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슬러그 시리즈/상태변화

 



  • 명칭은 정식 명칭(대표적으로 설정집에 나와있는 명칭)을 기준으로 하되, 정식 명칭이 밝혀지지 않았을 경우, 가장 대중적인 명칭으로 표기할 것.
1. 개요
2. 미라 플레이어
3. 동결
4. 좀비 플레이어
5. 팻 플레이어
6. 우탄 플레이어
7. 스틸 웨폰
8. 매장
9. 특정 구간 전용 플레이어
9.1. 다이브 플레이어
9.2. 로켓티어 플레이어
9.3. 아스트로 플레이어
9.4. 로프 플레이어


1. 개요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상태변화에 대해 서술된 문서.

2. 미라 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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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나 박쥐의 미라 포이즌에 맞으면 변하는 상태. 이동속도가 무지 느려지는데다가 총쏘는 속도와 수류탄 던지는 속도도 느려지는 게 특징. 점프 높이는 높아지긴 하는데 점프 속도도 많이 느리다. 점프키를 누르면 약간 앉았다가 뛰어오르기 때문.
가장 처음으로 나온 메탈슬러그의 상태변화이다. 그런데 제작진들이 상태변화를 디버프의 일종으로 만들려고 했는지 성능은 별로 좋지 않다. 기본무기인 딱총만 사용이 가능하며 아무 무기도 들 수 없는데다가 연사력도 확연히 줄어든다.[1] 연사력은 작품마다 차이가 있는데, 메탈슬러그 2에서 미라로 바뀔때 연사력이 너무 느렸는지 메탈슬러그 X 이후부터는 연사력이 좀 더 빨라졌고 이 연사력이 메탈슬러그 3메탈슬러그 4에서도 유지된다.
일반 플레이어와 좀비, 우탄의 경우 점프키를 누르면 바로 뛰지만 미라는 약간 느리게 뛴다. 앉는 모션은 붕대가 풀린 채 팔과 머리만 남은 상태가 된다. 사망 모션은 전신에 보라색 독기[2]로 휩싸여 죽게 된다.
한가지 특이점은 수류탄을 던질 때 대신에 확률적으로 자기 머리통을 던진다는 거다. 이 머리통은 보통의 수류탄과 똑같은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화염병을 가지고 있어도 일정 확률로 머리를 던지게 된다.
이 상태로 메탈슬러그 2나 X에서 얻을 수 있는 유일한 이점은 '''비밀 구간'''을 비교적 쉽게 갈 수 있다는 것 말고는 '''없다.''' 그 비밀 구간도 일반 플레이어 상태로 조금만 조심하면 쉽게 갈 수 있는 곳이다. 더군다나 메탈슬러그 X에서는 미라 상태로 비밀 구간에 가는건 쉽지만 미라 특유의 반박자 느린 조작감 때문에 그 후에 나오는 아이템을 먹기가 일반 플레이어보다 더 어려워진다. 이러니 메탈슬러그를 조금 많이 해 본 사람들의 눈에는 미라 플레이어는 그냥 '''디버프'''에 지나지 않는다. 여러모로 안습인 상태변화. 더군다나 좀비 플레이어와 달리 무적도 아니라 모덴군의 일반공격에도 죽으니 더욱 안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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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진행 중 여러 곳에서 얻을 수 있는 성수로 회복가능.[3] 설정화에는 고대 아지라비아에서 여왕의 신체 일부를 재료로 만들어낸 것이라고 한다.
메탈슬러그 디펜스에서는 트레버 스페이시가 미라로 등장한다.

3.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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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 로빙이 동결 상태에 걸렸을 때의 모습. 마르코는 머리띠, 에리랄프는 두건, 타마는 선글라스, 피오클락은 캡모자, 트레버나디아레오나는 머리카락을 쓰고 있다.
메탈슬러그 3, 메탈슬러그 4에서 사스콰치의 냉동 브레스를 맞거나 메탈슬러그 7, 메탈슬러그 XX 미션 5부터 등장하는 얼음 속성 회전 구체에 접촉했을 때 변하는 상태.
눈사람이 되어 '''꼼짝도 못한다.'''(아이언 리저드는 발사되긴 한다.) 레버와 버튼을 최대한 빨리 좌우로 4회정도 연타하면 눈덩이를 깨고 점프하며 나오면서 잠깐 무적상태가 된다. 사스콰치는 아이스 브레스로 플레이어를 눈사람으로 만든뒤 뼈몽둥이를 꺼내 머리를 쳐서 죽이는 공격을 하는지라 대처가 조금만 늦어도 죽는다. 동결이 풀려도 무적시간이 매우 짧은 편이라 풀려나도 안심하지 말고 뼈몽둥이를 잘 피해줘야 한다.
메탈슬러그 4에서는 설원 모덴군 보병이 눈사람으로 위장하고 있다. 메탈슬러그 디펜스에서도 설원 모덴군 병사가 눈사람으로 위장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메탈슬러그 7메탈슬러그 XX에서는 동결화가 되고 바로 화염&전기속성의 구체가 날아오니 재빨리 연타해서 풀려나도록 하자. 동결화가 된 상태에서 다시 한번 더 얼음 속성 회전구체에게 당해도 죽게 된다.
넘버링 시리즈에 나온 캐릭터 9인이 모두 걸릴 수 있는 유일한 상태변화다.

4. 좀비 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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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슬러그 3에서 좀비의 공격이나 메탈슬러그 4 미션 4의 좀비 또는 보스인 빅 존의 감염물질 살포 패턴에 당했을 때 변하는 상태. 단말마를 내지르며 쓰러졌다가 번개를 맞고 좀비로 부활한다.
이동 능력이 매우 저하된다. 점프 거리와 높이 모두 최하의 수준이 되고, 이동속도 또한 매우 느려지고 앉지도 못한다. 이 상태로는 기본 권총 외에 아무 무기도 장착할 수 없지만 썬더 클라우드모빌새틀라이트는 획득할 수 있다. 수류탄을 사용할경우 수류탄 대신 강력한 혈사포[4]로 변해서 전방 전부를 커버 가능. 이 혈사포의 압도적인 파워에 반해 일부러 좀비가 되는 플레이어도 많았다.
좀비 상태에서는 모덴군의 모든 무기, 마즈피플, 미라, 민콩게 등 거의 모든 공격에 무적이다. 하지만 좀비의 감염물질, 사스콰치의 아이스 브레스, 모노아이의 빔, 우주선이 떨어트리는 비석, 빅 존의 미사일, 화염계열 공격, 맨 이터의 공격, 돌연변이 메뚜기의 공격에는 죽는다.
좀비 상태에서의 사망 애니메이션은 상당히 고어한데, 남성일 경우 머리카락이 다 빠진 후 머리가 떨어지고 몸이 비틀비틀거리다가 한쪽 팔과 상반신이 동강나면서 뒤로 자빠져 사라지고 여성일 경우 목과 입에서 피(?)가 막 나오다 상반신부터 하반신까지 순서대로 분리된다. 다만 점프상태에서 죽으면 그냥 적 좀비들이 죽듯이 터져 죽는다.[5] 이 때 사망 시 음성은 캐릭터의 비명소리를 변조시킨 것.[6]
메탈슬러그 3 미션 2 보스 '''모노아이즈 UFO'''에 앞서 등장하는 모노 아이들의 발광 때문에 난이도가 오르다보니, 일부러 좀비상태로 보스까지 가서 좀비백신을 남겨두고 혈사포를 날려 개체 수를 줄인 뒤 좀비백신으로 회복하여 남은 수류탄으로 나머지들을 처리하는 플레이 방식도 있다. 그런데 좀비백신을 먹는다 쳐도 일반 플레이어가 된 후의 무적시간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먹자마자 순식간에 죽을수도 있으니 먹자마자 바로 공격을 피해주자.
이 보스전에서 좀비백신의 위치 세팅을 잘 해둔 경우, 보스의 첫 패턴이 어느 것이냐 하는 것과 무관하게 혈사포 1방은 안정적으로 맞추고 바로 약을 먹어 후속 전투를 할 수 있고 이 경우엔 외계인 1~2마리 정도가 즉사한다. 혈사포 두 방도 가능은 한데 보스의 첫 패턴에 따라 다르다. 빠른 광탄이 아닌 느린 광탄을 날린다면 혈사포 두 방을 먹이고 사람으로 돌아올 수 있다. 요행으로 혈사포 두 방이 터지면 보스전은 거의 날로 먹는다 할 수 있다. 또한 전략에 따라서 모노아이를 모두 혈사포로 제거가 가능한 방법이 있다. 게다가 모노아이의 우주선 버그자리만 잘 확인해두면...
참고로 좀비만이 쓸수있는 유일무이의 필살기 혈사포는 데미지가 무려 '''360[7]'''. 엘리펀트 슬러그의 배터리를 제외하면 가장 강한 데미지를 자랑한다. 전부 맞추는 게 가능하다는 전제하에 레벨 8 기준 체력 2400을 자랑하는 루츠 마즈조차 최대 7방에 침몰 가능하다. 이 혈사포 하나 때문에 여러 단점이 있음에도 일부러 좀비가 된다거나 한다.
이 점을 인식해서인지 메탈슬러그 4의 미션 4 보스로 등장하는 빅 존은 이 혈사포에 약간의 내성을 가져 실제 체력보다 훨씬 더 많이 혈사포를 맞아야 파괴되기 때문에 좀비가 되었다고 무작정 개돌해서는 안 된다. 거기다 빅 존이 사출하는 감염물질은 거의 탄막수준으로 날아온다. 180도 공격이 가능한 헤비머신건 흩뿌리기로는 손쉽게 제거 가능하나 80도 정도밖에 안 되면서 딜레이까지 긴 혈사포로는 상대가 안된다.[8] 그러니 빅 존과의 대결 도중 좀비가 되면 빨리 파란 물방울을 터뜨려 백신을 얻는게 상책이다.
혈사포로 적을 해치우면 '''점수가 들어오지 않는다'''. 스코어링 플레이를 좋아하는 유저라면 유의해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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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좀비를 해치우거나 미션진행 중 나오는 백신으로 회복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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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 중 감염물질에 맞으면 튕기듯이 뻗다가 후에 땅에 떨어지고서 좀비 플레이어가 되는데, 만일 떨어진 지점에 백신이 있다면 '''원래 피부색으로 돌아온 채 빠르게 일어난다.''' 정상적으로 플레이하다가 아주 우연히 보게 될 때의 괴랄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9]
방향전환을 하면 오스트릿치 슬러그처럼 약간의 딜레이가 있는데 총을 쏘면서 움직이면 딜레이를 없앨수가 있다.
메탈슬러그 3 파이널 미션의 후반부에서는 클론들이 좀비로 변해서 라그네임을 탈출하려는 주인공들을 추적하는데 클론이라 해도 붙잡힌 주인공의 좀비화라 그런지 '''혈사포만 마구 사용한다.''' 이 클론 좀비들은 플레임 샷의 특수 판정을 받지 않아 불길만 스쳐도 죽는 정도가 아니라 정확하게 맞춰야 죽는다. 다만 내구도가 18이라 정타로 맞추면 죽는 것은 마찬가지고 칼질 6방이나 샷건 1방이면 깔끔하게 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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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슬러그 5에서는 무장이 되어있지않은 퍼플 좀비라는 상태이상이 나오려다가 여러가지 문제로 다른 요소들과 함께 싸그리 더미데이터가 되었다. 다른 더미데이터는 대충 추정은 가능해도 이 상태이상은 도대체 뭔지 알 수가 없다.
메탈슬러그 디펜스에서는 일반 마르코 롯시와 클론 피오 제르미가 좀비로 등장했었고 이후 이벤트로 타마 로빙, 에리 카사모토, 피오 제르미[10]가 좀비로 등장했으며 2016년에는 트레버 스페이시나디아 커셀도 좀비로 등장했다.
이 혈사포가 꽤 인상 깊은지 다른 게임들에서 종종 패러디 되며 나오고는 한다.

5. 팻 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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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슬러그 2부터 메탈슬러그 5까지 등장한 시스템.
음식계열 아이템을 일정 이상 먹으면 변하는 형태. 물론 그런다고 아무 구간에서나 될 수 있는 건 아니며 되는 구간은 밑에 따로 서술되어있다. 단순히 음식만 먹으면 되기 때문에 닭이나 날생선, 점수가 0점짜리인 썩은 달걀도 먹으면 살이 찐다. 심지어 돼지를 많이 획득해도 팻 플레이어가 된다. 점프 도중 음식을 먹어 팻 플레이어가 될 땐 바닥에 착지하자마자 순식간에 퉁퉁 불어버린 캐릭터를 볼 수 있다.
살이 찌다보니 속도와 점프가 약간 느려지며 피탄판정이 늘어난다. 음식 아이템을 획득하면 트림을 하며, 점프 후 착지시 흙먼지와 진동이 일어나거나, 총을 쏠때마다 출렁이는 뱃살과 볼살 하며, 조금 뛰다가 정지하면 숨이 차서 헐떡거리는 장면을 볼 수 있으며, 가만히 두면 도넛을 꺼내서 게걸스럽게 씹어 먹거나[11] 손수건으로 땀을 닦기도 하는 등 코믹한 연출이 많아진다. 유일하게 슬라이딩이 있는 메탈슬러그 5의 경우 이 상태에선 슬라이딩이 불가능하다. 무기의 외형도 나팔모양 총이 된다. 무기를 장착해도 권총일때와 같은 총을 사용하지만, 투 헤비머신건을 들면 별도의 무기를 양손에 들게 된다.
무기 도트가 커지기 때문에 파워가 세진다고 잘못 알려져 있으나 '''데미지는 변화가 없다.''' 그러나 도트가 커진 만큼 공격 효과 범위가 넓어져서 적을 맞추기가 더 쉬워진다. 특히 체력이 1인 모덴군 같은 경우 상대하기 매우 쉬워진다.
일부 무기 특성도 바뀌는데 로켓 런처의 경우 탄의 유도성능이 회전도 가능할 만큼 대폭 강화되지만 여전히 화면에 두 발밖에 있을 수 없고 에너미 체이서와 달리 반응속도와 탄속이 너무 느려 쓰기 힘들어진다. 에너미 체이서의 경우 스플래시가 더 커지면서 더 많은 모덴군을 죽일 수 있다. 플레임 샷은 전방에 화염구가 추가되면서 사정거리가 좀 더 늘고, 드롭 샷의 경우 스플래시 범위의 이펙트가 대폭 커지므로 스플래시에 닿기만 해도 죽는 모덴군을 처리하기 좋다. 샷건도 범위가 좀 넓어지는데, 빅 샷건의 경우 샷건임에도 불구하고 화면 가로 끝까지 닿는 길이가 된다. 아이언 리저드의 경우는 해당 항목 참고. 슈퍼 그레네이드는 근거리 공격시 연타속도가 상승하는 효과도 있다. 로켓 런처를 빼면 판정 면에선 모두 상향.
핸드건은 연사력이 약간 느려진다. 이게 독이 되는게 메탈슬러그 X에서 지하철 구간을 넘기기가 힘들어진다. 두번째 지하철을 상대하기 직전에 신호등을 쏘면 과일이 잔뜩 쏟아지는데 여기서 기껏 풀린 팻 플레이어가 도로 되지 않도록 조심하자. 다만 그 전에 권총이 아닌 다른 폭발형 무기를 가지고 왔다면 지하철을 쏠 때 위에서 떨어지는 모덴군이 같이 처리되기 때문에 팻 상태가 편해지긴 한다.
서서 근접공격시 무기가 포크로 바뀐다. 그러나 앉아서 근접공격시 벨트로 채찍질을 하는데 살이 쪄서 바지에서 끌러냈다는 설정. 이때의 공격속도는 근접공격중에 가장 느린 편이며 다른 동작으로 캔슬도 안 된다. 벨트로 처리하려다가 역관광 당하지 않도록 요주의.
폭탄도 변화하는데, 수류탄은 막대형 수류탄이 아니라 흔히 폭탄하면 생각나는 그 심지박힌 검은 대포알을 던진다. 화염병은 왠 큼지막한 알코올 램프를 투척하고, 바닥을 수초간 불바다로 만든다(화염병은 사실상 기본보다 판정 강화). 스톤은 거의 사람 몸통만한 크기의 돌덩이를 던진다.
첫 등장한 2편에서는 완벽한 디버프로, 로켓런처의 호밍 능력이 급증한다고는 하지만 근본적으로 느린 이동속도와 함께 팻모드가 될 때의 무적시간이 없다. 그리고 헤비머신건의 180도 흩뿌리기가 안된다.
X부터 팻 플레이어가 될 때 나레이션이 빵 터진 목소리로 '''"Uh Oh~Big!"''' 라고 외쳐 준다.
메탈슬러그 3의 일본군 루트에서는 이 상태이상에 걸리며 주어지는 무적시간을 이용해 지나가는 빌드도 있다.
죽을 때는 풍선이 터지듯 배가 터져 죽는다. 일반 상태에서는 무기만 잃어버리고 끝나는 스틸 웨폰 공격을 받아도 팻 플레이어 상태에서 맞으면 배가 터져 죽기 때문에 주의. 만약 팻 플레이어로 좀비의 공격을 받으면 동결 상태변화가 나온다. 물론 그 상태에서 한번더 맞으면 바로 좀비 플레이어가 된다.
일부 구간에서는 좀비 다음으로 반가운 상태 이상. 더군다나 아래의 특정 구간 전용 상태이상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슬러그를 탈 수 있는 상태 이상이다.
본래 구상했을 때는 적을 처리하면 음식이 나오는 등 스코어링에 도움을 주거나 무기의 데미지를 강화시키는 등의 변화를 주려고 했는데 밸런스 때문에 무산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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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약[12]을 먹거나 뚱뚱한 상태로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온다. 뚱뚱한 상태에서 음식 아이템을 더 먹을 경우 지속시간이 늘어나니 주의. 살이 빠지는 순간에 무적시간이 있다. 이렇게 쉽게 살이 찌고 빠지다니 어찌보면 무섭다.[13]
팻 플레이어 구간
  • 메탈슬러그 2: M4
  • 메탈슬러그 X: M3 이후 전부(M5 하수구와 M6 기지 밖은 제외)
  • 메탈슬러그 3: M1 거대 메뚜기 출몰지역 통과 후, M4 피라미드 위, M4 구 일본군[14], M5 클론 1구간[15]
  • 메탈슬러그 4: M3 산 위쪽 동굴부터 보스전 직전까지[16]
  • 메탈슬러그 5: M1 유적의 첫 분기점에서 위로 올라갔을 때, M2 산악지역
이후 시리즈인 메탈슬러그 6, 7, XX에서는 계속 나오지 않고 있다.

6. 우탄 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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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에서만 나온 특수한 형태. 과학자로 보이는 놈[17]이 쏘는 특수한 총탄을 맞거나 근접했을 때 휘두르는 주사기에 맞으면 일단 비명을 지르면서 쓰러지다가 도중 변화한 뒤 다시 일어나면 변한다. 이때 머리를 좌우로 몇번 흔드는 모션이 있다.
말 그대로 오랑우탄으로 변하는데 점프력이 상승하고 스테이지에 있는 철봉에 매달릴 수 있다. 대신 일반적인 보행 속도가 매우 느려지며, 무장은 우탄이 들고있는 UZI 비슷한 총으로 바뀐다. 연사력은 일어서나, 앉아서나 다 똑같다. 수류탄도 지상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총알 하나하나의 공격력은 딱총의 절반인 0.5. 물론 모덴군은 1발에 죽는다.
점프 뒤 철봉에 매달릴 수 있다는 점은 좋다고 볼 수 있는데, 이렇게 하면 기본적으로 디-코카와 사루비아의 공격을 계속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파이널 미션에서 일부러 우탄이 돼서 철봉에 매달린 뒤 사루비아를 공격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 대신에 아마데우스 군의 병사가 나와서 45도 각도로 쏘는 머신건과 수류탄을 상대하기가 좀 난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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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진행 중 나오는 이 물약을 먹으면 회복가능. 팻 플레이어가 다이어트약을 먹고 날씬해졌을 때보다 약간 긴 딜레이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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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주변에 가면 박사가 주사기를 꺼내 플레이어를 찌르려 하는데, 이걸 피하면 박사가 실수로 자신을 찔러 2000점짜리 원숭이 아이템이 된다.

7. 스틸 웨폰


3부터 나온 상태이상으로 3에서는 대형 민콩게나 일본군 전차, 거대애벌레에게 치이면 발동되며, 4에서는 아이언의 프로펠러에 부딪히거나 메카 알렌의 탄띠에 맞을 때 발동된다. 이 때 플레이어는 톤파 타격음이 나옴과 동시에 붕 날아갔다가 천천히 일어나는데 장착하고 있던 무기를 상실하게 된다. 일어나서 정신을 차릴 때까지는 무적 판정이 적용되며, 가만히 두면 쓰러진 상태에서 힘없이 일어난다. 쓰러진 상태에서 공격 버튼을 연타하면 오뚝이마냥 벌떡 일어서게 된다. 뚱보 상태에서는 스틸 웨폰이 발동되지 않으며 그대로 '''죽는다.'''
웨폰 슬롯 시스템이 등장한 6 이후로부터는 이 상태이상에 당해도 무기가 사라지지 않는데, 슬롯에 되돌려넣고 메인 웨폰을 든다.
6부터 등장한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랄프 존스는 두대를 맞아야 죽는데, 이 경우에는 적에게 한대를 맞으면 이 상태이상이 발동된다.

8.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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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슬러그 7 및 XX에서 나온 상태이상으로 두더지 로봇이 땅 속에서 움직일 때 지면이 불안정해지는데 이부분에 서있으면 갑자기 땅 속으로 박히게 되며 이동이 불가능하게 된다. 아무 커맨드나 마구 눌러서 탈출할 수 있으나, 늦으면 다른 장소에서 땅 파고 나오는 두더지 로봇이나 위에서 떨어지는 광차에 실린 폭탄 또는 흙더미에 의해 죽을 수도 있다. 일단 빠져나오고 나면 약간의 무적시간이 주어진다. 나올 줄 모르는데 두더지 로봇까지 모두 죽은 경우 그냥 게임을 포기하는 사람도 있다.

9. 특정 구간 전용 플레이어


이하의 특수상태는 특정구간에서 플레이어 캐릭터의 장비 변화 상태이다.

9.1. 다이브 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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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슬러그 3 미션 1, 3[19], 그리고 메탈슬러그 5 미션 4에서 수중전을 할때 모습.
수중전에 대치하기 위해 산소호흡기, 유리 마스크를 끼고 수중전을 한다. 방향전환이 가능하며 약간 딜레이가 있다. 총을 연타하면 딜레이 제거 가능. 공격은 좌, 우, 근접공격만 가능하다. 폭탄은 동전 모양인데 포물선을 그리다가 일정 범위에서 터진다.
물속이라 그런지 이동속도는 약간 느린 편. 근접공격은 마르코, 타마의 경우 기존 그대로 단검으로 베는 데 은근 느려서 조심해야 하며 피오, 에리의 경우 삼지창을 꺼내 찌르는 데 은근히 빠른 편.
치트로 무기를 이것저것 고르다보면 재밌는 현상을 볼 수 있는데... 플레임 샷을 꺼내 공격하면 제대로 나간다(...). 반면 레이저 건헤비 머신건 이펙트만 나오고 제대로 나가질 않는다. 이 무기들은 해당 구간에서 정상적인 플레이로는 얻을 수 없으므로 오류는 아니다.
이 상태에서 가만히 있을 때 나타나는 모션 중 이상한 모션이 존재한다. 마르코, 타마는 유리 마스크에 김이 서려서 손수건으로 닦아내는 모션을 보이는데 '''유리 마스크 안에''' 서린 김을 '''밖에서 손수건으로''' 잘만 닦아낸다(...). 기관총 휴대 시에는 기관총의 총구를 쑤시는 모션이 나온다.
피오, 에리는 권총을 휴대시에는 위의 사진처럼 물고기들에게 밥 주는 모션이 나온다. 물고기들을 보고 웃는 표정이 인상 깊으며 기관총 휴대 시에는 피곤한 지 하품하면서 기지개를 핀다.
물 속에서 탈 수 있는 슬러그 마리너는 수중 환경으로 인해 발칸이 아닌 소형 폭탄 발사기를 탑재하고 있다는 설정이 있지만 플레이어의 핸드건 등을 비롯한 총탄류 무기는 이에 대한 별도의 설정이 없다.

9.2. 로켓티어 플레이어


메탈슬러그 3 파이널 미션 초반부, 메탈슬러그 5 미션 2 보스전, 메탈슬러그 6 미션 4 슬러그 플라이어 루트에 공중전을 할때 모습.
역시 공중전을 위한 형태. 제트팩과 고글을 착용하고 날아다닌다. 공격은 오로지 전방만 가능하며 근접공격 없음. 덕분에 밀착해있는 적에게 매우 취약하다. 폭탄은 팻 플레이어의 에너미 체이서와 같은 모양의 미사일이 나간다. 역시 유도성능이 붙어있으며 살짝 느리고 스플래쉬 범위는 좀더 크다.
지면이 있는 곳에서 지면에 바짝 붙으면 다리로 열심히 달린다.
마치 전국 블레이드를 하는 느낌이 들겠지만 문제는 메탈슬러그 자체가 그런 탄막슈팅이 아니라는거(...). 피격범위가 탄막슈팅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좀더 신중한 회피력이 요구된다.

9.3. 아스트로 플레이어


메탈슬러그 3 파이널 미션 중반부에서 우주 슈팅할때 모습.
아스트로 슬러그가 사라져 내려야할 경우 이 모습으로 우주전을 하게 된다. 이 때 우주전은 완전 종스크롤 형식으로 진행되므로 공격은 오로지 전방, 즉 위쪽만 가능하다. 폭탄은 캡슐형 폭탄으로 일정거리를 나아가면 터진다. 근접공격은 없다.
오로지 전방 공격만 가능해 하단이나 밀착한 적에게 매우 취약하다. 에너미 체이서를 먹지 않는 한 하단이나 밀착한 적은 폭탄으로 처리해야 한다. 때문에 이 상태에서는 무조건 바닥에서 피한다고 능사가 아니다.
역시 치트로 무기를 이것저것 고르다보면 재밌는 현상을 볼 수 있는데... 아이언 리저드드롭 샷은 쏘자마자 그냥 '''떨어진다.'''(...)

9.4. 로프 플레이어


메탈슬러그 4 파이널 미션 초반부에만 등장하는 변화모습.
미션 맨 처음 정규군 헬기에서 로프를 통해 아마데우스 군 기지에 잠입하기 위한 형태. 로프에 매달려 있다는 것과 폭탄이 그냥 폭탄이고 가로 이동이 더럽게 느리단걸 빼면 다이브 플레이어와 동일하다. 고로 에너미 체이서를 먹지 않는 한 위쪽에서 공격하는 적 처리가 힘들다.
그리고...만약에 여기서 나오는 드롭 샷을 먹었다면 가망이 없다... 맵 자체가 아래로 내려가는 형태인데, 드롭샷은 바닥이 없으면 그냥 수직낙하 해버린다. 만에 하나 입수했다면 정말 노다이 클리어는 그냥 포기하면 편하다(...). 드롭샷이 보인다면 필사적으로 피해야한다. 만약 먹었으면 최대한 빨리 다 써버리는게 상책.
메탈슬러그 디펜스에서도 정규군 헬기와 함께 등장. 나디아 커셀이 매달려 있다.
[1] 헤비 머신건이나 다른 총을 가지고 있었을 경우 미라가 되는 순간 자동으로 버리게 된다.[2] 화염피해와 비슷한 모션이다.[3] 좀비화 상태 및 인간상태에서는 100(메탈슬러그 2, X, 3), 1000점(메탈슬러그 4) 짜리.[4] 통칭:血塗られた聖歌-피로 물든 성가, 혹은 블러디 고스펠 메탈슬러그 디펜스에선 '보밋 레이저'라는 이름을 달고 나왔다.[5] 일반 좀비는 토사물과 같은 황색으로 폭발하지만 플레이어 좀비는 보라색으로 폭사한다.[6] 메탈슬러그 4에선 좀비상태의 비명소리가 마르코와 트레버가 서로 엇바뀌어 나오는 버그가 있다.[7] 핸드 건이나 헤비머신건, 발칸포 360발의 분량이다.[8] 그래도 빅 존이 미사일도 쏘긴 해도 좀비 상태때의 낮은 점프력으로도 피할수 있다.[9] 다만, 메탈3 미션2를 진행 중일 때 마메, 윈카왁스 v1.58+메탈슬러그3 트레이너 조합 한정으로 그대로 살색인 좀비로 진행하고자 한다면 백신을 먹자마자 치트목록에서 좀비모드를 풀고 일어설려고 할때 다시 걸어주는 스킬이 필요하다.[10] 다른 좀비들과 다른점은 좀비피오는 토끼처럼 계속 점프하면서 이동한다.[11] 근데 자세히 보면 도넛만 입에 넣고 먹는게 아니라 '''도넛을 쥔 손째로 입에 넣고 씹어먹는다.''' 다행히 손은 멀쩡히 입 밖으로 나온다.[12] 설정상 다이어트약은 정상인이 먹으면 죽기 때문에 오랫동안 독약인 것으로 여겨졌다고 한다. 하지만 게임에서는 보통 상태에서 먹어도 그냥 1000점 아이템일 뿐.[13] 실제로 전장에 투입된 병사들은 체력소모가 극심해 높은 열량을 가진 전투식량을 먹어도 살이 쭉쭉 빠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14] 특히 일본군 루트로 갈 경우 솔 데 로카를 팻 플레이어 상태로 만날 수 있다.[15] 클론 처치시 썩은 달걀이 하나 나오는데 클론수가 엄청나게 많기 때문에 팻 플레이어 되기가 쉬운 편이다.[16] 인게임 진행 외에 M6 이후 탈출루트에서 탈출 성공시 엔딩으로도 볼 수 있다.[17] 설정상 약을 개발했는데 '''실험대상이 없어서 직접 찾아다닌다고 한다.''' 박사 도트자체는 MS3 미션 2에 나오는 의사의 재활용이지만 총 쏘는 모습과 장전하는 모습은 새로 찍은거다.[18] 이 이미지는 실제 게임에서의 이미지와 약간의 차이가 있다.[19] 미션 1은 선택이며, 오히려 미션 3에서 제대로 접할 수 있다.