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전문서점
1. 개요
원래 뜻은 만화를 전문적으로 파는 서점이지만, 라이트노벨이 유행하고 서브컬쳐의 저변이 확대되면서 취급하는 물품이 많아졌다. 보통 만화, 라이트노벨, 그래픽노블, 일러스트북, 원서 등 책을 주로 취급하며, 곳에 따라서는 넨도로이드, 피그마같은 캐릭터 피규어나 열쇠고리, 카드텍 등 캐릭터 악세사리를 취급하기도 한다.[1]
90년대까지는 만화에 대한 부정적 국민정서 인식과 정부의 만화규제 등으로 그 수가 많이 없었으나 2000년대 이후로는 만화책만을 취급하는 서점들이 증가하였다. 단, 원래 없던 점포가 새로 생긴 것은 아니다. 90년대까지 만화방과 만화대본소를 상대로 도서를 공급하던 각 지역 총판들이 일반 독자 대상으로 소매 기능을 추가하면서, 만화 전문 서점의 형식을 갖춘 것이다.
개정 도서정가제 시행 이전에는 보통 평시 20% 할인, 이벤트시 30% 할인을 적용하는 곳이 많았으나 도서정가제 시행 이후에는 할인폭이 일반 인터넷서점과 같아져서 가격 경쟁력이 줄어들었다. 물론 이것은 다른 오프라인 서점에도 모두 해당하는 내용이며, 오프라인 대형서점에서는 아예 할인을 적용하지 않는다는 점을 보면 그나마 낫다고 볼 수 있다.
2018년 해외 불법 사이트 차단으로 마루마루가 폐쇄당한 이후 만화전문서점 업주 입장에서는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마루마루 홈페이지 폐쇄도 축하해주고 환영하고 있다. 만화전문서점에서 만화책을 많이 사줄수록 그만큼 한국 만화 시장이 성장하기 때문이다. 다만 마나모아 등의 불법 사이트는 여전히 만연하며 이를 근절하기엔 어려운 감이 없잖아 있다. 불법스캔에 대한 의식이 여전히 절실하게 필요하다. 게다가 2019년 일본 상품 불매운동으로 인한 탈덕 때문에 매출이 감소하는 것에 대한 우려도 표하고 있다
2020년 대부분의 서점들이 장사가 잘 안 된다고 하며 폐업 위기설도 돌고 있다. 특히 도서정가제의 타격으로 매출이 상당히 줄어든 상황에서 코로나로 인해 심각한 타격을 입은 상황으로 보인다.
2. 일반서점과의 차이
보통 문학(소설, 수필, 시), 인문, 자연, 정치/사회, 경제/경영, 여행/예술, 컴퓨터, 참고서 및 문제집이나 학습서, 어린이도서 등 다양한 분야의 서적들을 진열판매하는 일반서점과는 다르게 만화전문서점들은 말 그대로 '''만화책, 라이트노벨, 장르소설, 애니메이션 화보집''' 등의 특정 분야의 서적만을 판매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서점에서도 만화책이나 라이트노벨을 진열판매는 하지만 만화전문서점에 비하면 그리 많지는 않다.
현재는 이를 넘어 서브컬처를 표현하는 성지로 거듭나고 있는 편이다. 만화책, 라이트노벨을 넘어서 애니메이션 화보집, 캐릭터 피규어, 프라모델, 일본 만화 원서 등을 진열판매함으로서 그 역할이 넓어지고 있다.
3. 장점
- 신간 만화 최속 구매 - 만화 전문 서점의 가장 큰 장점. 서울지역 만화 전문 서점이라면 거의 반드시 도서가 출간 되는(출판사가 배본하는) 날짜에 책이 들어오기 때문에 당일 발매하는 도서를 바로 구입 하기에 좋다. 구입 후 바로 읽을 수도 있다. 온라인 서점은 배본 당일에 택배 배송을 실시하기가 쉽지 않아서 보통은 배본 2일 후에 받아보는 경우가 많고, 오프라인 서점들도 당일 저녁에 입고 된 책을 진열하는 날은 통상 그 다음 날이므로 역시 하루 늦어진다. 지방의 일반 서점은 보통 사흘 정도는 걸린다고 봐야 한다.
- 온라인 서점들이 표시하는 '배송가능일'은 상기의 지연을 고려하여 보통 +1~2일 정도 여유를 둔 기한이다. 만약 Yes24나 알라딘에서 발간 예정 만화에 대해 XX일 배송가능이라고 표시하였다면, 서울 지역 대형 만화전문서점의 경우 XX일에서 -2일, 빠르면 -3일에도 해당 도서를 구입할 수 있다.
- 일일 신간 정보 제공 - 만화전문서점의 온라인 사이트가 일반 서점과 크게 차이나는 부분은 하루 단위로 신간 정보를 정리하여 제공한다는 점이다. 또한 매장에서도 일단위로 신간을 진열하거나 찾아볼 수 있게 한다. 일반 온라인 서점에서도 신간 순으로 정렬하여 도서를 검색할 수는 있지만 정확히 무슨 요일 며칠에 어떤 도서가 입고되었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 단, 이는 일반 독자들을 위해서 생겨난 기능은 아니고, 90년대 이전 만화 총판 역할을 하던 시절 부터의 기능.
- 10%할인과 5% 적립 - 일반 오프라인 서점이 정가 판매인 반면 만화전문 서점들은 오프라인에서도 10%할인을 실시하며[2] , 온라인 서점과 달리 별도 회원 가입을 하지 않더라도 적립 카드를 통한 5% 적립을 해준다.[3] 물론 회원 가입을 통한 적립이 아니므로 카드 분실, 훼손시 적립액도 바이바이~.
- 다양한 구색 - 만화 전문 서점과 일반 대형 서점은 만화와 오덕 관련 서적의 구색에서 큰 차이가 난다. 일반적인 인기작들은 일반서점에도있지만, 조금만 마이너한 서적이 되어도 일반 서점에서는 기대하기 힘들다. 무작정 만화책 사러 일반 서점에 가면 허탕 치기 일쑤. 심지어 출판사에서 품절/절판 때린 책들도 대형 만화 전문 서점에는 마지막 재고 물량이 남아있을 때가 있다.
- 한정판과 특전 물량 풍부 - 일반 서점에 비해 한정판과 특전들을 초기에 많이 들여오기 때문에 비교적 마지막까지 물건을 구할 수 있다. 또한 일부 대형 만화전문 서점은 해당 서점 한정 특전을 발주하는 경우도 있다.
- 원서와 관련 굿즈 - 한국 정발 도서 외에 일본 원서나 관련 굿즈, 피규어, 영상물, 프라모델 까지도 종종 취급한다. 취급 범위나 수량은 해당 서점의 정책에 따라 천차만별.
- 신사와 숙녀들의 취향 존중 - 신사적인 서적과 관련 물품을 구입하고자 할 때 일반 서점, 매장에서는 카운터의 직원들이나 주변 손님들 때문에 책을 문의하고, 찾고, 물건을 고르고, 계산대에 가서 계산 하는데 쑥스럽게 여겨 질 때가 잦다. 하지만 만화 전문 서점은 원래 그런 사람들이 가서 그런 책을 사라고 있는 곳이므로 멀쩡한 직장인이 만화책 구입 하든 주변의 시선을 의식 할 필요가 없다.
- 각종 서브컬처 관련 행사/활동 적극 지원 : 물론 매장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다수 매장은 팬픽, 그림을 따로 그릴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있으며, 코스프레나 서클활동을 적극 장려한다. 특히 팬사인회, 코스프레 행사 등등 서브컬처 이벤트를 열어 관련 활동, 발전을 적극 장려하기도 한다.
- 분야의 전문성 및 특화성 - 다종다양한 장르의 책을 진열판매하는 일반서점과는 다르게 만화, 라이트 노벨만을 진열판매한다는 전문성 및 특화성이 있으며 이를 통해서 만화와 라이트 노벨을 선호하는 이들을 고객층으로 집객시킬 수 있다는 점이 있다.
4. 단점
- 예쁜 그림이 많지만 어린이 서점이 아니다
만화, 라이트노벨, 애니메이션 화보집 등 대부분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등에 관심이 있는 독자 및 매니아들을 위한 책을 파는 곳인 관계로 겉 보기에 예쁜 그림이 많아서 '어린이용 서적'을 파는 곳인가 하고 정말로 어린이들(보통 만 10살 이하)이 만화 전문 서점을 방문하는 겨우 연령대가 맞지 않아서 실망하거나 혹은 수위 높은 책을 보고 당황하게 될 수 있다. 어린이들을 동반한 부모들에게도 마찬가지. [4] 따라서 유아/어린이들의 부모들은 이런 만화전문서점보다는 학습만화나 동화책을 많이 파는 어린이 서점에 데리고 가는 게 낫다. 그렇다고 이런 서점을 노키즈존이라고 보기에는 힘든데 어린이들도 입덕의 길에 발을 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 학습만화는 팔지 않는다
만화 전문 서점이지만 마법천자문 류의 와이드판 학습만화는 거의 취급하지 않는다. 이런 학습만화는 일반 서점에서 더 많이 취급한다. 시장 특성이기는 하지만 '만화 전문 서점'을 표방하면서 취급하지 않는 만화가 있다는 점은 단점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 지방 인프라 부족
바로 밑에 영업 서점 목록만 봐도 알겠지만 만화전문서점이 서울에 쏠려 있어 지방 거주 오타쿠들은 서울에 방문할 일이 있을 때 만화전문서점 중 하나를 필수 코스로 들르기도 한다. 6대 광역시에서라도 살지 않는 이상 책 사겠다고 원정 가는 것은 금전적으로나 시간적으로 손해. 물론 인터넷 구매라는 대안이 있지만 서적의 발매일에 바로 구매해서 보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고 예약 구매를 하지 않는 이상 초판 여부의 확인도 어렵다.
5. 만화전문서점 목록
5.1. 영업 중
- 서울
- 북새통문고 - 홍대입구역 홈페이지 8번 출구 근처에 위치. 10% 할인, 5%적립. 당일 적립 된 금액은 다음날 부터 사용 가능. 코로나 19로 인한 매출 감소로 2020년 12월 15일에 폐업이 확정 되었다.[5] 다만 이후 포인트 소진을 위해 폐업은 2021년 2월로 연기 된 상황이며, 인터넷매장 영업은 계속 할 거라고.
- 코믹 갤러리 - 건대입구역: 10% 할인, 5% 적립. 회원 가입 시 5% 적립금을 바로 사용 할 수 있다. 간혹 일부 만화책을 번들로 할인판매 하기도 한다. 홈페이지
- 신명문고 - 방학역: 코믹 갤러리 방학점. 의정부 망월사역 근처에서 신명 서적이란 이름으로 운영 하다 방학으로 이전. 현재는 다시 방학역 전 지점에서 500m 정도 거리의 우리 은행 옆으로 이전했다. 빨간 날은 영업 하지 않으므로 헛걸음 하지 않도록 주의.[6]
- 코믹시티 성신북스(구 동대서점) - 성신여대역 홈페이지: 10%할인, 5%적립, 북 커버를 제공한다. 2019년 2월 기준 만화 뱅크 오프라인 매장과 통합 하여 운영 중이다.
- 제일서점 - 동대문역: 유동 인구가 많은 시장 통행로 바로 옆에 있어 지나치기 쉽다. 1층의 작은 매장과 지하의 매장을 운영 하고 있었으나 2019년 5월 현재는 지상 매장만 운영 하고 있다. 갓 어제 오늘 나온 최신간 정도만을 팔고 있어서 다른 만화 전문 서점들과는 조금 다르다. 발간 / 간행 된 지 며칠 된 책을 사러 갔다가는 빈 손으로 돌아 오게 될 수도 있다. 종로 5가역과 동대문역의 거의 정확히 중간 쯤에 위치하고 있어 9번 출구에서 나와 직진 하면 있다.
- 애니메이트 홍대점, 용산점 - 굿즈 샵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매장의 절반 가까이는 만화 및 라이트 노벨 판매 섹션 이므로 만화 서점으로도 분류 할 수 있다. 물론 이러한 도서 판매 비중은 일본 애니메이트도 마찬가지.
- 코믹존(대림서점) - 신림역 홈페이지 인근에 알라딘 중고서점도 있기 때문에 책을 목적 으로 가기 좋다.
- 애니통 - 신림역 홈페이지 건프라 등을 위주로 하고, 만화 및 라이트 노벨 판매를 겸 했으나 2020년 7월 말 소량의 원서를 제외한 만화책 판매는 하지 않는다. 위의 코믹존을 들르면서 겸으로 가기 좋다. 코믹존과 알라딘 중고서점 하고 가까운 삼모 타워 지하에 위치 했으나 지금은 남부 순환로 방향으로 이전 했다.
- M&H BOOKS(구 홍지문고) - 사당역: 사당역 10번 출구로 나와 첫번째 골목으로 들어 가면 바로 보인다. 기존에 있던 지하 서점에서 이사 하여 2017년 9월 서점 겸 카페로 재 오픈. M&H는 모펀&홍지의 약자. 만화, 라이트 노벨과 다양한 굿즈 등을 구매 할 수 있으며, 콜라보 행사를 통해 테마가 매달 바뀌는 것이 특징이다. 카페 코너에서는 라떼 프린터를 이용한 이미지 라떼 아트를 즐길 수 있다. 블로그
- YOURMANA - 상수역: 거북이 북스에서 운영 하는 카페 겸 인디 만화 전문 서점 이다.
- 안산
- 문일도서 - 중앙역(서울예술대학)
- 대전
- 홍명서적 - 대전역 앞에서 목척교 방면으로 5분정도 걷다 보면 나온다. 본래 대훈서적 건물 2층으로, 대훈 서적을 통해 들어 갈 수 있었지만 대훈 서적이 파산 하면서 위치를 옆 건물로 옮기고 건물 계단 쪽으로 출구를 냈다. 홈페이지 10:00 ~ 21:00
- 만화월드 - 대종로 네거리에 있다. 오프라인에서 구매를 해도 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 604번 버스를 타고 대전여상 정거장에서 내리거나 중앙로역 8번 출구에서 내려서 직진하자. 평일 ~18:00 영업
- 박서방 - 대전 서구 괴정동 423-3 오렌지타운 3층에 있다. 블로그 10:30~19:00 영업
- 원주
- 학우서점(학우사) - 강원도 원주시 일산로 50(원동 21-1) 원주 세브란스 기독 병원에서 쭉 내려오면 학우 서점이 나온다. 또는 강원감영에서 우리들 소아과 방향으로 쭉 걷다보면 바로 보인다. 여러 라이트 노벨, 코믹스가 있으며 작법서 등등 여러 책이 있다. 책을 살 때 회원 등록을 해서 포인트를 적립 할 수 있다. 또 주인 아저씨가 매우 친절 하시고 대형 서점 못지 않게 재고가 빠르다.
- 북스타 - 원주시 서원대로 121-1(단계동 1120-1) 2층에 위치한 원주 최대의 서점이다. AK 플라자 뒷골목에 위치 해 있어 원주시외버스터미널과 근처 번화가 와도 가깝다. 일반적인 대형 서점 이지만 입구로 들어 와서 오른쪽을 보면 라이트 노벨, 코믹스, 작법서 등의 책들이 한쪽 칸에 구비 되어 있다.
- 온라인
- 만화형통 - 1990년대 부터 한국 최초의 만화 전문 서점인 서울 만화 서점을 운영 했던 도서 총판 행운사에서 오픈한 만화 전문 온라인 판매 사이트https://www.manatong.com/이다. 만화, 라이트 노벨, 로맨스 소설 등 초판, 한정판을 다량 보유 하여 판매 하고 있다.
5.2. 폐업
- 서울
- 서울 만화서점: 90년대부터 있었던 만화 서점으로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영등포로에 있는 서점이었다. 대방역과 신길역 사이에 있는 서점이며 2000년대까지 있었던 만화 서점이었지만 현재는 폐업 되었으며 서점 건물도 오피스텔 건물로 신축되었다.
- 현대문고 - 청량리역: 코믹갤러리 청량리점이며 현대문고라는 이름을 쓴다. 2017년 2월에 문을 닫았으며 코믹갤러리에선 청량리점을 폐업한 후 건대점만 운영한다.
- 코믹커즐 - 상도역 블로그: 학산문화사에서 운영하는 만화전문서점.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복권, 선착순 댓글달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많이 하는 것이 특징. 2018년 8월 20일 이후로 폐점.
- 굿모닝서점 만화뱅크 - 성신여대역 오프라인 매점은 폐장 후 성신북스와 합쳐졌고 온라인 판매만 하고 있다. 홈페이지는 두 개 굿모닝서점 만화뱅크 (홈페이지는 만화뱅크가 더 깔끔한 편)
- 한양툰크 - 홍대입구역 홈페이지 8번 출구 근처에 위치. 1990년대부터 홍대에 장기 존속하고있는 만화전문서점의 원조로 불리우는 곳으로 한양문고라고도 불렸다. 90년대에 만화 총판은 일반 독자 판매를 하지 않고, 일반 서점은 만화책을 잘 안 다루던 시절엔 마이너한 만화책은 이 서점에서 사야했다. 2018년에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폐업했다. 홈페이지는 남았지만, 구 한양툰크 사업자가 운영하는 것이 아니고, 코믹존(대림사)에서 사이트만 인수하여 자기 책을 파는 것이다.
- 수원
- 아톰문고: 2011년 문을 열었지만 경영난에 1년도 안되어 폐업.
- 평택
- 레어 만화전문서점 - 평택역: 평택역에서 도보15분정도 떨어져있으나, 평택에서는 유일한 만화 전문 서점이다. 사장님이 일본에서 직구매를 하시는 것인지 피규어도 팔고있다. 성동초등학교 앞이다. 2019년 4월 폐업
- 성남
- 코믹파크 - 모란역: 굉장히 입지가 좋은 성남대로에 있었지만 건물주의 임대료 인상으로 인해 수진역으로 이사갔다. 그와 동시에 이름도 코믹스쿨로 바뀌었다.
- 코믹스쿨 - 수진역: 본래는 모란시장 건너편의 번화가 근처에 위치했던 코믹파크란 이름의 서점이었지만 수진역 근처로 옮기게 되었다. 근처에 어마어마하게 많은 학교들이 있어서 만화책 외에도 문제집이나 참고서 등도 판매 중이었다. 덕분에 처음 가게앞에 가면 만화전문서적의 느낌이 전혀 안 들었다. 물론 들어가면 매장의 80%가 만화와 라이트노벨 투성이라 이름 값한다. 수진역에서 성일중고, 동광중고 방향으로 조금 올라가다 보면 있었다. 하지만 이곳 역시 2020년 12월 초 즘에 폐업했다. 원인은 도서정가제인지 코로나19인지 불명이다.
- 인천
- 코믹몰(구 인천만화마트) - 부평시장역 :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부평매장과 합치게 되었다.
6. 관련 문서
[1] 아예 이쪽을 주로 하면서 서적 판매를 부수적으로 하는 상점도 있다.[2] 2014년 도서정가제 개정 이전에는 대체로 20% 할인을 했다. 수능 직후나 특정 기념일에 할인율이 더 높아지기도 했다.[3] 5% 적립은 안해주는 곳도 있다[4] 애니플러스, 애니맥스 코리아에서 방영하는 동시 방영 심야 애니메이션들이 왜 15세 이용가 심의를 받았는지 생각해 보자. 이런 만화들은 어린 아이들에게 자극적이고 그릇된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에 오랜 시간에 걸쳐 차근차근 교육을 시켜야 한다. 때문에 책에도 영상물 등급 제도처럼 체계적인 등급제도를 도입하자는 여론이 높은데 코믹월드에서는 그것을 실제로 이행중이고, 웹툰업계도 도입되었다. 한편 15금 웹툰이나 15세 시청가 애니들이 만화전문서점에서 판매되는 업소용 단행본으로 넘어오면서 해당 만화/소설들은 죄다 전체 구독가로 매겨졌다. 이에 애독자들은 이를 출판업계의 스타크래프트라고 평가하며 간행물윤리위원회의 처사를 비웃었다.(일부 만화책에서 15세 이상만 보세요라고 표지에 기재하였으나 이는 어디까지나 출판사의 권고사항일 뿐이다.)[5] 다만 매장 직원의 증언에 의하면 도서정가제 때문에 예전부터 힘들었는데 코로나 19는 단지 결정타만 날린 걸로도 볼 수 있다.[6] 토요일은 오후 2시까지 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