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덕고등학교
1. 개요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동에 있는 공립 일반계 고등학교이며 만덕동에 위치한 유일한 고등학교이다.''' 만덕1동(구만덕) 지역에 위치한 만덕초등학교와 만덕중학교와는 달리 혼자 만덕2동(신만덕) 지역에 떨어져 위치해 있다. 따라서 구만덕 지역 거주 학생들이 만덕고등학교로 통학하려면 거리가 제법 되기에 마을버스를 타고 가야 한다.
2. 연혁
1999년 12월 30일 만덕고등학교 설립인가
2002년 3월 5일 만덕고등학교 개교 및 제1회 입학식
2005년 2월 28일 제1회 졸업식(415명 졸업)
2005년 3월 1일 부산광역시교육청 지정 연구시범학교 ‘금연중심학교 영역’
2007년 3월 1일 부산광역시교육청 지정 연구시범학교 ‘진학지도방법 영역’
2008년 12월 31일 ‘교육정보화 유공 학교’ 교육감 표창
2009년 3월 1일 부산광역시교육청 지정 연구시범학교 ‘학교문화예술교육 영역’
2010년 3월 1일 부산광역시교육청 지정 연구시범학교 ‘학교도서관 활용 및 독서교육’
2010년 12월 1일 ‘교육정보화 유공학교’ 교육감 표창
2011년 2월 25일 부산광역시교육청 지정 연구시범학교 ‘에너지교육 영역’
2011년 3월 1일 교육과학기술부 ‘사교육 절감형 창의경영학교’
2011년 7월 25일 교육과학기술부 ‘과목 중점형 교과교실제’ 지정 학교
2011년 11월 10일 부산시교육청 ‘자율학교’ 지정
2011년 12월 21일 ‘환경교육 유공학교’ 교육감 표창
2012년 4월 19일 부산광역시육청 지정 ‘과학교육 유공학교’ 교육감 표창
2012년 12월 4일 ‘생활지도 으뜸학교’ 선정
2013년 10월 11일 교육부 지정 ‘과학중점학교’ 선정
2013년 12월 20일 ‘창의경영학교(사교육절감형) 우수학교’ 선정
2014년 2월 12일 제 10회 졸업식(371명, 누계 3,884명)
2014년 3월 4일 제 12회 입학식(297명)
2014년 11월 20일 부산광역시교육청 지정 '다행복학교'
2014년12월 5일 부산광역시교육청 지정 '자율학교'
2015년 2월 11일 제 11회 졸업식(362명, 누계 4,246명)
2015년 3월 2일 제 14회 입학식(265명)
2015년 3월 11일 부산교육정책연구-교원업무정상화 학교조직의 효과성 연구
2015년 12월 15일 부산광역시교육청 '급식 교육활동 우수학교' 선정
2015년 12월 17일 부산광역시교육청 '학력향상 우수학교' 선정
2016년 1월 21일 부산광역시교육청 '학부모 학교참여 우수학교' 선정
2016년 2월 12일 제 12회 졸업식(345명, 누계 4,609명)
2016년 3월 2일 제 15회 입학식(248명)
2016년 9월 1일 제7대 김병산 교장 취임
2016년 12월 16일 2016 전국 교원행정업무경감 우수사례 공모 교육부장관상(우수상) 수상
2016년 12월 31일 2016 '정책 모니터링 학교' 운영 유공학교 교육감 표창
2018년 9월 1일 제8대 하영수 교장 취임
2019년 2월 12일 제14회 졸업식(246명)
2019년 3월 4일 제18회 입학식(191명)
3. 학교 상징
4. 학교 생활
- 만덕고는 다른 고등학교에 비해서 학교생활이 상대적으로 좋은 편이다. 만덕고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과학중점학교, 혁신학교(다행복학교)로 지정되어 있다는 점인데, 특히 혁신학교의 성격이 강하다. 내신 중 수행평가의 비중이 굉장히 높으며, 평가방법도 다양해서 글쓰기, 토론, 발표 등의 다양한 과제들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한다. 등교시간에 휴대폰을 일일히 수거하여 하교시간에 돌려준다. 다만 고3은 정규수업 이후에 인강시청을 위해 돌려준다. 인강 시청이외의 목적으로 사용하다 적발시 야자 종료까지 휴대폰 압수, 2회 적발시 야자 강제 퇴출이다. 안 내고 뻐기는 학생들도 많이 있는 듯 하다. 등교 시간을 제외하면 교복과 용의복장, 두발규제 단속이 심하지 않는 등 타 고등학교에 비해 굉장히 느슨하다. 선생님들은 다행복학교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나 학생들은 노느라 쉽게 따라주지 않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 만덕고등학교는 타 인문계 고등학교에 비해 학교생활에 있어서 학생들에게 상당한 자율권을 부여하고 있다. 특히 작년 대토론회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 3주체가 모여 두발규정에 대해 토론을 하고 투표를 진행한 결과, 두발규정이 일부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야자의 경우 학기초에 정하며 1,2학년은 2차시(8시 50분), 3학년은 3차시(10시)가 기본이다. 물론 본인의 사정에 따라 몇 차시까지 할지 정할 수 있다. 수요일은 자율로 야자를 하며 3학년도 해당되지만 야자를 하도록 권장받는다.
- 2016학번부터 남녀합반, 이 이전 학번은 남녀분반으로 운영되었다. 아마 앞으로의 신입생들은 남녀합반으로 운영될 듯 하다. 본인 성격이 내성적이지 않다면 남녀합반은 굉장히 즐겁게 생활할 수 있다 특히 장기자랑 시즌에는 전 학급이 굉장히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 자신이 말주변이나 글재주가 있다면 좋다. 새학년를 맞이할 때 각종 유명 동아리나 학생회 모집에서는 웬만하면 면접을 본다. 또 교내 토론이나 발표 문화가 정말 활발하기 때문에 말 잘하는 걸로 학교에서 유명한 학생이 될 수 있고, 실제로 존재한다! 글쓰기 활동도 활발하다. 특히 아침글쓰기 활동에서 글을 잘 쓴다면 TV에 자신의 글이 올라가고 친구들의 박수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8시 30분 등교로 변경되면서 아침 글쓰기 활동은 폐지되었다. 글쓰기 활동은 주로 국어, 사회, 역사 시간에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시집과 소설을 읽고 자신의 견해를 밝히며 독창적으로 작품을 해석한다. 사회, 역사시간에는 교과 수업 때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논제에 대해 토론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의견을 서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 매일 점심, 저녁, 청소시간마다 방송실에서 노래를 틀어준다.방송실앞 보드판에 노래와 가수를 적으면 되며 운좋으면 애니메이션 ost도 들을수 있으나...2016년 6월부터 에니메이션 ost,수능 금지곡은 불가능 해졌다. 멜론차트를 순서대로 틀어준다. 덕분에 나온노래가 지겨울 수준으로 반복되고있다.
- 학교 체육복은 져지 형태로, 색상은 흰색→파랑색→하늘색을 학년별로 돌아가며 쓴다. 2017학번은 흰색이고 2018년에 입학할 신입생은 하늘색을 입게 된다. 흰색이 제일 예쁘다는 평가를 많이 받아서 흰색을 입는 학번은 부러움의 대상이 된다.
2019학번에 입학한 신입생은 빨간색을 입는다.
- 만덕고등학교는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되면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과학중점 학생추진위원회 '만덕 과사랑수소'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하도록 한다. 찾아가는 수학박물관 활동, 만덕스팀페스티벌 등 다양한 수학, 과학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1학년 학생들은 일정 시간을 이수하게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과학중점 교육과정을 선택한 학생은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과학에 흥미와 관심이 높은 학생들이 보다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 만덕고등학교 대표 활동(행사)로는 행복캠프가 있다. 1,2학년 학생들이 여름방학식 전날 장기자랑을 선보이고 다양한 레크레이션 활동, 친목활동, 선배와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서 친목을 다지기도 하며 한 학기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5. 학교 시설
과학실, 영어 학습실, 수학 교과실, 화학실, 지구과학실, 물리실, 음악실, 대강당(매화관),중강당, 식당, 운동장, 정보실 등이 있다.
3학년 교실은 1,2학년 교실의 건너편에 있으며 정면에서 볼때 건물 왼쪽 2~3층은 1학년, 4~5층은 2학년, 오른쪽 2~4층은 3학년 교실이며 오른쪽 1층 복도와 5층 복도는 이 학교에서 가장 오는 사람이 적다. 다만 5층 왼쪽 복도에 2학년 학생들이 탁구공으로 야구를 즐기곤 한다. 공에 맞으면 매우 아프니 잘 피해서 가도록 하자.
6. 여담
- 수학여행을 굉장히 재밌게 다녀올 수 있다. 혁신학교답게 만덕고는 반마다 각자 계획해서 각자 테마여행 형식으로 간다.[2] 덕분에 집합시간도 적게 걸릴 뿐더러 대규모 인원이 몰려다니지 않기 때문에 갈 수 있는 선택지가 무궁무진하고 거의 자유여행이다. 물론 안 가고 싶으면 가지않고 학교에 나와 자습하다 집에가면 된다. 단, 시간과 비용 문제상 배나 비행기를 이용해야 하는 여행지는 갈 수 없다. 1학년/2학년 2차례 다녀오고 수련회는 가지 않는다.
- 혁신학교답게 학교 분위기가 자유롭고 보통의 인문계 고등학교와는 다르다 보니 만덕고를 선택해서 오신 진보적인 선생님들이 많이 계신다. 시사적인 문제들에 대해 듣고, 발표하고 글을 써볼 기회도 많다.
- 그만큼 접근성이 매우 떨어지기때문에 학생 대부분 만덕동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으며[5] 만덕동 이외의 구포동, 덕천동, 화명동, 금곡동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이 학교로 통학하는 비율이 매우 드물다.[6][7] 당연히 제2만덕터널은 시도때도 없이 막히기에 동래구에서 이 학교로 통학하는 경우는 사실상 없다고 봐야한다. 반대로 만덕동이나 덕천동 인근에서 동래구에 위치한 학교(특히 동래고)로 통학하는 사람들은 조금이나마 있는 편. 거리가 멀긴 하지만 화명동이나 금곡동에서 만덕고까지와의 거리와 비슷하다.
- 학교 옆에 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2012년 하반기 부로 근처로 이전하여 위치하고 있다. 또한 부산어린이대공원의 초읍-만덕 둘레길의 초입 부분이라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이기도 하다.
- 2002년 같은 행정구역 안에 있는 화명고등학교와 동시에 개교했다. 그 때문인지 두 학교는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었으나 모의고사 결과는 처참했고 그 이후로는 화명고등학교와 비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한다.[9]
- 매년 개교기념일이 바뀐다. 개교할 때부터 개교기념일은 학교 사정에 따라 개교일과 상관없이 매해 다르게 지정되었음. 그리고 이는 다른 중고등학교도 비슷한 사정임.
7. 출신인물
[1] 물론 선생님들도 원칙적으로 엘리베이터 탑승 금지지만 잘 지키는 분은 거의 없다(..)[2] 예전에는 전 학년이 모여서 다 같이 갔었는데 소규모 테마여행 형식으로 바뀐 것이다. 이는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의 영향이 크다.[3] 이 학교가 있는 만덕동의 높이가 어느 정도냐면, 해당 도시철도역인 만덕역의 승강장이 지하 9층에 있다. 계단과 에스컬레이터를 사실상 폐쇄하고 엘리베이터 5개로 때우는 정도. 그 만덕역에서조차 마을버스로 10분은 올라와야 만덕고가 있다.[4] 교통편으로는 마을버스인 북구1-1번, 북구9번이 있다.[5] 만덕중학교나 백양중학교, 신덕중학교에서 주로 많이 진학한다.[6] 북구는 고등학교의 개수가 많지만 전교생 숫자 또한 많으므로 운이 지독히 없을경우 화명동이나 금곡동에서도 당첨될 수 있다. 다만 2020년 현재 학생 수가 줄어들어 원거리 통학생 숫자가 줄어들었다.[7] 하지만 혁신학교인 특성상 일부러 이 학교를 노리고 진학하는 학생들 또한 제법 된다.[8] 신만덕 지역 맨 윗쪽 끄트머리에 위치해있다.[9] 애시당초 화명고가 있는 화명동의 경우 신도시이고 이쪽은 전형적인 주거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