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맥스 코리아/비판/심의
1. 편집 및 블러 처리 관련
개국 초기인 2008년 우미쇼 수영부에서도 모자이크가 상당히 많이 나왔다. #1 #2
한일 동시방영 채널 전환 이후에도, 2013년 ~ 2016년 까지는 괜찮았고 눈에 띄는 편집이나 모자이크 등 조금도 존재하고 있지만, 본격 편집이 심해진건 2017년이다. [2]
특히 2017년 들어서 츠구모모, 첫 갸루, 왕 게임: The Animation, 십이대전 등[3] 의 무삭제판 VOD 미제공, 18if 2화 누락 사태[4] 등 심의 문제로 욕을 먹고 있다. 애니플러스도 너무 야하거나 잔인할 경우 가위질이나 모자이크를 쓴 적이 많기는 하지만 19금 딱지를 붙이면 이러한 것들이 약해지는 편이고[5] 무엇보다 VOD는 무조건 무삭제판으로 제공해준다. 또한 이 가위질 정도도 애니플러스보다 심한 것이 애니플러스 작품 중 가위질, 모자이크가 심한 편이었던 투 러브 트러블 다크니스 시리즈, 그리자이아 시리즈, 감옥학원, 발키리 드라이브 머메이드, 마장학원 H×H 등을 보더라도 서비스신 자체를 삭제한 경우는 거의 없고 심지어 H신[6] 까지 모자이크를 달아서라도 내보냈다. 근데 애니맥스는 기껏해야 학원 러브 코미디에서 수위가 좀 높을 뿐인 첫 갸루에서 각종 서비스신을 통편집했다. 도대체가 19금 딱지를 붙인 이유를 알 수 없다. 첫 갸루보단 덜하지만 나머지 세 작품 역시 삭제와 모자이크가 심한 편이었다.[7] 그런 주제에 무삭제판은 아예 제공하지도 않는 뻔뻔함을 보여준다. 애니플러스뿐만 아니라 대원방송조차 기생수를 더빙판으로 방영하면서 무삭제판 VOD를 별도로 제공하는 등 시청자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참 어처구니가 없다.
15금, 19금을 불문하고 애니플러스는 물론, '''어린이 채널로 전환한 투니버스 이상[8] 으로''' 모자이크가 심한 편이다. 특히 15금에서는 속옷 노출이 나오기만 하면 무조건 모자이크부터 넣고 보는 건 기본 중의 기본에[9] 심지어는 샤워 장면에서 '''등짝만 노출되었는데도''' 모자이크를 넣는다. 블렌드 S 6화 해변 에피소드에서는 '''딱히 수영복이 벗겨진 것도 아닌데''' 카호의 가슴 부위에 모자이크를 넣는 만행을 저질렀다. 그것도 에피소드 초반에는 모자이크 없이 잘 넘어갔으나 후반에 들어서 갑자기 모자이크가 들어가는 등 일관성도 없다. 이렇듯 딱히 선정적인 맥락에서 표현된 장면이 아닌데도 조금만 노출이 있다 싶으면 무조건 모자이크부터 넣고 보다 보니 '''순수한 마음으로 보고자 하는데도 그놈의 쓰잘데기 없는 모자이크가 넘쳐나는 통에 음란마귀가 껴서 집중을 흐린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선정성뿐만 아니라 폭력성 역시 마찬가지다. 서뱀프에서는 고작 '''흡혈 장면''' 가지고 폭력적이랍시고 모자이크를 넣질 않나[10] , 19금으로 방영된 바질리스크 오우카인법첩에서도 피가 어느 정도 튀긴다 싶으면 마구 잘라먹으며, 심지어 '''화살 맞는 장면까지도 통편집하고 맞은 부위에는 모자이크를 씌우는 등''' 왠만한 한국 대하사극에서도 멀쩡히 나오는 장면들까지도 가차없이 검열했다.[11] '''이런 식의 상상을 초월하는 개막장 검열은 지상파 4사에서조차 안 하는 짓이다.'''[12]
사실 동시방영 초기에도 2012년 10월 신작인 K나 2013년 7월 신작인 프리즈마 이리야 등 비교적 모자이크가 많이 들어간 작품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그 둘은 15금치고는 상당히 수위 높은 노출 장면이 많았다는 점에서 참작의 여지가 있었고, 이런 경우를 제외하면 당시 애맥은 지금과 같은 수준의 도를 넘어선 막장 편집을 하진 않았다.[13]
그러나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애니플러스와 거의 동등한 수준으로 동시방영작을 들여오기 시작하면서 이러한 검열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했는데, 무삭제판 VOD 서비스도 스핀에이 시절에는 몇몇 작품들은 방송판과 동일하게 15금으로 제공하기도 했는데[14] 애니맥스 플러스로 개편되면서 이들도 죄다 19금으로 올리고, 무삭제판이라고 해서 작품의 특성을 가리지 않고 무조건 19금으로 만드는가 하면 앞서 언급한 대로 방송판에서조차 안 그래도 심했던 모자이크가 전보다도 심해지는 등 온갖 문제가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그나마 KTH 제휴작들은 KTH에서 자체적으로 VOD 서비스를 진행하기 때문인지 이러한 애맥의 마수에서 자유로울 듯 싶었으나, 2017년 1분기 세이렌을 기점으로 VOD에서조차 모자이크가 들어가기 시작했다.[15]
그러다 결국 2017년 4월 신작인 츠구모모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수위가 높은 작품들을 방영하기 시작했는데, 앞서 언급했다시피 분명 19금으로 방영했는데도 약간의 노출에도 모자이크를 넣는가 하면 몇몇 에피소드에서는 분 단위로 통편집을 하는 걸로도 모자라서 15금 작품들과는 달리 무삭제판 VOD 서비스는 아예 하지도 않는 등 자체검열 문제가 날이 갈수록 개선되기는커녕 오히려 더 막장으로 치닫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참으로 답이 없다. 한술 더 떠서 citrus는 애니맥스의 심의 규정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검토하지 않아 팟쇼네 제작 애니메이션 중 최초로 애니플러스로 넘어갔다.[16]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애니맥스의 대응이다. 이용자가 이에 항의를 했을 때, 영상의 편집 서비스는 방송심의 때문에 자기들도 어쩔 수 없이 손 대는 거라고 대답했지만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VOD는 자율이라서 노터치라고 대답했다.'''[17][18] 즉, 애니맥스는 거짓말을 한 것. '''심지어 애니맥스와 마이씨앗TV가 경계의 저편을 각자 자체 편집한 곳을 비교해보면 TVA 편집 또한 방송심의 문제가 아니란 것을 알 수 있다.'''
이로 인해 국내 시청자들은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3기가 애니맥스가 이어 받는 것을 원하지 않는 사람이 많고 여타의 작품들도 애니플러스가 수입하는 것을 바라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19]
특히 무엇보다도 이해가 전혀 안 되는 건 애니맥스는 15금조차 오로지 밤 11시 이후의 심야 시간대에만 편성하기 때문에 청소년 보호 시간대에 15금을 자주 재방송하는 애니플러스와는 달리 이런 부분에서 꽤나 자유로운 편이고, 소드 아트 온라인 10화를 기점으로 방통위에 몇 번이고 걸려서 주의 혹은 경고를 먹었던 애니플러스와는 달리 애니맥스는 개국 무렵에 방영된 더빙판 & 자막판 동시방영작 블러드+를 초방 당시 무리하게 15금으로 방송했고[20] , 특히 더빙판은 아예 청소년 보호 시간대(저녁 8:30)에 편성해[21] '''방송 중지'''까지 먹다가 어떻게나마 당시 방송위를 설득했는지 19금으로 올린 뒤에야 겨우 방송을 재개했던 경우를 제외하면 딱히 주의나 경고 수준의 중징계를 먹은 적이 단 한 번도 없기 때문에 이렇게까지 검열이 심해지게 된 동기가 심히 부족하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그 블러드+는 '''애니맥스 개국 무렵, 즉 약 10년 전에 방영된 작품이다.''' 그리고 애니맥스가 외주 제작사를 불문하고[22] 이렇게까지 검열이 일관되게 막 나가기 시작한 건 대략 2015년 혹은 2016년부터이며, 특히 2017년 츠구모모부터 본격적으로 고수위 19금 작품을 편성키 시작하면서도 기존의 15금 작품들과 별반 다를 바 없는 수준의 무자비한 삭제/편집을 여전히 자행해 이런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된 것이다.
2018년 들어서도 문제는 여전하다. 슬로우 스타트와 메르헨 메드헨은 무삭제판 서비스를 하지 않으면 여전히 욕 먹을 것이다. 일단 이 중 메르헨 메드헨은 무삭제판 서비스가 확정된 상태. 하쿠메이와 미코치 10화에서는 주인공들이 목욕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애초에 어깨 밑으로는 전부 물 속에 잠긴데다가 검게 실루엣 처리되어 있는 등 충분히 순화되어 있었는데도 굳이 모자이크를 넣는 희대의 뻘짓을 저질렀다.[23] 앞서 언급했다시피, 하쿠메이와 미코치는 작품 수위상 모자이크는 둘째치고 등급도 애초에 15세로 매길 필요가 전혀 없는 작품이다.
2018년 2분기에 와서도 마법소녀 나 1화에서도 주인공 사키의 변신 장면 중 가슴 쪽이 아주 잠깐(1초 가량) 클로즈업되는 부분에서 가슴골 부분에 모자이크를 넣는가 하면[24] 풀 메탈 패닉! Ⅳ: 인비저블 빅토리에서는 아예 '''담배도 아닌 당근 스틱'''에 모자이크를 넣는 등 역시나 애맥 특유의 검열은 건재하다는 걸 보여줬다. 또한 메갈로 복스에서는 기어이 팔의 문신에까지 모자이크를 넣는 등 그야말로 한도 끝도 없다.
이는 한국의 검열 사정에 의한 것으로 애니맥스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나, 징계가 두려워 방심위에서도 크게 문제삼지 않을 부분까지 알아서 사전검열을 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이며 문제되는 장면 뿐만이 아닌 개연성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까지 잘라 시청자들이 애니맥스, 애니플러스 등 유료 애니 방영사보다는 토렌트 등 불법적인 수단을 선택하게 만드는 원인이다. 어디까지나 그냥 돈을 지불하고 보는거면 당연한 대가지만 돈내고 열화판을 시청해야 한다는 건 내키지 않는 일임에 분명하다. 심지어 검열하는 데 드는 노력 때문에 단가도 올라가는 마당이니. 그래서 혹자는 결제하고 토렌트로 받아보기도 하지만 이 역시 불법이며 수고가 2배로 드는 일이므로 그냥 토렌트로 편하게 보는 쪽으로 기울기 마련이다. 한국에서 애니 토렌트가 성행하는건 배급사들의 이런 부조리도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다운로더만을 욕하기도 힘들다. 물론 애니플러스 쪽이 그나마 사정이 조금 낫기야 하겠지만, 애니맥스 코리아의 경우는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 그 자체다.
차라리 VOD 등에서 무삭제판과 일반판을 따로 분리해서 제공하면 이렇게까지 욕을먹지는 않았을것이다.
그런 주제에 3분기에 들어서도 이세계 마왕과 소환 소녀의 노예 마술, 유라기장의 유우나 씨와 같은 수위 높은 작품들을 수입해와서 시청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는 중이다.
또 애니맥스가 한 가지 오해하고 있는 게 있는데, 15금에서는 가슴골만 노출한다고 문제가 되는게 아니라 '''유두까지 노출해야 문제가 되는 거다.''' 목욕 장면 등에서 딱히 유두가 노출된 것도 아닌데 가슴을 모자이크로 가린다는 건 '''비키니 수영복까지 몽땅 다 가려버린다는 것과 다름없다.''' 생각해 보자, 애니플러스만 봐도 2012년 9월에 소드 아트 온라인 10화 저녁 재방송 건으로 사고쳐서 방통위에 경고 먹기 전까지만 해도 15금 애니에서 목욕 장면이 나올 때마다 모자이크 단 한 점도 없이 멀쩡히 다 내보냈고(심지어는 엉덩이 노출까지도), 그 사건만 아니었으면 앞으로도 계속 그랬을 거다.[25] 또한 19금에서는 유두 노출 또한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근데 애니맥스는 15금으로도 모자라서 19금에서조차 가슴에 모자이크를 덮고 있다!'''
2020년 1월, 수위가 높은 이종족 리뷰어스가 방영 확정 되었는데, 아니나다를까 '''매화마다 5분 이상 잘려나가는 통편집을 하면서 여러 비판을 받고 있다.''' 더군다나 2월부터 하비라이프에서 버젓이 '''무삭제판'''으로 재방송되기 시작하면서 결국 이러한 자체 검열 문제가 '''방통위 규정과 상관없는 애니맥스 내부의 문제'''임이 확인사살되고 말았다.
또한 동분기의 허구추리 2화에서는 쿠로가 '''꽃에 베이는 장면, 설거지하다 손을 베인 장면에서 손을 모자이크 처리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건 12금은커녕 아동용 애니에서도 모자이크가 안 들어간다.
2020년 2분기쯤 글레이프니르에서는 아오키 클레어가 옷을 갈아입는 장면이나 약간의 브래지어.팬티 노출은 모자이크를 하지 않았지만, 마지막 장면에 클레어의 집에 들어온 여자 인물의 속옷은 모자이크를 넣었다. '''이렇게 일관성조차 없는 심의를 누가 하겠는가??'''[26][27]
'''하지만 동분기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천재들의 연애 두뇌전~ 2기 에서는 의외로 섹스라는 단어를 묵음처리하지 않고 자막만 섹스에서 스만 X 표시하는 의외성을 보였다.'''라프텔 평점을 보면 평소에 섹드립이나 야한 얘기가 나오면 그냥 묵음처리 시켜버리는 애니맥스가 이번에 의외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반응이 대다수.
'''2020년 3분기 들어서는 심의가 꽤 느슨해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어느 정도냐면 '''애니플러스보다 심의 기준이 낮아진 수준이다.'''[28] 하지만, '''유사 성행위보다 노출에 대한 심의는 여전히 어이없는 심의를 보여주고 있다.'''#게다가 무삭제판을 제공 안해주고 있으니 아직까지도 욕 먹는 건 당연하다(....)
하지만 2021년 1분기 들어서는 검열이 다시 시작되었다. 영상 네트워크가 연출을 맡은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에서는 모자이크가 상당히 나와 보기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다. 전분기에는 제이포스트가 전부 연출을 맡은 분기였는데 비교적 검열이 덜 되었던 것을 보면 '''외주사가 어딘지에 따라 검열 수위가 달라지는 듯 하다.'''
1.1. 무삭제판 VOD 미지원
2018년 2분기부터는 '''15세 작품들까지 포함해 무삭제판을 더 이상 지원하지 않는다.''' 그나마 참으며 희망고문이라고 하고 있던 팬들은 당연하게도 분노가 폭발하여 온갖 항의글을 쏟아부었는데, 그 중 하나는 아예 삭제하기에 이른다. 그 때문에 애니맥스 비난글은 애니플러스 잡담게시판에서 열린다고 한다(자신이 보고 싶은 신작이 어디로 흘러가지 모르니 애니플러스와 애니맥스 두 곳에 계정을 두는 사람이 많고 그런 사람들이 쓴 불만글이 애니플러스 잡담 게시판에서도 올라온다). 애니맥스 코리아의 이런 행태는 비록 자체심의에서 혹평을 받았지만 VOD만큼은 무삭제판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옆동네과는 대조적이다. 애니맥스의 결정에 무삭제판 VOD를 서비스하지 않을 거면 '''메이드 인 어비스 2 등을 애니플러스 혹은 대원방송, 넷플릭스, 아마존 등에게 양보하라는 말까지 나오기 시작했다.'''
심지어는 넷플릭스에 대해서도 무자비한 모습을 보인다. 웬만해선 원본을 수정 없이 그대로 서비스하는 넷플릭스지만, 유독 애니맥스 방영작만큼은 예외적으로 국내 TV 방송분의 모자이크 등이 그대로 실려 있다. 말 그대로 '''애니맥스 방송분에서 한국어 자막만 전면 제거한 영상'''을 공급받았다고 보면 된다. 이는 십이대전 같은 19세 작품도 예외가 아니다. 이렇게 된 이유는 해당 애니들은 넷플릭스 독점 또는 오리지널 콘텐츠가 아니고, '''어디까지나 판권을 갖고 있는 애니맥스 코리아와 제휴를 맺어 스트리밍하는 것이기 때문에 영등위에 따로 재심의를 받지 못하고 애니맥스 방영분을 그대로 쓰기 때문이다.'''[29] 그나마 인터넷 VOD는 왠만해선 해금판으로 서비스하는 애니플러스라면 모를까, 애니맥스 코리아는 가뜩이나 자체 VOD 서비스에서도 해금판 지원을 스스로 거부하는 판국에 넷플릭스라고 봐 줄 리가 만무하다. '''그야말로 민폐가 따로 없다.'''
게다가 무삭제판을 제공해주는 작품이 몇 개 있지만 담배 모자이크는 그대로다.
귀멸의 칼날 '''특별선행상영회'''의 홍보 문구에 '무삭제판'을 내걸었다. 아주 당연하고 기본적인 요소를 홍보 문구로 내건 건 그들의 상식을 의심해야 할 상황이다. 동시기에 애니플러스가 같은 제작사의 작품을 대부분이 15세 삭제판 혹은 청불 무삭제판을 예상했지만, 그걸 깨고 평소처럼 15세 무삭제판으로 상영하면서도[30] 그걸 홍보 문구로 내걸지 않는 모습과 비교된다.
참고로 애니맥스 플러스에서 어느 유저가 무삭제판에 관하여 질문을 했지만, "저희가 아무리 15세 시청가라 하더라도 미성년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혐오감을 불러일으키는 그런 것은 금기시 되고 있습니다. 이것이 저희들의 심의 규정이기 때문에 무삭제판을 서비스 해 줄 수가 없습니다."라는 어이없는 답변을 받았다. '''즉 이러한 심의 문제가 방통위 탓이 아닌, 오로지 본인들만의 문제라는 걸 스스로 인정한 셈이다.'''
당연하지만 애니맥스가 계속 이런 식으로 똥고집만 부려 봐야 소용없다. 무삭제판은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구해서 보기만 하면 그만이다. 무삭제판 VOD 미제공에 대한 근거로 미성년자의 접근성이니 뭐니 운운하지만, 그런 식으로 따지면 차라리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가 접근성이 더 높으면 높지, 더 낮을 리가 없다. 이렇게 대놓고 불법적인 관람을 부추기는, 해외 콘텐츠 국내 정식 방송사로서 가장 기피해야 할 행동을 일삼는 애니맥스의 추잡하고 한심한 태도로 인해 원래 정돌이였던 일부 유저들마저 '''더 이상 안심하고 일본 애니메이션 볼 수 없겠다'''며 보이콧 차원에서 복돌이로 전향할 정도면 말 다 한 셈. '''이 정도면 정말 생각할 능력이 없다고 보는 게 맞겠다.'''
참고로 VOD에서도 무삭제판을 지원 안 하는 건 대원방송도 마찬가지지만, 거긴 '''애초에 방송에서부터 불필요한 검열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다는 점에서 애니맥스는 물론이고 애니플러스에 비해서도 욕을 안 먹는 편이다. 기생수나 최유기 RELOAD BLAST와 같이 상당히 폭력적인 작품에서도 유난히 피가 심하게 튀기는 몇몇 장면에서만 흑백 화면으로 일시 전환할 뿐, 장면 자체를 통편집하는 일은 거의 없다. 목욕 장면 등 신체 노출에 있어서도 어지간히 적나라하게 표현된 극히 일부 컷에서만 모자이크가 좀 들어가는 수준이며 (이마저도 19금 작품은 해당 없음), 물 위로 가슴골이 약간 드러나는 정도만으로는 모자이크 안 넣는다.[31] 이렇듯 방송에서도 최대한 원본을 훼손하지 않도록 조심하는 편이며, 방송에서나 VOD에서나 그야말로 '''난도질'''하다시피 검열을 해대는 애니맥스와 비교하는 건 실례다.
결국 애니맥스는 애니플러스처럼 VOD를 무삭제판으로 서비스하는 것도 아닌 주제에 대원방송처럼 방송에서부터 원본 훼손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조차 안 하고 있으니, 세 군데 중 가장 욕을 많이 먹는 것은 당연지사다.
2. 관람등급 책정 기준 관련
과거 더빙작 위주로 2000년대, 2010년대 초반 방송하던 시절에는 다른 채널들과 마찬가지로 청소년/성인 타깃 작품들도 등급을 12금부터 19금까지 골고루 매겼으나, 2013년 한일 동시방영 채널로의 노선 변경을 전후로 거의 모든 청소년/성인 타깃 작품들을 죄다 15금으로 획일화하면서 12금은 물론이고 심지어는 19금을 매기는 일조차도 드물어졌다. 게다가 애니플러스 처럼 12세 시청가 등급을 대놓고 배척하는 태도까지 닮아가고 있다.
첫 단독 동시방영작인 인류는 쇠퇴했습니다와 바로 다음 분기의 옆자리 괴물군을 방영할 때만 해도 애니플러스와는 달리 다양한 관람등급을 수용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로는 동시방영작들의 수위가 전반적으로 상향 평준화가 된 탓인지 전부 다 15세 시청가로 통일하고 있다. 물론 2015년까진 이와 동시에 동시방영작 수가 적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하겠지만, 문제는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애니플러스에 버금가는 수의 동시방영작을 수입하기 시작, 이런저런 작품들을 골고루 들여오면서 다시 건전한 작품들도 방영하기 시작했는데도 애니맥스는 여전히 등급 심의에 있어서 편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거다. 치하야후루 시리즈, 하이큐!! 시리즈[32] , 오렌지[33] , 불쾌한 모노노케안 시리즈, 플라네타리안: 작은 별의 꿈, 3월의 라이온 시리즈, 나츠메 우인장(5, 6기), 겁쟁이 페달(3기)[34] , 뱅 드림!(1기)[35] , 아톰: 더 비기닝, 유루캠△(1기)[36] , 별 셋 컬러즈, 하쿠메이와 미코치, 미이라 사육법, 라멘 너무 좋아 코이즈미 씨, 우주보다 먼 곳,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1기)[37]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뒤의 일곱 작품은 전부 다 2018년 1분기 방영작인데, 같은 분기에 대원방송에서 학원 베이비시터즈를 무려 '''7세 시청가'''로 편성한 거와 확실히 비교된다. 이로써 애니맥스는 동시방영 전문 채널로 전환하면서 애니플러스의 나쁜 점까지 따라하고 있다는 것이 기정사실화되었다.
심지어 2018년 8월 신작으로 들여온 스노하라장의 관리인씨는 내용과 소재에는 문제가 없음에도 '''19세 시청가''' 판정을 받으면서, 이젠 과도한 편집과 모자이크로도 부족해서 '''등급 판정 문제에 있어서도 애니플러스와 다를 바 없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불과 작년까지만 해도 편집에 대해서는 비판이 많았으나, 적어도 관람등급 판정 기준만큼은 애니플러스와는 달리 조금만 야하다고 무작정 19금을 남발해대지는 않았고, 심지어는 마소육이나 변마금, 메인어 등 수위가 제법 있는 작품들조차 편집을 해서라도 어떻게든 15금으로 만들었다. 헌데 이젠 이마저도 소용없는 얘기가 돼 버린 것.
특히 위에 있는 스노하라장의 관리인씨의 심의에 대한 비판은 여기에 적기엔 너무 많기 때문에 본론만 말하자면 분명 가슴이 문제가 될 것으로 보여서 19세 시청가로 한 거 같은데, 이는 애니맥스가 한국의 영상등급을 구별하는 방식이 굉장히 잘못됐다는 것을 자인한 꼴이다.
모든 연령 시청가와 7세 시청가는 어떠한 경우에도 가슴 또는 성기의 노골적인 표현[38] 및 유혈 낭자하거나 약물을 조장하는 것은 존재하면 안되지만, 애초에 스노하라장의 관리인씨는 아동 프로그램도 아니기 때문에 여기에 해당할 일도 없다.
그러나 12세 시청가는 가벼운 신체 노출이나 격투 장면 정도는 허용되므로 스노하라장의 관리인씨가 여기에 들어가지 못할 수는 있으나 이 정도 등급에 넣어도 전혀 문제가 없다.[39]
그러므로 아무 논란 없이 확실하게 맞아 떨어질 수 있는 15세 시청가로 방영하는 것이 타당하므로 가장 적절하다고 볼 수 있는데[40] 최소한 15금에 모자이크를 달았다면 애니맥스답다는 비판은 있었을지언정 적어도 등급을 19금으로 설정한 황당한 행위로부터 비판은 없었을 테지만 애니맥스는 기어이 19금으로 방영하고 말았다. 참고로 그냥 19금으로 방영하는 정도가 아니라 가슴 노출은 전부 모자이크가 들어갈 것이며, 무삭제판 또한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설상가상으로 동시방영작뿐만 아니라 저녁에 방영하는 아동 프로그램도 마찬가지다. 한 예로 몬스터 헌터 스토리즈 RIDE ON의 경우, 재능TV를 제외한 다른 채널에서는 전부 '''7세 시청가'''로 방영했는데 (심지어는 지상파 계열인 KBS 키즈에서조차 말이다) 애니맥스에서만 재능TV와 똑같이 '''12세 시청가'''로 방영했다. 재능TV는 어린이 채널이니 그렇다 치더라도 애니맥스는 '''전문 애니메이션 채널'''인데도 그랬으니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다.
이와는 별개로 내용정보 표시(주제/폭력성/선정성/언어/모방위험)[41] 도 정확도가 상당히 떨어지는 편. 딱히 눈에 띄는 욕설이나 언어폭력이 나오는 것도 아닌데 '''주제, 언어'''로 표시되는가 하면, 분명히 노출씬 등 선정적인 묘사가 나오는데도 '''선정성''' 표시가 안 붙은 작품도 많다. 심지어 19세 시청가 작품들의 경우, 극소수를 제외하면 전부 똑같이 '''주제, 폭력성, 선정성, 언어'''로 표시되어 있다.
3. 소통 단절
위의 심의 문제에 대해 여러 불만을 토해내도 애니맥스 쪽에서는 반응하지 않는다. 심지어 삭제까지 감행한 적도 있다. 애니플러스를 보면 제대로 된 해결책을 말하지 않고 형식적인 사과만을 반복할 때도 있지만 적어도 답변은 매번 달아준다.[42] 그러나 애니맥스는 이용자들이 불만을 토해내는데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문제 강도를 더욱 키우고 있다.
결국 애니맥스 이용자들의 불만이 폭발하였고, 이벤트 페이지의 댓글창이나 자유 게시판에는 애니맥스에 대한 불만과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4. 관련 문서
[1] 이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알 수 있는 애니맥스의 또 하나의 문제점은 이게 '''방송이 아니라 유튜브 영상'''이라는 점. 애니플러스도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웬만하면 모자이크를 푼다. 유튜브 영상은 방송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방통위 제제 범위에 속하지 않기 때문.[2] 특히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에선 눈에 띄는 편집이 '''없었다.'''[3] 사실 작품들 자체가 애니맥스에게 줘서는 너무나도 과분하다.[4] 이건 일본 제작사 측에서 직접 방영 중지를 요청했다. 너무 잔인해서...[5] 1기가 19금 판정, 2기가 15금 판정 먹은 노라가미를 보면 이 점을 명확히 알 수 있는 것이 19금 판정 먹은 1기에서는 모자이크가 그다지 눈에 뜨지 않았는데 2기부터 15금이 되자 전투씬에서 눈에 띄게 모자이크가 늘었다.[6] 앞서 언급된 작품들 중 특히 발키리 드라이브 머메이드과 마장학원 H×H 같은 경우에는 직접 보면 알겠지만 '''두 작품 모두 거의 야애니 직전까지 간 막장 수위로 유명하다. 그것도 AT-X 15금 무삭제판이 아닌 도쿄 MX 통상판으로 방영했는데도 말이다.''' 하다못해 그 하이스쿨 D×D도 노출이 너무 심했을 뿐이지, 앞의 두 작품처럼 대놓고 애무를 하거나 큰 소리로 신음을 내는 등 성적 행동 자체에 대한 표현까지 극단적으로 막 나가진 않았다.[7] 여기서 한 가지 확실히 하자면 국내 케이블 방송심의상 19금에서는 성기를 제외하면 노출 수위 자체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유두 노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애니플러스에서도 초창기 때 학원묵시록, 백화요란 사무라이 걸즈, 진지하게 날 사랑해!! 등 3편의 동시방영작을 블루레이 해금판으로 재방송했던 적이 있지만 결과물은 다들 알다시피 멀쩡했고, 대부분의 영화 채널에서도 19금 영화나 미드를 방영할 때 노출 장면에서 성기 부분에만 모자이크를 넣고 나머진 다 보여준다. 19금으로 방영되는 애니메이션의 경우 심의상 주로 문제가 되는 부분은 도를 넘어선 성적 행동이나 지나치게 직설적인 섹드립 같은 내용이지, 노출 자체는 그다지 태클을 걸지 않는다. 일본 애니메이션은 애초에 성기 노출이 전혀 나오지 않으며 (단, 짱구와 같은 어린아이의 경우는 예외), 유두 노출도 BD/DVD판이나 AT-X판이 아니면 전부 다 가려져서 나오는데 (이마저도 AT-X에서는 극소수의 작품에 한해서만 무삭제판 방영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한일 동시방영 같은 경우에는 BD/DVD판으로 방영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성기는커녕 유두 노출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노출 자체로만 보면 '''모자이크를 달 만한 부분이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8] 2013년 하반기에 판타지스타 돌, 갓챠맨 크라우즈(1기), 갈릴레이 돈나, 안경부!가 15세 시청가로 한일 동시방영되었는데, 그다지 눈에 띄는 편집이 없었다.[9] 대놓고 특정 부위를 클로즈업하는 등 의도적으로 선정성을 부각시킨 경우라면 모를까, 그냥 단순히 옷 갈아입는 장면에서조차 그런 짓을 한다.[10] 같은 방송사에서 방영된 바 있는 또 다른 여성향 뱀파이어물인 뱀파이어 기사(더빙)에서는 모자이크가 딱히 눈에 띄지 않았던 걸 생각하면 확실히 애니맥스의 자체검열이 많이 심해진 모양이다. 참고로 뱀파이어 기사(더빙)와 서뱀프(자막)는 둘 다 영상 네트워크 최옥주 PD 연출작이다.[11] 근데 이건 따지고 보면 애니플러스도 만만치 않은 게, 앙골모아 ~원구전투기~에서 이와 완벽히 똑같은 짓을 저질렀다.[12] 물론 KBS2에서 방영된 원피스는 12금이었는데도 여캐들의 가슴골을 지우는 등의 작화 수정이 있었지만(그래도 미국의 어디처럼 대놓고 빈유로 만드는 짓은 하지 않았다), 그건 평일 오후 시간대에 어린이 프로그램 사이에 끼워서 틀어준 거기 때문에 어느 정도 참작의 여지가 있으며, 막상 주말 심야 시간대에 한창 틀어주던 더빙판 외화 프로그램을 보면 그 정도 가지고 모자이크씩이나 넣는 일은 '''절대 없었다.''' 그렇게나 검열 심하기로 유명한 지상파도 애니맥스처럼 약간의 가슴골이나 속옷 노출 가지고 별의 별 극성을 다 떨진 않는다. 사실 멀리 갈 것도 없이 2018년 1분기에 방영된 SBS 수목 드라마 리턴에선 첫화부터 이런 장면들이 당당히 15금을 달고 버젓이 전파를 탄 적도 있었다.[13] 심지어 프리즈마 이리야에서는 팬티 차림의 이리야가 침대 위에서 미유를 덮치는 장면을 통편집하지 않고 모자이크 처리만 해서 내보내기까지 했다.[14] 대도서관의 양치기, 전희절창 심포기어 GX, 헤비 오브젝트, 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가 이에 해당한다.[15] 2016년 3분기부터 애니맥스도 애니플러스처럼 일본판과 동일한 순서대로 오프닝과 엔딩을 방송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KTH 제휴작들도 더 이상 원펀맨처럼 VOD를 방송판과 다르게 제공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모양이다.[16] 여태껏 팟쇼네 제작 애니메이션은 육화의 용사, 히나코 노트 등 주로 애니맥스에서 방영되었다. 다만, cirtus보다 수위가 더 높고 1기부터 애니플러스에서 방영해온 하이스쿨 D×D HERO라면 모를까, 하이스쿨 D×D 시리즈보다도 수위가 더 높은 이종족 리뷰어즈도 애니맥스 코리아에서 방영되었는데 애니맥스 코리아가 백합물을 잘 방영하지 않거나 하이스쿨 D×D와 같은 란티스 음악제작일 가능성이 높다.[17] 방심위의 영역은 TVA까지다. VOD는 인터넷 영상물이므로 영등위의 영역으로 VOD 문제에 방송심의를 들먹이는 건 개소리다. 자세한 건 영상물 등급 제도/대한민국 참고.[18] 영등위는 너무 야한 음란물을 자랑스럽게 송출하지 않는 이상 오히려 방심위보다 훨씬 널널하다. 일례로 주문은 토끼입니다가 15세에서 전체 등급으로 내려간 예도 있다.[19] 독점도 독점이지만 특히나 2013년 ~ 2014년 당시에는 오히려 애니플러스 쪽이 심의 문제가 훨씬 더 심각한 상태였다. 조금만이라도 잔인하거나 야하다 싶으면 마구잡이로 19금 때리고 보는 경향이 강했다 (물론 지금도 아주 안 그런 건 아니지만). 특히 취성의 가르간티아, 로큐브! SS, 노라가미 등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상당히 이슈가 되었다. 이런 작품들의 경우 차라리 애니맥스나 대원방송에서 수입하든지, 아니면 애니플러스에서 방영하더라도 동시방영은 하지 말고 몇 개월 정도 미뤄서 전편을 일괄적으로 심의한 뒤 방영하는 게 나았을 거라는 의견도 있다. 이런 자체심의 문제는 더빙 팬들뿐만 아니라 자막 팬들 중에도 애니플러스 안티 양산에 크게 일조했고, 특히 애니플러스를 개국 시절부터 애청해 왔던 시청자들 중에는 배신감을 느낀 이들도 적지 않은 편이다. 물론 2016년 이후로는 애니맥스도 마찬가지지만, 이쪽은 그래도 애니플러스처럼 되도 않는 19금 판정 가지고 문제를 일으킨 적은 없고, 도를 넘어선 편집으로 구설수에 오른 츠구모모나 첫 갸루 같은 작품들도 일단 무삭제 원본 기준으로 봤을 땐 충분히 19금 맞다. 하지만 그 이후가 문제였으니...[20] 비록 심야 애니가 아닌 MBS 토요일 저녁 6시 애니이긴 했지만, 누가 극장판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 후속작 아니랄까봐 대놓고 피가 분수처럼 막 튀기는 등 과연 비(非)심야 애니가 맞나 싶을 만큼 심하게 폭력적인 연출이 다수 포함되어 일본 내에서도 첫화가 방영되자마자 항의를 받을 정도였고, 미국 어덜트 스윔에서 방영된 영어 더빙판은 심야에 편성되어 대부분의 에피소드가 TV-MA (Mature Audience Only - 17세 미만 시청불가, 한국의 19세 시청가에 해당) 등급으로 방송되었는데도 몇몇 장면들이 편집되었다.[21] 자막판의 경우에는 파트 1(1~26화)은 밤 11시, 파트 2(27~50화)는 밤 12시에 편성한 대신 '''무삭제'''였는데, 그러고도 더빙판과 똑같이 15금으로 방영했다(...). 그리고 파트 2 중반에 들어 등급을 19금으로 올리면서 더빙판이 밤 11시로 밀려나자 자막판은 아예 '''익일 새벽 4시'''로 밀려났다(...).[22] 현재 애니맥스의 자막 연출을 담당하는 외주 제작사가 '제이포스트'와 '영상 네트워크' 이렇게 2군데인데, 특히 이 중 영상 네트워크는 '''다름아니게도 대원방송에서 그 오소마츠 6쌍둥이(1기)를 더빙한 외주 제작사'''인데도 이후 애니맥스에서 맡은 똑같이 19금으로 방영된 츠구모모에서는 같은 외주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엄청난 모자이크 범벅에 한 편에 약 2~3분씩이나 되는 통편집까지 자행한 걸로 봐선 애니맥스라는 방송사 차원에서 상당한 입김이 들어간 걸로 보인다.[23] 영상 1분 59초부터 2분 3초까진 그렇게까지 티가 나는 편은 아니지만, 2분 10초부터 잘 보면 물 위에 떠 있는 음식 쟁반에까지 모자이크가 약간 삐져나오는데서부터 티가 난다.[24] 물론 그 마법소녀 복장이 가슴골이 좀 많이 드러난 옷이긴 했지만 '''어쨌든 알몸 노출 같은 것도 아니고 완벽히 착의 상태였는데도''' 이런 짓을 한 것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어이를 상실하고도 남을 일이다.[25] 참고로 소아온 10화의 경우 선정성이 아니라 폭력성·가학성이 문제가 된 거지만, 어쨌든 이 사건을 전후로 애니플러스의 자체 검열이 극단적으로 강화되기 시작한 건 사실이다.[26] 우리는 공부를 못해,슬로우 스타트에서도 동일하게 편집했다.[27] 다만 이후 속옷 모자이크가 거의 없어(물론 일관성 없는 심의는 계속되고 있어 욕을 먹고 있다.)보기 불편하지는 않다.[28] 애니플러스가 소드 아트 온라인 OVA에서 가슴 만지는 씬을 편집했지만, '''애니맥스의 우자키 양은 놀고 싶어!에서는 사쿠라이가 우자키의 가슴을 만지는 장면이 모자이크나 편집 없이 그대로 다 나왔다.'''[29] 그 증거로, 넷플릭스에서 서비스하는 애니맥스 코리아 애니들의 연령 등급은 애니맥스 코리아의 시청등급과 동일하며, 등급 설명에 애니맥스 상표 마크가 그대로 노출되어 있다.[30] 단, 특별상영회 때는 19세였다.[31] 한 예로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3 2화 합숙 편에서는 온천 장면이 나오는데, 모자이크가 들어간 부분이라고는 여탕 엿보려고 울타리를 넘어가려다가 코타에게 즉시 발각되어 다시 남탕 쪽으로 떨어지는 미네타의 엉덩이 노출과 여탕 쪽에서 혼자 물 밖으로 나와 있는 아시도의 전신 노출이 전부다. 참고로 이 작품은 최속인 애니박스 기준으로 본방부터가 심야가 아닌 '''일요일 저녁 7시'''였다. 심야 편성에도 온갖 쓸데없는 모자이크를 다 집어넣는 애니맥스와 확실히 비교되는 부분. 또 다른 작품인 걸즈 & 판처는 3화와 7화 두 번에 걸쳐서 목욕 장면이 등장하는데, 3화에서는 완벽히 무편집으로 나왔고, 7화에서는 주인공 미호의 엉덩이 노출이 잠깐 나온 부분만 하얀 빛으로 가린 게 전부다. 이쪽은 비록 새벽 1시 편성이긴 했지만, 그 대신 어지간한 애니맥스나 애니플러스 방영작들과는 달리 등급이 무려 '''12세'''였는데도 애니플러스의 15세 작품은 물론이고 애니맥스의 '''19세''' 작품보다도 검열이 덜 들어갔다는 점이 핵심 포인트. 특히 온천이 배경이라 목욕 장면이 자주 등장하는 유라기장의 유우나 씨를 앞의 두 작품과 비교해 보면 차이가 확 드러난다. 19금 주제에 15금은커녕 12금만도 못한 수준으로 순화해 버렸으니...[32] 그나마 2기 한정으로 더빙판으로 재방송되면서 12금으로 내려가긴 했다.[33] 극장판의 경우 애니플러스에서 12금으로 방영되었다.[34] 특히 이쪽은 정말 웃긴 게 2015년 하반기부터 1, 2기가 대원 애니박스에서 12금으로 방영된 바 있으나 갑자기 3기가 애니맥스로 넘어오면서 등급이 15금으로 올라가더니, 4기부터 다시 대원방송으로 넘어가면서 등급도 다시 12금으로 내려갔다. '''한 마디로 내용 수위에는 차이가 없는데 고작 방송사 하나 바뀌었다고 등급까지 바뀐 거다.'''[35] 몇 년 전만 해도 똑같이 걸즈 록 소재의 청춘 일상물 작품인 케이온!은 12금으로 잘만 방영해 놓고 정작 뱅 드림!은 케이온!보다 딱히 내용이 더 선정적인 것도 아닌데 15금으로 방영했다는 점부터가 아무리 봐도 이해 불가.[36] 애니플러스에서 방영되는 2기는 12세 시청가다.[37] 2기 넷플릭스 영등위 심의에서는 12세 시청가를 받았다.[38] 가슴으로 주인공을 눌러버리는 행위[39] 이윽고 네가 된다는 애니플러스에서는 19세 시청가를 받았지만 미국 센타이 필름웍스에서는 12세 시청가에 대응되는 TV-PG 등급을 받았다.[40] 15세 시청가라면 유두나 성기가 대놓고 노출되거나 직접적인 성행위 장면이 나오지 않는 이상 수영복 정도의 노출이든 가슴이나 엉덩이를 강조해도 문제가 없다. 실제로 미국 퍼니메이션에서는 TV-14 등급을 받았다.[41] 2017년 3월부터 15세 시청가 및 19세 시청가 프로그램에 한해 등급 결정 사유에 대한 표시가 의무화되었다.[42] 심지어 애니플러스는 질문 게시판이 아닌 잡담 게시판에다 올려진 글에 친절하게 답변을 달아준 적도 있으며, '''한 작품의 작품평가에 달린 질문에다 답변을 단 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