 하지 못한 반면, 어차피 어느 방법으로든 대응을 해야 하는 원인을 일본이 제공해버려서 시작된 불매운동을 열심히 불을 붙이며 지지율을 올리는 데 이용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에 대한 비판이지, 친일 성향이 있어 일본을 옹호하는 비판이 아니다.[4] 해당 문서를 보면 알 수 있듯 탈코르셋의 논지는 '사회적 여성성 탈피'이다. 운동 자체도 '외모가 어떻든 우리는 같다'는 뜻도 담고 있다. 다만, 대한민국 페미니즘 사상에서 그냥 예쁜 여성은 흉자로 몰아가거나, 탈코르셋 하더라도 예쁘면 가짜로 몰아가는 걸 보면 잘못된 발언은 아니다.[5] 페미니즘 문서를 보면 알 수 있듯 다양한 종류의 페미니즘이 있고 레디컬 페미니즘에서는 탈코르셋 운동을 필수적으로 하는 경향이 있지만, 다른 페미니즘에서는 필수적으로 보지 않기도 하다.[6] 물론 지지 정당 자체가 문제는 아니다. 애초에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개인의 정치적 성향을 탄압하는 것은 독재적 발상이다. 따라서, 그 점에 대해 비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7] 박근혜가 여자라서 힘든 고초를 겪고 있으니 석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여성 인권을 중점으로 두는 게 페미니즘의 모토. 원내대표 나경원은 지역구 여성할당제 확대를 주장하는 등 페미니스트적 행보를 보였고, 민주당과도 의견을 같이한 적이 많다.[8] 워마드는 "박근혜가 여자라서 탄핵당했다"를 외치고, 박근혜 탄핵 반대 집회 참여 또는 박근혜 석방을 요구하는 태극기 집회에 궤를 같이한 경우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2019년 광화문 집회에 참여를 독려한 적도 있었고.[9] 1987년 이전의 대한민국이 민주주의 국가였는가?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1987년 민주화를 이루기 전의 대한민국은 공산주의 국가가 된다.[10] 물론 토론회에서 밝힌 것은 페미가 남성인 것처럼 연기하고 에브리타임에서 뒷담을 한 것에 불과하지만.[11] 박근혜가 탄핵된 것도 이론적으로 불가능했으나, 여당이던 새누리당에서도 탄핵 찬성 여론이 나왔기 때문에 가능했다.[12] 리나는 한국에 들어오지 않은 지 13년이나 되었고, 심지어 8년 전에 리나는 고등학생도 아니었다. 결정적으로 인증 하나 없는 그야말로 뻘글이었다. 리나에게 우호적이지 않은 네이트 판 유저들조차 믿지 않는 상황.[13] 이 영상 설명란에 기재되어 있다.[14] 여기서 '배'는 인체의 '배'와 배리나의 성인 '배', 2가지의 뜻이 같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